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3자간 취업·채용 협약식. (사진출처 : 신성대학교)

[코스인코리아닷컴 엄지은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지난 9월 21일 대학 내 국제회의실에서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산학맞춤 사업 대학-중소기업-학생 3자간 취업·채용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청과 신성대학교 김병묵 총장, 사업에 참여하는 6개 학과와 협약업체 16곳 관계자 등 총 61명이 참가해 개별 기업과의 맞춤식 협약을 통해 산학맞춤형 기술인력양성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과 대학을 연계해 공동으로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신성대학교는 중소기업 49곳과 협약을 맺어 연계된 6개 학과는 자격증 특강과 현장 실습 등 전문화된 교육 과정이 운영되며 해당 기업들은 프로그램을 이수한 인재를 채용하게 된다.

연계된 학과는 자동차계열과 전기과, 소방안전관리과, 화장품과학과, 정보통신과, 도시건설과의 6개 학과로 총 62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화장품과학과 협약업체로는 화장품 ODM OEM 전문 생산업체인 씨아이티(대표 김재진)와 화장품 제조업체인 뷰티스트(대표 김성환)가 참여했다.

이번 3자간 협약 체결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은 배출된 인재를 적기에 채용함으로써 청년 취업난 해소와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성대학교 산학맞춤 기술인력양성사업단은 올해 사업비 약 1억 9천만 원을 지원받아 2017년까지 3년 동안 시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