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폐플라스틱을 재생이용해만든 재생원료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가 오늘(29일)부터 시행된다.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는 국내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으로생산된 재생원료를 일정비율 이상으로 사용한 제품, 용기의 제조자가 그 사용비율을 제품, 용기에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표시제도 시행은친환경 제품에 대한 국내 기업의 생산이 점차 확대되고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장에서의 친환경 홍보수단 제공과친환경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 환경부는 "국제적으로는 재생원료 사용제품 표시제도가 매우 활발한 반면, 그간 국내에서는 별도 표시제도가 없어 친환경 재생원료를 사용해제품 등을생산한 기업의 입장에서 마땅한 홍보수단이 없었다"고 말하고,"앞으로는 기업이희망하는 경우 현재 ‘분리배출 표시’ 옆에 ‘폐플라스틱재생원료 10%, 환경부’라는 내용을 표시한 확인 마크를 붙일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에 따르면, 식품용 페트병과기타 제품,용기는 팰릿 사용 비율이 10% 이상일 때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전기, 전자제품은 최소 20% 이상의 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에포나(EPONA)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위치한 K-뷰티 편집숍에 입점했다. 에포나는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K-Beauty 면세점운영사인 (주)올그레이스와계약을 완료하고 지난 8일정식으로 입점했다. 에포나는 K-뷰티 편집숍 입점을 통해 일간 출국객 10만 명을 대상으로 자연주의 화장품의 매력을 전달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올그레이스 곽성은 이사는 “올그레이스 K-Beauty 편집매장은 대한민국에 인기 있는 인디 브랜드들을 모아 인천공항 면세구역에 처음으로 시도되는 편집매장이다.매장 오픈을 준비하면서 에포나 브랜드와 협업을 할 수 있어서 기대가 크며해외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포나는 청정 제주를 바탕으로 한 기초화장품 브랜드로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해피부 친화력을 높인 순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브랜드 철학은 많은 소비자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출시와 동시에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고 있는에포나의 올해첫 신제품인 '리부트 듀얼 이펙트 톡스 세럼(REBOOT DUAL…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원장정재황)은오늘(28일)청주시 화장품 산업 육성과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회장이경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공동장비 활용지원, 화장품 분야 전문교육과취업연계 등 청주시 화장품 기업들의 다양한 판로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와 관련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청주시 소재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뷰티 전시회인 '2024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두바이'미용 전시회에 참가해청주시 공동관을 운영할 예정이며국내외 개별 전시회 참가 지원도 현재 접수하고있다.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주시 화장품 기업들과의 협력과 소통강화는 물론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화장품 산업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기자]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한데 이어 올해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히트 제품탄생과글로벌 시장 수용 확산, 신규 채널 진출 등으로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주식시장에서도 연일 신고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하나증권은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올해 1분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485억 원, 영업이익은 114% 증가한100억 원을 전망했다. 이에따라 투자의견을 유지로,목표주가는 26,000원을 제시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히트 제품 탄생, 글로벌 확산, 신규 채널 진출 등의 영향으로증권사 컨센서스를 28%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의 2024년 1분기 실적 요약 (단위 : 십억원, %) 국내와 해외 매출은 각각 140억 원, 335억 원으로전년 동기 대비 21%, 65%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1분기 매출 추세는 신제품 출시 효과로 지난해 최대 매출을 기록한 11월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2월에 런칭한 글래스팅 컬러 글로스는국내 이커머스에서 이어 H&B 오프라인까지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컨텐츠 확산, 인지도 상승…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심상배 코스맥스 대표이사(부회장)와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대표이사(부회장)의 직책을 상호 교체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코스맥스그룹은 두 부회장의 성공 경험을 국내와 중국 법인에 이식해 올해 두 자릿수 성장 기조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오늘(28일) 이사회를 열고 코스맥스차이나 대표에 심상배 전코스맥스 대표(부회장)를, 코스맥스 대표에 최경 전코스맥스차이나 대표(부회장)를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심상배 부회장은 지난 1980년 태평양으로 입사해 아모레퍼시픽에서 생산부터 물류, 연구·개발 분야까지 두루 경험한 화장품 산업 전문가다. 지난 2020년 코스맥스그룹에 합류해 2021년 코스맥스 대표에 선임됐다. 심부회장은 코스맥스 대표 선임 직후 ‘코로나19’로 업계 불황 가운데에도 회사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며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화장품 시장의 인디 브랜드 성장세에 적극 대응하며 국내 법인 매출 1조 원 돌파에 일조했다. 심부회장은 화장품 산업 전반을 두루 거쳐온 경험으로 중국 법인에 고객만족 중심의 경영 시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들이 지난해 실적 회복을 본격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높은 수출 의존도를 보이고 있는 중국 시장은 여전히 어려웠지만 미국, 유럽, 일본 등으로의 수출 다변화를 통해 매출액이 소폭이나마 증가세로 돌아섰다. 영업이익은 다소 주춤했으나 당기순이익은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며 기업들이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줬다. # 공개기업 75개사 매출액 0.1% 증가, 영업이익 1.2% 감소, 당기순이익 69.9% 증가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75개사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30조 7,8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30조 7,538억 원과 비교해 0.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 7,641억 원으로 1년전 같은 기간(1조 7,862억 원)보다 1.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 1,885억 원으로 전년(6,997억 원)보다 69.9% 급증했다. 75개 공개기업 가운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이 늘어난 곳은 KCI, 글로본, 내츄럴엔도텍, 네오팜, 라파스, 마녀공장, 메디포스트, 바른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기능성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뷰렌코리아(대표 김중엽)의 ‘미라클톡스 라이트 엔젤토 크림’이 세계 최대뷰티 전시회인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2024' 어워드에서 Personal Care & Body Care 부문1위를 수상했다.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는 세계 3대 뷰티 박람회로 이번 박람회는 총 55개 국가에서 3,012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 참가 기업 중 전 세계 800개 브랜드사가 참여한 가운데 뷰렌코리아 ‘미라클톡스 라이트 엔젤토 크림’이 Personal Care & Body Care 부분 1위를 차지했다. 뷰렌코리아는 2019년 남동공단에 공장을 설립해 OEM ODM 전문업체로 활발히 국내외 고객사에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어워드를 수상한 ‘미라클톡스 라이트 엔젤토 크림’은식용 곤충 오일에서 3년간 연구 끝에 아토피에 탁월한 효능효과를 보이는 소재를 찾아내 특허를 취득했고 제품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출시했으며 현재는 국내와 전 세계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정제수(물) 대신 피부 보호와가려움증을 완화시켜 주는 편백수를 사용해 문제성 원인을 가라앉…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중화권 수출을 돕기 위해 홍콩과 중국 시험인증 기관들과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KTR 김현철 원장은 27일 홍콩의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HKCC의 씨케이 창(CK TSANG) 이사와 현지에서 친환경 제품의 홍콩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콩 HKCC(Hong Kong Certified Centre)는1998년 설립된 홍콩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전기전자제품 인증(IECEE CB Scheme), 안전마크 인증(HK), 생분해제품 인증, 에코마크 인증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R은 친환경 제품의 홍콩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HKCC와 현지 인증인 에코마크 획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토양, 해양 생분해 시험평가 등 친환경 제품 시험인증 등의 분야에서 상호 기술교류를 수행한다. 에코마크(Eco Mark)는 가구와기타 소비재 등에 대한 홍콩 친환경 인증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제품 생산부터 사용, 폐기 단계에서의 환경 영향을 파악해 부여한다. 김현철 원장은 또 오늘(28일) 중국 국가 공인 시험인증기관인 CVC를 찾아 ESS 배터리와탄소중립…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올해국내 면세 성장과 멀티 브랜드숍의두자리수 증가, 중국 매출 감소 둔화 손익 개선, 북미 등 해외시장 고성장세에 힘입어오랜 부진을 벗어나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이올해 1분기 연결매출이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하며 성장세로 보였으며 특히 2분기부터는 중국 설화수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한화증권은 투자의견은 유지, 목표주가 160,000원을 제시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1분기 연결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해 중국 수요 약세와 아시아 지역 면세 소비 위축의 영향으로 매출이 11.1% 감소했지만 1~2월 강한 반등으로 국내 면세 매출이 40% 성장하고 멀티 브랜드숍이 견조한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하면서 국내 전통채널도 10%대 성장을 보였다. 특히 2분기에는 대표 브랜드 설화수의 출고가 증가하면서 중국 매출이 성장전환할 것으로 보여 분기 매출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1분기연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9,661억 원, 영업이익은 15.9% 감소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재)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이화장품 분야 중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화이트바이오 혁신기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참가기업 5개를 오는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화성산업진흥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코스맥스, (주)노디너리, (주)비즈니스마이닝 등 5개 기관이 함께 마이크로바이옴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혁신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마이크로바이옴 소재를 활용한 뷰티 제품을 사업화하고자 하는 경기도 소재 중소, 벤처기업으로 5개사를 선정해 ▲지식재산 코디네이팅▲데모제작 지원▲디자인 코디네이팅▲소비자 품평회▲시험평가지원 등 사업화 과정 전반에 대해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hipa.hscity.go.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화성산업진흥원은 2021년 과기부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에 선정돼 화이트바이오 혁신클러스터 사업단을 구성해화성시로부터5년간 47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87억 5,00…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피에프네이처(PFNature, 대표 양지혜)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볼로냐 2024'에 참가해 자연 친화적인 성분부터 다양한 제형을 소개하며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올해 55회째로 개최되는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2024’는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전시회 중 가장 역사가 길고 미용, 뷰티 분야에서 세계 최대 뷰티 행사다. 피에프네이처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관(22B-43)에 참가해직접 개발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자연 친화적인 성분부터 다양한 제형을 소개하며 이탈리아 뿐 아니라 중동, 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바이어를 발굴하고 OEM ODM 비즈니스를 전개했다.또이번 박람회에서 2024년 S/S 신형 제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피에프네이처 관계자는 “현장에 나와보니 K-뷰티의 위상을 체감할 수 있는 경험이 됐다”면서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현지 바이어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냄으로써 더 높은 성장률로 해외 수출의 전망이 더욱 기대가 되고피에프네이처 성장동력이 돼주고 있다”고 밝혔다.또 이 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플레이’가국내 중소 화장품의 온라인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나서는 한편 해외 온-오프라인 판촉행사도 동시에 실시한다. 해외 바이어 온라인 상담회는 매월 3회 이상, 연간30회 이상 진행해 중소 화장품의 미국, 대만,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플레이’를 통해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체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뷰티플레이는 국내 소비자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중소 화장품 브랜드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뷰티플레이는 2021년 9월 개소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558개 기업 2,927개 제품을 전시했으며 110,631명이 방문하는 등 K-뷰티 체험홍보관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온라인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은 해외 바이어, 인플루언서 온라인 매칭 상담회를 통한 제품 홍보와직접적인 수출을 지원하는 ▲해외 바이어 온라인 상담회, 해외 유통 채널 대상 팝업과판촉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