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일대학교 예체능대학 졸업전시회 '키움(KIUM) 페스티벌' 개최. (출처 : 경일대학교)

[코스인코리아닷컴 주유미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예체능대학이 서울 종로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4학년 재학생들의 졸업전시회 ‘키움(KIUM)페스티벌’을 열었다.

기존 졸업전시회와는 다르게 전공 간의 융합과 산학협력을 통한 성과물 전시와 판매 등을 가미한 새로운 형태로 진행된 경일대 졸업전시회는 작품전시, 패션쇼, 상설마켓, 가족기업 제품 전시 등을 한 자리에서 모두 볼 수 있었다.

또 이번 전시는 기존 4학년 학생들만 참가하던 것에서 탈피해 예체능대학 소속 3개 학부 154명의 작품 180여 점을 전시 한 것이 일반인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흥미를 이끌었다.

▲ 경일대학교 예체능대학 졸업전시회 '키움(KIUM) 페스티벌' 개최. (출처 : 경일대학교)

특히 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의 제품사진을 사진영상학부 학생들이 촬영하고 뷰티학과가 패션디자인전공 작품모델의 메이크업을 책임지는 등의 전공 간 활발한 융합에 의해 탄생한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경일대 뷰티학과 3학년 진예주 학생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해 전공학생 외에 일반인들도 즐겁게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어 즐거운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경일대학교 정현태 총장은 "이번 키움 페스티벌은 기존의 졸업전시회 틀에서 벗어나 전공 간의 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이러한 유기적인 콜라보레이션 활동을 교수와 학생, 기업 모두에게 확산시켜 대학 전체의 시너지가 무한대로 창출될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강형구 예체능대학장은 “졸업전시회가 4학년만의 행사가 아닌 전체 예체능대학생들의 페스티벌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융합과 발전을 통해 더욱 발전된 형태의 전시와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경일대학교 예체능대학 졸업전시회 '키움(KIUM) 페스티벌' 개최. (출처 : 경일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