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가 후지필름이 전개하는 화장품 사업 핵심 브랜드 ‘아스타 리프트’에 주목하고 있다. 2007년 탄생 당시엔 타 업종으로부터의 시장 진입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7년이 지난 지금 일본 안티에이징 분야에서 TOP5에 손꼽히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후지필름은 지난 9월 헤어케어 시장에도 진입,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태국의 화장품, 미용 제품 산업이 연평균 18% 성장이라는 호조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자국내 소비가 60%를 차지하는 만큼 정치불안으로 흔들리는 이 시기를 어떻게 넘어설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방콕 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의 화장품, 미용 산업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연평균 18%의 성장을 유지했으며, 군사 정변으로 소비자의 구매의욕이 저하됐다고 여겨지는 올해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대형 화학기업 가오(花王)가 신흥시장 투자를 대폭 늘려 다국적 기업을 추격한다는 방침이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가오의 사와다 미치타카(沢田道隆) 사장은 “신흥시장 투자액을 연간 70%까지 늘리고, 이를 통해 다국적 기업 유니레버와 P&G를 추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화장품 업계가 화장품 연구에 이용되는 동물실험 폐지 바람이 불고 있다. 상품에 대한 ‘윤리성’을 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이런 추세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0월 1일 고세(KOSE)가 “화장품의 동물실험을 폐지했다”고 공식발표하며 힘을 싣게 된 동물실험 폐지 움직임이 어디까지 확대될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콜라겐에 대한 인기와 관심은 예나 지금이나 꾸준하다. 최근에는 주름이나 모공 감소, 피부 탄력은 물론 머리카락이나 뼈도 건강하게 해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콜라겐에 대한 관심은 하늘을 찌르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얼마의 콜라겐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을까? 니혼케이자이신문 계열사인 닛케이BP에서는 콜라겐의 효과를 가장 크게 느끼기 위해서는 하루 5~10g의 콜라겐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보도했다.
미백 화장품 사용으로 인한 '백반증' 피해자와의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네보가 이번엔 막말 사건에 휘말렸다. 지난해 8월 가네보 자회사에서 '백반증 피해자는 지뢰밭'이라고 표현한 자료를 만든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기 때문이다. 후지TV와 니혼TV 등 일본 주요 언론은 가네보화장품의 자회사가 백반증 피해자를 '배상청구 지뢰밭'이라고 표현한 내부 자료를 작성했다고 연이어 보도했다.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미백 화장품이지만 인도에서는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최근 인도 광고업단체가 피부색이 진한 사람이 많은 인도에서 미백을 강조하는 광고는 차별을 조장한다며 자주규제를 결정했다. 인도 여성은 흰 피부에 대한 동경이 강해 미백 화장품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이로 인해 진한 피부색이 ‘폄하’될 수 있다는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10월 1일부터 중국 국경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일본 유통업체들이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같은 시기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면세품 대상 품목 확대도 스타트해 일본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의 2배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일본 관광·유통업계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바쁜 모습이다. 특히 지방 도시의 경우 관광객 유치가 경기 회복의 지름길이 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면세점 수를 늘리고 중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뽑는 등 적극적인 대응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0.23조엔 수준(일본 15.9조엔)으로 아직 소규모에 불과하지만 1인당 구매금액이 높고 일부 유저가 집중적으로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는 등 향후 시장 규모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금전적인 여유는 있지만 쇼핑을 즐길 시간이 없는 워킹우먼이 늘어나면서 화장품과 패션 관련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해결해야할 문제점은 많지만 매력적인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해 알아본다.
일본 대표 과자회사인 글리코가 9월부터 세안비누 통신판매 사업을 시작했다. "글리코가 왜 비누를?"이라고 의외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후지필름이나 로토제약, 아지노모토 등 타업종 기업들이 자사의 기술을 살려서 화장품 업계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회사가 화장품 브랜드를 런칭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후지필름이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DHC의 스킨케어 화장품에 대한 제조·판매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요미우리신문과 니혼케이자이신문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후지필름은 일본의 통신판매 대기업 DHC의 스킨케어 화장품 ‘DHC 아스타잔틴 시리즈’의 젤, 로션 등 2개 제품이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해 지난 19일 도쿄지방법원에 제조·판매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남자다움의 상징이었던 구릿빛 피부는 기피대상이 된지 오래다. 현대 남성들은 구릿빛 피부 대신 흰 피부를 원하고 있다.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들을 일컫는 신조어 ‘그루밍(grooming)족’의 천국 일본 화장품 메이커들은 남성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미백 기능을 강화한 남성용 화장품을 잇따라 출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남성용 양산 매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화장품, 식품 등 일용품까지 면세가 적용되는 10월이 이제 눈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면세 상품 대상 확대로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것은 역시 ‘화장품’. 각 기업은 외국인 관광객을 놓칠세라 만전에 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디스카운트 스토어나 드럭 스토어가 소비세 환급 제도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 나선 것과는 달리 화장품 업계는 조금 거만한 모습이다. 이미 일본 화장품은 유명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다. 일
소셜 빅 데이터를 분석하는 일본 핫링크는 중국 최대 소셜 미디어 서비스 중 하나이며 중국판 트위터라 불리는 ‘시나 웨이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미용(화장품 포함), 건강 시장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중국에 진출한 일본 기업을 위해서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중국인은 미용이나 건강이라는 면에 매우 보수적이기 때문에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중국인의 미용과 건강에 대한 의식을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성이 있다.
피부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알려져 있는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햇빛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노화 현상인 ‘광노화’에 무방비 상태로 놓이게 되는 셈이다. 자외선으로 인한 광노화는 피부에 주름과 건조함, 늘어짐, 색소침착 등을 유발한다. 심한 경우 피부암으로까지 전이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 메나드(MENARD) 화장품은 광노화의 원인이 진피의 선유아세포(線維芽細胞) 위축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백합과의 카사블랑카 엑기스에 선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