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제2기 ‘화장품·뷰티 차세대 경영자 과정’ 수료식이 7월 12일 DDP패션몰 3층 서울뷰티허브에서 열렸다. 차세대 리더 양성 과정은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와 한국뷰티무역산업협회(회장 김성수·이하 KOBITA)가 대한민국 화장품·뷰티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경영 능력 함양, 산업발전의 핵심 인재로 키우기 위해 개설됐다. 수료식에는 과정 이수자 16명 및 교수진, 1기 선배, 업계 관계자 등 29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업계에선 서울화장품 한정수 대표가 경험을 들려주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수료생들은 지난 4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14회에 걸쳐 커리큘럼을 이수했다. KOBITA 김승중 부회장은 수료생에게 일일이 대전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나눠주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수료생 가운데 권성일·황윤성이 모범상을, 최소정·정원희·이주홍 등이 개근상을 받았다. 이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는 대전대 임미혜 책임교수가 덕담을 건네며 축하했다. 회장으로 봉사한 권성일 씨는 “3개월 정도 공부하면서 화장품산업 이해와 네트워킹, 경영 요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동기생들도 뜻한 바를 다 이루시길 바란다”라고 말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강세를 보였다. 화장품 수출 증가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입지가 단단해지고 있다는 점이 수치로 확인된 데다 최근 국내 증시가 불장을 이어가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이 화장품주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강력한 증시 부양 의지에 힘입어 국내 증시 랠리가 나타나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주 5거래일 연속 올라 장중 3,200선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5.55%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61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현대바이오(53.64%)가 50% 넘게 급등한 것을 비롯해 엔에프씨(31.34%), 달바글로벌(30.02%),, 한국화장품제조(22.49%), 씨앤씨인터내셔널(22.07%), 에이피알(20.68%), 코스메카코리아(20.43%), 에스알바이오텍(20.24%), 잉글우드랩(17.41%), 에이블씨엔씨(14.85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미국이 전 세계를 상대로 무차별 관세 폭탄을 쏟아 붓고 있다. 이 때문에 화장품산업의 글로벌 밸류 체인도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는 소식이다. 미국의압박 속 글로벌 기업들도 품목별 관세에, 국가별 상호관세를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고민도 커지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화장품 수입제품 관세 인상과 산업 영향 분석’에 따르면 국가 간 통상정책이 자국 중심주의로 선회하며, 수입 제품에 대한 관세 장벽이 강화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에 따라 매출 원가 상승이 소비재 가격 인상을 불러오고 전체 공급망 구조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8월 1일 시한을 정하고, 각국에 통상 서한을 보내며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산업도 국가별 통상 환경에 따라 공급망 재편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 미국 △ 유럽연합(EU) △ 중국 △ 러시아 △ 인도 등 주요 국가들은 자국 산업 보호, 지정학적 대응, 공급망 재편 등을 목적으로 화장품 및 바이오헬스 수입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 정책을 시행 중이라는 소식이다. 미국은 2025년 기준 최대 34%까지 중국산 수입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일반 수입품에도 10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주)비올(335890)이 최대주주 변경,주요주주의 지분 매각 등을 통해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자진 상장폐지, 신임 임원 선임 등의 절차를 마무리할것으로 예상된다. 비올의 주요 주주인 디엠에스(DMS)는 10일 한국거래소를 통해자사 및 특별관계인의 지분율이 기존 36.05%에서 34.76%로 1.29%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비올의 기존 최대주주였던 DMS는이달 초 장내 매도와 공개매수 청약을 통해 총 75만7,640주를 처분했다. 최대주주 변경 공시 (2025.7.9.자) 같은 기간 DMS는 남은 보유 지분 전량(34.76%,2,030만4,675주)을사모펀드 VIG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비엔나투자목적회사에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하며 경영권을 넘겼다. 양사 간 주식매매계약(SPA)은 6월 17일부터 이달 7일까지, 20일에 걸쳐 진행됐다. 매각 가격은 주당 1만2,500원으로경영권 프리미엄이 반영됐으며, 대금은 현금 및 현물출자 방식으로 지급됐다. 이와 함께 VIG 측은 6월 18일부터 7월 7일까지 일반 및 소액주주를 대상으로 공개매수를 진행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지난 7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참 코리아 2025’에 참가해 OTC 선크림을 포함한 고기능성 화장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유씨엘은 OTC(Over-The-Counter) 선크림을 전면에 내세워 기술적 차별성을 강조했다. OTC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돼 미국 FDA 기준에 부합하는 엄격하고 까다로운 품질 심사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유씨엘은 품질관리 능력과 신뢰도를 입증함으로써 미국 진출을 원하는 브랜드사들의 집중 문의가 많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유씨엘의 포트폴리오 가운데 ➊ ‘Cera Pearl Essence’ ➋ ‘Cera Pearl Mist’ ➌ ‘Oil Drop Essence’ 등 3종이 차별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먼저 유씨엘의 핵심 기술력을 집약한 고기능성 에센스 라인업으로 ‘Cera Pearl Essence’는 펄화된 세라마이드를 적용했다. 투명한 텍스처와 깊은 보습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으로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반짝이는’ 광채보습 하이브리드 제형을 구현했다. 메이크업 없이도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부산 해양바이오 블루테크기업 ㈜솔트조이는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와 손잡고 글로벌 화장품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솔트조이는 지난 9일 부산 경성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화장품 소재 및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성대 화장품학과 이진태 교수, 김세기 교수, 권용진 교수, 최윤식 교수와 ㈜솔트조이 김다빈 대표, 조영희 대표, 이창신 본부장 등이 참석해 향후 구체적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MOU를 통해 ㈜솔트조이는 전문연구 인프라를 확보함과 동시에 전문 교육을 이수한 졸업생들을 채용함으로써 산·학 연계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이는 곧 부산 해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기능성화장품 원료 개발과 제형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솔트조이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에서 기술 이전을 받은 염지하수, 해양심층수 관련 특허를 바탕으로 미네랄과 미세조류(클로렐라) 추출물을 결합한 특허 기반 화장품 원료를 확보한 상태. 여기에 부산을 상징하는 동백꽃과 칸데이아나무 추출물 등 천연유래 성분을 결합한 보습·진정·항산화 기능을 극대화한 독자 성분을 개발했다. 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화장품소재 전문기업 ㈜엑티브온이 지난 6월 9일~12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개최된 ‘2025년 European Biomass Conference & Exhibition (EUBCE) 학회’에 참가해 포스터 논문을 발표했다. (본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재원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지원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과제고유번호: HP23C0130) EUBCE 컨퍼런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매스 컨퍼런스이자 전시회. 매년 80여 개국에서 1,5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모여 바이오매스 분야의 연구 가속화와 시장 확산을 목표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응용 솔루션을 공유한다. ㈜엑티브온은 컨퍼런스에서 ‘Production of Biomass-Derived 1,3-BDO and Its Potential as a Cosmetic Ingredient’라는 제목으로 △ 발효 1,3-butyleneglycol의 생산 △ 1,3-butylenglycol 시제품의 안정성 및 안전성 △ 1,3-butyleneglycol 시제품의 피부자극·보습·항균 효능 등을 발표했다. 이준학 연구원은 “1,3-butyleneglycol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경기대 대학원 과정에 '뷰티웰니스학과 박사과정'이 신설됐다. 뷰티+웰니스의 접목은 ‘아름답게 오래 사는’ 패러다임의 진화를 기반으로 한다. 전 세계적으로 웰빙(Well-being)과 건강,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전례 없이 높아짐에 따라 산업 규모도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웰니스연구소(Global Wellness Institute)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 세계 웰니스 경제 규모는 6.3조 달러였으며, 2028년에는 약 8.99조 달러로 전망된다. 이중에서도 ▲ 퍼스널케어 및 뷰티 산업(1.12조 달러) ▲ 식단 및 다이어트 산업(1.09조 달러) ▲ 운동 및 피트니스 산업(1.05조 달러) ▲ 웰니스 관광(8,300억 달러) 등이 중심축을 형성하고 있다. ‘뷰티웰니스학과’는 단순한 미용이나 건강관리 교육을 넘어 △ 퍼스널케어 △ 뷰티 △ 식이요법 △ 신체활동 △ 웰니스 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적 학문 체계로 설계됐다. 경기대학교가 신설한 ‘뷰티웰니스’ 박사 과정은 변화의 한복판에서, 전인적 건강(holistic health)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연구자와 실무자를 양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두피 탈모 전문 브랜드 헤드스파K가 전국 가맹점 원장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성료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국의 가맹점 원장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가맹점 운영 전략과 고객 중심 서비스의 방향성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헤드스파K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본사와 가맹점 간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 ▲브랜드의 실무적인 운영 매뉴얼 공유와 실습 진행 ▲향후 마케팅 방향과 해외 진출 계획 등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실제 고객 사례와 실무 노하우 공유, 실습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돼 각 지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성장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이 이어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가맹점 원장은 "단순히 제품이나 관리법을 배우는 자리를 넘어 브랜드가 나아가려는 방향성과 비전에 공감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밝혔다. 헤드스파K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외 고객에게 더 나은 두피·모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K-뷰티 시장에서 두피, 탈모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유로핀즈C&PC(Eurofins Cosmetic & Personal Care)가7월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미용기기의 임상시험과 의료기기 규제 전략'을 주제로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날 웨비나에는미용기기, 기능성화장품 제조업체, 의료기기 스타트업, RA, R&D, 마케팅, 임상기획 실무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규제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웨비나에는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제품의 안전성, 효능, 품질 평가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글로벌 시험·분석 기관유로핀즈와, 의료기기 및 뷰티 디바이스 분야에서 글로벌 인허가·규제 컨설팅을 제공하는 이머고 by UL(Emergo by UL)의 전문가가 참여해 해당 분야의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첫 번째 발표는 임재욱유로핀즈 C&PC 이사가'기능성화장품과 미용기기의 임상시험 전략'에 대해발표했다. 이날 임 이사는 한국, 유럽, 미국 등 주요국의 분류 기준과 규제 차이를 비교하며 "제품의 작용 메커니즘과 표현 방식에 따라 의료기기로 간주될 수 있는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국가별 규제 기준에 따른 클레임 전략의 중요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네이처리퍼블릭의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이 ‘2025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 화장품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5년 첫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은 제품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다. 10년 연속 수상 제품에게 주어지는 ‘Crystal Prestige Trophy’도 함께 수상했다.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은 유럽 벨기에에서 설립된 60년 역사의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품평회다. 매년 화장품, 식품, 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만큼 10년 연속 수상 기록은 제품의 뛰어난 품질과 지속적인 신뢰를 증명한다고 네이처리퍼블릭은 설명했다. ‘진생 로얄 실크’ 라인은 순도 99.9% 골드와 6년근 고려 홍삼 등 자연에서 얻은 영양 성분을 함유해, 네이처리퍼블릭만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군이다. 특히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은 골드 입자가 눈에 보이는 워터리한 크림 텍스처로 피부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럭셔리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글로벌 캐릭터 헬로키티(Hello Kitty)와 협업한 ‘헬로키티 컬래버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에디션은 지난 4월 출시한 ‘스윗 히비스커스 콜드브루 티’ 중심의 콜드브루 티 4종과 신제품 프리미엄 티푸드 ‘그린티 딸기 랑드샤’를 포함한 헬로키티 라인업과 굿즈로 선보인다. 스윗 히비스커스 콜드브루 티는 상큼한 오렌지필과 시나몬 향이 어우러진 티로, 찬물에도 빠르게 우러나 여름철 새콤달콤한 음료를 찾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제로슈거·저칼로리 제품으로 오래 우려도 떫지 않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스틱형으로 제작되어 생수병이나 텀블러 등 입구가 좁은 용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 그린티 딸기 랑드샤는 상큼한 딸기 크림과 쌉싸름하고 진한 말차가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티푸드다.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에 고급스러운 풍미가 더해져 콜드브루 티와 함께 즐기기 좋다. 콜드브루 티와 그린티 딸기 랑드샤는 구매 시 귀여운 헬로키티 스티커 1종을 함께 제공한다. 이외 오설록에서 가장 사랑받는 블렌디드 티 8종으로 구성된 ‘티 타임 에디션’과 4종 구성의 ‘티 가든 에디션’을 구매하면 각각 헬로키티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코스맥스는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이하ELC)가 꼽은 최고의 품질 부문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여 년간 △ 빠르고 안정적인 제품 공급 △ 글로벌 뷰티 시장 이해도 △ 세계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기술력 △ 원활한 소통 및 협업 능력 등에서 파트너십 구축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는 설명이다. 코스맥스는 지난 5월 말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2025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공급사 서밋(2025 ELC Supplier Summit)’ 품질 부문상을 단독 수상했다. ELC 공급사 서밋은 전 세계ELC 경영진과 브랜드 및 밸류체인 리더, 전략적 공급업체들이 한데 모이는 행사다. ELC는 수천여 개의 협력 기업 중 코스맥스가 수상한 품질 부문 외에 △ 총 상업적 가치(Total Commercial Value) △ 협력 및 혁신(Collaboration & Innovation) △ 서비스, 민첩성 및 회복탄력성(Service, Agility & Resilience) △ ESG 4개 부문에서 직접 공급사와 간접 공급사 한 곳씩을 선정해 올해 총 9개 기업을 우수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수상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CJ올리브영이 차세대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K슈퍼루키 위드영’ 사업을 9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K슈퍼루키 위드영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소 화장품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올리브영은 지난 5월 공모를 시작으로 약 두 달간의 지원서 심사 및 준비 과정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232개 중소 브랜드사가 참여해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올리브영은 제품 경쟁력, 글로벌 시장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5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슈퍼루키 브랜드는 이달 9일부터 올해 말까지 약 6개월간(25.07.09~25.12.31) 올리브영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받게 된다. 먼저 강남·명동 등 핵심 상권을 비롯해 인천공항·부산·제주 등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지역의 25개 주요 거점 매장에 ‘K-슈퍼루키 위드영’ 전용 매대를 설치해 글로벌 고객에게 적극 소개한다. 또한 7월 16일부터 올리브영의 역직구 플랫폼인 ‘올리브영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박근형]화장품 업계 종사자라면 이미 익숙할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시행은 아직 몇 년 남았지만, 업계의 관심은 벌써 뜨겁다. 이는 단순한 규제가 아닌, K-뷰티의 글로벌 신뢰도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도적 토대이기 때문이다. 해당 제도는 2025년부터 유예기간을 거쳐 점진적으로 도입되며, 2028년부터는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궁극적으로 2031년에 국내에서 제조되거나 수입되는 모든 화장품에 전면 적용될 예정이다. 왜 지금, 이 제도가 필요한가? 전 세계 화장품 시장은 안전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미 EU는 2013년부터, 미국은 2023년 MoCRA 시행을 통해, 그리고 중국은 2025년부터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를 강화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기업들이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지 않으면 수출 차질이나 제품 리콜 등의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 화장품의 주요 수출 대상국 10곳 중 7곳이 이미 안전성 평가를 법적 의무로 시행하고 있다. K-뷰티가 단순한 ‘트렌드’에서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려면, 제품의 신뢰성과 과학적 근거 확보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제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중국의 6·18 쇼핑 축제가 플랫폼의 단순 가격 할인 경쟁 → 운영·기술·콘텐츠의 총력전으로 진화했다는 소식이다. 또 소비 패턴도 ‘최저가 중심’ → 가성비+품질+서비스 등 종합적 가치 선호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 기업이라면 단기 판매 홍보에서 탈피해 현지 플랫폼 내 KOL 및 AI 기반 콘텐츠와 결합한 전략적 마케팅 기획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다는 제안이다. 6·18 쇼핑 축제는 플랫폼 전쟁답게 종합 전자상거래 플랫폼(5곳) 실시간 구매형 소매 플랫폼(3곳) 커뮤니티 공동구매 플랫폼(3곳) 등이 참전했다. 결과는 ‘실적 미발표’로 정리됐으나 품목별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한다. 6·18 창업일의 주인공인 징둥은 “더 강력한 할인, 더 확실한 품질, 더 나은 서비스, 더 재미있는 방식, 더 넓은 커버리지(又好又便宜)"를 테마를 내걸었다. 하지만 축제 기간 거래규모 수치는 발표하지 않았다. 대신 주요 품목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사상 유례없는 보조금 강도와 다양한 할인 혜택의 동시 적용을 통해 스마트폰, 가전, 식품 등의 품목에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8%, 161%, 138%의 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화장품 마케팅 전문가 신윤창 작가가 그의 다섯 번째 저서 ’매출, 사람, 자금-사장의 습관‘을 출간했다. 작은 회사일수록 사장의 역할은 절대적. 오너에서 사장이 되는 건 결국 경영 시스템을 얼마나 잘 완비하느냐다. 이 책은 매출(마케팅), 사람, 자금이라는 기업의 생존과 성장의 축이 되는 세 가지 키워드를 갖고서, 중소기업 사장으로서 무엇을 알아야 하고, 무엇을 반복해야 하는지를 생생하게 기술하고 있다.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K뷰티를 이끌었던 CEO의 경험도 복합적으로 서술되어, 경영이론서가 아닌 현장의 노하우가 담긴 비법서처럼 읽었으면 좋겠다는 게 저자의 말이다. 이 책은 세 가지 질문 곧, ➊ “어떻게 마케팅을 해야 매출이 늡니까?” ➋ “사람이 자꾸 나갑니다. 어떻게 해야 하죠?” ➌ “매출은 나오는데, 왜 항상 돈이 부족하죠?”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구성은 △ 생존과 성장의 첫 번째 습관-매출(마케팅)에 1~4부를 할애하고 △ 생존과 성장의 두 번째 축 사람과 자금에 5부를 배치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가 사랑받는 이유는 감각적인 트렌드 대응뿐만이 아니라, 클린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이든팜(Edenfarm)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우체국)가 체결한 ‘국내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첫 번째 수혜 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국제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7월 3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양 기관 간 공식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KOTRA 회원사 및 수출지원 기업들은 국제특급우편(EMS) 및 EMS프리미엄 서비스를 12~40%, K-패킷 및 등기소형포장물은 5~2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EMS는 100여 개국, EMS프리미엄은 200여 개국으로 발송이 가능해, 소량 수출 기업에게 실질적인 물류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든팜은 해당 제도를 최초로 적용받아 미국,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의 바이어에게 샘플 제품을 발송했다. 또 코트라의 수출기업화 사업, 전시회, 멘토링 등의 지원을 통해 글로벌 진출 기반을 확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중소 제조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든팜 김덕현 대표는 “사업장 인근 우체국을 통해 간편하게 국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산업부와 코트라는 9일 서울 마곡 코엑스 르웨스트홀에서 ‘2025 관세대응 수출바우처 플라자’를 열고, 하반기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산업부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바우처 맞춤 활용방안을 제시하는 ▲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세미나와 ▲ 참여기업 체험관 ▲ 수출 컨설팅 종합관 ▲ 바우처 매칭상담회 등이 운영됐다. 참여기업 대상 분야별 서비스 안내, 대체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세계 인증맵 전시관 및 상담관 조성으로 기업의 탐색비용 절감이 행사 목적. 참여기업 800개사, 수행기관 100개사, 유관기관 등 약 1천개 사가 참가했다. 또 수출바우처 총괄수행기관 6개사, 특허청, 지식재산보호원, KIAT, 수출유관기관 등이 기업 대상으로 바우처 설명회 및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했다. 눈길을 끈 ‘참여기업 체험관’은 관세 애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는 ‘관세대응 119’ 부스와 대체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대체시장 진출로드’로 구성됐다. ‘대체시장 진출로드’는 참여기업이 대체시장 추천을 요청하면, 유망시장 추천봇이 시장을 제안하고 해당 시장진출에 필요한 해외인증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주)파마리서치(214450)가 지난달부터 추진해 온 인적분할 계획을 한 달 만에 전격 철회했다. 주주들의 강한 반발과 시장의 부정적 반응을 고려해 지배구조 개편안을 백지화한 것이다. 파마리서치는 8일이사회를 열고, 존속법인 ‘파마리서치홀딩스(투자 부문)’와 신설법인 ‘파마리서치’(에스테틱 등 사업 부문)로 회사를 인적분할하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 계획'을 공식 철회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3일 파마리서치는 이사회를 통해인적분할을 결의했다. 회사 측은 '사업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 제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지만, 발표 이후 주주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졌다. 가장 큰 쟁점은 분할 비율이었다. 파마리서치는보유자산 기준으로존속법인(파마리서치홀딩스)74.3%, 신설법인(파마리서치) 25.7%의 비율을 산정했는데, 수익성과 성장성이 높은 에스테틱·리쥬란 사업부의 가치가 투자 기능만 남는 존속법인에 비해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이번 분할이 대주주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포석이라는 의혹도 불거졌다.분할 후 대주주 일가가 존속법인을 통해 신설법인의 지배력을 간접적으로 강화하려는 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화장품 책임판매업자로 하여금 화장품 안전성 평가자료를 작성, 보관하고, 위해평가·안전성 평가 전문수행기관 지정 등의 내용을 담은 ‘화장품법일부 개정안’이 6월 30일자로 국회발의 됐다. 이번 개정안에는 강선우 의원을 대표로 10명의 의원이 발의했다. 업계는 기존 규제에 ‘안전성 평가’라는 규제 이중고라는 과제를 받아들게 됐다. 개정안은 제안이유로 “최근 미국(’23년) 및 중국(’25년)에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를 의무화하는 등 국제적으로 화장품 안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화장품 안전성에 대한 기준을 미국ㆍ중국보다 같거나 높게 함으로써 국제적인 추세에 부합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 화장품 책임판매업자가 안전성 평가자료 작성, 보관 ▲ 식약처장이 화장품 원료의 위해평가·화장품 안전성 평가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인 화장품안전정보센터 지정 ▲ 화장품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 안전관리 체계를 개선 등이다.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을 대한화장품협회를 통해 7월 5일 공지하고 의견은 7월 8일까지 받는다고 안내했다. 개정 내용을 보면 화장품법 제4조의2에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H&A파마켐(대표 유효경)이 지난 7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나노코리아 2025 – 제23회 국제나노기술컨퍼런스 및 융합전시회’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산업기술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홍근 CTO는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국가 연구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용화에 성공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불안정한 기능성 원료의 안정화 기술을 고도화해 국내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며, 나노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개인,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H&A파마켐은 나노기술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원료 분야에서의 독창적인 기술력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H&A파마켐은 나노기술 기반의 LDH-Polymer를 활용해 피부 투과율을 향상시킨 감응형 유무기 복합 전달소재를 개발, 이를 바탕으로 주름 개선 기능성 원료인 RETINALSOME(LDH), RETINOLSOME(LDH)를 상용화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는 코엑스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5’(7.2~4)에 참가, 지속가능성+고기능성 혁신 원료를 선보였다. 전시회 기간 동안 대봉엘에스는 바스프(BASF)와 협업한 신제품을 중심으로 클린뷰티에 특화된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했다. 대표적으로 바이오 기반 계면활성제 Emulgade® Verde 10 LA는 탁월한 거품 증강(Foam boosting) 및 감각 강화(Sensory enhancement) 기능으로 현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 생분해 가능한 O/W 유화제 △ 저자극 파우더 계면활성제 SFA 시리즈 △△고함량 오일을 젤 형태로 구현할 수 있는 Plantasil LA 등 친환경 뷰티에 최적화된 포트폴리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또한 대봉엘에스가 독자 개발한 고기능성 엑소좀 원료 ‘RedCabbage ExoSkin™’는 유럽 3대 장수 식품으로 알려진 적채에서 유래했다. 고순도 엑소좀을 함유했으며,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통해 피부 진정 및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UF 공정을 적용해 고품질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화학기업 루브리졸(Lubrizol)의 최신 원료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슬록(대표 김기현)은 오는 7월 18~20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K-비건뷰티페어’에 참가해, 클린뷰티 스타트업을 위한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고 전시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K-비건뷰티페어는 국내외 비건 뷰티 산업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비건 뷰티 제품 전시는 물론, 세미나, 네트워킹, 클래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슬록이 주최하는 부대행사 ‘클린뷰티 브랜드 창업 세미나 앤 네트워킹’은 7월 18일(금)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전시장 내 부대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 업사이클링 브랜드 ‘기분좋음’ 창업 스토리(윤종원 리본코리아 대표) ▲ 브랜드 초기 단계에서 놓치기 쉬운 화장품 패키지 디자인 포인트(천화영 베이닐라 대표) ▲ 사업 초보 창업 가이드 및 니치 퍼퓸하우스 ‘센트위키’ 노하우(김혜은 모두모여 대표) ▲ 80만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K-뷰티 글로벌 시장 공략 비법(백민아 스키나 대표) ▲ 소량생산 화장품 제조업 창업을 위한 사업장 선택 가이드라인 (박규근 와이생활랩 대표) ▲ 글로벌 BM이 알려주는 팔리는 화장품 런칭팁 (이소정 뷰포리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신규 제품 모델로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을 발탁하며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선다. 장원영은 인기 그룹 아이브의 멤버로 세련된 비주얼과 당당한 매력으로 각종 방송 프로그램, 광고 등에서 활약하며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에이피알은 향후 장원영과 함께 광고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장원영과 신규 뷰티 디바이스의 다양한 비주얼 화보와 TV CF는 물론, 인터뷰 영상, 촬영 비하인드 영상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출시를 기념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이피알은 이번 모델 선정 배경으로 장원영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에이지알의 브랜드 방향성과 부합한다는 점을 꼽았다. 특히 ‘젠지’(GenZ) 세대의 대표 아이콘으로 불리는 장원영과의 시너지가 뷰티 디바이스 시장 전체의 잠재 고객과 폭넓은 소비자층의 관심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에이피알, 딥 클렌징+스킨케어 결합 ‘에이지알 부스터 진동 클렌저’ 출시 https://www.cosinkorea.com/news/artic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SNS)을 통해 8월 1일부로 한국과 일본에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서한을 공개했다. (현지시간 7월 7일) 현재 대통령안보실장과 통상산업본부장이 방미 중이어서 협상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에 대해 코트라(워싱턴DC무역관)는 “상호 관세 부과 시점은 7월 9일 → 8월 1일로 유예됐다. 한국은 지난 4월 2일과 같은 25%로 동일하다. 일본은 24% → 25%로 1%p 인상됐다”라고 전했다. 이밖에 △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25% △ 남아공 30% △ 라오스, 미얀마 40% 등도 상호관세를 부과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서한이 공개되자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는 0.94% 하락한 44,406.36, 나스닥지수는 0.92% 하락한 20,412.52를 기록했다. 이번 발표에서 품목 관세가 적용 중인 철강, 자동차 등은 동 조치 대상과 별도이며, 우회 수출을 통한 관세 회피 시도 시 동일한 고율 관세 부과를 시사했다. 다만 미국의 제조업 재건을 위해 한국, 일본 기업이 미국 내 제조․ 생산 시 무관세를 유지한다. 미국으로의 생산 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부스터 진동 클렌저’를 출시하며 세안과 케어를 결합한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제안한다. 이번 신제품은 스킨케어 디바이스인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구 부스터 프로 미니)’에 ‘부스터 진동 클렌저 헤드’를 결합한 제품. 세안부터 라인 관리, 기초 케어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하루 3분으로 클렌징부터 라인 관리를 동시에 진행하는 신개념 클렌징 디바이스다. 먼저 8중 실리콘 미세모가 피부 결에 맞춘 세심한 클렌징을 제공하며, 약 3만 9천회(5단계 3분 사용 기준)에 달하는 미세 진동이 강력한 세정 효과를 이끌어낸다.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따르면 1회 사용만으로 손 세안 대비 약 133% 높은 메이크업 세정력을 보였다. 또한 부스터 진동 클렌저의 상단부에 장착된 EMS 전극 단자가 피부 속 미세 근육을 자극시켜 세안 과정에서 얼굴 붓기, 탄력 등 개선 효과도 경험할 수 있다. 클렌징 오일과 함께 사용시 깊은 EMS 자극을 느낄 수 있다. 안전과 관리 효율 극대화를 위한 기술도 적용됐다. ‘스마트 3D 입체 진동’은 클렌징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글로벌 K-뷰티 유통전문기업 아시아비엔씨(대표 황종서)는 7월 3일,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대표 박재철)에 1,45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하며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된 화장품은 저소득 가정 및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며, 센터는 수혜자들의 필요에 맞춰 세심한 배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지역 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아시아비엔씨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시아비엔씨 황종서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 아시아비엔씨의 핵심 목표”라며 “이번 기부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네이처리퍼블릭이 바오밥나무잎추출물을 담은 ‘유브이 컷 바오밥 선크림’ 3종을 출시한다. 바오밥나무잎추출물에서 얻은 풍부한 수분감을 바탕으로 부드럽고 촉촉한 발림성이 특징이다. 수분·톤업·파데프리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사용 목적이나 메이크업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전 제품 모두 SPF50+ PA++++ 자외선차단 기능을 갖췄다. ‘유브이 컷 바오밥 수분 선크림’은 주요 성분으로 3중 히알루론산과 특허받은 아쿠아세라마이드를 함유했으며, 끈적임 없이 산뜻하고 촉촉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맑고 투명한 피부 톤을 연출해 데일리 선케어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유브이 컷 바오밥 톤업 선크림’은 촉촉한 핑크빛 크림 제형에 PINK FRUIT 3종 성분을 담아 생기 있는 핑크빛 톤업 효과를 제공한다. 자연스럽고 화사한 피부 표현이 가능해 메이크업 베이스로도 활용하기 좋다. ‘유브이 컷 바오밥 파데프리 선크림’은 베이지 톤 베이스가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해 주며, 두꺼운 파운데이션 없이도 가볍고 깔끔한 생얼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바오밥 선크림은 기능과 제형, 피부 표현까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LG생활건강은 이마트 전용 브랜드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GLOW:UP BY BEYOND)’에서 여름철 피부 관리 뷰템으로 수분·진정 케어 신제품 ‘히알루론 판테놀 수분 진정 라인’ 4종을 출시한다.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는지난 4월 론칭한 이마트 전용 브랜드. 피부 고민별 ‘슬로우에이징(Slow-aging·저속노화)’ 트렌드를 반영하여 탄력·광채, 수분·진정 등 고효능 화장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이미 ‘콜라겐’과 ‘바쿠치올’을 핵심 성분으로 한 탄력·광채 라인은 출시 2개월여 만에 4만개 이상 판매되며 가성비 높은 슬로우에이징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제품 4종은 초저분자부터 고분자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촘촘한 수분 케어를 돕는 ‘7종 히알루론산’과 피부 진정 효능이 있는 ‘판테놀’을 함유한다. 수분·진정 라인 신제품은 △ 세안 후 피부결 정돈을 도와주는 ‘토너’ △ 피부 속까지 수분을 채워 속당김을 개선해주는 ‘세럼’ △ 사용 직후 피부 온도를 6.5℃ 낮춰주는 ‘크림’ 등을 기초 케어 제품으로 선보인다. 특히 세럼과 크림을 같이 사용하면 피부 속보습이 99.6% 증가하는 시너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애경산업의 탈모 케어 전문 헤어브랜드 ‘블랙포레’(BLACKFORET)에서 탈모증상완화 효능에 더해 모발의 힘을 강화하고 두피를 시원하게 관리해 주는 ‘루트파워 두피 쿨 앤 딥 클린 탈모증상완화 샴푸’(BLACKFORET ROOT POWER SCALP COOL & DEEP CLEAN ANTI HAIR LOSS SHAMPOO)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저분자 단백질과 비오틴 등 모발 영양 성분으로 구성된 ‘루트파워 마이크로 프로테인 콤플렉스™’를 함유했다. 가늘고 힘없이 처진 모발과 두피 강화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고밀도 미세 거품 발포 기술(Sparkling Foam™)을 적용해 작은 두피 모공 사이까지 딥클렌징해 준다. 멘톨 성분을 담아 두피열 감소 효과로 여름철에도 쾌적한 두피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탈모증상완화 기능성화장품으로 나이아신아마이드, 덱스판테놀, 살리실릭애씨드 등 탈모증상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함유했다. 또한 △ 모발 코팅 및 모근 케어 특허 성분인 금불초꽃·영릉향·백미꽃추출물 △ 모근에 영양을 공급하는 검정콩추출물 △ 수분 보호막을 강화하는 하이알루로닉애씨드 △ 두피의 항상성
[코스인코리아닷컴 코리아 길태윤 기자]아모레퍼시픽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가 여름 시즌을 맞아 센슈얼 라인의 신규 색상을 포함한 '서머 립 컬렉션(Dare to Bare)'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한 겹의 컬러만으로도 자신만의 개성과 무드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립 메이크업'을 제안하는 캠페인이다.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룩을 완성할 수 있도록 섬세한 컬러와 다양한 제형으로 전개한다.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센슈얼 라인의 '누드 글로스', '파우더 매트', '틴티드 샤인' 3가지 제형에서 총 12가지 색상을 여름 립 제품으로 소개하며, 이중 5가지는 신규 컬러이다. 투명하고 맑은 광택감이 특징인 '센슈얼 누드 글로스'는 '웻베리'와 한정 수량으로 '체리콕', '허니드'를 신규로 출시한다. 부드러운 벨벳 제형으로 마무리되는 '센슈얼 파우더 매트'는 '데어베어', '핑크헤이즈'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신규 색상과 기존 센슈얼 라인의 인기 색상까지 총 12가지 립 제품을 컬렉션으로 구성해 다양한 여름 무드를 제안한다. 이번 컬렉션은 Z세대를 대표하는 모델 박제니, 유예린, 댄서 하리무와 함께 한 화보로 공개했다. 헤라가 추구하는 '나다움'과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이든팜(Edenfarm)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인터참 코리아(InterCHARM Korea 2025)’에 참가해 자사의 대표 제조 포트폴리오와 차별화된 개발 역량을 선보이며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인터참 코리아는 약 500개 기업이 800여 개 부스로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전문 전시회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 바디케어, 향수뿐만 아니라 화장품 원료, 부자재, OEM·ODM 제조 분야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B2B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전 세계 50여 개국의 4,000명 이상 바이어가 참관한 가운데, 글로벌 진출을 노리는 국내 기업들에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에서 이든팜은 물광 랩핑 마스크, 파우더워시, 젤리패드, 캡슐 앰플 등 신규 OEM·ODM 제안 품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젤리패드’는 토너 제형을 머금은 젤리 텍스처의 신개념 패드로, 참관객과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수분 밀착력과 사용감에서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파우더워시는 자극 없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국내 화장품 업계 최대 인수전으로 꼽히는 애경산업(018250) 매각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중대 분기점을 맞았다.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돼 온 태광산업(03240)의 자금 조달 계획이 차질을 빚으면서 인수전의 판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태광산업은 입장문을 통해"보유 자사주 기초 EB발행과 관련해트러스톤자산운용의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결정이 나올 때까지 후속 절차를 중단한다"며 "소액 주주와 노동조합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과 입장을 존중해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장래사업·경영계획 공시 (2025.7.2.자) 앞서 태광산업은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어 자사주 전량(24.4%)을 담보로 3,186억 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하기로 결의하면서 조달 자금 중 2,000억 원을 화장품 사업에 투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공시를 통해 화장품, 에너지, 부동산 개발 등을 포함해 1조 5,000억 원 규모의 중장기 투자 계획을 제시하며 애경산업 인수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업계에서는 태광산업이 돌연 입장을 바꾼 배경에는 자사주 소각 등 EB 발행과 관련한 논란이 부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중국 20~30대 소비자들이 최근 자주 구매한 한국 상품은 화장품(77.1%) - 식품(64.6%) - 의류(52.6%) - 전자기기(39.2%) 순이었다. 다만 화장품의 경우 구매 의향자 비중이 구매 경험자보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나, 수요 하락이 우려된다는 게 무협 상하이지부의 분석이다. 따라서 중국 소비자에 맞춘 보다 새로운 제품과 마케팅 방안이 필요하다고 무협은 조언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주중 한국기업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중국인 2030대 구직자의 한국 상품 소비 경험, 관심도 및 변화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5월 시행됐다. ‘20년에 이어 5년만의 조사이며, 설문 참가자는 401명. 거주 지역은 상하이(86%) 외 기타지역 출신이다. 학력은 석사(33%) 학사(55%) 전문대(11%) 등의 분포를 보였다. (20대 300명, 30대 101명) 연령별로20대의 한국 의류, 화장품, 식품 구매 비중이 30대보다 각각 12.1%, 10.4%, 6.9% 높았다. 30대는 20대보다 가전제품(9.1%), 전자기기(4.6%), 영유아용품(4.6%) 등 주로 가정용 상품을 더 많이 구매했다. 특히 한국 화장품을 자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