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 업계와 규제혁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식약처는 오늘(5일)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 올해 첫 워크숍을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하고 화장품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는 화장품 분야 정책 수립과 규제개선을 위한 민관 소통 창구로 2022년 6월 출범했으며 운영위원회와 제도안전, 표시광고, 기준심사, 제조품질, 자격교육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식약처와 화장품 업계는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를 통해 ▲책임판매관리자 자격요건 완화 ▲화장품 수출지원 방안 마련 ▲색소 시험법 국제조화 추진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 운영 등 소비자와 업계에 도움이 되는 규제혁신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22년에는 4개 분과, 14개 과제를 운영(9개사 12명 참여)했으며 2023년에는 1개 위원회, 5개 분과, 11개 과제를 운영(16개사 37명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비건화장품 광고 안내서 마련 ▲화장품 포장의 기재·표시 상세방법 질의응답집 마련 ▲기능성화장품 심사기준 개선 ▲화장품 광고에 대한 업계의 자율적 자정 노력 활성화 방안 등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뷰티 산업의 지속가능성 향상과환경 보호 동참을 위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에이피알은친환경 경영 강화와 친환경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자원 순환과 뷰티 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고객과 함께 지구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에이피알은 지난 2021년부터 ‘지속가능한 메디큐브’ 캠페인을 통해 공병 1개당 300원의 적립금을 지급하는 공병 수거 활동과 더불어 고객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2024년 3월까지 회수된 공병은 총 4만 개 이상으로누적 지급된 적립금은 1,200만 원을 넘어섰다. 수거된 공병은 전문 재활용 업체를 통해 재활용되어 환경 오염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또물류 이동 시 제품 파손을 막는 완충재로는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종이 상자, 패드팩, 필팩, 지아미 등을 사용하고 있다. 일부 제품 패키지에는 식물성 함량이 높은 소이 잉크와국제산림관리협회(FSC) 인증 포장재를 사용해지속가능한 삼림 자원 관리에도 기여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B2B 화장품 연구소 스킨스탠다드(대표 조영욱)는 신규 D2C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스탠다드(SkinStandard)’를 공식 런칭했다. '스킨스탠다드'는 2013년 창업한 B2B 기반 뷰티 연구소로 탬버린즈의 아이아이컴바인드, 디어클레어스의 위시컴퍼니, AHC의 카버코리아, 스킨1004의 크레이버코퍼레이션 등 유명 브랜드사와의 협력을 통해 독창적 화장품 포뮬라를 공급해 오며 업계에서 신뢰성과 혁신성을 입증한 바 있다. 회사는 기존 B2B 화장품 포뮬라 전문기업을 넘어 기존 회사명과 동명으로 이번에 D2C 브랜드를 런칭했다. 새롭게 런칭한 D2C 브랜드 '스킨스탠다드'는 개인의 피부 고민에 맞춘 고함량 유효성분 선택을 소비자가 직접 가능하게 하는 제품을 중심으로사용자에게 주체적으로 스킨케어 관리에 대한 권한을 넘긴다는 새로운 뷰티케어 철학을 가지고 있다. 회사는 신규 브랜드 런칭과 함께 신제품 '더하기세럼™'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기초 제품에 추가해사용할 수 있는 고농축 원료 컬렉션으로스킨스탠다드의 오랜 연구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브랜드 철학에 맞게 시중 제품 대비 최대 80배 이상의 유효성분을 함유한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미생물실증지원센터와 순천향대학교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연구센터가 업무협약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이어간다. 미생물실증지원센터(센터장 조민)는 순천향대학교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연구센터(HM·MRC, 센터장 송호연)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연구개발에 유기적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은 양 기관이 종사하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에서의 정보를 공유하고 제약, 바이오 산업계에서 주목하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상호협력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업계 동향과 정보 공유 ▲연구협력과 교육 훈련 ▲시설과 기자재의 활용 등에서의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세컨드 게놈(Second Genome, 제2의 장기)’로 평가받으며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넘어 치료제, 백신까지 활용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13.1% 성장해 2026년 100.9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양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 순천향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260930, 대표이사 정인용)의 손자회사 ‘씨티케이바이오’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샬롯(Charlotte)시 관광청(이하 CRVA)과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씨티케이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커틀러리와 빨대, 종이컵 등 식료품 관련 완제품을 다음 달인 5월부터 CRVA에 공급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가 본사를 두고 있는 샬롯시는미국에서 뉴욕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금융도시로 꼽힌다. NFL(미국풋볼리그), NBA(미국프로농구) 등 유명한 프로 스포츠 경기들의 구단과경기장들을 보유하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연간 약 10조 원을 소비하기도 한다. CRVA 담당자는 “노스캐롤라이나의 샬롯에서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Sustainability Initiative)를 주도하고 있으며그 일환으로 엄격한 평가 절차를 걸쳐 씨티케이바이오와의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다수의 경쟁사들이 지속가능성 솔루션을 제시했으나 씨티케이바이오의 연구시설과분석,데이터 기반의 접근 방식, 성능과 가격 측면에서 다른 제품들보다 우수했다는설명이다. 실제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기자] 올해 1분기 화장품 업계는 ‘비중국 아웃퍼폼, 중국 언더퍼폼’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중국 채널의 비중이 높은 업체들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향 채널의 반등은 올해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분기 채널별 실적 전망을 살펴보면면세 채널은 낮은 기저 덕분에 전년 대비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2월 국내 면세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 성장했으며 당분간 회복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브랜드사의 면세 매출은 B2C 비중, 전방시장 재고 수준, 기저 부담 수준 등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높아 업체별로 차별화된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키움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면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하는데 반해 LG생활건강은 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법인의 매출은 소폭 증가가 예상된다. 올해 1~2월 중국의소매 판매는 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중국의 주요 온라인 채널의 세일즈 흐름을 보면중저가 제품군, 라이브 커머스 채널에서만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국내 면세 매출 동향 (단위 : 달러) 지난해 기저 부담이 적은 편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뷰티&헬스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은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와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의약품)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해 DCIC(DKU-COSMAX Innobeauty Center) 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비와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오늘(5일) 밝혔다.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최경 코스맥스 대표(부회장)과 장호성 학교법인 단국대학교 이사장, 안순철 단국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코스맥스그룹과 단국대학교는 지난 1월 처음으로 공동 연구소 설립에 합의하고 DCIC 개소 준비에 나섰다. DCIC는 단국대학교 내 유관 학과와 코스맥스그룹 연구진들이 모여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중심으로 바이오-의학 분야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소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미생물학과, 코스메디컬소재학과 등이 동참한다. 코스맥스그룹은 향후 5년간 총 1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핵심 효능 성분 발굴, 탈모 개선 물질 발굴, 임상 검증과제품화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스맥스그룹은 이날 개소식에서 단국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공동주관으로 오늘(4일) 오송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충청권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교육을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글로벌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강화로 화장품 안전성 평가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과국가별 규제 현황 ▲차세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략 소개 ▲화장품의 노출과위해평가 ▲화장품 성분 안전성 검토 시스템 활용법 ▲중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보고서(전체 버전)’ 등을 내용으로 60여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산 화장품의 안전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8년까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안전성 평가제도 교육을 진행했다. 또오는5월부터 중국에 수출하는 화장품 기업들은 안전성 평가자료를 전체 버전으로 제출해야 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중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전체 버전) 작성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국내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과 안전성 규제 현황, 천연 추출물 안전성 평가사례, 검토 시스템을 활용한 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사업단장 황재성)은 4월 24일일산 킨텍스제2전시장 7홀 현장세미나실에서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의 성과확산과 소재기술 거래 활성화를 위해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CI KOREA 2024와 연계해진행되며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중 '필수·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과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분야의 주요 과제성과를 발표하고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의 '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과 야생생물 클러스터 운영 현황'에 대한 특별강연도 실시한다. 이번 발표회는 생활환경의 변화로 젊은층까지 확대되고 있는 탈모를 완화하기 위한 신규 기능성 화장품 소재, 국내 화장품 업계에 널리 사용되지만 여전히 수입에 의존하는 기초소재 부틸렌글라이콜을 국산화하는 연구개발 내용, 피부장벽에서 항균펩타이드를 활성화하는 소재와 이를 중국 NMPA 신원료로 등록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여러 가지 시험, 평가 절차에 대한 소개 등 업계에 흥미로운 성과발표 주제들로 구성됐다. 아울러 국립생물자원관의 야생생물소재 보유 현황과 이를 이용한 화장품 소재 개발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 성과 발표회 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지난 2022년 9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던 스킨푸드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자리수로 증가하면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 주고 있다. 푸드의 신선함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오리지널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대표 구도곤)는 오늘(4일)지난해 매출액이전년 대비 57% 증가한 589억 원,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89억 원, 영업이익률은 15%를 기록했다고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2012년 이후 처음으로50억 이상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스킨푸드의성장 요인은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 ▲국내외 채널 트렌드편입 ▲메인 제품과신규 제품의 활성화 등으로 분석된다. 먼저 스킨푸드는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제품 용기를 개선하거나추가 구성품을 제작해서 제품 내에 포함시키는 등 고객들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며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 국내에서는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각 버티컬 앱에 입점해 스킨푸드 제품을 운영하고해외에서는 일본 큐텐 등 주요 채널에 입점해 왔다. 스킨푸드는 국내외 채널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편입해매출을 끌어 올렸다. 또올리브영에서 스킨푸드 주요 제품인 ‘캐롯 카로틴 카밍 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제웰니스협회(이사장 김수미)는 오는 5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10주간 '제1기 웰니스 최고위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웰니스 최고위 과정은 기업 구성원의 웰니스 뿐아니라 기업의 존재를 인식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적용되는 웰니스의 다양한 측면을 다룰 예정이다. 이러한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건강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국제웰니스협회정의정 회장은 “웰니스라는 관점을 바탕으로 각 분야의 다양한 비즈니스를 새롭게 해석하고 재구성함으로써우리의 기업의 미래 성장에 도움이 될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며 ‘공감, 공유, 공존, 공진화’를 내재화할 수 있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밝혔다. 웰니스최고위 과정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한 웰니스 대전환 ▲인문학, 웰니스를 만나다 ▲과학으로 풀어보는 웰니스 ▲쉼, 그리고 웰니스 ▲웰니스 라이프 솔루션 ▲환경 웰니스 ▲한국의 웰니스 비즈니스 등 크게 7개주제로 웰니스 패러다임을 재정의하고 다양한 학문의 관점으로 사례를 분석하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국제웰니스협회 김수미 이사장은 “웰니스 비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G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의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은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의 창고를 증축했다고 오늘(4일) 밝혔다.증축 후 잉글우드랩코리아 공장 규모는 26.0% 증가한 8,489㎡이다. 잉글우드랩코리아는 기존 공장 부지에 창고를 증축해대량수주에 따른 안정적인 물류 기반을 확보했다. 현재 잉글우드랩코리아는 기초, 색조, OTC(Over-the-Counter) 화장품을 제조생산(ODM)하고 있다. 미국 현지 인디 뷰티 브랜드사의 수주 증가로 지난해1,00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2년 418억 원 대비 141.3% 급성장했다. 잉글우드랩코리아 공장은 CGPM 인증을 받은 공장으로서 2019년 FDA OTC Audit(감사)에 통과했다. 엄격한 품질과생산관리 시스템으로 화장품을 제조생산하고 있으며고객사의 아마존(Amazon), 월마트(Walmart), 얼타(Ulta) 등 미국향 고객사의 화장품 유통채널 확대로 매출 성장성이 이어지고 있다. 잉글우드랩 관계자는 “이번 창고 증축 완료를 통해 미국 고객사의 대량 수주를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창고 등 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