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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용산 신사옥 5200억 투자

금감원 공시, 지상 22층 지하 7층 규모 최신식 복합 업무시설로 건설



▲ 아모레퍼시픽 용산 신사옥 조감도. 사진 출처 : 아모레퍼시픽.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세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서울 용산 신사옥 신축에 5200억원을 투자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976년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에 세운 사옥을 헐고 현재 신사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용산 본사는 창업주인 故 서성환 회장이 공장을 이전하며 터를 잡은 곳으로 지난 1976년 지하 2층~지상 10층의 현재 사옥을 건립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2일 아모레퍼시픽은 5200억원을 투자해 서울 용산 본사 사옥을 신축한다고 공시했다.

투자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0.25%에 해당하는 규모로 토지 매입비용과 제세공과금 등의 부대비용을 제외한 것을 감안하면 투자규모가 크다는 평가다.

특히 총면적 12만3450㎡ 규모, 신사옥 부지면적만 1만4523㎡에 달하며 건축 규모는 기존 계획안인 지상 23층 지하 6층에서 지상 22층 지하 7층으로 수정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지속 경영을 중시하는 기업 모티브를 반영해 최신식 복합 업무시설인데 반해 친환경 콘셉트를 사무공간에 적용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청계천 인근 시그니처타워 건물을 임대해 사용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신규 시설투자 등 공시 내용



▲ 자료 출처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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