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7,98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원료의약품,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리라글루티드' 합성 노하우로 화장품과스킨 부스터용 펩타이드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대봉엘에스는 비만치료제 리라글루티드를 친환경 방식으로 합성에 성공한 경험으로 최근 조성물 특허 3개를 등록했다. 이번에 특허받은 물질은 '피부 상태 개선 활성을 나타내는 신규 펩타이드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2건(등록번호 제10-2694595호, 등록번호 제10-2696438호)과 '신규 펩타이드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1건(등록번호 제10-2696552호)으로 총 3건이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이미 아미노산 32개로 구성된 복잡한 구조의 펩타이드 의약품인 리라글루티드의 유기 합성 공정에 성공은 대봉엘에스의 펩타이드 합성 기술력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증명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기존 펩타이드 합성 공법은 펩타이드 서열이 길어질수록 순도와 수율이 급격하게 낮아지고 정제 공정이 필요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봉엘에스는 소노 케미스트리(Sono Chemistry) 방법을 통해 고체상 펩타이드 합성의 시간적인 문제를 해결했다. 대봉엘에스는 소노 케미스트리 기술을 이용해 기존 합성 공정 대비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반응시간을 단축해 제조비용을 절감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기존의 생산 방식보다 물질의 순도와 수율을 높이면서 환경 친화적인 공정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대봉엘에스는 해당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계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대봉엘에스는 펩타이드를 활용한 화장품 소재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리포텍의 펩타이드 제품을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는 미국 오하이오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학기업이다. 최첨단 바이오와펩타이드 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효능원료 브랜드 리포텍(Lipotec)을 소유하고 있다. 아울러 대봉엘에스는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식물 소재를 비롯해 단백질을 60% 이상 함유하고 있는 미세조류인 골드렐라를 물과 압력, 식물유래 효소를 적용해 평균 분자량 1700Da 이하로 527Da의 저분자 비건 펩타이드를 3000ppm 이상 함유하고 있는 제품과 특허기술로 유럽 럭셔리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특히 발효를 통해 신규 효능 저분자 펩타이드를 개발하는 방식은 다양한 DB와 경험이 없이는 성과를 낼 수 없는 기술이다. 국내 특허 기술을 응용한 다른 천연유래 펩타이드 제품은 우수한 기술과 효능을 인정받아 국내 대기업에 런칭됐으며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다양한 브랜드의 핵심 소재로 활용돼 차별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유용한 생리활성물질을 탐색하고 발굴해 합성공정을 통해 펩타이드를 양산화할 수 있었다는 것은 대봉엘에스의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소재는 우수한 생체 적합성과 낮은 피부 자극성을 보이며높은 수용성으로 인해 화장품의 유효성분으로 등록 될 주성분 뿐아니라 향후 스킨 부스터의 성분으로 활용될 가치가 있다"며, "현재 피부 미용 산업의 펩타이드 분야에서 대봉엘에스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동국제약(주)(086450, 대표이사 송준호)과 (주)스킨앤스킨(159910, 대표이사 권영원)이23일 화장품 사업 분야에서 포괄적인 업무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장품 산업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협력 분야는 ▲동국제약(주) 화장품의 스킨앤스킨 위탁생산 ▲(주)스킨앤스킨의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활용한 신규 화장품 공동 개발 ▲양사 전문성을 결합한 새로운 화장품 라인 기획과 개발 ▲국내외 화장품 시장에서의 공유 유통과 마케팅 활동 등이다. (주)스킨앤스킨은 LG생활건강의 지정 OEM 업체로서 이미 검증받은 품질 수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동국제약과의 협력에서도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구체적인 업무협력 방안을 수립하고 빠른 시일 내에 첫 협력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권영원 (주)스킨앤스킨 대표이사는 "동국제약(주)의 브랜드 파워와 당사의 기술력이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다"며,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화장품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23일용산본사에서 ‘2024 올 어바웃 아모레(All About Amore)’ 행사를 개최하고 국내 e커머스 플랫폼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올 어바웃 아모레’는 국내 주요 e커머스 플랫폼 관계자들에게 아모레퍼시픽 전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고 브랜드 매니저들과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서 올해로3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네이버, 카카오, 쿠팡을 비롯한 200여 명의 국내 e커머스 플랫폼사 관계자들과 20여 개의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매니저, e커머스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아모레퍼시픽 본사 내 ‘아모레 홀’에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환영 인사와 함께 디지털 공간 속 새로운 K뷰티의 길을 열어가는 비전을 전달했다. 또새롭게 선정한 우수 플랫폼사 협업 사례를 소개하고이어서 진행된 2부 순서에서는 ‘아모레 가든’에 마련된 각 브랜드별 부스에서 제품과 메이크업 체험, 참가 이벤트 등을 선보였다.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베스트 상품존이 이목을 끌고 ‘네트워크 세션’에서는 플랫폼 관계자와 브랜드 매니저, e커머스 구성원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새로운 사업 발굴을 위한 지견을 나눴다. 경품 이벤트와 함께 360도 카메라 포토존, 메이크업 부스, 꾸미기 체험 이벤트 등으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뷰티 경험을 선사했다. 김경연 아모레퍼시픽 e커머스 디비전 상무는 “e커머스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해서 플랫폼과의 긴밀한 파트너십과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아모레퍼시픽과 플랫폼사와의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상호편집위원] 화장품 기술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본지는 화장품 등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이 참조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정리한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 시리즈를 매월 보도한다. 한국에서 가장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목록으로 정리해 화장품 등 관련 분야 연구개발에 참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이상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구데이터공유센터 전문위원(본사 편집위원)이 직접 특허를 검색해 번역하고 정리한다. 화장품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한다. <편집자> # 2024년 5월 공개 한국 화장품 최신 특허출원 현황(KIPRIS) 2024년 5월 공개된 한국 특허는 총 274건으로 전월의 169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해외 특허는 41건으로 전월의 32건에 비해 9건이 증가했으나 그 비율은 15%로서 전월의 19%에 비해 약간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2024년 5월 한국 특허는 전월에 비해 공개 건수는 크게 증가했으나 해외 특허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2024년 5월 특허를 출원인별로 살펴보면 기업체가 143건으로 전체 특허의 약 52%를 차지했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공개한 1위 기업은 코스맥스(주)로 30건을 공개해 전월과 같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2위는 (주)엘지생활건강이 8건을 공개해 30건을 공개한 코스맥스(주)와 특허 공개 건수 측면에서 크게 떨어지며 (주)래디안과 (주)한국인삼공사가 각 4건, (주)휴먼바이오사이언스, (주)인투바이오, 웰펩(주), 엠와이(주), (주)아모레퍼시픽이 각 3건의 특허를 공개했고 나머지 기업들은 모두 2건 이하의 특허를 공개했다. 2024년 5월 특허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항노화, 항산화’ 분야가 25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 건수를 나타냈으며 다음으로 ‘항염증’ 분야 15건, ‘피부 개선’ 분야 14건, ‘보습’ 분야가 13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어서 ‘피부미백’ 분야 12건,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분야 각 10건, ‘에멀젼’, ‘눈화장, 입술화장’ 분야 각 9건, ‘탈모방지’, ‘모발 화장료’ 분야가 각 8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전체적으로 전월에 최상위권이었던 ‘항노화, 항산화’ 분야가 이번 달에도 최상위권을 유지했으며 전월에 중위권이었던 ‘항염증’, ‘보습’ 분야가 상위권으로 올라왔다. 한편 전월에 상위권이었던 ‘탈모방지’ 분야는 이번 달에 중하위권으로 떨어졌다. 내용적으로 살펴보면 ‘피부미백’ 분야에서는 독새풀 추출물, 벚나무 추출물, 해죽순 추출물,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LM1011이 유효성분으로 발표됐다. κ-오피오이드 수용체의 아고니스트를 포함하는 피부 미백용 조성물, 석시닉 애씨드를 포함하는 미백용 화장료 조성물, 엔테로코커스 페칼리스 열처리 사균체를 포함하는 미백용 조성물 특허를 공개했다. 액정 겔의 편광현미경 사진 2024년 5월 공개된 해외 특허는 총 41건으로서 미국과 일본이 각 11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를 공개했고 이어서 독일과 스위스가 각 6건, 중국과 프랑스가 각 2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그 외에 영국, 이스라엘, 오스트레일리아가 각 1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해외 특허내용을 살펴보면, 미국에서는 피부 수분 흡수와 보유를 촉진하기 위한 조성물, 선스크린 조성물, 속눈썹 또는 속눈썹 연장부를 위한 목탄 접착제 조성물, 방향제 수명을 개선하기 위한 중합체 조합물 특허가 발표됐다. 점탄성을 제어하기 위한 EO/PO 블록 공중합체 계면활성제의 용도 특허와 모발 성장을 위한 미로탐누스 종의 추출물의 용도 특허도 공개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온라인 쇼핑몰 운영사 (주)네오팜이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해 개인정보위의 과징금과 과태료 등 처분을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23일 제17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2개 사업자에 대해 총 1억 2,317만 원의 과징금과 1,08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2개 사업자 중 한 곳은 화장품 온라인 쇼핑몰 운영사 (주)네오팜이다. (주)네오팜에는 과징금 1억 517만 원과 과태료 720만 원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커는 사전에 획득한 (주)네오팜이 운영 중인 쇼핑몰 관리자 계정 정보를 통해 쇼핑몰의 웹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해 쇼핑몰 전체 회원인 293,723명의 개인정보를 탈취했다. 특히 해커는 지난 8월 5일부터 약 2주 동안 쇼핑몰 웹 관리자 페이지에 750여 회 접근해 회원정보를 조회하고 내려받았으며 약 44만 건의 불법 문자도 발송했다. 이렇게 대규모 유출사고가 발생하게 된 것은 (주)네오팜의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인 웹 관리자 페이지가 추가 인증수단 없이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도 로그인이 가능하게 운영되고 있었고웹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아이피(IP) 주소 등을 제한하지 않는 등 안전조치의무를 위반했기 때문이다. 아울러(주)네오팜이 개인정보취급자별로 계정을 부여하지 않고 부서별로 계정을 공유하는 등 접근 권한에 대한 관리도 소홀한 사실과유출된 이용자 대상으로 개인정보 유출 통지를 지연한 사실도 확인했다. 또 다른 업체인 (주)일학은 과징금 1,800만 원과 과태료 360만 원 부과받았다. (주)일학은 2023년 12월 17일부터 이틀간 해커의 에스큐엘(SQL) 삽입 공격을 받아 개인정보가 유출됐는데 개인정보를 유출한 해커는 (주)일학의 쇼핑몰 게시판에 10,000명의 개인정보를 게시하기도 했다. 조사 결과, (주)일학은 낚시용품 판매 온라인 쇼핑몰 웹사이트를운영하면서 웹 관리자 페이지에 로그인 시 안전한 인증수단을 적용하지 않았고 외부로부터 불법적인 접근을 방지하기 위한 침입 탐지, 차단 시스템 운영도 부실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에스큐엘(SQL) 삽입 공격을 예방하기 위한 이용자 입력값 검증 절차 부재, 비밀번호 암호화 미조치 등의 안전조치의무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에스큐엘(SQL, Structured Query Language) 삽입 공격은 웹사이트 취약점을 이용해 악의적인 에스큐엘(SQL, 데이터베이스 조회 등을 위해 사용하는 프로그램 언어)문을 실행되게 함으로써 데이터베이스를 비정상적으로 조작하는 공격 기법을 말한다. 개인정보위 측은 “웹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사업자는 회원 데이터베이스와 연동된 웹 관리자 페이지 운영 시 개인정보취급자 계정 관리, 보안 취약점에 대한 점검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며, “에스큐엘(SQL) 삽입 공격처럼 잘 알려진 웹 취약점 공격에 대해서는 적절한 보안조치 등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원료소재 전문기업 (주)바이오뷰텍(대표 김인영)이 지난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브라질 상파울루 무역센터(Expo Center Norte)에서 개최된 '2024 인-코스메틱스 라틴아메리카(In-Cosmetics Latin America)'에 참가해 브라질을 중심으로 한 남미 6개국에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주)바이오뷰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남미 지역 특성에 맞는 원료소재 23종과 K-뷰티를 알릴 수 있는 화장품 12종을 특별기획으로 출품해▲브라질▲아르헨티나▲페루▲콜롬비아▲파라과이▲칠레▲우루과이 등 6개국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는 등 조기에 남미 시장 수출길이 여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브라질 기업인 플랜터스(Plantus)사와 협력해 아마존 오가닉 오일 중에서 일부 소재를 선정해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남미 지역의 피부 특성에 맞는 처방을 공동개발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바이오뷰텍은 이번 전시회에원료소재는 ▲헤어케어류 7종▲천연식물성 계면활성제류 4종 ▲비저블 한 더블오일캡슐 4종▲스킨케어 7종▲썬케어 2종 등 핵심 소재를 출품했다. 또 완제품은 ▲여성 스킨케어▲남성 스킨케어▲헤어케어▲썬케어▲특수화장품 등 12종을 선보였다. 이들 소재는 (주)바이오뷰텍 기술연구소에서 수 년 전부터 연구해 온 피부과학기술(skin science technology), 콜로이드계면화학(colloidal surface chemistry technology), 이중연속성마이크로에멀젼기술(bi-continuous microemulsion technology), 저점성 고온에서도 안정한 액정유화기술(liquid crystal emulsification technology), 이중매트릭스오일캡슐기술(double matrix oil capsule technology), 헥사고날형징크옥사이드(hexagonal type zinc oxide), 수용성 오일(water soluble oil) 등을기반으로 개발한 제품들이다. 김인영 (주)바이오뷰텍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소재들은 그동안 다양한 피부특성에 대해 연구한 결과로 남미에서는 처음으로 소개하는 제품들이다"고 말하고"이 소재들은 다양한 피부색에 맞춰 쉽게 응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고 다양한 응용 처방이 가능해 남미 지역의 기후와 날씨, 강렬한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고려해 오일리하지 않고(non-oily skin feel), 보습(moisturizing) 기능에 중점을 둔 특화된 제품들이다"고 밝혔다. 완제품은 남미 지역의 피부색과 피부특성을 연구해 산뜻하면서도 촉촉한 후감을 주는 텍스처와 한국의 독특한 처방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특히 시장 규모가 헤어케어, 선케어, 스킨케어 순으로 형성된 남미 주변 국가들의 특징을 고려해 소재를 엄선해 개발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남미 지역 수출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김인영 대표는 "우리 부스에 방문해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겠다고 합의한 국가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 콜롬비아, 파라과이, 칠레, 우루과이 등이다"고 말하고 "조기에 남미 시장 수출길을개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바이오뷰텍은 그동안 브라질 기업인 플랜터스(Plantus)사와 협력해 아마존의 식물성 오일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브라질 주재 화장품책임판매회사로 각종 인허가 업무와 판매유통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 아마존 오가닉 오일 중에서 일부 소재를 선정해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효능시험과 처방개발을 통해 남미 지역의 피부 특성에 맞는 처방을 공동개발하기로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인영 대표는 "산자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원으로 수행한 산업직접지경쟁력강화 사업의 중대형 R&BD 과제인 '안정화된 산소수 개발 및 이를 이용한 고기능성 화장료 공업화'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학술논문과 국내 특허출원, 중국 특허출원 등으로 검증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한 것이 이번 전시회에서 남미 지역 국가들과의 수출계약을 이끌어 내는 핵심적인역할이 됐다"고 밝혔다. (주)바이오뷰텍은 앞으로 브라질 수출이 시작되면 빠른 속도로 남미 주변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철저한 대리점 관리와 허가취득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입통관이 될 수 있도록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리적으로 운송거리가 멀고 수입관세 장벽이 높아 이같은 과제들이 합리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책임판매업체와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화장품 분야 정책설명회’를 서울 마포시 소재 누리꿈 스퀘어 비즈니스타워 3층 국제회의실에서 오는 11월 5일과 12일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오늘(24일) 밝혔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해외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현황 ▲국내 화장품 안전성 평가 도입 계획 ▲안전성 평가 가이드라인 등을 안내한다. 오는 11월 5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책임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표시·광고 지침 및 위반사례 등을 추가로 소개할예정이다. 11월 12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CGMP 변경사항 및 위반사례 ▲해외 규제기관 GMP 실사 사례 등을 추가로 다룰 예정이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는 화장품이 인체에 안전함을 입증하기 위한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고 안전성 평가 보고서를 작성, 보관하도록 하는 제도로 식약처는 2026년까지 제도를 마련하고 업계의 준비 기간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안전성 평가 보고서는 원료 생산부터 사용까지 전주기 안전성 정보와 평가 항목, 결과로 구성된다. 화장품 분야 정책설명회 정책설명회 프로그램 식약처는 "이번 정책설명회가 화장품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여 유통 화장품의 품질,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화장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1차(책임판매업), 2차(제조업)로 구분해 실시하고 오늘(24)부터 대한화장품협회(www.kcia.or.kr) 홈페이지(교육신청 → 세미나, 설명회, 행사)에서 신청할 수 있다. 등록인원은 선착순 300명이며 보다 많은 업체의 참석을 위해 업체당 1명으로 참석자를 제한한다. 현장등록은 받지 않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레이어 1 블록체인 ‘오버프로토콜’ 개발사 슈퍼블록(대표 김재윤)이 글로벌 디지털 바우처 플랫폼 ‘오버플렉스 마켓(OverFlex Market)’의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고밝혔다. 오버플렉스 마켓 베타 서비스는 글로벌 사용자가 엄선된 K-뷰티 시술 티켓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QR코드를 이용해 매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버플렉스 마켓 웹사이트를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 영어와 일본어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조만간중국어, 한국어 등 언어 지원을 확대하고 구매한 티켓을 사용자 간에 재판매할 수 있는 리셀(Resell)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서비스 론칭과 함께 글로벌 사용자를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용자는 오버플렉스 웹사이트 내 티켓별 상세 페이지에서 공유 기능을 통해 쉽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피부 미용 시술, 프리미엄 스파, 메이크업 컨설팅 등 K-뷰티를 대표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하고 무료 체험권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버플렉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버플렉스 마켓은 뷰티 시술권을 시작으로 숙박권, 식당 예약권 등 실생활에 밀접한 디지털 자산이 활발하게 거래될 수 있는 시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재윤 슈퍼블록대표는 “오버플렉스 마켓의 목표는 향후 다양한 유무형의 자산과권리가 디지털 마켓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지원해 판매자, 투자자,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본느(226340, 대표 임성기)의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 ‘스테이유스’가 론칭과 함께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신규 브랜드 스테이유스는 (주)본느의 15년 이상 화장품 개발&제조 기술력을 담은 신규 헬스&웰에이징(Healthy&Well-aging) 브랜드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스테이유스가 최초로 공개되는 가운데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해 오늘(24일)부터 30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 U-PLEX 1층 비클린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전 제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약 7만 원 상당의 자사몰 적립금 페이백 쿠폰을 증정한다. 스테이유스는 기존의 안티에이징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차원의 피부 노화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브랜드이다. 피부 속의 죽지 않고 주변의 건강한 피부까지 감염시켜 노화를 가속화하는 노화유도단백질을 찾아내 스테이유스만의 독자 특허 성분인 ‘좀비셀 디미니싱 콤플렉스(Zombie Cell Diminishing Complex TM)를통해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이 제품에 적용됐다. 바이오 뉴 테크놀로지의 정수를 담았으며브랜드의 네이밍과 같이 외적인 젊음을 좀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브랜드 론칭과 함께 신제품 ‘리포좀비 리필어블 크림(Lipozombie Refillable Cream)’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무게감 있는 보습과 밀도 높은 텍스처로고농축을 한 유효 성분이 피부에 깊이 스며들어 풍부한 영양 공급과 은은한 광택을 부여한다. 또 피부 항산화 효과, 피부노화징후 개선, 얼굴 타이트닝 효과, 꺼진 부위 피부 채움 효과 등도 탁월하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괄사가 내장돼 있어 크림과 함께 탄력과 붓기 관리도 가능하다. 리필 가능한 친환경 용기로 제작됐으며 굿디자인어워드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스테이유스 관계자는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고객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기 위해 팝업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새로운 차원의 피부 노화를 관리하고 개선하기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노화와 탄력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개발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글로벌 화장품 안전관리 동향과 규제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1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로얄호텔 서울 2층 로얄볼룸에서 ‘2024 국제 화장품 안전성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후원으로 진행되며국내외 화장품 안전관리 동향과성분 안전성 평가 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 발표하고글로벌 규제 대응을 위한 해외 유관기관의 정보를 제공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또화장품 산업의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고국내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최신 정보와 통찰력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국제적으로 저명한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글로벌 시장에서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와 규제 대응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고안전하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틀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11월 20일에는 오후 1시 50분부터 4시 50분까지 '화장품 안전성 평가 동향'을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글로벌 화장품 안전성 규제 개요 및 대한민국 안전관리 동향(이정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실장) ▲In-silico 기법을 이용한 화장품 성분 안전성 평가(정주희 덕성여자대학교 교수) ▲감작성 위험 식별, 정량적 위해성 평가, IFRA 규정 준수(Dr. Mihwa Na Estee Luader) ▲EU 화장품 규제 동향 및 규제 예측(Dr. Caroline Bassoni COSMED) 등이 포함되어 있다. 둘째 날인 11월 21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 '최신 대체 시험법 트렌드'를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대한민국의 화장품 위해평가 체계(김규봉 단국대학교교수) ▲화장품 성분 안전성 검토(Dr. Jinqiu Zhu CIR) ▲동물대체시험법 접근 방식(Dr. Mihwa Na Estee Lauder) ▲규제 의사결정을 위한 NGRA 활용 촉진 협력 방안(Dr. Donna Macmillan ICCS) ▲예측시험법을 활용한 천연추출물 안전성 평가(임경민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등 최신 연구 동향과 실제 적용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2024 국제 화장품 안전성 심포지엄 프로그램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화장품 안전성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과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며, “특히 in-silico 기법, 대체시험법, NGRA(Next Generation Risk Assessmen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성 평가 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화장품 업계 종사자, 연구원, 학계 관계자 등 120명 내외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참가비는 50,000원이다. 오는 11월 15일오후 4시까지올코스 화장품산업정보포털(https://www.allcos.biz/)의 교육/세미나 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안전성연구팀 양형석 연구원(070-4070-7607, hyeongseok@kcii.re.kr)에게 연락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내년 글로벌 소비재 시장에 영향을 미칠 소비자 트렌드로 ▲집 : 효용성 변화▲커뮤니티 : 연결된 삶 ▲세계 : 변화 속의 전통 등 3가지가 제시됐다. 글로벌 마켓 트렌드 리서치 기업 민텔(Mintel)은 ‘2025 민텔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를 발표했다. 민텔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팀은 이번 트렌드 보고서에서 가장 일상적인 삶에서부터 전 지구적인 삶까지 아우르는 3가지 주요 트렌드로 ▲Home : Under Constructed(집 : 효용성 변화) ▲The Community : Linked Lives(커뮤니티 : 연결된 삶) ▲The Globe : Tradition in Transition(세계 : 변화 속의 전통)을 제시하고 소비자 일상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소비재 브랜드가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하는지 소개했다. # Home : Under Constructed(집 : 효용성 변화) ‘집’의 목적은 진화하고 있다. 집에서 업무와 자기계발을 하며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시간과 취미, 휴식을 즐기는 웰빙 의식 모두를 즐기기 원하기 때문이다. 또 자녀가 없는 부부의 증가, 새로운 관계 모델, 가정과 지역사회의 고령화 등은 모두 사람들이 원하는 삶의 방식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동시에 원격근무의 일상화는 가족의 역학관계를 재편해 부모가 항상 함께 있는 환경에서 자녀가 유대를 형성하는 방식을 바꿀 것이다. 소비재 브랜드는 앞으로 ‘집’이 건강, 효율성, 개인화된 편안함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디지털 미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균형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The Community : Linked Lives(커뮤니티 : 연결된 삶) 커뮤니티는 브랜드와 소비자가 함께 상상할 수 있는 것에서 영감을 받아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협업 공간에 존재하게 될 것이다. 사회 문제의 복잡성과 예측 불가능성으로 인해 취향이 비슷한 사람 또는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유대를 이루는 커뮤니티는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 소비재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소속감과 권한을 부여해 개인의 한계를 뛰어넘고 서로 긍정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내야 한다. 특히 AI에 대한 균형 잡힌 접근방식을 채택해 소비자 개개인이 자기표현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개인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고 존중받는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The Globe : Tradition in Transition(세계 : 변화 속의 전통) 소비자들은 더 이상 기상이변부터 기술 발전까지 전 지구적인 변화를 무시한 채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게 됐다. 환경 변화, 기술 발전, 인구 고령화는 소비자에게 중대한 도전 과제를 야기할 것이다. 베이비붐 세대는 노년기까지 활발하게 활동해 목소리를 높이고 알파 세대는 이전 세대와 긴장을 형성할 수 있다. 또 체중 감량 약물의 사용과 성형 수술이 일상화되는 등 건강과 미용에 대한 규범이 눈에 띄게 변화할 전망이다. 소비재 브랜드는 이런 환경에서 도덕적 가치와 기본적인 욕구 사이를 오가는 소비자 정서의 변화를 예민하게 인식해야 한다. 또 소비자의 기대치가 진화함에 따라 브랜드는 즉각적인 미적 욕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건강을 우선시해 웰니스에 접근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한편, 민텔은 전 세계에서 86개국 출시된 800만 개의 제품 데이터베이스와 연간 1,000여 권의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제품, 시장, 소비자에 대한 분석과 트렌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의 성장을 돕는다는 목표로 1972년부터 전문가 예측 분석과 조언을 통해 고객이 더 나은 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 보건복지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복지부의 화장품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중소기업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K-뷰티 홍보관 설치와 관련해 예산을 불법 전용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늘(23일)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종합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올해 2월 홍대 앞에 문을 연 K-뷰티 전시홍보관 2호점과 관련 “당초 계획에 없던 K-뷰티 홍보관 신규 설치 예산을 불법적으로 전용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가 다른 계정에서 연구용역 예산 등을 전용해 K-뷰티 전시홍보관 2호점 설치를 추진했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국회사무처 전문위원실은 해당 예산 전용이 국가재정법 위반해 국회 예산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예산 전용 과정을 보니 복지부 요청 단 하루 만에 기획재정부가 승인해 그야말로 속전속결로 진행됐다”며 “김건희 여사 관심사업이라 제대로 된 검토 없이 프리패스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고 답했다. 화장품 육성 지원사업이 대기업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복지부는 지난해 글로벌 화장품산업 육성에 162억 원을 집행했는데이 중 99억 원이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지원됐다. 이 의원은 “연구원의 이사장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라는 점에서 대기업 중심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우려는 표했다. 특히 “연구원은 지난해 22억 원의 지원예산을 활용해 인도네시아인 피부특성, 유전정보 구축사업을 진행했는데 아모레퍼시픽이 최근 인도네시아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며, “대기업이 기업 돈을 써야 할 사업에 나랏돈을 쓴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 “김건희 여사가 스페인 방문 때 메고 다녀 화제가 된 에코백은 아모레퍼시픽 제품이었으며 대통령실 추석 선물세트에 포함된 화장품은 국내 최대 ODM 기업 코스맥스 제품이었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중소기업을 육성한다고 하면서 정작 홍보한 건 재벌 대기업이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종합 국감 이후 자신의 블로그에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이사장은 서경배 회장, 코스맥스의 사외이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으로 알려져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수진 의원은 “불법 예산전용 등은 정부가 김건희 여사 관심사업을 챙기기 위해 재벌 대기업에 사업을 몰아주다 발생한 일이다”며, “복지부는 더 이상 용산, 재벌 눈치를 그만 보고 국민을 바라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쇼핑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Ai 피드(Ai Feed)'를 론칭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Ai 피드는 8개 카테고리별 AI 상품기획자(MD)가 추천 상품의 핵심 정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피드' 형태로 소개하고고객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응대하는 새로운 방식의 '발견형 쇼핑' 서비스다. 이를 위해 11번가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AI MD를 직접 구현했다. AI MD는 판매 순위, 고객 리뷰 등을 분석해 인기 예감 상품을 선별한다. 또 상품 상세 설명과 고객 리뷰를 분석한 뒤 상품의 특징을 요약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피드'를 생성한다. 고객들은 피드를 통해 쇼핑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다. AI MD에게는 8개 카테고리별로 각각 다른 가상 인격(페르소나)을 부여해 고객과 친근하게 소통하도록 했다. 예를 들면, 육아 카테고리 AI MD '하루하루'는 20개월 딸을 키우는 초보 엄마로 설정돼 있으며요즘 엄마들이 관심을 갖고 구매할 만한 육아용품을 찾아 추천한다. 또‘냠냠냠’(간편식품), ‘산해진미’(축산·수산), ‘nan_fresh’(과일·농산), ‘건강챙기미’(헬스), ‘패셔니스타’(패션), ‘여우의살림’(리빙), ‘난beauty’(뷰티) 등이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다. 피드 하단의 대화하기 버튼을 활용하면 카테고리별 AI MD와 전문적인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을 수 있다. 마음에 드는 피드에는 '좋아요'를 표시할 수 있고내 활동만 모아볼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제공한다. 현재 11번가 Ai 피드는 11번가 모바일 앱 홈 화면의 '서비스 바로가기' 영역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Ai 피드는 지난달 말 첫선을 보인 뒤 서비스 안정화 기간을 거쳐 최근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달들어 20일까지 일평균 순방문자수(UV)가 지난달 일평균 UV 대비 49%, 댓글 작성 수는 28%가 증가했다. 11번가는 고객 반응을 살피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설건호 11번가 AI ST장은 "쇼핑에서 겪는 좋은 상품 찾기나 선택하고 비교하기의 어려움을 생성형 AI와의 실시간 대화를 통해 쉽고 재미있는 경험으로 풀어나가고자 한다"며, "AI 기술을 활용한 고객 의도 분석, 이미지 분석, 벡터 검색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하면서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주)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운영하는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의 대표 제품 ‘어성초 클렌징 워터’가 최근 2024 화해 어워드 클렌징 부문에서 6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화해 어워드’는 국내 최대 뷰티 플랫폼인 화해에서 주최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아누아는 지난달 12일부터 줄곧 1위 자리를 지켜 왔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신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누아의 '어성초 클렌징 워터’는 청정 지역 울릉도에서 재배한 어성초를 친환경 공법으로 추출해 만든 저자극 클렌징 워터 제품이다. 아누아만의 플루이드 미셀라 공법을 적용해 단 한 번의 사용으로도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를 98%, 립스틱을 95%, 아이브로우를 96%, 베이스 메이크업을 97%까지 말끔하게 지워주는 딥 클렌징 효과를 자랑한다. 또식물성 스쿠알란과 판테놀 등 스킨케어 성분이 함유돼 세안 후에도 피부 당김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가 가능하며안자극 대체 테스트와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강력한 세정력과 저자극 성분으로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같은인기에 힘입어 아누아는 신제품 클렌저 3종을 출시하고오는28일까지 1주일간 기획전을 진행한다. 어성초 클렌징 워터 외에도 ‘어성초 석시닉 모이스처 클렌징 폼’, ‘어성초 라하 모이스처 필링 젤’, ‘어성초 쿼세티놀 포어 딥 클렌징 폼’으로 구성됐으며최대 19% 할인가로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어성초 쿼세티놀 포어 딥 클렌징 폼’을 구매할 경우파우치에 넣고 다니기 좋은 크기의 25ml 제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아누아 관계자는 “화해 어워드 1위는 성분과 제품력을 중요시하는 화해 유저들에게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아누아만의 저자극 고효능 클렌징 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누아는 K-뷰티를 대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로론칭 5년 만에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의 플랫폼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해외에서 가장 사랑받는 뷰티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서울 용산구 소재 본사에 ‘올영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해라이브 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올영라이브는 올리브영이 지난 2019년 10월부터 선보인 자체 모바일 생방송 플랫폼이다. 압도적인 상품 경쟁력에 재미와 소통을 더한 방송 포맷,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올영라이브 시청자 수는 전년 대비 약 142%, 주문액은 33% 증가했다. 새롭게 오픈한 올영라이브 스튜디오는 뷰티&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공간으로 구성해 한층 높은 퀄리티의 라이브를 제작하고브랜드사와 함께 상품의 경쟁력을 보다 생생하게 소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올영라이브의 강점은 뷰티&헬스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이색 프로그램들이다. 뷰티 전문가의 파우치 속 아이템을 공개하는 ‘코덕의 파우치’, 크리에이터가 엄선한 아이템을 소개하는 ‘올영마켓’, ‘슈퍼브랜드데이’나 ‘올영세일’ 등 대형 프로모션과 연계해 혜택을 극대화한 방송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올영라이브는 신생 중소기업 브랜드나 신상품들의 인지도 확보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상품을 빠르게 소개하는 론칭 라이브 ‘쇼케이스’나 추첨을 통해 매월 4개 브랜드의 신상품을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신상 티켓팅’ 등을 통해서다. 실제로 올해 주문액을 1억 원 이상 달성한 방송 7개가 모두 신규 입점 브랜드 또는 신상품 론칭 라이브였다. 이달부터는 새롭게 오픈한 스튜디오를 활용해입점 브랜드사가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작 지원과 마케팅 인프라를 제공하는 ‘파트너 라이브’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입점 브랜드들이 주도권을 갖고 향후 자체적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또 그간 올영라이브를 진행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토대로 ‘마스터 가이드’를 제작해올리브영 소속 프로듀서들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영라이브는 다양한 차별화 프로그램을 통해 올리브영이 직접 발굴한 다양한 브랜드들의 톡톡 튀는 상품들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이다”며, “앞으로도 K뷰티 중소기업 브랜드들의 성공적인 라이브 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카자흐스탄(알마티)에서 ‘2024 안성시 CIS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124건 이상의 비지니스 상담으로 1,704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개척단에는 안성시 소재 화장품 등 중소기업 9개사가 참여했다. 경과원은 참가 기업들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위해 현지 상담장과 차량 임차, 기업당 1명의 전문 통역, 바이어 섭외와 상담 주선 등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경기도 해외통상사무소(GBC 타슈겐트)와 현지 전문 에이전시의 협력으로 검증된 바이어들과의 맞춤형 상담이 이뤄져 참가기업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현지 수출상담회 결과 약 124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으로 상담액 1,704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3건의 구매의향 업무협약(MOU) 체결 등 비즈니스 성과를 거뒀다. 줄기세포 활용 화장품 업체 피코스텍(대표 김형진)은 우즈베키스탄에서 3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고카자흐스탄에서는 5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 2건을 맺는 등 K-뷰티의 저력을 과시했다. 유기농 비료시스템 제조업체 (주)진산(대표 황병대)은 양국 정부 관계자들과 수출상담을 통해 현지 비료산업 발전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경과원은 이번 시장개척단 운영을 통해 경기도내 기업들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독립국가연합(CIS)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현지 기업들과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광용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균형기회본부장은 “안성시 수출기업의 새로운 시장 판로 확대와 지속적인 수출 증대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다”며, “다양한 해외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색조화장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4년신규사업으로 추진한 색조 화장품 유해 중금속 함량 검사 결과, 안전기준에 적합했다고 오늘(23일) 발표했다. 이번 검사는 충북도내에서 유통 중인 색조화장품 제품 중 약국, 로드숍, 문구센터, 생활용품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립스틱, 틴트, 립밤, 립글로스 등 입술용 색조 화장품을 대상으로총 52개 제품을 수거해 납, 니켈, 비소, 수은, 안티몬, 카드뮴의 함량을 검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을 사용 부위와목적에 따라 13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으며입술용 제품으로는 립스틱, 립라이너, 립글로스, 립밤 등이 있다. 중금속은 자연계에서 존재하는 금속 원소로다양한 색상을 내기 위한 색소와 제조 원료에 포함될 수 있으며이들 성분은 피부에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을 일으키는 등 위해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대부분 국가에서는 색조화장품에 대한 중금속의 함량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허용한도는 납 20㎍/g 이하, 니켈 10㎍/g 이하, 비소 10㎍/g 이하, 수은 1㎍/g 이하, 안티몬 10㎍/g 이하, 카드뮴 5㎍/g 이하로 규정하고 있는데, 검사 결과 52개 제품 모두 기준 이내로 확인됐다. 성인에 비해 피부가 얇고 예민한 어린이나 청소년은 가급적 색조화장품의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색조 화장품 사용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연령 또한 점차 낮아지고 있어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가 요구된다. 따라서연구원에서는 2025년에는 눈화장용 제품의 중금속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양승준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신체 부위에 직접 도포하고 장시간 유지하는 입술용 화장품의 특성상 무심코 섭취될 수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특히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화장품은 완구 형태로 판매되는 경우가 있어 안전한 제품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위해 성분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 알프스 하일무어 추출물(ALPIN HEILMOOR EXTRACT™)효능 연구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상처 치유 인자(Wound Healing Factors), 피부 장벽 무결성과 염증 저항성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손상 없이 노화가 잘 관리돼 건강한 피부는 미용적으로도 매력적이다. 해발 500m의 오스트리아 하일무어(Heilmoor, 치유(Healing) 무어) 퇴적물에서 추출한 천연(유기) 활성 성분인 알프스 하일무어 추출물(ALPIN HEILMOOR EXTRACT™, 이하 AHE로 표기)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이러한 핵심 요소들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효능을 나타낼 수 있으며 이 연구에서는 AHE의 효능 시험을 진행했다. HaCaT 세포와 재건 인간 표피(Reconstructed Human Epidermis, RHE)를 포함하는 일련의 In-vitro 시험에서 AHE가 상처 치유의 촉진, 피부장벽 무결성의 강화, 피부 염증의 억제, 산화 스트레스와 노화를 예방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In-vivo 효능 연구를 통해서도 AHE의 여러 가지 유익한 효능을 확인했다. 이는 뚜렷한 노화 방지 효과, 우수한 오염물질 세정/방지 효능, 즉각적인 진정 효과와 예방적 진정 효과, 확실한 여드름 방지 효능이다. 더욱이 AHE는 피부 미생물 군집(마이크로바이옴, Skin Microbiome)의 균형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했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의 각 시험 항목에 대해 AHE는 매우 좋은 결과를 나타냈으며 연구적으로 주목받을 만한 가치를 확인했다. 1% AHE를 첨가와 AHE 미첨가의 마이크로바이옴 생물다양성 유지 역사적으로 펠로이드(Peloid, 치유 흙, 머드)는 만성 류마티스과정, 퇴행성 골관절염, 골관절 손상의 후유증, 골절, 탈구, 혈관병증 후 장애, 피부 질환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돼 왔다[1]. 이러한 치료 효과는 1364년 토마스 폰 람바흐 수도원장(Abbot Thomas von Lambach)이 효능을 확인한 사실과 중세 시대의 무어 욕조(Moor bath) 치료 시설 발견 등을 증거로써 이미 수세기 전부터 전해져 왔음이 확인됐다. 현재에도 머드 테라피(자연적 펠로테라피(Pelotheraphy)로 간주됨)가 실시되고 있으며 팔레스타인의 사해, 이란의 우루미에(Urumieh) 호수 지역에서 잘 알려진 머드 팩과 머드 욕(Bath), 오스트리아, 독일, 헝가리의 재활센터에서 활용되는 머드 팩과 머드 욕이 그 예이다. 한편, 화장품 용도로서 펠로이드는 건강한 피부의 유지와 노화 관리에 긍정적인 효능을 나타낸다. 본 논문에서는 AHE의 피부 미용적 특성을 조사하고 입증했다. AHE는 치료 용도로 사용되던 펠로이드의 치유적 특성을 순수하고 강력한 형태로 농축해 미세 입자화한 암흑색 분말 소재이다. 이 소재는 오스트리아에서 널리 알려진 해발 500m의 하일무어(Heilmoor, 치유(Healing) 무어) 퇴적지에서 천연(유기) 펠로이드로서 지속가능한 공법을 사용해 추출됐다. 우리는 AHE의 피부장벽 강화, 상처 치유 인자, 항염 측면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일련의 In-vitro 시험을 수행했으며 화장품 소재로서 AHE의 노화 방지(탄력, 수분 공급, 눈가 광채), 진정과 세정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In-vivo 임상 연구를 수행했다. 또AHE를 첨가한 화장품 제형의 피부 적합성과 이를 통해 향후 적용 가능한 제형 분야도 확인했다. 필자 Premium Organic GmbH Stefan Fellner, (주)신승하이켐 이원기 대표이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리아나화장품 브랜드 앰플엔이10일부터 13일까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컬리뷰티페스타 2024’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컬리뷰티페스타 2024는 뷰티에 대한 컬리의 관점과 엄선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첫번째 오프라인 뷰티행사다. ‘마이 퍼스트 럭셔리’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프레스티지와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이노베이션 등 90여 개 국내외 뷰티 브랜드가 참여했다. 앰플엔은행사 부스에서 인탱글샷 콜라겐 앰플, 블레미샷 앰플, 세라마이드샷 앰플, 센텔카밍샷 앰플, 아크네샷 앰플 등을 준비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현장 반응이 가장 좋았던 제품은 인탱글샷 콜라겐 앰플이다. 초저분자 성분이 농축된 3,000여 개의 탄력 캡슐이 생생히 비치는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특징인 제품으로뛰어난 기술력과 럭셔리한 감각을 모두 갖춘 브랜드를 찾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행사 부스는 앰플엔의 브랜드 키 메시지 “앰플:엔 답이 있다”에 착안해 기획했다. 피부 고민의 답을 찾아간다는 요원 컨셉의 부스다. 이에 따른 사격게임 행사도 마련했다. “답을 찾기 위해 요원변신! 피부고민에 맞는 증거를 수집한 뒤 제품을 명중하라!”란 내용의 게임이다. 엠플엔은 해당 게임을 통해 각자의 피부 고민에 최적화된 앰플엔 제품들을 증정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포토부스 기념 촬영도 마련했다. 앰플엔 관계자는 “앞으로도 앰플엔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한편, 앰플엔은 36년 이상 업력을 자랑하는 코리아나화장품이 2017년 런칭한 앰플 전문 브랜드다. 피부 고민을 집중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앰플 전문 브랜드로모든 제품은 피부 고민에 효과적인 특허 성분을 엄선해 배합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이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EU, 일본, 중국, 미국 등 국내 화장품의 주요 수출 대상국의글로벌 화장품 안전성 평가 규정 현황과 가이드라인을 공개한다. 연구원은 오는 3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창조룸-I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가별 화장품 안전성 규제 가이드라인 제작 사업 결과를 화장품 안전성 평가와 수출에 관련된 담당자를 대상으로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는 연구원과 리이치24시코리아(주)의 규제 전문가들이 각 파트를 맡아 국내 화장품 수출 주요 국가인 EU, 일본, 중국, 미국의 가이드라인에 대한 심층적인 설명과 함께 화장품 원료와 완제품에 대한 안전성 평가 보고서 사례 연구를 바탕으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미나 발표는정다영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과장이 '국가별 화장품 원료 규제 정보 제공'에 대해설명하고 손성민리이치24시코리아(주) 대표가 '최신 EU 화장품 규정 동향 및안전성 평가 가이드라인'를 발표한다. 이어서최우영 리이치24시코리아(주)아시아파트장이 '최신 일본 화장품 규정 동향 및안전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설명하고정효진 리이치24시코리아(주) 팀장이 '최신 중국 화장품 규정 동향 및 안전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박희재 리이치24시코리아(주) 미주 파트장이 '최신 미국 화장품 규정 동향 및 안전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설명한다. 연구원은 이번 세미나에 앞서 지난 8월부터 중국 안전성 규제 가이드라인 배포를 시작했으며 9월에는 미국과 일본, 10월에는 EU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추가로 완성해 배포하고 있다. 해당가이드라인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국가별 화장품 원료 통합 정보 시스템과 화장품 원료 안전성 검토 시스템의 커뮤니티 자료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U, 일본, 중국, 미국 등 국가별 화장품 안전성 평가가이드라인 세미나 프로그램 연구원 관계자는 “배포 중인 수출 주요 국가에 대한 안전성 평가 가이드라인과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정확한 안전성 평가 기준을 이해하고 글로벌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노력이 국내 기업의 수출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신청은 오는 29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올코스 화장품산업정보포털(https://www.allcos.biz/)의 교육/세미나 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안전성연구팀 양형석 연구원(070-4070-7607, hyeongseok@kcii.re.kr)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