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에 착한 사람들의 실수는 악한 사람들에게 점잖게 손을 내밀면서 그들의 악행을 지지하고 심지어 종종 조장한다는 것이다. 착한사람들은 악이 준 폐해를 고치려고 애쓰면서 악의 결과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침에 착한 사람들은 마음의 요구를 충족시키려고 파산한 두세 가족의 가난을 도와주지만, 저녁마다 이 가족을 파산시킨 사람들과 식사를 하면서 그 사람들을 부러워하고 수천 명의 사람을 파산시킨 부유한 투기꾼들의 실례를 따르려 한다. 이렇게 착한 사람들은 수십 년 동안 고쳐야 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몇시간 안에 파괴한다. 착한 사람들은 기껏해야 모든 것을 파괴하는 무리의 뒤쪽에서 굶주린 사람에게 쓸데없이 먹을 것을 주면서, 이 무리의 숫자와 이들의 이동 속도를 더욱더 높이려 애쓰고있다. -존 러스킨 [편집자 주] 톨스토이는 항상 몽당연필과 작은 노트를 지니고 다니면서 순간적인 인상과 생각을 기록했고, 동서고금 성현의 글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내용을 발췌하여 삶의 지침으로 삼았다. 나아가 그것을 실천하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가 쓴 ‘매일매일 삶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글쓰기’는 1906년 톨스토이의 생각을 덧붙여 ‘독서의 고리’로 출간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천연·유기농 화장품 전문기업 스킨큐어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K-뷰티엑스포 코리아 2026’에 참가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노스테(NOSTE)의 전 제품군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킨큐어는 제1전시장 3홀 F구역 3F57 부스에서 피부 고민별 관리 방향을 제안하는 노스테를 집중적으로 알린다. 제품 전시와 소비자 체험뿐 아니라 국내외 유통 관계자,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OEM·ODM과 수출 상담을 함께 마련해 브랜드 홍보를 신규 판로 발굴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현장에는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의 장벽 관리를 고려한 ‘아토(Ato)’ 라인과 지성·트러블성 피부를 위한 ‘잘드름(Acne)’ 라인이 오른다. 보습과 탄력 관리에 초점을 맞춘 ‘리쥬베네이팅’ 라인과 피부 자극을 고려한 ‘썬(Sun) 케어’ 라인도 함께 소개해 피부 고민과 관리 목적에 따른 노스테의 제품 구성을 한눈에 보여준다. 대표 제품으로는 ‘셀라이크 모이스춰 수딩 아토 크림’과 ‘세보 포어 타이트닝 토너’, ‘리쥬베네이팅 크림’, ‘무기자차 썬로션’ 등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라인별 제형과 사용감을 직접 비교하며 자신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뷰티·웰니스 그룹 컨셉인 산하 뉴셀렉트의 두피·모발 케어 브랜드 트리코닉스(TRICONIX)가 두피 환경과 모발 컨디션을 함께 관리하는 ‘스칼프 인퓨전 앰플’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모발 자체보다 모발이 자라는 기반인 두피 환경에 주목해 탄력과 수분 균형부터 피지·각질 관리까지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했다. 시간과 외부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두피 상태를 일상에서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씻어내지 않는 리브온 타입으로 선보였다. 제품 설계에는 성장 활성과 모낭 영양, 모발 탄력, 수분 균형, 흡수·전달로 이어지는 5단계 관리 개념을 반영했다. 트리코닉스는 두피에서 모발까지 단계적으로 관리하는 흐름에 맞춰 원료와 제형, 사용 방식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핵심 원료인 ‘그로우키(GROWKEY™)’에는 백차와 유산균, 인삼 등에서 추출한 엑소좀 성분을 담았다. 여기에 두피 탄력 관리를 고려한 PDRN과 모발 컨디셔닝·윤기를 위한 엘라스틴을 조합하고 콜라겐과 8종 히알루론산으로 두피의 수분 관리까지 아우른다. 덱스판테놀과 살리실산, L-멘톨은 두피 보습과 각질 관리, 사용 과정에서 느껴지는 청량감을 고려한 구성이
#Onsen Enzyme: 설악온천 유래 미생물 Protease를 이용한 저자극 각질 케어 소재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주)모아캠이 설악온천수에서 분리한 미생물로 개발한 단백질분해효소 기반 화장품 원료 ‘Onsen Enzyme’이 각질 제거와 피부장벽 강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저자극 각질 케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Onsen Enzyme 2% 함유 세럼을 2주간 사용한 시험에서 위약 세럼보다 각질량이 11.7% 감소했다. 피부 광채 면적은 11%, 피부 수분 함유량은 4% 증가했으며 각질의 산화적 손상 지표인 카보닐화 단백질은 9% 줄었다. 세포 수준의 피부장벽 평가에서는 Onsen Enzyme 0.05% 처리 시 인볼루크린이 27%, 필라그린이 31%, Claudin-1이 28%, ZO-1이 26% 증가했다.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하면서 피부장벽 관련 인자의 발현도 함께 촉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 표면에 과도하게 축적된 각질은 피부결과 광채를 저하시키고 건조감과 메이크업 들뜸을 유발할 수 있다. 글리콜산과 살리실산 등 화학적 필링 성분과 파파인 같은 효소 성분이 각질 관리에 사용되고 있지만 피부 자극과 장벽 기능 저하 가능성은 개선 과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지식재산처가 10월 12일부터 연말까지 위조상품 차단을 위해 상표권자·온라인 장터와 함께 민·관 합동 온라인 정보 수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1~8월 모니터링 실적은 16만 1,656건에 달한다. 최근 위조상품이 명품 등 고가 제품에서 화장품·건강기능식품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한 제품으로 확산되고 있다. 게다가 해외직구 증가와 맞물려 위조상품의 국내 유입도 늘어날 우려가 있어 보다 신속한 탐지와 차단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게 지재처의 인식이다. 지식재산처는 먼저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유아· 아동용품, 세정용품 35개 상표를 대상으로 열린 장터, 누리 소통망 등 15개 온라인 장터에서 유통되는 위조상품을 집중 정보 수집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위조상품 의심 판매게시물을 찾아내고, 필요한 경우 제품을 직접 구매해 상표권자가 정·가품을 감정한 뒤 위조상품으로 확인되면 판매를 차단한다. 인공지능 탐지와 상표권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위조상품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가려낸다는 계획이다. 이어 11월부터 연말까지는 블랙프라이데이·박싱데이 등 해외직구 성수기에 맞춰 상시 정보 수집 체계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국내 배달앱 시장 1위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할인형 화장품 전문점 입점을 통해 뷰티 즉시배송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기존 뷰티 전문 유통업체와 배달 플랫폼 간 경쟁도 주목받고 있다. 상품 구성과 가격 경쟁력에 집중해온 화장품 유통 시장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얼마나 빠르게 전달하는지가 차별화 요소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12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배민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8일 도심형 뷰티 아웃렛 '오프뷰티'를 퀵커머스 서비스인 '장보기·쇼핑' 카테고리에 입점시켰다. 서울,부산 등 주요 지역직영점 30곳에서 롬앤·닥터지·텐제로·조선미녀 등 화장품 4,000여 종에 대한 배송 서비스를 시작해 배민 이용자는 앱에서 배송지 인근 매장을 선택해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오프뷰티는대명화학 계열사인 큐앤드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창고형 뷰티 아웃렛 브랜드로화장품 시장의 과잉 재고나 패키지 리뉴얼 전 제품, 유통기한 임박 상품 등을 제조사로부터 직매입해 정가 대비 최대 90%까지 할인해판매한다. 최근 성수 메가 팩토리를 비롯해 명동, 광장시장, 홍대, 신폰, 인사동, 망원동 등 유동인구가 많고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도심 핵심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킨텍스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국내 뷰티기업의 수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2026 K-뷰티엑스포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전시회에는 15개국 679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인 1,088개 부스를 꾸린다. 국내에서는 597개사, 해외에서는 82개사가 이름을 올렸으며 전체 참가기업 수는 전년보다 1.3배, 전시면적은 1.4배 확대됐다. 해외 참가기업도 지난해 65개사에서 올해 82개사로 늘어나 K-뷰티를 향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보여준다. 늘어난 전시 규모는 해외 바이어와의 실질적인 거래를 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 프로그램인 일대일 수출상담회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 무역관을 통해 선별한 60개국 220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하며 자율적으로 방문하는 인원까지 더하면 행사장을 찾는 글로벌 바이어는 1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 전 진행한 사전 상담에서는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독점계약이 성사되는 성과도 나왔다고 킨텍스는 설명했다. 현장에는 업무협약(MOU) 체결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해 제품 소개와 상담이 협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CJ올리브영이 글로벌 뷰티 플랫폼 세포라(Sephora)와 협력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아시아 4개 국가·지역의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 ‘올리브영 K뷰티에딧(OLIVE YOUNG K-Beauty Edit)’ 입점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오프라인 판매망은 말레이시아 18개와 싱가포르 9개, 태국 13개, 홍콩 8개 등 총 48개 매장에 걸쳐 구축됐다. 지역별로 12~17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상품 구성은 최대 약 120종이다. 올리브영은 올해 1월 세포라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단계적으로 협업을 추진해 왔다. 자체 오프라인 매장과 글로벌몰을 K뷰티 확산 거점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세포라의 유통망을 통해 국내 브랜드와 해외 소비자의 접점을 넓히는 전략이다. 양사의 첫 협업 지역인 미국에서는 지난 8월 ‘올리브영 K뷰티에딧’을 출시했다. 올리브영이 집계한 결과 리쥬란과 아렌시아, 토리든 등 입점 브랜드의 지난 9월 말 기준 일평균 매출은 8월보다 2배 늘었다. 아시아 시장으로 협업 범위를 넓힌 배경에는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형성된 K뷰티 수요가 자리한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아세안(ASEA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클리니컬 그레이드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오페가 손상된 피부 장벽과 피부과 시술 후 다운타임 관리에 초점을 맞춘 ‘어드밴스드덤 프로 리페어링 밴디지 크림’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자극이나 건조함으로 민감해진 피부부터 피부과 시술을 받은 피부가 일상적인 상태로 돌아오기까지의 회복 기간을 고려해 개발한 더마 크림이다. 아이오페는 손상된 피부 장벽의 빠른 회복을 제품의 핵심으로 내세웠다. 시술받은 피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는 사용 하루 뒤 다운타임과 관련한 세 가지 지표가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 일시적 붉은기는 48.6% 완화됐으며 손상된 피부 장벽 회복률은 68.8%, 거칠기 회복률은 125.3%로 측정됐다. 해당 수치는 완제품 인체적용시험 결과로 평가 범위는 손상된 피부 장벽과 일시적 붉은기, 거칠기 회복에 한정된다. 시험기관과 대상자 수, 시험기간을 비롯한 세부 조건은 이번 보도자료에 공개되지 않았다. 제품에는 특허 출원 기술인 ‘Active-Bandage Dual Repair™’를 적용했다. 피부에 밀착되는 밴디지 크림 텍스처가 얇은 보호막을 형성해 손상된 피부 장벽이 회복될 수 있는 환경을 조
운명이 너를 어디로 내던지든 자기 존재의 법칙을 충실히 지키면 너의 본질과 정신, 생명과 자유, 힘의 중심은 어디서나 너와 함께할 것이다. 정신과의 합일이나 결합을 깨뜨리거나 훼손하여 얻을 만한 가치가 있는 외적인 행복이나 위업은 없다. 또 자기 자신과의 내적인부조화로 영혼의 전일성을 깨뜨려서라도 얻을 만한 가치가 있는외적인 행복이나 위업 또한 이 세상에는 없다. 그러한 희생의 대가로 네가 무엇을 살 수 있었는지 알려다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편집자 주] 톨스토이는 항상 몽당연필과 작은 노트를 지니고 다니면서 순간적인 인상과 생각을 기록했고, 동서고금 성현의 글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내용을 발췌하여 삶의 지침으로 삼았다. 나아가 그것을 실천하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가 쓴 ‘매일매일 삶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글쓰기’는 1906년 톨스토이의 생각을 덧붙여 ‘독서의 고리’로 출간됐다. 본 원고는 2025년 출간된 《오늘 하루, 톨스토이처럼》에서 옮겼다. (레프 톨스토이 지음/이항재 옮김/ 스토리텔러)
“선한 사람은 선한 것을 쌓아두었다가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악한것을 쌓아두었다가 악한 것을 낸다.” -마태복음 12장 35절 지혜가 실천보다 앞서는 사람을 무엇에 비유할 수 있는가? 그런 사람은 가지는 많으나 뿌리가 얕은 나무에 비유할 수 있다. 이런 나무는 바람이 불면 곧장 뿌리가 뽑혀 넘어진다. 그렇다면 실천이 지혜보다 앞서는 사람은 무엇에 비유할 수 있는가? 그런 사람은 가지는 많지 않아도 뿌리가 깊은 나무에 비유할 수 있다. 이런 나무는 세상의 모든 바람이 아무리 세차게 불어도 꿈쩍도 하지 않는다. 경건한 사람들은 약속은 적게 하지만 일은 많이 한다. 악한 사람들은 약속은 많이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탈무드 [편집자 주] 톨스토이는 항상 몽당연필과 작은 노트를 지니고 다니면서 순간적인 인상과 생각을 기록했고, 동서고금 성현의 글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내용을 발췌하여 삶의 지침으로 삼았다. 나아가 그것을 실천하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가 쓴 ‘매일매일 삶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글쓰기’는 1906년 톨스토이의 생각을 덧붙여 ‘독서의 고리’로 출간됐다. 본 원고는 2025년 출간된 《오늘 하루, 톨스토이처럼》에서 옮겼다. (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이번 주는 개천절, 한글날 연휴로 3거래일만 개장했다. 특이한 점은 10월 7일 화장품 주가가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환율은 석 달만에 200원 떨어지며 1342원을 기록했다.(10월 8일) 이에 대해 증권가는 ▲ K-뷰티 수출의 역대 실적 달성 ▲ 10월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 기대감 ▲ 중국 국경절 연휴 인바운드 쇼핑 특수 ▲ 단기 주가 조정에 따른 과도한 하락 인식 등을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3분기 누계 화장품 수출이 111억달러를 기록함에 따라 2026년 수출액은 2025년 실적(114억달러)을 훨씬 뛰어넘는 150억달러 돌파라는 역대 수출 신기록 달성이 가시화됐다. 글로벌 K-뷰티 수요 확대에 힘입어 주요 화장품 제조 및 ODM 기업들의 3~4분기 실적 호조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10월 개최되는 아마존 프라임 빅 딜 데이(Prime Big Deal Days) 등 글로벌 4분기 쇼핑 대목을 앞두고, 북미 직수출 브랜드 및 ODM(자체상표안전생산) 기업들의 물량 공급 증가 수혜가 주목받았다. 또한 중국 국경절 연휴(10/1~10/7)로 방한 외국인(특히 중화권) 관광객의 국내 H&
“하느님의 뜻을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이 가르침이 하느님에게서 난 것인지, 내가 내 마음대로 말하는 것인지를 알 것이다”. -요한복음 7장 17절 모든 역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명백한 사실은, 판단이 아닌 순종을 통해 하느님을 알 수 있고, 하느님의 명령을 이행할 때 비로소 영원한 질서가 세상에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런 방법을 통해서만 지상에서 하느님의 뜻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 생활에는 어떤 영원한 법이 존재하며, 이 법은 인간의 이성으로 매우 분명히 식별된다. 이 법이 사람들에게 나타났으니 목숨이 붙어있고 힘이 남아있는 한 사람들은 이 법을 따라야한다. -존 러스킨 [편집자 주] 톨스토이는 항상 몽당연필과 작은 노트를 지니고 다니면서 순간적인 인상과 생각을 기록했고, 동서고금 성현의 글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내용을 발췌하여 삶의 지침으로 삼았다. 나아가 그것을 실천하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가 쓴 ‘매일매일 삶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글쓰기’는 1906년 톨스토이의 생각을 덧붙여 ‘독서의 고리’로 출간됐다. 본 원고는 2025년 출간된 《오늘 하루, 톨스토이처럼》에서 옮겼다. (레프 톨스토이 지음/이항재 옮김/ 스토리텔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제약사들이 연구개발(R&D) 역량과 성분 기술, 브랜드 인지도를 앞세워 더마코스메틱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하지만 평가는 엇갈린다. 화장품 기업 인수와 대규모 자금 투입에도 적자의 늪을 벗어나지 못한 제약사가 있는 반면, 의약품 R&D 성분을 화장품의 독자적인 경쟁력으로 이식해 새로운 성장축을 구축한 기업도 있다. 업계에서는 '제약사 프리미엄'만으로는 시장에 안착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의약품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과 성분, 브랜드 자산을 화장품의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얼마나 정교하게 전환해내느냐가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 잣대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지난 6일 에스디생명공학의 상장폐지를 의결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은 마스크팩과 스킨케어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화장품 기업으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최대주주인 대원제약의 지분율은 72.9%다. 에스디생명공학 상장폐지 결정 공시 (2026.10.6.자) 대원제약은 지난 2023년 12월 에스디생명공학을 인수했다. 대원제약을 포함한 DKS컨소시엄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회사채 인수 등을 통해 총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글로벌 화장품 OGM(글로벌 규격 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박은희)가 국내 최초로 ISO 37002(내부신고 경영시스템) 검증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ISO 37002는 조직 내 부정행위와 법규·윤리 위반에 대한 신고를 안전하게 접수·처리하기 위한 국제 가이드라인이다. 신고 접수부터 평가·조사, 신고자 보호,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의 관리 기준을 제시한다. 이번 도입은 제보 채널 운영을 넘어, 제보 이후의 처리 과정 전반을 회사의 공식 관리체계로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기존 제도를 전면 점검해 '내부제보 관리' 특칙을 마련하고, 접수·평가·조사·보호·종결 및 사후관리 절차를 구체화했다. 적용 대상도 임직원에서 고객, 협력회사, 공급업체, 계약자, 자문·컨설턴트 등 외부 이해관계자로 확대했다. 신고는 메카 사이버신문고, 제보 관리 부서 이메일·전화, 서면, 방문·면담 등을 통해 실명 및 비공개·익명으로 할 수 있으며, 최소 한 개 이상의 채널은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접수된 제보는 구체성, 증거 유무, 긴급성, 사업·평판 영향 등을 고려해 분류하고 처리 우선 순위를 정한다. 조사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홀리스틱 뷰티를 추구하는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대표 필오프 마스크 ‘옥용팩’을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모공 속 노폐물과 피지 케어 효능을 강화하고 진정 및 보습 성분을 보강하는 한편 사용감까지 개선해 더욱 편안한 피부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옥용팩은 지난 19년간 누적 판매 1,130만 개를 기록하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설화수의 대표 필오프 마스크이자 스테디셀러다.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돼 모공 속 노폐물과 과잉 피지를 흡착하고 제거하며,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고 매끈한 피부로 가꿔준다. 특히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 미세 솜털까지 함께 정돈해 보다 깨끗한 피부 컨디션을 선사한다. 리뉴얼된 옥용팩은 필오프 후 피부 컨디션까지 고려해 진정 및 보습 기능을 강화했다. 콜라겐과 5종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마스크 제거 후 느껴질 수 있는 피부 당김을 완화하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 설화수의 독자 성분인 ‘자음단®’을 더해 피부 장벽을 케어하고 민감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 균형 잡힌 피부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사용감 역시 한층 개선됐다. 부드럽고 균일하게 펴 발리는 젤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피부 흔적과 피부결 관리, 바이오 액티브 기반 고기능 케어, 생활 장면별 바디 리추얼을 중심으로 한 ‘2027 바디케어 트렌드북’을 발표하고 시장 변화에 대응한 제품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스킨케어와 선케어, 헤어케어에 이어 선보인 이번 트렌드북은 보습과 향에 집중하던 바디케어가 얼굴 수준의 고기능 관리와 소비자의 생활 패턴을 반영한 제품군으로 확장되는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시장 흐름을 분석하는 데 머물지 않고 브랜드가 실제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원료와 제형까지 함께 담은 구성이다. 유씨엘이 제시한 시장 전망에 따르면 글로벌 바디케어 시장은 2025년 783억2,000만 달러에서 2030년 997억5,000만 달러 규모로 확대된다. 국내 시장 역시 2025년 약 931억 원에서 2029년까지 연평균 5.5%의 성장세가 예상되며 아시아에서는 미백과 광채, 북미에서는 노화 예방과 장기적인 피부 건강을 다루는 롱제비티 바디케어가 주목받을 전망이다. 2027년 바디케어의 핵심 흐름은 ▲ 바디 트러블 이후 남은 흔적과 피부결을 관리하는 ‘Scar &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화장품 안전성 평가 최신 흐름을 다룬 ‘2026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심포지엄’이 8일 코리아나호텔 2층에서 열렸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화장품 수출 세계 2위로 올라서며 K-화장품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우수한 품질과 원료의 위해를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2028년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럽의 규제 동향과 원료 위해평가, 비동물 안전성평가와 차세대 위해 평가 등 제도 도입과 현장 대응에 필요한 최신 기술과 사례를 폭넓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장품 위해평가의 적용 사례와 차세대 평가기법, 변화하는 글로벌 규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성 평가기술을 폭넓게 논의한다. 발표 내용은 ▲ 유럽 CLP 및 CMR 물질 규제 대응 방안 ▲ 화장품 원료 위해평가 접근 사례 ▲ 안전성 평가자의 역할과 국제협력 ▲ 피부감작성 관련 차세대 위해평가 가이드라인 및 적용 사례 ▲ 식물 추출물의 피부감작성 평가 사례 ▲ 식물·미생물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화장품 기업의 할랄 화장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13일(화) 화장품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제2차 화장품 할랄 인증 전문가 세미나 및 직무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할랄 화장품은 이슬람 율법(샤리아)에 따라 생산, 가공, 유통되는 화장품으로, 무슬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받은 제품을 말한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10월 18일부터 화장품 할랄 표시 의무화를 시행한다. 이번 제2차 세미나 및 직무교육은 개별 국가의 규제 대응을 넘어, 이슬람협력기구(OIC, 57개 회원국)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국제 할랄 표준과 인증체계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높여 중동 및 이슬람권 국가의 할랄 시장 전반에 대한 수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이슬람국가표준기구(SMIIC) 이산 오위트(İhsan ÖVÜT) 사무총장이 글로벌 할랄 시장 동향과 규제 로드맵에 대한 주제로 강연하며, ▲ 글로벌 할랄 시장 동향·규제 로드맵 공유 및 기업의 이슬람권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방법 ▲ 이슬람협력기구(OIC)내 할랄보증 프레임워크의 핵심 실무 요건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최근 뷰티 디바이스가 화장품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그런 와중에 LG생활건강은 LG전자로부터 LG프라엘(Pra.L)을 이관받아 ‘테크니컬 스킨케어’(Beauty Advanced by Tech)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그 주인공이 LG생활건강 뷰티테크연구팀 현창환 책임연구원이다. 그는 ‘뷰티 디바이스와 피부 생체 과학이 완성하는 K-더마테크’를 발표했다. 현창환 책임연구원은 “K-더마 테크는 ▲ 피부과학 ▲ 뷰티 기술이 합쳐진 것이라고 칭하고 있다. 시장 규모는 1.3조원(‘25년 기준)이며 ’17년(5천억원)에 비해 2.4배 성장했다. 향후 ‘34년에 6.7조 규모 성장할 전망이다. 성장 요인은 슬로우 에이징(slow aging), 홈케어, 웰니스 트렌드 확산 및 Skinspan(피부 건상상태 유지 기간) 관련 서비스와 디바이스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 등을 꼽는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K-더마테크는 성분 기반(무엇을 바를까) → 에너지 기반 케어(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 개인화 센싱 케어(내 피부에 맞게 관리하려면)로 진화하고 있다. K-더마테크는 성분, 에너지, 데이터를 겹쳐 쓰는 통합 접근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들과 충돌하지 않으나 결정은 확고하다. 그는 대중의 일원은 아니나 대중과 사이좋게 지낸다. -중국의 금언 누가 나를 모욕했다면, 그것은 그의 문제이며 그의 성향과 성격이 그런 것이다. 내게도 타고난 성격이 있다. 그러므로 나는 나의 본성에 충실하게 행동할 것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편집자 주] 톨스토이는 항상 몽당연필과 작은 노트를 지니고 다니면서 순간적인 인상과 생각을 기록했고, 동서고금 성현의 글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내용을 발췌하여 삶의 지침으로 삼았다. 나아가 그것을 실천하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가 쓴 ‘매일매일 삶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글쓰기’는 1906년 톨스토이의 생각을 덧붙여 ‘독서의 고리’로 출간됐다. 본 원고는 2025년 출간된 《오늘 하루, 톨스토이처럼》에서 옮겼다. (레프 톨스토이 지음/이항재 옮김/ 스토리텔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바이오·신약개발 및 기능성 소재 전문기업 ㈜케이메디켐(대표 이구연)이 글로벌 사업화 전문기업 하나글로벌(대표 윤은아)과 2026년 10월 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DAYNICS(데이닉스)’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번 협약은 케이메디켐의 바이오 소재 연구개발 역량과 하나글로벌의 해외 유통 네트워크를 결합해, 자체 기술을 해외 사업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 양사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우선 공략한다. 세럼·크림·마스크팩 3종을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 발굴, 제품 등록·수출 준비,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구축과 맞춤형 마케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DAYNICS는 인삼 유래 식물성 PDRN과 독자 특허 소재 NCT(N-Caffeoyltyramine), 마데카 계열 성분을 적용한 R&D 기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다. 케이메디켐이 축적한 바이오 활성소재 개발 역량을 제품 개발에 접목해 보습·진정과 피부장벽 개선 제품군을 선보였다. 케이메디켐은 제품 개발·품질관리와 기술자료 제공을, 하나글로벌은 현지 시장조사와 유통·판매 파트너 발굴을 담당한다. 회사 측은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두 번째 강의는 한국콜마 UV테크이노베이션 김용우 연구소장의 ‘Holistic Science & K-Suncare: 융합 기술로 보는 선케어의 진화와 글로벌 경쟁력' 발표였다. 그는 “화장품의 날 학술 세미나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라며 인사했다. 김 소장은 “‘선을 넘다’(Break the Line, Beyond the Sun)라면 융합기술이 분명히 접목이 되어야 한다. 화장품 기술에 국한되지 않고 식품 기술 그리고 선케어, 스킨케어, 메이크업 기술이 융합이 되어야만 발전이 있다라고 생각한다. 한국콜마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는지 말씀드리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2027년 선케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은 26년 대비 7.3% 정도 증가한 한 208억 달러(약 29조)로 전망된다. 상위 5개국이 전체 시장의 50%를 차지한다. 기존 구매자의 반복 구매, 구매량 증가가 새로운 성장 엔진이며, 안정화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선케어 제형에서 젤/에센스가 작년 보다 두 배 성장하며 5.5% → 10.4%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에이치엔에이파마켐(대표 유효경)은 세계 최고 권위의 화장품 과학 학술대회인 IFSCC 2026에서 고기능성 활성성분의 안정성과 전달 효율 향상을 위한 차세대 전달체 및 소재 기술 연구 성과를 5편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에이치엔에이파마켐은 poly(2-oxazoline, POx)을 활용한 PEG-Free 나노전달체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결과를 선보였다. 특히 POx-Ceramide 기반 Retinal 전달체와 POx-PCL 기반Kojic Acid 나노전달체 연구를 통해 기존 PEG 기반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화장품 전달 플랫폼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Retinal 안정화 연구에서는 POx와 Ceramide를 결합한 양친매성 공중합체를 기반으로 Polymer-Lipid Hybrid Nanoparticles(PLHNs)를 개발했다. 해당 시스템은 불안정한 Retinal을 효과적으로 캡슐화하여 다양한 온도 조건에서도 높은 안정성을 유지했으며, PEG-Free 전달체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미백 활성성분인 Kojic Acid를 적용한 POx-PCL 나노전달체 연구에서는 우수한 분산 안정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정부가 위조·변조 화장품의 판매 중단과 온라인 판매정보 삭제 등을 판매자에게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아울러 해외에서 유통되는 위조 화장품을 모니터링하고 국가별 화장품 규제 및 인허가 정보를 제공하는 지원체계도 법제화된다. K-뷰티의 글로벌 영향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모방한 위조 제품에 대한 정부 대응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7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1일 본회의를 열고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화장품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백종헌 의원이 지난 4월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화장품의 글로벌 유통차단, K-뷰티 지식재산권 보호와 수출 규제 대응을골자로 한다.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 의안정보 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위조 화장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국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K-뷰티 브랜드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아울러 해외에서 유통되는 위조 화장품 모니터링, 국가별 규제·인허가 정보 제공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부담을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위조 화장품에 대한 신속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라티튜드81(LATITUDE 81)은 오늘(10월 7일) 충남테크노파크에서 푸에르토리코 방문단과 교류를 갖고 해외 거래선에 자제 브랜드(PB) 사업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한국의 연구·제조 인프라와 라티튜드81의 제품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푸에르토리코의 현지 고객에게 맞는 브랜드를 기획하고 시장 진입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현지 전문가들이 쌓은 고객 신뢰와 시장 경험을 라티튜드81이 제공하는 PB 브랜드의 제품 경쟁력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라티튜드81은 고객의 주요 고민과 선호를 제품 콘셉트로 구체화하고, 원료 선택부터 제형·패키지·생산 조건까지 함께 설계하는 개발 파트너로서 협력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품 기획부터 출시 준비까지 이어지는 실무 노하우도 공유한다. 초기 생산 수량과 비용, 제품 사양, 개발 기간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현지 고객 반응에 따라 후속 제품과 생산 규모를 판단하는 접근법을 소개한다. 해외 거래선에게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실제 사업화에 따른 개별 조건을 마련, 지원한다는 취지다. 원료 분야는 협력사 BJY의 펩타리프트(Pepta Lift), 펩타그로우(Pepta
[두바이=화장품전문지 공동 취재단]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에도 글로벌 뷰티업계의 분주한 발길은 중동 뷰티시장의 허브 ‘뷰티월드 두바이’로 어김없이 모여들었다. ‘뷰티월드 두바이 2026’(Beautyworld Dubai 2026, 10.6~8)가 10월 6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두바이월드트레이드센터(DWTC)에서 개막했다. 올해 뷰티월드 두바이 30주년을 맞아 전시 명칭을 기존 ‘Beautyworld Middle East’에서 ‘Beautyworld Dubai’로 리브랜딩 했다. 이에 대해 주최 측은 “글로벌 브랜드가 제품 판매를 위해 찾던 두바이가 오늘날 독보적인 브랜드와 트렌드를 세계시장으로 내보내는 ‘뷰티산업 허브’로 발전했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전날 열린 전야제에서 슈테판 쿠르차프스키(Stephan Kurzawski) 메세 프랑크푸르트 수석부사장은 “1996년 첫 뷰티월드에는 63개 업체와 약 4,000명의 방문객이 참여했다”며, “30년이 지난 지금 2,500개 이상의 업체와 8만 5,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함께하는 행사로 성장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는 “AI가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사람과 사람이 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인도네시아 식약청(BPOM)에 따르면 기존 등록된 화장품에 대한 새 원료기준의 적용 유예기간이 10월 3일부로 종료됐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25년 인도네시아 식약청 규정 제25호에 따라 2025년 10월 3일에 시행됐으며, 시행 전 기존 등록한 제품에는 성분을 조정할 수 있도록 12개월의 유예기간을 부여했었다. 유예기간이 끝날 시, 과거에 등록을 마친 제품도 식약청 기준에 따른 새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그래야 인도네시아에서 판매가 가능하며, 동 규정은 현지 생산품 및 수입품에 모두 적용된다. 무협 자카르타지부는 “기존 BPOM 등록을 받은 한국산 화장품도 사용한 성분과 함량, 해당 성분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의 종류 등을 재확인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했다. BPOM에 따르면 점검 대상으로 제시한 원료는 총 15종으로, 이 중 8종은 사용금지 목록에 추가됐으며 나머지 7종은 사용조건이나 명칭 등이 정비됐다. (변경 내용 사이트: https://standar-otskk.pom.go.id/berita/harmonisasi-regulasi-kosmetik-untuk-perlindungan-konsumen-dan-daya-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샤워를 단순한 ‘세정’을 넘어 나를 위한 관리의 시간으로 즐기는 흐름에 발맞춰 ‘HAVE AN EVERYTHING SHOWER’를 주제로 10월 한 달간 헤어·바디케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를 위한 풀케어 샤워 라인업’을 메시지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샤워 습관에 맞춘 다채로운 헤어·바디 상품을 제안한다. 고객이 각자의 취향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샤워 루틴을 완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및 증정 혜택도 마련했다. 특히, 올리브영은 오는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나만의 힐링 루틴 완성’을 콘셉트로 ‘샤워 레시피 위크’를 운영하며 헤어·바디 카테고리 주요 상품을 추가 할인한다. 10월 9일과 10일에는 올리브 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4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48H 쿠폰’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샤워를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해 몸과 마음을 돌보는 '자기관리(웰니스)'의 시간으로 여기는 소비자 인식 변화에 주목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최근 국내에서는 혼자만의 공간에서 휴식과 관리에 집중하는 ‘1인 사우나’를 비롯해 조명을 어둡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에이피알은 메디큐브가 멕시코 현지 시간 기준 7일, 멕시코시티 북서부에 위치한 ‘팔라시오 데 히에로(Palacio de Hierro)’ 백화점에 공식 입점해 상시 매장을 연다고 7일 밝혔다. 팔라시오 데 히에로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백화점 체인으로 패션, 뷰티, 잡화,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글로벌 및 프리미엄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메디큐브가 입점한 팔라시오 데 히에로 싸뗄리테(Satélite)점은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가 입점해 프리미엄 뷰티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메디큐브는 올해 상반기 멕시코 코요아칸 지역 ‘오아시스 쇼핑센터(Oasis Coyoacán)’에서 단독 팝업을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입점은 팔라시오 데 히에로 백화점 그룹 전체를 통틀어 K뷰티 브랜드로서는 최초의 사례다. 이번 매장에는 ▲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 PDRN 겔 패드 ▲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 X2 등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성과가 확인된 주요 제품을 중심으로 우선 선보인다. 향후 현지 소비자 수요와 판매 추이를 바탕으로 입점 제품군을 순
불순물이 전혀 없이 완전한 것이 하늘의법이다. 완전함, 즉 하늘의 법을 알려고자신의 모든 힘을 사용하는 것이 인간의 법이다. 자기완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 현자이며, 그는 선과 악을 구별할수 있다. 현자는 선을 선택하고, 그것을 잃지 않기 위해 단단히 붙잡는다. -공자 아무리 배움이 적어도 나는 이성의 길을 따라갈 수 있다. 내가두려워해야 하는 한 가지는 자만이다. 최고의 이성은 매우 단순하다. 그러나 사람들은 곧은길이 아닌 돌아가는 길을 좋아한다. -노자 [편집자 주] 톨스토이는 항상 몽당연필과 작은 노트를 지니고 다니면서 순간적인 인상과 생각을 기록했고, 동서고금 성현의 글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내용을 발췌하여 삶의 지침으로 삼았다. 나아가 그것을 실천하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가 쓴 ‘매일매일 삶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글쓰기’는 1906년 톨스토이의 생각을 덧붙여 ‘독서의 고리’로 출간됐다. 본 원고는 2025년 출간된 《오늘 하루, 톨스토이처럼》에서 옮겼다. (레프 톨스토이 지음/이항재 옮김/ 스토리텔러)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에이스엠자임의 화장품 브랜드 라비우스(RABIUS)가 방선균(토양 미생물) 유래 붉은색소를 적용한 비건 색조 화장품 라인을 선보였다. 스트렙토마이체스 루브로비누스 발효추출물(Streptomyces Rubrovinus Ferment Extract)을 핵심 원료 콘셉트로 적용하고, 방선균의 붉은색 색소 성분 Isarubrolone C·F를 활용한 색조 화장품이다. 립스틱과 컨실러, 크림 블러셔 등 3종이 출시됐다. 이사루브롤론 C·F는 방선균의 대사 과정에서 추출되는 다환실 트로폴로알칼로이드(polycyclic tropoloalkaloid) 계열의 천연 생활성 물질이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세포 활성화, 진정으로 바이오 화장품 원료나 스킨케어 기능성 성분 연구 소재로 활용된다. 최근 클린·비건 뷰티 흐름에 따라 원료의 유래와 안전성, 윤리적 소비 기준을 함께 고려하는 제품 개발이 확대되고 있다. 에이스엠자임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Streptomyces sp. AN120604 유래 색소에 주목하여, 방선균에서 고유의 붉은색 색소인 Isarubrolone C·F를 분리·정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라비우스는 이 소재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ZEROID)가 홍대 팝업과 러닝 페스티벌, 무빙 팝업을 잇달아 마련하며 병·의원 중심으로 쌓아온 브랜드 전문성을 일상 속 소비자 경험으로 확장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마케팅의 중심에는 외국인 관광객과 1030세대가 즐겨 찾는 홍대 상권이 자리한다. 여기에 음악과 러닝을 결합한 페스티벌을 더해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브랜드 콘텐츠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이다. 제로이드는 오는 31일까지 올리브영 홍대 타운에서 남씨 작가의 인기 캐릭터 ‘누렁이’와 협업한 팝업을 선보인다. ‘더마 1등 시상식’을 콘셉트로 삼은 매장에는 지난달 출시한 한정판 ‘인텐시브 크림’과 ‘인텐시브 로션’, ‘포밍 클렌저’ 기획 3종을 전시하고 캐릭터 콘텐츠를 활용한 구매 혜택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배치했다. 팝업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수딩 크림과 인텐시브 크림 마스크, 제로이드와 누렁이가 협업한 담요 등을 증정한다. 제로이드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고객은 당첨 상품을 제공하는 ‘트로피 뽑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올리브영 제로이드 브랜드관 ‘좋아요’와 SNS 방문 인증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글로벌 뷰티 매니지먼트 기업 라티튜드81(LATITUDE81)가 최근 연구기관과 오랜 기간 이어온 연구를 바탕으로 두피·피부 분야의 성분 설계와 전달 공정을 아우르는 기술 포트폴리오를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10월 2일 특허 4건의 출원 접수를 마쳤으며 출원인과 발명자는 라티튜드81의 대표이사인 김상우로 표기됐다. 이번 특허 출원의 출발점은 해외시장과 거래선의 현장에서 축적해 온 제품 개발 과제였다. 라티튜드81은 해외 파트너들과의 협의를 통해 현지 고객의 두피·피부 고민과 시장별 제품 요구를 살피며, 자체 브랜드의 경쟁력을 뒷받침할 기술적 차별화에 주목해 왔다. 어떤 성분을 사용하는지를 넘어, 성분 조합과 전달 방식까지 설명할 수 있는 개발 기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시장의 니즈와 연구기관과의 연결을 통해 라티튜드81은 두피·피부 분야의 복합 활성성분 설계와 표적 전달 공정을 함께 다루는 방향으로 연구를 구체화했다는 설명이다. 특허 4건 출원의 연구 성과를 자체 브랜드와 해외 거래선의 제품 차별화에 활용하기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는 평가다. 출원 내용은 ▲ 두피와 피부 분야에서 각각 복합 활성성분 조성물과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대한화장품학회는 지난 9월 8일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피부 건강과 미용을 위한 통합 과학(Holistic Beauty Science)’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6년 화장품의 날 및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회의(GCORAS) 출범 행사의 일환으로 K-뷰티의 과학적 실증 기반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관련 기사는 코스인이 발행하는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10월호에 게재됐다. 이날 대한화장품학회 황재성 회장은 “최근 화장품 가족 모두가 염원하던 화장품육성법이 통과돼 함께 축하하고자 한다. 화장품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재정립하고 체계적인 지원 기틀을 마련한 데 대해 국회와 정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 세미나는 피부건강 문화, 미용을 위한 통합 과학을 주제로 한다. 최신 기술과 동향을 발표하실 강사진을 비롯 수고해주신 운영진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 홀리스틱 콜로이드 사이언스: 미스트 ‘화잘먹’의 비밀_ 선진뷰티사이언스 신경희 연구소장 ▲ Holistic Science & K-Suncare: 융합 기술로 보는 선케어의 진화와 글로벌 경쟁력_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