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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정부, 화장품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나선다

9월 8일 보건산업 종합발전전략 발표 화장품 기업 육성 강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도연 기자] 정부는 지난 9월 8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보건산업 종합발전전략’을 확정했다.


이번 대책은 보건산업 전반을 조망하는 최초의 종합계획이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향후 5년간 보건산업을 집중 육성해 수출은 2015년 9조원에서 2020년까지 20조원으로 성장, 일자리는 2015년 76만명에서 2020년까지 94만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화장품 분야에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 개발을 지원해 K-뷰티 세계화에 나선다. 화장품 산업의 고급화와 기술력 향상을 위해 유망 분야 R&D 투자를 신설하고 화장품 원료전문 우수기업을 지정, 화장품 포장규제를 개선한다.


또 K-뷰티 문화체험관 확대 등 현지 체험과 홍보를 강화한 한류–뷰티–의료 연계 사업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체계적 산업 육성을 위한 관련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현재 시행중인 ‘보건의료기술 진흥법’을 ‘보건의료기술 및 산업진흥법’으로 개편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전체 보건 산업을 망라하는 이번 계획이 분야 간 시너지를 내고 창조적 협력 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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