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송대학교 뷰티디자인경영학과의 뷰티콘테스트. (사진 제공 : 우송대학교)

[코스인코리아닷컴 엄지은 기자] 우송대학교 뷰티디자인경영학과(학과장 김혜균)는 지난 12월 3일 우송뷰티센터에서 화보 이미지 개발을 내용으로 ‘Total Beauty Negotiated Project Contest’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가족 기업 브랜드를 선정하고 뷰티 트렌드 분석을 통한 광고 화보 이미지 개발로 뷰티디자인경영학과 2, 3학년 재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다퉜다.

사전 심사에서 광고 화보 이미지 개발에 관한 계획서를 검토해 10개 팀을 선정하고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에서 화보 이미지 개발 과정과 결과물에 관한 우수작을 선발했다.

가족 기업의 CEO들이 심사를 맡아 사전 심사를 거치고 올라온 10개 팀 중 6개 팀에게 자립, 단정, 독행상과 4개 팀에게 창작상을 선정했다.

▲ 자립상을 수상한 1조 '배금주의' 수상작. (사진 제공 : 우송대학교)

이날  1등상인 자립상은 1조 허예주, 김고운, 황희, 박민하, 손은진 학생의 배금주의(이하 Mammonism) 작품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뷰티디자인경영학과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재학생들이 전공 능력을 발휘해 화보 이미지를 계획하고 시각화하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과 각 부문별 협상의 기술을 습득하는 좋은 성과를 보이며 심사위원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자료를 찾아봄으로써 헤어라는 전공 분야에 표현 방법이 업스타일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조원들과 각자 분야를 정해 조합을 맞춰나가는 과정에서도 문제없이 잘 진행돼 호흡이 잘 맞았고 노력한 만큼 결과도 나와서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른 학생은 “조원들과 함께 주제를 논의하고 전체 스타일링을 하는 과정에서

3년 동안 배웠던 전공 분야를 펼칠 수 있었던 기회였고 팀워크를 통해 한 작품을 완성하는 부분을 통해 혼자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