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아시아 최대 규모 미용 박람회에서 중국 현지 맞춤형 제형 기술과 차세대 바이오 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코스맥스 중국 법인 코스맥스차이나(총경리 이상인)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2026 제30회 중국 상하이 뷰티 박람회(CBE)’ 전시를 성료했다. CBE는 매년 120여 개국에서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B2B 뷰티 박람회다. 코스맥스는 이번 박람회 부스를 ▲ 이노베이션 ▲ 글로벌 ▲ 밸류 플러스 등 3개 테마존으로 구성했다. 중국 시장에 특화한 제품 전략과 글로벌 연구개발 역량을 함께 보여주며 스킨케어, 선케어, 메이크업, 이너뷰티를 아우르는 기술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이노베이션 존에서는 선케어, 메이크업, 고효능 스킨케어 등 총 8개 테마를 중심으로 혁신 제형 기술을 공개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현지 맞춤형 제형이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선케어 라인에서는 독자 유화 기술을 기반으로 백탁과 뭉침을 개선한 ‘에멀시프트(EmulShift™)’ 적용 기술이 소개됐다. 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중국 해관총서는 지난 4월 28일 ’2026년 크로스보더 무역간소화 특별 조치‘를 발표하고 관련 FAQ를 공개했다. 해관총서는 24개 부서가 45개 도시에서 공동으로 국경 간 무역 촉진 특별활동을 수행했으며, 상품 무역 최적화 및 업그레이트, 서비스 무역 활동 발전, 디지털 무역, 녹색무역 혁신 및 발전 등 주요 과제에서 효율성 향상을 위한 정책 및 조치를 연구,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모두 4차례에 걸친 ’정책 해석‘은 5개 분야 29개 조치를 포함하고 있다. 이 가운데 화장품 관련 중문 전자 라벨 관련 FAQ를 소개한다. Q. 수입 식품, 화장품, 위험 화학품 등에 대한 '중문 라벨 전자화 관리 모델' 탐색은 기업에게 어떤 혜택을 가져다주나? A. 현재 해관 등 관계 부처는 수입 식품, 화장품, 위험 화학품 등의 중문 라벨에 대한 전자화 관리를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기업에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첫째, 적합성 평가(合格评定)가 더 유연해진다. 전자 라벨을 채택한 제품은 실제 물리적 라벨에 표시되는 내용을 간소화하고, 전체 정보는 전자 라벨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제품 포장을 더욱 간결하고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준형 기자] 애경산업이 자체 개발한 유사 세라마이드 소재 'AK3'의 중국 NMPA(국가약품감독관리국, 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 화장품 신원료 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NMPA는 중국 정부가 의약품과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 및 효능을 심사·관리하는 핵심 규제 기관으로 중국 시장에서 화장품에 처음 사용되는 원료는 반드시 이 기관의 감독 아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특히 해외 생산 원료의 경우 물리·화학적 특성 및 제조 공정, 독성학적 안전성 평가, 피부 자극 및 알레르기 반응 시험, 효능 검증 자료 등 광범위한 데이터를 제출해야 하며 기존 국내·글로벌 시험 자료와는 별개로 NMPA가 지정한 중국 내 시험 기관에서 별도 평가를 받아야 한다. 높은 비용과 장기간의 심사 기간으로 인해 국내 기업들이 직접 도전하기 어려운 분야로 분류된다. 2021년 중국 신원료 등록 제도 개정으로 문턱이 일부 낮아졌지만 등록 완료 사례는 여전히 제한적이다. 2021년 개정 후 2024년 4월까지 중국 신원료 누적 등록 건수는 444건이며 이 중 중국 외 국가에서 생산한 원료의 등록 건수는 66…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는 미샤(MISSHA)가 미국·캐나다·대만 코스트코에 신규 입점하며 글로벌 오프라인 유통망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미국을 중심으로 아마존, 틱톡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에서 미샤를 K-뷰티 대표 브랜드 반열에 올리며 해외 온라인 시장 내 입지를 키웠다. 2025년 글로벌 온라인 시장에서 확보한 성장 기반을 토대로 올해에는 주요 해외 오프라인 채널까지 접점을 넓히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글로벌 유통 전략 실행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코스트코 입점은 단순 채널 추가를 넘어 북미와 아시아 주요 시장 공략의 핵심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미샤는 일본 내 약 30개 코스트코 매장에서 안정적 판매 기반을 다진 데 이어 미국 주요 지역 150개 매장, 캐나다 60개 매장, 대만 14개 전 매장으로 판매처를 넓히며 글로벌 코스트코 유통 구조 확장에 본격 돌입했다. 코스트코는 북미 전역에 약 700개 이상의 오프라인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미국에만 약 6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유통 기업이다.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도 강력한 오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2026년 중국 충칭 화장품 시장개척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중국 화장품 시장 조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국 충칭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방문, 현지 MCN 기업 방문, 중국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현지 유통·마케팅 환경을 직접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4월 23일 열린 현지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국내 화장품 중소기업 10개사와 중국 주요 도시 바이어 12개사가 참여해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 바이어는 충칭, 청두, 칭다오, 항저우 등 중국 주요 지역에서 참석했으며, 한국 화장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상담회에서는 총 76건의 상담을 통해 566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으며, 이 가운데 현장에서 총 13건, 39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또한 상담회에는 콘텐츠 제작·유통, 라이브커머스 연계가 가능한 바이어와 관계자도 함께 참여했다. 이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디지털 유통 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최근 중국 인구 구조의 고령화 흐름 속에 뷰티 시장의 중심축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50대 이상 ‘실버 소비자’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는 한편, 20~30대는 조기 안티에이징에 뛰어들며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두 흐름이 결합되면서 중국 안티에이징 시장은 단순히 ‘젊어 보이게 하는 것’을 넘어, 성분 중심 소비와 개인화된 수요를 기반으로 한 보다 정밀한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 # SNS에서 시작된 '실버 경제', 2030년 3,000조원 시장으로 성장 중국 화장품 시장의 실버 뷰티 흐름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감지된다.중장년 크리에이터들이 스킨케어 루틴과 일상 관리법을 공유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샤오홍슈에서는 50~60대 여성이 ‘20년 젊어 보이는 관리법’이나 ‘동안 피부 유지 루틴’을 소개하는 콘텐츠가 확산되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들은제품 추천부터 생활 습관까지 공유하며 소비자들과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일례로 크리에이터 아바 리(Ava Lee, @Glowwithava)는 어머니의 스킨케어 루틴영상을 게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영상 속 어머니는 능숙하게 피부 관리 과정을 보여주며 윤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 NMPA)은 2026년 3월 31일 ‘화장품 등록·신고 관련 사항에 관한 공고(의견수렴안)(关于化妆品注册备案有关事项的公告(征求意见稿))’를 발표했다. 개선안은 화장품 심사·승인 절차 간소화와 산업 고품질 발전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고 개선 목적을 밝혔다. 주요 개선 내용은 ▲ 중국 최초·동시 출시 신제품의 원산지 판매 증빙 제출 면제 ▲ 생산품질관리시스템 (Good Manufacturing Practice, GMP) 인증 기업의 일부 특수화장품 독성시험 보고서 제출 면제 ▲ 원료 안전정보 파일 의무 작성 폐지 등 총 8개항이다. 개선안은 중국과 다른 국가에서 동시 출시되는 신제품 해외 화장품에 대해 등록자 또는 허가자가 제품 성분표 및 제조 공정에 대한 혁신적인 설명과 중국 최초 출시 확약서를 제출하면, 다른 국가 증명서(자유판매증명서 CFS)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중국 내 최초 출시 신제품을 육성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둘째, 퍼머, 비산화성 염색약, 물리적 커버력만 있는 미백 및 기미 제거 화장품(物理遮盖作用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중국 상하이시 ‘다국적 기업 지역본부’ 인증을 획득하며 중국 시장 내 의사결정과 자금 운영을 총괄하는 전략 거점으로 위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코스맥스차이나는 3일 상하이 시정부로부터 해당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생산 중심 역할을 넘어 공급망 협업과 사업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지역본부 기능을 수행하게 됐다. 상하이시의 다국적 기업 지역본부 인증은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와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모기업 자산 규모 2억 달러 이상과 현지 법인 자본금 요건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코스맥스차이나는 이러한 심사를 통과하며 글로벌 ODM 기업으로서 역량을 입증했다. 코스맥스는 2004년 중국 진출 이후 상하이 ‘뷰티밸리(Beauty Valley)’ 성장 과정에서 핵심 기업으로 자리해왔다. 현재 중국 내 연간 생산가능수량은 15억 개 수준이며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등록 기준 화장품 제품 등록 건수에서도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상하이 신사옥 준공도 예정돼 있다. 이번 인증으로 설립 및 임대료 보조금…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K-뷰티 기업들이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대형 뷰티 박람회에 참가하며 중국 시장 재공략에 나섰다. 10일 중국 광저우 파저우 전시장에서 개막한 ‘2026 차이나 인터내셔널 뷰티 엑스포(CIBE)’에는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와의 상담과 브랜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2일까지 3일간 열리며 약 3,8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현장에 참여한 한국 기업들은 기술력을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도 이어지며 상담과 협력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 화장품 기업들은 단체관과 독립관을 아우르는 전략으로 참가했다. 주요 브랜드들이 밀집한 핵심 구역인 11.2관과 9.2관에 한국 기업 부스가 자리 잡으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코이코(KOECO)는 약 70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한국관을 조성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LG생활건강은 상하이 법인 임직원 14명을 현장에 파견해 독립관을 운영하고 산하 8개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며 중국 시장 재공략에 나섰다. 단순한 박람회 참가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지난 1월 20일 중국향료향정화장품협회(CAFFCI)는 ‘중국 화장품산업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25년 중국 화장품산업 유통 총 거래액은 1조 1042억위안(+2.83%)으로 사상 최초로 1.1조위안을 돌파,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최근 성장률 추이를 보면 ’23년 3.61%, ‘24년 2.80%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옌장잉(颜江瑛) 회장은 “급변하는 세계 경제 환경 속에서도 중국 화장품산업은 강력한 회복력을 보여주며 세계 최대 화장품 소비 시장으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중국 로컬 브랜드의 경쟁력은 지속적으로 향상되며, 시장 점유율이 57.37%까지 확대되며, 수입 화장품에 밀렸던 시장을 회복하고 있다. 온라인 매출 상위 1천개 브랜드를 기준으로 ’25년 중국 브랜드의 매출액은 2689억위안으로 수입 브랜드를 크게 앞섰다. 이어 △ 프랑스 755억위안 시장 점유율 16.12% △ 미국 550억위안 11.74% △ 일본 299억위안 6.39% △ 한국 187억위안 4% △ 기타 4.38% 순이었다. 이에 대해 CAFFCI는 “로컬 브랜드의 부상은 중국 화장품시장 발전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중국 뷰티 시장이 ① 기술·기능 중심의 소비 ② 판매구조 디지털화 주도 ③ C-뷰티의 부상 등 3대 트렌드로 변화하고 있다고 코트라 상하이무역관이 전했다. 먼저 중국 뷰티 시장은 ‘25년부터 소비자의 선택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나 가격보다 제품 성분과 기술적 근거를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KPMG의 분석에 따르면, 히알루론산, 레티놀(A醇), 펩타이드 등 주요 기능성 성분에 대한 관심도가 58.8%에 달해 가격이나 브랜드 명성 등 기존 구매 요인을 크게 앞서는 수준이다. 이는 성분의 효능과 안전성, 과학적 근거 유무가 구매 결정의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러한 소비 성향 변화에 따라 기술 기반 스킨케어 제품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다수의 브랜드가 연구개발 역량을 전면에 내세운 고기능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임상 시험 결과와 데이터 제시를 통해 제품 신뢰도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일반화되고 있다. 이는 감성적 마케팅보다 객관적 근거를 중시하는 소비 환경의 변화를 반영한다. 또한 RF(고주파), 마이크로커런트, LED 광선 요법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미용 기기는 전문가용…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중국 시장감독총국 및 인터넷정보판공실은 ‘온라인 거래 플랫폼 규칙 감독관리방법(网络交易平台规则监督管理办法)’을 공동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온라인 거래 플랫폼의 규칙 제정·개정·집행을 규범화해 거래 질서를 유지하고, 사업자와 소비자의 합법적 권익 보호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방침의 주요 내용은 온라인 거래 플랫폼의 불공정 행위를 명확히 금지하는 것이다. 즉 입점 사업자에게 원가 이하 가격 판매를 강제하거나, 환불·반품 없는 환불 등 부당한 사후 책임을 전가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또 플랫폼 규칙을 이용해 불합리한 수수료·위약금 부과, 사업자 자율 경영 제한, 소비자 권리 침해, 플랫폼 책임 면제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별적 가격 책정과 회원 권익을 침해하는 일방적 규칙 변경을 금지한다. 정보·데이터 보안 및 미성년자 보호 책임 강화를 담고 있다. 플랫폼 규칙에 정보 보안 조항과 개인정보 처리 기준을 명확히 규정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시장감독·인터넷정보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정보 공유, 합동 점검, 책임자 면담 및 시정 조치를 추진한다. 플랫폼의 자율적 규정 준수 평가와 제3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