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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도전 2013 신년 기획특집] 코리아나화장품 "홈쇼핑 유통 강화"

라비다 주축, 유통별 공략 강화로 매출 1,000억 초과 달성 목표

박일우 기자 free@cosinkorea.com
등록 2014.02.24 10:47:00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은 올해 매출 목표를 1,000억 원 이상으로 정하고 신규 브랜드 라비다의 집중 육성과 신규 유통채널 개척에 주력해 이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올해 경영 지표를 ‘성취’로 잡고 ‘고객을 즐겁게’ ‘일터는 신나게’ ‘제품은 탐나게’라는 3대 경영 방침을 세웠다. 이를 통해 각 부문별 팀워크와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학수 대표는 지난 2일 신년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성실한 업무 수행과 수행 평가를 통한 업무 효율 극대화를 강조했다.

▲ 2일 분당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유학수 대표가 신년사를 하고 있다

세부적인 경영 전략을 살펴보면 우선 라비다를 주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말 런칭한 라비다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매우 고무적이라는 자체 평가를 통해 올해 라비다 브랜드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브랜드 강화와 더불어 연구개발 중인 세포화장품과 천연물 신소재 제품이 개발 완료되면 새롭게 시장에 선보여 매출 증대에 일조를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유통 측면에서는 주요 매출인 직판 유통을 확장 및 시판 브랜드 강화와 함께 홈쇼핑 유통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말 방송인 서인영과 함께 런칭한 ‘엣지핏’ 브랜드가 홈쇼핑에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올해 홈쇼핑 유통을 더욱 강화해 주력인 직판 유통과 함께 양대 채널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기존 직판과 시판 유통을 공고히 하면서 홈쇼핑 유통채널 확장에 총력을 경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기존 런칭 브랜드를 바탕으로 직판 시판 홈쇼핑 등 3개 유통채널에서 고르게 영업이익을 낼 수 있도록 전력하겠다는 각오다.

해외 수출 분야도 강화된다.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 국가들을 대상으로 2013년 해외 시장 공략에 힘을 쏟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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