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유어엠지, 유이코퍼레이션, 부성, 하나네이처와 같이 등록된 소재지에 화장품 제조와 관련된 시설이 없는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돼 화장품제조업 등록이 취소됐다. 또 화장품 품질관리 기록을 작성, 보관하지 않았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의 광고로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수 있게 한 업체들도 다수 적발됐다. 식약처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1월 15일까지 (사)시민생활환경회의, 다른코스메틱스, 더엔비피, 뎁쓰리, 르오에스, 미플러스코리아, 보노톡스, 부성, 아샤그룹, 아시아마스터트레이드, 엘비케이코스메틱, 오르니거웰, 유어엠지, 유이코퍼레이션, 일레븐코퍼레이션, 제노덤, 퓨젠바이오, 하나네이처 등 18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화장품제조업 등록을 취소하고 광고, 판매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지난해 12월말 ‘화장품법 위반’ 11개 업체 적발 행정처분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다른코스메틱스, 뎁쓰리, 르오에스, 미플러스코리아, 보노톡스, 아샤그룹, 아시아마스터트레이드, 엘비케이코스메틱, 일레븐코퍼레이션, 제노덤, 퓨젠바이오 등 11개 업체가 화장품법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충청북도 도내에서 유통되는 색조, 눈 화장품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1월 18일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내로드숍 매장과 대형마트 화장품 매장에서 판매하는 색조, 눈 화장품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유해물질 함량을 조사하기 위한 검사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메이크업베이스, 비비크림, 마스카라, 립스틱 등 1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금속인 납, 니켈, 비소, 안티몬, 카드뮴, 수은 등 6개 항목과 포름알데히드 불순물 함량을 검사한 결과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서 설정한 기준 이내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중 26개 품목은 도내 화장품 제조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안전성 검사를 통해 도내 화장품 산업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충북의 미래 100년을 책임지는 신성장 산업인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 지원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지난해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참여하는 7개 기업, 68개 품목을 대상으로 화장품의 안
#애자일(agile) 방법으로 D2C 브랜드 지탱하는 OEM 사업 (주)사티스제약(SATICINE MEDICAL)은 ‘1명이 라도 많은 여성에게 올바른 아름다움을’이라는 비전으로 식물을 독특하게 활용한 고성능 스킨케어 화장품의 개발과 OEM 제조를 하는 회사다. 기술개발 기업으로 창업한회사이기 때문에지금도 테크놀로지(technology)가 OEM 사업을 견인하고 있으며 회사 내에는 기술 방침을 정한 ‘테크놀로지 폴리시(policy)’라고 하는 내규(内規)가 많이 있다. 한편, 테크놀로지를 어떻게 시장에 전달할 것인지, 테크놀로지와 시장을 어떻게 적합하게 해나갈 것인가의 관점에서 당사 OEM 사업에는 복수의 ‘비즈니스 폴리시’도 존재한다. 그 하나로 ‘당사 제품을 취급하는 브랜드는 ‘D2C(Direct to Consumer)’의 판매 방법을 취하는 브랜드로 한정한다’가 있다. 당사는 OEM 사업을 시작한 2003년부터 오늘까지 개인이나 소규모 팀의 브랜드 출시 지원을 많이(700개 이상의 브랜드를 론칭(launching)) 실시해 왔다(그림1). 그림1 700개가 넘는 D2C 브랜드의 예 개인이나 소규모 팀에서도 참가하기 쉬운 D2C 비즈니스는 사업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2020년 제31회 IFSCC 요코하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을 중심으로 화장품 연구개발(R&D)의 최신 동향을 리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계화장품학회(IFSCC)는 화장품 과학기술 분야의 국제협력을 위한 세계적인 조직이다. 특히 2년에 한번 열리는 학술대회에는 각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연구자들이 참여해 신기술을 발표하며 화장품 산업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20 제31회 IFSCC 요코하마 학술대회는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혁신적인 기술개발 동향은 물론 주목할 만한 연구가 발표됐다. 코스인은 화장품 마케팅, 연구개발(R&D) 전문교육 시리즈로 2월 4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스타밸리 513호 코스메틱 아카데미에서 ‘IFSCC 2020 발표논문 통해 본 최신 화장품 연구개발(R&D) 동향 분석’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에 따라 모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오프라인 교육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실시간 화상회의(ZOOM)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IFSCC 2020에서 발표된 논문 중심으로 화장품 연구개발(R&D)의 최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판로 확보를 위해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해외전시회에 참가해 공격적인 수출지원에 나선다. 그동안 수출기업들은 해외전시회를 통해 최신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구매자를 확보함과 동시에 무역거래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누려왔으나 코로나19 이후 주요 국제전시회의 취소, 연기, 출입국 제한으로 신규 수입상 발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경북도는 올해부터 온라인 수출상담과 오프라인 현장전시가 함께 진행되는 융합형 국제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해외 유관기관에서 부스임대와 장치, 물류 등을 대행하고 통역원들이국내 기업들 대신 해외전시회에 참가해 일대일 상담을 현장에서 진행하는 동시에 국내 기업과 현지 바이어가 실시간으로 비대면 화상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수출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전시산업 규모가 크고 현장 상담을 중시하는 일본(1월 도쿄자동차기술박람회, 4월 일본콘텐츠산업전시회)을 시작으로 베트남(7월 호치민기계박람회), 미국(8월 라스베가스소비재전), 중국(10월 홍콩메가쇼, 10월 광저우수출입상품교역회) 등 온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메리츠증권은 한섬에 대해 화장품 신사업과 함께 실적 반등할 것이라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45,000원을 유지했다. 메리츠증권 하누리 연구원은 한섬 대해 2020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3,734억 원, 32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4분기 추석 연휴와 추위 영향으로 출발이 좋았지만 거리두기 2.5단계 적용에 발목을 잡혔다는 평가다. 하 연구원은 오프라인은 소비심리 악화와 객수 감소 영향으로 백화점 영업이 녹록하지 못했다. 특히 객수 기반의 캐주얼 브랜드의 판매가 부진했던 것으로 평가하며 매출액 157억 원을 추정했다. 이어 온라인에 대해서는 고성장이 지속된다고 평가했다. 더한섬닷컴(자체 브랜드)과 H패션몰(수입 브랜드) 모두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온라인 편집샵 EQL도 1억 원 수준의 월매출을 내며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며 한섬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 비중은 지난해 4분기 기준 15.6%까지 높아졌을 것으로 추산했다. 한섬 분기별 매출액 추이(좌)와 한섬 분기별 영업이익 추이(우) (단위 : 십억원, %) 하누리 연구원은 신사업에 대한 기대로 "올해 6월 더마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국내 1위 건강기능식품 ODM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 식품과학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우수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 지난 2017년 첫 선정 이후 2회 연속이다. 우수기업연구소는 과기정통부가 2017년부터 기술혁신 역량과 기술 성과가 탁월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기업의 경영현황, 재무건전성, 인증과 지적재산권 등을 현장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우수기업연구소로 선정되면 지정일로부터 3년 동안 정부 포상을 비롯한 국가 R&D 사업을 우대받을 수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식품과학연구소는 천연 소재로 면역력을 개선하는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하고 이를 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화시킨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책 연구 과제를 확대 시행하고 소재 개발 연구에 집중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향후 천연물 기반의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개발에 R&D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규 기능성 원료 개발에도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국내 1호 연구소 기업이라는 정체성을 기반으로 회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선 스크린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가 다양해짐과 동시에 연구개발자들도 자외선 뿐 아니라 블루라이트와 근적외선 등의 대책에 나서고 있다. 클린뷰티 흐름에 따라 환경을 배려하려는 움직임도 높아지고 있다. 일본 뷰티테크가지난해 12월 선 스크린의 전문가인 화장품개발자로부터 선 스크린의 현황과 향후의 전망에 대한 내용을 보도했다. # 일본, 선스크린 1920년대 최초 발매, 1990년대 일상용 사용, 현재 스킨케어, 메이크업까지 확대 사용 일본에서 최초로 선 스크린 크림이 발매된 것은 1920년경부터다. 서구화와 함께 해수욕을 즐기는 문화가 침투해 내수성을 중시한 레저용의 선 스크린이 주류였다. 그 후 피부에 대한 자외선의 악영향이 알려지기 시작한 1990년대부터 선 스크린은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아이템이 됐고, 현재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일부로 사용하게 됐다. 현재는 구미에서 부각되고 있는 클린뷰티 움직임과 함께 선 스크린에 사용되는 화장품 성분에 소비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외선 흡수제로 사용되는 Benzophenone-3이나 ethylhexyl methoxycinnamate 등의 화학물질은 해양생물과 산호초에 악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신한카드는 2021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reVALUE(리밸류)'를 선정했다. 리밸류란 재평가한다는 의미를 지닌 단어로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 시대 속에서 기존 고정관념의 틀이 깨지고 영역별 가치가 새롭게 정의되는 2021년의 시대상을 담았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밸류(VALUE)’의 각 글자에 따라 다섯 가지 세부 키워드인 ▲안전사회(Vary the standard of Safety Society) ▲솔밍아웃(Attracted to one’s frankness) ▲셀프투자(Love me, Investment for myself) ▲인스피리언스(Upgrade of Inside Experience) ▲디지털이 만든 평등(Equality of Opportunity created by digital)을 올해 소비 트렌드로 전망했다. V : 안전사회(Vary the standard of Safety Society) 우선 첫 번째 키워드인 ‘안전사회(Vary the standard of Safety Society)’는 안전을 얻기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고 비용을 지불하는‘소비목적’을 의미한다.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지난 2020년 7월 6일 안동시가 대마특구지역으로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대마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즈음에 우리 안동시민들에게 ‘대마는 무엇이고 우리에게 어떤 희망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길 학수고대하는 심정으로 이번 기고를 준비했다. 대마와 관련한 기고문은 총 6회로 나눠 연재할 계획이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이야기로 ‘대마(헴프)는 무엇인가?’란 주제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 안동시 2020년 7월 '대마특구지역' 선정, 지역 희망 메시지 학수고대 우리가 흔히 ‘대마’ 또는 ‘대마초’라 부르는 건 ‘칸나비스 사티바 엘’(학명 : Cannabis Sativa L.)을 두고 하는 말이다. 칸나비스를 과학적으로 분류하자면 속씨식물문, 장미목, 삼과의 한해살이 식물에 속하며 세 가지 종(사티바·인디카·루더랄리스)으로 나뉜다. 중앙아시아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 연구자들은 그 기원을 남아시아에서도 찾는다. 그렇다면 ‘헴프’란 뭘까? 대마초나 마리화나를 말하는 걸까? 중독성 마약이 아닐까? 위험하지 않을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휴온스글로벌이 법정관리 중인 블러썸엠앤씨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휴온스글로벌이 블러썸엠앤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 외부자본 유치를 통한 인수합병(M&A) 입찰'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을 통한 M&A 입찰 방식으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에 따라 양사간 양해각서(MOU) 체결은 이후 법원의 허가로 진행된다. 휴온스글로벌은 우선협상 대상자로서 구체적인 매수 조건에 대해서 블러썸엠앤씨와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2002년 설립된 블러썸엠앤씨는 국내 최대 규모의 메이크업 'NBR 스펀지' 제조업체로 다양한 미용 스펀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외에도 휴대용 파우더 용기, 향균 퍼프 등 용기 제품도 매년 20억 원 이상 꾸준히 매출을 내고 있다. 여기에 해외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인 랑콤, 로레알, 입생로랑 등 80개가 넘는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휴온스글로벌 자회사인 휴메딕스에서는 에스테틱 사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 원천 기술로 히알루론산 필러와 더마 코스메틱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M&A가 확정되면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여성을 위한 뷰티 브랜드 보본(대표 설인혜)이 1,000만원 상당 화장품을 변화된 미래를 만드는 미혼모협회 인트리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화장품 구입이 어려웠던 미혼모들을 위한 새해 선물로 마련됐다. 기부 품목은 보본 쉬머 베이스로 기부된 400개의 화장품은 미혼모협회 인트리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박지은 보본 브랜드 매니저는 “홀로 아이를 키우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가꾸는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미혼모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본은 2019년 브랜드 런칭 이후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가꾸고자 하는 여성들을 위한 뷰티 브랜드’라는 비전으로 설인혜 대표가 온라인에서 직접 활발히 소통하며 30, 40대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칸타코리아는 2021년 국내 화장품 소비 키워드로 ‘CIA(코어 core, 성분 Ingredients, 앰플 Ampoule)’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착용이 지속되면서 화장품 소비 심리가 위축됐으나 기초, 색조 제품 하나를 지향하는 소비 경향(Core)이 두드러졌으며 저자극 성분(Ingredients) 관심이 급증하고 고기능 앰플(Ampoule) 성장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칸타 코리아는 ‘2021 코리아 코스메틱 인사이트 리포트’를 론칭하고 주요 인사이트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은 키워드를 꼽았다. 결과 발표에 앞서 조사는 월평균 가구 소득 200만 원 이상 주 5회 이상 기초 화장품을 사용하는 전국 5대 도시 15~65세 여성 중 지난 3개월 내 기초와 색조 화장품을 구매한 1,500명을 대상으로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 '코어 소비' 증가,한개 아이템 확실한 제품으로 바꿨다 칸타가 가장 먼저 2021년 주목할 화장품 트렌드로 꼽은 것은 '코어 소비'다.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며 화장품 소비심리는 위축됐으나 꼭 필요한 기초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원료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의 기업공개(IPO) 행보에 훈풍이 불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이 1,431대 1로 코스닥 역대 3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1월 12~13일 양일간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이 1,431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경쟁률은 카카오게임즈(1,478.51대 1), 포인트모바일(1,447.07대 1)에 이어 코스닥 역대 3위 기록이다. 공모 희망범위를 10,100~11,500원으로 제시했으나 수요예측에 국내외 기관 1,507곳이 참여 참여하면서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11,500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총 공모금액은 211억 원이 됐다. 수요예측에는 총 18억 3,847만 7,000주의 신청이 있었으며 참여건수 가운데 82.6%가 11,500원 이상으로 공모가를 적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1978년 설립된 화장품 원료 제조사로 자외선 차단 소재와 계면활성제 등을 제조하고 있다. 선진화학으로 창업했으나 2016년 선진뷰티사이언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주력 사업은 화장품 원료 분야이다. 색조화
#화장품 OEM 업계의 동향 일본 경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산의 영향을 받아 어려운 상황에 있다. 일본 경제 전체가 다양한 업종, 업태를 불문하고 전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글로벌 경제활동도 정체됐다. 화장품 산업은 인바운드 수요의 확대로 지금까지의 보합세 상황에서 성장 기조를 보였지만 현재는 마이너스 성장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화장인구의 감소가 예상되며 일본 국내 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활로를 찾을 것인가가 큰 과제이다. 또 화장품 산업의 시장 규모는 9,578억 엔(한화 약 10조 760억 원,2020년 1~8월, 전년 동기 대비 83.8%) 정도이다. 화장품 OEM 업계는 일부 기업을 제외하고 국내외 화장품 수요가 급속히 감소해 화장품 제조업체로부터의 아웃소싱 수주도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생산 현장에서 조업은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않았던 상황과 환경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가 큰 과제가 되고 있다. 표 일본의 주요 화장품 OEM 기업의 해외 진출 현황 화장품 OEM 업계는 약사법 개정 이후 새로운 이업종의 참가기업의 증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 메리츠증권은 15일 클리오에 대해 해외 사업 확장성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이전 23,000원에서 8% 상향한 25,000원을 제시했다. 메리츠증권 하누리 연구원은 클리오에 대해 2020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582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한 17억 원을 전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채널이 부진한 가운데 지역별 성과한 성과를 낼 것이라 추정했다. 하 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액은 각각 117억 원, 282억 원으로 예상된다. 국내 온라인 매출은 쿠팡이 영업 방식을 변경(Sell-in → Sell-out)한 영향으로 성장률이 다소 작고 오프라인은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다. 해외의 경우 일본 시장 매출액은 92억 원, 중국 시장 58억 원, 미국 시장 10억 원으로 예상했다. 일본은 '구달'과 '클리오' 매출이 모두 선전했고 미국은 '구달'의 아마존 입점 효과가 톡톡히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하 연구원은 "클리오의 해외 사업 확장성을 감안해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며 "중국 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디지털 혁신과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경기도의 뷰티, 바이오 코스메틱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성균관대학교 LINC+, 바이오코스메틱학과, 바이오코스메틱 유니크, 생체분자제어연구소는 1월 2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2021 경기 뷰티·바이오 코스메틱 산업 육성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이슈와 관련해 방역관리 매뉴얼에 따라 안전한 환경조성과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이뤄지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 실시간 웹엑스(Webex)로 진행된다. 성균관대학교는 이번 포럼에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통해 경기 뷰티 바이오 코스메틱 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2021 경기 뷰티·바이오 코스메틱 산업 육성 전문가 포럼 프로그램 포럼은 1부 전문가 주제발표와 2부 전문가 패널토론의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주제발표는 ▲2020년 K-Beauty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 ▲화장품 산업 클러스터의 구축과 혁신 방향 ▲한국 화장품 산업의 견인과 기존 지역 산업과의 연계성 ▲한국 화장품산업 선도견인체로서의 경기 화장품 산업육성 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간과 공공의 데이터를 결합해 화장품 소재 관리 공공 혁신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 혁신 플랫폼 구축은 기존 정보화 사업과 달리 공공혁신플랫폼 공공 데이터, 자원 등을 민간과 공유하는 플랫폼을 기획,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민간에서 혁신적인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구축하는 3개 플랫폼은 지난해 우수 기획과제로 선정된 '제주 화장품 소재 개방 플랫폼(제주특별자치도)'을 비롯해 '수출입 물류 공공·민간 데이터 공유 플랫폼(해양수산부)',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통합 플랫폼(대구광역시)'로 이번 사업에는 총 5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진행하는제주 화장품 소재 개방 플랫폼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가제주 청정 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에 대해 생산 전주기를 관리하고 맞춤 화장품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공공 서비스 개선을 통해 원물, 소재, 완제품의 단계별 이력정보를 블록체인으로 관리해 화장품 인증 절차를 간소하며 신뢰도 높은 정보 제공를 제공하게 된다. 민간 혁신 서비스 창출 지원을 통해 맞춤형 화장품 소비자와 조제관리사간 연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라비오뜨(www.labiotte.com)가 신제품 ‘에스테 RX 콜라겐 앰플 샷‘ 사전 체험 ‘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스테 RX 콜라겐 앰플 샷’은 1월 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라비오뜨 공식 온라인몰서 1월 18일 단 하루 동안 한정 수량 0원 특가로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테 RX 콜라겐 앰플 샷’은 고순도 콜라겐과 더블 앰플의 완벽한 시너지로 사용 직전 원터치로 간편하고 신선하게 터트려 사용하는 제품이다. 정제수 0% 변성 없는 고순도 콜라겐(순도 98%아텔로 콜라겐)을 메인으로 순수 비타민C와 EGF를 만나는 순간 즉각 탄성력으로 크림 앰플 제형으로 변한다. 일반 워터 앰플 제형과 다른 크림 앰플 제형으로 더 좋은 흡수력과 고밀도 탄력 지속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미백, 주름개선 2중 기능성 제품으로 주름, 보습, 치밀도, 탄력, 리프팅 개선 등 토탈 안티에이징 임상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 외에도 ‘에스테 RX 콜라겐 앰플 샷’ 사용 후 콜라겐 생성 증가에 효과가 있으며 사용중단 1주 후까지 높아진 피부 탄력도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0원 특가 이벤트 기간 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케이프투자증권은 14일 코스맥스에 대해 중국 화장품 시장 호조의 동반자로 손꼽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 3,768억 원, 영업이익 174억 원을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4%, 영업이익은 19.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은 중국법인의 코로나19에 따른 공장 가동률 하락, 일부 거래처 도급 계약 변경으로 올해 매출 상승과 마진 개선, 미국법인의 손소독제 라인 추가 효과 지속, 상반기 중 신규 메이저 고객사들 편입 효과 발생 등으로 분석하며 올해 코스맥스의 성장축은 미국과 중국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김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의 시련’이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끝날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받은 화장품 기업의 실적은 백신 개발 후 경기 반등에 따라 회복세에 진입했다는 전망이다. 이에 코스맥스 역시 "계속해서 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며 상반기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위생용품 관련 매출이 경쟁 심화에 따른 단가 하락으로 3분기부터 축소시키려는 의지가 4분기에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2021년 첫 번째 멤버십 세일인 ‘1월 멤버십데이’를 진행한다. ‘멤버십데이'는 이니스프리 회원이라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 세일로 제품 구매 시 그린티클럽/VIP 등급은 30%, 웰컴 등급은 20%로 등급별 할인이 적용된다. ‘1월 멤버십데이’는 등급별 최대 30% 할인 혜택과 더불어 채널별 할인 쿠폰 등 다양한 추가 혜택까지 선보인다. 이니스프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고객은 결제 금액의 5% 추가 할인(최대 할인 한도 5,000원) 가능한 온-오프라인 쿠폰을 각 1장씩 지급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14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대상으로 발송되는 메시지를 통해 선착순 발급 가능하며 멤버십데이 기간인 16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 한해 카카오페이 머니로 2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을 즉시 할인받는 카카오페이 쿠폰도 준비했다. 해당 쿠폰은 24일까지 카카오페이 APP을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 가능하며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단, 일부 매장은 제외되며 기간 내 인당 1회 한정이다. 다가오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온 가족을 위한 저자극 고보습 더마 브랜드 일리윤이 신제품 '프로바이오틱스 스킨 배리어 약산성 여성청결제'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37개월 이상 아이도 매일 사용 가능할 정도로 순한 내용물이 특징이다. 저자극 코코넛 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했고 Y존 자극 테스트(인체외시험), 안 자극 대체 테스트, 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 피부과 테스트 등을 완료했다. 자극을 고려해 향료를 첨가하지 않아 향이 없는 제품임에도 Y존 냄새 제거가 가능하다. 또 약산성 내용물로 Y존의 피부 수소이온농도(pH) 균형을 효과적으로 유지하게 한다. 12가지 특정 성분을 포함하지 않아 부드럽게 씻을 수 있다. 일리윤 프로바이오틱스 스킨 배리어 라인의 주요 성분인 '락토 스킨 콤플렉스™(락토 바실러스 발효 용해물)'를 함유해 Y존의 피부 방어력을 강화하고 편안하게 관리해 준다. 누르면 부드러운 미세 거품이 바로 토출되는 형태라 사용이 편리하다. 풍성한 거품 때문에 촉촉하고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자극이 적고 쓰기 간편해 연약한 부위를 매일 쉽게 세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일리윤 프로바이오틱스 스킨 배리어 약산성 여성청결제는 아모레퍼시픽 공식 네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화장품 수출이 증가했다.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연간수출 70억달러 시대를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총 수출액은 5,128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4% 감소한 가운데 화장품 수출액은 75억 6,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7% 증가했다.코로나19 여파로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았지만K뷰티 선호도는 굳건했다. 지난해 월별로 살펴보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컸던 4월과 5월 각각 2.2%, 3.2% 감소한 것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월 0.5% 성장을 제외한 나머지 9개월은 두 자릿수 이상 증가률을 기록했으며 그 가운데 3월, 9월, 11월은 각각 28.7%, 47.2%, 25.4%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연간 실적 역대 최고치로 코로나19로 국가 간 모든 인적교류가 막힌 상황 속에 매운 놀라운 성과로 K-뷰티에 대한 선호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기준 품목별 수출액과증감률을 살펴보면, 메이크업과 기초화장품이 60억 1,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1% 증가했다. 기타 화장품과 세안용품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새해를 맞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이 새로운 화장품 감독관리조례 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부 제품군과 제품 효능에 대한 평가·라벨 관리에 대한 과도기를 연장한 데 이어 화장품 허가등록 관리 방법의 정식 시행안을 발표했다. 중국 NMPA는 지난해 7월 21일 발표했던 ‘화장품 허가등록 관리방법’을 올해 5월 1일부터 정식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CCIC KOREA는 “2021년 새해를 맞이해 중국 NMPA는 새로운 화장품감독관리조례의 시행을 준비하기에 여념이 없는 듯하다”며 “일부 제품군과 제품 효능에 대한 평가·라벨 관리에 대한 과도기 연장을 발표를 하는 것과 동시에 이번에는 화장품 허가등록 관리 방법의 5월 1일 정식 시행안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식 시행에 앞서 또다시 여러 가지 세부 규정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며 “중국 화장품 허가 역사상 워낙 큰 변화이기에 기업들은 나오는 세부 규정들의 변동 사항이 무엇인지 귀 기울이고 사전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CCIC KOREA에 따르면 이번 NMPA의 제35호 발표에는 ▲화장품·신원료 관리의 책임 ▲신원료 허가등록 관리 ▲
#ODM 제조사의 기획, 개발력 강화에 대한 대처 2020년 예정대로라면 ‘2020 도쿄 올림픽’이 개최되고 화장품 업계에서는 ‘IFSCC 2020 요코하마 대회’가 개최되어 전 세계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일본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져 흥분이 식지 않는 날들이 계속될 것이었지만 갑자기 습격한 COVID-19에 의해 일본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생활이 아주 많이 바뀌었다. 사람과 만날 때에도 사회적 거리를 두어 밀접 접촉을 피해야 하고 어디에 나가더라도 마스크 착용, 손씻기, 소독은 필수가 됐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백화점 등의 영업 자숙, 재택근 무에 의한 메이크업 사용률 저하, 에스테틱 등 접객(接客)을 통한 응대와 매장에서의 샘플 사용금지 등 판매방법 등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한편, 여러 가지 대책을 수행하면서 생활을 바꾸지만 지금까지와 변함없는 것도 요구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 제조사로 당사에서 최선을 다해 대처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소개하고 싶다. 그림1 피부연구센터 2018년 4월 기초연구 부문의 새로운 연구소로서 피부연구센터를 설립하고(그림1) 올해 6월 유용성평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하나금융투자는 1월 14일 네오팜에 대해 브랜드별 마케팅을 강화하며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는 이전 제시한 32,000원 대비 31% 상향한 42,000원으로 상향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7% 증가한 232억 원과 60억 원 수준이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아토팜은 면세점은 부진하지만 온라인 채널 회복으로 실적 감소폭을 크게 줄일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제로이드는 하반기 신규 런칭한 리치크림 기여도 확대로 매출이 26% 증가할 전망이다"며 “지난 12월 리치크림은 제로이드 매출의 25% 비중까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망했다. 이와 동시에 “더마비 역시 리뉴얼 신제품 바디크림 ‘세라MD’ 기여도가 확대로 전년대비 25%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다만, 리얼베리어는 리뉴얼 익스트림 크림 부진으로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여기에 저마진 건기식 상품 비중이 줄고, 고마진 제로이드 매출 비중이 상승하면서 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는 소비자 서포터즈 메카프렌즈 12기를 출범했다고 1월 14일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소비자가 사랑하는 히트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2013년부터 품평단과 마케터의 역할을 수행하는 메카프렌즈를 정기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서류와 전화면접 전형을 통해 엄격하게 선발된 메카프렌즈 12기의 발대식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선발된 20명의 메카프렌즈는 6개월간 온라인으로 코스메카코리아가 개발한 제품 품평과 아이디어 사전 검증에 참여하고 제품 홍보에도 나선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0~30대 소비자로 이루어진 메카프렌즈를 대상으로 U&A(소비자이용행태 조사)를 진행해 제품 개발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도출된 데이터를 고객사에 제공한다. 특히 이번 기수부터는 영상 제작 인원을 별도로 선발해 코스메카코리아의 우수한 제품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하는 고객사에게 영상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코스메카코리아 차영권 마케팅전략본부 이사는 “B2B 사업을 전개하는 화장품 제조사로서는 드물게 소비자와 현장에서 소통하며 실시간으로 소비자 의견을 제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검험인증그룹코리아컴퍼니가 중소기업 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 협동조합과 손잡고 중소기업의 대중국 수출 촉진 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특히 중국의 수입 규제 장벽 강화로 피해를 입은 화장품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중국검험인증그룹코리아컴퍼니(이하 CCIC KOREA, 지사장 Yu Kaiguo)는 중소기업 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 협동조합(이하 ICTC, 이사장 김석오)와 1월 13일 오후 4시 중소기업의 중국내 현지 통관애로 해소와 수출촉진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민간기관은 MOU 체결을 통해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에 필요한 CCC 강제성 제품, 화장품, 식품 인·허가 정보제공과 자문 ▲중국의 각종 수입 규제 장벽 대응을 위한 정보 제공과 기업교육 ▲ICTC 추천 중소수출기업에 대한 비용 우대 혜택 제공 등 4개 분야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MOU의 시범사업으로 중국의 수입 규제 장벽 강화로 피해가 가장 많은 화장품과 가공식품 분야 중심으로 세미나·기업교육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중소기업들이 중국 현지에서 겪는 비관세 장벽 고충과 통관애로 해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지난 13일 오전 11시55분쯤 충남 서천군 장항읍 옥남리에 위치한 화장품원료 제조업체인 선진뷰티사이언스 장항공장 신축공사현장 크레인에서 60대 A씨가 12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숨진 A씨 외에도 2명도 각각 머리와 가슴을 다치는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이들은 지상에 있던 장비를 크레인을 이용해 건물 3층 높이의 공사 현장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크레인 상판에서 작업 중 크레인이 밀리면서 추락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선진뷰티사이언스는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기업으로 이달 말 코스닥 시장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선진뷰티사이언스 장항공장은 국내 화장품 소재 업계 최초로 미국 FDA 현장 실사를 무결점으로 통과해 NAI(별도 조치 불필요) 승인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