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여수워터테라피 김여진 대표] “미용이란 손님의 얼굴, 머리, 피부 등을 손질해 손님의 외모를 아름답게 꾸미는 것(공중위생관리법)으로 정의되며, 미의 외적 기준은 시대적 요구와 문화조류에 따라 새롭게 변천돼 왔다.”(이혜영, 2011) 또 “산업사회의 발달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삶의 욕구가 다양화되면서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웰니스(Wellness)의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현대인들은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추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서형준, 2012) 그러나 “산업사회의 고도성장으로 인한 여성들의 의식변화와 함께 환경문제”(구윤서 등, 2013)와 “급속한 작업 환경변화로 단순 반복, 지속되는 작업 등이 증가하고 있다.”(한국산업안전공단, 1997) 먼저 도심의 건물들이 시야에서 사라질 정도로 대기오염은 심각한 수준이다. “대도시의 대기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치를 몇 배씩 웃도는 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하고 있다.”(김영성, 2012, 정욱교 등, 2015) 이것은 “공기의 자정능력을 넘어선 각종 유해물질이 대기 중으로 방출되고 있으며, 특히 화석연료의…
[진여수워터테라피 김여진 대표] 물은 생명의 어머니이다. 물을 담고 있는 생명체를 길러내는 바다와 땅을 어머니에 비유하는 것은 세계 공통적인 인식이다. 어머니가 되기 전에는 어머니를 알 수 없지만 나의 존재는 물체이므로 물에 대한 기억과 경험을 말할 수 있다. 물의 기억력을 아시나요? 나는 물을 사랑하고 물 덕분에 건강한 피부환경을 만드는 일을 할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하다. 하지만 물을 잘 모른다. ‘물이 부족해서 생긴 질병의 유일한 치료법은 물 이외에는 없다’라는 벳맨겔리지의 저서 ‘자연이 주는 최상의 약 물’과 ‘물 치료의 핵심이다’와 ‘물은 답을 알고 있다(1~2권)’를 통해 물의 치유력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 또 김현원 교수의 ‘생명의 물 기적의 물’ 등 물에 관한 많은 책을 읽으면서 물이 우리의 생명과 건강, 미용에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깨우치게 됐다. 수돗물을 전해수기로 전기분해해 이온수 클린워터 화장품을 생산하면서 물을 실험할 때 불안정한 이온 상태의 물이 천의 얼굴로 변신하는 것을 보았다. 같은 환경 같은 조건에서도 변화가 많은 물에 대해 말하기가 점점 조심스러워지는 이유다. 많은 사람들이 물로 병을 고쳤다고 해도 또한
[진여수워터테라피 김여진 대표] 문명의 역사는 바다와 강과 개울 등 주로 물길을 중심으로 번성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나일강에 온전히 의지했다. 문명의 요람이라 불리는 매소포타이미아는 티크리스와 유프라테스 강을 끼고 있었다. 로테르담, 런던, 몬트리올, 파리, 뉴욕, 부에노스아이레스, 상하이, 도쿄, 상가포르와 같은 현대도시도 모두 강과 바다와 접해있기에 무역과 문화 교류가 활발하다. 인간의 삶에서 물은 가장 긴요하면서도 존귀한 존재임이 증명되는 셈이다. 물이 문명에 미치는 효과와 영향 삼면이 바다로 에워싸인 우리나라의 물은 세계 여느 나라보다 뛰어나다. 또 백두대간을 따라 내려오는 아름다운 산세가 품고 있는 물은 풍부한 미네랄 외에 우주의 정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우리 민족의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솜씨는 우수한 물 덕분이다. 우리나라의 음료수와 식품, 그리고 약품과 화장품이 세계 시장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아름다운 산수를 배경으로 한 좋은 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저자가 워터테라피를 개발하게 된 이유 중의 하나도 우리나라의 좋은 물 덕분이다. 혹자는 사람의 몸은 체형에 따라 최저 55%에서 최고 95%의 물을 지녔다고 한다. 그…
[진여수워터테라피 김여진 대표] 물의 기원(起源)을 통해 건강한 피부환경을 기원(冀願)하면서 물의 역사와 피부의 역사를 살펴본다. 물의 기원은 약 45~46억년 전의 지구 탄생과 맞물린다. 지구 내부에서 발생한 가스 방출, 즉 화산활동에 의해 물이 생겨났다. 지구 탄생 이후 지구 내부의 물질들 속에 포함돼 있던 물은 화산 활동에 의해 용암과 함께 지구 표면으로 빠져나와 일부는 낮은 곳으로 흘러가 모였고 나머지의 많은 양은 수증기 상태로 하늘로 올라가 다른 기체와 함께 대기권을 형성했다. 그러다 약 38억년 전부터 운석의 충돌 횟수가 줄어들면서 지구 표면이 서서히 식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해 지표면에 비로 내리고 표면의 낮은 곳에 모여 바다를 형성했다. 물의 기원이 지구 탄생설과 맞물리듯이 피부의 기원은 정자의 핵과 난자의 핵이 합쳐진 수정란이 돼 체세포 분열 과정에서 미래의 특정 조직과 기관들을 만들어 낼 줄기세포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체세포의 배엽 중 외배엽에서 피부와 신경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피부의 기원은 외배엽이고 피부와 신경은 외배엽을 부모로 한 딸과 아들 즉, 음과 양이 돼 몸의 외피와 내피를 형성한다. 발을 제…
[프로페셔널 뷰티컨설턴트 배유미 대표] 벚꽃과 개나리가 만개한 여의도의 봄은 화사하지만은 않다. 언제나 봄이 되면 불청객으로 등장하는 황사는 낯설지 않지만 몇 달째 심한 미세먼지로 한국은 비상상태다. 미세먼지에 의한 환경오염은 호흡기 뿐 아니라 피부 건강에도 주의보를 선포했다. 눈과 얼굴에 가려움증과 따가움, 알러지, 극심한 건조증으로 피부과와 안과를 내원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수분 충전과 영양 충전을 요구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뷰티 아이템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 놓인 요즘 소비자들은 어떤 기능과 성분을 선호할까? 지난 칼럼에서 썼듯이 천연에서 답을 찾고 그 효능에 열광한다. 브랜드 파워를 무시할 수 없지만 요즘은 대형 브랜드 외에 천연원료와 효능에 집중해 브랜딩된 신뢰도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 피부미용을 위한 홈케어 피부관리 단계를 하나하나 따져서 제품, 라인 솔루션 등을 꼼꼼히 알아보자. 이번 컬럼에서는 첫 단계인 필링과 딥 클렌징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클렌징은 메이크업을 지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주 메이크업을 하는 이들이나 각질이 일어나는 계절에는 특히 딥 클렌징이나 필링에 대한 요구가 커진다
[프로페셔널 뷰티컨설턴트 배유미 대표] 한국 여성의 피부 관리에 다른 나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POP, K-BEAUTY가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면서 관련 제품과 문화가 소개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물광 페이스’, ‘성형’ 등이 앞 다퉈 해외에 소개되는 등 한국 여성의 피부 관리 노하우에 대한 궁금증은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들이 말하는 한국 여성의 이미지는 ‘좋은 피부’와 ‘늘씬한 몸매’가 상징적이다. 그렇다면 어떤 피부가 좋은 피부일까?
[프로페셔널 뷰티컨설턴트 배유미 대표] 경기침체가 이어지면 파격적인 노출이 트렌드가 된다는 얘기가 있다. 이런 경제 이야기를 접어두고라도 계절상 노출은 피해갈 수 없는 게 요즘 날씨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남녀 할 것 없이 몸만들기에 공을 들이는 시기가 왔다. 아름다운 외모와 몸을 갖기 위한 방법은 여러 가지다. 하지만 네일, 피부, 헤어 모두 끊임없는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은 공통적이다. 다이어트를 하거나 성형외과나 피부과를 다니
[프로페셔널 뷰티컨설턴트 배유미 대표] 노출의 계절이 돌아왔다. 한여름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짙은 화장보다는 윤기 나는 노메이크업에 립 포인트, 그리고 오프 숄더 상의에 짧은 팬츠를 스타일링한 이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두꺼운 메이크업이 답답하고 번거롭기만 하다. 윤기나는 피부와 얼굴선 등 ‘본바탕’을 가꾸는데 신경 쓰는 것도 이 때문이다.
[프로페셔널 뷰티컨설턴트 배유미 대표] 최근 ‘제모’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사람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은 물론 TV프로그램에서 ‘브라질리언’이 자주 소개되고 있다. 이제 제모는 일반인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역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렇다면 선진국의 제모 시장과 문화는 어떨까? 지난 4월 28일 열린 뷰티박람회에 대표적인 유럽제모 브랜드이자 프로페셔날 시장의 바이블로 자리매김한 ‘판디스 포도당 슈가왁싱’의 브랜드 코스메드그룹 판디스의 보르비리오
[프로페셔널 뷰티컨설턴트 배유미 대표] ‘성형’이 대중화되고 있다. TV에서도 성형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할 수 있게 됐고, 방학이면 쌍꺼풀 수술을 하려는 중고등학생들로 성형외과가 인산인해를 이룬다. 한국이 ‘성형 강국’으로 뜨면서 강남에서 성형관광을 온 외국인들을 만나기도 쉬워졌다. 아름다움을 향한 열망이 여러 뷰티기술의 수출로 이어지기도 했다. 그렇다면 제모로 성형 효과를 줄 수도 있을까?
[프로페셔널 뷰티컨설턴트 배유미 대표] ‘제모’가 뷰티의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강남에 제모전문병원이 속속 개원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가볍게 조회해도 제모를 하는 곳이 눈에 띄게 많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서비스는 주의사항이나 부작용 개선 등이 함께 알려져야 서비스의 품질이 향상될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제모의 부작용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피부제모는 제모 자체보다도 후관리 프로그램과 전문지식이 있는 서비스
[프로페셔널 뷰티컨설턴트 배유미 대표] 고대부터 미인의 조건은 하얗고 매끄러운 피부, 그 바탕위에 예쁜 곡선의 눈썹 크고 깊은 눈매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조건은 우리 뇌가 판단하는 황금비율과 같다고 볼 수 있다. 현대에는 개성을 중요시 하고 부가적인 이미지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우리 머리속에 미인의 조건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얼굴의 이미지 중 가장 주목을 받는 부위라면 단연코 눈일 것이다. 하지만 예쁜 눈을 뒷받침 해주는 눈썹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