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포장용기 제조 전문기업 연우의 실적이 저점을 통과 중이다. 올해 2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다소 주춤할 수 있으나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실적 회복이 뚜렷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연우의 2분기 실적이 연결 매출 607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것이나 전분기에 비해서는 20%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 급감했으나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이 전망된다. 연우의연결 매출과이익률 추이 (단위 : 십억원, %)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연우의 매출은 2021년 3분기부터 성장 둔화, 대형사의 대중 수요 부진과 동행하며 2022년 1분기부터 현재까지 감소 추세가 이어졌다. 다만, 1분기를 저점으로 전반적으로 수주가 회복되며 예년 수준은 아니나 매출과 이익 모두 전분기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 매출은 3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전분기 대비 22% 증가할 전망이다. 국내 대형사 매출이 1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전분기 대비 32%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년 동기 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하향했다. 중국 화장품 시장의 더딘 회복으로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한 탓이다. 다만, 하반기에는 비중국과 글로벌에서 중저가 브랜드의 양호한 성과가 부각되며 주가가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연결 실적이 매출액은 9,467억 원, 영업이익은 26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하고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매출액은 3.8%, 영업이익은 47.4% 하회하는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 2023년 2분기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 %p)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영 주기 종료(6월)와 함께 북미법인에 성과급이 지급되고설화수 리브랜딩 관련 마케팅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비용 증가와는 반대로 면세와 중국법인을 중심으로 매출 회복이 더디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면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푸드의 신선함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오리지널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대표 구도곤)가 소비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인기 제품인 ‘판토테닉 워터 파슬리 사일런스 에센스(미나리 에센스)’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출시한 스킨푸드의 판토테닉 워터 파슬리, 일명 미나리 라인은 판토텐산이 들어 있는 자연의 미나리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유수분 밸런스 조절은 물론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에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미나리의 유효 성분을 안전하게 추출하기 위해 줄기부터 잎까지 통으로 착즙하는 추출법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토너 ▲사일런스 에센스 ▲스매싱 파우더 ▲마일드폼 ▲클리어 패드까지 총 5종 구성이다. 스킨푸드는 그간 ‘미나리 에센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여러 가지 의견에 귀 기울여 기존 50ml에서 70ml로 용량을 늘리고유리병 용기에 대한 불편 사항을 반영해 튜브 타입으로 용기까지 교체했다. 새로 도입한 튜브 타입 용기는 뾰족한 토출구로 더 깨끗하고 간편한 것은 물론 잔여물 없이 제품을 끝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꾸준하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미나리 에센스’에 대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EGF올로지의 EGF 프로그램 MTS 앰플이 싱가폴, 볼로냐에 이어7월 미국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루프에서도 차세대 스킨케어 제품으로 선정되어 3관왕을 달성했다. 코스모프루프(Cosmoprof)는 1967년 이탈리아볼로냐에서 시작된 후화장품,미용 산업을 위한 세계 최대의 전시회로브랜드와 바이어가 소통하는 대표적인 뷰티 페어다. 코스모프루프 기간동안 전시와 상담 뿐 아니라글로벌 뷰티 트랜드 에이전트인 뷰티스트림(BEAUTYSTREMS) 주최로 차세대 성장이 기대되는 제품을 선정하는 코스모트렌드(Cosmotrends) TOP 20와 효능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는 코스모프루프 어워드(Cosmoprof Awards)가 진행되어뷰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도하는 제품과 브랜드를 선정, 발표한다. EGF올로지는 지난해11월 싱가폴 코스모트랜드 Top 20, 올해3월 볼로냐 코스모트랜드 Top 30 선정에 이어7월 미국 라스베가스코스모프루프 어워드에 스킨케어 제품 파이널리스트(Finalist)에 선정되어 3관왕을 차지했다. 전 세계 1,100여 개 업체의 수만가지 제품이 출품되는 코스모푸르프에서 아시아, 유럽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착즙쥬스를 담은 내추럴 클린뷰티 브랜드 쥬스투클렌즈(Juice to Cleanse)가 헬스&뷰티 랭킹, 리뷰 플랫폼 글로우픽이주최한 ‘2023 글로우픽 상반기 어워드’ 클린뷰티 클렌징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2014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9년차를 맞이한 ‘2023 글로우픽 상반기 어워드’는 소비자가 남긴 검증된 리뷰와 평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워드 랭킹을 선정해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뷰티 어워드로 평가받고 있다. K-뷰티 열풍 속 주목받고 있는 클린뷰티 트렌드와 맑고 건강한 자연스러운 피부를 선호하는 니즈로 인해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클렌징 카테고리에서 쥬스투클렌즈 ‘레스레스 폼 클렌저’가 클린뷰티 클렌징폼 부문 1위 수상을 하는 등연속 3회 수상영예를 얻으며 클린뷰티 클렌징계 최강자임을 재확인시켰다. 이번에 수상한 ‘레스레스 폼 클렌저’는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획득한 100% 비건 포뮬라의 수분 클렌징폼으로식물유래 계면활성제의 풍성한 거품으로 초미세먼지 세정력 평가를 완료했으며 계절과 상관없이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까지 말끔하게 세정해 주는 동시에 피부 간 지질의 주요 성분인 세라마이드 최적의 조합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가 흐름이 하락세로 전환했다.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증권가의 전망이 잇따르는 가운데 더딘 중국 화장품 시장 회복이 기업의 성적표에 먹구름을 드리운 모습이다. 노드메이슨 등 일부 기업의 주가가 크게 오르기도 했으나 전체적인 화장품 업종의 주가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 3일부터 7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1.35%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1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 코스온을 제외한 54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사이 국내 화장품 기업 중 노드메이슨의 주가 흐름이 두드러졌다. 노드메이슨은 화장품 브랜드 ‘헉슬리(Huxley)’를 전개하고 있는 코스메틱 전문기업으로 지난주 주가가 19.60%나 뛰었다. 7월 3일 5,60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등락을 거듭하다 7월 6일에는 장중 한 때 6,870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면서 7월 7일 5,98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올리패스(18.71%)의 주가도 크게 올랐다. 올리패스는 OPNA(OliPass P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루킨스’가 오는 31일까지 시원한 혜택을 제공하는 ‘루킨스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고급 써큘레이터와 15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증정한다. 또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와 음식물 처리기 등 다양한 사은품을 내건 이벤트도 실시한다. 우선, 구매자 전원에게 20만원 상당의 고급 써큘레이터와 15만원 상당의 ‘루벨라드’ 기능성 화장품 세트를 증정한다. 무려 35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덤으로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함께 제공되는 루벨라드 세트에는 수딩젤(3개), 영양크림(1개), 아이크림(1개) 구성으로 뷰티 디바이스 ‘루킨스’와 함께 사용 시 효과를 높여준다. 극한의 저온 상태에서 활성 성분을 추출해 만드는 화장품으로보습 진정 특허 성분이 함유되어 여름철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 동시에 붉은기를 완화해 준다. 영양크림과 아이크림에는 13가지 콜라겐 성분과 세라마이드가 들어있어 피부 탄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용후기 이벤트도 마련했다. 제품 구매 후기를 남긴 모든 고객에게 네이버 쇼핑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N포인트를 제공한다. 포토 상품평을 남기면 즉시 N포인트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클리오가 올해 2분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 1분기 국내 리오프닝과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데 이은 호실적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클리오의 2분기 실적을 연결 매출 807억 원, 영업이익 68억 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51%나 늘어나면서 컨센서스를 15% 상회할 것으로 본 것이다. 처음으로 클리오의 연결 매출이 800억 원을 넘어서는 것으로1분기에 이어 또 다시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이라는 게 하나증권의 분석이다. 클리오 2023년 2분기 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기대 대비 매출이 강했고외형이 확대됨에 따라 채널 효율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이 주요하다. 국내 성장 채널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뚜렷하며북미, 동남아로의 외연 확대가 매출 호조의 주요 요인이다”고 말했다. 클리오의 2분기 국내와 해외 매출은 531억 원, 276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 +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는 리오프닝 효과에 더해 국내 핵심 온-오프라인 채널에 대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펌텍코리아가 올해 2분기 ‘분기 최대 매출’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또 다시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처음으로 연결 매출이 700억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펌텍코리아의 2분기 실적을 연결 매출 710억 원, 영업이익 95억 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은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 영업이익은 25%가 늘어나며 컨센서스를 10% 상회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펌텍코리아 연결 실적 전망과추이 (단위 : 십억원, %)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펌텍코리아는 또 다시 분기 최대 매출 경신이 기대되며처음으로 연결 매출 7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대 대비 매출이 강했으며중소형 고객사 중심으로 월말까지도 수주가 집중된 데 따른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고객사 중 조선미녀(스틱, 튜브), 롬앤, 브이티 등의 수주가 돋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펌텍코리아(별도, 스틱, 콤팩트, 펌프와 용기 등)는 매출 505억 원, 영업이익 7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전분기와 비교하면 6%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매뉴큐리스트코리아(대표 정원석)는프렌치 럭셔리 네일케어 브랜드 ‘매뉴큐리스트 그린플래쉬(green flash)’를 한국에 공식 런칭한다고 10일 밝혔다. ‘매뉴큐리스트(manucurist)’는 유럽,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3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프렌치 럭셔리 네일케어 브랜드다. 이번에 공식 런칭하게 되는 ‘매뉴큐리스트 그린플래쉬(green flash)’ 제품은 ‘건강한 손톱을 위해 바를 때 뿐아니라제거할 때도 손톱을 손상시키지 않을 만한 제품을 만들겠다’는 프랑스인 창업자 ‘가엘 르브라 파르소나즈(Gaëlle Lebrat-Personnaz)’의 오랜 연구 끝에 탄생했으며젤 네일과 일반 네일 폴리시의 장점을 접목시킨 네일 제품이다. ‘그린플래쉬’ 제품은 베이스코트, 컬러, 탑코트의 3단계로 LED 램프에 경화해사용하며우아한 네일과 패디로 빠르게 셀프 연출이 가능하다. 젤 네일의 광택감을 가지면서도제거 시에 손톱 자극이나 가루날림 없이 리무버만으로도 쉽게 제거되는 장점을 가진 제품이다. 특히 패션과 컬러의 나라 프랑스다운 풍부한 발색과 광택감이 특징이며은은한 시럽네일 컬러부터 강렬한 레드 컬러까지 24가지 컬러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최근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면서 화장품 대장주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시선이 싸늘하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중소형 화장품 기업들의 주가가 날개를 펼친 것과 달리 화장품 대장주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바닥을 뚫고 추락 중이라는 이유에서다. 7월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 대비 7,500원(-1.69%) 내린 437,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주가는 435,500원까지 곤두박질쳤다. LG생활건강과 함께 국내 화장품 기업을 대표하는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1,200원(-1.25%) 하락한 9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장중 94,50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LG생활건강 주가 추이 LG생활건강이 한때 100만원이 넘는 주가로 화장품 종목의 ‘황제주’로 주목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처지가 초라해진 것이다. LG생활건강의 주가는 2005년 3만원대를 머물렀다. 하지만 ‘인수합병(M&A)의 귀재’ 차석용 전 부회장의 부임 이후 화장품 사업을 강화하고중국 시장에서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올해 2분기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제기됐다. 2분기에도 명품 브랜드 계약 종료 영향이 지속되면서 매출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다만, 이를 제외하면 평이한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424억 원, 영업이익 22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43%나 줄어드는 것으로 기존 실적 추정치를 하회하는 전망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2분기 실적 Preview (K-IFRS 연결)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명품 브랜드 계약 종료로 매출 타격이 불가피하나관련 영향 제외 시 평이한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패션(별도) 부문은 매출액 1,459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을 추정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영업이익은 61% 줄어든 규모다. 이 같은 전망은 수입·국내 브랜드 매출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5% 감소할 것이라는 추정에 따른 것이다. 수입은 명품 브랜드 이탈 영향, 자체 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스메카코리아가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가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 1,159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한 규모이고전분기와 같은(Flat) 수준이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의 2분기 실적은 대체로 1분기와 비슷한 분위기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미국 법인은 기존 고객사 중심 성장세가 견조할 것으로 기대되며중국은 낮은 기저 부담 덕분에 두 자리 수 성장세가 나타날 전망이다”며, “올해는 글로벌 고객사 수주 물량 확대, 제품군 믹스 개선, 중국 법인 체질 개선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코스메카코리아 세부 실적 추이 (단위 : 십억원, %) 구체적으로 국내 법인 매출은 659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9%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일본향 고객사의 수주 증가가 영향을 줬다. 제품군 중에서는 선, 베이스 메이크업류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법인 매출은 1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한국콜마가 올해 2분기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새롭게 쓸 것으로 전망된다. 기능성 제품군 수주가 늘어나면서 국내와 중국 ODM 사업 모두 분기 최대 매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하나증권은 한국콜마의 2분기 실적이 연결 매출은 5,8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415억 원으로 같은 기간 23%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11%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기능성 제품군 수주 증가로 국내와 중국 ODM 사업 모두 분기 최대 매출이 기대된다. 추가적으로 용기 생산업체인 연우 또한 북미 수출과인디 브랜드 수주 증가로 턴어라운드 효과도 더해졌다”고 말했다. 한국콜마 2023년 2분기 연결 실적 전망(단위 : 십억원, %) 하나증권은 한국콜마의 2분기 국내 ODM, 해외 ODM, HK이노엔의 매출 성장률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65%, -19%로 전망했다. 국내 ODM(별도)은 매출 2,465억 원, 영업이익 27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규모다. 화장품 업황 회복에 따라 2월부터 한국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LG생활건강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중국의 더딘 경기 회복으로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구매 수요 회복이 느리게 이뤄지고 있고궈차오(애국소비) 열풍이 LG생활건강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같은 어려운 시장 환경을 고려해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올해 2분기 LG생활건강의 매출이 1조 8,091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9%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17억 원으로 20.7% 축소될 것으로 봤다. 이 같은 전망은 시장 기대치를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11.9% 하회하는 것이다. LG생활건강 2023년 2분기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 %p) 이 같은 실적 전망의 근거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더딘 회복으로 LG생활건강의 화장품사업부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에서 비롯됐다. 한국투자증권이 예상하는 올해 2분기 화장품사업부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한 7,696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768억 원으로 매출보다 더 크게 줄어들(-17.7%)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