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 중국 상해] 수많은 뷰티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과 기대 속에 제24회 중국 상해 뷰티 박람회(CBE)의 막이 올랐다. 제24회 중국 상해 뷰티 박람회(CBE)는 5월 20일 9시30분 중국 상해 푸동신국제전람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40여개 국가의 3,500여개 참가 기업들의 대잔치를 알렸다. 중국 상해 뷰티 전시회(CBE)는 아시아 지역 화장품 박람회 가운데 가장 영향력 있는 플랫폼으로 꼽히고 있다.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성형, 미용의료기기, 헤어용품, 네일용품, 스파&살롱 제품, 화장품 용기와 라벨공급업체,유통업체, 소매업체, 제조업체,미용 전문가 등50만명 이상의 뷰티 업계 관계자들이대거 참여했다. 5월 20일 개막 당일신국제전람센터 주변에는 행사장을 찾는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무엇보다 이 행사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아시아권 B2B 뷰티 박람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7년 랭킹에 따르면, 상해 뷰티 박람회(CBE)는 이미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를 넘어선 전 세계 가장 큰 뷰티 전시회로 자리를 잡았다. 박람회(CBE)첫날인 5월 20일진행된 공식 개막식은각…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2019 제24회 중국 미용 박람회(CBE)의 대표 행사인 제11회 메이이(美伊) 뉴 트랜드 대상 수상식(春夏·2019中国美伊时尚颁奖盛典)이 박람회 첫 날인 5월 20일 오후 6시부터 8시 40분까지 상해 포동 케리호텔 3층 상해홀에서 CBE 주관사와 각국 화장품 업계 대표,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제11회 메이이(美伊) 뉴 트랜드 대상 시상식은 ‘본색미신(本色弥新)’을 테마로 개최된다. ‘본색(本色)’은 CBE가 시종일관 유행을 선도하고 권위있는 산업 행사와 고부가가치 서비스형 플랫폼의 초심을 견지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미신(弥新)’은 CBE가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함께 혁신, 성장, 탐구, 발견, 부단한 전진을 의미할 뿐 아니라 화장품, 미용 산업의 흐름을 반영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 화장품, 미용 업계에서는 ‘천군연(千君宴)’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이 행사는 수상자를 투표로 결정한다. 이번 제11회 메이이 수상식 대회는 유명 화장품 브랜드와 공급업체, 전국 유통대리상, 유관기관, 업계 전문가 등 1,0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또 1…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세계 최대 규모 면세 박람회로 꼽히는 '2019 세계 면세 박람회(2019 TFWA Asia-Pacific Exhibition & Conference)'에 참가해 글로벌 10대 유통사들의 눈길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셔 열린 2019 세계면세 박람회에 참가, 설화수 등 8개 브랜드와 대표 제품을 글로벌 면세 시장에 선보였다고 5월 17일 밝혔다. 세계 면세 박람회는 세계면세협회(Tax Free World Association, TFWA)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로 매년 네 차례 열린다. 이 가운데 부스를 운영하는 박람회는 싱가포르와 프랑스 칸 등 매년 두 차례 열린다. 올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행사에는 314개 업체가 전시 부스를 운영했으며 72개 향수, 화장품 업체가 참가했다. 지난 2012년부터 8년 연속 싱가포르 세계 면세 박람회에 참가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박람회 기간 동안 부스에서 글로벌 10대 유통사를 비롯한 여러 업체와 활발한 미팅을 벌였다.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8개…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2003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제9회 일본 화장품산업 기술전 2019(CITE Japan 2019)’이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파시피코 전시장에서 개막했다. 매회 규모가 커지고 있는 일본 화장품산업 기술전((CITE Japan)은 일본 화장품 업계의 최대 규모 전시회로 화장품 원료, 부자재 등 공급자와 화장품 기업, 단체가공동으로 참여해개최하고 있다. 전시회는 참가사와 관람자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업들의 비즈니스 상담을 위한 전시회를 넘어 화장품과학, 화장품 관련 원재료 개발 기술 발전과 업계의 도약을 염원하며 개최하고 있다. 일본 화장품 기술은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높은 수준이고 IFSCC(국제화장품과학자회)에서 수많은 수상을 받고 있다. 이것을 뒷받침하는 화장품 원료, 분석기기, 제조기기 등 기술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올해 기술전에는 총 313개 업체,1,021개 부스가 참여했다. 전시회 기간동안 동시에 개최되는기술발표회는 82개사가 172개 세션을 진행한다. 일본의 기업 뿐 아니라 한국의 업체도 참여해 열띤 홍보를 펼치고 있다. 기술발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이란이 오랜 기간 제재를 받고 있지만 한국 화장품 업계가 노려야 할 '틈새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유럽 제품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는 낮지만 호감도가 높고 8,000만 인구가 있는 시장으로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트라(KOTRA) 이란 테헤란 무역관은 지난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테헤란 인터내셔널 퍼머넌트 페어그라운드에서 열린 '제26회 이란 뷰티 앤 클린 전시회'를 참관한 뒤 한국 화장품 업계가 이란을 적극 공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 1993년부터 열리고 있는 이란 뷰티 앤 클린 전시회는 이란의 대표적인 화장품과 의료산업 행사로 세제, 화장품, 위생, 셀룰로오스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이란 현지 업체는 물론 한국을 비롯해 중국, 터키, 인도,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해외 업체 27개사도 참가했다. 테헤란 무역관이 한국 화장품 업계에 던지는 화두는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한국산에 대한 호감도다. 테헤란 무역관이 이란 바이어들과 진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한국산 수입이 적지 않으며 가격 대비 품질이 좋은 것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