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화장품 향수 전문 매거진 뷰티프로프는 세계 컬러 트렌드를 선도하는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이 선정한 2019년 컬러 소식을 보도했다. 팬톤은 '리빙 코랄(Living Coral)'을 2019년의 색으로 선택했으며 이 컬러는 뷰티와 패션의 세계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팬톤 16-1546 리빙 코랄(Living Coral)은 "활기차고 섬세하며 따뜻함으로 우리를 포용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서 편안함과 낙천주의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팬톤은 "리빙 코랄은 행복한 표현에 대한 갈망을 나타낸다"라고 덧붙였다. 일상생활에 점점 더 많이 융합되는 디지털 기술과 소셜 네트워크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사람 사이의 교류와 친밀감을 위한 진정한 경험을 추구한다. 사교적이고 활기찬 팬톤16-1546의 매력적인 자연 색상 리빙 코랄은 행복한 활동을 추구하고 장려한다. 낙천주의와 즐거움을 찾는 우리의 타고난 욕구를 나타내는 리빙 코랄은 장난스러운 표현에 대한 우리의 갈망을 나타낸다. 팬톤은 "현대 생활의 융합을 대표하는 리빙 코랄은 자연환경에서 나타나는 풍부한 색상이며 동시에 소셜 네트워크에서 생생한 존재를 보여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연방카르텔청(Bundeskartellamt)이 ‘아마존(amazon.de)’을 상대로 시장 지위를 이용한 오남용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아마존에 대한 독일 정부의 이번 조사는 아마존이 ‘소매업체’이면서 동시에 상품을 사고 파는 ‘마켓’으로서 갖고 있는 이중 지위에 관한 것이다. 독일연방카르텔청은 아마존의 이중역할이 다른 소매업자를 방해할 수 있다는 입장을 가지고 조사를 시작했다. 독일연방카르텔청은 구체적으로 아마존이 시장 내 지위를 이용해 판매자에 대해 불이익을 취한 것은 없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가 진행될 아마존의 시장 지위를 이용한 오남용 관련 행위로는 ‘계좌차단 등 판매자 손해에 대한 책임 규칙’, ‘제품 검토’, ‘불투명한 계약해지’, ‘판매자가 제공할 제품 자료에 대한 권리 부여’ 등이다. 이번 소송은 아마존 비즈니스 관행에 대한 여러 불만 사항이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예를 들어 독일 드럭스토어 브랜드인 로스만(Rossmann)과 데엠(dm)과 독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화장품 매장인 더글라스(Douglas)는 지속적으로 “유럽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 판매자들이 아마존을 통해 의심이 갈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패션 잡지 글래머의 독일판 ‘글래머 독일'이올해 송년을 맞아‘2018년 메이크업 트렌드’를 발표했다. 스타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로니 바우어(Loni Baur)에 따르면, 2018년 메이크업 트렌드는 ‘개성 강조’ ‘새로운 메이크업 도구 출연’ ‘강한 로즈색’ ‘레이어링’ 등으로 정리된다. 이와 함께 얼마 남지 않은 2018년 겨울에 인기를 끌 메이크업 트렌드도 같이 소개했다. 트렌드 #1 개성 2018년에는 메이크업을 통한 개성 표현이더중요해 졌다.색으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일이 위트 있는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고 색상과 질감이 예전보다자유롭게 혼합되어 각자가 지닌 아름다움으로 표현되고 있다. 예를 들어 2018년 매니큐어 트렌드의 경우, 손톱마다 다른 색을 바르거나 반짝이는 매니큐어 또는 빨간색과 검은색 등 튀는 색이 한해 동안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메이크업 방법이 갈수록 쉽고 재미있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 트렌드 #2 새로운 메이크업 도구 이전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와전문가만을 위해만들어진 제품이 많았다. 그러나 이제는 도구가 단순하게 바뀌면서 소비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 뷰티 화장품 전문 매거진 뷰티프로트(Beatufyprof)는 색조 화장품시장이 2017년 8월부터 2018년 7월1년 동안판매량이 증가했다고보도했다. NPD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색조 시장의 매출은 2.5% 증가해 2억 8,898만 유로(한화 약 3,688억 3,673만원)에 달했고 수요는 4.8% 증가한 100억 1260만개가 같은기간에 판매됐다. 평균 가격은 25.58유로(한화 약 32,650원)로 -2.2 %의 소폭 하락을 보였으며 메이크업 시장의 동향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페이셜 제품 1위 차지 컨설팅 관계자는 이 부문의 성장을 이끌었던 요인들에 대해 "해당 기간 동안 메이크업 업계의 2.5%의 증가는 4%의 성장을 보인 페이셜 부문에서 주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셜 부문은 매출액의 60%를 차지하고 6%의 성장을 보였다. 페이셜 부문은 총 메이크업 시장에서 4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NPD가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 세그먼트의 매출액은 2017년 8월부터 2018년 7월까지 1억 2,152만 유로(한화 약 1,551억 83만 원)를 기록했다. 하이라이터, 프…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 화장품 향수 전문 매거진 뷰티프로프는 화장품 산업의 미래에 다가갈 마이크로캡슐화 소식을 보도했다. 화장품 산업에서 마이크로캡슐화 기술의 응용은 얼굴 또는 바디케어(비타민 또는 미네랄이 풍부한 크림, 장기간 효과가 있는 데오드란트, 페이셜 크림의 프로바이오틱 제품)에서 훨씬 더 효과적인 제품을 개발해 최근 몇 년 동안 혁명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아미세스(Amices) 프로젝트가 이뤄졌는데 이 프로젝트는 기술센터 아이니아(Ainia)의 고유 R&D 프로젝트로 발렌시아 기업경쟁연구소 이바세(Ivace)의 지원과 기업 코롯(Korott), 세스데르마(Sesderma), 비오파트너(Biopartner,), 엡사(Epsa) 그라우(Grau) 산업시설과 협력해 완성됐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화장품 산업에서 사용되는향, 비타민, 항산화제 등과 같은 구성 요소를 발전시키기 위해 기존의 마이크로캡슐화 공정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 첨단 기술을 통해 화장품 기업은 개별화되고 효과적이며 천연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캡슐화 제품은 개인화와 더 나은 효과를 위한 핵심 기술이다. 마이크로캡슐화 공정은 생…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 매체가 추천하는 베스트 독일 화장품 브랜드는 어떤 것일까. 패션 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은 독일에서 만든 ‘베스트 화장품 브랜드 5’를 소개했다. 1. 니베아(Nivea) ‘둥근 파란통’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독일 화장품은 단연 ‘니베아’다. ‘니베아’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시장에서 성공을 이어온 브랜드로 전 세계적인 스킨케어 브랜드 중 하나다. 니베아는 모든 타입의 피부에 대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케어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1963년 바이어스도르프가 최초의 ‘액체 크림’인 ‘니베아 밀크(NIVEA Milk)’를 출시했을 때 새로운 스킨케어의 세계가 열린 바 있다. 현재는 다양한 스킨 타입을 위한 바디 로션부터 오일, 샤워용 바디 모이스쳐라이저 등이 출시되고 있다. 최근에는 ‘코엔자임 Q10’ 안티에이징 크림이나 데오드란트 등의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2. 닥터 하우시카(Dr. Hauschka) ‘닥터 하우시카’는 스위스의 천연 화장품 브랜드 ‘벨레다(Weleda)’와 함께 천연 화장품 선구자로 손꼽히는 독일 화장품 브랜드다. 그 역사는 1930년대로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패션 전문 잡지 ‘인스타일 독일’이 2018년 가장 큰 인기를 끈 매니큐어(Nagellack) 색상을 소개했다. 인스타일 독일은 “지난 여름에는 인스타그램이나 여러 블로그를 통해 베이비 블루색과 밝은 녹색이 트렌드였으나 올 한해 가장 인기를 끈 네일 케어 제품은 다른 색이다”라며 네일 전문 브랜드 오피아이(OPI) 전문가가 제공한 자료에 근거해 2018년 매니큐어 베스트셀러를 공개했다. 오피아이(OPI)에서2018년 가장 많이 팔린 오피아이(OPI) 매니큐어 Top 10의 색을 분석한 결과, 눈에 띄게 드러난 특징은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홍색과 빨간색이 들어있긴 했으나 대부분 누드톤의 무난한 색들이 많이 팔렸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올해는 일상에서또는사무실에서눈에 띄지 않을 정도의 잔잔한 톤을 가진 색이 꾸준히 사랑받았다”고 전했다. 오피아이(OPI)는 현재 240가지의 매니큐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2018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매니큐어 색은 밝은 핑크 톤의 ‘버블 배스(Bubble Bath)’다. 2위와 3위는 모두 레드 계열로 2위는 원색에 가까운 ‘빅애플레드(Big Apple Red)’, 3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알프스의 전자상거래(e-commerce)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수, 화장품 소매업 전문협회인 '독일연방향수협회'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퍼퓨머리엔나흐리히텐’은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의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EHI연구소와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상위 250개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독일과 마찬가지로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의 매출액도 아마존과 같은 대규모 공급 업체에 집중되어 있다. 오스트리아의 상위 온라인쇼핑몰 250곳의 2017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9,2% 증가한 27억 유로(한화 약 3조 4,357억 원)를 기록했다. 순위별 매출액을 보면 아마존(amazon.de)이 6억 4,000만 유로(한화 약 8,144억 원), 잘란도(zalando.at)가 2억 3,000만 유로(한화 약 2,926억 원), 유니버셜(universal.at)이 1억 3,000만 유로(한화 약 1,654억 원)다. 스위스는 오스트리아보다 낮은 성장률을 보였다. 스위스 250개 온라인쇼핑몰의 2017년 매출은 70억 프랑(한화 약 7조 8,792억 원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2018년한해가장 인기를 끈 향수 제품은 어떤 것일까. 패션 뷰티 전문지 ‘엘르 독일’은 미국 뉴욕의 향수재단(The Fragrance Foundation)의 베스트셀러 리스트를 바탕으로 '2018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향수 Top 10'을 발표했다. 리사 G. 레비 향수재단 대표는 “놀랍게도 오래된 클래식 향수가 베스트셀러 목록에 지속적으로 남으면서 강력한 트렌드임을 보여 줬다”며 “샤넬에서 마크 제이콥스까지 우리는 긴 시간 사랑받고 있는 마법과 같은 10가지 향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순위별 제품을 살펴보면, 1위와 2위 모두 샤넬(Chanel)이 차지했다. 1위는 샤넬의 ‘샹스(Chance)’ 향수다. ‘샹스’ 향수는 15년 동안 판매되었지만 매출량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 둥근 병에는 핑크 페퍼, 자스민, 히아신스 등의 향 원료로 만들어낸 향수가 담겨 있다. 이 향수는 여러 향이 섞여 있는 독특함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꾸준히 받고 있다. 2위는 장미, 자스민, 베티버 등이 함유된 샤넬의 ‘코코 마드모아젤(Coco Mademoiselle)’ 향수다. 대담하고 자유로운 여성을 위해 개발된 이 향수는 꽃과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유럽집행위원회 (European Commission)는 화장품, 바디 제품의 규제를 개정해 o- 페닐 페놀 (o-phenylphenol)의 최대 농도 사용을 제한했다. 린스 오프 제품은 0.2 %까지 허용되는 반면, 피부 제품에는 0.15 %의 최대 농도 사용으로 규제했다. 또 사용문구에 소비자의 눈 접촉에 대한 위험성 관련 문구를 기재하도록 정했다. 방부제로 나트륨 o- 페닐 페놀, 칼륨 o- 페닐 페놀, MEA o- 페닐 페놀은 더 이상 사용을 금지해 유럽 시장 수출을 목적으로 하는 제품 개발에 참고할 것을 알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국경 간 전자상거래는 거래를 더 용이하게 만들었다. 약국채널과 기타 시설에서 중국에서 판매될 화장품을 등록하는 일은 최대 1년이 걸릴 수 있다. 반면, 온라인 판매는 즉각적이지만 메가콤바인(Megacombine)이나 티몰 글로벌(Tmall Global, Alibaba)과 같은 중국의 대형 유통업체는 위험을 감수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스페인 뷰티 트렌드 매거진 Smoda는 아시아 시장, 특히 중국에서 인기가 있는 스페인 브랜드를 소개했다. 헤어트리트먼트 브랜드 Nuggela & Sulé의 설립자인 아돌포 네 마르티네즈(Adolfo Remartínez)는 "메가 콤바인과의 첫 콘택트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Cosmoprof Worlwide)에서 이뤄졌다. 그들은 우리 제품에 만족했고 며칠 후 중국에 독점적 판매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9월 이후로 첫 번째 물량을 보낸 후 예상 매출보다 더 많은 수출이 이뤄졌으며 그다음 단계로는 한국, 태국, 대만, 일본을 계획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수요가 있는 스페인 회사는 이 뿐이 아니다. 세파에(Sepai)와 안 포엠(APoEM)의 설립자인 파…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향수와 화장품 사업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최근 몇 년간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베리아반도의 매출이 2% 증가한 52억 1,500백만 유로(한화 약 6조 7,047억원)로 올해를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매출액은 51억 1,200만 유로(한화 약 6조 5,723억 원)였다. 2017년 스페인에서 향수와 화장품 판매는 2.2% 증가한 42억 7,100만 유로(한화 약 5조 4,910억 원)였으며 포르투갈에서는 2.3% 증가한 8억 4,100만 유로(한화 약 1조 812억 원)를 기록했다. 제품 카테고리별로는 스킨케어 제품이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28.1%의 매출을 올렸다. 그 뒤를 이어 위생용품은 25.3%를 차지했다. 향수는 18.8%, 헤어케어 제품은 18.3%, 색조 화장품은 9.5%를 차지했다. 해외 판매의 경우 향수와 화장품의 스페인 수출은 2017년 11.5% 증가한 35억 800만 유로(한화 약 4조 5,101억 원)를 기록했다. 반면, 포르투갈은 비슷한 증가세를 보이며 해외 판매에서 1억 9,500만 유로(한화 약 2,507억 원)를 기록했다. 스페인 수출의 주요 국가는 독일,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