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태국 화장품 시장에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8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 화장품 미용 박람회’는 태국 현지의 화장품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주빈국으로 한국이 선정되면서 한국 기업의 대외 홍보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모니터 발표자료에 따르면 태국 화장품 시장은 2016년 기준 56억 2,850만 달러(약 6조 928억원) 규모로 아세안 국가 중 가장 큰 시장이다. 최근 한류 열풍과 더불어 지난해부터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AKFTA)이 발효됨에 따라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관세 대부분이 철폐돼 K-뷰티(KOREAN BEAUTY)의 점유율이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은 수년 동안 태국과 주변 국가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최근 태국에 50여 개의 제품을 판매했으며 태국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많은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은 세계적인 전시회사 인포마가 아세안(ASEAN) 시장을 타…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과학적인 피부건강 정보에서 트렌디한 피부관리 노하우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렸다. 9월 14일 서울 강남구 소재 세텍(SETEC)에서 피부과학연구재단(이사장, 서성준 교수)이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가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피부과학회, 대한피부과의사회, 글로벌 마케팅 에이전시 허밍아이엠씨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 네오팜, 동구바이오제약, 에스트라, 동아ST(피부건강의날)가 협찬하며 9월 16일까지 열린다. 이날 개막행사에서 서성준 피부과학연구재단 이사장(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18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는 더욱 풍성해진 규모로 과학적인 피부건강 관리법 공유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국내 소비자와 화장품과의료기기 회사를 연결하는 장(場)이자, 우수한 제품들의 해외 진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는 현대의 다양한 피부질환과 높아진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 속에서 검증되지 않은 상품과 정보가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미용을 넘어 피부 건강 증진을 위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와 관련 상품을 접할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10회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K-BEAUTY EXPO KOREA)’의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9월 1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는 제10회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의 준비사항을 알리는 프레스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날 킨텍스 윤효춘 마케팅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는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며 “20여개국 750여개 부스 참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동남아 지역에서도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라는 브랜드로 전시회를 했는데 참여사 만족도가 항상 높게 나타났다”며 “한국 화장품 수출구조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고 그 중심에 킨텍스가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윤효춘 부사장은 방콕 뷰티쇼를 주목했다. 방콕 뷰티쇼는 사실상 킨텍스가 단독으로 진행한 행사이다. 윤효춘 부사장은 “이번에는 순수하게 킨텍스 단독으로 해외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호주, 태국, 대만, 중국, 일본 등 6개 국가가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고 수익성 보다는…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내년 3월 개최되는 ‘2019 뷰티 뒤셀도르프’에 처음으로 한국관이 개설된다. 해외 전시 주관사 코이코(대표 김성수)에 따르면 내년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독일 뒤셀도르프 ‘Dusseldorf Exhibition Centre’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9 뷰티 뒤셀도르프’에 한국관을 최초로 개설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뷰티 뒤셀도르프는 내년 26회째를 맞이하는 전통 있는 전시회로 세계 유명 전시 볼로냐와 견줄만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올해 3월 전세계 1,500여 개의 참가사와 브랜드를 비롯해 77개국 55,000여 명을 끌어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 전시회는 스파&웰니스, 화장품(B2B 전문관), 화장품(B2C 전문관), 네일, 악세서리 등 5개 홀로 구분돼 진행된다. 또 전시회는 매년 헤어쇼와 메이크업 아트쇼와 함께 진행돼 뷰티 산업 전문가와 관련 종사자들이 총집합해 최신 업계 동향과 지식과 기술을 나누는 네트워킹 장으로써의 역할도 하고 있다. 한편, 코이코는 한국 공동관을 10홀(B2B 전문관), 11홀(B2C 전문관)에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체들은 홀의 특징에 따라 희망하는 관에 참…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미국 내 대형 화장품 유통망 확보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IECSC 뉴욕 국제 미용&스파 전시회’가 내년 3월에 개최된다. 해외 뷰티 박람회 전문 에이전시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내년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미국 뉴욕 Jacob K. Javits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될 2019 IECSC 뉴욕 국제 미용&스파 전시회(이하 2019 IECSC 뉴욕)의 한국공동관 참가사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17회를 맞이하는 전시회는 미국 북동부 지역 최대 스파·에스테틱·뷰티 전문 B2B 전시회로 뉴욕-시카고-라스베이거스-플로리다 순으로 연 4회 순회하며 진행된다. IECSC 시리즈는 해당 업계 전문가와 종사자들이 빠짐없이 참석하는 전문적인 성향이 강한 B2B 전시회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 내 최대 항구 도시이자 문화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는 뉴욕에서 대단원의 막을 열며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은 전 세계 화장품 시장 규모 1위에 빛나는 명실상부 화장품 대국이다. IBIS World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화장품 시장은 향후 5년간 평균 1.2% 성장하여 2023년까지 약 237억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