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는 5일 경주 화백컨벤션 센터(HICO)에서 ‘2024년 제14회 경상북도지사배 미용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미용인 600여 명이 참여해 미용 기술과 창의력을 발휘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이번 대회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주에서 열려 미용인들은 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국가 공인 미용 기능장의 작품으로 구성한 헤어아트 쇼를 개최하기도 했다. 미용 경진대회는 미용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며뛰어난 기량을 갖춘 미용 전문가를 양성하고 새로운 흐름을 창조하는 등 기술을 보급하는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미용 서비스 산업은 문화 발전을 주도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일자리 고용 창출 사업으로 정교한 손재주, 세련된 미적 감각, 예술적 창의력이 어우러져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K-뷰티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그 뿐아니라 탈모 관리, 두피케어 등 소비자의 니즈가 전문화, 세분화로 관련 산업의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 이날 대회에는 2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헤어, 메이크업, 네일 등의 종목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사용이 증가할 것이 예상되는 핸드크림 50건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 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명났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핸드크림 성분 중 보존제 7항목과 유해 중금속 5항목을 검사한 결과 수거된 제품 모두가 품질기준에 ‘적합’했다. 보존제 성분 7항목은 페녹시에탄올, 벤질알코올, 소르빅애씨드, 벤조익애씨드, 데하이드로아세틱애씨드, 살리실릭애씨드, 클로페네신 등이며중금속 5항목은 납, 카드뮴, 비소, 안티몬, 니켈 등이다. 보존제는 화장품 중 박테리아와 곰팡이 등 미생물 성장 억제 목적으로 사용되며안전을 위해 사용 한도가 규정되어 있다. 보존제 성분 7항목 중에서는 페녹시에탄올 성분을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고 중금속 5항목 검사 결과는 모두 허용한도 기준 이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의 안전성과 품질 유지를 위해 사용되는 보존제의 종류와 사용기준을 정해엄격하게 관리하고 있고체내에 흡수되거나 접촉성 피부병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 중금속은 ‘화장품 안전관리 규정’에 따라 검출 허용한도를 규정하고 있다. 이창일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식의…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충청남도(지사 김태흠)가 파견한 화장품 등 수출 중소기업들이 중국 최초, 최대 무역전시회에서 불과 5일 만에 4,000만 달러에 가까운 수출 상담을 진행해 6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협약 체결 성과를 올렸다. 충남도는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중국 광둥성 광저우 캔톤페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6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추계 3기)를 통해 총 636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밝혔다.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는 1957년부터 시작된 중국 최초이자 최대 무역전시회로중국 상무부가 매년 봄, 가을 두 차례(3기)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교역회에는 220개국 3만 개 기업, 26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충남관'을 조성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의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했다. 참여 기업은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조미김 등 수산가공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20개 사로이들 기업은 '충남관'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교역회 개최 첫날인 지난달 31일에는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지사가 현장을 찾아 기업인들을 격려하고바이어들에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경상북도는 31일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2024년 경상북도지사배 국제뷰티테라피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4회째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업계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수들은 최신 피부미용 트랜드를 접목해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한국의 선진문화와 뷰티 미용 기술을 배우기 위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유학 온 외국인 7명이 참가해 명실상부 ‘국제 경기대회’라는 타이틀로 개최하는 첫해가 됨에 따라 그 의미가 컸다. 현대사회는 갈수록 젊음의 유지와 웰에이징(well-aging)을 추구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외관 단장에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 시대로 뷰티 서비스 산업은 성장과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다. 뷰티테라피 경진대회는 우수 미용 전문가 양성과 발굴을 위한 등용문이자 신기술 습득과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해경북 뷰티서비스 산업과 미래의 수요자를 연결시키는 가교 역할도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페이셜 ▲바디 ▲특수 ▲속눈썹 연장 ▲왁싱 ▲네일 등 9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친 결과 일반부에서는 김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경산시(시장 조현일)가29일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산 인터불고CC 소연회실에서 연계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총장,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경산시의회의장, 경산시에 지역구를 둔 경상북도의회의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K-MEDI 실크로드 인재 양성방안 ▲경산시 K-MEDI산업과 지산학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사업 계획을 공유하고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해 경산시와 시의회의 의견을 경청하고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8월 경산시와 함께 ‘K-MEDI 실크로드 개척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혁신대학’이라는 비전으로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30’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날포럼에서 조지연 국회의원은 영상을 통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경산시와 대구한의대학교가 K-MEDI 산업을 선도해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글로컬대학을 전국적 탑모델로 만들어 경산시와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하면서, "지역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는 29일 광교비즈니스센터에서 뷰티 기업 간담회를 열고 도내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 관련 기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2024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뷰티 기업 관계자 26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한류 열풍으로 해외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고 있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기도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화장품 분야 국가별 인증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로 수출 인증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도는 올해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와 함께 도내 화장품 뷰티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과 매출 수출 증진을 위해 뷰티 제품 디자인 개발 분야와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하고 경영, 마케팅, 특허, 인증 분야 전문가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뷰티, 화장품 중소기업 육성과활성화 지원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성범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화장품 산업은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고 경쟁이 치열하며 특히 온라인 유통 채널의 급속한 확대로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21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4 경기북부 동남아시아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수출상담 총 126건, 수출상담액 2,210만 달러, 계약추진액 505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경기도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판로 개척을 위해 운영된 이번 시장개척단은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가평, 고양, 남양주, 양주, 파주, 포천 소재 14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식품, 화장품, 산업기계,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제품을 해외 바이어에게 선보였다. 경과원은 참가기업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1:1 바이어 맞춤형 매칭과 항공료 50%, 통역, 차량 등을 지원하고 사전 간담회를 통해 현지 시장 정보와 FTA 활용 전략 등을 제공했다. 정광용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균형기회본부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온라인 수출상담회, 현지 전시회 등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현지 협력기관과 연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북부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올리브영이 부산시와 협력해 부산 청년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CJ올리브영은 부산시와 협업해 부산청년응원 프로젝트 ‘영부산(YOUNG BUSAN)’을 단계별로 진행한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영부산’은 부산시가 올리브영과 함께 만든 시민 참여 프로젝트로부산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부산 청년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올리브영은 부산이 관광객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필수 여행지로 떠오른 데다지방 최초 매장을 오픈한 상징성 있는 지역임을 고려해 협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실제로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부산 지역 올리브영 매장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13%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매장에서의 외국인 매출 신장률을 훌쩍 웃도는 수치로부산시가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대표적인 국제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영부산’ 프로젝트의 시작은 일러스트 작가 ‘노콩’과 협업한 ‘부산 기프트 카드’ 출시다. 분홍빛 노을로 물든 부산의 대표적 명소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부산을 즐기며 살아가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았다. 노콩 작가는 SNS를 통해 부산시의 다양한 모습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 해외바이어 초청 통합 오프라인 수출상담회’가 49건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2024 원주시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원주를 비롯한 강원도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된 수출상담회는 해외 바이어 70곳과 원주시 기업 41곳을 비롯한 강원도 기업 116곳이 참여했으며901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49건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원주시 기업은 17건의 MOU를 체결했으며특히 화장품 제조기업인 뉴랜드올네이처는 5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까지 체결했다. 오프라인 수출상담회 뿐아니라 해외 인플루언서 10명이 베트남, 카자흐스탄, 러시아, 미국, 홍콩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우수한 지역 제품을 전 세계로 홍보했다. 또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지난 17일 해외 바이어 50여 명을 대상으로 소금산 출렁다리, 강원감영, 전통시장 등 원주시 곳곳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관내 팸투어도 진행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강원…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카자흐스탄(알마티)에서 ‘2024 안성시 CIS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124건 이상의 비지니스 상담으로 1,704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개척단에는 안성시 소재 화장품 등 중소기업 9개사가 참여했다. 경과원은 참가 기업들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위해 현지 상담장과 차량 임차, 기업당 1명의 전문 통역, 바이어 섭외와 상담 주선 등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경기도 해외통상사무소(GBC 타슈겐트)와 현지 전문 에이전시의 협력으로 검증된 바이어들과의 맞춤형 상담이 이뤄져 참가기업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현지 수출상담회 결과 약 124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으로 상담액 1,704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3건의 구매의향 업무협약(MOU) 체결 등 비즈니스 성과를 거뒀다. 줄기세포 활용 화장품 업체 피코스텍(대표 김형진)은 우즈베키스탄에서 3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고카자흐스탄에서는 5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 2건을 맺는 등 K-뷰티의 저력을 과시했다. 유기농 비료시스템 제조업체 (주)진산(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색조화장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4년신규사업으로 추진한 색조 화장품 유해 중금속 함량 검사 결과, 안전기준에 적합했다고 오늘(23일) 발표했다. 이번 검사는 충북도내에서 유통 중인 색조화장품 제품 중 약국, 로드숍, 문구센터, 생활용품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립스틱, 틴트, 립밤, 립글로스 등 입술용 색조 화장품을 대상으로총 52개 제품을 수거해 납, 니켈, 비소, 수은, 안티몬, 카드뮴의 함량을 검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을 사용 부위와목적에 따라 13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으며입술용 제품으로는 립스틱, 립라이너, 립글로스, 립밤 등이 있다. 중금속은 자연계에서 존재하는 금속 원소로다양한 색상을 내기 위한 색소와 제조 원료에 포함될 수 있으며이들 성분은 피부에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을 일으키는 등 위해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대부분 국가에서는 색조화장품에 대한 중금속의 함량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허용한도는 납 20㎍/g 이하, 니켈 10㎍/g 이하, 비소 10㎍/g 이하, 수은 1㎍/g 이하, 안티몬 10㎍…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권문주)이 시중에서 유통중인 화장품 중 알레르기 유발 향료 성분과 보존제에 대한 집중 품질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향료는 화장품 등에 향을 부여하거나 증강하기 위해 첨가하는 물질로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트라놀, 클로로아트라놀, 하이드록시아이소헥실 3-사이클로헥센 카보스알데히드(HICC) 3종을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화장품 배합금지 향료로 지정했다. 한편, 보존제는 화장품의 변질과 오염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며안전을 위해 사용 한도가 규정되어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대형마트와 거리매장(로드숍)에서 판매되는 핸드크림, 향수, 보디 미스트 등 화장품 85건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알레르기 유발 향료 성분 3종은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고보존제는 15개 제품에서 사용한도 이하로 확인돼 모두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했다.보존제의 경우파라벤류 6종과벤질알코올, 페녹시에탄올, 소브산, 안식향산, 클로페네신, 디히드로초산, 살리실산 등 13종을 검사했다. 내년에는 기후변화로 소비량이 증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