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 박람회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학술회의가 잇따라 열려 개최지인 오송이 국제도시로서 명성을 얻고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국제회의 7회, 국내회의 9회 등 총 16회 회의가 열리며 총 5천여명의 기업, 학계, 연구소 등의 전문가 등이 오송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국 다문화가족을 위한 힐링콘서트가 5월 9일 오후 2시 2013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 박람회 주공연장에서 열린다.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회장 백옥자)가 주최하는 이 콘서트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광수 충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해 내외 관련자와 새마을부녀회원, 결혼이주여성 등 2천여명이 참석한다.
5월 3일 개막한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 박람회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뷰티’를 주제로 한 국제행사로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박람회라는 점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블로거들로부터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블로거들이 취재한 내용은 블로그 포스트(기사)에 그치지 않고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 매체와 결합해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는 등 박람회 홍보에 커다란 힘이 되고 있다.
오송 화장품 세계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5월 6일부터 그때 그시절, 추억의 동동구루무쇼, 품바공연 등 상설 이벤트가 보강됐다.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관 및 체험관 등의 대기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대기 시간동안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주최로 6일 열린 ‘동안 및 이색美 선발대회’에서 최강동안 분야에 출전한 손진규 씨(67)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조직위가 ‘건강한 생명, 아름다운 삶’이라는 박람회 주제를 보다 흥미롭게 표현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특별 이벤트에는 최강동안, 이것만은 내가 최고, 여장남자 등 3개 분야에 30명의 지원자들이 경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