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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화장품 등 중소기업 수출동향 - 중소벤처기업부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01-23 16:36:48
  • 조회수 : 322

중소벤처기업부가 1월 23일 발표한 ‘2024년 중소기업 수출동향(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화장품 중소기업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27.7% 성장한 6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중소기업 수출품목 중 수출액 1위이자 화장품 수출 역대 최대 실적이다. 또 단일 품목 수출로 최초로 60억 달러를 넘겼다.


이같은 실적은 화장품 최대 수출국이던 중국 수출은 전년보다 4.7% 줄었지만 미국(46.5%), 일본(29.4%) 등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중국 수출 감소를 상쇄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또 전 세계적인 K뷰티 인기와 온라인 마케팅 효과 확산으로 중동, 유럽, 동남아시아 등으로 수출국이 다변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국내 인디 화장품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으면서 화장품 수출을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이 주도하는 흐름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화장품 총 수출액 중 중소기업 비중은 66.4%로 전년보다 3.8%포인트 증가했다. 화장품 수출증감률도 대기업은 전년보다 5.6% 감소한 반면, 중견기업은 18.3% 증가했고 중소기업은 27.7%가 증가해 중소기업이 증가를 주도했다.


품목별로는 기초화장품이 전년보다 33.1% 증가(비중 44.9%)한 가운데 미국, 홍콩, UAE 등이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 메이크업 제품은 전년보다 7.3% 증가(비중 6.2%)한 가운데 미국, 폴란드 등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이중 립스틱 제품류는 전년보다 45.5% 증가(비중 4.6%)해 메이크업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 전반적으로 미국, 일본 등이 세부품목의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국가별 수출액은 ▲미국이 13.4억 달러로 전년보다 46.5% 증가했고 ▲중국 10.7억 달러(△4.7) ▲일본 7.5억 달러(+29.4) ▲베트남 4.5억 달러(+17.0) ▲홍콩 4.0억 달러(+40.5) ▲러시아 3.4억 달러(△2.5)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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