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 헤어드레서가 자국의 깃발을 들고 국가별 퍼레이드로 시작한 ITVA 개막 현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선혜 기자] 5월 3일부터 5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헤어 월드전시장에서 사흘간 개최된 웰라 2013 ITVA(International Trend Vision Award)가 올해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ITVA는 기존 ITVA와는 달리 세계적 헤어 드레싱 행사인 헤어 월드와 함께 5월에 실시해 2013  ITVA로 개최된 것이 특징이다.  ITVA는 그동안 웰라프로페셔널즈가 헤어업계의 젊은 인재 배출을 위해 주력해 온 사업 중 하나로 올해는 세계 56개국에서 82명의 결선 진출자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올해 ITVA에서 웰라는 전세계 젊은 스타일리스트와 재능 있는 컬러 전문가들의 재능과 열정을 선보일 플랫폼을 제공했다. 무대에서 실시간으로 스타일을 표현한 라이브 비전 컴피티션(Live Vision Comeptition)과 일반 캣워크로만 진행된 포토 비전 컴피티션(Photo Vision Comeptition)이 그것이다.  

각 경쟁 부분인 라이브 비전과 포토 비전은 탁월한 스타일링에 수여하는 영 탤런트 어워드와 컬러를 잘 표현한 인재에게 수여하는 컬러 어워드의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수상을 진행했다. 

▲ 라이브 비전 부문의 컬러 부문 1등 수상한 우크라이나의 이리나 프라이욱(Iryna Fraiuk).

올해 라이브 비전 경쟁 부문에서 컬러 플래티넘 상은 우크라이나 코도칸 살롱의 이리나 프라이욱(Iryna Fraiuk)에게 돌아갔고, 영 탤런트 플래티넘 상은 타이완 헤어컬쳐 살롱의 크리츠 첸(Kriz Chen)이 수상했다. 

▲ 포토 비전 부문의 컬러 부문 1등 수상한 타마스 페허(Tamás Fehér).

포토 비전에서는 헝가리 헤어즈 쿨 살롱의 온 타마스 페허가 컬러 금상의 영예를 뉴질랜드 카리나 그레이스 헤어드레싱 살롱 소속의 카리나 그레이스 골린스(Karina Grace Gollins)가 영 탤런트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ITVA 심사위원은 유진 슐레이만과 조쉬 우드(웰라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6명의 정상급 스타일리스트, 2명의 미디어 대표자로 이뤄진 전문가 패널로 구성됐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기술적 전문성과 창의력, 트렌드 이해도, 컬러 작업의 혁신성과 기술, 스타일링 능력을 집중 평가했다. 

진행은 독일의 정상급 스타일리스트인 라르스 니콜라이센(Lars Nicolaisen)과 매번 ITVA에서 신선한 활력을 주는 패트릭 카메론(Patrick Cameron)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