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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23일 경제 현장 소통을 위해 화장품 제조 장비 생산 기업인 (주)우정테크(대표 최동필)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대화를 가졌다. 부천시 오정동에 소재한 (주)우정테크는 립스틱, 파운데이션 등 색조 화장품 제조용 장비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화장품 제조 기술 관련 1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는 등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과 부천강소기업에 2회(2018년, 2021년)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최동필 (주)우정테크 대표와 함께 생산시설을 둘러보면서 주력 상품과 이에 적용된 특허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임직원과의 간담회 시간에는 기업 현황, 경영상 애로건의 사항, 글로벌 시장 공략 비결 등을 청취했다. 부천시는 화장품기업협의회를 운영해지역 내 원료, 제조, 포장 등 화장품 산업의 주요 분야별 기업과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연구기관과의 매칭을 통한 기술 지원과 혁신 주체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국내외 주요 뷰티 전시회 참가 지원과 팝업 스토어 운영 지원 등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의 판로개척에 힘쓰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K-뷰티 성공의 바탕에는 혁신제품의 신속 생산을 가능하게 만드는 강소기업의 기술력이 있다”며, “앞으로도 우정테크와 같이 내실 있는 기업의 지속 성장과 안정적 사업 영위를 위해 기업친화적 산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 특수대학원 향장미용학과가 오는 11월 22일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 한상은 라운지에서 '2024 제2회 숙명 K-뷰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웰니스와 뷰티’를 주제로 변화하는 뷰티 산업의 주체로서 더 큰 성장을 도모한다. 숙명여자대학교는 이 자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이후 고도화된 기술로 확대성장이 불가능한 시기가 도래하며 지속가능성과 건강, 본연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발전하는 뷰티 산업에서 ‘웰니스’를 해답으로 뷰티 산업의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개최했던 2023 제1회 숙명 K-뷰티 컨퍼런스에서는 뷰티 산업의 성장의 예측과 자기발전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데에 집중했다. 숙명여자대학교는 당시 국내 뷰티 산업의 전문가, 학계 인사 등이 참석해함께 실행방안을 모색하고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기회가 제공됐다는 호평과 함께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컨퍼런스는 총 4개세션으로 구성되며업계 전문가 초청강연과 패널 디스커션이 포함된다. 각 세션은 40분간 진행된다. 첫번째 세션은 김민신 숙명여자대학교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김 교수는 WPC(World Perfumery Congress) 2024 리뷰를 주제로글로벌 트렌드와 최신 기술 발전이 향수와뷰티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산업의 미래를 진단할 예정이다. 이어서 박인철 (주)파워풀엑스대표이사가 '기업가 정신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지속가능한 경영철학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류철 해움특허법인대표변리사는 '소프트파워, K-뷰티와 IP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K-뷰티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IP(지식재산권)와 결합하여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강연자와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토론 세션을 통해 웰니스와 뷰티의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경은 숙명여자대학교향장미용학과장은 "과학, 문화, 경영, 예술 분야의 복합 학문인 향장학에 ‘웰니스’라는 가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이번컨퍼런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뷰티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의 자질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 주최사인 김수미 코스웨이(주) 대표이사는 “’웰니스’ 키워드는 앞으로뷰티 산업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뷰티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서 사회의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4 숙명 K-뷰티 컨퍼런스는 (주)파워풀엑스, 에이스피부임상연구소, 국제웰니스협회, 리프타가 후원사로 참가해 학계 뿐 아니라 뷰티, 웰니스, 헬스케어 산업 전반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컨퍼런스 사전등록은 11월 20일까지며 자세한 문의는 주최사인 코스웨이(주)(권민지 매니저 02-557-0789)로 연락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베르티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4 서울 뷰티위크'에 참가해 특별 프로모션과 증정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번 행사에서 베르티(부스 A-2)는대표적인 클린 뷰티 제품과 스킨케어 제품을 소개하며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 뷰티위크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적인 박람회로매년 4만 명 이상의 뷰티 전문가와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이번 2024 서울 뷰티위크는 K-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글로벌 바이어들과 국내 뷰티 기업 간의 비즈니스 미팅, K-뷰티 포럼, 전문가 강연, 뷰티 인플루언서들의 참여로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공유해활발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르티는 이번 박람회에서 ‘클린 뷰티’를 주제로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포장과성분을 사용한 제품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베르티 부스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현장에서만 제공되는 특별 프로모션과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명동 뷰티플레이 팝업스토어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 팝업스토어에서는 베르티의 주요 제품이 전시되고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라이브 커머스와 뷰티 세미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세미나는 가을철 보습 관리와맞춤형 퍼스널 메이크업을 주제로 실시한다. 2024 서울 뷰티 위크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뷰티 업계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여한다는 점이다. 25명의 인플루언서들이 홍보단으로 위촉되어 행사와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들은 총 팔로워 수가 500만 명을 넘으며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베르티의 부스와 행사 현장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의 용기, 포장, 첨부문서에 제품 상세 정보를 담은 점자나 음성, 수어영상 변환용 코드 표시를 의무화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은 오늘(24일) ‘화장품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시각, 청각장애인이 화장품에 대해 필요한 정보를 다른 사람 도움 없이 얻고 안전하게 구매,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예지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법은 화장품의 기재사항을 화장품 용기 또는 포장에 표시할 때 제품의 명칭, 영업자의 상호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시를 병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다른 상세정보에 표기에 대한 의무가 없어 시각장애인들이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포함된 화장품을 사용하는 등 오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 또 청각장애인도 제품의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화장품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김 의원은 “시각, 청각 장애인이 제품에 대해 소비자로서 자기결정권을 충분히 누리며 안전하게 화장품을 구매,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에 점자 뿐 아니라 음성, 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규정까지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식품과 화장품 등에 점자와 음성, 수어영상 변환용 코드 표시 의무화를 골자로 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식품 관련 개정안만 대안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중소기업중앙회에서 공동주관하는 '2024년 사우디 K-뷰티 혁신사절단'에 참가할 업체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혁신사절단은 K-뷰티 분야에 대한 중소,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 6일과 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다. K-뷰티 분야 중소, 벤처기업에 대한 국내 사전교육과 B2B 상담, 현지 기관 방문 프로그램 등 사전준비를통해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혁신사절단 참가 기업은▲바이어 발굴과 매칭 ▲공동 e-카달로그 제작 ▲수출상담장 임차료 ▲운송비 편도(해상 1CBM 기준) ▲통역비 ▲부대행사(세미나, 쇼케이스) 등을 지원한다. 참가대상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 진출 계획과 의지가 있는 화장품, 미용기기 등 뷰티분야 중소기업이다. 모집규모는 국내 중소기업 30개사 내외다. 2024년 사우디아라비아 K-뷰티 혁신사절단 지원항목 참가신청은 해외전시포털 사이트(www.smes.go.kr/sme-expo)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서지희 대리(070-8786-0033, kobitakorea@naver.com)에게 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사장 최경식)은 남원 지역의 화장품 기업과 창업자를 대상으로 기능성화장품 연구개발, 화장품 제조와 처방, 제조생산기기 운영 등 화장품 전문교육을 10월부터 11월까지 연속 3회 개최한다. 우선 10월 4일에는 기능성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과정은 ▲기능성화장품 성분의 이해 ▲기능성화장품 처방구조 및 설계 ▲기능성화장품 처방 제형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은 기능성 화장품의 처방 설계에 대한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화장품 기초처방 이해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11월 15일에는 ‘화장품 제조 생산기기 운영 및 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장품 제조와 관련된 다양한 실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대상은 남원 화장품 기업의 대표, 재직자, 창업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교육 신청은 9월 13일부터 가능하며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교육 홈페이지(https://nbnedu.re.kr/)에서 회원가입 후 승인 절차를 거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063-633-8601)로 문의하면 된다.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화장품 산업 인력교육을 통해 지역 내 화장품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창업과 화장품 기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최하고 크리에이티브 레이블, 우피치가 주관하는 ‘2024 화장품 마케팅 교육’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3일오후 2시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 메인무대에서 뷰티 관련 학생,관계자와 K-뷰티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뷰티 토크콘서트‘View Talk beau Talk’가 열린다. 이번 뷰티 토크콘서트는 외적인 아름다움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자리라는 점에서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외형의 아름다움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소통을 통해서 건강한 뷰티 문화에 대해 관객과 출연자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다양해진 뷰티와 자기 자신만의 고유한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는 점이 기대감을 준다. 특별한 출연자들의 강연, 메이크업 쇼와 더불어 관객들이 직접 질문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Q&A 시간 그리고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선물의 럭키드로우 이벤트까지 재미있고 다채로운 구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스트릿우먼파이터’에 출연했던 프라우드먼 소속의 댄서 립제이는 무대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댄서의 모습 뿐아니라 나만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이야기를 준비했다. 평소에 댄서로서 모습으로 익숙한 그녀의 색다른 모습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립제이만의 메시지를 담은 강연 뿐아니라 이번 무대를 위해 왁킹의 여제라 불리는 립제이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그녀의 모습이 기대된다. 또19만 구독자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뷰티 크리에이터 큐영은 단점을 매력, 개성으로 극대화하며 최근 K-메이크업의 트렌드로 떠오르는 ‘주근깨 메이크업’ 시연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는 포인트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본업 모먼트를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가장 MZ스러운 캐릭터로 당당하고자신만의 개성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는 큐영만의 메이크업이 관심을 끌고 있다. 행사는 자신만의 개성 있는 아름다움을 중요시하는 K-뷰티 트렌드를 대표하는 출연자들과 함께 뷰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현장에서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이전에는 찾아볼 수 없던 조합의 두 사람의 만남이 기대된다.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2024 서울뷰티위크와 함께 DDP 아트홀1관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는 뷰티 토크콘서트는 ‘존재감’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꾸며지고가꾸어지는 아름다움이 아닌 개개인의 존재 자체로서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토크콘서트를 통해 두 사람의 강연, 메이크업쇼 뿐아니라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Q&A 시간을 통해 K-뷰티만의 당당하고 개성 있는 ‘뷰티’에 대해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 행사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서 지난 3월부터 진행해 온 ‘2024 화장품 마케팅 교육’의 일환으로 화장품 업계에 종사하거나관심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다양한 업계 종사자들을 강사로 초청해 교육을 진행해 왔다. 화장품 산업의 성장과 국내의 뷰티 산업 육성과지원을 위해 진행된 이번 마케팅 교육은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사전 예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티켓은 현장에서 팔찌 형태로 지급한다. 사전 예매는 온라인(https://onoffmix.com/event/308619)에서 할 수 있으며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고효능 인체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브랜드 ‘스템벨(STEMBELL)’이 동아일보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줄기세포 화장품 부문에서 대상 수상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부문 1등’ 수상을 기념해준비한 이번 프로모션은 스템벨 신규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뷰티플래너 1:1 상담 시 3중 기능성 선크림 ‘셀 유브이 쉴드 리제너레이터’를 증정한다. ‘셀 유브이 쉴드 리제너레이터’는 자외선 차단 지수 SPF50+/PA++++의 강력한 자외선차단 효과로 UVA와UVB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스템벨의 핵심 성분을 스킨케어 마무리 이후 단계인 선 케어 단계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출시한 선크림이다. 또 스템벨 신규고객 대상으로 상담 완료 후 구매 시 브랜드의 핵심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스템벨 트라이얼 키트’를 추가 증정하며9월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스템벨 베스트셀러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까지 마련했다. 조영한 종근당건강화장품사업부장은 “종근당건강 스템벨이 2023년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2023 올해의 브랜드대상'바이오코스메틱 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서 두번째로 동아일보가 주관한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부문 1등 수상한 것을 기념해고객들과 앞으로 스템벨을 이용해 주실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고 전했다. 지난 7월동아일보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최, 주관해열린 '2024 한국의 소비자 대상'은 전 산업군에 걸쳐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건강한 기업을 발굴해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브랜드 차별화, 선호도, 만족도, 소통지수의 4가지 항목에 대한 전문가 평가와 소비자 평가를 종합해 부문별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종근당건강 스템벨(STEMBELL)은 ‘줄기세포화장품’ 부문에서가치와 효능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 줄기세포화장품을 표방하는 여러 브랜드를 가운데 당당히 1위에 선정되며인체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브랜드로서 차별성을 인증 받은 것이다. 스템벨의 차별화 포인트는 엄격한 식약처 가이드를 준수한 인체줄기세포배양액 성분과 마이크로바이옴, 수용성 콜라겐을 배합해 완성된 독자적 포뮬러 '트리플 퍼펙터'에 있다.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완성하는 스템벨(STEMBELL)만의 차별화된 성분 조합이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에 적용된 특허 받은 리포좀 공법 '나노좀 흡수 기술(특허번호 : 10-0778903)'은 유효 성분을 캡슐화해피부에 온전히 스며들 수 있도록 흡수와 촉진을 도와줘피부의 생기를 돋우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민감성'트렌드가최근 더욱중요해지고 있다. 글로벌 마켓 트렌드 리서치 기업 민텔(Mintel)이 2024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뷰티&퍼스널케어 트렌드를 담은 랜드스케이프를 공개했다. 이번 ‘아시아 태평양 지역 뷰티&퍼스널케어 전망’ 리포트는 ▲안티에이징의 재조명 ▲과학적 근거 기반의 뷰티 ▲민감성 피부의 급부상이 3가지 트렌드 주제로 구성됐다. 이중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민감성’ 트렌드는 최근 더 중요해지고 있는 추세라 주목할만하다. 민텔의 소비자 조사 연구에 따르면, 민감성 피부라고 밝힌 중국 소비자는 2021년 35%에서 2022년에는 41%로 증가했다. 민감성 피부 소비자가 가장 흔히 말하는 증상은 보습 능력의 부족인데중국에서 출시된 제품의 80% 이상이 보습, 수분 공급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건조 피부 문제를 경험하는 민감성 피부 소비자의 증가(54%)와 일치한다. 일본 소비자는 환경적, 호르몬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민감성 피부에 예민하다. 민텔의 GNPD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4월~2024년 3월 일본에서는 민감성 피부를 위한 ‘무첨가’ 주장 출시 제품이 늘어 39%를 차지하면서 미국(28%)과 프랑스(12%)를 앞질렀다. 태국 소비자는 외부 오염에 의한 민감성 피부를 극복하고 싶어한다. 민텔의 소비자 조사에 의하면, 태국 소비자의 3분의 1 이상이 오염 방지 효능이 있는 피부 화장품에 관심이 있으며절반 이상(52%)이 자신의 얼굴 피부가 민감하다고 이야기했다. 대기 오염 수준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은 피부 보호와 민감성 피부 치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결과, 민감성 피부인 사람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부드러운 제형임을 주장하면서 출시된 세안제가 늘어나고 있으며이는 이 카테고리가 이러한 솔루션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화준 민텔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수석 애널리스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소비자가 다양한 피부 문제가 점점 더 중요하다고 인식함에 따라 민감성 피부 관리 시장은 포괄적인 피부 건강 솔루션에 더 집중하는 쪽으로 바뀌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민감성 이외에 다른 트렌드도 흥미롭다. 안티에이징 뷰티 트렌드는 보다 전체적이고 포괄적으로 접근하는 전략으로 변화할 것이다. 중국에서는 연령별 솔루션에 따라 혁신이 주도되며한국과 일본에서는 각각 노년층 여성을 위한 예방적 스킨케어와 스킨케어 성분이 함유되거나 스킨 친화적인 색조 화장품이 인기다. 과학적으로 뒷받침되는 뷰티도 급부상하는 트렌드다. 소비자는 뷰티 브랜드에서 주장하는 효능에 대한 투명성과 과학적 검증을 점점 더 추구하고 있다. 민텔의 연구에 의하면, 인도에서 과학에 근거한 스킨케어로 전환하는 소비자의 절반 이상(51%)은 이들 제품에 고품질 성분이 들어 있다는 인식에 따라 제품을 선택한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이런 소비자의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도록 특정 요구 사항에 따라 제품을 세분화하거나 성분 혁신을 위해 기술을 활용하는 등 현지 소비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방안으로 과학적 근거를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한편, 민텔이 발행한 2024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뷰티&퍼스널케어 랜드스케이프는민텔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 2024 아시아태평양 뷰티&퍼스널케어 트렌드 및 전망보고서 다운로드 :https://kr.mintel.com/apac-beauty-landscape/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네오팜(대표 김양수)은 생활보습 바디 전문 브랜드 더마비(Derma:B)의 바디로션과 바디오일 등 총 6종이 일본 대표 드럭스토어 '마츠모토 기요시' 2,750개 매장에 성공적으로 입점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마츠모토 기요시는 1932년 설립된 이후 3,409개 점포를 보유하며 일본의 대표적인 드럭스토어로 자리매김해 왔다. 더마비의 스테디셀러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400ml)과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400ml)은 마츠모토 기요시 전체 점포의 약 81%에 달하는 2,750개 매장에서 현지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은 촉촉한 생크림 제형이 피부에 부드럽게 흡수돼 100시간 동안 보습을 유지해 주는 베스트셀러 바디케어템이다.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은 식약처 인증 가려움 개선 기능성 제품으로 끈적임이나 자극 없이 부드럽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 2개제품 이외에도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257ml)▲데일리 모이스처 바디오일(200ml) ▲울트라 모이스처 바디크림(200ml) ▲세라엠디 리페어 오일(200ml)을 마츠모토 기요시 주요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앞서 더마비는 지난 5월 닛테레, TBS, 야후 재팬 등 일본 주요 지상파와온라인 매체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발 세정제인 '데오프레쉬 풋 샴푸'를 마츠모토 기요시LAB에 성공적으로 입점시킨 바 있다. 더마비는 이번 바디 보습 제품군 입점으로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펌이 일본 현지 마케팅 활동과 유통망 확대를 통해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오늘(24일) 밝혔다. 더마펌은 K뷰티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팝업 스토어, 코스메틱 박람회 등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도쿄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진행된 ‘서울 스토리 인 긴자’ 팝업 스토어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 8월 30일부터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2024일본 드럭스토어 쇼’에 2년 연속 참여해 브랜드와 제품을 알렸다. 수딩 리페어 라인, 토닝 라인, 글루타치온 미스트 등 스킨케어 품목을 소개했다. 더마펌은 약 10만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고히 했다. 온라인 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더마펌은 일본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큐텐과 라쿠텐에 입점, 틱톡 인플루언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큐텐의 분기 최대 할인 행사인 9월 ‘메가와리’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23% 상승했고토닝 세럼 판매량이 지난 6월 동일 행사 대비 약 20% 증가했다. 지난 13일 첫 론칭한 토닝 크림은 라쿠텐 브랜드관 판매 2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더마펌은 현지 유통망 확대에도 속도를 내며 일본 버라이어티숍 아인즈&토르페(Ainz&Tulpe), 로프트(Loft), 핸즈(Hands) 등 총 245개 점포에 수딩 리페어 라인과 토닝 세럼을 중심으로 입점했다. 연말까지 토닝 패드와 토닝 크림을 추가해 민감성과여드름성 피부를 위한 고기능성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일본 대형 드럭스토어 마츠모토키요시(Matsumoto-kiyoshi) 등에 추가 입점,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재근 더마펌 국내해외영업본부상무는 “일본 시장은 고기능성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더마펌만의 R&D 기술이 담긴 고효능 제품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기 위해 유통망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 일본 전역으로의 판로 개척과 현지 특화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K-더마’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의 럭셔리 오랄 케어 브랜드 유시몰(EUTHYMOL) 제품이 일본 대표 이커머스 채널 큐텐(Qoo10)의 ‘메가와리’ 행사에서 카테고리 누적 판매 1위에 올랐다. LG생활건강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5월 큐텐 진출 이후 최대 규모의 메가와리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메가와리(メガ割)는 일본 큐텐이 분기 1회씩, 즉 1년에 총 4차례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올해 3분기 메가와리 행사 기간은 8월31일부터 9월12일까지였다. 통상 3분기 메가와리가 진행되는 9월에 연중 고객 유입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LG생활건강 제품 가운데 이번 메가와리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건 ‘유시몰 화이트닝 퍼플코렉터 치약’이었다. 흔히 보랏빛 미백 치약으로 알려진 이 제품은 메가와리 ‘일상(日用品・生活) 카테고리’에서 누적 판매금액 1위에 올랐다. 이 기간 퍼플코렉터 치약의 총 판매 개수가 약 35,000개에 이른 가운데 유시몰 전체 브랜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0%가 넘는 고속 성장을 기록했다. 이러한 유시몰의 놀라운 성과는 유튜브 구독자 수 105만 명이 넘는 ‘EGA.channel’ 등 일본 인플루언서들과의 유기적인 협업과 ‘X(구 트위터)’ 등 파급력이 높은 SNS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LG생활건강 이커머스 담당자는 “일본 큐텐, 미국 아마존 등 다양한 해외 플랫폼 고객들에게 보다 더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을 늘 고민 중이다”며, “비교적 오프라인 비중이 높은 편인 일본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를 동시에 촉진할 수 있는 유명 인플루언서와의 콜라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다른 뷰티 브랜드들의 선전도 이어졌다. 색조 브랜드 VDL과 오휘의 매출 성장이 직전 분기에 이어서 지속됐다. 주름 케어 효능을 앞세운 ‘도미나스 앳클리닉’ 제품의 판매량도 일본 현지 인플루언서의 ‘바이럴’ 효과가 나타나면서 크게 늘었다. 이처럼 올해 3분기 메가와리에서 주력 브랜드인 CNP를 비롯한 LG생활건강 전체 브랜드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35%에 달하는 성장률을 달성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메가와리에는 겨울 시즌에 적합한 제품 구성과 온-오프라인 광고 등 일본 내에서 LG생활건강 브랜드들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인천지역 화장품등 소비재 업체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이 중국 현지에서 570만 달러의 상담계약을 추진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광역시, KOTRA와 공동으로 주관해 10일부터 13일까지 인천지역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업체들의 수출경쟁력 확보와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중국 항저우 지역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인천 소비재 업체 10개사가 참여했으며참가기업들은 현지 유망바이어 60개사와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그 결과 약 570만 달러의 상담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참가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1:1 B2B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면서 상담장 내 별도 공간을 마련해 샘플 전시와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제품별 바이어 의견을 수렴했고 기업별 제품 테스트와 사전 교류를 진행해 상담회 효과를 크게 증대시켰다. 또 ‘중국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알리바바닷컴의 본사와 알리바바 물류 자회사인 차이냐오 기업 방문을 통해 글로벌 유통망 기업을 견학하면서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국 저장성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를 비롯해약 24만개사가 등록되어 있으며전자상거래 기업수는 전국 3위로 많은 기업이 등록되어 있다. 또최대 소비도시인 상하이와 연결되어 있어 제품 공급기지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식품, 생활소비재, 가전제품, 뷰티, 미용용품, 의류 등의 소비재 중심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함지현 인천상공회의소 국제통상실 차장은 “인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B2B 수출상담회를 통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창출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기업이 보다 쉽게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오프라인 등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인천기업들을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일본에서 ‘타임 레볼루션 레티놀’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며브랜드 앰버서더 트와이스 사나와 함께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일본 미디어 관계자와 인플루언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미샤 재팬의 강인규 법인장이 신제품 ‘타임 레볼루션 레티놀’ 3종을 소개하며 시작된 이번 행사는 미샤의 뮤즈 트와이스 사나가 직접 제품 사용 소감과 뷰티 노하우를 공유하며 진행됐다. 또사나와의 만남을 포함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사나의 등장과 행사 소식은 실시간으로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타임 레볼루션 레티놀’ 라인은 국내에서는 ‘보라티놀’로 알려진 제품으로미샤의 베스트셀러인 ‘보랏빛 앰플’의 핵심 성분에 독자적인 활성 성분 ‘레티놀샷™’을 더해 탄력과 주름개선 효과를 강화한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일본에서 출시된 신제품은 모공과 탄력 관리를 돕는 ▲‘타임 레볼루션 레티놀 500샷 앰플’과 ▲‘타임 레볼루션 레티놀 500샷 크림’,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타임 레볼루션 레티놀 4000샷 집중 크림’ 총 3종이다. 현재 미샤 재팬 온라인몰과 일본의 주요 드럭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일본 기초 화장품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시장조사기업 인테지(INTAGE)에 따르면, 2019년 51억 엔 규모였던 일본 내 K-뷰티 시장은 지난해 313억 엔으로 약 6배 성장했으며특히 스킨케어 품목은 10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미샤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앞으로 일본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강화하고오는 10월에는 오사카 ‘앳코스메(@COSME OSAKA)’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인규 미샤 재팬 법인장은 "최근 얼리 안티에이징을 추구하는 20대를 포함해 안티에이징 제품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미샤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일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전 세계 41개 국가, 56,000여 개 매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성장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를 비롯해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기초와 색조, 한방과 더마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코스맥스(192820)의 올해 3분기 매출이 3분기 연속 5,000억 원을 넘어서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갈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미국 법인의 부진을 한국과동남아 매출의 고성장이 상쇄하면서 실적을 견인할전망이다. 이전에는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빠른 확장이 성장동력이었다면 최근들어 국내 사업이 실적 호조를 이어가며 성장의 주축으로 변모했다. 하반기 특수관계자 대손상각비 반영 등이 변수가 될 수 있으나 외형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코스맥스의 올해 3분기 실적 전망치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5,300억 원,영업이익 35% 증가한 449억 원으로 제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낮아진 시장 기대치를 무난하게 달성할 전망이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중국의소비 부진 지속되며 매출이 코로나 팬데믹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K뷰티의 글로벌 확대 기조에 힘입어 국내 매출이 강세를 보이면서견조한 실적을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제시했다. 코스맥스 2024년 3분기 실적 요약 (단위 : 십억원, %) NH투자증권은코스맥스의 올해 3분기 매출이16% 증가한 5,312억 원,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420억 원으로 추정하면서 직전 분기 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NH투자증권 정지윤 연구원은 "지난 2분기에는 대손상각비가 반영된 영향이 예상보다 컸지만 3분기 대규모 리오더에 앞세워 매출 성장과 이익 상승이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법인별로 보면 국내매출은23% 증가한3,500억 원, 영업이익은 65% 증가한 425억 원을 달성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 최대 이익이 기대된다. K뷰티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 기조가 지속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란 전망이다. 여기에 가동률이 상승하며 영업이익률도 전년 대비 개선됐다. 수출 주도 브랜드의견조한 성장세 속에글로벌 브랜드 또한 파운데이션과 립 제품 중심으로 수주가 증가하며 호실적에 힘을 더하고 있다. 중국(이스트)은 매출이 12% 감소한 1,000억 원, 영업손실 30억 원으로 적자 전환할 것으로 추산한다.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소비 위축으로 인한 신규 발주와 매출 감소, 업황 부진에 따른 대손충당금 증가, 영업 인력 확충과 이자 비용 등 고정비 부담 확대가 예상된다. 지역별로 보면 상해법인은 상위 고객사 매출이 30% 이상 역성장하면서 분기 매출이 20% 감소할 전망이다. 반면, 광저우법인은잇센과의 합작법인(JV)매출이10%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잇센JV는 퍼펙트다이어리, 리틀온딘 등으로의 견조한 수주 실적을 내세워 50%대 성장률이 기대된다. 코스맥스의 법인별 영업이익 추이와전망(단위 : 십억원, %) 미국(웨스트)은매출이 2% 증가한376억 원, 영업손실 20억 원으로 적자 축소가 예상된다. 일부 상위 고객사의 매출 증가는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이나 신규 유입 고객사의 매출 기여가 아직은 미약한 편이다. 여기에올해는 생산법인 축소에 따른 고정비 하락 효과가 나타나면서 실적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은정 연구원은 "최근 미국 LA에 서부 영업사무소를 열어신규 고객군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며, "하반기 수익성 개선의 흐름 속에 2025년에는 가시적 외형 확대가 기대된다"고 제시했다. NH투자증권도 내년 미국 법인의 매출 성장이 분기 기준 400억 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추산했다. 동남아시아(인도네시아+태국)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409억 원, 영업이익은 138% 증가한71억 원을 추산한다.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매출은30%, 60% 증가가 예상된다.현지 수요의 강세가로컬 고객군 확대로 이어지면서 이번 분기 처음으로 미국 매출을 넘어설 전망이다. 코스맥스는 글로벌 1위 ODM사로 국내 매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등K뷰티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에 따른 수혜를 고스란히 받고 있다. 게다가 동남아시아 소비 호조에 따른 인도네시아와 태국법인이 고성장 중이며오랜 시간 동안 부진의 근원이던 미국은 손익 정상화가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기업가치가 부진한 것은 중국의 영업환경 부진, 특수 관계자향 매출채권의 대손 반영 여부 등으로 이익 예측성이 떨어진 데 기인한다. 실제로 증권가는 코스맥스의 중국 실적에 대한 기대치를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코스맥스 연결 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특수 관계자향 매출채권의 경우 이미 앞선 2개 분기에 절반 이상 대손 반영됐다.지난해 4분기와 올해 2분기 반영액은 각각 122억 원, 112억 원이다. 만약 잔여 매출채권을 100% 추가 대손반영할 경우하반기 영업이익의 41%, 2025년 영업이익의 14% 영향권이다. 박은정 연구원은 "이미 절반 이상 대손 반영이 된 만큼 하반기실적에 미치는영향은 많이 축소됐지만 코스맥스의 이익 체력 대비 여전히 큰 변수로 작용한다"며, "이 부분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면 기업가치는 빠르게 반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하나증권은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개월 전 200,000원에서 190,000원으로 낮춰잡았다.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10% 하향한 180,000원을 제시했다. 최근 6개월 컨센서스는 193,071원으로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 162,786원 대비 18.6% 상승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국내 화장품 주력 수출국가에서화장품 안전성평가 업무를 강화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EU-미국-중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 대응 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 강사는 박수빈 한국인터텍테스팅서비스(주) Assistant Manager, 김주희 한국인터텍테스팅서비스(주) 이사, Fiona Feng 중국인터텍테스팅 Senior Toxicologist 등이 참여한다. 박수빈 한국인터텍테스팅서비스(주) Assistant Manager는 화장품 이화학 시험, 미생물 시험에 대해 국내와 해외 사용에 적합한 시험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며 해외인증 진행에 필요한 자료 검토를 지원하고 있다. 김주희 한국인터텍테스팅서비스(주) 이사는 화장품 총괄이사로 인증, 인허가 컨설팅과 등록업무를 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이화학시험, 미생물시험, 임상시험까지 컨설팅 업무를 하고 있다. 한국인터텍테스팅서비스(주)의 수출 바우처, 혁신 바우처, 해외규격인증사업의 화장품사업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Fiona Feng 중국인터텍테스팅 Senior Toxicologist는 9년 이상 화장품 규정 준수와 안전성 평가, 원자재 안전성 평가, 제품 등록 등 글로벌 규제 자문 서비스 업무를 수행해 왔다. 중국 공인 독성학자이며 중국독성학회와 상해독성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U-미국-중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 대응 전략 웨비나 프로그램 이번 웨비나의 주요 발표 내용은 ▲유럽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설명 및 질의응답 ▲미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설명 및 질의응답 ▲중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 대응 전략 및 질의응답 등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신규 가이드라인 설명과 시행 현황, 향후 대응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웨비나 참가 대상은 해외 수출 회사 또는 수출 계획 중인 회사 관계자이며 발표는 한국어와 영-한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월 9일까지 사전등록 링크(https://forms.gle/9viRgaaMZgJk6XVk8)에서 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화장품협회 박미령 대리(070-8709-8613, tulip97@kcia.or.kr)에게 연락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은 전북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에 선정된 돋움기업 (주)포아워스킨이 두바이 럭셔리 스트리트 시티워크(City Walk)에 단독매장 '텁스 스킨 라운지'를 오픈했다고밝혔다. 돋움기업 육성사업은 전북만의 차별화된 기업육성 프로그램인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사업의 일환이다. 이 지원사업으로 기업은 3년간 기술과 제품 고도화를 창출, 중장기적인 단계별 성장 체계를 구축한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주)포아워스킨은 마케팅 지원사업, IR자료 제작 지원, ESG 지원사업으로 중동 시장 안착에 인프라를 쌓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중동 지역에서 K-뷰티수요가 증가함에 따라철저한 중동 시장분석으로 기후에 적합한 보습과 안티에이징 기능을 갖춘 기초화장품을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지 매장 '텁스 스킨 라운지' 두바이점을 개설해 코스메틱과 에스테틱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매장 오픈은 중동의 주요 거점이자 글로벌 랜드마크인 두바이에 고객 접점을 강화함으로써중동 시장 확장에 경쟁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 K-뷰티우수성을 알리고현지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로 중동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우상미 (주)포아워스킨대표는 "두바이(UAE)는 중동,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인력과 자원의 물류 허브이자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이다"며, "두바이를 거점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전 세계에 건강한 피부가 주는 다양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여봉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은 "수출 경쟁력을 가진 전북자치도 중소 뷰티 브랜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할랄, 비건 등 중동 문화를 고려한 시장 분석으로 중동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도록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1단계 돋움기업 ▲2단계 도약기업 ▲3단계 선도기업 ▲4단계 스타기업 ▲5단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구성된다.
# 리포좀 나노입자이용한 혼합식물추출물블랙헤드 제거 효과연구 이 연구는 코 부위의 침착된 노폐물인 블랙헤드를 쉽게 제거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여기에 사용된 표고버섯추출물, 버드나무 껍질 추출물, 더덕뿌리추출물, 우엉뿌리추출물, 국화꽃추출물, 글리세린, 부틸렌글라이콜, 위치하젤추출물, 겨우살이잎추출물, 하이드로제네이티드레시틴, 폴리글리세릴-10올리에이트, 1,2-헥산다이올, 라벤다꽃추출물, 피토스테롤, 라벤더오일, 판테놀의 조성으로 리포좀화했다. 침착된 피지의 일종인 블랙헤드를 쉽게 제거하기 위해 리포좀 소포체에 고농축의 추출물을 봉입해 흡수가 빨리되도록 여러 층으로 리포좀화했다. 이 소포체의 외관은 갈색의 액체로 특이한 고유 냄새를 가지고 있었다. 리포좀 베지클의 입경은 50~180nm였으며 피지 안으로 쉽게 흡수되어 쉽게 불려서 제거가 용이하도록 하는 효과를 가졌다. 전자 현미경(FIB-Quanta-3D) 시스템으로 관찰한 MLV 리포좀 소포 사진 임상적으로 피지 제거 효과가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우수했으며 오래된 블랙헤드 피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었다. 또모공 수축 효과가 사용 전 대비 6.43% 작아졌다. 피지 제거 효과도 사용 전 대비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피부 탄력도 효과도 사용 전 대비 8.76% 유의하게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새로운 화장품 시장을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 생활의 문화적인 측면으로 고화소 카메라, 고화질 영상, TV, SNS 등 영상 기술의 발달로 모공 관리에 대한 관심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1][2]. 이러한 현상은 일반인들도 대중과 영상 매체에 노출되면서 자신의 얼굴을 보다 아름답게 표현하고 싶은 욕구와 필요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3][4]. 따라서 모공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모공 속 피지를 포함한 블랙헤드 제거는 물론 모공의 크기를 축소하는 융합 효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5][6].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화장품 업계에서는 관련 제품 개발에 연구를 집중하고 있으며 시중에 많은 상용화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불만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그 이유는 상용화된 제품들의 성능과 효능이 미미해 고객들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으며 보다 나은 성능의 제품 개발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7][8]. 본 연구는 혼합 식물 소재를 추출해 나노 입자의 리포좀 소포에 밀봉해 모공 침투 속도를 높이고 블랙헤드를 부드럽게 녹이는 효과로 블랙헤드를 쉽게 제거하는 특수한 방법을 설정한 블랙헤드 제거 효과에 관한 것이다. 필자 바이오뷰텍 김인영, 연제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코스메틱 부문이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코스메틱 부문은 올해 1~3분기 1,000억 원 안팎의 분기 매출을 이어가며 10% 수준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다만, 소비 위축으로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 사업 부문이 타격을 받으며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3분기 매출이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3,07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 감소한 59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38% 하회할 전망이다. 3분기 실적에 대한 어두운 전망이 나오면서 목표주가도 3개월 만에 21,000원에서 17,000원으로 19% 하향 조정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분기별 요약 손익계산서 (단위 : 십억원, %) 특히 소비심리 악화로 인한 패션사업의 부진이 전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패션 부문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976억 원, 영업이익은 45% 감소한 16억 원으로 추정한다. 수입과 자체 브랜드의 매출 증가율은 각각 -9%, -55%로 부진했으며 '톰보이'는 60%로 선전했다. 자사몰 거래액도 전년 대비 감소했다. 반면, 코스메틱 부문은 매출이 8% 증가한 998억 원, 영업이익은 12% 감소한42억 원으로 추정한다. 수입과 자체 브랜드 매출 증가율은각각 5%, 22%로비디비치 면세 매출 증가와 자체 브랜드의 올리브영 입점이 실적 선장을 견인했다. 라이프스타일은 '자주(JAJU)'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634억 원,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추정한다. '자주'는 실적 개선을 위해 할인 행사 지양 등 수익성 위주 정책을 추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NH투자증권 정지윤 연구원은 "소비 위축으로 명품 수요가 줄면서 고가의 수입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패션사업의 빠른 이익 턴어라운드 기대하기 어렵다"며, "코스메틱 부문은 올해 4분기부터 미국 법인을 통한 자체 화장품 브랜드 진출, 어뮤즈 연결 편입 등 실적 반등의 소재가 여전히 유효한 만큼 기회가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분기별 전체 코스메틱 매출액 (단위 : 십억원, %) 특히 코스메틱 부문은 패션 부문의 부진을 상쇄하고 나아가 전사의 실적을 반등시킬 전력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실제로 전체매출에서 코스메틱 부문의 비중은 기존 20%대에서 올해 1분기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향후 코스메틱 사업을 글로벌 사업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는 중국과 스위스 법인에 이어 미국 법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아메리카’를 설립했고상반기에는향수 브랜드 ‘로에베 퍼퓸’과 프랑스 니치향수 ‘에르메티카’ 등의 독점 유통권을 확보했다. 이어 올해8월어뮤즈를 713억 원에 인수했다. 지난해 말 기준 어뮤즈의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67억 원, 17억 원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어뮤즈를 2028년까지 매출 2,000억 원 규모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연간 실적이매출은 1조 3,244억 원, 영업이익은 477억 원으로 각 2%씩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기존 전망치 대비 4.5%, 영업이익은 -19.9% 하향 조정한 수치다. 이에 반해 코스메틱 부문은 3분기 매출이 10% 증가한 데 이어 4분기에도12% 성장할 것으로 추산한다. 연간 매출은 4,812억 원으로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입 브랜드와 자체 브랜드의 매출 증가율은 각각 6%, 31%로 추산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던 화장품주가 추석 연휴 후 짧은 거래일에도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와 관련화장품 주가가 바닥을 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증권가는 10월 8~9일 아마존 프라임데이와 관련, 화장품주의 수혜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지난 1~2달간 수익률이 좋았던 종목에 대한 차익실현 니즈가 발생했다. 지난 1주일간 아모레퍼시픽의 주가 조정이 발생했던 이유”라면서 “당분간 매크로 불확실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밸류에이션이나 산업 업황과 관계없이 기업들의 주가 조정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10월에 열리는 프라임데이는 7월보다 규모는 작지만하반기 본격적인 쇼핑 시즌이 시작됨을 알리는 행사로 투자자들의 소비 욕구를 자극한다”며, “다가오는 미국 소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한국 화장품 섹터의 투자 심리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분석했다. 국내 증시는 추석 연휴로 3일간(9월 16일~18일) 휴장함에 따라 19일과 20일에만 거래를 이어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19일부터 20일까지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49%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5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58곳을 기준으로 했다. 추석 연휴에 따른 짧은 거래일에도 에스알바이오텍(10.91%), 아이패밀리에스씨(9.73%), 올리패스(9.67%), 오가닉티코스메틱(8.05%), 선진뷰티사이언스(6.90%), 브이티(6.00%) 등의 주가가 눈에 띄게 올랐다. 애경산업(4.61%), 코스메카코리아(3.43%), 제이투케이바이오(3.34%), 현대바이오(3.12%), 콜마홀딩스(2.68%), 현대바이오랜드(2.67%), 셀바이오휴먼텍(2.51%), 잉글우드랩(2.37%), 진코스텍(2.27%), 에이에스텍(1.85%), 코디(1.57%), 글로본(1.55%), 바른손(1.49%), 잇츠한불(1.18%), 메디앙스(1.16%), 뷰티스킨(0.83%), 에이블씨엔씨(0.83%), 아우딘퓨쳐스(0.79%), 아모레G(0.76%), 나우코스(0.61%), 한국화장품제조(0.54%), 엔에프씨(0.48%), 씨티케이(0.33%), 제이준코스메틱(0.19%)도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파워풀엑스(-11.01%)의 주가는 한 주 사이 10% 넘게 빠졌고 제닉(-6.54%), 디와이디(-6.12%)의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CSA 코스믹(-3.85%), 코스맥스(-3.83%), 에이피알(-3.40%), 컬러레이(-3.30%), 삐아(-2.91%), 네오팜(-2.38%), 본느(-2.18%), 아모레퍼시픽(-2.06%), 클리오(-1.77%), 스킨앤스킨(-1.72%), 원익(-1.72%), 한국화장품(-1.61%), 노드메이슨(-1.52%), 한국콜마(-1.37%), 라파스(-1.35%), 현대퓨처넷(-1.18%), 토니모리(-1.07%), 내츄럴엔도텍(-0.84%), 씨앤씨인터내셔널(-0.65%), 마녀공장(-0.49%), 이노진(-0.48%), 세화피앤씨(-0.30%), 제로투세븐(-0.24%), 코리아나(-0.19%), LG생활건강(-0.14%)의 주가도 하락했다. 다만, 제닉의 주가는 이번주 약세에도 불구하고 최근 한달 새 5배 가까이 급등한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닉의 주가는 최근 한 달(8월 1일~9월 20일) 새 361.90% 치솟았다. 8월 1일 3,215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제닉은 9월 20일 1만 4,8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2일에는 장중 1만 79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제닉의 주가 상승은 아마존닷컴 글로벌 순위 2위까지 상승한 뷰티셀렉션사의 ‘바이오던스 바이오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 제품의 대량 ODM 생산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제닉 관계자는 “5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바이오던스 제품 생산량은 아직 최고치에 미치는 못하는 수준이다”며, “설비 증설이 완료되고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2025년 1분기부터 실적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다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최근의 주가 급등 폭이 두드러지는 만큼 경고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제닉에 대해 8월 29일 투자경고 지정 예고에 이어 30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이달 들어서는 4일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고9일에는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