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 공화국 브랜드숍의 연례 행사는 언제나 예측을 벗어나지 않는다. 매출 상위 브랜드숍은 3월 중순까지 잠잠하며 새로운 마케팅 툴을 기반으로 변화를 추진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하순에 들어서 또다시 세일행사에 돌입했다. 눈치 보기도 없고 시장 활성화라는 명제도 잊은채 매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숫자놀음에 빠져드는 양상이다. 지난해말부터 각종 언론의 스포라이트를 받으며 할인행사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 매장점주의 불만 등 각종 피해요소에 대한 경종이 울려지고
소망화장품이 3월 29일 신촌 1호점을 필두로 전격 오픈하는 브랜드숍 오늘(ONL)은 2호점 명동, 3호점 이대 등 서울 주요 상권을 비롯한 전국의 빅 상권에 빠르게 매장을 오픈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브랜드숍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호점 오픈과 동시에 주목되는 부분은 화장품에 생활 컨셉을 도입하고 매장 분위기는 북유럽의 일상이 녹아있는 빈티지풍으로 꾸밀 것이라는 내용이다. 뷰티&라이프 스타일을 표명하며 다른 브랜드숍과 차별화 요소로 삶의 공간과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망받는 화장품 산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조금씩 되살아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광주 소재 곤지암 리조트에서 정부와 산업, 학계, 언론 등 국내 화장품 산업 관계자가 참가하는 화장품 산업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이 새롭게 제작한 ‘슈퍼 아쿠아 맥스 수분크림’ CF가 4월 1일부터 On-Air 된다. 이번 CF는 전속모델 배우 신세경이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소녀로 변신해 ‘바다에서 촉촉함의 비밀을 찾다’라는 콘셉트로 태국의 한 섬에서 촬영됐다. 신세경이 촉촉함의 비밀을 찾아 숲을 헤매다 청량함 가득한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그 해답을 찾는다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코스맥스와 로레알이 협력관계를 넘어 긴밀한 윈윈체제를 구축하며 아세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인 코스맥스(각자 대표이사 이경수•송철헌)는 3월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의 로레알 구 공장을 인수, 설비 보완 공사를 마치고 완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을 비롯해 로레알 그룹 프레더릭 하인리치 부사장 등 양사 최고 경영진을 포함한 1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했다.
피부 장벽 개선을 위한 더마톨로지컬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킨(suiskin)이 신제품 ‘비타민 파우더 워시’에 대한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쿠팡에서 ‘매끈촉촉 光피부 만들기’ 이벤트를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비타민 파우더 워시와 음파 진동 모공 브러쉬를 최대 62%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아모레퍼시픽이 미래의 글로벌 경영리더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명문 대학생이 아모레퍼시픽을 직접 방문, 다양한 분야의 경영 노하우를 배워가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22일에는 하버드 케네디 스쿨(Harvard Kennedy School, 공공정책 대학원)의 대학원 연구원생 20여명이 아모레퍼시픽 서울 을지로 본사와 명동지역 아리따움 매장을 방문해 K-Beauty를 경험하고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최근 화장품의 색소 종류와 기준 및 시험방법에 대해 일부 개정고시(제2013-13호)했다. 이번 개정고시는 색소 등 특별히 사용상의 제한이 필요한 원료에 대해 그 사용기준을 지정·고시하고, 지정·고시된 원료 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으로 화장품법이 개정됨에 따라 화장품에 사용할 수 있는 색소를 새롭게 지정하기 위해 이뤄졌다.
EU의 동물실험 화장품 수입과 판매의 전면금지 금지 조치 여파가 국내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가운데, 업계 스스로의 자정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이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 법안 발의에 앞서 지난 3월 21일 업계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물자유연대 등과 함께 입법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열었지만 큰 소득없이 마무리된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네일미용업 국가자격 신설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에서 네일단체들의 희비가 엇갈리며 단체간 엇박자가 심화되고 있다. 요지는 한국네일미용사회중앙회가 현 박근혜대통령의 선거 캠프 참여와 대통령 인수위와 중소기업청 주최의 ‘가시밑손톱’ 참여 등을 통해 네일미용업 국가자격 신설에 대한 확답을 정부로부터 받은것에서 비롯됐다. 네일 관련 단체들이 모두 네일미용업 분리 신설과 관련된 자책적인 노력을 진행했지만, 한국네일미용사회(회장 이영순)처럼 확고한 모범답안은 만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3월 25일 처 승격에 따른 후속조치로 화장품 심사 업무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으로 이관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에따라 식약처에는 화장품정책과만이 남게 되고, 화장품연구팀과 화장품심사부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업무를 보게 된다.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아름다운 한국의 차 문화 전파를 위해 3월 29일 제주도 서귀포시 인덕면에 복합 차(茶)문화 체험 공간인 ‘오설록 티스톤(Tea Stone)’을 오픈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오설록 티스톤과 관련해 “우리 선조들이 예로부터 먹과 벼루(Ink-stone)를 활용해 문화와 예술을 표현하고 확산한 것 처럼 차 문화를 되살리고 꽃 피워 우리의 차문화를 확산하는 근간이 되겠다는 아름다운 집념과 소망을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 ‘화장품에 대한 불필요한 동물실험 금지’를 선언한다. 아모레퍼시픽은 22일 지속가능위원회를 소집하고 다양한 생명의 존중을 위해 화장품에 대한 불필요한 동물실험을 금지하겠다는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연과 사람, 기업의 아름다운 공존을 추구하는 기업 답게 제품의 안전을 위한 대체법 연구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8년부터 화장품 원료 및 완제품에 대하여 자체적인 동물실험을 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탄생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3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시도했지만 국회 문화체육관광 방송통신위원회에서의 법안 처리 지연으로 무산됐다. 여야는 3월 21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에 나서지만 지상파 허가권 문제, 종합유선방송사업자 등 뉴미디어 관련 사전동의제 범위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대통령 첫 업무보고에서 화장품 산업은 변방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와대에서 2013년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 보고했다. 보건복지부는 이 자리에서 맞춤형 복지, 일하는 복지, 저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한 국정과제를 충실이 이행하겠다는 강한의지를 보였다. 기초연금 도입 등 6가지 핵심과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업무추진 로드맵을 보고했다. 또한 국민행복을 향한 맞춤 복지 실현을 위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