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화장품 섹터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실리콘투를 ‘주목할 기업’으로 꼽았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지정학적 리스크와 매크로 불확실성 등이 겹치면서 올해 한국 증시의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과 화장품 섹터 또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실제 YTD(Year To Date·연초 대비 성장률)는 코스피가 -8.6%, 코스닥 -4.4%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의 커버리지 유통은 -7.6%, 화장품은 0.8%, 실리콘투를 제외한 화장품은 -5.3%를 기록했다. 12개월 업종 수익률 김명주 연구원은 “매크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현 시점에서 유통과 화장품 섹터 내 일부 기업들은 2023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거나 영업 외 비용 발생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며, “이러한 상황을 고려했을 때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고 2023년 4분기 실적 추정 관련 불확실성이 낮은 기업에 주목할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유통 섹터 중에서는 BGF리테일이 대표적이다. 2023년 4분기 BGF리테일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 832억 원으로 전년 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맥스클리닉(대표 황광석, 최은경)이 2,400만병 이상 판매한 오일폼 21번째 시리즈 ‘골든 선인장 오일폼’을 출시한다. 골든 선인장 오일폼은 모로코 사하라 사막의 극한 환경에도 강한 수분을 유지하는 보검선인장에서 답을 찾아 세안 후 건조한 피부에 진정한 보습장벽을 선사하는 클렌저다. 보검선인장씨오일은 보검선인장열매 평균 8,040kg과 씨앗 무게 평균 1,005kg에서 단 1L만 얻을 수 있는 귀한 오일로 ‘사막의 황금’이라 불린다. 맥스클리닉 오일폼은 오일에서 폼으로 체인지되는 신개념 포뮬러로 이중 세안과모공 속 노폐물 세정을 한 번에 할 수 있다.이번 신제품은 모로코산 보검선인장오일과 5가지 세라마이드 성분을 함유해건조한 피부 보습과피부 장벽 케어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오일폼 시리즈 중 최초로 1회 사용으로 즉각적인 피부 수분보습막(수분손실량)개선, 온냉풍(극한)환경에서의 피부 보습장벽 개선을 통한 수분 홀딩 효과 지속력 개선, 화장이 잘 받는 피부 표현에 도움을 주는 임상 등 총 19개의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해 효과를 입증했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클렌징은 단순히 씻어내는 것이 아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NH투자증권이 한국콜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4,000원으로 상향했다. 지난해 4분기 ERP 시스템 안정화로 기존 고객사 오더를 흡수하며 별도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10% 늘어난 것으로 추정했기 때문이다. 또 올해 글로벌 고객사의 직수출 물량 확대가 본격화되고한국 인디 브랜드의 구조적 성장과 중국서 다량의 Sun 제품 출시 등도 긍정적으로 봤다. 이를 통해 한국콜마가 2024년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한국콜마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연결기준 매출액이 5,5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23억 원으로 390% 늘어나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콜마 4분기 실적 Preview (단위 : 십억원, %) 국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042억 원, 영업이익은 6% 감소한 200억 원을 추정했다. SAP(기업용 ERP 소프트웨어) 설치에 따른 초기 가동 차질로 3분기 크게 하락했던 가동률이 4분기 복구된 상황이다. 이에 3분기 기존 Top 2 비중 고객사향 물량이 이연되며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LG생활건강이 지난해 우울한 성적표를 거뒀다. 매출은 한자릿수 감소에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30% 넘게 줄어들었다. 이에 증권가는 화장품사업의 경우 브랜드와지역 다변화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LG생활건강은 17일 장 마감 후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공시로 연간 실적을 공유했다. 연결 매출은 6조 8,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고영업이익은 4,869억 원으로 32% 줄어들었다. 가이던스 대비 매출은 1% 하회, 영업이익은 4% 상회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은 1조 5,000억 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3% 감소했고영업이익은 547억 원으로 58% 줄어들었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은 8% 하회, 영업이익은 4% 상회한 것으로 평가된다. LG생활건강 연결 실적전망과추이-부문별추정 (단위 : 십억원, %)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손익 세부사항은 제공하지 않았으며상세 실적은 오는 1월 31일 IR에서 공유할 예정이다”면서 “생활용품, 음료는 3분기 누적 추세에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컨센서스 대비 매출, 이익 변동 대부분은 화장품 부문에서 비롯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2024년 첫 멤버십데이를 오늘(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니스프리 멤버십데이’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브랜드 온-오프라인 단독 행사로이니스프리 회원이라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1월 멤버십데이’는 최대 60% 할인과 함께 등급별 추가 할인 쿠폰, 제휴 혜택 등이 더해져 많은 고객들의 장바구니 가격 부담을 한결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마련됐다. 먼저 피부 잡티 고민에 도움을 주는 ‘비타C 그린티 엔자임 잡티 토닝 세럼’이 최대 35%, 데일리보습템으로 구비해두기 좋은 ‘유채꿀 립밤, ‘마이 퍼퓸드 핸드크림’을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50% 할인에 교차 구매까지 가능하다. 이외에도 이번 1월 멤버십데이를 기다려온 고객을 위해 라이브 혜택을 준비했다. 멤버십데이 시작을 알리는 18일오전 8시이니스프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이니 LIVE’를 통해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추첨을 통해 최대 10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라이브 단독 옵션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증권가에서코스맥스의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을 언급하며 주가 조정 시 매수 전략을 추천했다. 이 같은 분석에 힘입어오늘(17일) 코스맥스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17일 119,000원으로 출발한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6,100원(5.26%) 오른 12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한때 코스맥스의 주가는 125,700원까지 치솟았다. 이 같은 주가 상승에는 코스맥스의 주가에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는 증권가의 판단이 한 몫을 했다. NH투자증권과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은 이날 코스맥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코스맥스의 2023년 4분기 실적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4,577억 원, 영업이익은 1,282% 늘어난 330억 원으로 예상했다. 기존 추정치와 비교해 해외법인의 전반적인 손익 눈높이 하향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이다. 코스맥스 4분기 실적 Preview (단위 : 십억원, %) 다만, 2024년 화장품 ODM 비즈니스로만 매출액 2조 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업종 내 Top-pick 관점을 유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지난해 12월 국내와 비중국 채널 인디 뷰티 시장의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 흐름은 여전했고2024년에도 인디 뷰티 강세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중국은 트레이딩 다운(Trading Down, 가치가 크지 않다고 생각하는 품목에 대해 저렴하고 양 많은 제품을 위주로 구매하는 소비 패턴)이 지속되면서 현지(매스)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중국 화장품 시장에 대해서는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며중저가, 현지 화장품 시장에 대한 노출도가 높은 업체들의 성장세는 견조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제기됐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12월 화장품 지표’에 대해 “매스, 인디 뷰티 아웃퍼폼은 여전했다”고 평가했다. 국내 화장품 수출 추이 (전체, 중국, 비중국) 12월에도 국내 화장품 수출은 비중국 지역이 성장을 견인했다. 12월 국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그 중 중국향은 전년 대비 6% 감소했으며비중국은 46% 늘어났다. 지역별 성장률은 미국 71%, 동남아(베트남+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타이완) 51%, 유럽향(프랑스+독일+영국) 36%, 일본 33%을 기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한 식약처 행정처분이 연말과 연초를 가리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잘못된 광고로 화장품법의 선을 넘은 업체들이 잇따라 적발됐으며, 새해 초에는 화장품 제조업자가 등록한 소재지에 그 시설이 전혀 없음이 확인돼 3개 업체가 화장품 제조업 등록을 취소당했다. 식약처에 적발된 화장품 광고 중에는 ‘항염, 항균, 곰팡이 박테이아 억제, 피부 진정, 면역력 증진, 혈액순환 증진 등’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현도 있었다. 또 다른 업체는 제품을 판매하면서 ‘탈모예방, 탈모완화, 피부질환, 여드름성 질환, 해독작용·살균작용이 뛰어남’이라고 광고하기도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024년 1월 15일까지 디엔코스메틱스, 라 리베라, 레겐보겐, 루베데카콘, 모어벨라, 미디온그룹, 밸류크리에이션서비스, 뷰티트리, 비오엠, 스프링클, 아뜰레에726, 엠에이치씨, 오가닉포에버, 온도공방, 유진컴퍼니, 좋은직구2호점, 토브가든, 포디어스, 피엘웍스, 필코치, 한일엔터프라이즈 등 21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업무정지와 광고업무정지, 시정명령,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1851년 조제 약국에서 출발한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이 환경 NGO 생명의 숲의 ‘모두를 위한 숲-오목공원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위해 기부금 1천 만원을 전달했다. 키엘은 미래 세대를 위해 더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고자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인 ‘미션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한 자원 순환 ▲플라스틱 폐기물 줄이기 ▲지역 사회와의 공존의 3대 지향점을 가지고 ▲공병 수거 캠페인 ▲리필 파우치 출시 ▲지속적인 기부 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모두를 위한 숲-오목공원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는 서울 목동에 위치한 오목공원의 노후화된 숲을 개선하고 건강한 생태 도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심 속의 숲 조성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 사회에 일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키엘의 미션과 지향점이 일치해 기부금 전달을 결정하게 됐다. 오목공원 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인 피크닉 정원에 건강한 지구를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는 키엘의 메시지를 담긴 명패를 달아 이동식 가구를 비치했다. 키엘의 전달된 기부금을 활용해 오목공원은 지난달 22일 정식 개관했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주)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는 자사 스킨케어 브랜드‘테라비코스(Thelavicos)’가 신세계 면세점에 공식 입점해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테라비코스는 지난 2일과 5일신세계 면세점 온라인과 명동점에입점했다. 이번에 입점한 제품은 대표 제품인 엔자임 워싱 파우더, 델리케이트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저, 히알루론산 3,000 앰플패드, 히알루론산 3,000 링클 앰플패드 등을비롯한 총 18가지 제품이다. 테라비코스는 대학병원에서 아토피, 건조증과여드름 피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속에서 태어나 ‘안전성’과 ‘제형’에 특화해영유아부터 피부 노화가 시작된 성인들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더마 테라피 브랜드이다. 테라비코스 브랜드 담당자는 “K뷰티의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와함께 신세계 면세점에 입점되어 기쁘다”며, “이번 신세계 면세점 입점 이외에도 명동 화장품 편집샵 3곳에 추가로 입점되는 등올해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을 만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실리콘투가 지난해 4분기 흔들림 없는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매출은 1년전 같은 기간보다 150% 가까이 늘어나고 영업이익도 세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제기됐다. 아울러 조선미녀와 코스알엑스 뿐 아니라 새로운 히어로 브랜드들이 계속 등장하면서 실리콘투가 올해도 퀀텀점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2023년 4분기 실리콘투가 전년 동기 대비 149.9% 증가한 1,165억 원의 매출과 189.6% 늘어난 13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는 등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리콘투 2023년 4분기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 %p) 2023년 3분기 대비 4분기 매출이 15% 증가함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이유는 4분기에는 연간 성과급이 지급되기 때문이다. 2022년 4분기 인건비(급여)는 같은 해 3분기 대비 47% 증가했고2023년 4분기 인건비는 지난 3분기보다 60% 증가한다고 가정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 4분기 미국의 연말 소비는 시장의 우려 대비 매우 양호했다. 이에 따라 실리콘투의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0.4% 증가한 423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한국콜마가 지난해 4분기 시장의 기대치에 걸맞은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4년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한 2조 4,633억 원, 영업이익은 65% 증가한 2,282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에 하나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000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한국콜마의 4분기 실적을 연결 매출은 5,4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고영업이익은 400억 원으로 363% 늘어나 컨센서스를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해외 ODM과 용기의 매출 증가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며이익의 경우 HK이노엔의 수익성 회복이 주효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4분기 국내, 해외ODM, HK이노엔, 용기의 매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28%, 3%, 1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콜마의 2023년 4분기 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국내 ODM(별도)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037억 원, 영업이익은 2% 늘어난 218억 원을 예상했다. 전분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기업들의 주가가 새해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새해 첫 주보다 둘째주에 상승 폭이 눈에 띄게 확대돼 눈길을 끌었다. 국민연금이 이달 중국 수혜주인 호텔신라 등의 보유 지분은 줄이고 비중국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화장품 관련 종목의 비중을 늘린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연금이 비중을 늘린 화장품 관련 종목에는 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씨앤씨인터내셔널 등 화장품 ODM 업체가 포함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월 8일부터 12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3.64%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3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 제외한 57곳을 기준으로 했다. 한 주 사이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른 곳은 코디(67.01%)이다. 코디의 주가는 지난주 첫 거래일인 1월 8일 전 거래일 대비 11.32% 오른 것을 시작으로 하루 뒤에는 9일에는 29.88%나 뛰었다. 10일 잠시 주춤(-4.77%)했던 주가는 11일(+0.50%)과 12일(+20.70%) 다시 상승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해 4분기 시장의 눈높이에 걸맞은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올해 1분기부터 명품 패션 브랜드 종료 영향은 사라지고신규 라이선스 브랜드의 매출 다변화가 확인될 시 유의미한 실적 상향과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연결기준 매출액은 3,919억 원, 영업이익은 1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5%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2023년 4분기 실적 (단위 : 십억원, %) 별도 기준 패션 사업 매출액은 1,6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하고영업이익은 84억 원으로 절반(-5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 자체 브랜드 매출 성장률은 각각 -21%, -51%로 추정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명품 브랜드 이탈 영향 막바지로 이를 제외할 시 부합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톰보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늘어난 662억 원을 추정했다. 전년 9월 1일자로 국내 여성복(VoV/G-cut) 사업 양수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신세계인터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색조화장품 전문기업 삐아가 스팩 합병을 통한 코스닥 입성을 본격화했다. 삐아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며 코스닥 상장의 첫 관문을 넘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삐아와 엔젤로보틱스가 11일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는 심의, 의결을 거쳐 삐아와 엔젤로보틱스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 삐아는 신영해피투모로우제7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신영해피투모로우제7호기업인수목적(신영스팩7호)는 지난해 9월 15일 삐아와 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이 완료되면 삐아가 존속법인이 되고 신영스팩7호는 소멸하게 돼 삐아가 사업의 계속성을 유지한 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색조화장품 전문기업 삐아 회사 현황 삐아는 2004년 설립된 화장품 전문회사로 주로 색조화장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색조화장품 중 립 틴트 등 립(Lip) 메이크업 제품과 아이라이너 등 아이(Eye) 메이크업 제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2022년 매출액 295억 8,000만원과 영업이익 81억 7,500만원, 순이익63억 6,3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