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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기자] 국내 화장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국회의원 협의체인 ‘제22대 국회 K-뷰티 포럼’이 오늘(22일)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제22대 국회 K-뷰티포럼'은 대표를 맡은 김원이 의원을 비롯해 강득구 의원, 김선민 의원, 김형동 의원, 배현진 의원, 백승아 의원, 이정문 의원, 이주영 의원, 전진숙 의원, 최수진 의원, 최은석 의원, 한지아 의원이 참여하고 제20대와 제21대 국회 K-뷰티포럼의 대표 의원으로 활동했던 김상희 전 의원이 고문으로 활동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원이 의원, 김형동 의원, 최은석 의원, 이주영 의원, 백승아 의원 등 K-뷰티포럼 참여의원, 신준수 식품의약품안전처바이오생약국장을 비롯한식약처와 보건복지부 관계자, 연제호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조신행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 전일승 광주화장품산업진흥원장, 박수근 화장품협회장,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시)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한국 화장품 산업은 글로벌 수출세계 4위, 국내 중소기업 수출 품목 1위에 오르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며, "화장품 업계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화장품 30가지 색상의 쿠션으로 아마존 1위에 오른 티르티르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K-뷰티가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여야가 힘을 합쳐 국회 차원의 법적, 제도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국내 화장품 산업이 수출의 원동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것이라고 확신하며포럼을 통해 국내화장품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형동 의원(국민의힘, 경북 안동시·예천군)은 "한국화장품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K-뷰티가 하나의 산업, 문화의 차원을 넘어서 한국의 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기제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뷰티 포럼은국내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은석 의원(국민의힘, 대구 동구군위군 갑)은 CJ 전문경영인 출신으로서의 유통 플랫폼을 현장에 안착시켰던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며 국내 화장품 산업의 성장을 위해산업계와 국회의 협력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국내 화장품 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K-뷰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예산 확보와 규제 완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한국 화장품이 일본, 유럽 등 세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뛰어난 품질 때문이다"며, "이제는 한국의 문화와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내 기업이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부분이 있다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의원(개혁신당, 비례대표)은 "최근 화장품 산업이한국의 중소기업 생태계와 소비재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는한국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금과 같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K-뷰티 포럼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화장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화장품 산업은 미용 산업 뿐 아니라 의료, 보건, 과학기술 등 분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이 뿐아니라 아름다움과 건강을 키워드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중요한 산업이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품이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K-뷰티 포럼이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출범식 이후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화장품 트랜드와 화장품 산업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와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제언 ▲국내 화장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진 과제▲화장품 산업 육성 정책 소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는 ▲니콜라 위어(Nicola Weir)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ESG 센터 파트너▲고지훈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정책과장▲오창현 보건복지부보건산업진흥과장이 참여했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ESG 전문가로 알려진 니콜라 위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ESG 센터 파트너가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와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제언'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이날 위어 파트너는 글로벌 화장품의 트랜드와 함께 국내 기업의 도전과제를 소개했다. 제품 트랜드로는클린 뷰티(Clean Beauty),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 친환경 포장을, 고객 트렌드로는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을, 제품과 고객을 연결하는 채널 트랜드로는 소셜미디어와 인플루언서의 영향력 증대를 꼽았다. 수출 확대를 위한 국내 기업의 도전과제로는 ▲글로벌 규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고객과 이해관계자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강화와 기술 혁신 ▲기업의 사회적 책무와 소통을 위한 채널 운영을 제시했다. 위어 파트너는 "주요국의 규제가 갈수록 복잡해지고난도가 높아지면서 개별 기업이 대응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규제는 소비자 신뢰 확보라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만큼국가 차원의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ESG와 관련해서는 "한국의 화장품은 유행에 민감하다 보니 제품의 특성이 유사한 경우가 많은데인종, 성별, 연령 등을 포용하기 위해서는 제품과 모델, 채널 등 마케팅 전반의 다양성을 제고해야 한다"며, "동시에 경영의 차원에서도 ESG의 가치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독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로 나선 고지훈 식약처 화장품정책과장이 '국내 화장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첫 번째 과제로는 미국, 중국 등 주요 해외 시장의 수출 규제 강화를 제시하고 각국의 규제 대응 이슈를 설명했다. 유럽은 2013년부터 안전성 관련 규정을 시행 중이며 미국은 지난해부터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 시행으로 안전성 입증 자료 작성 의무를 신설했다. 또 중국은 위해가능 원료와 신원료에 대한 안전성 평가자료 제출 의무를 내년부터 전 제품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식약처의 추진 과제로는 안전성 평가제 도입, 디지털 라벨 법제화, 국내 기업의 GMP 인증 획득 지원, GMP 다자, 양자 간 규제 협력과 규제 외교 강화를 소개했다. 특히 안전성 평가와 관련해서는 글로벌 규제 대응력과 정부 주도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안전성 평가 전문기관의 설립 등에 설명했다. 마지막으로발표에 나선오창현 보건복지부보건산업진흥과장은 정부 차원에서 이뤄지는화장품 수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첫째,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기업 해외 진출 지원 방안으로 화장품 산업정보포털, 피부유전체 정보 제공, 해외 인허가 상담과바이어 매칭, K-뷰티 체험 홍보관 운영 등의 세부 사업을 소개했다. 둘째, 화장품 산업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클린 화장품 산업화 지원센터, 천연물 화장품 시험검사, 임상센터, 국제 K-뷰티 아카데미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마지막으로 미래 맞춤형 화장품 개발을 위한 과제로는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 소재 개발, 신원료 등록 및 안전성 평가 대응을 위한 기술지원 등의 정책을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를 주최한 K-뷰티 포럼 대표 김원이 의원은 "국내 화장품 산업은 명실상부 고부가가치 소비재 수출을 견인하는 효자산업으로 종사자만 36만 명에 이른다"며, "이번에 출범한 포럼을 통해 입법부, 정부, 학계, 산업계가 한마음으로 머리를 맞대 대한민국화장품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UltraV, 대표 권한진)는 지난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코스모프로프 아시아(Cosmoprof Asia 2024)’에 참가하며 글로벌 바이어와 뷰티 전문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울트라브이는 대표 제품인 이데베논 앰플(Idebenone Ampoule)과지난달 출시한 신제품 딥 모이스춰 프라그란트 핸드크림(Deep Moisture Fragrant Hand Cream)이입소문을 타면서 박람회 첫날 준비된 제품이매진되는 성과를 기록하며 K-뷰티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B2B 뷰티 박람회로올해 27회를 맞았다. 전 세계의 뷰티 전문가와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울트라브이는 10년 이상 꾸준히 이 박람회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올해 울트라브이전시 부스는 홍콩 뿐 아니라 미주, 유럽, 중동, 남미 등 전 세계에서 온 바이어들을 맞았다. 대표 제품인 이데베논 앰플은 첫날 매진을 기록하며 관람객과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지난달 출시한 신제품 딥 모이스춰 프라그란트 핸드크림(Deep Moisture Fragrant Hand Cream)도박람회 현장에서 입소문을 타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다수의 신규 유통 계약과바이어 수출 상담이 성사되며 울트라브이는 박람회를 통해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뒀다. 울트라브이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울트라브이와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높은 관심을 체감했다"며, "특히 중국 시장 회복세에 주목하며 이를 발판으로 한층 본격적인 중국 진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울트라브이는 이번 박람회에서 화장품 뿐 아니라 자사의 주력 제품군인 울트라콜(UltraCol)과 실 리프팅(threads lifting)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신안군과 공동으로 섬 지역에서 발생하는 순환자원을 활용한 핸드크림 화장품을 개발했다. 이번 화장품 개발은 섬, 연안 생물자원 연구기관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추진해온 지역상생 리빙랩(Living Lab) 연구를 기반으로지난 2022년부터 신안군과 공동으로 추진해 온 협력사업의 결실이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섬 지역에서 발생하는 순환자원을 활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에 개발한 핸드크림은 신안군 라벤더 축제 이후 남겨진 라벤더와 제주도 수산물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어피(魚皮)에서 추출한 저분자 피쉬콜라겐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연구진은 라벤더 추출물에서 항산화 효과와 대체동물모델인 예쁜꼬마선충(학명 : Caenorhabditis elegans)의 수명연장의 효과를 확인했다. 여기에 피부 건강에 효과가 있는 상동나무 추출물을 더해섬을 대표할 만한 고품질 핸드크림을 개발하고 시제품을 생산했다. 이 핸드크림은 21일 신안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국제철새심포지엄 및 정원도시 포럼’에서 배포돼 행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앞으로도 섬 지역의 자생 생물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발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라벤더 대체동물모델인 예쁜꼬마선충의 시간에 따른 생존 그래프 최경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야생생물소재선진화연구단장은 “앞으로도 신안군을 비롯한 여러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도서, 연안의 유용 생물자원 연구를 강화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브랜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남아시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가 쇼피 ‘11.11 메가데이’에서 한국 셀러 주문량이 하반기 일평균 대비 9배 증가했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고 기록으로쇼피 글로벌 플랫폼 평균 성장률과 비교해도 2.3배 높은 성장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11.11 메가데이’는 쇼피가 매년 11월 11일 동남아시아와 대만, 중남미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쇼핑 축제다. 국내에서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 만큼 글로벌 소비자도 하반기 쇼핑 시즌을 맞이해 진행되는 ‘11.11 메가데이’를 손꼽아 기다린다. 쇼핑 수요가 몰리는 시즌인 만큼 셀러들은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면서 큰 매출 확대를 꾀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올해 11월 메가데이에서 K제품 판매는 ‘뷰티’를 필두로 고르게 성장했다. 명실상부 인기 카테고리인 K뷰티 주문 건수는 올해 일평균 대비 약 9배 증가하며 한국 셀러의 전체적인 판매 증대를 이끌었다. 이어 K팝 음반과굿즈가 포함된 ‘취미’와 ‘헬스(건기식 등)’ 카테고리 모두 같은 기간 주문량이 5배 가까이 증가했다. 모바일 액세서리 품목의 경우 6배 이상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K패션도 큰 인기를 끌었는데그중에서도 여성용 가방의 주문 건수가 약 9배, 남성 의류와 액세서리 제품군 주문 건수가 각각 11배, 13배씩 뛰었다. 한국 셀러들의 활약은 인기 카테고리 톱2인 뷰티와 취미 품목에서 돋보였다. K뷰티에서는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인디 브랜드 3CE의 ‘블러 워터 틴트’와 ‘페이스 블러쉬’를 비롯해 토리든 ‘다이브인 세럼’, 달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코스알엑스 ‘살리실산 데일리 젠틀 클렌저’ 등이 히트 상품 반열에 올랐다. 특히 올해는 티르티르, 잉가, 일소 등 신규 K뷰티 브랜드도 톱 셀러에 이름을 올리고 뷰티 전문 리셀러의 약진도 두드러지는 등 다양한 뷰티 셀러들의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취미 카테고리에선 방탄소년단(BTS) 뷔와 지민의 솔로 앨범, 세븐틴 10번째 미니앨범 등이 상위 판매 리스트에 포함됐다. 마켓별로 보면 이번 행사에서 한국 셀러들이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린 곳은 베트남이다. 베트남은 작년부터 한국 셀러들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메가데이에서도 K제품 판매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일평균 대비 판매 증가율은 12배 이상을 기록했다. 뒤이어 베트남에 비해 이전부터 한국 셀러들이 활약해 온 대만도 주문 건수가 평소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싱가포르(8배), 태국(8배), 말레이시아(7배) 마켓 또한 높은 상승세를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 같은 성과는 한국 셀러들이 쇼피 라이브스트림과 현지 풀필먼트 서비스(FBS)를 적극 활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우선 ‘11.11 메가데이’ 당일 한국 셀러들 전체 주문의 26%는 라이브스트림으로 이뤄졌다. 베트남의 경우 K제품 전체 주문 중 절반에 가까운 49%가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발생하기도 했다. 쇼피에 따르면, 11월 메가데이에 발생한 K제품 라이브스트림 주문 건수는 일평균 대비 15배 증가했고총 시청 시간은 23,000시간으로 나타났다. 또메가데이 당일 발생한 K제품 주문량 중 19%는 FBS를 통해 발송됐다. FBS가 아직 대만과 중남미 마켓에 제공되지 않는 서비스인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수치다. FBS는 쇼피가 현지 마켓별로 가장 공들이고 있는 물류 서비스다. 셀러들은 물류비를 최대 40% 절감할 수 있고현지 고객은 도심지역의 경우 1~2일, 지역 상관없이 평균적으로는 3~5일 만에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태국과 필리핀, 말레이시아에선 FBS를 통한 주문이 30%를 돌파하는 등 FBS 주문 건수가 일평균 대비 12배 뛰기도 했다. 권윤아 쇼피코리아지사장은 “올해 11월 메가데이에서 처음으로 한국 제품을 구매한 해외 고객 비중은 22%에 육박했다. 그만큼 쇼피 통해 진출 가능한 8개 마켓은 여전히 신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다”며, “해외 판매를 고민하고 계시는 분에게는 쇼피에서 새로운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전하고 싶다. 이미 쇼피에 입점한 셀러라면 ‘12.12 메가데이’의 중요성도 재차 강조 드린다. 베트남, 태국, 필리핀, 멕시코 마켓에선 11월보다 12월 메가데이가 더 큰 캠페인이니 내달 행사를 잘 준비해 남은 2024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박영호, www.scsk.or.kr)가 오늘(22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륭에서'제4차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열고황재성 수석부회장(경희대학교 유전생명공학과 교수)을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황재성회장은 2025년 1월부터 3년간 (사)대한화장품학회를 이끌게 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신동욱 학술위원장(건국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이어서 추계학술대회 초청강연을진행했다. 이날 (사)대한화장품학회 제4차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현장에는 학회 임원진과 국내 화장품 연구개발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영호 (사)대한화장품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국내 산업계가 전반적으로 상당히 어렵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우리나라 화장품은 글로벌 고객에게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브라질에서 개최한 2024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확인했듯이 최근 차이나 뷰티의 경쟁력이 매우높아졌다”며, “현재 원료회사부터 제품 브랜드는 물론패키지 등 모든 면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에 위협이 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 학회에서는 더욱더 새로운 혁신 기술을 도입해 혁신성과 경쟁력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임 (사)대한화장품학회장으로 선임된 황재성 수석부회장은 “앞으로 회원들의 다양한의견을 수렴하는 장치를 만들어 반영하겠다”며 “국내 화장품 산업의 동향이나 정보를 파악해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또 "우리 연구가 국제적으로 더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능하면 국제적인 연사도 초청해 학회 행사가 국제적인 학술교류 행사가될 수 있도록 강화해 학회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다양한사업계획을 구상해학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향후 학회 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제4차 정기총회는 2025년 운영위원회 구성을 발표했다. 박영호 회장과 김태성 감사가 임기만료로 퇴임했고 황재성 신임 회장과 조윤기 신임 감사가 각각 선출됐다. 새로운 운영위원회는 ▲회장 : 황재성 ▲부회장 : 서병휘, 한상근 ▲운영위원장 : 박성일 ▲학술위원장 : 신동욱 ▲편집위원장 : 박준성 ▲재무위원장 : 양재찬 ▲국제·홍보위원장 : 이성호 ▲산학협력위원장 : 박진오 ▲이사 : 김진웅, 박천호, 손남서 ▲사무국: 임명선 등이다. 제4차 정기총회에 이어 열린 추계학술대회는 학계와 업계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장품 과학과 기술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장으로 꾸려졌다. 이날 학술대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진행됐다. 오전에 진행된 초청강연은 박장서 LCSBiotech최고기술책임자(CTO)가 ▲글로벌 경쟁 시대에 진입한 세라마이드 개발의 최신 동향을 발표했고 김진웅 성균관대학교교수가 ▲Colloidal Bioadhesives for Skin Regeneration을 발표했다. 또이정유 아모레퍼시픽박사가 ▲디지털 감각 평가 시스템과 AI 기반 사용감 예측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개발을, 윤재승 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교수가 ▲체외 상피 주름 형성 모델 개발 및 기계생물학적 해석 등최신 연구 성과와 응용 기술을 소개하며 학계와 업계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소재▲제형▲평가 및 임상▲피부 등 4개 분과별로 16편의 구두발표가 진행됐다. 각 분과는 ▲제형분과(홍인기 위원장, 한국콜마) ▲소재분과(신송석 위원장, 현대바이오랜드) ▲평가 및 임상분과(이해광 위원장, P&K피부임상시험센터) ▲피부분과(신동욱 위원장, 건국대학교)로 구성됐다. 포스터 발표는 총 151편이 발표됐으며 연구자들간의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 글로벌 경쟁 시대에 진입한 세라마이드 개발의 최신 동향,박장서 LCSBiotech최고기술책임자(CTO) 박장서 LCS Biotech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글로벌 경쟁 시대에 진입한 세라마이드 개발의 최신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1980년대 인체 피부에서 세라마이드가 발견되고 P. Elias 등에 의해 피부장벽 구조와 기능이 규명되면서 화장품에 세라마이드의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특히 세라마이드가 콜라겐, 히알루론산과 마찬가지로 피부장벽 지질의 4~50%를 차지하는 중요한 지질이며 피부장벽 회복 효과가 임상으로 입증되면서 수요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에 최근 여러 회사들이 세라마이드 NP, AP, EOP, 등 세라마이드 Composition에 집중된 개발 경쟁을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LCS는 독자적으로 세라마이드 OP와 ENP 등 새로운 기능을 갖는 신규 세라마이드 개발 전략으로 차별화하고 있다. # Colloidal Bioadhesives for Skin Regeneration, 김진웅 성균관대학교교수 김진웅 성균관대학교교수는 ‘Colloidal Bioadhesives for Skin Regeneration(피부 재생을 위한 콜로이드 바이오 접착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동안은 상처 표면에 부착되는 접착 행동의 조절에 관심이 많았던 반면 응집력 개선에 대한 탐구는 비교적 간과되어 왔다. 하지만 접착 단계에서 네트워크 간의 상호 인력을 형성하는 응집력은 조인트의 열 내성을 결정해 접착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이날 김진웅 교수는 접착력과 응집력을 극적으로 증가시키는 Colloidal tissue sealant system을 제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Colloidal sealant에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를 도입하면 조직 재생을 크게 개선하고 폐쇄 부위의 빠른 상처 복구를 통해 과도한 과립층 발현과 콜젠 축적을 완화해 흉터 형성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디지털 감각 평가 시스템과 AI 기반 사용감 예측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개발, 이정유 아모레퍼시픽 R&I Center수석연구원 이정유 아모레퍼시픽R&I Center수석연구원은 ‘디지털 감각 평가 시스템과 AI 기반 사용감 예측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최근 화장품 사용감 평가가 제품 개발에서 중요한 단계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은 전문적으로 훈련된 패널리스트의 평가에 의존하는 기존의 평가 방식을 탈피하기 위해 인간의 행동을 모방한 새로운 디지털 감각 평가 시스템인 ‘센서노이드’를 도입했다. 센서노이드는 발림성, 시원함, 끈적임, 밀착력 등 다양한 변수를 측정해 디지털 감각 평가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는 실제 사람이 평가해 얻은 데이터와 상관관계가 높고 객관적으로 재현 가능한 감각 평가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다. 또 끈적임, 시원함, 발림성의 예측정확도를 90% 이상 달성했으며 시스템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활용해 제형이나 사용감 예측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체외 상피 주름 형성 모델 개발 및 기계생물학적 해석, 윤재승 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교수 윤재승 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교수는 ‘체외 상피 주름 형성 모델 개발 및 기계생물학적 해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체내 상피 조직에는 주름과 같은 고유한 접힘 구조가 존재하고 이 구조들은 조직의 발생, 항상성 유지, 기능과 기계적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화장품 연구에 있어 주름 구조 형성과 역할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지만 관련 연구들은 동물 실험 모델에 의존하고 있어 많은 제약이 따른다. 이에 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연구진은 세계 최초로 체외에서 상피 조직의 주름 형성 과정을 재현하는 체외 상피 주름 형성 모델을 개발했다. 해당 모델은 오부 압축력에 반응해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미세 주름 구조를 형성했으며특정 조건에서 미세 주름이 더 큰 접힘 구조로 전환되는 현상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산학연교류 증진의 일환으로기업홍보와기기 전시 등 부스 전시회를 진행해엘리드, 더케이피부과학연구소, INTECH 등 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관련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연구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화장품과학기술상 중 선진뷰티사이언스가 후원한 우수 포스터발표상을 선정해시상했다. 한편, 코스인은 (사)대한화장품학회 '제4차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 후원 매체로 참여해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11월호 등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 배포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온스타일이 브이티(VT)와 공동기획한 PDRN 리들샷 두피앰플이 론칭 방송에서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라이브 1초에 2.5개씩 팔린 두피앰플 누적 판매량은 론칭 2주만에 1만개에 달한다. 올해 4월 CJ온스타일에서 최초 론칭해 연달아 완판한 고영양 PDRN 리들샷의 성분을 헤어까지 적용한 성공 사례다. 피부 슬로우에이징 열풍이 두피와 헤어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다. CJ온스타일은 19일 오전 '뷰티풀샵'방송에서 TV라이브 업계 최초로 ‘브이티 PDRN 리들샷 두피앰플’을 선보인 결과, 16주 관리분의 준비수량이 조기매진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인기에 힘입어 오는 12월 6일 2차 앵콜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4일 저녁 모바일 라이브쇼 '소유의 겟잇뷰티 프렌즈'브이티 PDRN 리들샷 두피앰플 방송에서도 접속자 70만 명이 몰리며 1차 물량이 완판됐다. 통상 모바일 라이브 방송의 동시 접속자수가 1만 명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수십배 이상의 흥행이다. ‘브이티 PDRN 리들샷 두피앰플’은 성분 기획부터 임상, 영상 제작 등 전 단계를 CJ온스타일과 브이티가 공동기획해 준비한 상품이다. 기존 리들샷 원리에 PDRN 등 다양한 고영양 성분을 더해 시너지 냈다. 모공보다 14배 얇은 마이크로 사이즈의 VT 독자성분과 산삼배양액에서 추출한 ‘PDRN’의 장점을 합쳤다. CJ온스타일의 ‘브이티 PDRN 리들샷 두피앰플’에 관심이 집중되는 배경에는최근 급부상한 ‘피부 슬로우에이징’ 트렌드가 있다. 건강하게 나이드는 ‘피부 슬로우에이징’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두피앰플 등으로 두피와 헤어도 피부처럼 고영양 성분으로 관리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최근 두피도 피부처럼 홈 에스테틱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로 관리하려는 트렌드가 급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브 방송 콘텐츠를 통해 브이티 PDRN 리들샷 두피앰플을 비롯한 프리미엄 뷰티 상품 접근성을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화장품 브랜드 어퓨(A'pieu)가 모공 관리 신제품 ‘깐달걀(EGG PHA) 모공 케어 라인’ 3종을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ABLY)’에서 단독 출시했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최근 1020대 사이에서 색조부터 기초까지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에이블씨엔씨 어퓨는 잘파 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 이후 출생한 Z세대+알파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는 에이블리에서 신제품을 선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월간 사용자 수 880만 명에 달하는 에이블리는 국내 최대 패션 커머스 플랫폼으로 최근에는 온라인 뷰티 놀이터로 불리며 트렌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신제품 깐달걀 모공 케어 라인은 어퓨의 주 타깃층인 1524세대의 대표적 피부 고민인 모공 확장과 거칠어진 피부결 관리를 위해 기획된 3단계 모공 관리 솔루션이다. ‘깐달걀 모공 패드’, ‘깐달걀 모공 세럼’, ‘깐달걀 모공 크림’까지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모공탄력의 핵심EGG PHA™ 성분으로넓어진 모공을 집중 관리해 마치 달걀처럼 새하얗고 매끄러운 피부결을 선사한다. ‘깐달걀 모공 패드’는 세안 후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피부 결을 정돈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깐달걀 모공 세럼’과 ‘깐달걀 모공 크림'은 늘어지고 넓어진 모공을 케어하고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매끈한 피부결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에이블씨엔씨 어퓨는 에이블리 단독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에이블리에서 제품 구매 시 깐달걀 캐릭터가 그려진 ‘깐달걀 스티커’를 증정하고오는 25일부터는 에이블리에서 진행하는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예서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장은 "최근 어퓨가 트렌디한 감각과 혁신적인 품질로 1524 타깃층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이번 에이블리 출시를 통해 인기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타깃층의 취향에 기반한 제품 개발과 판매 채널을 다양화해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은 앞으로 3년간 보유 중인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 내년부터는 주주에게 지급되는 배당성향을 현행 20% 중후반 수준에서 30% 이상으로 올리고중간배당도 실시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오늘(22일) 공시를 통해 ▲주주 환원 강화 ▲실적 개선 ▲지배구조 추가 개선 등을 골자로 한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밝혔다. 우선, 주주 환원 강화 방안으로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보통주 958,412주와 우선주 3,438주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발행 주식 수 대비 각각 6.1%, 0.2%로 전거래일(11월 21일) 종가 기준으로 3,014억 원 규모다. LG생활건강은 2025년 지급분부터 배당성향을 3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5년간 평균 20% 중후반 수준으로 배당성향을 유지해 왔다. 또2025년부터 연 1회 정기배당 외에 중간배당을 실시하고‘선(先) 배당액 확정-후(後) 배당기준일 설정’ 방식을 도입해 예측 가능한 배당 정책으로 주주 권익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가이드라인 기준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이 현행 80%에서 87%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LG생활건강은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2030년 매출 10조 원을 달성하고주요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2023년 7% 수준에서 2030년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적극적인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한 비전도 제시했다. 뷰티 사업의 경우 ‘더후’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글로벌 명품 화장품의 위상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또북미 사업 확대와신규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유통 채널 전략을 다각화해 국내 사업 경쟁력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HDB(홈케어, 데일리뷰티) 사업은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리프레시먼트(음료) 사업은 코스트(Cost) 합리화를 통해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규 카테고리 진출로 매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은 안정적인 이익과 지속적인 현금 창출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자사주 소각과배당성향 제고에 나선 것이다”면서 “향후에는 뷰티, HDB, 음료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올리브영의 뷰티 리테일 노하우가 집약된 신규 매장이 마침내 성수 상권에 문을 열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서울 성동구에 최초의 혁신매장인 ‘올리브영N 성수’를 열었다고밝혔다. 총 5개층, 면적 약 1,400평(4628㎡)으로 올리브영 매장 중 최대 규모다. 이중 1~3층이 판매 공간으로 운영된다. 올리브영N 성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새로운 상품 큐레이션을 제안하는 매장이다. 미래 지향성을 나타내는 새로움(New)과 다음(Next), 브랜드와 트렌드를 인큐베이팅한다는 의미의 둥지(Nest), 고객과협력사 관계(Network)의 등 무한한 확장성과 가능성을 제곱(N)으로 표현했다. 성수 상권은 최신 뷰티, 패션, 식음료(F&B) 트렌드의 성지로 꼽힌다. 올리브영이 1호 혁신매장을 선보일 지역으로 성수를 낙점한 이유 중 하나다. ‘현지인처럼 여행하기(Travel like the locals)’가 글로벌 MZ세대의 트렌드가 되면서 성수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상황도 고려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성수 지역 내 올리브영 매장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90% 늘었는데 같은 기간 외국인 매출은 300% 가까이 급증했다.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는 “한국은 물론 글로벌 2030세대가 즐겨 찾는 상권에 개점한 ‘올리브영N 성수’는 올리브영의 새로운 전략과 시도를 가장 먼저 선보이는 ‘글로벌 K뷰티의 랜드마크’ 매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12개 전문관구성, 협력사‘커넥트 스튜디오’, VIP 회원 전용 ‘멤버스 라운지’마련 올리브영N 성수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다양한 큐레이션이 모인 빌리지’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단순히 많은 상품을 진열하기보다는 글로벌 MZ세대의 소비 특성을 기반으로 최신 K뷰티 트렌드를 큐레이션해 소개하고 오프라인 매장이 선사하는 경험을 극대화하며 협력사와고객과 상생, 소통이 가능한 공간으로 설계했다. 올리브영의 감각으로 엄선한 트렌드를 소개하는 ‘트렌드파운틴’부터 카테고리별 12개 전문관, 올리브영N 성수 한정 상품을 판매하는 ‘더 코너 굿즈숍’, K팝 아티스트의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K팝 특화존 ‘케이팝 나우’ 등이 마련됐다. 뷰티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체험 서비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홈케어 레슨부터 스파숍 수준의 전문 브랜드 스킨케어 서비스가 제공되는 ‘스킨핏 스튜디오’,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테마별 메이크업을 받아볼 수 있는 ‘메이크업 스튜디오’와 부위별 메이크업을 배울 수 있는 ‘터치업 바’ 등이 대표적이다. K뷰티 업계 상생을 위한 협력사 소통 공간이 마련된 점도 특징이다.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들이 마케팅을 위한 라이브 콘텐츠를 진행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인 ‘커넥트 스튜디오’가 조성됐다. 글로벌 바이어와 잠재적 협력사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과 협력사들이 공동 세미나와 콘퍼런스 등을 운영할 수 있는 협업 공간도 마련됐다. 올리브영 VIP 회원을 위한 시설도 도입됐다. 올리브영 최상위 등급 회원인 ‘골드 올리브’와 ‘올리브영 현대카드’ 소지자는 ‘올리브 멤버스 라운지’에서 특화 F&B 메뉴와 뷰티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글로벌 고객을 고려해 다국어로 매장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외국어 가능 직원을 배치하고 영어로 상품명이 병기되는 전자라벨도 적용했다. 디지털 기능이 강화된 점도 눈에 띈다. 매장 안내 키오스크와 QR코드를 활용한 서비스 예약 시스템 등이 도입됐다. # ‘K뷰티 대표 플랫폼’ 올리브영, 향후 과제‘글로벌 플랫폼’ 도약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올리브영은 1999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1호점을 열며 사업을 시작했다. 국내 환경에 맞춰 의약품이 아닌 뷰티 카테고리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한국형 드럭스토어(H&B스토어)’ 모델을 만들었다. 2008년 부산에 첫 지방 매장을 열면서 전국 단위 사업자로 거듭났다. 이후 한국형 코스메슈티컬 스킨케어 브랜드인 닥터자르트, CNP와 1세대 스킨케어 인디브랜드 아이소이, 메디힐 등 유망한 국내 중소 브랜드를 발굴하며 K뷰티 산업과 동반성장했다. 상품 큐레이션 뿐아니라 플랫폼 차원에서도 발 빠른 혁신을 이어왔다. 2014년 모바일 앱을 출시하고2017년 공식 온라인 온라인몰을 출시해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했다. 2018년에는 화장품업계 최초의 당일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을 출시해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계한 옴니채널 전략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리브영의 국내 회원 수는 1,500만명을 돌파했다. 향후 올리브영의 과제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이다. 국내 오프라인 매장이 방한 외국인의 쇼핑 필수코스로 자리잡은 것처럼해외에서도 존재감을 키워나가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올리브영은 글로벌 시장에서 ▲자체 브랜드의 해외 현지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을 통한 K뷰티 인지도 제고(브랜드 사업) ▲외국인 대상 온라인몰인 '올리브영 글로벌몰'과 연계한 글로벌 옴니채널(글로벌 커머스 사업)의 투트랙 전략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선정 대표는 “지난 25년 동안 올리브영이 끊임 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국내 중소 브랜드들과 동반성장해 온 것처럼 ‘글로벌 K뷰티 플랫폼’으로 향하는 여정도 뷰티부터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K브랜드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듀이트리(www.dewytree.com)가 최근 리뉴얼 후 시코르 AK플라자 홍대점에 ‘AC 딥 흔적 진정 스페셜 기프트 세트’를 신규 단독 런칭하며 오프라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듀이트리 ‘AC 딥 흔적 진정 스페셜 기프트 세트’는 고민 흔적까지 케어하는 ‘AC 딥 흔적 진정 라인’을 앰플-크림-마스크의 3단계 솔루션으로 만나볼 수 있어 복합 진정 고민에 대한 니즈가 있는 소비자는 물론 다가오는 연말 선물로도 제격인 구성으로 선보인다. ‘AC 딥 흔적 진정 앰플’은 진정 케어에 잡티 흔적까지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맞춤 설계 처방으로 더 진화한 2세대 진정 끝판왕 제품이다. 3중 잡티흔적 3.8배 개선에 피부온도 5.1배 개선과감소 효과를 검증받았을 뿐아니라 짜서 쓰는 일체형 용기로 더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AC 딥 흔적진정 크림’은 3중 흔적 진정 맞춤 설계 처방으로 더욱 강력한 진정 효과는 물론 피부에 닿자마자 빠르게 녹아드는 퀵 멜팅 공법을 적용해 피부 속까지 깊은 수분을 충전시켜 줌과 동시에 수분막을 형성해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AC 딥 흔적진정 마스크’는 단 2주 만에 피부톤과 색소침착 개선 효과를 느낄 수 있어 사전 체험단의 만족도 100%를 얻은 스페셜 잡티 케어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구성 제품 모두 패키지까지 소이잉크 인쇄와FSC 인증을 받은 종이를 적용한 클린 뷰티 제품이다. 11월 AK홍대점 입점되어 있는 듀이트리 베스트셀러 품목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선착순 어반 쉐이드 선 라인 체험분 증정 혜택을 선보인다. 듀이트리 관계자는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위치한 시코르 AK홍대점에 런칭돼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듀이트리의 독보적인 처방으로 입증받은 피부 흔적 진정 효과를 런칭 기념 혜택과 함께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화장품 공병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노들섬에 전시한다. ‘다시 보다, 희망의 빛 1332’라는 이름의 공병 트리는 노들섬 초청 협력 전시의 일환으로 설치됐다. 지난 5월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서울문화재단과 ‘노들 컬처 클러스터’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그에 따라 이번 ‘노들 윈터 페스타’와 연계해 공병 트리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오늘(22일)부터 내년1월 18일까지 상시 야외 전시로 진행된다.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이번 작품은 지난해 세종문화회관 뜨락에서 전시한 ‘크리에이티브 컴퓨팅 그룹(성백신 작가, 김주섭 교수)의 ‘희망의 빛 1332’를 재활용한 것이다. 높이 8.3m의 대형 트리인 이번 작품은 수거된 화장품 공병 1,332개에 발광다이오드(LED)로 불을 밝혀 새로운 가치 창출의 희망을 연출했다. 관객들이 손을 맞잡는 동작을 인식해 빛을 점등하는 방식의 참여형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설계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노들섬 공병 트리를 관람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새해의 소망을 더욱 아름답게 밝히는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가며 시민들과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문화재단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화장품 등 'K-수출기업 중국 광저우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상담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중국 광저우시 일대에서개최되며 대전-충남-충북테크노파크가 충청권 광역으로 연합해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광저우무역관과 협력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역상담회는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충청권 21개사가 참가했다.이중 충북에서는 정전기 제거장치 전문기업 브이에스아이(대표 김도윤), 한방바이오 전문기업 아리너스(대표 이정옥), 철갑상어 식품, 화장품 전문기업 스톨존바이오(대표 이용광),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세모(대표 강기철), 영유아식품 전문기업 아이배냇(대표 민병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버바이오(대표 정재혁), 반도체·PCB 후공정 자동화설비 전문기업 코엠에스(대표 황선오)로 총 7개사가 중국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참가했다. 중국 바이어는 Guangdong Top Ideal SCM Technology Group, ShengJia Supermarket, China Resources Vanguard 등 60여 개 현지 대형 유통판매사가 참가해충북 기업과 현장상담을 통해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오원근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은 “충청권 지역기업의 대중 수출 방향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K-수출기업 중국 광저우 수출상담회를 추진했다"고 밝히면서, "정부정책과 발맞춰 혁신기술을 보유한 지역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역할과 기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담회에서는 중국 현지 시장진출을 위한 시험인증 확보 전략, 관세와수출금융,무역보험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중국 수출에 대한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바노바기 코스메틱(BANOBAGI Cosmetic)이 지난16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오류마을에서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바노바기 임직원과 바노바기 대학생 서포터즈인 ‘바싹 1기’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벽화가 그려진 곳은 아동 복지 시설과 노인 복지 시설이 위치해 있어노후화된 담벼락에 대한 재단장 논의가 지속되어 왔다. 아름다운 벽화를 통해 보다 밝고 개선된 환경이 조성되어 지역 주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바노바기는 ‘바른 더마’라는 슬로건 아래 ESG 경영에 앞장서 왔다. 위기 가정 여아나 미혼모 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기부 활동을 해왔다. 또태국에서 현지 브랜드 엠버서더와 함께 병원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서 해외에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반재용 바노바기대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심리적 안정을 느끼며 기분 좋게 통행할 수 있는 거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바노바기는 좋은 제품으로 세계인의 피부고민을 해결하는 데 기여함은 물론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노바기는 대표 제품인 ‘비타 제닉 젤리 마스크’ 라인이6,500만장을 판매하는 등 글로벌 대표 K더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일본 프라이믹스(주)가 내달 9일 ‘Mixing Vision 2024’를 개최한다. 프라이믹스(주) 기술본부 유화분산기술연구소는 내달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신오사카 워싱턴호텔프라자에서 교반기술 세미나 ‘Mixing Vision 2024’를 개최한다. ‘Mixing Vision’은 기업에서 연구와 생산에 종사하고 있거나 대학 교수 등의 학식경험자, 교반기술에 정통한 인물을 초대해 연구성과 발표나 교반 이론의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기술 강연회이다. 1975년 ‘Mixing Salon’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돼 올해로 26회째를 맞았다. 이번 세미나는 ▲고속교반기의 기초와 스케일 업의 기본 ▲고속교반블레이드 TERECORTAR R개발▲교반조와 전열조작 ▲심해 인스파이어드 프로세스에 의한 자기조직화 나노유화등4개섹션으로 진행되며 각 섹션마다 다양한 내용를 발표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참가자의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강사별 부스를 통해간담회(오후 4시 40분~6시 30분)를 진행해 강사에게 상세한질문을 할 수 있다. 먼저 첫 번째 섹션에서는 프라이믹스(주) 유화분산기술연구소에서 오랫동안 고객과의 내사 테스트(프라이믹솔로지, 챌린지)를 담당하고 있는 KATOH KYOUHEI(加藤 恭平)가 고속교반기의 기초와 스케일 업의 기본에 대해 발표한다. 프라이믹스(주)의 HOMOGENIZNG MIXER MARKⅡ를 비롯한 터빈(로터), 스테이터형 고속교반기는 분산, 유화 등의 고전단이 필요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제품 제조에 있어서는 제품의 연구개발 때에 사용하고 있던 소형 교반기가 아닌제조용 대형 교반기를 사용하게 된다. 이번 강연에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고속교반기 스케일 업의 기초에 대해 소개한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프라이믹스에서 CFD 시뮬레이션을 구사한 신제품 개발을 하고 있는 NISHIKAWAR HIROSHI(西川 宏)가 분산력과 유동성의 양립을 목표로 개발한 고속교반블레이드 TERECORTAR R의 개발 배경과 구체적인 사용 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강연에서는 CFD를 사용한 TERECORTAR R의 개발 프로세스와특징,용도 예시 등을 소개한다. 세 번째 섹션에서는 도쿄이과대학 공학부 공업화학과SHONO ATSUSHI(庄野 厚) 교수가 교반조에 있어 전열의 기초이론을 근거로 교반기의 응용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일반적인 전열의 기초를 개설한 후교반조에 있어 경막전열계수의 추산 방법에 대해 소형 블레이드와 대형 블레이드 등 다양한 블레이드를 이용한 경우를 포함해서 설명한다. 마지막 네 번째 섹션에서는 해양연구개발기구(JAMSTEC) 생명이공학센터장DEGUCHI SHIGERU(出口 茂) 박사가 심해의 고온고압 환경에서 일어나는 유화현상과 이를 응용한 나노유화 프로세스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심해 인스파이어드 화학의개요와 심해 열수분출공의 동적 온도장에서 발상을 얻은 유분자의 자기조직화를 이용한 보텀업의 나노유화 프로세스를 소개한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200명이 참석할 수 있으며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WEB 신청폼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8,800엔(세금 포함, 점심, 간담회 비용 포함)이다. 자세한 문의는 프라이믹스(주) 세미나 담당에게 이메일(info@primix.jp)로 연락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 국내와 북미 주요 고객사의 매출 둔화가 그대로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통상 연말은계절적으로 재고 수요가 감소하는 시기임을 감안하면 4분기에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성장 동력에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성장 둔화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증권사들은 일제히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741억 원, 영업이익은 5% 증가한 71억 원을 기록했다. 두 지표 모두 컨센서스(매출 852억 원, 영업이익 131억 원)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 쇼크다. 씨앤씨인터내셔널 2024년3분기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시장에서는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상위 고객사의 수주 둔화,북미 상위 고객사향 제품 출고 이연, 단일 고객사 의존도가 높았던 중국 법인 매출의 하락 등을 꼽았다.이 외에도 일회성 요인으로성과급 성격의 인건비 증가, 파생상품 평가손실분이 반영됐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상위 10개 고객사의 매출 비중이 지난 2년간 70%를 상회하는 등특정 브랜드에 대한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올해 3분기 들어 해당 고객사의 매출 비중이65%까지 하락했다. 박은정 하나증권연구원은 "그동안은 상위 고객사의 매출이 증가하며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됐지만 이제는 해당 고객사 제품이 출시된 지 2~3년 이상 지나면서 씨앤씨인터내셔널의 매출 부진으로 이어졌다"며, "주요 고객사의 매출 회복, 라이징 스타의 부상 등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낮아진 수익성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제시했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49% 증가한 407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주요 고객사의 수주를 중심으로 한증가세(1분기 104%, 2분기 94%)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북미 매출은 31% 증가한 221억 원으로 집계됐다. 당초 예정됐던북미 고객사향 납품이 4분기로 지연되면서기존 주력 고객사의 물량이 감소한 점은 아쉽지만현지 인디 브랜드사의 신규 물량이 반영되며 고성장을 기록했다. 유럽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52억 원으로 글로벌 대형 고객사를 중심으로 물량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중국매출은 시장이 부진한 탓에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20억 원을 기록했다.매출 감소로 중국법인의 적자도 지속됐다. 수익성도 악화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3%포인트 하락한 10%를 기록했다. 중국 매출 하락에 더해 임대 공장 운영, 용인 공장 증축분 가동 등 고정비 부담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12MF P/E Chart (단위 : 원)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올해 상반기 내내 폭발적인 수주가 이어지며 지난 7월 시가총액 1조 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이후 추세적으로 하락하며 현재는 시총이 5,000억 원 수준까지 떨어졌다. 박은정 연구원은 "초반의 하락세는 동종 기업 대비 비교적 고평가된 밸류에이션의 영향이었지만 최근에는갑자기 위축된 수주의 영향이 반영되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 P/E)이 15배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리스크 요인이 선반영되는 주식시장의 특성상 실적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이미 기업가치에 반영됐지만 성장 동력의 회복 시점에 대해서는의문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키움증권은 올해 4분기까지는 매출이 역성장으로 돌아서는 등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조소정 키움증권연구원은 "3분기에 지연됐던 북미향 물량이 4분기에 반영되더라도 전통적으로 해가 바뀌는 12월은 계절적인 재고 수요 감소, 신제품의 부재 등으로 매출 성장이 제한적이다"며, "더불어 그동안 동사의 성장을 이끌었던 고객사들이 히트 제품 교체 사이클을 맞이하면서 일시적으로 성장 모멘텀에 공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다. 허제나 DB투자증권연구원"최근 화장품 업종 전반 실적 가시성이 둔화하는 상황에서 씨앤씨인터내셔널의 매출이 9월 말부터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며, "주요국, 소수 고객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보니 향후 월 매출 반등 흐름을 지켜보며 저점 매수 시기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글로벌 브랜드사 뿐 아니라 북미와 유럽의 현지 인디 브랜드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단기간에 성장 둔화 흐름은 불가피하더라도 길지 않은 시간에 성장 동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씨앤씨인터내셔널 지역별 매출 전망과추이 (단위 : 십억원, %) 하나증권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올해매출은 전년 대비 60% 증가한 2,900억 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356억 원을 제시했다. 2025년 실적 전망치로 매출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3,100억 원, 영업이익은7% 증가한 381억 원을 제시했다. 올해 상반기 호실적에 따른 기저 부담으로 2025년 상반기 다소 부진하나 하반기 들어 모멘텀이 확대되는 상저하고 흐름이 예상된다. 부정적인 전망에 증권사들도 일제히 목표주가를 낮춰 잡았다. 하나증권은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40,000원에서 77,000원으로 하향했다. 키움증권(140,000원→113,000원),한화투자증권(150,000→70,000원), DB금융투자(120,000원→70,000원)도 목표가를 내렸고 삼성증권은 처음으로 목표가 85,000원을 제시했다.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값은 97,222원으로 직전 6개월 컨센서스 96,751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여성인력 육성지원과 여성, 가족 친화적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국콜마는1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가 주관한 ‘2024 산업현장 여성공학인대회’에서 여성공학인 성장지원 우수기업 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한국콜마는 2023년 기준 전체의 42%, 기술직군(연구,품질관리)의 66%를 여성 인력으로 구성하고 있다. 특히 기술직군의 팀장급 여성 관리자 비율은 3년 연속 50%에 육박하고 있으며이들을 대상으로 사내 여성 리더십 특강을 운영하는 등 여성 리더십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이공계 분야 진출을 꿈꾸는 여학생들을 위해 매년 산업통상자원부 주최의 ‘K-걸스데이’에서 화장품 생산 현장 체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도 한다.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와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도 높게 평가받았다. 한국콜마는 육아휴직, 출산 지원 등 임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성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2021년부터 현재까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여성 공학인재들은 K-뷰티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동력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인재들의 활약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착즙쥬스를 담은 내추럴 클린뷰티 브랜드 쥬스투클렌즈(Juice to Cleanse)가 명동에 위치한 뷰티 편집숍 ‘템템 1호점’에 입점했다. 쥬스투클렌즈는 한국을 찾는 글로벌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K-뷰티 트렌드 감성이 담긴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외 소비자 접점 채널을 확장한다고 20일 밝혔다. ‘템템’ 매장은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K-뷰티 열풍으로 주목받는 다양한 K뷰티 브랜드의 제품을 모아 놓은 편집 매장이다. 쥬스투클렌즈는 비우고 채우는 착즙 주스에서 영감을 받아 저온 착즙 공법으로 과채를 그대로 압착해 원재료의 신선함을 담아내며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소비자와바이어들에게 입소문이 났다. 쥬스투클렌즈는 대표 제품인 ‘워터 워시 밤, 비니거 콤부차 비건 라인, 레스레스 폼 클렌저 등을 비롯한 건강한 클렌징과 스킨케어 제품이 입점됐다. 최근 오스트리아 빈 세계한인경제대회 참여해 유럽 바이어들과 해외 화장품 관련 업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K-뷰티 열풍에 동참하고 있는 쥬스투클렌즈는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유럽,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각지 주요 유통 채널에 입점하는 등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대표 품목인 ‘워터 워시 밤’, ‘레스레스 폼 클렌저’, ‘비니거 콤부차 비건 에센스’ 등은 출시하자마자 뷰티 전문 매체에서 진행되는 뷰티 어워드에서 매년 수상하는 동시에 최근 일본 진출 이후 현지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의 SNS채널에 사용 리뷰가 업로드되면서 입소문이 나 K-뷰티 열풍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쥬스투클렌즈 마케팅 관계자는 “트렌디한 K-컬쳐의 중심인 명동에서 국내외 소비자들이 차별화된 뷰티 감성과 고효능의 쥬스투클렌즈 제품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소비자 채널을 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템템 매장 입점을 통해 국내외 뷰티 시장에서 쥬스투클렌즈의 입지가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신인이 재집권을 앞두면서 국내중소기업에도 다양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오영주 장관은 오늘(21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주)아우딘퓨쳐스를 방문해 미국 대선 결과가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기업 애로와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글로벌성장정책과장, 최영욱 (주)아우딘퓨쳐스 대표와 직원들이 참석했다. 대미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분기 연속으로 증가세를 유지하며그간 수출국 1위였던 중국을 제치고 2023년 4분기부터 최대 수출국으로 등극했다. 특히올해 9월 누계 기준 대미 화장품 수출은 9.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9.6% 증가해전체 화장품 수출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중기부는 화장품의 미국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업계의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화장품 제조기업인 (주)아우딘퓨처스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최영욱 (주)아우딘퓨처스대표는 “미국 대선 결과, 관세 인상에 따른 제품의 가격 경쟁력 약화, 화장품 분야 규제 강화 등이 우려된다”며, “이러한 무역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아직 트럼프 정부의 구체적인 정책을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경제, 외교, 안보 등 전 분야에서 정책변화가 예상된다”며, “정책변화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특히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에 대한 트럼프 정부 정책의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화장품 수출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아우딘퓨쳐스 지난 2000년 설립됐으며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327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중 수출액은 165억 원을 차지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G의 뷰티 계열사 코스모코스(대표이사 이정훈)의 ODM사업본부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개최된 '2024 코스모팩 아시아'(2024 Cosmopack Asia)에서 온라인 화장품 개발 플랫폼인 ‘코스모코스랩’과 다양한 제형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부스 운영을 마쳤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코스모팩 아시아’는 뷰티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행사 중 하나로올해 27번째를 맞는 ‘코스모팩.코스모프루프 아시아’로 함께 진행되어 미용,화장품 전문가들이 모여 선도적인 뷰티 제품과 소재, 미용기기, 패키징 등의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B2B의 장이다. 세계 3대 B2B 뷰티 박람회인 만큼 글로벌 17개 국가의 2,80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관람객수도 약 8만명에 달라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코스모코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온라인 화장품 개발 플랫폼인 ‘코스모코스랩’과 K-BEAUTY 콘셉트로 부스를 조성하고 선 케어, 퍼스널 케어, 고기능성 케어 등의 다양한 제형을 선보였다.특히 뷰티 시장에서 주목받는 스틱, 오일, 밀크, 버블, 미스트 등의 여러가지 텍스처의 선케어 제형에 대한 문의와상담이 가장 많았고 자사에서 출시했던 K-BEAUTY 제품에 대해서도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코스모코스는 이번 박람회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ODM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최근 높아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 수요를 대비해할랄 화장품 제조 인증을 마쳤고 미국 FDA의 OTC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제형도 다양하게 구축해 현지 브랜드와수출 계획이 있는 브랜드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중이다. 특히 현재운영중인 온라인 플랫폼 ‘코스모코스랩’ 사이트의콘텐츠를다양하게 확장하고 있으며 공식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진행해 해외 잠재 고객사들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해해외 매출을 성장시켜 전사 매출과이익 극대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 마일드한 클렌저를 위한 고분자 계면활성제 소비자들은 점점 더 천연의 마일드한 클렌저를 찾고 있다. 이를 위해 처방 개발자는 기존 계면활성제보다 비용이 더 많이 요구되는 다른(마일드한) 계면활성제로 처방을 재구성하는 경우가 많다. 본 논문에서는 천연 유래의 쉽게 생분해되는 고분자 계면활성제인 Structure®M3(Sodium Hydrolyzed Corn Starch (and) Dodecenylsuccinate, anionic, hydrophobically modified non-GMO maltodextrin) 보조계면활성제(co-surfactant)를 사용해 기존 계면활성제 시스템의 마이셀 크기를 증가시키고 마일드한 정도(mildness)를 달성하는 방법을 도입해 처방의 원가를 절감하고 처방 개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Structure®M3 보조계면활성제 유무에 따른 제인(Zein) 실험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3가지 계면활성제 시스템에서 자극 잠재력의 감소를 예측하는 데 사용된다. 이것은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코카미도프로필베타인(SLES/CAPB), 소듐C14-16올레핀설포네이트/코카미도프로필베타인(AOS/CAPB), 소듐메틸코코일타우레이트/코카미도프로필베타인(SMCT/CAPB) 등이다. 소비자들은 점점 더 천연의 마일드한 클렌저를 찾고 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샤워 제품, 샴푸, 세안제 등의 제품 카테고리 전체에서 ‘민감성 피부에 적합’이라는 문구를 사용한 글로벌 신제품 출시 비율은 37%에서 48%로 증가했다[1]. 과거에는 마일드하고 민감한 피부를 위한 처방을 설계할 때 일반적으로 훨씬 더 많은 비용이 요구되는 마일드한 계면활성제에 의존해 왔다. Structure®M3의 비율 증가에 따른평균 마이셀 크기 증가 Nouryon사는 원가를 크게 늘리거나 계면활성제 구조를 변경하지 않고도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계면활성제 시스템을 더 마일드하게 만드는 데 집중해 독특한 접근 방식을 추구했다. 마이셀 크기를 증가시켜 피부 침투를 줄인다는 개념에 근거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계면활성제 시스템의 평균 마이셀 크기를 증가시키는 Structure®M3 보조 계면활성제를 개발했다. 이 혁신은 처방 개발자에게 마일드함을 달성하기 위한 추가적인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2003년Moore, Puvvada, Blankschtein는 유리된 계면활성제 단량체만이 피부에 침투해 자극을 유발한다는 기존의 결론에 이의를 제기했다[2]. 저자들은 실제로 계면활성제 마이셀도 피부에 침투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더 중요한 것은 Gosh와 Blankschtien은 나중에 큰 마이셀이 계면활성제의 피부 침투 정도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3]. 계면활성제가 각질층(SC)을 투과해야 자극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널리 인식한 Nouryon사는 마일드함을 위해 마이셀의 평균 크기를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 필자 W. Kleijne, S. Raghupathy, A. Muilenburg, Nour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