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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비건 화장품 브랜드 멜릭서(대표 이하나)와 NGO단체 희망조약돌(사무총장 이재원)이 미혼모 가정을 위한 비건 핸드워시 450개(약 1,010만 원 상당) 전달식을23일 진행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전달식은 희망조약돌 본부에서 진행됐으며핸드워시 지원은 친환경적인 육아환경 조성과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미혼모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이번 지원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미혼모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멜릭서 관계자는 "이번 핸드워시 지원을 통해 미혼모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더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재원 희망조약돌 사무총장은 "멜릭서의 지원 덕분에 미혼모 가정에 필요한 비건 제품을 제공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미혼모 가정이 조금 더 안정적이고 건강한 환경에서 아이들을 양육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NGO단체 희망조약돌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국내 구호 전문 단체로 취약계층 아동 정서 발달 위한 학습 프로그램, 희망조약돌, 의료 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올 커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현대백화점(069960)그룹 계열 패션기업 한섬(020000)이 화장품 자회사 한섬라이프앤을 흡수합병했다. 최근 공시에 따르면, 한섬은 한섬라이프앤을 소규모 합병 형태로 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 목적은 완전자회사의 흡수합병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다. 한섬라이프앤의 지분을 51% 보유하고 있던 한섬은 지난 8월 한섬라이프앤의 주식 85,750주(지분 49%)를 64억 1,268만 원에 취득하며 지분율을 100%까지 끌어올렸다. 이번 합병은 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으로한섬은 존속회사로 남고 소멸호사인 한섬라이프앤은 합병 후 해산하게 된다. 한섬 관계자는 "지난 8월 자회사 한섬라이프앤의 잔여지분(49%)을 매입한데 이어 뷰티 사업에 대한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한섬라이프앤과 합병을 결정했다"며, "향후 뷰티 사업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섬라이프앤은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Oera)’를 운영하고 있다. 오에라는 기능성 피부 관리 제조 기술을 보유한 스위스 화장품 연구진과 협업해 개발한 원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제품 가격대는 20만 원대부터 최고 120만 원대에 이른다. 하지만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수익성이 높지 않으며 한섬라이프앤은 한섬이 2020년 인수한 이후 2021년부터 당기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한섬라이프앤은 ▲2021년 61억 원 ▲2022년 47억 원 ▲2023년 59억 원의 순손실을 냈다. 자본총액은 ▲2021년 5억 원 ▲2022년 6억 원 ▲2023년 마이너스(–)53억 원으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토니모리(214420)의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두 자릿수 성장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비용 확대, 재산세와 상여금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나증권은올해 3분기 토니모리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45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33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평균인57억 원을 하회하는 '어닝 쇼크'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국내 주요 채널과 자회사 메가코스를 중심으로 한 외형 성장, 수출 판로 확대 등의 기조는 여전하나 시장의 눈높이를 넘어서지는 못했다"며, "3분기 모델 변경에 따른 마케팅 비용, 자회사의 특별 상여금과 재산세 등 일회성 비용 15억 원 가량이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일회성 비용의 영향이 상쇄되는 내년에는올리브영 등H&B 채널의 외형 성장, 수주 물량과 고객사의 확대, 자회사 메가코스의 역량 제고, 해외 판로 개척 등을 통해이익 체력을 강화하면서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예상된다"고 제시했다. 토니모리 2024년 3분기 연결 실적 요약 (단위 : 십억원, %) 부문별로 보면3분기 별도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한 308억 원, 영업이익은 40% 성장한27억 원으로 전망했다. 국내와 해외 매출은 각각 219억 원, 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21%, 3%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국내는 뉴채널(다이소,H&B 등)의 확대 효과에 온라인의성장 추세가 더해지면서 내수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상승했다. 뉴채널 중에서도 다이소의 성장세는주춤했지만올리브영의 매출이확대되면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고면세 채널도 관광객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 추세를 보였다. 하나증권은 뉴채널, 온라인, 면세 매출의 3분기 증가율을 각각1,394%, 12%, 33%로 전망했다. 반면, 로드샵과 유통점의 매출은 오프라인 매장 감소의 영향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 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올리브영 등 뉴채널의 선전과 채널별로 외형 성장이 비교적 고르게 나타나면서 마케팅 비용 확대에도소폭이나마 흑자 전환이 가능했다. 토니모리(별도) 분기별 매출 추이 (단위 : 십억원, %) 해외는 비중국을 중심으로 판로 확대를 추진 중이나 3분기는 3%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와 홍콩이 각각 -40%, -3%,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며 약세를 이어갔고 미국은 전 분기 재고 확충 물량이 집중되며 역시 3분기 역성장(-20%)이 예상된다. 다만, 일본은 직전 분기 매출이 역성장(-34%)했지만 3분기 다시 성장세(49%)로 돌아섰다. 자회사 합산 실적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146억 원,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6억 원으로 예상한다. 메가코스의 실적은견조하나 다른 자회사는 직전 분기 대비부진한것으로 파악된다. 토니모리 연결 실적 추이 (단위 : 십억원, %) 박은정 연구원은 "메가코스는 최근국내 인디, 중견, 글로벌 브랜드 등으로 고객사 확대하고 있으며 제품군 역시 토너, 세럼, 립밤, 쿠션 등으로다양하다"며, "다만 3분기물량 확대로 매출총이익이 개선됐지만 상여금, 재산세 등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률은 9%로 한자리수에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토니모리의 연간 실적 전망치로매출은전년 대비 26% 증가한 1,900억 원, 영업이익은 68% 증가한 162억 원으로 제시했다. 2025년에는 매출이 18% 증가한 2,200억 원을 달성하며 사상 첫2,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이익 역시63% 증가한264억 원을 기록하며 200억 원을 넘어설것으로 예상된다. 토니모리 자회사 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박은정 연구원은 "토니모리는 올해 H&B 채널을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해외 판로 확대, 자회사 ODM 영업력 확대 등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고히했다"며, "2025년에는 본업에서의 외형 확대, 자회사 역량 제고를 통한 이익 성장이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기업 주가가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추락하고 있다. 그동안 약세를 보여온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최근 하락폭을 키우며 바닥을 찾는 모습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달 간 화장품 섹터의 주가 흐름이 부진하다. 글로벌 소비 둔화와 미국 화장품 산업 내 경쟁에 대한 우려를 해소시킬 만한 이벤트가 부재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화장품 섹터의 3분기 실적이 투자심리를 회복시킬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화장품 섹터에서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고 업사이드 리스크가 있는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대표적으로 코스맥스를 꼽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3.30%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4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에이피알, 올리패스, 코스나인을 제외한 56곳을 기준으로 했다. 에이피알은 주식 분할에 따른 전자등록 변경으로 10월 18일부터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 중이다. 앞서 에이피알은 7월 31일 상반기 실적 발표와 함께 5:1 액면분할 결정을 공시했다. 보통주 1주당 액면가는 기존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되며분할 시 에이피알 총 발행 주식 수는 762만 178주에서 3,810만 890주로 늘어난다. 분할을 위해 18일부터 30일까지 거래가 정지되고31일부터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거래가 재개되면 공모가 기준 1주당 25만원이었던 에이피알 주가는 5만원, 주식 수는 5주로 늘어나게 된다. 에이피알은 주식분할에 대해 “유통 주식 수를 늘려 여러 투자자에 거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진코스텍(62.59%)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진코스텍의 주가는 한 주 사이 60% 넘게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진코스텍은 21일 5,8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하루 만에 주가가 5.66% 상승했으며22일(+14.98%)과 23일(+14.15%), 24일(+1.96%), 25일(+5.66%)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주가 상승과 관련해 특별한 이슈는 전해지지 않았다. 다만 종목토론실에서는 “진코스텍은 마스크팩 ODM 업체로 홈쇼핑에서 ‘조윤주 마스크(리브이셀마스크)’가 인기를 얻고 있고해외 수출 등으로 폭발적인 매출을 거두고 있다”, “대주주인 김임준 대표의 코스닥 이전상장 의지가 강하며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내년 상반기나 늦어도 하반기에는 이전상장이 이뤄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셀바이오휴먼텍(17.18%), 파워풀엑스(13.33%), 제닉(12.64%)의 주가가 10% 넘게 오른 것을 비롯해 네오팜(6.75%), 나우코스(3.93%), 노드메이슨(3.39%), 디와이디(1.38%), 씨티케이(0.18%)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 밖의 대부분 화장품 기업들은 주가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삐아(-22.66%)의 주가는 한 주 사이 20% 넘게 빠졌고 제이투케이바이오(-15.67%), 라파스(-12.79%), 한국화장품제조(-12.69%), 클리오(-11.73%), 마녀공장(-10.67%)도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에스알바이오텍(-9.82%), 토니모리(-9.51%), 씨앤씨인터내셔널(-8.99%), 오가닉티코스메틱(-8.97%), 뷰티스킨(-8.77%), 한국화장품(-8.74%), 코디(-8.47%), 한국콜마(-7.91%), 잉글우드랩(-7.53%), 컬러레이(-7.37%), 내츄럴엔도텍(-7.25%), 엔에프씨(-7.14%), 애경산업(-7.00%), 코리아나(-6.94%), 에이에스텍(-6.65%), 세화피앤씨(-6.52%), 아모레퍼시픽(-6.24%), 아이패밀리에스씨(-5.74%), 아모레G(-5.31%), 현대바이오랜드(-5.30%), 원익(-5.24%), 글로본(-5.10%), 잇츠한불(-5.08%) 등 많은 화장품 기업들이 5%가 넘는 주가 하락을 기록했다. 코스맥스(-4.86%), 콜마홀딩스(-4.80%), 바른손(-4.75%), 현대퓨처넷(-4.27%), 선진뷰티사이언스(-3.97%), 제로투세븐(-3.73%), 코스메카코리아(-3.72%), 본느(-3.70%), 브이티(-3.65%), 제이준코스메틱(-3.61%), 현대바이오(-3.28%), 아우딘퓨쳐스(-2.35%), 스킨앤스킨(-1.69%), 이노진(-1.58%), 메디앙스(-1.56%), CSA 코스믹(-1.31%), LG생활건강(-0.86%), 에이블씨엔씨(-0.43%)도 주가가 내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10대 고객 공략에 성공해 최근 3개월간 뷰티 거래가 크게 증가했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10대 고객의 뷰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3%(약 5배), 구매자 수는 296% 급증했다. 올해 2분기와 비교해 봐도 거래액과 구매자 수가 모두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10대 고객은 각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기존 20~30대 고객층에 더해 지그재그 핵심 타깃층이 10대부터 30대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뷰티 브랜드는 ▲삐아 ▲롬앤 ▲에뛰드 ▲투쿨포스콜 ▲클리오 ▲페리페라▲컬러그램▲릴리바이레드 등이 있다. 선호도가 높은 카테고리로는 립틴트, 립글로스, 아이섀도, 컨투어링 등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메이크업이 전체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뷰티 소품, 선케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그재그는 10대 고객 증대 요인 중 하나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점을 꼽았다. 지그재그는 합리적인 뷰티 쇼핑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직잭픽(구 'MD Pick')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직잭픽을 통해 뷰티 브랜드와 협업해 단독 기획세트를 만들고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오픈 이후 월평균 거래액이 80% 이상 증가했다. 또 10대부터 23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테마를 정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는 추석 콘셉트로 프로모션을 진행해 연휴 이후 명절 용돈으로 쇼핑하는 10대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줬다. 잘파세대 연령층 인기 브랜드를 모아 단독 할인하는 '스토어 특가'와 9,900원부터 균일가에 선보이는 '99 특가' 코너가 큰 반응을 보이며 직전 달 프로모션 기간(지난 8월 19일~25일) 대비 거래액이 76%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직잭뷰티는 트렌드에 민감한 1030 여성 고객 니즈에 맞춰 다양한 셀렉션을 갖추는 것은 물론 가격 경쟁력도강화하며 꾸준히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외형 성장 뿐아니라 지그재그의 강점인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와 빠른 배송, 단독 구성 코너 직잭픽을 필두로 한 상품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락인 효과를 노려 질적 성장을 끌어낼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K-컬처 산업 전반에 대해 전망하는 '2025 K-컬처 트렌드 포럼'을 다음달7일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개최한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粧源) 서성환 회장은 인문학을 포함한 학술 연구의 저변을 넓히고 활성화하기 위해 1973년 아모레퍼시픽재단을 설립했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지식 전파의 중요성을 강조한 재단 설립자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가고자 기획했다. 대중적, 학술적 경계에서 '한류 4.0' 단계인 현재의 K-컬처 트렌드를 정리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포럼을 구성했다. ‘컬처코드연구소’의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K-컬처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중음악 ▲드라마 및 예능▲웹툰▲영화 총 4개 분야 세션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별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자유로운 토론 진행한다. 총 18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중문화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산업에 대한 전망을 논의할 계획이다. 우선 ▲대중음악 세션(110분)은 조일동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김영대 대중음악평론가, 교윤화 서울대학교 연구원, 이재훈 뉴시스 기자가 참가해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이어서 ▲드라마 및 예능 세션(120분)은 윤석진 충남대학교 국문과 교수, 안수영 MBC 예능본부 PD, 남지은 한겨레신문 기자, 이상백 에이스토리 대표, 김교석 대중문화평론가가 참여해 자유토론을 실시한다. 또 ▲웹툰 세션(100분)은 김소원 경희대학교 학술연구교수, 서은영 한양대학교 학술연구교수, 임민혁 콘텐츠랩블루 이사, 강태진 코니스트 대표가 참여해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영화 세션(110분)은 정민아 성결대학교 영화영상학과 교수, 이현경 평화평론가, 김형석 영화저널리스트, 나원정 중앙일보 기자, 김원국 하이브미디어코프 대표가 참여해 자유토론을 실시한다. 포럼 이후에는 각 세션에서 발표된 내용을 연구 성과물로 기록해올해를 결산하고 2025년을 전망하는 공동 저서 'K-컬처 트렌드 2025'도 출간할 예정이다. ‘2025 K-컬처 트렌드 포럼’은 다음달7일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아모레퍼시픽 본사 아모레홀에서 진행하며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참가 신청과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아시아의 美', '여성과 문화', '장원(粧源) 인문학자', '문화와 예술'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 연구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9월에는 장원(粧源) 서성환 탄생 100년을 기념한 '장원(粧源) 특강'을 개최했으며4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은 K뷰티의 미래 청사진을 보여주는 혁신매장 1호점 '올리브영N 성수'를 다음 달 22일 서울 성수역 인근 ‘팩토리얼 성수’ 빌딩에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혁신매장 1호점 '올리브영N 성수'는 성수역 4번 출구 인근 ‘팩토리얼 성수’에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앞서 올리브영은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역명 병기 판매사업’ 입찰에 참여해 10억원을 주고 3년간 ‘성수(CJ올리브영)역’으로 표기하도록 낙찰받았다. 올리브영N 성수는 기존 올리브영 매장에서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안하는 혁신매장 ‘올리브영N’의 1호점이다. 올리브영의 미래 지향성을 나타내는 새로움(New)과 다음(Next), 기존에 없던 브랜드와 트렌드를 인큐베이팅한다는 의미의 둥지(Nest), 고객과협력사와의 관계(Network) 등 알파벳 N을 첫 철자로 하는 단어가 함의하는 무한한 확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올리브영N이라 이름 붙였다. 지난 25일 오전에는 팩토리얼 성수 건물 외부에 기대감 조성 차원에서 특별히 디자인한 가림막을 설치하며 새 매장의 정체성을 처음 공개했다. 매장 1층은 상품 판매가 아닌 체험에 초점을 맞춘 공간으로 조성한다. 팝업 전용 공간부터 오직 올리브영N 성수에서만 만날 수 있는 소품을 판매하는 ‘올리브영 브랜딩 굿즈샵’ 등을 마련한다. 2~3층은 올리브영의 앞선 큐레이션 역량을 통해 엄선한 뷰티&헬스 카테고리 상품을 한층 더 깊이있게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4~5층에는 올리브영 멤버스 고객을 위한 라운지와 입점 협력사와의 협력을 도모하는 네트워킹 공간을 만든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혁신매장을 열며 올리브영이 지향하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한다"며, "K뷰티 생태계가 전 세계로 지속 확장할 수 있도록 리테일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 국정감사에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해외직구 화장품의 무분별한 판매 문제와 식약처의 인체적용시험기관 관리, 대기업 중심의 화장품 육성 지원사업, 문신 등 화장품 관련 이슈가 국정감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올해 정기국회는 지난 9월 2일 문을 연 이후 10월 7일부터 25일까지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 기간 화장품 관련 이슈는 주로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장에서 다뤄졌다. 국회 복지위의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소속기관 국감에서는 해외직구 의약품,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강화하고 불법유통방지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에 따르면, 해외직구 제품은 최근 5년 사이 2배 이상 급증했다. 그 중 해외직구 화장품에서만 올해 30개가 넘는 제품에서 기준치의 최대 44배에 달하는 중금속과 발암물질 등 인체 유해성분이 검출됐다. 그러나 식약처는 해외 위해물품 관리 주무부처로 범부처 실무협의체 간사를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한 차례 안전성 검사를 하는데 그쳤다. 김 의원은 “알리익스프레스와 쉬인 등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에서 납, 중금속, 발암물질 등이 검출됐다”면서 “서울시가 총 17차례에 걸친 조사 끝에 유해 성분이 포함된 17개 제품을 적발했지만 정작 주무부처인 식약처는 단 한 차례의 안전성 검사에 그쳤고 부적합 화장품 적발 건수는 한 건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외직구로 유입된 유해 제품들이 국내 오픈마켓에서도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고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해외직구 화장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청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약처도 해외직구 화장품의 유해성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해외직구 제품을 직접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시작했다”고 답변했다. 이날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글로벌 온라인 쇼핑 플랫폼 테무의 국내 불법 의약품, 화장품, 식품 유통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복지위 국감에서 해외직구 화장품 안전성 검사 부실 등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화장품인체적용시험에서 피험자 보호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식약처가 인체적용시험기관들을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안 의원은 “화장품인체적용시험은 대학생들에게 소위 ‘꿀알바’로 알려질 만큼 인기가 많다. 하지만 인체적용시험은 식약처 지정, 관리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시험 중 발생하는 부작용이나 피험자 보호조치 등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화장품 인체적용시험이 커져가는 화장품 시장에 맞춰 철저하게 관리돼야 한다”며, “앞으로 식약처가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들을 철저하게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MTS라는 마이크로 니들 미용기기 광고를 보면 화장품 미백 앰플을 피부 진피층까지 전달한다고 하니 소비자들은 화장품이나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다. 화장품도 의료기기도 아닌 회색지대에 있다”고 지적하고 “소비자들의 오해가 없도록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제품도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3일 복지위의 복지부 종합 국감에서는 K-뷰티 홍보관 설치와 관련해 예산을 불법 전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올해 2월 홍대 앞에 문을 연 K-뷰티 전시홍보관 2호점과 관련 “당초 계획에 없던 K-뷰티 홍보관 신규 설치 예산을 불법적으로 전용했다”고 말했다. 특히 “예산 전용 과정을 보니 복지부 요청 단 하루 만에 기획재정부가 승인해 그야말로 속전속결로 진행됐다”며 “김건희 여사 관심사업이라 제대로 된 검토 없이 프리패스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화장품 육성 지원사업이 대기업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복지부가 지난해 글로벌 화장품산업 육성에 162억 원을 집행했는데 이 중 99억 원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지원됐다는 점이 지적됐다. 이 의원은 또 “김건희 여사가 스페인 방문 때 메고 다녀 화제가 된 에코백은 아모레퍼시픽 제품이었으며 대통령실 추석 선물세트에 포함된 화장품은 국내 최대 ODM 기업 코스맥스 제품이었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중소기업을 육성한다고 하면서 정작 홍보한 건 재벌 대기업이었다”고 비판했다. 국회입법조사처가 ‘2024 국정감사 이슈 분석’을 통해 올해 복지위 국감 주요 이슈로 꼽은 반영구화장, 타투 등 문신업종 관리 문제도 국감장의 ‘뜨거운 감자’였다. 문신 시술행위는 비의료인이 수행할 수 없는 의료행위라는 1992년 대법원 판결 이후 현재까지 법적, 제도적 관리체계가 수립되지 않은 상황이다. 반영구화장, 문신에 대한 안전관리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문신업종을 제도화하려는 입법 시도와 함께 국가인권위원회의 제도화 권고 의견도 제시됐다. 이에 대해 국회입법조사처는 “우리나라의 반영구화장 이용자가 약 1,000만 명, 문신(타투) 이용자는 약 3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 등 문신 시술이 보편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모든 문신 시술행위를 ‘의료법’ 위반인 무면허 의료행위로 처벌하기에는 행정적, 현실적으로 어려운 측면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민 안전을 위해 문신 시술 현장의 위생과 안전관리를 위한 체계가 마련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타투이스트 김도윤 씨도 23일 복지위 국감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의료인만 문신 시술을 할 수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학섬유식품노조 타투유니온지회장을 맡고 있는 김도윤 씨는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 릴리 콜린스, 스티븐 연을 비롯해 영화 ‘어벤저스’ 등에 나온 배우들의 (타투) 작업을 해주고 있다”며, “유명하고 돈도 많이 벌지만, 손님에게 불법행위란 이유로 협박당하고 수사 받은 끝에 스스로 삶을 정리한 동료들을 보고 노동조합을 만들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이 곳에 있는 절반 정도는 다 타투(문신)를 하고 있지만, 단 한 분도 합법적으로 받으신 분은 없을 것이다”라는 말로 의료인만 문신 시술을 할 수 있는 현실을 꼬집었다. 이어 “눈썹을 포함해 몸에 그리는 그림까지 국내 타투 소비자는 1,300만 명으로 집계된다. 고용노동부는 미래 유망 직업의 하나로 타투이스트를 꼽고 직업 코드를 부여했고국세청은 세금을 낼 수 있도록 사업자 등록을 위한 숫자도 만들어줬다”면서도 “행정부에서는 타투이스트를 합법으로 취급하지만, 사법부에서는 불법이라고 이야기한다. (입법이 이뤄지지 않으면) 1,300만 명의 소비자는 내년에도 법률이 없는 상태에서 불안하게 타투를 받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문신 시술의 제도화에 찬성하면서도 “의료계의 이견도 있고, (문신) 관련 17개 단체도 입장이 다 다르다”며 관련 단체의 이해관계 조정이 쉽지 않음을 내비쳤다. 복지위 뿐 아니라 다른 상임위 국감에서도 화장품 관련 발언이 있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기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중소기업 분야 지원에 대해 “수출바우처와금융지원을 확대하고 화장품 등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유망품목·기업을 발굴, 선정해 민관이 협업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중소기업의 수출 성장과 해외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제과제빵, 커피, 치킨, 화장품 업종 상위 10위 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중 7곳이 가맹점사업자에게 현금으로만 납품대금 결제를 유도, 강요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강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 받은 ‘4개 업종별 상위 10개 업체 대금결제방식 현황’에 따르면, 자료제출을 거부한 화장품 업종 7위 더샘인터내셔날 외 39개 업체의 가맹점 수는 34,537개로 집계됐다. 이 중 화장품 업종은 아리따움(410개), 이니스프리(234개), 토니모리(111개) 등 상위 9개 프랜차이즈 중 7개 프랜차이즈가 대금결제방식으로 현금만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 의원은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사업법령 상 가맹본부의 가맹점에 대한 불공정행위에 대금결제 방식을 구체화시키고법령 개정 이전이라도 표준가맹계약서를 개정해 관련 실태조사와행정지도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부패 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과 준법 경영시스템(ISO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오늘(25일) 밝혔다. ISO37001과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 방지와준법 경영시스템 표준 규격으로조직의 윤리, 준법 경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ESG 경영의 지배구조(Governance)를 강화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부패방지와준법 경영을 위한 리스크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해당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023년 7월 윤리 경영 선포 이후준법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부패 방지와규범 준수를 위한 리스크 예방 관리 역량을 강화해 왔다. 윤리 준수 규정을 제정하고임직원들의 부패 방지와규범 준수 서약을 통해 올바른 조직 문화를 정착시켰다. 그 결과, 2023년 서스틴베스트로부터 ESG AA등급을 획득하며 윤리 경영과 상생 경영 문화를 인정 받은 바 있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프로세스를 고도화해 반부패 문화와 규범 준수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안전, 환경, 품질과 관련된 사회적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윤리 경영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고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내달 1일 연중 최대 쇼핑축제 '2024 그랜드 십일절'을 개최한다. 그랜드 십일절은 11번가가 지난 2008년 론칭과 동시에 매년 11월을 '11번가의 달'로 기념하며 진행해 온 연간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다. 11월을 유통업계의 '쇼핑 성수기'로 자리잡게 한 대표적인 행사로 지난해에는 700만 명(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준)에 달하는 고객들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11번가는 행사 전면에 나설 '프리미엄 파트너십' 브랜드 수는 200곳으로전년보다 60개를늘렸다. ▲삼성전자 ▲LG전자▲CJ제일제당▲코카콜라▲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다이슨▲레고▲로보락 등 인기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특가 상품과 구매 혜택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지속되는 고물가 속 높은 할인율과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딜 상품' 판매도 확대했다. 11번가 대표 쇼핑코너 ▲타임딜(시간대별 한정 특가) ▲10분 러시(10분간 온라인 최저가 판매) ▲체험딜(3,000원 이하 상품, 무료배송) ▲런치 특가딜(e쿠폰 특가 판매) 등 한층 다양화된 딜 상품들이 행사 기간 쏟아진다. 11번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LIVE11'는 총 81차례에 걸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브랜드별 특가 상품과 방송 전용 혜택을 풍성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같은 기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도 '아마존 십일절' 행사를 연다. 11번가 상품기획자(MD)가 추천하는 해외직구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디지털 기기, 영양제, 주방용품, 화장품, 취미용품 등 카테고리별 인기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장바구니 할인쿠폰’도 지원한다. 또 행사 기간 ‘머니백’ 대상 상품을 주변 지인에게 추천하고 구매가 이뤄지면 추천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3%를 11페이 머니로 지급한다. ‘쇼핑지원금’ 사전 참여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랜덤으로 11페이 포인트를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적립해 준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11번가는 매달 '월간십일절'을 통해 각 분야를 선도하는 리딩 브랜드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쌓아 왔다"며, "이를 토대로 고객 취향을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혜택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년 역대급 규모의 행사로 11월 이커머스 쇼핑 트렌드를 이끌어온 '그랜드 십일절'이 올해도 고객이 만족하는 최고의 쇼핑 행사가 될 것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올리브영이 부산시와 협력해 부산 청년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CJ올리브영은 부산시와 협업해 부산청년응원 프로젝트 ‘영부산(YOUNG BUSAN)’을 단계별로 진행한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영부산’은 부산시가 올리브영과 함께 만든 시민 참여 프로젝트로부산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부산 청년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올리브영은 부산이 관광객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필수 여행지로 떠오른 데다지방 최초 매장을 오픈한 상징성 있는 지역임을 고려해 협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실제로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부산 지역 올리브영 매장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13%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매장에서의 외국인 매출 신장률을 훌쩍 웃도는 수치로부산시가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대표적인 국제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영부산’ 프로젝트의 시작은 일러스트 작가 ‘노콩’과 협업한 ‘부산 기프트 카드’ 출시다. 분홍빛 노을로 물든 부산의 대표적 명소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부산을 즐기며 살아가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았다. 노콩 작가는 SNS를 통해 부산시의 다양한 모습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듯한 시선으로 담아내 큰 관심을 얻고 있는 부산 청년 작가이다. ‘부산 기프트 카드’는 오늘(25일) 올리브영 서면 타운 선공개를 시작으로오는 11월부터 부산 지역 올리브영 84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영은 향후 부산시와 협업을 이어가며부산에서 직업을 갖고 살아가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부산청년응원박스’도제작할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 대표 플랫폼으로서 한국의 대표적인 국제 관광 도시 부산과 지역 상생을 위한 협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영부산’ 프로젝트에 이어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리브영은 이날(25일) 부산 서면에 K뷰티 체험 콘텐츠를 극대화한 부산 지역 최대 규모 매장 ‘올리브영 서면 타운’을 이전, 확장 오픈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1층은 색조화장품을 인디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부산, 경남지역 최초로 AI기반 퍼스널 컬러 진단 서비스 ‘픽 유어 컬러(Pic your color)’를 도입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2층에서는 웰니스 상품군과 헤어, 바디, 스킨케어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를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다. 테스터 사용이 쉽지 않은 클렌징 용품을 체험할 수 있는 클렌징 수전과각종 헤어 상품을 활용해 스타일링이 가능한 ‘헤어 스타일링바’ 등도 마련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올 가을 온화하고 차분한 ‘드뮤어룩’ 패션, 뷰티 트렌드에 맞춰 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가 드뮤어룩에 어울리는 뉴트럴 컬러 색조 라인업으로 ‘커버 쿠션’, ‘아이섀도우’, ‘립 밤’, ‘립 틴트’ 등 신제품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드뮤어’(demure)는 프랑스어로 '얌전, 차분, 조용함'을 뜻하는 말로미니멀한 디자인과 차분한 색감으로 수수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브라운, 베이지, 아이보리, 그레이 등의 색상을 뉴트럴 느낌으로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 화사한 상아빛으로 피부톤을 정돈하는 ‘스킨톤 픽싱 커버 쿠션’은 ‘00포슬린’, ‘01아이보리’, ‘02베이지’ 3가지 색상이 출시됐으며은은한 핑크에 미지근한 아이보리 톤을 가미해 얼굴이 들떠 보이지 않는 최적의 뉴트럴 색감을 구현했다. 얇고 가벼운 발림성으로 피부에 밀착되고 사용 후에도 보송하게 마무리돼 가벼운 메이크업과수정 화장에 적합하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24시간 상아빛 피부톤으로 지속되는 것이 확인됐으며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는 특허 원료 성분도 포함됐다. 눈 화장을 위한 ‘아이톤 싱글 아이섀도우’는 부드러운 촉감과 편안하게 밀착되는 고운 입자 텍스처로 누구나 쉽게 균일하고 선명한 음영을 만들 수 있으며눈을 비롯해 블러셔, 컨투어, 애교살 등 다양한 부위에 포인트 메이크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총 24가지 색상과 4가지 형태의 텍스처로 구성돼 뉴트럴, 웜, 쿨톤 등의 다양한 퍼스널 컬러 연출이 가능하다. 또입술 색조제품인 립 밤 ‘겟잇틴트 글레이즈밤’과 립 틴트 ‘겟잇틴트 워터풀 버터’는 가을 메이크업을 위한 신규 색상 3종과 2종이 각각 새롭게 출시됐다. 입술에 입체적인 광택감을 입히는 ‘겟잇틴트 글레이즈밤’은 신규 색상으로 ‘11 카라멜 초코’, ‘12라즈베리 초코’, ‘13다크 초코’ 3종이 출시됐다. ‘11카라멜 초코’는 차분하면서도 클래식한 누드톤 베이지, ‘12라즈베리 초코’는 뉴트럴한 느낌의 빈티지 레드, ‘13다크 초코’는 고혹적인 소프트 딥브라운 색상이다. 자극이 적고 은은한 플럼핑(plumping) 기능으로 볼륨감 있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워터풀 버터 제품군은 겨울 쿨톤으로 차분한 자줏빛 음영을 더해 주는 ‘20모브 가나슈’, 가을 뮤트톤으로 소프트 웜 로지 색을 띠는 ‘21로지 무스’ 2종으로 만날 수 있다. 한 번의 발림으로도 선명한 착색은 물론 입술에 뭉침 없이 가볍게 밀착되는 제품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2024 F/W 시즌을 맞아 출시한 커버 쿠션, 아이섀도우, 립 밤, 립 틴트 4종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드뮤어룩 메이크업으로 나만의 가을 분위기를 연출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인체지방유래 3D 줄기세포 배양액화장품 소재 연구 인체지방유래 줄기세포 배양액(Human Adipose Tissue-Derived Mesenchymal Stem Cell-Conditioned Medium : hADSC-CM)은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과정에서 분비되는 다양한 단백질과 성장인자를 함유한 액체로 명명하고 있다. 재생, 항노화, 미백, 주름개선, 항산화 등 다양한 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보고는 2D ADMSC-CM에 관한 연구로 본 연구에서는 3D ADMSC-CM이 세포생리학적 효능을 검증하고 임상적 효용성을 확인하고자 했다. 3D ADMSC-CM 크림이 피부에 작용하는 임상적 효용성을 확인했다. 피시험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특별한 피부이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임상적 효용성을 확인하기에 적합한 제품으로 판단했다. 3D ADMSC-CM 크림에 의한 외부자극(화학적 자극)에 의한 피부 자극 개선, 진정효과와 물리적 자극(마찰)에 의한 피부 진정 효과는 도포부위에서 피부 자극 개선과 진정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3D ADMSC-CM 크림의 항산화 효과 외부 자극에 의한 손상된 거친 피부결 개선 평가는 사용 전과 비교해 3주 사용 후 도포부위에서 피부결 개선이 나타났으며 외부 자극(손상)에 의한 각질 들뜸 개선, 진정효과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 3D ADMSC-CM 크림은 피부 리프팅, 탄력, 탄성복원력 등에 효과를 확인했다. 피부 톤, 피부 광채가 증가했으며 3D ADMSC-CM 크림에 의한 피부 기미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D ADMSC-CM 크림에 의한 혹한기 조건과 건조주의보 조건에서 모두 보습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3D 인체지방 줄기세포 배양액의 화장품 유효성분 소재로서의 효용성을 검증했다.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는 3D ADMSC-CM이 피부에 미치는 효능을 세포생리학적 활성, 임상적 효용성을 통해 화장품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3D ADMSC-CM이 바이오 화장품을 선도하는 원료 물질로서의 가능성을 검증했다. 본 연구에서는 3D ADMSC-CM 크림을 통해 임상적 효용성을 검증했으나 추가적으로 3D ADMSC-CM이 함유된 에센스, 토너 등 다양한 제형의 화장품을 통해 임상적 효용성을 추가로 검증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안티에이징 시장을 선도하는 바이오 화장품 원료 물질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필자 김경혜 건국대학교 대학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가 중국 대표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영역을 확대한다. 중국인 고유의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분석해 증가세인 민감성 피부 솔루션 구축에 나선다.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지난 12일 중국 상하이 코스맥스차이나 사옥에서 중국 푸단대학(复旦大学) 부속 화산병원(華山醫院)과01 라이프 테크놀로지(유)와 ‘중국 민감성 피부 및 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명삼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 연구원장, 리웨이(李巍) 푸단대학 화산병원 피부과 주임의사 교수, 쉬샤오챵(徐晓强) 01 라이프 테크놀로지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참석했다. 코스맥스와 푸단대학은 향후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내 민감성 피부 관리 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이번 연구협력을 추진했다. 현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표적인 피부 고민으로 ‘민감성 피부’를 꼽는 중국 소비자는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가장 큰 피부 고민으로 나타났다. 코스맥스는 자체 연구를 통해 중국인의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이 갖는 특성을 분석했다. 최근 민감성 피부 고민이 증가하는 배경으로 중국인 고유의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지목하고 개방형 연구를 통해 상관관계 규명에 나선다. 궁극적으로는 중국인 민감성 피부 타입별 맞춤형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제품을 선보이는 게 목표다. 화산병원은 피험자 모집과민감성 피부 진단을 진행하고 코스맥스차이나는 민감성 피부 상태를 기기 분석한다. 01 라이프 테크놀로지는 앞서 확보한 피부 샘플의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체 분석 등을 수행한다. 코스맥스는 지난 9월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계열 병원인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의 MOU에 이어 중국 대표 병원인 화산병원과도 연구 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영토 확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코스맥스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진행해왔다. 연구 과정에서 확보한 미생물은 약 3,000여 종이며 미생물 자원 관련 등록 특허도 80여 건에 이른다. 2019년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출시하는 등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선도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연구 협약이 14억 인구의 중국 시장 맞춤형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개발을 위한 포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코스맥스는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과 개방형 연구를 확장하며 ‘글로벌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지도’를 보다 정교하게 완성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푸단대학은 2023년 QS 세계대학 랭킹 34위이자 중국4대 대학으로 꼽힌다. 푸단대 부속 화산병원은 중국 10대 대표 병원 중 한 곳으로 풍부한 임상 자원을 바탕으로 중국 내 최고 수준의 피부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원주시에 위치한 화장품, 식품 원료소재 전문기업 (주)단정바이오(대표이사 정의수)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을 통해 국산 농산물 수요를 확대하고 수급 조절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은 원료 농산물과 완제품을 제외하고완제품을 생산하는데 중간재로 투입되는 반가공품과 식품첨가물 등과 관련된 산업이다. 단정바이오는 다래, 감자, 으름 등 다양한 식품소재를 추출, 농축해 식품기업, 화장품, 바이오기업 등에 공급하고 있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5년부터 2년간 국비 약 1억 9,500만 원 등 총 6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식품소재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시 대표 농산물인 다래 등의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 선정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반가공 분야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앞으로도 관련 사업지원을 위해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 해외바이어 초청 통합 오프라인 수출상담회’가 49건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2024 원주시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원주를 비롯한 강원도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된 수출상담회는 해외 바이어 70곳과 원주시 기업 41곳을 비롯한 강원도 기업 116곳이 참여했으며901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49건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원주시 기업은 17건의 MOU를 체결했으며특히 화장품 제조기업인 뉴랜드올네이처는 5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까지 체결했다. 오프라인 수출상담회 뿐아니라 해외 인플루언서 10명이 베트남, 카자흐스탄, 러시아, 미국, 홍콩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우수한 지역 제품을 전 세계로 홍보했다. 또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지난 17일 해외 바이어 50여 명을 대상으로 소금산 출렁다리, 강원감영, 전통시장 등 원주시 곳곳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관내 팸투어도 진행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강원도와 공동주관으로 도내를 이동하며 열리는 수출상담회가 이번 원주시 개최에서 특히 반응이 좋은 만큼 원주에서 꾸준히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수출 15억 달러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관내 수출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돕기 위해 오는 11월 뉴욕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미래 화장품 기술 혁신과 연대’를 주제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303호~304호에서개최한 ‘2024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에서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 간 화장품 규제 협력 채널을 지속적으로 발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식약처는 11주년을 맞이해 처음 국내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태국,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중국, 인도네시아, 한국, 필리핀, 미국, 일본, 콜롬비아 등 아시아 10개국과 유럽연합, 아세안에서 전문가, 업계, 규제 당국자 등이 포럼과연계회의 등에 참석해 화장품 규제협력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으며약 500여 명이 포럼 강연에 참석하는 등 한국에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포럼은미국, 유럽, 아세안의 화장품 안전 규제 정책의 현황과방향성을 논의하고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적용 제품 개발 활성화에 따른 합리적인 미래 규제 체계를 조망했으며일본, 필리핀, 중국 규제당국자 등이 직접 자국의 최신 화장품 규제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아시아 국가 내 화장품 규제협력을 선도하기 위한 태국,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중국, 인도네시아, 한국, 필리핀등의 규제당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화장품 규제당국간 협력 회의’를 처음으로 열어 아시아 국가 간 화장품 규제협력 채널을 지속적으로 발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국-필리핀 화장품 규제협력 MOU’ 체결 추진합의의사록 서명 식약처는 최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필리핀의 식약청과 기능성화장품 제도 도입과 심사, 평가 기술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한-필 화장품 규제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하기로 합의의사록에 서명해 양 기관 간 협력의 초석을 마련했다. 이날 식약처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과필리핀 식약청Dr. Samuel A. Zacate 청장이 서명에 사인했다. #인도네시아 식약청양자회의,수입쿼터 동향화장품 할랄표시 의무화(2026년 10월 시행) 공유 이어 식약처는 인도네시아 식약청과 양자회의에서 국내 기능성화장품과 맞춤형화장품 제도를 공유하고 인도네시아의 사전수입승인(수입쿼터)에 대한 최신 동향과화장품 할랄 표시 의무화(2026년 10월 시행)와 관련해 양 기관의 적극적 정보 공유와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일본화장품협회협력회의,한국 도입추진 ‘디지털 라벨링 사업’ 공유 교류협력 확대 추진 식약처는 일본화장품협회와 협력회의에서 우리나라에서 도입 추진 중인 ‘디지털 라벨링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규제기관과 산업계 간 유기적 협업 사례와정보를 공유하는 동시에 향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한편, 같은 날 개최된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학계, 업계 전문가와 국내 업계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화장품 분야 위해평가 최신 평가방법과 해외 진출에 필요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정보 등을 공유했다. 오유경 처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아시아 규제당국 간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화장품 규제조화를 위한 협력 채널로 견고히 구축함으로써 K-뷰티 화장품 수출 확대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과 함께 개최된 ‘제16회 K-뷰티엑스포 코리아’(킨텍스 주최)에서는 전년 대비 계약 추진액이 120% 증가한 약 2,300만 달러를 달성하는 수출 지원 성과가 있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주)더마펌 김연희 대표이사와 한상철 펩타이드LAB 소장이17일 일산킨텍스에서 개최된 '제6회 화장품의 날'기념식에서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감사패와 표창을 받았다. 이날제6회 화장품의 날 기념식은 ‘K-코스메틱, 더 나은 미래를 위해(Jump-up K-Cosmetic)’을 주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화장품협회가 공동 주최로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초 화장품법 제정일인 9월 7일을 ‘화장품의 날’로 지정된 뒤 처음으로 개최되어 더욱 그 의미가 크다. 이날행사는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화장품 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을 각인시키고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K-뷰티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업계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더마펌은 이날기념식에서 두 가지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먼저 김연희 대표이사가 대한화장품협회 정회원사로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어 더마펌 펩타이드 LAB의 한상철 소장은 자사 펩타이드 연구소에서 다양한 R&D 연구 과제를 통해 화장품 소재용 펩타이드 개발, 응용 기술 확장, 펩타이드 특허 확보 등 K-뷰티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연희 (주)더마펌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더마펌의 독자적인 펩타이드 기술력과 혁신적 연구개발 인프라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피부를 향한 (주)더마펌의 진정성을 바탕으로 고기능성 더마 화장품 개발에 매진하고K-더마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글로벌 고객과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더마펌은 탄탄한 R&D 기술력과 고도화된 제조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제품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더마 솔루션을 제안해 글로벌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국내 더마 화장품 브랜드 중 유일하게 고기능성 펩타이드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2013년 설립된 펩타이드 LAB에서는 연구개발부터 제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고순도 펩타이드 생산은 물론, 항노화, 미백 등 효능별 기능성 펩타이드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새로운 효능과신소재 개발을 통해 제품 라인별 맞춤형 펩타이드 성분을 직접 제조해 적용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온라인에서 유통, 판매되고 있는 화장품 중 '탈모예방, 탈모방지' 효과를 허위, 과대 광고한 게시물 67건이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탈모증상 완화를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 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 151건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해 허위, 과대광고한 67건을 적발해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아울러 이번에 적발한 허위, 과대광고 67건 중 화장품책임판매업자가 직접 광고한 판매게시물 22개사, 27개 품목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통해 화장품법 위반을 확인하고 관할 지방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은 인체적용시험(시험군, 대조군 모발수(1㎠) 평가, 전문가 육안 평가 등) 등 유효성에 관한 시험자료와 기준과 시험방법에 관한 자료 등을 식약처에 제출해 기능성화장품 인정을 받아야 한다. 기능성화장품으로 인정된 화장품의 경우에도 소비자가 치료 효과가 있는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하거나 사실과 다르게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해서는 안된다. 탈모 관련 화장품의 표시, 광고 위반 유형과광고 문구 이번에 적발된 광고들의 경우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21건, 77.8%)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6건, 22.2%) 등이 문제가 됐다. 특히 일부 제품은 ‘새로운 모발성장 촉진’, ‘모발굵기 개선’, ‘탈모방지’, ‘탈모예방’, ‘염증개선·완화’ 등 의학적으로 검증된 바 없는 효능, 효과를 표방하거나 ‘동물실험 미실시’ 등 사실과 다르게 잘못 인식하거나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 관련 화장품의 표시, 광고 위반 유형과광고 문구 식약처는 "소비자가 탈모 증상 완화와 관련된 화장품을 구매할 때 허위, 과대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화장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위시컴퍼니(주)의 민감성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클레어스’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미드나잇 블루 클리어링 워터 크림’과‘미드나잇 블루 카밍 크림’ 1,000개를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에22일 후원하며 화상 환자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8월 5일부터 약 1개월간 ‘디어,클레어스’에서 진행한 ‘블루 흔적 크림 기부 캠페인’으로신제품 ‘미드나잇 블루 클리어링 워터 크림’이 포함된 주문 1건당 제품 1개가 화상 환자에게 기부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분들의 후원 결실로 전달된 보습크림은 화상 치료 후 가려움과 당김 현상으로 인해 꾸준히 보습크림을 사용해야 하는 화상 환자들에게 전달되어 흉터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호 위시컴퍼니(주)대표는 “많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의미 있는 기부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설수진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대표는 “화상환자를 위한 이번 기부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많은 소비자들은 물론 캠페인을 기획한 위시컴퍼니(주)에게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덕분에 보습 관리가 필요한 화상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재)베스티안재단은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서울, 청주, 부산)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재)베스티안재단은 현재 저소득 화상 환자에게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며아동과노인을 대상으로 생활 속 화상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