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대웅제약 이지듀가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코스메슈티컬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Easydew)’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2배인 125% 증가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이지듀는 지난해분기별 평균 22.4%의 매출 성장률을 보였으며연간 매출액은전년 대비 68.1% 상승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젊고 건강한 피부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의 관심이 의약품과 화장품을 결합한 코스메슈티컬시장의 확대로 이어진 결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대웅제약 생명공학 기술에 기반한 30년 이상의 연구 노하우가 응집된 ‘DW-EGF’ 성분의 이지듀 제품이 고객의 신뢰를 얻은 것이 매출 성장을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 파악된다. 이지듀는 국내를 대표하는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모든 제품에는 대웅약의 특허 성분인 초고활성 피부성장인자 ‘DW-EGF’가 함유돼 있다. EGF는 1962년 미국 스탠리 코헨(STANLEY COHEN) 박사가 생쥐의 턱밑샘 추출물을 갓 태어난 생쥐에 주사하고그 반응을 관찰하는 과정에서 다른 생쥐에 비해 눈을 빨리 뜨고 이가 빨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2024년 고객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너의 모든 순간이 美의 순간이 되도록(Your Every Moment Of Beauty)'을 전개한다.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 미샤는 오늘(8일)지난해 캠페인이 추구했던 ‘일상 속 아름다움’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일상의 모든 순간이 아름답도록 하겠다’는 브랜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미샤가 가진 자연스럽고 실용적인 브랜드 가치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의 철학을 녹인 첫번째 제품은 최근 출시한 ‘레이어링 핏 파운데이션’으로일명 ‘캣치파데’다. 최근 들어 다양한 삶의 형태가 늘고 특히 MZ 세대를 중심으로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이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에 착안해 이들에게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동물로 주목받는 고양이를 캠페인 심볼로 내세웠다. 캣치파데 캠페인의 새로운 심볼인 고양이 '미샤(美Chat)'는 아름다움을 의미하는 한자어 '미(美)'와 고양이를 지칭하는 프랑스어 '샤(Chat)' 발음을 그대로 차용했다. 캠페인의 시작과 함께 미샤(美Chat)가 출연하는 캣치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따라 소비 심리가 개선되면서 ‘중국주’로 꼽히는 화장품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여기에 올해 들어 화장품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더해지고 있다. 실제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3월 화장품류 수출액은 2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21년 동기간 최대 실적이었던 22억 3,000만 달러를 넘어서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한국 문화에 관한 세계적 관심 속에 영화, 드라마,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알려지는 화장과 관리방법 등이 전 세계에서 유행하며 K-뷰티가 글로벌 뷰티로 자리매김 한데다 우수한 품질의 새롭고 다양한 K-뷰티 제품이 글로벌 유행을 선도한 것이 화장품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키움증권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화장품 업종의 1분기 실적에 대해 ‘조금씩 보이는 회복 시그널’이라고 언급, 화장품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을 키웠다. 다만,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각 업체들의 중국향 채널의 반등은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나아직 중국 수요가 아직 불안정하기 때문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와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이 송도 ‘글로벌 뷰티 헬스 R&D 센터’ 건설 현장에서 지난 5일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 기원제에는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이사, 이지원 유씨엘 대표이사, 이해광 P&K 피부임상연구센타를 비롯한 관계사 전임직원이 참석해 성공적인 완공을 기원했다. 송도 R&D 센터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10-5번지에 연면적 29,226.97㎡,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서게 되며2025년 하반기에 입주할 예정이다. 첨단 스마트 공장과원스톱 솔루션 구축을 통해 뷰티 사업, 바이오 신소재와고기능성 상품 개발 확대,혁신 클러스터를 통한 신사업 추진은 헬스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각 사업 분야의 성장을 촉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첨단 글로벌 R&D 센터는 Bio&Clean Beauty 신소재와제품 연구부터 개발, 생산까지 전 과정이 One Stop Solution이 가능하게설계했으며판교의 유명한 NC소프트 R&D 센터를 담당한 설계사무소가 아름다움, 과학, 친환경이라는 3가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난 5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화장품원료 제조 전문 기업인 선진뷰티사이언스(주)와 187억 원에 달하는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대표 이성호)는 장항국가산단 내 부지에 추가로 약 187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할 예정으로 지역인재 40명을 추가로 고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장항국가산단 입주기업으로서천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장항1공장을 준공했고 지난 1월에는 장항국가산단 내에 연구개발(R&D)센터를 준공해 화장품 트렌드에 부합하는 소재 개발에 집중하는 등 기업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장을 확장하고 있다. 서천군은 장항국가산단 내 선진뷰티사이언스 외에도 입주 기업의 안정적인 기업 성장에 따라 추가 증설 투자 계획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장항국가산단 내 입주기업인 에이에스텍의 추가 증설 투자로 충남도 합동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장항국가산단은 기업 유치 뿐아니라 내실 강화를 도모하며 입주기업과 상생 발전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천군은 장항국가산업단지 1단계 산업용지에 대해 분양을 거의 완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 업계와 규제혁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식약처는 오늘(5일)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 올해 첫 워크숍을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하고 화장품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는 화장품 분야 정책 수립과 규제개선을 위한 민관 소통 창구로 2022년 6월 출범했으며 운영위원회와 제도안전, 표시광고, 기준심사, 제조품질, 자격교육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식약처와 화장품 업계는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를 통해 ▲책임판매관리자 자격요건 완화 ▲화장품 수출지원 방안 마련 ▲색소 시험법 국제조화 추진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 운영 등 소비자와 업계에 도움이 되는 규제혁신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22년에는 4개 분과, 14개 과제를 운영(9개사 12명 참여)했으며 2023년에는 1개 위원회, 5개 분과, 11개 과제를 운영(16개사 37명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비건화장품 광고 안내서 마련 ▲화장품 포장의 기재·표시 상세방법 질의응답집 마련 ▲기능성화장품 심사기준 개선 ▲화장품 광고에 대한 업계의 자율적 자정 노력 활성화 방안 등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뷰티 산업의 지속가능성 향상과환경 보호 동참을 위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에이피알은친환경 경영 강화와 친환경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자원 순환과 뷰티 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고객과 함께 지구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에이피알은 지난 2021년부터 ‘지속가능한 메디큐브’ 캠페인을 통해 공병 1개당 300원의 적립금을 지급하는 공병 수거 활동과 더불어 고객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2024년 3월까지 회수된 공병은 총 4만 개 이상으로누적 지급된 적립금은 1,200만 원을 넘어섰다. 수거된 공병은 전문 재활용 업체를 통해 재활용되어 환경 오염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또물류 이동 시 제품 파손을 막는 완충재로는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종이 상자, 패드팩, 필팩, 지아미 등을 사용하고 있다. 일부 제품 패키지에는 식물성 함량이 높은 소이 잉크와국제산림관리협회(FSC) 인증 포장재를 사용해지속가능한 삼림 자원 관리에도 기여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B2B 화장품 연구소 스킨스탠다드(대표 조영욱)는 신규 D2C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스탠다드(SkinStandard)’를 공식 런칭했다. '스킨스탠다드'는 2013년 창업한 B2B 기반 뷰티 연구소로 탬버린즈의 아이아이컴바인드, 디어클레어스의 위시컴퍼니, AHC의 카버코리아, 스킨1004의 크레이버코퍼레이션 등 유명 브랜드사와의 협력을 통해 독창적 화장품 포뮬라를 공급해 오며 업계에서 신뢰성과 혁신성을 입증한 바 있다. 회사는 기존 B2B 화장품 포뮬라 전문기업을 넘어 기존 회사명과 동명으로 이번에 D2C 브랜드를 런칭했다. 새롭게 런칭한 D2C 브랜드 '스킨스탠다드'는 개인의 피부 고민에 맞춘 고함량 유효성분 선택을 소비자가 직접 가능하게 하는 제품을 중심으로사용자에게 주체적으로 스킨케어 관리에 대한 권한을 넘긴다는 새로운 뷰티케어 철학을 가지고 있다. 회사는 신규 브랜드 런칭과 함께 신제품 '더하기세럼™'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기초 제품에 추가해사용할 수 있는 고농축 원료 컬렉션으로스킨스탠다드의 오랜 연구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브랜드 철학에 맞게 시중 제품 대비 최대 80배 이상의 유효성분을 함유한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미생물실증지원센터와 순천향대학교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연구센터가 업무협약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이어간다. 미생물실증지원센터(센터장 조민)는 순천향대학교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연구센터(HM·MRC, 센터장 송호연)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연구개발에 유기적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은 양 기관이 종사하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에서의 정보를 공유하고 제약, 바이오 산업계에서 주목하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상호협력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업계 동향과 정보 공유 ▲연구협력과 교육 훈련 ▲시설과 기자재의 활용 등에서의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세컨드 게놈(Second Genome, 제2의 장기)’로 평가받으며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넘어 치료제, 백신까지 활용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13.1% 성장해 2026년 100.9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양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 순천향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260930, 대표이사 정인용)의 손자회사 ‘씨티케이바이오’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샬롯(Charlotte)시 관광청(이하 CRVA)과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씨티케이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커틀러리와 빨대, 종이컵 등 식료품 관련 완제품을 다음 달인 5월부터 CRVA에 공급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가 본사를 두고 있는 샬롯시는미국에서 뉴욕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금융도시로 꼽힌다. NFL(미국풋볼리그), NBA(미국프로농구) 등 유명한 프로 스포츠 경기들의 구단과경기장들을 보유하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연간 약 10조 원을 소비하기도 한다. CRVA 담당자는 “노스캐롤라이나의 샬롯에서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Sustainability Initiative)를 주도하고 있으며그 일환으로 엄격한 평가 절차를 걸쳐 씨티케이바이오와의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다수의 경쟁사들이 지속가능성 솔루션을 제시했으나 씨티케이바이오의 연구시설과분석,데이터 기반의 접근 방식, 성능과 가격 측면에서 다른 제품들보다 우수했다는설명이다. 실제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기자] 올해 1분기 화장품 업계는 ‘비중국 아웃퍼폼, 중국 언더퍼폼’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중국 채널의 비중이 높은 업체들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향 채널의 반등은 올해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분기 채널별 실적 전망을 살펴보면면세 채널은 낮은 기저 덕분에 전년 대비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2월 국내 면세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 성장했으며 당분간 회복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브랜드사의 면세 매출은 B2C 비중, 전방시장 재고 수준, 기저 부담 수준 등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높아 업체별로 차별화된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키움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면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하는데 반해 LG생활건강은 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법인의 매출은 소폭 증가가 예상된다. 올해 1~2월 중국의소매 판매는 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중국의 주요 온라인 채널의 세일즈 흐름을 보면중저가 제품군, 라이브 커머스 채널에서만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국내 면세 매출 동향 (단위 : 달러) 지난해 기저 부담이 적은 편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뷰티&헬스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은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와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의약품)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해 DCIC(DKU-COSMAX Innobeauty Center) 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비와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오늘(5일) 밝혔다.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최경 코스맥스 대표(부회장)과 장호성 학교법인 단국대학교 이사장, 안순철 단국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코스맥스그룹과 단국대학교는 지난 1월 처음으로 공동 연구소 설립에 합의하고 DCIC 개소 준비에 나섰다. DCIC는 단국대학교 내 유관 학과와 코스맥스그룹 연구진들이 모여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중심으로 바이오-의학 분야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소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미생물학과, 코스메디컬소재학과 등이 동참한다. 코스맥스그룹은 향후 5년간 총 1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핵심 효능 성분 발굴, 탈모 개선 물질 발굴, 임상 검증과제품화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스맥스그룹은 이날 개소식에서 단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