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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실적 발표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3-08-24 12:40:39
  • 조회수 : 764

올해 상반기 보건산업의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 감소한 가운데 화장품 수출이 4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화장품만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3년 상반기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실적 발표’에 따르면, 상반기 보건산업 총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2% 감소한 108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주요 특징으로 바이오의약품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엔데믹화에 따른 백신과 방역물품의 해외 수요 축소로 의약품, 의료기기 수출 감소, 대중국 화장품 수출은 감소했으나 미국, 베트남, 태국 등 북미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수요 증대로 전체 화장품 수출 소폭 증가 등으로 요약했다.


부문별로는 ▲화장품 40억 8,000만 달러(0.6%) ▲의약품 38억 4,000만 달러(-9.5%) ▲의료기기 29억 5,000만 달러(-40.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40억 8,000만 달러로 중국 시장의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북미와 동남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화장품의 경우 품목별로 ‘기초화장용 제품류’ 수출은 ▲중국(11억 3,000만 달러, -24.3%)과 ▲일본(2억 2,000만 달러, -17.1%)에서 감소한 반면 ▲미국(3억 6,000만 달러, 20.1%) ▲홍콩(2억 2,000만 달러, 21.0%) ▲베트남(1억 8,000만 달러, 46.1%) ▲러시아(1억 7,000만 달러, 61.7%) 등에서 크게 증가했다. ‘색조화장용 제품류’ 수출은 ▲일본(1억 2,000만 달러, 42.1%) ▲미국(1억 1,000만 달러, 68.6%)에서 크게 늘었다. ‘어린이용 제품류’ 수출은 ▲미국(300만 달러, 4155.9%)에서, ‘방향용 제품류’은 ▲중국(200만 달러, 226.0%)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같은 상반기 화장품수출의 호조 요인으로는 그간  최대 화장품 수출국인 중국의 수출 비중이 축소되는 대신 북미와 동남아시아 등으로 수출경로가 다양화됐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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