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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첫인상 좌우하는 ‘음영 섀도우’ 인기 제품은?

고른 입자와 깊고 풍부한 색감, 지속력 좋은 제품 선호



▲ 로라메르시에 시즌 화보. (사진 출처 : 배우 천우희 인스타그램)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승하 기자] 첫인상을 결정짓는 눈은 메이크업 방식에 따라 부드럽고 우아하게 혹은 귀엽고 청순하게 변신이 가능하다. 특히 아이 섀도우는 메이크업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 포인트다. 쌍커플 진 큰 눈, 무쌍의 눈매의 소유자도 모두 데일리로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음영 섀도우이다.

평소 작은 눈이 고민이었다면 브라운 섀도우로 아이홀과 언더라인을 연결해 음영을 더해주는 방법으로 훨씬 크고 시원한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 적절히 사용해 눈매가 깊어 보이게 연출하는 것이 관건이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다. 여러 뷰티 커뮤니티를 통해 입소문 제대로 탄 음영 섀도우를 소개한다.



▲ 모노 아이즈. (사진 출처 : 아리따움)

아리따움의 모노 아이즈는 끊임없이 나오는 예쁜 색상으로 유명하다. 타사 제품들보다 고른 펄 입자와 진한 발색이 특징이다.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색상이 많아 선택의 폭도 넓다. 너무 많아 선택하기 어렵다면 필수 템으로 꼽히는 ‘얼쓰’, ‘테이크댓’, ‘진저파우더’를 추천한다.



▲ 싱글 섀도우 매트 쉬머. (사진 출처 : 더페이스샵)

더페이스샵 싱글 섀도우(매트)는 미디움 톤 갈색 섀도우인 ‘토스트’, 다크 브라운 ‘초콜릿’이 베스트로 꼽힌다. 초콜릿 제품은 이름그대로 진한 초코와 같은 색을 띈다. 브러시로 발라주면 아이라이너를 대체할 수 있고, 아이라인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용으로도 적합하다.

최근에는 ‘프렌치 브라운(쉬머)’과 ‘쿠키 브라운(매트)’ 컬러도 주목 받고 있다. 쿠키 브라운은 붉은기가 전혀 없는 연한 옐로 브라운 톤으로 연한 음영과 콧대 쉐딩에 활용하기 좋다.



▲ 좌 내 마음의 퐁당, 우 시럽 빼고 테이크 아웃. (사진 출처 : 에뛰드)

10초에 1개가 판매되는 것으로 집계됐던 에뛰드 하우스의 룩 앳 마이 아이즈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시리즈는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베이스 컬러부터 화려한 포인트 컬러까지 100가지가 넘는 다양한 컬러와 제형으로 출시되고 있다.

가루날림 없이 우수한 발색과 저렴한 가격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브라운 컬러인 ‘내 마음의 퐁당’과 ‘시럽 빼고 테이크 아웃’은 내마퐁, 시빼테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블링 미 프리즘 랙 앳 마이 아이즈 중 하나인 ‘반 샷 넣은 아메리카노’도 브라운 베이스에 핑크 오팔 펄이 촉촉하게 밀착되는 딥 브라운 컬러로 사용하기 좋다.



▲ 좌 모닝커피, 우 치아바타. (사진 출처 : 미샤)

미샤의 모던 섀도우는 눈가에 밀착되는 픽싱 바인딩 시스템으로 뜨지 않고 색이 촘촘하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오래토록 유지돼 데일리 음영 섀도우로 적합하다. ‘모닝커피’는 MAC 소바의 저렴이 버전으로 비교될 정도로 놀라운 발색을 자랑한다. 주황빛을 조금 더 띄는 ‘치아바타’ 컬러도 인기가 꾸준하다.

온라인 브랜드 삐아 또한 가격 대비 뛰어난 발색과 지속력을 갖춰 입소문난 브랜드다. 아이라이너와 섀도 등 아이 메이크업 제품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알려졌고 이후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 섀이드 앤 섀도우 모태 시리즈. (사진 출처 : 삐아)

삐아 섀이드 앤 섀도우 모태 시리즈도 대부분 음영으로 적합하다. ‘6호 모태 청순’과 ‘7호 모태 매력’, ‘10호 모태 그윽’을 추천한다. 10호 모태 그윽 제품은 유일하게 은연한 펄이 들어간 제품이다.

이니스프리 ‘미네랄 싱글 섀도우’는 쌍꺼풀의 유, 무에 따라 세분화된 40가지 음영 컬로 라인으로 구성돼있다. 눈매 윤곽을 입체적으로 살려주는 매트, 쉬머, 글리터의 다양한 텍스처를 바탕으로 컬러의 특징을 살려 함께 사용할 수 있다.



▲ 미네랄 싱글 섀도우. (사진 출처 : 이니스프리)

인기 있는 컬러는 ‘매트 5호 고소한 아몬드’, ‘매트 9호 퐁당 오 쇼콜라’, ‘쉬머 10호 제주도 깊은 밤’이다. 한 번 발라도 컬러감을 느낄 수 있으며 가루날림 없이 완벽하게 밀착돼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 아이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 로라 메르시에 진저. (사진 출처 : 로라 메르시에)

로라 메르시에 ‘진저’는 수지가 즐겨 사용해 엄청난 이슈를 몰아온 섀도다. 최근에는 배우 천우희가 메이크업 화보를 공개하며 갓 진저라는 애칭을 붙이기도 했다. 진저는 톤 상관없이 모두에게 어울리는 컬러로 한 색으로도 충분히 깊은 눈매를 표현할 수 있다.

앞으로 주목해야할 제품은 무엇일까. 믿고 사는 색조 브랜드 바비 브라운이 홀리데이 한정 컬렉션 ‘와인&초콜릿’을 선보였다. 네 가지 컬러의 음영 아이 섀도우 조합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시퀸 아이 섀도우는 화려한 스파클링 펄을 함유했으며 로즈 골드, 골든 초콜릿, 실버 헤더, 프로세코 등 은은하면서도 활용도 높은 4가지 쉐이드로 선보인다. 와인&초콜릿 컬렉션은 리미티드 컬렉션으로 초콜릿과 와인 특유의 깊고 풍부한 색감을 그대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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