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수아)이 연결 기준 2025년 3분기 매출 754억 원, 영업이익 69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올해 3분기 매출은 7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전기 대비 2.0%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의 일시적 부진을 완전히 털어내며 3분기 연속 매출 우상향을 통해 전년 대비 플러스 성장 전환을 이뤄냈다는 설명이다. 영업이익은 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하락했다. 이번 3분기 실적을 이끈 핵심 요인은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의 양적·질적 확대다. 국내 매출의 경우 366억 원(비중 48.5%)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감소했으나 해외 매출은 388억 원(비중 51.5%)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국내를 넘어섰다. 이는 단기적 회복을 넘어 ‘구조적 레벨업 단계’로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지역별 매출은 ▲ 미주·유럽 311억 원(+17.8%) ▲ 아시아 지역 77억 원(+10%) ▲ 미국 271억 원(+22.3%) ▲ 중국 40억 원(+102.3%) 등 두자릿 수 실적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LG생활건강은 2025년 3분기(이하 연결기준) 매출 1조 5,800억원, 영업이익 46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내수 부진 속에서도 HDB(Home Care & Daily Beauty·생활용품)와 Refreshment(음료) 사업은 판매 호조를 보이며 성장했지만, 강도 높은 사업 효율화에 나선 Beauty(화장품) 사업은 부진했다. 이에 따라 LG생활건강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영업이익은 56.5% 각각 하락했다. Beauty 사업부는 면세점을 중심으로 고강도 전통 채널 재정비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HDB 사업부는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프리미엄 데일리뷰티 브랜드가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Refreshment 사업부는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제로콜라, 에너지음료, 스포츠음료 등의 수요가 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 3분기 해외 시장 매출은 4,9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증가했다. 지역별(매출)로 보면 북미와 일본에서 각각 21.1%, 6.8% 성장했고, 중국은 4.7% 하락했다. Beaut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코스맥스가 2025년 3분기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10일 밝혔다. K뷰티 해외 수요 확대와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이면서 한국뿐 아니라 중국과 미국 법인에서도 매출이 고르게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10.5% 증가한 5856억원(+10.5%), 영업이익 427억원(-1.6%)을 기록했다. 국내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성장한 매출 3835억원을 기록했다. 기초 제품 부문에서는 하이드로겔 마스크팩과 선케어 카테고리가 높은 수요를 보이며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선케어 매출은 국내·외 선케어 시장 성장과 더불어 선세럼 등 제형 혁신을 기반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성장했다. 색조 부문에선 여러 신규 고객사들과 다양한 제형 및 색상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 기회를 모색했다. 다만, 올해 국내 인디브랜드 고객사가 대폭 늘어나며 일시적인 초기 서비스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3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중국 법인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1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완연한 회복세다. 상하이 법인은 주요 고객사의 색조 신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황재성, www.scsk.or.kr)는 11월 21일(금) 서울드래곤시티(용산) 그랜드볼룸 3F 한라홀에서 2025년 (사)대한화장품학회 제5차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정기총회에서는 학회 정관변경 외 총 6개의 안건을 상정 및 승인할 예정이다. 또한, 오전 초청강연은 ▲ 코스맥스BTI 경서연 책임연구원, ▲ 서울대학교 이동훈교수, ▲ IECKOREA 이은영, ▲ 테이터쿡 김성근님 순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오후 세션은 소재, 제형, 평가 및 임상, 피부 & 천연물 효능 기전, 안전성, 대체법 등 6개 분과 강연 총 18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포스터발표는 총 134건의 발표가 진행되며, 서울드래곤시티(용산) 그랜드볼룸 한라홀 로비와 신라홀에서 진행된다. 포스터 심사를 통해 우수 포스터 발표상(후원 선진뷰티사이언스)을 시상식이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2025년 추계학술대회부터 사단법인 대한화장품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은 11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사전등록 이후에는 11월 21일(금) 현장등록만 현금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11월 21일(금) 개최하는 추계학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단식(fasting, 斷食)은 과학에 근거한 강력한 생리적 메커니즘으로 인식된다. 단식은 줄기 및 전구 세포 활동을 강화하고 전신 염증을 줄이며 조직 복구를 자극한다. 이는 세포 수준에서 회복력, 복구 및 수명을 촉진하기 위한 강력한 생물학적 전략이다. 바이트러스 바이오텍(Vytrus Biotech)사는 새로운 미용 접근 방식으로 단식 모방(fasting-mimicking) 전략을 제안한다.기존 노화 방지를 넘어 시간이 지나도 피부 기능과 미적 품질을 모두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피부 수명의 새로운 개념을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간헐적 단식과 칼로리 제한에 관한 과학적 연구는 인슐린/IGF-1 신호 전달 감소, 자가포식(autophagy) 및 DNA 복구 강화, 만성 염증 감소, 텔로미어 무결성 지속을 포함한 주요 세포 수명 경로의 조절을 밝혀내고 있다. 이러한 생물학적 통찰력을 더마 화장품에 적용하자는 것이다. 바이트러스는 스킨케어에 적용해 피부 세포에 유사한 보호 및 재생 메커니즘을 활성화하는 단식 모방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그 결과 단식과 관련된 세포 반응을 피부 내에서 직접 복제하도록 설계된 차세대 생명공학 활성물질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스킨사이트(Skinsight™) 기술이 CES 2026 뷰티테크 분야 혁신상을 받았다. 이로써 아모레퍼시픽은 7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한 기업이 됐다. 아모레퍼시픽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과 공동 연구해 개발한 Skinsight™는, 피부 노화 원인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제시하는 차세대 ‘전자피부(electronic skin)’ 플랫폼이다. Skinsight™는 피부에 부착하는 초박형 센서 패치, 초소형 블루투스 모듈, AI(인공지능)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다. 패치는 피부의 미세한 움직임을 마이크로미터(μm) 단위로 감지하는 초정밀 센서를 장착해, 속당김·자외선/블루라이트·온도·수분 등 4가지 노화 요인을 동시에 측정한다. 패치를 통해 측정한 피부 데이터는 블루투스 모듈을 통해 실시간 전송되며, AI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24시간 동안의 생활 데이터를 종합해 복합 노화 인자를 모델링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개인별 피부 노화 가속 요인을 파악할 수 있고, 향후 주름이나 탄력 저하가 나타날 위치와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한국화장품학회(회장 조선영)는 오는 11월 29일(토, 13~17시)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C동 311호)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이번 제30회 추계학술대회는 "K-뷰티 글로벌 혁신과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과 다수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별 강연으로 ’2025 화장품연구 트렌드‘_ ㈜H&A파마켐 지홍근 CTO가 최근 세계화장품학회 리뷰를 소개한다. 또한 ▲ 자아존중감이 외모관리행동 및 화장품 소비성향에 미치는 영향_ 전언령(Makeup of the day) ▲ 화장품 플랫폼에서 AI 추천시스템 기반 개인화 마케팅이 소비자 만족도를 매개로 재구매 의도에 미치는 영향’_정승민(㈜스윗엔코) 등 흥미로운 발표가 이어진다. 조선영 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K-뷰티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학문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학회 참가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학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www.kscc2011.co.kr)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화장품 OGM(글로벌 규격 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의 중국법인 코스메카차이나가 연구 개발(R&D) 거점을 저장성 핑후에서 상하이로 이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소 이전은 중국 내 기술 경쟁력 제고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상하이는 중국 화장품 산업의 중심지로, 다수의 주요 브랜드 본사가 밀집해 있다. 코스메카차이나는 연구소 이전을 통해 고객사와의 물리적 거리를 줄이고, 신제품 기획 및 개발 단계부터 긴밀한 협업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출범한 상하이 연구소는 단순한 제형 연구를 넘어 ▲ 현지 피부 타입과 트렌드 분석 ▲ 할랄 인증 화장품 개발 ▲ 피부 임상 테스트 ▲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인증 대응까지 종합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OGM(글로벌 규격 생산)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확대하려는 포석이다. 코스메카차이나는 2022년 중국 정부로부터 ‘고신기술기업(高新技术企业)’ 인증(3년 유효)을 획득하고, 지난 10월 재인증에 성공함으로써 기술 전문성과 혁신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원저우시 품질기술검측과학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한국콜마는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3회 지속가능세미나 ‘CONNECT FOR GREEN: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를 비롯 160여 곳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원료·패키지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콜마와 긴밀히 협업하고 있는 기업들이 초청됐다. 한국콜마 최현규 대표이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의 핵심은 협력과 공유, 동반성장에서 비롯된다”며 “한국콜마는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에는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와 한국콜마의 화장품 용기제조 전문 자회사 연우 등이 발표를 맡았다. 화장품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글로벌 규제 현황과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의 가치 등이 소개됐다. 한상근 한국콜마 기술연구원 부원장은 한국콜마의 미래 비전과 연구 개발 방향성을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국제정치 전문가 김지윤 박사를 초청해 국제 정세 현황과 기업들의 ESG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김지윤 박사는 글로벌 시장의 다극화와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국내 마이크로니들 전문 제조업체 스몰랩이 최근 개최된 ‘Beautyworld Middle East Dubai 2025’에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자사 마이크로니들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전시회는 중동 지역의 대표적인 뷰티 산업 전시회로, 스킨케어부터 퍼스널케어 기술까지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참여해 시장 동향을 했다.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최대 규모 전시회로 60여 개국 2500여개사가 참가했으며 참관객은 7만 명 이상이다. 스몰랩은 6홀(스킨케어+메이크업)에 위치해 주요 바이어 및 현지 유통사들의 관심을 모았다. 스몰랩은 전시를 통해 고기능성 스팟케어 패치와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기반 제품을 중심으로 소개했으며, 부스을 찾은 바이어들로부터 제품력과 기술 경쟁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빠른 피부 흡수와 간편한 사용을 강조한 포트폴리오가 주목을 끌었다. 전시 기간 동안 여러 국가의 유통사 및 전문 바이어와 상담이 이루어졌고, 일부 파트너와는 향후 공급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스몰랩 관계자는 “중동 시장에서도 기능성 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전시회를 계기로 해당 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식약처는 11월 10일자로 식약처 차장에 김용재 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김용재 차장은 식약처 식중독예방과장, 국무조정실 고용식품의약정책관실, 식품안전관리과장, 식품안전정책과장,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식품소비안전국장 등을 역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더딘 반등을 이어가던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그간의 상승폭을 반납했다. 코스피가 역대 최고점인 4,200선을 돌파한 이후 미국발 인공지능(AI) 거품론 등의 여파로 3,900선까지 밀린 여파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월 3일부터 7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3.62%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 파워풀엑스를 제외한 60곳을 기준으로 했다. 파워풀엑스는 지정자문인 계약해지에 따라 10월 31일부터 지정자문인 선임계약 체결시까지 주권매매거래가 정지 중이다. 한국거래소 코넥스시장은 “파워풀엑스는 10월 31일 지정자문인 선임계약의 해지를 공시했다. 이와 관련해 동사가 계약해지일('25.10.31) 다음날부터 30영업일('25.12.12)이내에 지정자문인 선임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경우 코넥스시장 상장규정 제28조제1항제9호에 따라 상장폐지사유에 해당돼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단위 : 원, %) 국내 화장품 기업은 최근 고공행진을 거듭해 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올해 창립 16주년을 맞은 보건복지부 비영리사단법인 ‘화장품클러스터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3차 화장품뷰티바이오포럼이 오는 11월 28일(금) 경성대 프레지던트 대강당(27호관 7층)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한국, 베트남, 일본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한국에서는 경성대 이진태 화장품학과 교수가 ‘화장품산업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 ‘베트남 화장품뷰티산업의 변화’_ Duitan Univ. Vietnam 임상택 부총장 ▲ 유산균 응용 노화지연 피부신소개 개발_ 일본 큐슈대 Doi Katsumi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한국응용화학회가 주관하는 학술 논문(6편), 포스터 30편이 각각 발표될 예정이어서, 풍성한 지적 교류가 펼쳐지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경성대 화장품학과(051-663-5681)로 문의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스몰랩은 2025년 11월 자사 제조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적합업소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스몰랩은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체계가 국내 기준에 부합하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앞서 스몰랩은 202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OTC(일반의약품) GMP 실사를 통과하며, 글로벌 수준의 품질시스템을 입증한 바 있다. 이어 이번 CGMP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회사의 제조 및 품질관리 시스템이 해외와 국내 양대 기준 모두에 부합하는 신뢰 지표를 재확인하게 되었다. 스몰랩은 독자적인 마이크로니들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화장품 및 의약품 경계영역 제품의 생산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FDA 실사와 식약처 CGMP 인증을 모두 통과함으로써,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및 수출 확대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더마 브랜드 세타필(Cetaphil)이 서울 성수동에서 민감 피부를 위한 페이셜 시카 스킨케어(CICA Skincare) 라인 팝업스토어 ‘세타필 Skin LABS’를 오픈했다. 11월 6일(목)에 시작해 9일(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세타필의 피부 과학과 더마 전문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이다. ‘Skin LABS(민감피부 수사 연구소)’라는 콘셉트 아래 시카 케어 페이셜 라인의 효능과 브랜드 철학을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냈다. 현장에서는 올해 3월 출시된 ‘시카 페이셜 라인’(토너, 세럼, 크림)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붉은기를 완화해 주는 세타필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라인으로, 핵심 성분인 ‘시카’를 기반으로 제품별 특성에 맞게 세라마이드, 알라토인, 펜타비틴 등을 배합해 피부 진정과 장벽 강화 효과를 동시에 선사한다. 방문객은 ‘민감 피부 사건’의 ‘수사 요원’이 돼 민감성 피부의 징후를 추적하고 단서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시카 케어 페이셜 라인으로 피부를 진정·관리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세타필의 더마 브랜드로서의 전문성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오설록이 고품질의 제주 말차로 완성한 프리미엄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제주 말차 오트 블렌드’, ‘말차 그래놀라 쿠키’, ‘말차 스트로베리 트러플’이 그 주인공이다. 오설록은 제주 다원에서 재배한 고품질의 말차를 차와 디저트 등 다양한 형태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 ‘제주 말차 오트 블렌드’는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에 맞춘 제품이다. 제주 고품질 말차에 귀리, 아몬드, 대두, 코코넛 등 식물성 원료를 조합해 완성했다. 말차 특유의 진한 풍미와 식물성 원료의 고소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부드럽고 고소한 밀크티의 맛을 완성했다. 밀크티를 즐기기 어려웠던 비건 소비자까지 고려해 우유 대신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점도 눈에 띈다. 말차를 활용한 티 푸드 신제품 2종도 주목할 만하다. ‘말차 그래놀라 쿠키’는 고소하고 쌉싸름한 제주 말차 풍미에 귀리와 각종 견과류의 식감을 더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았다. ‘말차 스트로베리 트러플’은 상큼한 동결 건조 딸기에 쌉싸름한 말차 초콜릿을 입혀 독특한 식감과 풍미를 선사한다. 두 가지 제품 모두 말차와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운영하는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 프롬랩스(FROM LABS)가 보이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주연을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화보 및 영상을 공개했다. 프롬랩스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를 운영하는 더파운더즈의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로, 스킨케어 수준의 기술력을 헤어케어에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모델 선정 배경에 대해 프롬랩스는 “무대 위에서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대 밖에서는 부드러운 매력으로 사랑받는 더보이즈 주연의 이미지가 독보적인 헤어 기술력으로 ‘진짜 부드러움’을 완성하는 프롬랩스의 브랜드 방향성과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프롬랩스는 이번 모델 발탁을 계기로 더욱 공격적인 브랜드 활동을 전개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극대화해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량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공개된 화보 속 더보이즈 주연은 프롬랩스의 대표 제품인 ‘단백질 흡착 트리트먼트’와 함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국내 최초로 ‘모발 흡착 단백질 캡슐(FROM LABS PROTEIN CAPS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화장품 OGM(글로벌 규격 생산)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박은희)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24억원, 영업이익 272억원, 순이익 223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0%, 78.8%, 161.1% 증가한 수치로, 분기 실적 기준 신기록이다. 전분기 대비로도 각각 12.8%, 18.1%, 106.9%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2025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25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604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실적 호조는 국내외 인디 브랜드사의 수주 증가가 핵심 배경으로 작용했다. 신제형 개발과 고객 중심의 제품 제안력, 신속한 대응력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결과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세계 최초 3중 기능성 비비크림을 출시했던 혁신의 DNA를 바탕으로, 독자 제형을 글로벌 시장에 잇따라 선보이며 K-뷰티 기술의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국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57.4% 증가한 1,29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자사 개발 제형인 ‘클렌징 오일’과 ‘필샷’ 제품이 각각 아마존(A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 1,082억 원, 영업이익 1,043억 원의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라네즈, 에스트라, 설화수, 려 등 주요 브랜드의 글로벌 확산과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이 그룹 전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전년동기 4%, 영업이익은 41% 증가했다. 국내 사업은 온라인, MBS(멀티브랜드숍), 백화점 등 주요 내수 채널은 물론, 면세와 크로스보더(국내 본사에서 해외 유통사, 리테일러와 직접 협업해 현지 진출하는 사업모델) 채널 판매가 크게 확대되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 영업이익은 24% 증가했다. 설화수는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판매 증가하며 럭셔리 스킨케어 리더십을 공고히 했고, 헤라와 AP뷰티 브랜드는 신제품 출시와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했다. 라네즈, 에스트라는 이커머스 채널 중심의 고성장세를 이어갔으며, 마몽드는 크로스보더 채널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했다. 미쟝센, 라보에이치 등 헤어앤뷰티 브랜드 역시 신제품 출시 및 온/오프라인 전 채널 판매 확대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식약처는액상이 아닌 고형제 기능성화장품 관련 고시 개정을 위해 업계 의견을 11월 26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11월 5일) 식의약 안심 50대 과제 보고회에서 발표한 연내 개정 추진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기능성화장품심사에 관한 규정’ 및 ‘기능성화장품 기준 및 시험방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➊ 기존 화장품 제형(로션제, 액제, 크림제, 침적마스크제, 겔제, 에어로졸제, 분말제)의 정의와 미백·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화장품의 기준 및 시험방법에 ‘고형제’를 신설하여 기능성화장품 심사 절차 없이 보고만으로 제품 출시가 가능하도록 개선 ➋ 미백·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화장품 심사 시 자료 제출이 면제되던 기존 제형에 ‘고형제’를 추가하여 면제 범위를 확대 등이다. 현행 ‘화장품법 시행규칙’ 제10조는 기능성화장품의 기준 및 시험방법이 식약처장이 고시한 품목과 같은 경우 심사를 받지 아니하고 제1호 보고로 제품 출시 가능하다. 자료제출 면제 제형은 로션제, 액제, 크림제, 침적마스크(미백·주름개선에 한함) 등이다. 업계는 고형제 기능성화장품 도입이 지속가능성 및 친환경 트렌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로레알 더마톨로지컬 뷰티 사업부의 스킨수티컬즈가 지난 10월 30일(목)부터 11월 2일(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린 컬리뷰티페스타 2025에 참여했다. 브랜드의 항산화 연구 헤리티지와 대표 제품 소개,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첫 팝업스토어다. 스킨수티컬즈의 팝업스토어 부스는 ▲브랜드 연혁 ▲항산화 실험 ▲주름 개선 솔루션 ▲베스트셀러 ▲컬리 단독 등 5가지 테마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각 존은 브랜드의 과학적 전문성과 기술력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 방문객이 스킨수티컬즈의 핵심 기술력과 항산화 과학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 연혁 존’은 항산화 연구의 권위자인 쉘던 핀넬(Sheldon Pinnell) 박사가 비타민 C의 피부 흡수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이를 토대로 ‘C E 페룰릭(C E Ferulic)’을 탄생시킨 과정을 연대기 형태로 전시했다. 실제 25건 이상의 국제 학술 논문과 40건 이상의 인체적용시험 등 축적된 과학적 근거를 통해, 30년 연구 역사 속에서 검증된 스킨수티컬즈만의 오리지널리티와 전문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공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지난 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아시아(in-cosmetics Asia)’ 주관의 ‘2025 APAC 뷰티산업 9인(9 Faces of the APAC Beauty Industry)’ 시상식에서 대봉엘에스의 박진오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뷰티산업 9인’은 인-코스메틱스 아시아가 수여하고 퍼스널 케어 매거진(Personal Care Magazine)이 후원하는 상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뷰티 산업 발전과 혁신을 이끄는 리더를 조명하기 위해 제정됐다. 산업적 성과, 기술 혁신, 교육·연구 기여,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권위 있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번 수상에는 유니레버(Unilever)의 글로벌 마케팅 부문 부사장 가우라브 다타(Gaurav Datta), 중국 3대 화장품 기업 프로야(Proya Cosmetics) 창립자 후군정(Hou Juncheng), 시세이도(Shiseido)의 최고마케팅&혁신책임자 요시아키 오카베(Yoshiaki Okabe) 등 글로벌 뷰티 산업을 대표하는 리더들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박진오 대표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3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맞춤형 멀티 디바이스로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전시회 CES 2026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6) 뷰티테크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맥스페이스(maXpace™)’는 스킨케어 제품부터 파운데이션, 리퀴드 립까지 하나의 기기에서 생산할 수 있는 ‘올인원’ 맞춤형 디바이스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김호영 교수와 협업해 개발했다. 맥스페이스는 단일 제형에 국한되었던 기존 기기와 달리 다양한 물성과 색상 조합이 가능하다. 특히 파운데이션은 자체 제품 개발 및 처방 알고리즘을 결합해 피부 및 선호도 진단부터 제조에 이르는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필요한 양만큼만 즉시 제조할 수 있어 불필요한 생산과 재고를 줄이고, 포장재와 폐기물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 부하를 줄이는 동시에 자동화 공정을 통해 일관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코스맥스는 추후 고객사를 통해 팝업스토어 등 체험형 매장 등에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복잡한 설비 없이 효율적으로 제품 제조가 가능해 친환경적 가치와 차별화된 소비자 경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맥스클리닉(대표 황광석) 이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HKCEC)에서 열리는 ‘2025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Cosmoprof Asia Hong Kong)’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홍콩 코스모프로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뷰티 B2B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47개국 2,562개사가 참여하고 119개국 6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글로벌 규모의 행사다. 맥스클리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해 K-뷰티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맥스클리닉은 대표 품목인 오일폼 클렌저 라인과 함께, 세라메딕스, 멜라토닌, 엑소좀 PDRN 스킨케어 라인 등을 전시한다. 부스는 1E홀 R4E 구역에 위치하며, 방문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 공간과 상담존이 함께 운영된다. 대표 제품인 오일폼은 오일이 폼으로 변해 이중 세안 없이도 말끔한 세정이 가능한 독자 기술 제품으로, 누적 판매 2,800만 병을 돌파했다. 특히 ‘로즈 비타민 브라이트닝 오일폼’ 은 아마존 클렌징 카테고리 베스트 셀러 TOP 1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올리브영은 미국 뉴욕에 뷰티숍을 열고 현지 고객에게 K뷰티를 소개하는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K뷰티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인들의 뷰티 노하우를 직접 알려준다는 취지로 참여했다. 먼저 뷰티숍 내 ‘올리브영존’을 기획·구성했다. 시간이 지나면 투명하게 굳어지는 ‘겔 마스크팩’이나, 각질 제거·피부 결 정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유즈 토너 패드’ 등 K뷰티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상품을 올리브영존에서 테스트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한국의 단계별 스킨케어나 피부 관리, 메이크업에 대한 노하우도 안내한다. 올리브영이 엄선한 K뷰티 대표 상품은 프로그램 메인 코너인 ‘메이크오버’에서도 활용된다. 올리브영의 차별화된 체험형 서비스도 프로그램 곳곳에 녹여냈다. 피부 타입을 측정해서 각자의 피부 상태에 맞는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스킨스캔 서비스를 올리브영존과 메이크오버 코너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고객이 뷰티숍에서 배운 노하우를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올리브영의 대표 스킨케어 상품이 담긴 ‘K뷰티 큐레이션 키트’도 증정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고형제 기능성화장품 출시에 식약처가 관련 고시를올해 내 개정키로 했다. 또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을 ‘26년 6월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는 5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서울 동작구 소재)에서 소비자·업계·학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 만드는 안심의 기준’ 주제 대국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의약 안심 50대 과제’는 새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국민 안심을 원칙으로 국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취약계층 지원, AI·바이오 기반의 신기술을 적용한 신산업 성장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앞서 ‘식의약 정책이음 열린마당’ 등 국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국민과 함께 식의약 정책을 설계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한다. (의료제품 분야: 7월 22일, 9월 18일, 식품 분야: 8월 13일) 50대 과제 중 화장품 분야는 ▲ 고형제 기능성 화장품 신속한 출시로 소비자 선택권 확대 ▲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추진이 포함됐다. 먼저 액상 형태의 제품만 기능성화장품 심사 시 일부 자료 제출 면제 및 보고 가능했는데 이를 고형제로 개발된 미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뷰티가 글로벌 시장을 휩쓸고 있지만 유독 감소세가 멈추지 않는 곳이 중국 시장이다. 다행히 홍콩 수출량이 늘면서 중화권의 K-뷰티 수요는 확인됐다. 하지만 K-뷰티 기업을 주저하게 하는 게 위조 화장품이다.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 또는 재진출을 위해선 위조 화장품 대응을 마련해놓는 게 사전 준비절차가 됐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중국 위조 화장품 단속 사례 분석 및 세관등록을 통한 수출단계 차단 전략‘ 웨비나를 11월 21일(금) 14:00~15:00 개최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영상 송출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 최근 포산시 대규모 단속 사례 분석 및 브랜드 리스크 진단 ▲ 중국 내 상표·세관등록을 통한 공급망 차단 실무 ▲ 중국산 위조품의 제3국 유통, 수출단계 대응 전략 ▲ 오프라인 생산 및 유통 구조의 실체와 단속 절차 ▲온라인 신고만으로 부족한 실효적 보호체계 구축 등 대응방안이 소개된다. 강사는 코트라 전문위원이자 아이피스페이스(중국) 문병훈 대표와 아이피스페이스(한국) 김기덕 대표가 맡는다. 웨비나는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개최 1일 전에 URL 링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코리아나화장품의 에스테틱 브랜드 세레니끄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문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K-뷰티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을 방문하거나 거주 중인 외국인 고객들의 에스테틱 이용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먼저 세레니끄는 K뷰티 수요에 맞춰 국내 제품만 사용한다. 세레니끄에서 사용하는 모든 제품은 37년 노하우를 가진 코리아나화장품 제품이다. 코리아나화장품 제품은 48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한 코리아나 송파 기술연구원에서 연구·개발됐으며, CGMP 인증을 획득한 코리아나 천안 공장에서 생산돼 안전성과 품질을 모두 갖췄다. 또한 기존에 운영 중인 피부 측정 기기를 활용해, 기후나 식습관에 따라 다양한 특성을 보이는 외국인 고객의 피부 타입을 세밀하게 진단하고 맞춤 솔루션을 제안한다. 해당 기기는 피부 거칠기, 주름, 색소침착, 유분, 모공 등 6개 항목을 종합 분석해 고객의 피부 상태를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관리 전 후의 변화를 확인하는 데에도 활용된다. 이러한 정밀 진단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은 K-뷰티를 찾는 외국인 고객들에게도 신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세레니끄 남영점은 외국인 고객 방문 증가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한국 지사장 최승용)은 5일 2026년 소비자 행동 변화를 주도할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번 2026년 트렌드 발표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생활비 안정에 대한 바람과 함께 진정성, 웰빙에 대한 기대가 소비자 행동과 구매 결정의 핵심에 있다고 밝혔다. 진정성과 웰빙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소비자들이 편안함과 단순함을 중시하는 동시에 과학적으로 효능이 입증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택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소비자 트렌드에서 ‘아시안 웨이브’가 꼽혀, K-웨이브와 같은 아시안 문화에 대한 인기와 이의 시장 반영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입증했다. 문경선 유로모니터 한국 리서치 총괄은 “글로벌 소비자의 아시안 브랜드에 대한 관심은 미디어를 통한 독특한 문화, 맛에 대한 호기심에서 시작되었으나, 이제는 단순 관심을 넘어섰다. 아시안 브랜드 제품의 고기능과 가성비 요소가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목적 지향적 소비와 부합하며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총괄은“K-브랜드 역시 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여 해외 진출에 적극적으로 공을 들임과 동시에, 일본,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바스프(BASF)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인-코스메틱 아시아 2025(In-Cosmetics Asia 2025)’에서 ‘아름다움을 넘어-혁신의 내일을 만나다(Beyond Beauty – Where Innovation Meets Tomorrow)’를 주제로, 미래 퍼스널 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바스프는 ▲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보호제, ▲ 미니멀리즘 뷰티 루틴, ▲ 바이오테크놀로지 기반의 롱제비티 솔루션을 통해 ‘의식 있는 소비 시대’의 가치를 반영하는 뷰티의 미래를 제시한다. 특히, 바스프는 이번 행사에서 고기성능 신규 원료 2종을 선보인다. Aloversil™은 두피의 미세혈관 기반을 강화해 모발 건강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식물성 펩타이드 기반 활성 성분으로, 모낭 내부에서 영양을 공급하는 동시에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여 풍성하고 건강한 모발로 가꿔준다. Mimiskin® Garde는 초미세 입자가 녹으면서 피부 위에 통기성 보호막을 형성하는 차세대 피부 보호제로, 24시간 보습과 외부 환경적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두 제품은 모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코스맥스엔비티(COSMAX NBT)는 지난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49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회는 국내 산업계의 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정부 포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코스맥스엔비티는 △ 체계적인 내부 시스템 혁신 △ 연구 중심의 차별화된 기술력 △ 글로벌 경쟁력 강화 △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평가단은 코스맥스엔비티가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업무 효율성과 의사결정 속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켰고 부서 간 협업 구조를 고도화해 품질 안정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최근 코스맥스엔비티는 자체 개발한 초소형 제형 기술 ‘아담(a:dam)’, 입에서 쉽게 녹는 제형 ‘보르르(BoRrr)’ 등 혁신 제형을 개발해 소비자의 섭취 편의성과 감각적 만족도를 모두 충족시켜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이러한 연구 중심의 ODM 경쟁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기술 혁신을 지속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K-화장품의 유일한 인프라 기관인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이 2025년 성과 발표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연구원의 사업은 대부분 화장품산업의 방향과 트렌드, 실천 과제여서 화장품 종사자에겐 필수적이면서 필요충분 실무이자,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이다. 연구원은 11월에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해외 시장 및 산업 정보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는 분야별 세미나를 잇달아 4차례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11월 12일(수), 오후 1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17호에서 「피부특성 정보은행 사업 결과 세미나」가 개최된다. 주요 내용은 올해 조사 국가인 △ 튀르키예(이스탄불) 현지인의 피부특성과 화장품 이용행태 결과 △ 피부특성정보은행 소개 및 연구 활용 △ 미국 온라인 소비자 선호 제품 분석 △ 피부특성 정보 플랫폼 시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어 「제5차 글로벌 화장품 규제 동향 세미나」가 11월 20일(목), 오전 9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27호에서 개최된다. 핫 이슈로 떠오른 △ OTC 수출 등록 및 FDA 실사 절차 △ GMP 품질시스템 구축 실무 △ 자재,설비 관리 및 라벨링 가이드 △ 글로벌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프리미엄 클린뷰티 브랜드 올릭(ORLIC)이 10월 말부터 11월까지 국내외 주요 뷰티 전시회 5곳에 연속 참가하며 K-뷰티의 기술 혁신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메타폴라아로마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송도), G-Fair 2025(일산 킨텍스), K-뷰티 엑스포 베트남(호찌민)에서 성과를 거둔 데 이어 11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홍콩), K-뷰티 엑스포 말레이시아(페낭)로 활동을 이어간다. 올릭은 이번 전시회에서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워터리스·고체 화장품을 선보이며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정제수를 사용하지 않고 사용 직전 물에 녹여 사용하는 ‘올릭 비타 솔리드 프레시 마스크’는 비타민C 150,000ppm과 극한 환경 유래 성분 엑토인을 함유해 피부 효능과 친환경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제품으로 호평받았다. 또 가루 날림이나 복잡한 혼합 없이 물만 부으면 완성되는 ‘올릭 매직 모델링팩’도 주목받았다. 기존 모델링팩의 불편을 해소한 액상형 제형, 물을 섞으면 탁한 색에서 파스텔톤으로 변하는 컬러 체인지 효과로 바이어들로부터 “신선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부용출 교수·김영미 님의 아들 부준영 군이윤장근·김정희 님의 딸 윤슬기 양과 화촉을 밝힌다. * 일시 : 2025년 11월 15일(토) 오후 4시 40분 * 장소 : 호텔라온제나7층 컨벤션홀대구 수성구 범어천로 73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천로 73 (범어동))
# 데오도란트의 항균 효과 검출을 위한 신속한 스크리닝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데오도란트 및 퍼스널케어 제품에 사용되는 항균 성분의 효능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스크리닝 방법이 제안됐다. 기존의 배양 기반 항균 시험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오차 가능성이 높다는 한계가 있었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유동 세포 분석법(flow cytometry)을 활용해 피부 미생물에 대한 항균 성분의 효과를 단시간 내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적 가능성을 보여줬다. 연구는 데오도란트에 널리 사용되는 항균 성분 3종인 에틸헥실글리세린(Sensiva® SC 50), 파르네솔(farnesol), 디메틸페닐부탄올(Symdeo® MPP)을 선정해 피부 미생물군에서 대표적으로 분리되는 6종의 박테리아에 적용했다. 시험 균주는 황색포도상구균 에피더미디스(Staphylococcus epidermidis, DSM 20044), 황색포도상구균 헤몰리티쿠스(Staphylococcus haemolyticus, DSM 20263), 코리네박테리움 글루쿠로놀리티쿰 (Corynebacterium glucuronolyticum, DSM 44289), 코리네박테리움 제로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