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가 주최하는 ‘2016년 춘계 KITA 미래무역포럼’이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오는 3월 30일부터 5월 18일까지 주 1회씩 매주 진행된다.
한국무역협회는 10년 후 한국 무역의 패러다임 변화를 전망하고 과거와는 한 차원 다른 패턴의 대응전략 제시를 위해 미래무역포럼을 연 2회(춘, 추계)에 걸쳐 조찬 또는 만찬 형태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한중일의 新경제영토 전쟁과 우리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총 8주간 진행된다. 포럼 대상자는 무역업계 CEO 또는 임원 40명이며 만찬 장소는 트레이드 타워 51층 대회의실, 조찬 장소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커리큘럼은 3월 30일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의 ‘뉴노멀 시대에 필요한 기업가 정신’을 시작으로 4월 6일에는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과거 일본 경제에서 찾은 저성장 탈출 전략’을, 4월 12일에는 김낙훈 한국경제신문 기자가 ‘세계 탑클래스 일본 중소기업 열전’에 대한 내용으로 포럼을 진행한다.
한국무역협회 2016년 춘계 KITA 미래무역 포럼 커리큘럼
이어 4월 20일에는 김정수 한국무역협회 자문의원의 사회로 김웅열 교통은행 부장과 정미영 삼성선물 센터장이 ‘위안화 국제화와 환리스크 회피 전략’을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한다. 4월 27일에는 안현호 단국대학교 석좌교수가 ‘한중일 산업 삼국지 필승 전략’, 5월 4일에는 김일 소셜미디어나눔연구소 소장이 ‘한국의 디지털 위기와 내 업(業) 체크 포인트8’에 관한 내용으로 포럼을 진행하게 된다.
5월 11일에는 박승찬 중국경영연구소장이 ‘중국 B2C 비즈니스의 산업 파괴 현장과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하고 5월 18일에는 유주열 전 외교부 총영사가 ‘한중일 삼국의 기업문화 비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은 “세계 경제 발전의 새로운 견인차로 한중일이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포럼은 국내 최고 경제 전문가들이 동북아 경제권에서 우리 기업의 새로운 방향에 대해 통찰력과 혜안을 전달할 예정이다”며 “글로벌 무역환경의 미래를 예측하고 미래 한국 무역의 변화와 성장에 한국무역협회와 함께할 무역업계 CEO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포럼은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150만원(회원사 120만원)이다. 수료자에게는 한국무역협회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2016년 한국무역협회가 지원하는 해외 마케팅 사업에 우선 참여할 기회가 부여된다. 또 무역아카데미 수강 마일리지가 제공되며 한국무역협회가 발행하는 온-오프 라인 정기 간행물과 보고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미래무역포럼 사무국으로 전화(02-6000-5366) 또는 이메일(tradeforum@kita.net)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