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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이 강내규 CTO(최고기술책임자)와 노도엽 CHO(최고인사책임자)가 전무로 승진하는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생활건강은 오늘(21일)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2명, 신규임원 선임 3명 등을 포함한 2025년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미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이루어졌으며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마케팅, R&D 등에서 글로벌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신규 선임했다. 강내규 신임 전무는 1971년생으로 영국 헐(Hull) 대학 화학 박사를 졸업했다. 2015년 LG생활건강 리서치앤드이노베이션(Research and innovation) 연구소에 입사해 지난해부터 CTO로 근무하고 있다. 노도엽 신임 전무는 1970년생으로 미국 럿거스(Rutgers) 대학 인적자원관리 석사를 졸업했다. 2021년 LG전자 CHO부문 인사담당을 거쳐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LG생활건강 CHO로 근무하고 있다. 또 신규임원으로 ▲이홍주 더후마케팅부문장 ▲허형종 재경부문장 ▲하원호 Innovative Oral Health Lab 수석연구위원 등은 상무로선임됐다. ■LG생활건강 2025년 정기 임원인사 ◇ 전무 승진 : 2명 ▲ 강내규 CTO ▲노도엽 CHO ◇신규임원 선임 : 3명 ▲ 이홍주 더후마케팅부문장 ▲허형종 재경부문장 ▲하원호 Innovative Oral Health Lab 수석연구위원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스킨앤스킨(159910, 대표이사 권영원)은 현대바이오사이언스(주)(048410, 대표이사 오상기)와 화장품 사업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화장품 위탁생산 ▲맞춤형 생산시스템 구축 ▲양사 공동 R&D와 신규 브랜드 개발 ▲국내외 화장품 공동 유통과 마케팅 등에 관해 협력한다. (주)스킨앤스킨은 LG생활건강 지정 OEM 업체로우수한 품질 화장품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국제약과의 MOU에 이어 현대바이오사이언스(주)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화장품 위탁생산과 공동 R&D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주)는 첨단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바이오 화장품 등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비타브리드' 브랜드를 통해 일본에서 2년 연속 100억 엔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탈모 분야 브랜드 1위와 화장품 매출 일본 전체 20위권 내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스킨앤스킨은 현대바이오사이언스(주) 일본 시장 성공 경험을 활용해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결합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특히 일본에서의 성공 모델을 국내에 적용하고 글로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스킨앤스킨과 현대바이오사이언스(주)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수립해 이른 시일 내에 첫 협력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주)스킨앤스킨 관계자는 "현대바이오사이언스(주) 브랜드 파워와 당사 기술력이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화장품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가 올해 3분기 실적이 점진적 회복세로 보이며 반등했다. 영업이익은 1분기 118억 원에서 2분기 70억 원으로 하락했다가 3분기 다시 90억 원대로상승했다. 증권가는 급격한 외형 성장이 야기한 리스크 요인을 하나씩 해소하면서 제품 기획력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최근 주가 약세 흐름을 반영해 목표주가와 실적 전망치를보수적으로 산정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7% 증가한 90억 8,700만 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34.7% 증가한 501억 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매출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했지만시장 기대치(영업이익 98억 원, 매출 516억 원)를 소폭 하회했다. 다만,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1,565억 원, 영업이익은 278억 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뛰어넘었다. 아이패밀리에스씨 2024년 3분기 개별 실적 요약 (단위 : 십억원, %) 화장품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491억 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95억 원을 기록했다. 채널별로는 국내는 매출이 12% 증가한 137억 원을 시현했다. 롬앤의 출시 품목 확대, 누즈 채널 확대 등으로 H&B(80억 원)와 온라인(58억 원)에서매출이 고르게 성장했다. 해외는 매출이 47% 증가한 354억 원을 달성했다. 일본, 중화권, 동남아, 기타 국가매출이 각각 138억 원, 64억 원, 84억 원, 63억 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증가률은 동남아가 162% 증가하며 매출 증가를 견인했고 일본, 중화권, 기타 국가도 각각 26%, 53%, 19%로 두 자릿수성장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 채널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만, 올해들어 재고 자산이1분기 299억 원, 2분기 587억 원, 3분기 737억 원으로급격히증가하며 우려가 제기됐는데현재 2분기 재고 자산의 절반 가까이가 판매됐고신제품 출시에 따른 물량 대응으로 3분기 재고자산이 늘어났다가 정상적으로 재고 소진이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된다. 아이패밀리에스씨의 국가별 매출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전문가들은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성장 모멘텀으로 품목 증가와 글로벌 진출국가 확대를 꼽았다. 지난 3분기 실적 발표에서김태욱 아이패밀리에스씨 회장도"아시아권에 치중된 글로벌 매출의 비중을 미국을 비롯해 남미, 인도, 유럽,중동, 중앙아시아(CIS)국가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지난해 중국 법인에 이어 올해 안에 미국 법인을 설립해 성장 기반을 공히 할계획이다"고 밝힌 바 있다. 대표 제품의 성공적인 리뉴얼도 성장을 이어갈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매출의 20%를 차지하는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 '쥬시래스팅 틴트'가 이달 1일 리뉴얼됐다. 출시 이후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지난해 7월선보인 올리브영 산리오 에디션의 매출을 넘어섰다. 산리오 에디션은 월 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기네스를 달성했다. 일본에서의 성장세도 견조하다. 올해 일본 시장에론칭한물틴트, 틴티드스틱 등이 앤바롬(로손)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다른 라인업에도 입점 요청이 들어오고 있는 데다 누즈 또한 접점을 늘리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틱톡커와의 협업을 통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아이패밀리에스씨의 픔목별 매출액 추이 (단위 : 십억원) 체질적인 부분은 제품력과 비용 구조에서 강점과 리스크 요인이 공존한다. 박은정 하나증권연구원은 "제품력 측면에서 봤을 때 개발 단계부터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해 신제품을베스트셀러·스테디셀러로 만들어낸다는 점은 강점으로 꼽히나 주력 제품인 색조 카테고리의 경쟁이 치열한 점은 리스크 요인으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비용 구조 측면에서는SNS·제품 중심 마케팅과 B2B 중심 유통에 기반한 효율적인 비용 구조가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B2B 중심 유통 구조로 매출의 일관성이 낮은 점은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아이패밀리에스씨는핵심 B2B 벤더와의 재고 물량시스템화 등을통해 예측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박은정 연구원은 "아이패밀리에스씨는 그동안 외형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발생한 리스크 요인을 차근히 해소하고 있다"며, "그동안의실적을 보면 들쑥날쑥해 보일 수 있는데큰 틀에서는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스테디셀러안착, 진출 국가 확대를 통해 매년매출이 늘어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리스크 요인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면서 올해 동사의 주가는 변동이 컸다. 상반기에는 1분기히트 제품의 매출 증가, 일본 돈키호테 등신규 채널 진출 등이 더해지며 주가가 강세 보였지만 이후 2분기부터 일본 매출이 안정화되면서 주가 약세가 이어졌다. 아이패밀리에스씨의 개별 실적과전망 (단위 : 십억원, %)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하나증권은아이패밀리에스씨의 올해 실적 전망치로 매출은 전년 대비10% 증가한 2,300억 원,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440억 원을 제시했다. 신제품을 기획하고 시장에 안착시키는 역량이 국내외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확장 가능성도충분함에도 실적이 다소 불안정하고 주가가 약세 흐름임을 반영해 보수적인 성장률을 산정했다. 하나증권은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체질은 건전해지고 있음에도 현재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로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의 저점을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000원을 유지했다. 올해 최고 목표가였던 40,000원(2024년 2월)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다.최근 6개월간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는 38,333원으로 직전 6개월의 컨센서스39,667원 대비 -3.4% 하락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싱가포르 최대 유통 업체인 '페어프라이스(FairPrice)' 76개 매장에 입점하며 글로벌 확장을 가속한다고 오늘(21일) 밝혔다. 특히아토팜은 페어프라이스 입점 매장을 올해 말까지 100개로확대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가 페어프라이스에 입점한 것은 아토팜이 처음이다. 현재 싱가포르에서는 아이가 쓰는 제품이라면 제품의 성분부터 제조 과정까지 꼼꼼히 체크한 후 소비하는 '체크슈머(Check+Consumer)' 부모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여기에 ‘K뷰티 제품은 믿고 산다’는 인식이 트렌드로 떠오르며 페어프라이스 측은 뷰티 강국 한국의 부모들에게 인정받은 신뢰도 있는 브랜드인 아토팜과 한국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최초로 입점 계약을 맺었다. 페어프라이스는 싱가포르 전역에 23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싱가포르 최대 슈퍼마켓 체인으로 컨셉에 따라 규모가 큰 엑스트라(Xtra), 프리미엄을 내세운 파이니스트(Finest), 보편적인 형태의 슈퍼(Super), 드럭스토어인 유니티(Unity)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아토팜은 페어프라이스 230여 개 매장 중 방문객이 많은 76개 매장에 지난 1일 초도 입점했다. 싱가포르 전역에 존재하는 페어프라이스 엑스트라 매장 9개에는 전부 입점했으며 파이니스트 매장 9개, 슈퍼 매장 39개, 유니티 매장 19개에서도 아토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페어프라이스에서 판매되는 아토팜 제품은 총 17종이다. 아토팜 베이비, 키즈 라인부터 매터니티 케어 라인을 아우르는 베스트셀러로 구성됐다. 네오팜의 독자 개발 피부 장벽 기술이 집약된 'MLE 크림'은 물론 고온 다습한 현지 기후 특성에 맞는 ‘수딩젤로션’과 ‘탑투토워시’ 등 차별화되는 제품을 무기로 싱가포르 MZ세대 부모들에게 다가선다는 전략이다. 아토팜은 지난 9일과 10일 페어프라이스 입점 기념 런칭 행사를 열어 다양한 혜택을 선보였다. 싱가포르 중심 상업지구 비보 시티(Vivo City)에 위치한 페어프라이스 엑스트라 매장에서 진행된 오픈 행사에서는 입점된 모든 아토팜 제품을 20% 할인 판매하고 금액대별로 '탑투토워시' 샘플과 '수딩젤로션', '선스틱' 등의 본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행사 시작 2시간여 만에 준비한 사은품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아토팜 관계자는 "초도 입점 반응이 좋아 계속해서 입점 매장을 확대해갈 계획이다"며, "현지 소비자들의 오프라인 접근성을 강화하며 싱가포르에서의 아토팜 브랜드 입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오팜은독자 개발 기술력과 싱가포르 유통사들과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에 기반해 수년 전 제로이드와 리얼베리어를 싱가포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킨 바 있다. 싱가포르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유통채널에 아토팜이 입점된 이번 기회를 계기로 싱가포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리틀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리틀어피치’와 콜라보로 PDRN 등 주력 제품의 한정판 에디션 2종을 출시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메디큐브 공식몰을 통해 리틀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리틀어피치’와 콜라보한 PDRN와콜라겐 한정판 2종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과 ‘콜라겐 랩핑 마스크’로 구성된제품은 손상된 피부 장벽 개선과 탄력 증진에 효과적이며제품 외관과 내부 모두 핑크색 제형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리틀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리틀어피치’의 핑크빛 이미지를 활용해 편안한 나이트 케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지난 6월 출시된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은 최근 뷰티 업계에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PDRN 성분을 활용한 고농축 핑크 빛 제형의 앰플이다. 연어 등의 정소에서 추출한 DNA 성분을 가공해 만든 PDRN은 뛰어난 피부 컨디션 개선 효과로 뷰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으며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줄이어 출시되고 있다. 메디큐브의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은 피부 미백과 탄력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출시한지 3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4만 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는 사용 후 마스크 팩을 떼어내듯 사용하는 필오프(peel off) 제형의 제품으로 묻어남 없는 밀착감을 제공한다. 잠들기 전 피부에 도포해 건조시킨 후 취침하면 랩핑 효과를 통해 유효 성분의 흡수를 도와주어 피부 탄력과 광채 개선에 도움을 준다. 2022년 2월 출시 이후 올해 3분기까지 국내외 누적 판매량 62만 개를 돌파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11월 11일 기준 미국 아마존 마스크형 제품 카테고리에서 베스트셀러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에이피알은 이번 캐릭터 콜라보를 통해 주력 제품의 판매를 더욱 촉진할 계획이다. 이번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리틀어피치 헤어밴드와 젤리브러쉬,브러쉬케이스 등 특별한 굿즈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에디션은 메디큐브 공식몰에서만 단독 판매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탁월한 효능을 지닌 제품에 색다른 마케팅 전략을 더하면 상상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본다”며, “이미 효능을 바탕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과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가 리틀어피치와의 만남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20일 서울 중구 서울역 공간모아에서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정책설명회를 개최하고 인체적용시험기관 관리방안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활용한 적절한 화장품 표시, 광고방안을 공유했다. 화장품 시장의 성장에 따라 제품 광고 규모가 증가하는 가운데,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활용한 광고 사례가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관련 규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책임판매업자는 물론 인체적용시험기관의어려움이 심화하고 있다. 실제로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1년 간 화장품 영업자의 행정처분 328건 중 74%인 243건이표시, 광고 위반 사례였다. 구체적으로는▲의약품 오인 134건 ▲소비자 오인 69건 ▲기능성화장품 오인 19건 ▲기재사항 거짓 또는 미표시 12건 ▲기타 9건 등으로 집계됐다. 신준수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인사말에서"최근 인체적용시험을 활용한 광고사례가 늘어나면서 시험의 신뢰도 제고에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 자리는 이러한 요구에 반영해 인체적용시험 기관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하는 설명회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 국장은 "이 자리를 통해 화장품 표시, 광고 실증제와 관련해 시험의 절차, 방법 등 세부사항에대한 업계 관계자의 이해를 제고해 유통 화장품표시, 광고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장품 표시, 광고 실증제는 화장품법 제14조와 동법 시행규칙 제23조에 따라 지난 2019년 도입됐다. 그러면서"이번 설명회는 식약처와 함께유관단체인 대한화장품협회,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가참여해기관의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식약처는 기관에서 규정에 맞는 적합하고 유의미한 인체적용시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설명회는 ▲화장품 표시, 광고 제도 및 표시, 광고 위반 사례(식약처) ▲인체적용시험기관 관리방안(식약처) ▲기능성화장품 인체적용시험자료 신뢰성 확보를 위한 고려사항(식약처) ▲광고 사전자문 및 모니터링 업무 안내(대한화장품협회)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 소개(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 협의회)등이 진행됐다. 이날 첫번째로 강원구 식약처 화장품정책과사무관이 '화장품 표시, 광고 제도 안내 및 인체적용시험기관 관리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강 사무관은 "화장품법에 따라 제조, 수입, 유통, 사용 등 전 과정에 걸쳐 안전관리 체계가 구축돼 있으며 식약처를 비롯해 대한화장품협회, 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등이 참여해 민간의 자발적인 관리체계로전환하고 있다"며, "특히 개발 단계에서의 품질관리 기준 준수, 원료 목록 공개와 식약처 등록 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책임판매업자의 부작용 보고 의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책임판매업자는소비자로부터 부작용 발생 사실을 접수하면 이를 식약처에 보고해야 하고 기타 안전성 정보는 연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화장품 표시, 광고 실증제에 대한 안내도 이어졌다.화장품 표시, 광고 실증제는 화장품의 표시나 광고 내용이 사실임을 입증하기 위한 제도로 소비자를 허위·과장 광고로부터 보호하고 화장품 업체가 적절한 표시, 광고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 인체적용시험기관 관리체계로는 등록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사무관은 "현재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은 40여 개로 추정되나정확한 실태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며, "내년부터 시험기관이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 홈페이지에 자율적으로 등록하도록 안내해 시험, 연구 등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용준 식약처 화장품정책과주무관이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활용한 표시, 광고 위반 사례'를 소개했다.이 주무관은 "인체적용시험은 화장품 표시, 광고에서 중요한 입증자료로 사용된다"며, "표시, 광고의 올바른 표현이나 문구 사용은 단순히 규제의 문제가 아니라 업체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사안이다"고 강조했다. 화장품 표시, 광고의 구체적인 위반 사례로는 ▲3일 만에 피부 밀도 증가(시간의 과장 등 표현의 타당성 부족)▲모발 탈락 개선(대조군 없이 자가측정으로 도출된 결과) ▲피부 자극 테스트로 영유아와 임산부도 안심하고 사용(영유아 테스트 미비) ▲기능성 원료 사용(기능성 화장품으로 심사받지 않은 성분) ▲피부 나이 감소(과학적 입증의 어려움) 등을 소개했다.이외에도 부적절한 광고 표현으로 '기미 완화 효과에 만족하는가'와 같은 주관적인 설문조사 결과는 타당성 확보가 되지 않아 실증자료로 활용하기 어렵다. 이 주무관은"이러한 사례들을 참고해 인체적용시험기관들은보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시험을 진행해야 한다"며, "시험 결과가 화장품 광고에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만큼, 표시·광고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시험 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경은 식약처 화장품심사과 연구관이 기능성화장품 인체적용시험자료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준과 절차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윤 연구관은 화장품법 제2조에 따른화장품의 정의와 기능성화장품 범위를 설명하며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 제4조와 제5조를 통해 제출 자료의 범위와 요건을 확인할 것을 제안했다. 효능, 효과를 입증하는 시험 자료는 관련 분야 전문의와 연구기관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자의 지도와감독을 받아야 하며제출된 자료에는 시험실 개요, 주요 설비, 연구 인력 구성과시험자의 연구 경력 등을 포함해야 한다. 피험자에 대한 안전장치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시험 기관은 헬싱키 선언에 근거한 윤리적 원칙에 따라 시험을 수행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피험자에게 자발적 시험 참가 동의서 수령▲적절한시험 방법(시험 부위의 일정한 유지 등) 준수▲부작용 발생시발생 내역과 조치 내용 제출 등을 이행해야 한다. 윤 연구관은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위한 인체적용시험 자료는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절차와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모든 관련 기관이 규정을 잘 숙지하고 준수해부당한 광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대기 식약처 화장품정책과사무관은 인체적용시험 중 발생하는 부작용 관리 방안으로 화장품법 시행규칙 제12조 등에 따른 법 체계를 발표했다. 화장품 안전성 확보의 주체는 화장품 책임판매업자로화장품법 제5조 제2항에책임판매업자의 의무 사항이 명시되어 있다. 특히 책임판매업자의 의무로유해 사례의 보고에 대해 강조했다. 김 사무관은 "유해 사례란화장품 사용 중 발생한 바람직하지 않거나 의도하지 않은 증상이나 질병을 말한다"며, "중대한 유해 사례는 사망 등 생명이 위험한 수준 중대한 장애, 입원이 필요한 경우 등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책임판매업자의 의무로서 유해 사례에 대한신속 보고, 정기 보고 등의 절차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전성 정보는 국민 건강과 직결하기 때문에 국가와 관련 협회는 새로운 정보가 발견될경우 즉시 적용가능한 안전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효율적이고 효과적인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화장품 산업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종민 대한화장품협회과장은 최근 화장품 광고 자문과모니터링 업무와 관련해 화장품 표시, 광고 자율심의기구'로 출범한광고자문위원회와 광고 모티러닝단에 대해 발표했다. 자율심의기구의 출범과 관련해 한과장은 "지난 1983년부터 운영해 온 자문위원회의 전문성을 보완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풀(pool)제로 개편했다"며, "해당위원회는 소비자단체, 학계, 법률 전문가, 산업계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인쇄매체, 인터넷, 제품 포장 등의 광고 표현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니터링단은 일반 소비자들로 구성돼오픈마켓에서의 허위,과대광고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매월 1회 그 결과를 식약처에 제출하고 있다. 한 과장은 "자율심의기구활동을 통해 소비자 보호와 건강한 광고 문화정착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율 규제를 통해 화장품 산업의 신뢰성을 높이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해광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장(P&K피부임상연구센터 대표)이 협의회의 역할과 활동사항에 대해 소개했다. 2019년 설립된 협의회는 현재까지 22개 정회원사와 6개준회원사가 가입했으며 인체적용시험의 학술적 이론, 기술적 방법, 과학적 적합성, 법률적 품질관리 기준 등을 논의하고 있다. 협의회의 주요 활동은▲시험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규정 제정▲자율규약의 제정과 실천▲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정보 공유와 교육▲표시광조 및 실증 관련 공동 대응체계 마련 ▲기타 회원사 지원 등이다. 향후 식약처와 대한화장품협회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공동 연구,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상생의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회원사를 대표해 식약처 등 관계기관에 적극 협력, 소통하고 자율적인 지원, 관리체계를 구축해 회 원사의 품질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가"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를 주관한 김달환 식약처화장품심사과장은 "제품과 표시, 광고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체적용시험기관을 통해 올바른 시험 결과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식약처는 물론 제조업차, 책임판매업자, 시험기관과 협려기구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지훈 식약처 화장품정책과장은 "식약처는 하향식 일방적 규제가 아니라 산업계가 자율적으로 규제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인체적용시험기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실시한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 정책설명회' 자료는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주)코스나인(082660)이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전 대표이사의 수십억원대 횡령으로 지난 8월부터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 데 이어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여부 심의에서 ‘상장폐지’로 심의가 이뤄졌다. 한국거래소는 12월 17일 이내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기업의 상장폐지 여부, 개선기간 부여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9일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주)코스나인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주)코스나인의 상장폐지 여부에 대해 심의했으며그 결과 ‘상장폐지’로 심의됐다”면서 “이에 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7조 제5항 및 동규정 시행세칙 제62조 제2항에 따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일 이후 20일(2024년 12월 17일, 영업일 기준) 이내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당해 기업의 상장폐지 여부, 개선기간 부여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주)코스나인의 상장폐지는 전 대표이사의 횡령에 따른 것이다. 앞서 (주)코스나인은 전 대표이사의 횡령 배임설이 제기되면서 지난 8월 7일부터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됐다. 당시 한국거래소는 “풍문 사유 해소시까지 (주)코스나인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8월 8일 “현재 법원으로부터 관련 공소장 등을 송달받지 못해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은 없다”던 (주)코스나인은 8월 16일에서야 “전 대표이사가 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해 횡령, 배임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전 대표이사의 횡령, 배임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주)코스나인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주권매매거래정지 기간을 ‘풍문 사유 해소시’에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로 변경했다. 그러나 이 사건은 고소 취하로 불송치됐다. (주)코스나인의 회생절차 개시 신청에 따라 10월 28일 주권매매거래정지 기간은 다시 ‘회생절차 개시결정일까지’로 변경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공시에서 “투자자 보호를 위해 정지기간 연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주)코스나인의 악재는 끝나지 않았다. 이달 들어 다시 횡령 배임 혐의가 발생한 것이다. (주)코스나인은 11월 6일 백광열 전 대표 외 4인(전 코스나인 대표이사,임원 등)을 횡령,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횡령 금액은 90억 8,000만원으로 자기자본의 26.19%에 해당한다. 그러면서 “이번 건과 관려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관련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같은 ‘횡령, 배임 혐의 발생’ 공시로 지난 8월 16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 데 이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됐다. 또 11월 7일에는 횡령, 배임 혐의발생 미공시, 조회공시 답변 중요사항 미기재 등으로 인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됐다. (주)코스나인은 2001년 6월 설립 이후 2005년 10월 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화장품 제조업과유통판매업, 관련 부대사업을 운영 중으로 고객사의 니즈에 따라 화장품 전 제품군을 OEMODMOCM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다만, 경영은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2015년에는 2,636억 원의 매출액과 53억 원의 영업이익, 9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나 2016년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73억 원, 24억 원으로 줄고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2017년에는 영업이익마저 적자전환했으며 당기순손실 규모는 확대됐다. 매출도 2017년에는 1,844억 원에 달했지만 2018년 79억 원으로 급감한 데 이어 2019년 184억원 → 2020년 210억원 → 2021년 125억 원 → 2022년 90억 원 → 2023년 96억 원으로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 3분기에는 누적 매출액 71억 원을 기록했으며 62억 원의 영업손실과 159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나타냈다. 특히 3분기에만 28억 원의 영업손실과 125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 인천FTA통상진흥센터(인천상공회의소)가 오늘(20일) 인천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에서 ‘화장품 해외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실시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주요 국가별 화장품 시장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인천은 화장품 원료부터 화장품 제조, 용기까지 다양한 화장품(미용) 관련 기업이 많은 지역 중 하나로 K-뷰티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K-뷰티 열풍이 불고 있는 만큼 화장품 수출의 최대 시장이었던 중국에서 그 중심이 미국, 일본, 아세안 등 다양한 국가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날 설명회는 인천지역화장품 제조기업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빠르게 변화하는 화장품 시장의 최신 정보 제공을 위해 주요 국가별 화장품 시장 대응 전략을 ▲미국 화장품규제 현대화법(MoCRA) ▲유럽 CPNP 등록제도 ▲중국 NMPA 등록제도 ▲아세안 화장품 지침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2022년 12월 29일 화장품규제 현대화법(MoCRA)이 포함된 통합세출법 발표로 미국의 화장품 유통 감독관리가 강화되어 이에 따른 대응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 이번설명회에 앞서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의 덤핑, 지재권 침해 피해기업의 대응방안도 소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인천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주요 해외 시장에 대한 맞춤형 대응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인천 기업의 K-뷰티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FTA센터는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과 다음세대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24년 ‘밋 유어 뷰티(MEET YOUR BEAUTY)’ 캠페인 공유회가 오는30일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다음세대재단 사무공간 동락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유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미의식 형성을 목표로 7개월간 진행했던 밋 유어 뷰티 캠페인 운영 결과를 소개하는 자리로 초중고 교사와청소년 기관 종사자, 학부모,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밋 유어 뷰티 캠페인은 10대 청소년들이 획일적인 미의 기준에 치우치지 않고건강하고 포용적인 미의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름다움에 대한 고정관념을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강화하는 참여형 교육을 4차례 이상 실시했다. 공유회에서는 전국 초중고생 약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의식 교육 운영 사례와 주요 결과, 참여 청소년이 직접 자신의 아름다움에 대해 표현한 창작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소셜미디어의 영향으로 온라인 공간에서 자신을 드러내야 하는 일이 더욱 많아진 10대 청소년에게 미의식이 특히 중요한 이유를 짚어보고학부모와 교사가 청소년의 주변인으로서 개인의 고유성을 발굴하고 강화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특강과 발표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특강과발표에는 ‘온라인의 우리 아이들’ 저자이자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를 연구하는 김아미 연구자와 ‘헤라(HERA)’의 유튜브 콘텐츠 기획과운영을 담당하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프로팀 한다혜 PD, 강정창 메이크업아티스트 등이 참여한다. 한편, 행사에는 미의식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만든 디지털 포스터, 영상, 랩 등의 결과물이 전시된다. ‘나다운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제작한 결과물을 살펴볼 수 있으며미의식 교육 커리큘럼 내 주요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밋 유어 뷰티 캠페인 공유회는 다음세대재단 사무공간 ‘동락가’(서울시 종로구 경희궁길 32)에서 개최되며 신청 방법과행사 정보는 ‘밋 유어 뷰티’ 캠페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유망 중소기업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CJ온스타일의 상생 노력이 빛을 발했다. CJ온스타일은 19일 오후 2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린 ‘2024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공로상)을 수상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업을 독려하고 운영 자금을 지원하는 상생 협력 사업이다. CJ온스타일은 올해 9월 ‘2024년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CJ온스타일은 이날 국내 헬스앤뷰티 유망 브랜드 성장을 지원하는 ‘CJ온큐베이팅’ 상생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CJ온큐베이팅 3기 브랜드로 선발한 ‘밀리어스’와 ‘앳홈(톰)’의 경쟁력을 높인 육성 노력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밀리어스와 톰은 CJ온큐베이팅 3기 중 공동 1등을 차지한 브랜드다. ‘밀리밀리’를 운영 중인 밀리어스는 피부 구조와 유사한 비건 콜라겐을 사용한 ‘콜라피 3D 압박 콜라겐팩’을 대표 상품으로 내세워 일본, 홍콩 등 세계로 뻗어 나가는 등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뒀다. 밀리어스는 이번 전국 통합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는 쾌거도 이뤘다. 홈라이프 솔루션 기업 앳홈이 운영하는 홈 에스테틱 프로그램 ‘톰’은 차별화된 컨셉 기반 CJ온스타일의 전폭적 지원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 론칭 3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20억 원을 돌파했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CJ그룹 계열사 중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프로그램 ‘팁스’ 운영사에 선정되며 CJ 온큐베이팅을 론칭했다. CJ온큐베이팅은 모바일부터 TV, 유튜브까지 판로 확대는 물론최대 4억 원의 창업 지원금과 마케팅, 품질 개선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CJ온큐베이팅은 현재 3기까지 선발돼 24개의 신진 브랜드를 배출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윈-윈 생태계를 위해 브랜드 자생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과 투자 검토 등 브랜드 육성 밸류체인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 성장이 온스타일의 성장으로온스타일의 성장이 다시 협력사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유망 중소기업 육성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CJ온스타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우수 상생협력 사례를 뽑는 '2024년 제2차 윈윈 아너스'에도 선정됐다. CJ온큐베이팅 1기 선발사 (주)스튜디오에피소드에서 운영하는 식물성 보습케어 브랜드 ‘넛세린’과의 시너지 창출로 중소 협력사 성장을 지원했다는 이유다. 넛세린은 CJ온스타일에서만 약 30만개 이상 판매되며 매출 규모화를 이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 이해광, 이하 P&K)가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굿윌스토어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P&K가 장애인 자립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감사패 수여식은 19일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서 진행됐으며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 직원 일동과 한상욱 굿윌총괄본부장이 참석해이해광 P&K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굿윌스토어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로 발달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자는 목적으로 설립되어 전국 35개 매장에서 440여 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P&K는 지난해 5월 굿윌스토어와 MOU를 체결해화장품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을 지원해 왔다. 협약에 따라 화장품 기업이 굿윌스토어에 제품을 기부할 경우 P&K는 해당 기업에 인체적용시험 관련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굿윌스토어에 마련된 특별한 공간을 통해 기부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33건의 기부가 이루어졌으며 기부된 화장품의 규모는 약 4억 원에 달한다. 이해광 P&K 대표는 “앞으로도 굿윌스토어와 협력을 강화해 화장품 기업들의 ESG 경영 실천을 돕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주)아우딘퓨쳐스(227610)가 자사 브랜드 네오젠(NEOGEN)의 대규모 브랜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오젠은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새로운 엠베서더이자 뮤즈인 '세븐틴'의 에스쿱스와 함께한 브랜드 필름을 선보이고 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글로벌 인기 보이그룹 '세븐틴'은 한국, 미국,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정규 4집 '페이스 더 선' 이후 6개 앨범 연속으로 '빌보드 200' 10위권을 달성했다. 또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 횟수도 새 앨범 포함 13번에 이르며 해외 아티스트 역대 최다 타이틀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네오젠은 에스쿱스와 함께한 브랜드 필름 '파인드 유어 프리덤'(Find Your Freedom)을 공개했다. '파인드 유어 프리덤'은 자유로움 속의 감각적인 아름다움, 그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우아한 비주얼로 표현했다. 네오젠은 젠지세대의 온라인 활동이 활발한 SNS(소셜미디어)와 유튜브, 카메라앱 등에서 2030을잡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 강남, 잠실, 홍대, 합정 등 주요 지하철 역사와 삼성동 파르나스 미디어타워 등 서울 주요 랜드마크를 세븐틴 에스쿱스와 함께한 캠페인 영상으로 장식했다. (주)아우딘퓨쳐스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비현실적 아름다움의 대명사 '세븐틴'의 에스쿱스와 함께 네오젠이 선보일 첨단 바이오 기술력의 이상을 표현했다"며, "에스쿱스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주)아우딘퓨쳐스는 코로나19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미국과 일본 등에서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 러시아를 비롯한 동구권에서도 인지도와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일본 현지에 법인을 설립해 일본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박지혜 대봉그룹 홍보실 과장이한승수 군을 맞아12월 21일 오후 1시 20분 여의도 웨딩 여율리에서 화촉을 밝힌다. * 일시 : 2024년 12월 21일 오후 1시 20분 * 장소 : 여의도 웨딩 여율리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26) * 연락처 : 02-6277-0777, 010-9580-1798(박지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의 더마톨로지컬 뷰티 브랜드 피지오겔(PHYSIOGEL)에서 올해 연말 맞이 홀리데이 한정판 기획 세트를 출시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피지오겔 홀리데이 에디션은 'Find Love in PHYSIOGEL VILLAGE'를 테마로 177년 전통의 독일 스티펠 약국을 모티브로따뜻한 조명 아래 밝게 빛나는 상점과 눈 내리는 모습을 담았다. 오랜 피부 연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담은 패키지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연말 선물로 제격이다.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이번 에디션은 피지오겔의 신제품인 ‘DMT 리제너러티브 크림 트리플 세트’와 재구매율 1위항산화 ‘데일리뮨 앰플 세트’, ‘DMT 립밥 더블세트’ 총 3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DMT 리제너러티브 크림 세트와 데일리뮨 앰플 세트에는 크리스마스의 정취를 담아낸 트리 엽서와 트리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크리스마스 DIY 스티커 세트를 함께 제공한다. 이번 홀리데이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주요 온라인 몰에서 피지오겔 제품을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예쁘게 포장할 수 있는 선물 박스를 추가로 증정한다. 홀리데이 에디션 이외 제품 구매 시에도 선물 박스에 담아 특별하게 선물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피지오겔 홀리데이 에디션은 피지오겔 공식몰과 올리브영 등 국내 주요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 헤어케어서실리콘 오일대체할 고성능, 지속가능한 대안천연 오일과 에스터 혼합물 비휘발성 실리콘 오일은 헤어케어 제품(예 : 샴푸, 컨디셔너)에 널리 사용된다. 이 오일은 뚜렷한 컨디셔닝 효과와 윤기를 주지만 생분해성이 낮다. 현대 소비자는 천연이고 친환경적인 고품질 제품을 선호한다. 이는 바이오 소재이고 생분해성이 있는 실리콘 대체 제품의 개발을 촉진한다. 본 논문에서는 2가지 성분(천연 오일과 에스터)의 혼합물과 헤어케어에서 컨디셔닝 활성제로서 실리콘을 대체할 수 있는 잠재력에 대해 연구한다. 이 혼합물은 설페이트 샴푸와 설페이트-프리 샴푸 제형 모두에서 연구됐다. 이 제형들은 투명하고 보관 안정성이 우수했다(3개월 이상, 최대 45°C). 제형의 성능은 시험관 내(in vitro)(예 : 젖은 상태와 마른 상태 빗질)와 생체 내(in vivo) 방법(관능 평가)을 통해 평가됐다. 아보카도 오일(avocado oil)과 아이소아밀라우레이트(isoamyl laurate)의 혼합물은 특히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Dermalcare® AVOLIA MB) 수행된 테스트에서 아모다이메티콘과 유사한 성능을 보였다. 이러한 효과는 오일과 에스터 혼합물에 의해 손상된 모발의 소수성이 부분적으로 회복됐기 때문이다. 이 성분은 우수한 지속가능성 프로필, 우수한 제형과 컨디셔닝 특성으로 인해 실리콘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성분으로 매우 좋은 후보이다. Dermalcare® AVOLIA MB의 관능평가 비휘발성 실리콘 오일은 전통적으로 샴푸와 컨디셔너와 같은 헤어케어 제품에 널리 사용된다[1,2,3]. 이 오일은 모발에 강력한 컨디셔닝과 윤기를 더해 준다. 그러나 실리콘 오일은 생분해성이 낮고 일반적으로 ‘친환경(green)’ 기술로 인식되지 않는다[4,5]. 현대 소비자는 좋은 품질과 성능 뿐아니라 바이오 소재이고 생분해성을 지닌 친환경 제품을 선호한다. 이는 뷰티케어 제품에서 실리콘 오일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의 동기를 부여한다. 실리콘이 없는 헤어케어 제품을 만드는 데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른다. 실리콘을 대체하지 않고 실리콘만 제거하면 젖은 상태와 마른 상태 빗질, 부드러움, 윤기, 모발 활력 등의 성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대체가 가능하지만 컨디셔너와 트리트먼트의 경우 대체가 더 어렵고 적절한 대체제의 선정이 제한적일 수 있다. 필자 K. Golemanov, S. Ong, A-F. Leron, V. Miralles, SYENSQO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코스모프로프 아시아(Cosmoprof Asia 2024)’에서 제주인증화장품이 39억 원(28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세계 50여 개 국가에서 3,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미용 박람회다. 제주도와 제주TP는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화장품인증제도 홍보관을 운영하며 제주화장품인증기업인 (주)리코리스, (주)유앤아이제주, 농업회사법인 (주)제주인디, (주)제이뷰티 등 제주화장품인증기업 4곳과 함께 우수한 제주원료와 제품 마케팅에 주력했다. 또 현장에 참가하지 않은 인증제품 보유 기업 21개의 80여 개 제품도 함께 소개했다. 수출실적도 역대 최대 규모로 잠정 확인되고 있다. 제주홍보관을 찾은 글로벌 바이어들이 제주 고유의 청정 원료를 활용한 제품들을 주목한 가운데 제주기업들은 157건의 수출 상담에 이어 약 39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제주인증화장품은 이번 박람회에서 최고 제품으로도 선정됐다. 제주화장품인증기업인 엘로엘(ELROEL)은 대한화장품협회와 코트라(KOTRA)에서 운영한 한국관 기업으로 참여해 ‘2024 홍콩 코스모프로프 어워드 파이널리스트’에서 ‘엘로엘 더블 레이어 3종’이그린&오가닉 부문최고제품으로 선정됐다. 제주인증화장품은 제주도가 인증하고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의 연구개발과제조 지원 등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제주기업 제품들에 대한 바이어들의 신뢰도가 높아져 추가 계약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는 평가다. 현재 제주인증화장품은 21개사 108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인증화장품의 품질과 경쟁력이 세계 시장에서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변화하는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 제주화장품의 글로벌 판로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는 지난 1월 PX(군부대마트)에 입점한 ‘BIO EX 셀 펩타이드 3종 세트’와 ‘더 그린티 트루바이옴 수분 올인원 포맨’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고품질 화장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군대에서도 피부를 관리하는 Z세대 군인들이 증가하면서 PX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특히 잦은 야외 훈련으로 인한 장시간 자외선 노출은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으로 보습, 주름 관리 등 기능성 제품을 찾는 군인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BIO EX 셀 펩타이드 3종 세트’는 주름지고 탄력이 저하된 피부를 매끄럽고 탄력있게 케어해 주는 크리스테마린 스템셀과 펩타이드 성분을 함유해 보습 관리부터 피부 탄력과 영양 케어, 표정 주름까지 단계별 안티에이징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보라와 금빛의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돋보이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라인으로 부모님이나 지인 등의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더 그린티 트루바이옴 수분 올인원 포맨’은 남성의 환경적,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부족해진 수분과 피지 케어 등을 관리해 주는 남성용 올인원 제품이다. 외부 스트레스에 의한 피부 힘을 길러주는 트루바이옴TM과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보성 녹차추출물 성분이 함유되어 진정보습에 탁월해 야외활동이 잦은 군인장병들이 사용하기에 알맞은 제품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최근 외모에 관심이 많은 젊은 군인들로 PX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품질 좋은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가족과지인들 선물용으로도 인기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니모리의 ‘더 그린티 트루바이옴 수분 올인원 포맨’과‘BIO EX 셀 펩타이드 3종 세트’는 국군복지단이 운영하는 전국 군부대마트(PX)와 영외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기업 코스맥스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20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한 글로벌 공급망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이다. 전 세계 175개 이상 국가에서 10만개 이상 기업이 에코바디스 평가를 받고 있다. 에코바디스는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부문에 걸친 심층 평가를 통해 등급을 결정한다. 등급은 ▲플래티넘(상위 1% 이내) ▲골드(상위 5% 이내) ▲실버(상위 15% 이내) ▲브론즈(상위 35% 이내)로 구분된다. 코스맥스는 직전 평가에서 실버 등급을 획득한 뒤 전 부문에 걸친 개선 작업을 통해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4개 부문 모두 고루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 윤리경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지속가능경영 분야 경쟁력을 입증하게 됐다. 특히이번 골드 등급 획득은 고객사, 투자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코스맥스가 재무적 성과 뿐아니라 장기적인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해 최고 수준의 ESG 경쟁력을 갖춘 것을 보여준다. 코스맥스는 ESG 경영 확대를 위해 탄소중립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화장품 생산 시스템인 CCB(COSMAX Conscious Beauty) 시스템을 구축해자연, 환경, 사회에 유해한 원료 등을 배제하고미세플라스틱 사용 제품의 생산을 중단하고 있다. 또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통한 친환경 용기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위해 자사 뿐아니라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원료 조달을 위해 2022년 RSPO(지속가능한 팜유 협의체) 가입 이후 전체 팜유 사용량의 절반 이상을 RSPO 인증 원료로 사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RSPO 원료 사용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6월엔 코스맥스 판교 R&I센터와 화성공장,평택공장이 KMR(한국경영인증원)로부터 ▲ISO 37001(부패방지경영) ▲ISO 37301(규범준수경영)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7월에는 코스맥스USA가 ▲ISO 14001(환경경영) ▲ISO 45001(안전보건경영) 인증을 획득하는 등 코스맥스의 글로벌 ESG경영도 강화 중이다. 코스맥스는 이같은 지속가능성 강화 정책을 기획·추진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대표이사 직속 지속가능경영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에코바디스 외에도 UNGC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대응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평가 기관으로부터 지속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골드 등급 획득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에서 세계적인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고 수준을 인정받게 됐다"며,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지속가능한 협업을 확대해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측면의 성과를 창출하는 등 ESG경영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관내 화장품 등 소비재 특화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시장 수출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6년 중국 웨이하이에 설립된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가 주관하며중국과의 지방경제협력과 인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표처는 중국 지방정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현지 유관기관과 협력해 인천기업에 인천과 인접한 산둥성 뿐아니라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항목으로는 ▲제품 판촉 ▲유망 전시회,박람회 참여 기회 ▲왕홍 마케팅 ▲바이어 상품 설명회 ▲물류,애프터서비스 지원 등이 포함된다. 참여 자격은 인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통신판매와유통이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 제조기업으로인천시 누리집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2월 6일까지 이메일(heaven8023@hot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품목은 ▲화장품▲가전▲음료▲식품▲패션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 전반의 제품으로수출을 준비 중이거나 이미 준비가 완료된 제품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단, 지방세와국세 체납기업은 참여가 제한된다. ‘중국 시장 수출 지원사업'은 대표처 개관 직후 시작돼 매년 입점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현재 75개 기업이 대표처에서 상품 전시, 홍보, 컨설팅, 국제물류비 지원, 박람회 부스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인천 소재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중국 내 인천 브랜드 가치를 높여 해외 인지도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선임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 수석대표는 “현재 글로벌 경제불황으로 수출이 어려운 시기지만인천제품의 중국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관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전통 자개의 은은한 광채를 패키지에 적용한 '2024년 홀리데이 컬렉션'을 출시했다. 설화수2024년 홀리데이 컬렉션은 “당신의 의미있는 순간에 설화수가 함께 합니다”라는 의미를 담아 눈 내리는 연말 분위기를 표현한 패키지로 출시됐다. 특히 설화수의 장인 정신과 닮아 있는 전통 자개의 은은한 광채를 더해 고급스럽고 예술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컬렉션은 '윤조에센스 6세대 세트', '자음생크림 리치 세트', '퍼펙팅 쿠션 에어리'의 3가지 세트로 구성됐다. ‘윤조에센스 6세대 세트’는 설화수의 스테디셀러인 ‘윤조에센스’를 비롯해 ‘자음생캡슐세럼’, ‘자음생크림’, ‘순행클렌징오일’, ‘시그니처 진생 페이셜 솝’까지 설화수의 대표 제품들을 폭 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음생크림 리치 세트’는올해 리뉴얼 출시된 자음생 제품과 함께 2024 홀리데이 오너먼트(ornament)를 제공해특별한 가치를 더했다. ‘퍼펙팅 쿠션 에어리’는 본품과 리필을 함께 제공해실용성을 높였으며‘21N1’과 ‘23N1’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설화수 2024년 홀리데이 컬렉션은1일부터 전국 백화점 설화수 매장과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에 따르면, 설화수는 고객들이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선물하고 싶은 브랜드 순위에서 지난 4년 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 지함보 포장, 제품력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감 때문으로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선물 경험을 제공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