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대한두피모발전문가협회는 6월 1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협회 교육장에서 2014 제1차 KOTA 두피 학술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협회에서 주최하고 (주)더마힐 MGF에서 주관했으며 미용 대학 교수, 산업체 대표, 학원 원장 등 약 40여명의 미용인들이 모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진행에는 美人 강경희 부회장이 사회를 맡았다. 개회사를 통해 협회 이현준 이사장은 “산학연 기관들이 두피에 대한 신지식을 공유하고 인적 교류를 통한 두피 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게 될 만남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강에서는 (주)더마힐 MGP 이숭호 대표가 두피, 탈모 시장에 대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숭호 대표는 두피, 탈모 시장의 역사와 규모, 시장 현황에 관해 설명했다. 또 미녹시딜, 피나스테라이드 등의 물질에 대한 설명과 국내 최초 단백질 성분인 성장인자를 연구개발한 더마힐에서 앞으로 모발 재생에 관해 선구자 역할을 할 것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내 시장은 뷰티와 메디컬 시장으로 양분돼 성장하고 있으나 두피, 탈모 시장은 애매한 자리에 위치해 정착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피부관리사처럼 두피전문가의 양성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제대로 안착했으면 한다”고 현 국내 시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제2강에서는 협회 고문이자 (주)메디넥스의 이창열 대표가 모발을 굵게하는 방법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샀다.
이 대표는 탈모의 원인에 관해 설명하고 머리카락이 굶어진 사례를 설명하며 잘못된 지식은 돈만 들어가기에 알맞은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모발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에 대한 설명과 모발의 굶어지는 자신만의 방법에 관해 설명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모발관리, 영양관리, 스트레스 관리를 꼽았다.
이 대표는 “모발의 가장 중요한 것은 단백질이 아닌 혈액이다. 즉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해줘야 된다. 모발의 주성료는 아미노산, 주원료는 혈액이다. 혈액이 있어야 모발을 굵게 만들 수 있다”고 혈액의 중요성에 대해 어필했다.
강의가 끝난 뒤 가발, 두피 자격검정 안내에 관해 협회 김진경 강사가 진행했다. 끝으로 위촉장과 수여식이 진행된 뒤 기념사진 촬영으로 이날 세미나를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