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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화장품 뷰티 산업의 세계화 세미나 성료

서원대 주관 ‘화장품 뷰티 산업과 할랄’, ‘오가닉 창조경제 실현’ 주제 발표

▲ 이날 행사는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충북화장품산업 기술지원사업 성과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창규 기자] 서원대학교 화장품기업지원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충북 화장품 뷰티 산업의 세계화’에 대한 세미나가 4월 29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청주 라마다플라자 호텔 3층 직지홀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 앞서 행사장 입구에는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충북화장품산업 기술지원사업 성과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환영사를 통해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은 “경제난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고안하고 있는게 현실이다”며 “이를 위해 지역 주도의 특화 전략산업 분야의 중소, 중견기업 성장과 글로벌화로 경제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원대학교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 ‘지역 중소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창조교육 실현을 통한 지역 선도 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북 화장품 뷰티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해 충북의 화장품 뷰티 산업과 유기농 산업의 혁신적 도약을 제언하고자 감사한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섹션1, 2로 나눠 진행됐다. 섹션1에서는 ‘화장품 뷰티 산업과 할랄’이라는 주제로 펜타글로벌 방해룡 상무가 나와 ‘18억 무슬림 수출시장 공략을 위한 할랄 시장 현황 분석과 진출 전략’, ‘할랄 제품에 대한 이해와 할랄 인증절차’를 발표했다.

방 상무는 “할랄 시장 트랜드와 각 시장별 규모를 살펴보니 식품류 뿐 아니라 화장품, 의약품, 관광으로 넘어가고 있었다”며 “소비규모는 260억 달러, 세계 소비규모의 5.7%로 글로벌 브랜드들도 할랄 인증 화장품 제품이 미미할 정도로 지금이 한국화장품 기업들이 진출하기에 적격"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초화장품보다는 미백이나 색조화장품이 인기며 자연성분 화장품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할랄 화장품의 수입규모 1위가 아랍에미레이트(20억 달러), 2위가 사우디아라비아(13억), 3위가 터키(10억), 4위가 인도네시아(8억6000억), 5위가 말레이시아(8억1000억) 순이다.

방 상무는 한류 컨텐츠를 활용한 마케팅도 주문했다. 방 상무는 “정부의 지원이 식품으로만 치중한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며 "화장품업계 종사자들이 이런 부분은 정부의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당부했다.

▲ 펜타글로벌 방해룡 상무가 ‘18억 무슬림 수출 시장 공략을 위한 할랄 시장 현황 분석과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두 번째 주제는 ‘유기농’에 대한 내용이다. 괴산 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9월18일~10월11일) 소개와 더불어 두래 기술연구소 염명훈 소장이 나와 ‘유기농 천연 소재를 이용한 화장품 개발의 최신 동향’을 발표했다. 이어 숙명여자대학교 김주덕 교수가 나와 ‘유기농클러스터의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며 서원대학교가 주관했다. 충북테크노파크와 세명대학교 한방병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참여했다. 또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과 충북화장품산업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오가닉의미농포럼, 충북산학융합본부가 후원했다.

▲ 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서원대학교가 주관했다.충북테크노파크와 세명대학교 한방병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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