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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가맹사업 현황 발표 공정거래위원회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03-12 17:51:30
  • 조회수 : 1520

화장품업종의 가맹점 개점률이 국내 주요 도소매업종에서 최하위권에 속하고 폐점률은 국내 주요 도소매업종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맹점 평균매출액도 전년 대비 8.7%가 감소하는 최악의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0년도 가맹사업 현황’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화장품업종의 개점률은 1.8%로 주요 도소매업종 중 최하위권에 속했으며 폐점률은 28.8%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 가맹점 평균매출액도 전년 대비 8.7%가 감소했다.


공정위는 화장품업종의 가맴본부의 온라인 판매 확대에 따른 오프라인 가맹점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판매 관련 정보공개서 기재사항 확대, 표준가맹계약서 제개정, 온-오오프라인 상생모델 발굴과 홍보 등의 정책을 추진하는 예정이다.


2019년 말 당시 기준으로 화장품 가맹점 수는 2,876개로 집계됐다. 해당 가맹점 수를 기준으로 조사된 개점률과 폐점률은 그 해에 새롭게 문 연 점포수와 문 닫은 점포수를 비율로 계산됐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한 개점 점포 수는 51.8개, 폐점 점포 수는 828.3개로 나타났다. 화장품 오프라인 가맹점 수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매해 꾸준한 하락세를 보였다. ▲2017년 4,373개 ▲2018년 3,407개 ▲2019년에는 2,876개로 해매다 누적된 폐점 수는 약 1,500여 개로 측정됐다.


국내 도소매업종의 개점률이 11.9%, 폐점률은 7.0%인 것과 비교해 화장품업종의 경우 개점률은 1.8%로 주요 도소매업종 중 가장 낮았으며 폐점률은 28.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개·폐점률 차이 역시 화장품업종이 27%p로 가장 컸다. 반면, 주요 도소매업종 중에서 화장품업종이 가맹점을 100개 이상 운영하는 브랜드비율이 42.1%로 가장 높았으며 편의점(24.2%), 식품(10.0%), 농수산물(5.0%) 순이었다. 화장품업종의 평균매출액은 전년 대비 8% 이상 감소해 4억 원 미만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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