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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의 감각적인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프레시안’에서 아이돌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나겸 씨와 공동 개발한 블러셔 신제품 ‘에그라이크 크림 블러쉬(비건)’를 출시한다. 프레시안 에그라이크 크림 블러쉬는 적은 양으로 얇게 발라도 조명을 켠 듯 매끈하고 화사한 얼굴을 선사하는 크림 타입 ‘비건 블러셔’다. 이 제품은 K-팝 스타들의 메이크업 장인으로 불리는 이나겸 씨(일명 나겸쌤)가 제품 개발에 참여하면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나겸 씨는 “블러셔 하나로 매끈하고 생기있는 안색을 만들어 준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에그라이크 크림 블러쉬는 걸그룹처럼 화사하면서도 본래 피부처럼 건강해 보이는 메이크업을 연출하는데 탁월하다. 손이나 퍼프로 가볍게 톡톡 바르면 기미와 잡티, 주름을 감쪽같이 가려줘 맑은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피부에 녹아들 듯한 크림 같은 파우더 제형이 베이스 위에 매끈하게 밀착되면서 자연스러운 광택을 선사한다. 또비건 스킨케어링 성분을 68%(수분 포함) 함유해 어떤 피부에도 하루 종일 들뜸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에그라이크 크림 블러쉬는 라이트 코랄, 오렌지 코랄, 내추럴 소프트 웜 핑크, 쿨 라벤더, 라이트 핑크, 베이지 등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프레시안 브랜드 관계자는 “에그라이크 크림 블러쉬는 컨실러 없이도 소량으로 가볍게 발라 맑은 베이스를 완성하는 ‘베이스 치트키’ 같은 제품이다”면서 “자연스럽게 배어 나오는 광택으로 지속력을 높여 화사한 안색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프레시안 에그라이크 크림 블러쉬(비건)는 ‘뷰티컬리’ 온-오프라인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컬리뷰티페스타 2024’에서 에그라이크 크림 블러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컬리뷰티페스타는 뷰티컬리가 주최하는 첫번째 오프라인 행사로국내외 90여 개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프레시안은 팝업스토어를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미니 쿠션, 틴트, 미니 립밤, 블러셔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뷰티컬리 온라인 채널에서는 선출시를 기념해 에그라이크 크림 블러쉬 단독 특가전을 진행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지놈앤컴퍼니의 화장품 브랜드 ‘유이크’가 SM 보이그룹 ‘라이즈(RIIZE)’와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 유이크는 라이즈의 깨끗한 피부와 이미지가 스킨 유래 마이크로바이옴 원료를 담아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브랜드 철학과 부합할 뿐 아니라 마이크로바이옴의 대중성과 브랜드 성장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라이즈와 진행한 첫 광고 캠페인 ‘바이옴 베리어 크림 미스트(굿 마이크로바이옴)’ 영상은 10일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기록했다. 또 라이즈와 함께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유이크 글로벌 팝업은 물론 팬사인회와 뷰티토크쇼 등 대고객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들에게 유이크를 알리고 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과 면세점에서 진행된 ‘UIQ Universe’ 초대형 팝업을 시작으로 일본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 인도네시아 리뽀몰 팝업까지 3개국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에 2만 명 이상 방문했다. 유이크는 올해도 라이즈와 건강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라이즈와 컬래버한 제품을 선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먼저 FW 주력 제품인 ‘바이옴 베리어 크림 미스트‘와 올리브영 1위에 빛나는 ‘콜라겐 퍼밍 클렌징밤’ 화보와 영상 콘텐츠를 시작으로 국내외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진경 지놈앤컴퍼니 상무는 “유이크는 전속모델 라이즈 데뷔 때부터 인연을 맺고 함께 성장하고 있는 좋은 파트너이다”며, “연말에 라이즈와 공식 컬래버레이션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K-뷰티 새로운 혁신과 마이크로바이옴 우수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선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이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와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인기에 힘입어 2분기와 3분기 일본 ‘메가와리’ 행사에서 ‘연속 흥행’을 기록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2일 사이에 진행된올해 3분기 일본 ‘메가와리(メガ割)’ 행사에서 한화로 약 8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메가와리’는 일본 ‘큐텐(Qoo10)’에서 진행하는 할인 행사로분기마다 1회씩, 1년에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일본에서도 K-뷰티를 향한 관심이 상승하면서 에이피알을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가 여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에이피알은 이번 3분기 메가와리 행사에서지난 2분기에 이어 연속 흥행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직전 분기에서 에이피알은 에이지알의 부스터 프로 3,000대와 메디큐브 화장품 제로모공패드 20,000개 판매를 기록하며 한화로 매출 45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메가와리 실적은 ‘메디큐브’가 흥행을 견인했다. 메디큐브 제품들은 단품 기준으로 16만 개가 넘게 팔리며 에이피알과 K-뷰티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특히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동시 흥행과 더불어 기존 인기 제품과 신제품의 조화가 돋보였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래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는 이번에도 16,000대가 넘게 팔리며 실시간 메가와리 종합 랭킹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41,000개의 판매량을 기록한 신제품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의 성과도 돋보였다. 메디큐브에서 새로 선보인 PDRN 라인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은 잡티흔적과탄력 케어 용도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상승 중인 제품이다. 이에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은 단독으로 뷰티 랭킹 6위에 올랐으며해당 제품이 포함된 ‘메가와리 기획박스’ 역시 뷰티 랭킹 9위에 오르기도 했다. 다른 제품의 선전도 이어졌다. 전통의 메디큐브 인기 제품인 ‘제로모공패드’가 판매 11,000개를 넘어선 것을 비롯해‘제로모공머드팩’ 역시 10,000개가 넘게 판매됐다. 또글루타치온 토너, 앰플, 크림으로 구성된 ‘글루타치온라인세트’ 역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밖에 ‘에이프릴스킨’의 베스트셀링 제품 ‘캐로틴클렌징밤’과 ‘글로우매트쿠션’도 유의미한 성과를 내는데 성공했다. 에이피알은 메가와리 연속흥행을 발판삼아 일본에서도 판매 확대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일본 소비자들이 보여주는 K-뷰티를 향한 관심과 계속해서 성장 중인 현지 이커머스 생태계를 감안하면트렌디한 온라인 마케팅과 더불어 뷰티 디바이스, 화장품 등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한 에이피알의 지속 흥행 가능성은 높다는 것이 내부 평가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몇 해 전 시작된 일본의K-뷰티를 향한 인기가 이어지면서 에이피알 뷰티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메가와리 등을 통해 일본 소비자 공략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주가가 쉬어가는 한 주를 보냈다. 10월 1일 국군의날의 임시공휴일 지정과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국내 주식시장이 휴장하면서 거래일이 짧아진 가운데 국내 대부분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매크로 변동성과 함께 섹터 순환매가 같이 일어나면서 이번 주 유통과 화장품 섹터 내 대부분의 종목들이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일하게 코스맥스의 주가 흐름은 양호(+12.4%)했는데이는 중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덕분이다”며, “코스맥스의 매출 중 중국법인의 비중은 35~40%이며지난 2년간 중국 화장품 산업의 더딘 회복으로 법인 매출 감소와 함께 매출채권 대손상각비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매크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YTD(연간 누적 기준) 수익률이 좋은 종목들에 대한 차익실현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주부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발표되면서 중국발 훈풍이 불고 있다. 훈풍을 즐기는 건 좋지만과거 경험을 떠올려 봤을 때 실물 경기 회복을 확인할 필요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에 있었던 2차례 중국발 훈풍 당시에 대부분의 중국주가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달성하지 못했고 주가 상승분을 반납했었다. 이러한 점을 고려 했을 때 중국발 훈풍은 비중국 지역에서 이미 양호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어 주가 하방이 지지되는 종목이 적합하다”며 대표적으로 코스맥스를 꼽았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1.50%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5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58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오른 기업은 씨엔티드림(133.17%), 디와이디(38.86%), 컬러레이(4.14%), 바른손(2.64%), 진코스텍(2.63%), 이노진(1.43%), 에이피알(1.37%)에 그쳤다. 다만, 씨엔티드림의 주가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씨엔티드림은 지난주 첫 거래일이었던 9월 30일 600원으로 출발해 마지막 거래일인 10월 4일에는 1,399원에 거래를 마치며 한 주 사이 주가가 133.17%나 치솟았다. 씨엔티드림은 9월 24일 거래를 재개한 이후 4거래일만에 주가가 80% 넘게(-80.33%) 하락한 바 있다. 이후 3거래일 만에 그간의 하락폭을 만회한 것. 특히 10월 4일 하루에만 주가가 139.97% 급등했다. 2011년 설립된 씨엔티드림은 화장품 ODM 사업과 자체 브랜드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9년 8월 저가 색조시장에 대한 진출을 목표로 ‘STIMMUNG’ 브랜드를 런칭해 신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반면, 올리패스(-19.65%)의 주가는 한 주 사이 20% 가까이 주저 앉았다. 올리패스는 최대주주 변경 소식 이후 주가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이다. 이에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는 10월 2일 장 마감 후 올리패스에 대해 “4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파워풀엑스(-16.85%), 아모레퍼시픽(-13.53%), 라파스(-9.93%), 클리오(-9.83%), 코스메카코리아(-9.17%), 아이패밀리에스씨(-9.06%), 삐아(-8.53%), 아모레G(-8.53%), 씨앤씨인터내셔널(-7.85%), 본느(-7.72%), 뷰티스킨(-7.60%), 제닉(-7.55%), 에이에스텍(-7.53%), 한국콜마(-7.24%), 엔에프씨(-6.74%), 에스알바이오텍(-6.71%), CSA 코스믹(-6.42%), 토니모리(-5.95%), 선진뷰티사이언스(-5.43%), 제이투케이바이오(-5.28%), 내츄럴엔도텍(-5.02%)의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노드메이슨(-4.69%), 한국화장품(-4.42%), 코스맥스(-4.31%), 잇츠한불(-4.24%), 잉글우드랩(-4.22%), 메디앙스(-4.09%), 세화피앤씨(-4.09%), 네오팜(-3.98%), 코리아나(-3.78%), 원익(-3.71%), 셀바이오휴먼텍(-3.58%), 스킨앤스킨(-3.56%), 에이블씨엔씨(-3.45%), 제로투세븐(-3.32%), 현대퓨처넷(-3.06%), 콜마홀딩스(-2.78%), 제이준코스메틱(-2.63%), 마녀공장(-2.62%), 아우딘퓨쳐스(-2.46%), 오가닉티코스메틱(-2.22%), 애경산업(-1.64%), 씨티케이(-1.55%), 브이티(-1.47%), 현대바이오(-1.39%), 코디(-1.36%), 글로본(-1.19%), 한국화장품제조(-0.39%), 현대바이오랜드(-0.34%), 나우코스(-0.20%), LG생활건강(-0.13%)도 주가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와 청주시 뷰티 산업이 말레이시아 화장품 미용 박람회에서 높은 인기를 끌며 저력을 과시했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원장 이장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와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2024 코스모뷰티 말레이시아’ 박람회에 충청북도, 청주시 화장품 기업 6개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와 참관객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참가업체들은 K-뷰티의 매력을 현지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선보이며동남아시아 뷰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코스모뷰티 말레이시아 박람회는 스킨케어와메이크업, 미용 관련 의료기기, 미용용품 등을 선보이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뷰티 박람회이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단체관에는 다온메디칼(기초화장품), 데쥬벤트(기초화장품, 미용기기), 스툴존바이오(기초화장품), 코솔케(기능성화장품), 코씨드바이오팜(기초화장품), 케이피티(기초화장품) 총 6개기업이 참가했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관계자은"이번 박람회 지원에 이어서 중동 시장의 판로 개척과수출 증대를 위해 오는 10월 28일부터 3일간 열리는 ‘두바이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박람회’에 충청북도, 청주시 화장품 기업 6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광주광역시가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중앙아시아에서 '뷰티 광주'의 매력을 알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해외시장개척단을 꾸려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카자흐스탄(알마티),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수출상담 182건, 2266만 달러와 양해각서(MOU) 12건, 65만 달러를 체결했다. 광주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지역 중소기업 등이 참여한 광주시 해외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와의 1대 1 수출상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거래선 모색, 중앙아시아 시장진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구성됐다. 이번 시장개척단은(주)태봉, (주)원솔루션, 거성테크, (주)제이투원, 아이엔비티, (주)비비룩스, 에프아이티, 노보인터내셔날, 라피네제이, (주)에스엠뿌레 등 미용뷰티, 생활소비재 수출 지역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시장개척단은 이번 수출상담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현지 무역관이 온라인을 통한 바이어 발굴, 참가기업 매칭을 사전 준비했다. 또수출상담 현장에서는 지역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과 뛰어난 가성비 등을 홍보해 수출 판로를 개척했다. 시장개척단은 화장품, 미용기기, 방역용 소독기 등 미용뷰티, 생활소비재 품목에서 수출상담 182건, 2266만 달러, 양해각서(MOU) 12건, 65만 달러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기초화장품을 제조하는 에프아이티 기업은 카자흐스탄 13만 달러, 우즈베키스탄 810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이끌어내 가장 높은 상담금액을 달성했다. 또 미용기기 제조업체 (주)비비룩스도 카자흐스탄 79만 달러, 우즈베키스탄 710만 달러를 상담했다. 전일승 라피네제이 대표는 "이번 중앙아시아 시장개척단을 통해 중앙아시아 시장의 이해와 상품의 경쟁력을 확인해 해외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가시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제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주재희 광주광역시 경제창업국장은 "경제와 인구 측면에서 잠재력이 큰 중앙아시아에 광주지역 중소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기업을 살리고 키우기 위해 기업과 광주시가 원팀이 돼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지도록 효과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회장 윤주택)은 지난달 30일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해외전시 등을 통한 해외 마케팅 지원과 해외 네트워크 공동 구축,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학교에서 변창훈 총장,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윤주택 회장과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해외 전시를 통한 수출 마케팅 지원과 해외 네트워크 공동 구축을 통한 해외 진출을 위한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IBITA는 아랍에미리트 정부 부처인 MOIAT(경제과학기술부)와 정부 공식 협약체결한 단체로두바이 국영그룹인 INDEX 무역그룹, FCI금융투자그룹, BPC그룹, 알파힘그룹, 알알리 홀딩스 그룹 세계 최대 아울렛몰 운영 등 한국대표부로 JV(joint venture) 계약체결로 한국 기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IBITA는 45개국 세계 최대 박람회인 이탈리아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마이애미,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멕시코, 브라질, 터키, 태국 등 75개 화장품 뷰티 해외 유망 박람회 등에 한국관을 구성, 주관해화장품 뷰티 산업의 무역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컬 사업과 K-의료 실크로드를 개척하는 데에 있어 IBITA와의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진출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핫라인으로 수시 소통하며 적극 협력해최고의 파트너로서 우수한 해외 네트워크와 대규모 프로젝트에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멋진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주택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회장은 “대구한의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GCC(Global Cosmetics Cluster)인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독일, 미국, 캐나다, 일본 등 19개국 한국대표부로서 대구한의대학교와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공동 구축하고 실용화하는 첫 단추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한의대학교가 세계적인 대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속적인협력 관계를 통해▲산학연협력단지조성사업 참여기업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가족기업 등의 해외 마케팅 지원과 해외 네트워크 공동 구축을 통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양 기관의 공동 노력으로 성사된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외 한국 화장품, 뷰티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경남 특사경)이 화장품 불법유통과 표시광고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에 나선다. 경남 특사경은 오는 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약 5주간 온-오프라인으로 무분별하게 판매되는 화장품의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기획 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화장품의 해외직구 수요가 급증하면서 해외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을 구매 대행하는 업소가 늘고 있는 가운데개인소비용으로 화장품을 주기적으로 대량 수입하여 판매하는 등 안전성 여부 검사를 받지 않은 화장품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이번 단속은 화장품 불법유통에 따른 안전성 문제 등 도민의 피해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자 추진됐다. 수입 화장품의 경우 수출국과 우리나라의 규정이 달라사용금지, 사용제한 원료 등이 달라반드시 안전성 여부 등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비공식 판매처인 화장품 리셀러가 판매하는 제품은 출처를 알 수 없어 품질이 낮거나 안전성을 확인하기 어려워 구매 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경남도 특사경은 통신판매업을 신고한 뒤 인터넷, 블로그, 사회관계망 등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업체를 중점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에는 도내에 있는 화장품제조, 판매 971개 업소는 물론 수입잡화점과수입마트, 이미용재료 도소매점, 화장품 판매점(리셀러 포함) 등도 포함된다. 주요 단속 사항은 ▲화장품 제조, 책임판매업 등록 유무 ▲판매금지 대상 화장품을 판매, 판매 목적 보관, 진열 ▲판매자 소분, 판매 ▲견본이나 비매품 판매 또는 판매 목적 보관, 진열, 표시·광고 위반 행위 등이다. 특히 표시, 광고 위반 중 피해 우려가 큰 ‘질병의 치료나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인체의 구조기능을 변화’ 내용 등의 화장품 광고에 사용할 수 없는 용어로 도민을 오인, 혼동시키는 부당 광고 등도 집중 단속한다. 단속 과정 중 위해 우려 화장품 등 취약점이 발견될 경우 해당 제품에 대한 신속한 수거, 검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 단속 시 적발된 위반업소는 경남도 특사경에서 형사입건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관할 부서에 통보할 예정이다. 천성봉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온라인 등 전자상거래를 통해 해외직구 등 수입 화장품을 구매할 경우 등록된 업체에서 정상적으로 수입, 신고된 제품인지, 안전성 여부 등의 검사를 받은 제품인지를 구매자 스스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화장품 단속은 도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기획 단속인 만큼 안전성이 결여된 화장품이 도내에 유통되는 것을 방지해도민 보건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법 제조판매 화장품 등 화장품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경남도 민생특사경 담당(055-211-2892~5)으로 제보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에이피 뷰티(AP BEAUTY)가 신제품 'A.O. 리부트 앤 리뉴 더블 컨센트레이트'(이하 에이오 더블 컨센트레이트)를 출시했다. '에이오 더블 컨센트레이트'는 오일과 에센스의 이층상 구조로 이뤄진 항산화 리페어 세럼이다. 항산화와 리페어에 특화된 성분을 피부 구조와 유사한 비율의 유수분 혼합 제형에 담아피부 깊숙이 침투해 강력한 효능을 발휘한다. 그와 동시에오일과 에센스 성분이 피부 오일존과 수분존에 각각 작용해 빈틈 없이 케어하고 유수분 밸런스도 개선한다. 제품에는 아모레퍼시픽이 독자 개발한 효능 성분인 ‘에이옥시놀TM’과 ‘볼캐니스트TM’를 담았다. ‘에이옥시놀TM’은 비타민C보다 3.7배 더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항산화 지수를 35% 개선하며마데카소사이드 대비 11% 개선된 리페어력을 지닌 ‘볼캐니스트TM’가 포함되어손상된 피부 장벽을 3일만에 99% 회복시켜 준다. 한편, 에이피 뷰티의 모든 제품은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그 효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있다. 에이오 더블 컨센트레이트 역시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사용 4주 후광채 150%, 탄력 131%, 피부결 111% 개선하는 항산화 리페어 효능을 입증했다.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에이피 뷰티 브랜드는 '에이오(A.O.) 라인’을 완성했다. ‘에이오 라인’은 항산화 리페어 효능으로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피부를 선사해 주며로션-더블 컨센트레이트-크림의 얼리 안티에이징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노화 속도를 늦춰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광채 탄력 피부를 선사하는 신제품 '에이오 더블 컨센트레이트'는 전국 백화점 에이피 뷰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피부 각질 케어 제품 ‘유그린에프 크림’이 중국 최대 TV 쇼핑 채널인 ‘동방홈쇼핑’에 성공적 론칭했다. 동성제약 ‘유그린에프 크림’은 지난 9월 27일‘동방홈쇼핑’ 채널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신호탄을 알렸다. 방송 당일현지 상하이 방송국 뉴스에서 ‘유그린에프 크림’에 대한 독점 보도가 진행됐으며 지난 추석 1차 방송에 이어 이번 2차 방송까지 성황리에 이뤄졌다. ‘유그린에프 크림’은2006년 출시된 일반의약품 ‘유그린에프’ 연고를 기반으로 리뉴얼한 제품이다. 기존의 ‘유그린에프 연고’는 뛰어난 각질 제거 효과로 중국인 관광객인 유커들 사이에서 꾸준히 호평을 받아왔으며 ‘한국 여행 필수템’으로 입소문이 났다. 동성제약은 이 기세에 힘입어 연고 제품을 화장품인 크림 제형으로 변경해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했다. 동성제약 국제전략실은 “이번 홈쇼핑을 통해 중국 현지에 ‘유그린에프 크림’ 제품을 공식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 덕에 좋은 기회를 얻었고 이를 발판으로 유통 채널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 ‘유그린에프 크림’은 중국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전역 오프라인 채널로 진출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충청북도가 한국무역협회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태국에 화장품 등 10개 업체를 아세안무역사절단으로파견해 총 144건, 6,752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주)소마, (주)씨엘메디시스, 태웅식품(주), (주)벡스코, (주)데쥬벤트, (주)웰팜, (주)한국슈어조인트, (주)미뇽코리아, (주)티이바이오스, (주)하하푸드 등 총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현장 수출계약 성과를 체결한 수출기업들은 대부분 건강, 미용을 위한 기능성화장품과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도내 수출유망기업이었다. (주)씨엘메디시스는 태국과 베트남에서 194만 달러, (쭈)미뇽코리아는 200만 달러, (주)데쥬벤트는 194만 달러, (주)소마(사료첨가제)는 1,000만 달러의 현장 수출 MOU를 체결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의 방콕 수출상담장을 방문했던 김영환 지사는 “이번 성과는 충북 수출기업의 우수한 품질과 함께태국과 베트남 소비자들의 건강과 미용에 대한 높은 관심이 맞물려 이루어낸 것이다”며, “아세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충북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생활정원'에서 레티놀과 콜라겐을 한 포에 담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비피움 레티놀 콜라겐’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는 비타민A의 한 형태로 콜라겐의 생합성을 촉진하는 성분으로 알려진 레티놀을 1포당 1,000마이크로그램(μg) 함유했다. 스위스산 레티놀 원료가 사용됐으며함께 함유된 콜라겐 1,000밀리그램(mg)은 빠르게 흡수될 수 있는 500달톤(Da)의 저분자 피쉬콜라겐이 사용됐다. 여기에 콜라겐과 더불어 피부 진피를 구성하는 3대 요소인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물 없이도 구강 점막에서 부드럽게 녹아 내리는 청귤라임맛 파우더 제형으로 상큼한 맛과 함께 부담 없이 이너뷰티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생활정원 담당자는 “최근 먹는 레티놀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 맞춰 출시한 ’비피움 레티놀 콜라겐’은 이너뷰티 케어를 통해 매끈하게 빛나고 싶은 고객들의 니즈를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채워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헬스와 이너뷰티 트렌드에 맞춘 프리미엄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의 연구기술력으로 탄생한 이너뷰티 브랜드 ‘비피움’은 지난해 10월 유익균 비피더스 B-3(비쓰리)를 사용한 ‘비쓰리 다이어트’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으며이 제품은 최근 진행된 CJ홈쇼핑 판매 방송에서 완판을 달성하며 5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소비재 유통회사 대성글로벌이 프리미엄 나이트 케어 브랜드 '루나리언스(LUNARIENCE)'를 런칭했다. 루나리언스는 달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아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하고 빛나는 피부를 추구하는 프리미엄 나이트 케어 브랜드다. 대성글로벌은 30여 년간 글로벌 소비재 유통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기업으로코스닥 상장사인 모기업 대성하이텍의지원을 받고 있다. 대성글로벌 관계자는"향후 100년을 내다보며한류 뷰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로루나리언스를 선 보였다"고 밝혔다. 루나리언스프리미엄 나이트 케어 라인은 총 8종으로 구성됐다.달의 표면에서 영감을 받은 무채색의 매트한 용기로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핵심성분으로밤에만 피는 월화미인(Epiphyllum Oxypetalum)추출물을사용해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루나리언스만의 17-LUNA COMPLEX 성분이 깊은 보습과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해 준다. 루나리언스는 오는8일부터 12일까지 명동 코스몰(COSMALL)에서 런칭 행사를 진행해 할인과 샘플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소비자와 직접 만날 예정이다. 루나리언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도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특히 런칭 초기부터 해외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아마존을 비롯해 홍콩, 태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홍콩의 럭셔리몰 3곳에는 이미 성공적으로 입점했다. 또국내 대형백화점에서도 입점 요청을 받고 있으며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루나리언스는 K-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K뷰티와 국내 화장품 산업을 전 세계에 알리는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개최된다. 올해 엑스포의 주제는 ‘오송 K뷰티, 세계의 중심에 서다’이다. LG생활건강, 기린화장품, 파이온텍, 사임당화장품 등 150여 개 화장품 기업이 230여 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장에 마련된 기업관과 비즈니스관, 야외무대에서는 최신 뷰티 제품을 소개, 판매한다. 또 국내외 구매자의 수출구매 상담, 화장품산업 국제 콘퍼런스, 미용국제기능대회, 참여 이벤트, 문화예술공연 등도 진행된다. 비즈니스관에서는 국내외 바이어와 기업 간의 매칭을 통한 일대일 수출상담회가 운영된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참여 기업의 생산제품 실물을 전시해 바이어의 제품 선택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기업인 역량강화 특강과 전국 초중고 학생이 참여하는 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도 열린다. 야외광장은 메인무대, 뷰티정원, 포토존, 체험존, 푸드트럭, 단체쉼터 등으로 꾸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충북도는 도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도 준비해 이번 엑스포를 화장품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행사로 꾸밀 예정이다. 오는 15일 개막식에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팝페라 가수 공연이 진행된다. 또 행사기간 청주시립예술단의 국악, 무용, 합창단의 공연은 물론 문화재단과 연계한 문화예술 동아리의 공연, 코스프레와 버스킹도 펼쳐진다. 화장품, 뷰티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지난해 기준 충북지역 화장품업체의 화장품 생산액은 4조 2864억 원으로 전국 화장품 생산량의 29.5%를, 수출량은 전국의 19.9%를 차지하고 있다. 또 충북에는 인허가에서부터 연구,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화장품, 바이오로 특화된 탄탄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은 세계적인 화장품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통해 충북이 화장품 산업의 핵심 지역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토탈 스타일링 브랜드 '비레디(B.READY)'가 '블루 쿠션 4세대'를 리뉴얼 출시했다. '블루 쿠션 4세대'는 2020년 마그네틱 피팅 쿠션으로 첫 선을 보인 후 끊임없이 진화해 온 비레디의 스테디셀러다. 누적판매 120만 개를 돌파한 남성 쿠션으로기존 제품의 장점은 강화하고 스킨케어 성분을 보완해 업그레이드했다. 숨 쉬는 듯한 가벼움으로 피부 결점을 완벽하게 커버해 주고기존 제품 대비 유연해진 화장막으로 끼임이나 들뜸 없이 손쉬운 발림성과 편안한 지속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커버 파우더 분산 기술로 뭉침 없는 균일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비레디만의 독자 성분 Blue Skin-Optimizer™ 기술을 적용해 유수분 밸런스가 쉽게 무너질 수 있는 피부에 수분과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또뉴트럴 톤 5가지 컬러로 구성해 피부 톤에 맞는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비레디 담당자는 "20대 남성 고객의 대표적 피부 고민인 트러블, 모공, 블랙헤드, 피지 등을 자연스럽게 커버 가능하다”며, “1차 피부 자극테스트와 피부과 테스트를 마쳐 외부 자극으로 피부 스트레스가 많은 남성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고 전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비레디 '블루 쿠션 4세대'는 비레디몰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이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올리브영, 무신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최근 글로벌 뷰티 시장을 이끌고 있는 트렌드는 단연 ‘클린뷰티’이다. 지난해 코트라가 발표한 전략 품목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 규모는 2028년 153억 달러까지 성장해2021년 65억 달러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클린뷰티'는 용어에 대한 공식적인 규정은 없지만 보통 인체에 해로운 화학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피부에 무해한 화장품을 의미한다. 과거와 달리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의 성분을 알아볼 수 있게 되고안전하고 질 높은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좋은 성분으로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게 된 것이다. 하지만 최근 '클린뷰티'는 단순히 건강한 성분을 사용한 제품을 넘어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가치가 담긴 제품으로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동물성 원료 사용과 동물 실험을 배제하고재활용 가능한 패키지와 포장재를 사용하며제조 과정에서도 친환경적인 공법을 통해 만들어진 화장품이 요즘 소비자들이 찾는 클린뷰티 제품이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ESG와 같이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중시하는 사회적 움직임, 그리고 이러한 사회적, 윤리적 가치를 중심으로 소비를 하려하는 MZ세대의 성향 등이 녹아 있다. 환경을 생각하지 않고는 미래를 기대할 수 없는 현 시대에 친환경은 현대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었고 이는 피부 건강 뿐아니라 환경, 윤리적 가치까지 담은 새로운 클린뷰티 트렌드로 이어졌다. (주)파워플레이어의 뷰티 브랜드 ‘온그리디언츠’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안전한 성분, 윤리적 소비,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클린뷰티를 지향하고 있다. ‘온그리디언츠’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소비자들이 더 나은 삶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다양한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업계 최초 무라벨 패키지 도입과 함께 PETA Vegan, Cosmos Organic 인증 등을 획득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온그리디언츠’. (주)파워플레이 정유진 과장을 직접 만나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Q1) ‘온그리디언츠’ 브랜드에 대해 소개해 준다면? ‘온그리디언츠’는 'One'과 'Ingredients'의 합성어이다. 본질에 집중한 하나의 성분을 오롯이 담아 피부의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연구하고더 나아가 자연에도 유해하지 않은 지속가능한 그린 라이프를 실천하는 클린 보습 연구소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이다. ‘True Ongredients, a Better Life’를 슬로건으로 진정성 있는 ‘온그리디언츠’로 더 나은 삶을 선사하는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2020년 11월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현재 5년째 운영하고 있다. 2021년에는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무라벨 제품과 Organic 제품을 출시했고 2022년에는 아이돌 그룹 트레저를 모델로 발탁해 국내, 일본, 동남아시아 등으로 시장을 확장했다. 2023년에는 글로벌 시장 확장과 함께 유튜버와 공동개발해 론칭한 제품 ‘스킨 베리어 카밍로션’이 베스트셀러에 도약하기도 했다. 현재 ‘온그리디언츠’는 올리브영 630개 매장에 입점해 있으며 국내외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며 더 넓은 시장으로 뻗어 나가고 있다. Q2) 브랜드를 론칭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5년전 클린뷰티의 시장이 커질 때쯤 브랜드를 준비하면서 ‘피부 뿐만이 아니라 본연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위해 가장 기초가 되는 원초적인 것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때 자연(환경)을 생각하게 됐고건강한 자연에서 자란 건강한 성분들을 오롯이 담아 만든 제품이 건강한 피부와 아름다움까지 선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한가지 성분에 집중해 피부와 자연까지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다. 브랜드 슬로건처럼 ‘온그리디언츠’에서 진정성 있게 만든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 뿐만이 아닌 더 나은 삶을 선사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싶어 론칭을 하게 됐다. Q3) ‘온그리디언츠’의 주력 제품군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현재 브랜드의 주력 제품군은 ‘속광장벽라인’이 있다. 대표적은 제품으로는 ‘온그리디언츠 스킨 베리어 카밍 로션’이 있고 같은 라인의 제품으로 소프너(토너), 세럼, 크림, 마스크팩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속광장벽라인’에는 피부진정에 탁월한 병풀추출물과 함께 마데카식산, 마데카소사이드 성분, 장벽 케어에 도움을 주는 복합 펩타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진정, 장벽케어 등에 탁월하다. 지난해 출시 이후 30만병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청담동 메이크업샵에서도 사용할 만큼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제품을 만들기 전에 충분한 시장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이 뭔지 확인하려 한다. 그리고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원료와 제형을 찾아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보습과 진정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피부 장벽케어에 도움을 주고 수분 손실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복합 펩타이트' 성분을 사용했다. 고객들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Q4) 국내외 시장에서 ‘온그리디언츠’의 활약상은 어떤가요? ‘온그리디언츠’는 무신사와 지그재그에서 뷰티 카테고리 판매 랭킹 1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국내 대표 H&B 스토어인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을 시작으로 전국 600여개 매장에 입점하며 소비자 접점을 크게 확대했다. 이는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증대로 이어지며 ‘온그리디언츠’의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또 전 세계적으로 독창적인 브랜드 철학과 높은 퀄리티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현재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등 30개국 이상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Cosmos Organic, PETA 비건 인증 획득으로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았으며 미국 MoCRA, 유럽 CPNP, 영국 SCPN 등 26개 품목 이상을 등록해 빠른 진입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온그리디언츠’는 글로벌 시장을 타겟팅해 최근 첫 메이크업 제품인 ‘스킨 베리어 글로우 커버 쿠션’ 10종을 출시했다. 글로벌 시장에 맞게 국내와아시아 고객이외에도 여러 나라의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게 13호부터 51호까지 총 10호수의 쿠션으로 제작했다. 쿠션은 내추럴 글로우 제형으로 세미매트와 세미글로우의 장점만을 모두 적용했으며 ‘온그리디언츠’의 베스트셀러인 ‘화잘먹 속광로션’과 시너지 효과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또 대규모 글로벌 챌린지와 최근 영국에서 진행한 Ongredients Master class를 시작으로 하반기 일본 도쿄, 캄보디아 프롬펜, 미국 LA와 뉴욕, 영국 런던 등에서 순차적인 해외 팝업 활동과 글로벌 대형 유통망 입점 등을 통해 더욱 공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려 한다. Q5) 뷰티 시장에서 ‘온그리디언츠’만이 가진 차별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맞게 빠른 대응능력과 다양한 국가에 맞는 현지 반응들을 듣고 움직일 수 있는 실행력이라고 생각한다. 제조사, 용기업체와 MOU 진행을 통해 빠른 협업과 생산, 납품이 용이하며인증 대행업체와의 MOU 진행으로 타 브랜드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인증 진행을 준비해 글로벌 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또 각국가별 마케팅과 유통 채널 확보를 바탕으로 한 시장조사를 통해 제품 분석과 현지에서의 소통이 잘 돼 현지화 제품 개발이 가능하고 제품 출시 후 각국가별 판매 진행도 가능하다. 이렇게 시대별, 시장별로 빠르게 변화하는 업계 상황에 맞춰 빠르게 대응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점이 브랜드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 같다. Q6) 앞으로 새로운 시도나 사업 영역 확장 등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있을까요? 지난 8월말 메이크업 제품군으로 쿠션을 론칭했는데 그 이후로 메이크업 제품군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현재 목표이다. 또 앞으로도 계속 클린뷰티를 지향할 계획이며 피부와 환경 모두를 생각하는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고One Step Solution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키운 식물들의 유효성분을 활용해 피부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화장품 생산이 매년 증가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지만 소규모 업체의 난립으로 화장품 산업 기반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고 화장품 산업의 균형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사업단장 황재성)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난 5월 발표한 화장품 생산, 수출실적 보도자료와 주요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에서 제공한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기업 현황과 생산 실적을 심층 분석한 Trend Report를 발간했다. 2023년 화장품 산업 현황에 따르면, 화장품 영업자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책임판매업체는 31,524개, 제조업체는 4,567개로 집계됐으며이는 전년 대비 각각 12.5%와 0.4%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책임판매업체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23.1%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이는 제조업체 증가율(11.2%)과화장품 생산 증가율(5.5%)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그러나 이러한 책임판매업체의 급격한 증가는 산업 성장의 자연스러운 결과로 볼 수 있지만동시에 소규모 업체의 난립으로 산업 기반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5년간 책임판매업체의 증가율은 둔화됐으나 여전히 매년 3,000개 이상의 새로운 업체가 생겨나고 있으며제조업체는 국내외 위탁생산의 증가와 OEM 기업의 성장에 힘입어 최근 5년간 연평균 11.9%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화장품 생산규모별 기업분포와 생산비중 현황(단위 : 개, %) 2023년에는 책임판매업체 31,524개 중 11,861개가 생산실적을 보고했으며이는 전년보다 17.2% 증가한 수치이다. 하지만 실적 보고 비율은 여전히 37.6%로 낮은 수준이며2016년 60.7%였던 실적 보고 업체 비율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 증가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적정기업수 관리 등 산업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2023년 기준으로 GMP(우수화장품제조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화장품업체 수는 185개로전년 대비 8개 증가했다. 비록 GMP 인증이 법적 의무사항은 아니지만고품질 제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와 수출 혜택을 고려해 많은 기업이 인증을 받으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특히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GMP 적합업체에 대한 혜택이 부여되면서 인증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화장품업체 GMP 저정 현황 (단위 : 개) 2023년 화장품 생산실적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14조 5,102억 원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기초화장용 제품이 전체 생산의 54.8%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색조화장용 제품류와 인체세정용 제품류가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1,000억 원 이상의 생산실적을 기록한 기업은 12개, 전체 책임판매업체의 0.1%에 불과한 반면, 10억 원 미만의 실적을 기록한 소규모 업체는 11,088개로 전체 기업의 93.5%를 차지하고 있어기업의 영세화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수의 대기업이 산업을 주도하는 반면, 다수의 소규모 기업은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적다. 이같은 불균형 구조를 해결하기 위해 강소기업의 육성과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또신생 소규모 기업이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적절한 지원 전략도 필요하다. 밸류체인별 한국 화장품 시장 규모 (단위 : 조원, %) 한국의 화장품 소재(원료) 산업은 아직 체계적인 통계 관리가 부족한 상황이다. 2021년 기준으로 약 500개의 화장품 소재 기업이 존재하며이 중 약 40%만이 연구개발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화장품 소재 시장은 약 1조 원 규모로 추정되며여전히 수입 원료의 비중이 높은 상황이다. 2023년 기능성 화장품 생산실적은 5조 4,3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8,391억 원이 증가해전체 화장품 생산의 37.5%를 차지했다. 2019년 5조 3,448억 원을 기록한 이후 점차 감소추이를 보이던 기능성 화장품 생산은 2023년 들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즉, 2014년 2조 9,744억 원에서 2019년까지 꾸준히 증가했으나2020년 4조5,325억 원으로 감소했으며2020년과 2022년에도전년 대비 감소했었다. 2020년과 2022년은 전체 화장품 생산실적이감소해기능성 화장품 생산실적 감소의 영향도 작용한것으로 분석된다.전체 화장품 생산에서 기능성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소폭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즉, 2013년 33.2%에서 2015년 35.9%로 상승한 이후 2021년 30.0%로 감소했으나 이후 다시 소폭 증가하는 추이를 보여 2023년에는 전체 화장품생산의 37.5%로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가장 높았다. 연도별 기능성화장품 생산실적 증가율, 비중 현황 (단위 : 억원, %) 2023년 기능성 화장품 유형별 생산실적을 보면 복합기능성 화장품이 2조 3,313억 원으로 전체 기능성 화장품 생산의 42.9%를 차지하고 있다.2023년 생산규모 상위 6개 기능성화장품의 전년 대비 생산실적을 보면 탈모완화와미백을 제외한 4개 제품의 생산규모가 증가했다. 2014년 대비 2023년 기능성 화장품 유형별 생산실적을 보면 전체적으로는 1.8배(2조 4,647억 원) 증가한 가운데주름개선 화장품이 7,452억 원(2.0배) 증가했으며생산량이 많은 복합기능성 화장품이 6,875억 원(1.4배) 증가했다.또2017년부터 기능성 화장품에 포함된 탈모완화 화장품 2,613억 원(2.7배), 자외선차단 화장품 1,595억 원(1.5배),미백화장품 932억 원(1.4배)이 증가했다.반면, 염모 화장품은 2017년에 비해 832억 원 감소했다. 기능성화장품 유형별 샌산실적과 비중 현황 (단위 : 억원, %) 주목할 만한 변화는 탈모완화 화장품으로기능성 화장품으로 추가되어 2017년부터생산실적이 보고된 이후 6년간 2.7배 증가했다. 기능성 유형별 점유율을 보면 복합기능성 화장품이 가장 높은 가운데변동폭에는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의 유형에서 점유율이 감소했다.반면, 유일하게 탈모완화 화장품의 점유율이 2017년 3.1%에서 2023년 7.6%로 크게 증가했다.2014년 대비 2023년 점유율 변화를 보면 복합기능성 화장품 55.3% → 42.9%, 주름개선 화장품 25.3% → 27.5%, 자외선차단 화장품 11.5% → 9.2%, 미백화장품 8.0% → 6.1%로 감소했다.상대적으로 복합기능성 화장품, 자외선차단 화장품, 미백화장품의 감소율이 타 유형에 비해 크다. 보고서는 화장품 산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지만산업의 균형 발전과 중장기적인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강조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달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24 TFWA 세계면세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면세시장 공략에 나섰다. 2012년부터 11회째 참가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화수, 라네즈, 헤라 3개 브랜드와 대표 상품을 선보이며 파트너사와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TFWA 세계면세박람회(2024 TFWA World Exhibition & Conference)는 세계면세협회(TFWA)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박람회에서 설화수, 라네즈, 헤라 등 글로벌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박람회가 진행되는 나흘간 글로벌 TOP7 면세점을 비롯한 50여개의 파트너사와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이번 박람회는 미국, 유럽 등 웨스턴 시장의 신규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특히 라네즈의 미주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면세 시장의 고객 접점 확대와 본격적인 웨스턴 면세 시장 공략을 위한 자리였다. 박두배 아모레퍼시픽 TR 디비전 상무는 “신여행 문화, AI가 접목된 디지털 등으로 글로벌 면세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TFWA 기간 동안 기존,신규 글로벌 파트사와의 협업 관계를 강화하면서 사업 성장의 비전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적인 신규 시장 진출과 기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 다국적 고객들이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를 사랑할 수 있는 전략을 펼쳐장기적으로 글로벌 면세 시장에서 매출과 수익 성장을 이어가는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17개 국가, 270개의 면세 점포에서 글로벌 여행 고객을 만나고 있다. 10월 중에는 미국 대표 공항인 뉴욕 JKF공항의 주요 터미널에 라네즈 매장을 입점시키며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면세 시장으로의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이 지난달 25일 서울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한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고 오늘(4일) 밝혔다.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공유회’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주관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부처와 국회, 민간 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마녀공장은 화장품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일·가정 양립 우수 사례로 선정돼 행사 첫 번째 순서로 성과를 발표했다. 주요 사례로는 임직원의 완전 자율 출퇴근이 가능한 ‘월단위 선택적 근로 시간제’가 소개됐다. 해당 정책은 ‘코어 타임(집중 근무 시간)’ 없이 근무 시간을 자유롭게 조율할 수 있어 자녀를 둔 임직원들에게 ‘충분한 육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이직률 74% 감소 ▲초과 근무 54% 감소 ▲결혼과사내 출생아 수 각각 3배 증가 등 완전 자율 출퇴근 제도 시행으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도 공유해 행사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마녀공장은 자율 출퇴근제 외에도 ▲출산 휴가 기간 100% 급여 지급 ▲난임 시술 치료 유급 휴가 제도를 운영하며 임직원의 출산, 육아를 위한 복지를 갖추고 있다. 한상범 마녀공장 인사팀차장은 “’월단위 선택적 근로 시간제’ 시행 후 다방면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며 일·가정 양립 우수 기업과사례에 선정돼 영광이다”며, “저출생과인구 문제 속에서 일과 가정이 양립 가능한 제도를 확충하며 기업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쿠팡이 럭셔리 뷰티 버티컬 서비스 'R.LUX(알럭스)'를 론칭했다. 알럭스는 로켓배송(Rocket)과 럭셔리(Luxury)의 합성어로럭셔리 뷰티 브랜드의 품격에 차별화된 로켓 서비스를 더해 전에 없던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의 로켓럭셔리를 독립적인 럭셔리 버티컬 서비스로 확대 개편한 것으로알럭스가 럭셔리 브랜드 제품을 직매입해 소비자에게 빠른 배송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명품 버티컬 서비스와 차별화된다. 알럭스는 고객의 쇼핑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별도의 전용 앱을 선보였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알럭스 앱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쿠팡 앱과 연동할 경우 가입 절차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알럭스는 고객들에게 명품 뷰티샵에 방문한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했다. 럭셔리 브랜드 가치와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기 위해 사용자경험(UX) 디자인에 블랙&화이트 콘셉트를 적용해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재 알럭스에는 SK-II와 르네휘테르를 비롯해 에스티로더, 설화수, 비오템, 더 후 등 20개 이상 럭셔리 뷰티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앞으로 더 많은 럭셔리 뷰티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알럭스의 모든 제품은 쿠팡이 직매입하며 브랜드가 100% 정품을 보장한다. 실제 고객들은 제품 설명 페이지에서 '정품' 표식을 확인할 수 있다. 알럭스에서 구매한 모든 제품은 맞춤형 시그니처 패키지에 담겨 배송된다. 고객들은 선물을 받는 듯한 특별한 경험과 함께 명품 뷰티 제품을 로켓배송으로 당일 또는 다음날 배송받을 수 있다. 알럭스 이용 고객을 위한 전용 고객 상담 센터도 운영될 예정이다. 명품 브랜드와 협업해 자체 제작한 콘셉트 영상, 화보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신 뷰티 트렌드 정보도 제공한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럭셔리 뷰티 브랜드 신제품도 이제 알럭스 앱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하고 로켓배송으로 다음날 빠르고 편하게 받아 볼 수 있다”며, “고객들에게 품격과 편리함을 갖춘 전에 없던 쇼핑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