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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주, ‘일본 오염수 수혜주’ 급등 후 숨고르기 ‘하락전환’

화장품업종지수 전주 대비 0.82% 하락 파워풀엑스, 올리패스 등 주가 급등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일본 오염수 수혜주’로 급등했던 국내 화장품주의 열기가 다소 식는 모습이다. 최근 중국 시장에서의 기대감으로 주가가 크게 올랐던 기업들이 주춤하면서 상승세를 이어오던 화장품업종지수는 3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4일부터 8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82%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1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 코스온을 제외한 54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른 곳은 파워풀엑스(21.13%)다. 스포츠크림 ‘리커버리 크림’ 제조, 유통 기업인 파워풀엑스는 9월 4일 920원으로 출발한 주가가 9월 8일 969원으로 거래를 마치는 등 지난 한 주 사이 20% 넘게 오르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다만 주가 상승과 관련한 특별한 이슈는 알려지지 않았다.

 

파워풀엑스 뿐 아니라 올리패스(20.84%)의 주가도 20% 넘게 올랐다. 올리패스의 주가 상승은 100억 원 규모 자금 조달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리패스는 9월 4일 5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50억 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공시했다.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것으로 이번 자금은 올리패스가 추진 중인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OLP-1002’ 개발 등에 사용될 전망이다.

 

올리패스의 주가는 공시가 이뤄진 9월 4일 전 거래일 대비 5.96% 상승한 데 이어 5일(+2.58%)과 6일(+14.61%)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9월 6일에는 2,220원으로 출발한 주가가 장 중 한때 2,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클리오(19.86%), 애경산업(17.84%), 에이블씨엔씨(16.46%)의 주가도 지난 한 주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클리오는 국내외에서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3분기 말부터 방한 중국인 유입이 강화되며 성장동력이 추가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주가에 힘을 실었다. 하나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하며 클리오가 하반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 성장세 강화 흐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이 밖에 라파스(11.72%), 브이티(7.24%), 에스알바이오텍(6.91%), 스킨앤스킨(5.26%), 아이패밀리에스씨(5.17%), 엔에프씨(3.50%), 진코스텍(2.86%), 글로본(2.76%), 제로투세븐(1.37%), 잉글우드랩(1.08%), CSA 코스믹(1.07%), 나우코스(0.50%), 메디앙스(0.17%)의 주가도 한 주 사이 오름세를 보였다. 노드메이슨(0.00%)의 주가는 제자리 걸음을 했다.

 

반면, 마녀공장(-15.58%), 코리아나(-14.83%), 한국화장품(-13.65%), 컬러레이(-10.85%), 코스나인(-10.21%), 한국화장품제조(-9.94%), 한국콜마홀딩스(-9.02%) 등의 주가는 크게 내렸다.

 

코스메카코리아(-8.88%), 잇츠한불(-7.17%), 아우딘퓨쳐스(-6.81%), 씨앤씨인터내셔널(-6.20%), 디와이디(-6.03%), 제이준코스메틱(-5.59%), 씨티케이(-5.40%), 오가닉티코스메틱(-5.29%), 코디(-5.07%), LG생활건강(-4.54%), 바른손(-4.45%), 세화피앤씨(-4.40%), 코스맥스(-4.28%), 셀바이오휴먼텍(-3.98%), 토니모리(-3.76%), 현대바이오랜드(-3.11%), 내츄럴엔도텍(-3.06%), 원익(-2.99%), 아모레G(-2.81%), 제닉(-2.53%), 아모레퍼시픽(-2.40%), 선진뷰티사이언스(-2.07%), 현대퓨처넷(-1.42%), 이노진(-1.17%), 네오팜(-0.94%), 본느(-0.63%), 현대바이오(-0.56%), 한국콜마(-0.19%)의 주가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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