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머크는 1일 최대 9,000리터의 물을 안정적으로 정제해 실험실에 제공하는 '엘릭스(Elix)® 대용량)' 정제수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중앙공급 설비에 최적화된 '엘릭스® 대용량' 정제수 시스템은 권한이 있는 사용자들에게 컴퓨터, 태블릿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요 수질과 장비 데이터를 제공한다. 머크 생명과학사업부 전략, 마케팅, 혁신팀장인 테레사 크리시(Theresa S. Creasey)는 "머크는 기존 시스템과 원활하게 통합되고 유지보수가 적은 엘릭스® 라인 정수 시스템과 같은 혁신적 제품들로 실험실 내 작업 흐름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머크의 시스템은 수질이나 사용 편의성은 유지하면서 전력과 물 소비량을 감소시키도록 설계됐다"고 전했다. '엘릭스® 대용량' 시스템은 일반 실험실과 장비에 최적의 수질과 가장 높은 순도 등급의 물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여러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머크의 엘릭스® 전기탈이온 시스템과 프로가드(Progard)® 전처리 카트리지, 역삼투(Reverse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머크는 첨가제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PCAS S.A.(프랑스 롱쥐모)와의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머크는 생체적합성과 생분해성 고분자제제인 Expansorb® 제품 라인에 대한 글로벌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 최종 의약품의 방출 속도를 최적화하고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방형 저분자, 선택적 펩타이드 주사제를 위한 38개의 고분자제제가 머크의 포트폴리오에 포함될 예정이다. 약물 방출을 보다 정밀하게 조절하고 지속시킬 수 있게 되면 치료 유효성은 동일하면서도 약물 전달을 위한 주사횟수가 감소돼 환자의 편의성과 순응도가 개선된다. 머크 생명과학사업부 프로세스 솔루션 사업부문 대표인 앤드류 불핀은 “제약업계는 주사제로 전달되는 저분자와 선택적 펩타이드의 방출 조절에 점점 더 주목하고 있다”며 “머크의 광범위한 첨가제 포트폴리오에 Expansorb® 고분자제제를 추가함으로써 체내 반감기가 짧은 분자들을 보호해 원하는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동시에 환자의 편의성과 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의약품 개발자들의 능력을 강화시킬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PLA(Poly lactic acid)와 PLGA(Po
▲ 왼쪽 3번째 아모레퍼시픽 이존환 연구소장, In-Cosmetics 영국 본사 Portfolio DirectorLucy Gillam, 대봉엘에스 박진오 대표, In-Cosmetics 영국 본사 Exhibition Director Sarah Gibson, IBITA 윤주택 회장, In-Cosmetics 영국 본사 Head of arketing Ivan Rahal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원료의약품(API)과 화장품 소재 개발 전문 기업 대봉엘에스(078140)와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이 7월 7일 ‘2016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서 ‘혁신적인 지속가능 친환경 생녹차수’로 ‘2016 innovative & Creative Raw Material Producer’상을 수상했다. 코엑스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뷰티 산업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미래를 위한 성장 발전에 앞장서는 경쟁력이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시상식으로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가 주관, 주최하고 국제화장품원료박람회 영국본사(In-Cosmetics)가 후원했다. 특히 이번 수상에서는 오설록농장의 30여년간 축적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세계적인 화학회사 다우케미칼이 브랜드 사업자들이 혁신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퍼스널 케어 전문가, 역량, 기술을 집약한 새로운 협력 모델 ‘랩센스(LabSense™)’를 공개했다. 다우케미칼은 7월 6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다우케미칼 랩센스 런칭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코엑스에서 7월 6일과 7일 양일간 개최되는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를 계기로 공개된 ‘랩센스’는 퍼스널 케어 제품 제조업체들이 최신 소비자 트렌드에 가장 가까운 완제품 컨셉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퍼스널 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브랜드 사업자들은 다우 홈, 인스티튜션, 퍼스널 케어 솔루션 사업부와의 협력 모델 ‘랩센스’를 통해 프리미엄 원료에 대한 정보와 시장을 선도하는 인텔리전스, 과학적 전문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신속하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다. 다우 홈, 인스티튜션, 퍼스널 케어 솔루션 글로벌 비즈니스 디렉터 채드 홀저(Chad Holzer)는 퍼스널 케어 브랜드 사업자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머크는 차세대 새로운 진주광택 이펙트 안료를 출시했다고 6월 24일 밝혔다. 머크가 개발한 캔두린®NXT 루비 레드는 식용으로 승인된 최초의 이산화규소 성분 이펙트 안료로 강렬한 빨강색, 선명한 질량감(strong mass tone)과 뛰어난 안정성은 그것을 광석 성분의 천연 염료 대체품으로 만들어 준다. 이 우수한 신제품과 선도기술을 바탕으로 머크는 여러 식품과 식품보조제에 매력을 더하도록 고안된 식품용 고급 이펙트 안료 부문의 혁신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새로운 이펙트 안료인 캔두린®NXT 루비 레드는 이산화규소와 산화철의 불용성 결합물이다. 평균 입자 크기가 5~50㎛인 캔두린®NXT 루비 레드는 뛰어난 빛, 온도, pH안정성을 나타낸다. 머크의 화장품 장식용 소재 글로벌 마케팅사업부 책임자 미리암 베커는 “빨강색은 식품 산업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색상이다. 캔두린®NXT 루비 레드는 증가하고 있는 우수하고 안정된 색상에 대한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제품들이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캔두린®NXT 루비 레드는 초콜릿, 제과 제품, 츄잉껌, 캔디, 과일껌 또는 다른 사탕류들과 같은
▲ 바이오랜드 제주 용암해수 화장품 원료공장 준공식에서 내빈들이 테잎 컷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진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산업과장, 정찬복 바이오랜드 대표, 이완재 SKC 대표, 김일환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백석윤 아모레퍼시픽 상무, 양두환 제주시 구좌읍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SKC의 자회사인 바이오랜드(대표 정찬복, 052260)가 제주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6월 17일 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단지에서 열린 바이오랜드 제주공장 준공식에는 이완재 SKC 대표, 정찬복 바이오랜드 대표, 김일환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김형진 제주도 미래전략산업과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바이오랜드 제주공장은 용암해수 가공 공정과 제주도 특산물 추출 공정을 통해 화장품 원료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3,100m2(약 1천평)의 부지에 작년 10월에 착공해 8개월만에 준공했다. 연간 용암해수 취수량은 3000톤에 달한다. 제주도의 용암해수와 특용작물은 세계가 주목하는 천연물로 화장품 원료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바이오랜드는 제주 특산물의 사업화에 주목하고 2005년부터 제주 지자체와 함께 상용화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관련 특허…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한국머크는 E. 머크 KG가 새로운 법인인 머크패밀리재단 (Merck Family Foundation)을 설립했다고 6월 20일 밝혔다. 그 동안 창업자 가족이 개별적으로 펼쳐 온 자선 활동을 머크패밀리재단으로 통합하는 동시에 머크의 자선 활동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프랭크 스탄겐베르그-하버캄 E. 머크 KG 가족위원회 회장은 150여명의 파트너로 구성된 가족위원회(Family Board)의 사회적 책무를 설명하면서 “우리는 머크가 진출해 있는 세계 각지의 커뮤니티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책임을 느끼고 있다. 창업자 가족은 머크패밀리재단을 통해 선을 행하고 사회 환원을 하는 것 이상의 노력을 하고자 한다. 그리고 로컬 차원에서 우리의 이런 노력과 영향을 지속가능한 것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머크패밀리재단의 재원은 100% 머크가(家)에서 조달된다. 이에 따라 재단은 자체적인 자본금이 없으며 전통적 의미의 재단과도 성격이 다르다. 스탄겐베르그-하버캄 회장은 “우리는 사회의 웰빙을 항구적이며 가시적으로 증진하기 위해 우리의 금융 자산을 이용하고자 한다. 이자가 나오는 은행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퍼스널 케어 제품 소비자들의 다기능, 안티에이징, 자외선(UV) 차단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세계적인 화학회사 다우케미칼은 화장품 브랜드의 성공이 소비자들의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미래 수요를 예측하는데 있다고 분석하고 브랜드 사업자들과의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섰다. 다우케미칼의 홈, 인스티투션 및 퍼스널 케어 솔루션 사업부는 오는 7월 6일과 7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에 참가해 브랜드 사업자들과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협력 모델을 통해 뷰티 브랜드는 소비자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보다 빠르게 확보, 차별화 전략을 통해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게 다우케이칼의 설명이다. 다우케미칼 홈, 인스티투션, 퍼스널 케어 솔루션 비즈니스 글로벌 총괄 채드 홀저(Chad Holzer)는 “다우의 새로운 협력 모델은 뷰티 브랜드 사업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과학, 전문 역량이 담긴 툴박스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다우의 고객들이 퍼스널 케
▲ 출처=네이버 증권.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서예진 기자] 진주광택안료 생산 전문기업 씨큐브(101240)의 화장품 분야 매출이 처음으로 산업용 분야 매출을 뛰어 넘었다. 씨큐브는 올해 세계 두번째로 개발한 알루미나 펄 안료로 화장품, 자동차 시장 등을 공략해 손익분기점 수준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길완 씨큐브 대표이사는 지난 6월 10일 여의도 한국증권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올해 1분기 화장품 분야 매출이 처음으로 산업용 매출을 추월했다고 밝혔다. 씨큐브의 화장품 분야 매출 비중은 지난해 34%에서 올해 1분기 39%로 성장했다. 반면, 같은 기간 산업용 매출 비중은 44%에서 38%로 감소했다. 매출 증가율도 올해 1분기 화장품용이 59% 신장했지만 산업용은 –6%로 역신장했다. 회사 전체 매출액에 대한 영업이익률도 올해 1분기 화장품용은 74%를 기록한 반면, 산업용은 –0.1%를 기록했다. 산업용 분야의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경기불황으로 천연 저가 제품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합성 제품 사용량이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화장품 분야의 경우 시장 규모 자체가 커지면서 매출 비중도 크게 늘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SKC(011790)의 자회사로 화장품 천연원료를 생산하는 바이오랜드(052260)가 최근 경기도 안산에서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팩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바이오랜드(대표 정찬복)의 기존 안산 공장 부지에 착공해 6개월 만에 준공된 마스크팩 공장은 연간 1,500만장의 마스크팩을 생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바이오랜드는 연간 750만장을 생산하는 기존 오창공장과 합쳐 2,250만장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들 제품은 국내 메이저 화장품 업체에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안산 공장은 바이오랜드가 30년 넘게 축적한 발효기술을 적용해 균일한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설립됐다”고 말했다. 안산 공장에서 생산할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팩은 1세대 제품인 면 또는 부직포 마스크팩, 2세대인 하이드로겔 계열 마스크팩보다 한층 진보한 제품으로, 냉찜질 효과와 부착력, 투명도, 안전성 등이 뛰어다나는 게 바이오랜드 측의 설명이다. 바이오랜드의 마스크팩 사업은 아모레퍼시픽(090430)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했다. 아모레퍼시픽이 바이오셀룰로오소 마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머크는 세계 최대 프린팅 전시회 Drupa 2016에서 해양 컨셉에 기초해 혁신적인 안료와 프린팅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5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머크 부스를 찾는 방문객들은 혁신적인 안료와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포장 디자인 분야에서 수중세계가 다채롭게 펼쳐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프린트 시티(Print City) 컨소시엄의 일환으로 머크는 ‘미래의 창’이라는 Drupa의 모토에 맞춰 혁신적인 포장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근처의 터치포인트 패키징 스테이지(Touchpoint Packaging Stage)에서 펼쳐지는 상담과 워크숍은 머크 부스를 찾는 고객들의 경험과 컨설팅 서비스를 더욱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RGB 혁명 : 혁신적인 제품 위한 기술, 효과 안료 머크는 한계를 뛰어 넘어 생각하며 RGB 프린팅을 위한 자재와 혁신적인 기술로 컬러와 프린팅의 세계에 혁신을 불러온다. 현재까지 디스플레이와 스크린 등 자체 발광 시스템만이 빨간색, 녹색, 파란색 등 3개 요소가 결합해 백색을 형성하는 RGB 컬러 스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었다. 프린팅 시 빛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자연적인 컬
▲ 스테판 오슈만 머크 CEO.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머크는 2016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씨그마알드리치 인수효과로 크게 성장했다고 5월 25일 밝혔다. 머크 CEO로 부임 후 첫 분기별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스테판 오슈만 회장은 "우리는 2016년을 잘 시작했고 수익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씨그마알드리치 합병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부채 감축 목표를 잘 이행하고 있습니다. 머크 그룹이 2016년에 약간의 유기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합니다"라고 말했다. 머크 그룹의 순매출액은 2016년 1분기에 20.5% 증가해 총 37억 유로(2015년 1분기 30억 유로)가 됐다. 머크 그룹 매출은 4.7% 상승하였으며 이는 헬스케어와 생명과학 사업 분야의 높은 영업 실적 덕분이란 분석이다. 2016년 1분기에 머크는 모든 분야에서 유기적으로 성장했으며 특히 북미와 라틴 아메리카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씨그마알드리치 인수로 인해 북미 매출 지분이 26%로 크게 상승(2015년 1분기 20%)했다. 그룹 매출의 33%가 유럽 지역에서 나왔다. 헬스케어와 생명과학 분야에서의 뛰어난 영업 실적과 씨그마알드리치 합병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