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슬기 기자] 서울 마포 피부관리 핫 플레이스로 다빈홀딩스가 주목받고 있다.
흔히 피부관리하면 외적인 관리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마음의 안정이라는 내적인 관리도 이뤄져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다빈홀딩스의 다빈네이처와 다빈에스테틱은 이 같은 신념으로 고객들의 피부관리를 돕고 있다.
다빈네이처는 엄선한 유기농 화장품 외에도 천연 캔들, 마사지용품 등 힐링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갖춘 국내 최초 천연 유기농 멀티샵이다.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나 인공향료 등은 일체 사용하지 않은 제품만을 엄선해 자연이 가진 힘으로 심신의 안정을 찾고 보다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때문인지 다빈네이처를 찾는 고객은 30대나 40의 중년층이 많은 편이다. 젊은 세대에 비해 피부 저항력이 낮고 수분 유지력이 떨어지는 단점을 유기농 화장품으로 건강하게 회복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다빈네이처에서는 더욱 다양한 천연 유기농 제품을 찾고자 발품도 마다 않고 나선 상태다. 온가족이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어린이나 남성을 위한 케어 제품도 꾸준히 추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성을 위해 방향코너를 새롭게 단장하기도 했다.
멀티샵 위층의 다빈에스테틱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관리를 돕고 있다. 전문가의 손길 속 전문기기와 제품을 사용해 관리 받을 수 있어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입소문을 탔다. 방문연령대도 다양해 오전 중에는 중년층이, 낮 시간대에는 학생들이, 오후에는 직장인이 많이 찾는다.
피부관리실을 주로 찾는 중년층의 케어는 색소침착, 탄력저하, 피부건조 등 노화로 인한 현상이다. 학생이나 20대 직장인들은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 피부과나 한의원 등을 전전하다가 다빈에스테틱까지 찾아오곤 한다.
다빈에스테틱을 방문하면 먼저 충분한 상담을 통해 현상점검은 물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이를 개선해 나가기 위한 목표를 수립한다. 일반적으로 피부 트러블은 단기간에 발생한 경우보다는 다양한 요소가 쌓여 문제가 된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수다.
전문가의 관리를 받았다고 해서 아무런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니다. 다빈에스테틱 관계자는 피부관리 후 고객들도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소한 클렌징이라도 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제품을 사용해 관리를 받더라도 묵은 각질이나 노폐물등이 피부를 막고 있으면 제대로 흡수되기 어렵다"
흔히 에스테틱하면 고가일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다빈에스테틱은 누구나 부담 없이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을 채택하고 있다. 서울 강남 일대 피부관리실에 비해 30~40% 이상 저렴해 얼굴관리의 경우 2만 원대 프로그램도 있을 정도다.
다빈홀딩스 주혜진 대표는 “에스테틱이 일부 계층만의 문화가 아니라 모든 이들의 문화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