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청정자원 화장품원료 산업화 본격화
청정 생물자원 4,688종 화장품원료 산업화 추진 선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국내 화장품 산업 성장에 따라 화장품원료의 높은 해외 의존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의 청정자원을 활용한 화장품원료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화장품 산업 성장 속 원료 산업은? 화장품(Cosmetics)의 정의는 인체를 청결, 미화해 매력을 더하고 용모를 밝게 변화시키거나 피부, 모발의 건강을 유지, 증진하기 위해 인체에 바르고 문지르거나 뿌리는 등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사용되는 물품으로서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것(약사법 제2조 제4호에 의한 의약품 해당 물품은 제외, 화장품법 제2조)을 말한다. 화장품 산업은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산업으로 신성장동력 산업의 선도적 모델이지만 ▲취약한 국내 화장품 산업의 생태계 구조 ▲FTA 체결, 나고야의 정서 발효, EU의 동물실험 금지 등 대외환경 변화 등에 따른 불확실성 ▲수출을 저해하는 국내외 규제 ▲ 해외 브랜드 인지도 취약 등 열악한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화장품의 제조부터 판매 단계까지 원료 개발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소비자가 화장품 구매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으로 제품의 효능효과, 가격, 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