▲ 남부대 웰니스 CoBe사업단 최선은 교수. (출처 : 남부대학교)

[코스인코리아닷컴 주유미 기자] 남부대학교(총장 조성수) 웰니스 CoBe사업단은 최근 1차년도 사업을 마무리하며 10여종의 시제품을 선보였다.

남부대는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청, 광산구청, 전라남도 장성군청에서 지원하는 지역연고(전통)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되어 ‘행복창출을 위한 웰니스 CoBe 전통사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년 사업기간 동안 정부 출연금 17억 2백만원, 민간 부담금 7억 5800만원으로 총 24억 6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발표한 1차년도 사업결과물은 메이크업을 도와 주는 편의형 에어브러쉬(지엔에스티), 집에서 쉽게 얼굴주름을 개선할 수 있는 LED광 조사기(라도),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 수 있는 운동으로 유명한 스쿼트 운동을 도와주는 애플힙 스쿼트운동을 위한 인터렉티브 트레이너(시지아이), 한국 전통 온돌의 과학적 원리와 스톤테라피의 기술을 현대화한 온열테라피와 광미용기기(노아메디컬), 국내 자생식물인 애기땅빈대를 천연 발효해 만든 에센스와 마스크팩(월드코스텍), 왕겨 실리카가 함유된 기능성 에센스와 크림(인성산업) 등이다.

이들  기업들은 모두 광주시 광산구와 전남 장성군에 소재한 기업으로 웰니스 CoBe사업단의 지원으로 역량이 향상되고 고용창출과 매출증대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부대 웰니스 CoBe사업단장이 향장미용학과 최선은 교수는 “남부대학교가 지역과 기업이 다 함께 상생하는 기틀을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수혜기업을 육성하고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