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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화장품 기술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본지는 화장품 등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이 참조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정리한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 시리즈를 매월 보도한다. 한국에서 가장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목록으로 정리해 화장품 등 관련 분야 연구개발에 참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이상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구데이터공유센터 전문위원(본사 편집위원)이 직접 특허를 검색해 번역하고 정리한다. 화장품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한다. <편집자> # 2024년 2월 공개 한국 화장품 최신 특허출원 현황(KIPRIS) 2024년 2월 공개된 한국 특허는 총 180건으로 전월의 195건에 비교해 15건 감소했다. 이 가운데 해외 특허는 52건으로 전월의 40건에 비해 12건 증가했으며 비율도 28%로 전월의 20%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2024년 2월 한국 특허는 전월에 비해 특허 공개 건수가 다소 감소했으나 해외 특허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2024년 2월 공개된 특허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항균제’ 분야가 31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 건수를 나타냈는데 이는 국민대학교에서 25건의 특허를 공개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항염증’ 14건, ‘탈모방지’ 10건, ‘항노화, 항산화’ 분야가 8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이어서 ‘세정제’와 ‘마스크 팩’ 분야가 각 8건, ‘신규 균주’, ‘분체’, ‘상처치료, 피부재생’ 분야가 각 7건, ‘피부미백’, ‘자외선 차단’, ‘구강케어’ 분야가 각 5건의 공개 건수를 보였다. 전월에 상위권이었던 ‘항균제’ 분야가 최상위권으로 올라왔고 ‘항염증’ 분야와 ‘항노화, 항산화’ 분야는 이달에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한편, 전월에 최상위권이었던 ‘신규 균주’ 분야는 중하위권으로 떨어졌으며 전월에 중위권이었던 ‘탈모방지’ 분야가 상위권으로 올라왔다. 전월에 하위권이었던 ‘세정제’, ‘마스크 팩’ 분야는 이번 달에 중위권으로 올라왔고 전월에 중위권이었던 ‘모발 화장료’와 ‘주름개선’ 분야는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내용적으로 살펴보면 화장원료로서 코디세핀 고함량 동충하초의 배양방법 특허와 L-트립토판의 함량이 증진된 초유 가수분해물의 미백용도 특허가 발표됐고 ‘보습’ 분야에서는 세포투과성 핵 수송 억제제를 포함하는 피부 보습용 화장료 조성물, 락토바실러스 발효용해물을 포함하는 보습제 특허가 공개됐다. 보툴리눔 독소 유래 펩타이드 단편을 포함하는 피부 주름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와 자외선 차단용 패치 특허 2건과 무스 타입 자외선 차단제 조성물 특허가 발표됐고 ‘항노화, 항산화’ 분야에서는 병풀과 배초향 추출물, 비타민 C 및/또는 이의 유도체가 유효성분으로 보고됐다. 알로에 줄기세포 추출물, 항산화 활성이 증진된 일라이트 추출물 제조법에 관한 특허가 공개됐다. 화장료 조성물의 시간 경과에 따른 변색 정도 한편, 2024년 2월 공개된 해외 특허는 총 52건으로일본이 2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미국 9건, 독일 6건, 프랑스가 5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그 외에 중국과 스위스가 각 2건, 대만과 스웨덴이 각 1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해외 특허내용을 살펴보면 일본에서는 가오가 자외선 차단용 피부 외용제, 유화 조성물, 신체첩부용 시트, 퍼스널 케어 제품 제조방법 등 6건의 특허를 공개했고 덴카가 육방정 질화붕소 분말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 3건, 다이셀이 복합입자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 2건을 발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최근 무허가화장품 등을 불법 수입하고 판매한 사례가 적발됐다.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식품류, 화장품 등 3만여 점을 타인의 명의를 이용해 소액의 자가사용 물품으로 가장해수입요건 구비 없이 국내에 불법 반입해 판매한 A씨를 지난 16일 ‘관세법’, ‘식품위생법’, ‘화장품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수사 결과A씨는 국내에서 128평의 대규모 태국 음식점과 마트를 운영하는 자로지난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971회에 걸쳐 지인 등 다른 사람의 명의를 이용해 다수의 주소지로 분산해태국으로부터 식품류, 화장품을 수입요건 구비 없이 불법 수입한 후 판매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 A씨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식품류와 화장품을 수입해 국내 판매하기 위한 신고나 영업 등록을 하지 않았으며수입 과정에서 관세 등 세금 2,000만 원 상당도 부당하게 감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본부세관은 A씨의 판매 장부를 확보해 조사한 결과 원가 1억 원 상당의 식품, 화장품 등 3만여 점을 수입,판매해 약 11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얻은 사실을 밝혀내고 A씨의 마트에 보관 중인 불법 수입품 3,700여 점도 압수했다. 또적발한 식품류와 의약품의 성분을 확인한 결과, 다수의 물품이 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는 원료와 성분이 함유되어 국내에 반입, 판매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본부세관은 “외국으로부터 밀수, 유통되는 불법 수입식품과 의약품 등이 국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단속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식품, 의약품 등의 밀수, 유통, 판매 등 불법행위 발견 시 관세청 밀수신고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실리콘투(257720)가 K뷰티의 열기 속에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는 가운데 특히 올해들어 유럽과 중동의 외형 성장이 두드러진다. 하반기에도영국과 싱가포르의 신규 지사 설립, 미국의 물류 인프라 확장 등이 추진되며 고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통 플랫폼의 특성상 운송료급등, 재고자산의 증가,매출 채권의 부담, 자금 조달 등 재무 건전성과 관련한 시장의 우려가 있었으나 매출 증가 등 호실적을 이어가며 불안 요인을 해소했다. 일각에서는 핵심 임원의 대규모 주식 매도에 따른주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최근 장내 매도를 통해 자금을 확보함으로써 시장의 충격은 크지 않았다. 하나증권은 올해 실리콘투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22%, 248%로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실리콘투를 화장품 유통 업계의 최선호주로 꼽고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0,000원을 유지했다. 증권가의 목표가 평균은 63,333원으로 추산됐다. # K뷰티 글로벌확장 수요 확산미국,유럽주력 시장부상 하반기 국내 화장품 산업의 성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는 수출이다. 팬데믹 이후 수요 확대,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기술력, 트렌드를 선도하는 역량, 합리적 가격 등이 K뷰티의 기회 요소로 작용했다. 실제로 아마존·세포라·얼타 등 다양한 미국 주요 채널에서 한국브랜드가 순위권에 포진돼있다. 최근에는시장의 업종 순환매가 빠르게 나타나면서 화장품 업종의단기 조정 양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실적과 기업가치에 수렴하는 주가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한국 화장품의 글로벌 확장은 초입 단계로 미국을 중심으로 다양한나라에서 성과를 내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업종의 주가도 우상향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의 글로벌 확장을 주도하고 있는유통사실리콘투가주목받고 있다.지난해부터미국에서 K뷰티의 수요가 급증하며실리콘투의이익 체력이 동반 상승했다. 실리콘투의 미국 매출은 2022년 484억 원, 2023년 1,200억 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 1,100억 원을 기록하며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실리콘투의 2024년 2분기 지역별 비중 (단위 : %) 실리콘투의 올해 상반기 지역별 매출 비중은미국,유럽,동남아시아,중동순으로 나타났다.전반적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회사의경쟁력이 강화되면서그동안 성장을 견인해 온 미국 이외에도 신규 지역에서의외형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들어 K뷰티가 미국을 넘어유럽과 중동으로 확장되기 시작하면서 2분기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리콘투는 지사와 물류창고가 있는네덜란드와 폴란드를 통해 유럽 시장에 침투하고 있는데 1~2분기 유럽 시장에서의 매출이 500억 원을 넘어서며 미국과유사한 수준에 도달했다. 실리콘투 관계자는 "유럽에서K뷰티의 수요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어 이른 시일 내에 미국 만큼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럽을미국에이어 차기 주력 시장이라고 보고 현재 지사와 물류창고 구축, 대형 리테일러를 포함한 유통 채널유치 등의 활동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유럽은 국가별로 통관, 법규 등이 존재해 해외 진출에 대한 진입 장벽이 높은 지역으로 해외 진출 초기 단계 브랜드의 경우 실리콘투에 대한 의존성은 상당히 높다"며, "특히 유럽, 중동 등 시장을 신규 지역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국내 브랜드사의 입장에서는 실리콘투의 선투자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중동 시장의 유통 거점인 아랍에미리트(UAE)도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분기 매출 80억 원 수준에 도달했다.중동은 이전부터 K뷰티에 대한 니즈가 있었지만대응할 수 있는 회사가 없었다. 하지만 실리콘투가올해 초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5개월 만에 100만 팔로워를 확보하는 등 판로 구축과 현지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 재무 건전성 등시장 우려 해소하며성장 기반 마련 하나증권은 실리콘투를 둘러싼 시장의 우려 일곱가지를 짚어 보고 관련 지표를 통해 현황과 실태,해소 가능성 등을 확인했다. 실리콘투의 운반비와매출액 대비 비중 (단위 : %) 우선 운송료 급등에 따른 관련한 우려다.지난 2분기한국과 미국을 잇는 운임지수가 고공행진을 하며판관비 부담 확대, 수익성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컸다. 다만, 실리콘투의 경우 해운에 비해 안정적인 추세를 보인 항공 운임의 비중이 더 높았고 운반비 자체도 매출액 대비 3%에 불과해 그 영향이 크지 않았다. 더욱이 올해 들어 매출이 크게 확대되면서 운임급증에도 오히려 운반비의 비중은 2%로 낮아졌다.박은정 연구원은 "유통 플랫폼인 실리콘투의 지향점은 K뷰티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와 함께 판관비 효율화에 있다"며, "현재 그러한 양상이 나타나는 중이다"고 분석했다. 실리콘투의 2024년 2분기 Top 10 브랜드별 매출 비중 (단위 : %) 최근 실리콘투와 관련한 시장의 루머 중 하나는 브랜드가 빠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실리콘투와 거래를 중단한 브랜드사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브랜드사 입장에서는 판로를 구축하고 재고를 매입해 주는실리콘투와 거래를 중단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실리콘투와의 거래를 희망하는 수요가 여전히 많다고 평이다. 브랜드사는실리콘투와의 거래초기에는 상당히 의존적이지만 볼륨이 커지면서 마케팅 협업의 방식으로 전환하고이 과정에서 양사가 대응할 지역과 채널에 대한 전략을 조율한다. 실리콘투는 "협업의 방식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통해브랜드사의 마케팅력이 향상하고 나아가 매출의동반성장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대표사례로조선미녀를 꼽았다.실리콘투와 협업중인 조선미녀는 과거 실리콘투에아마존 계정을 위탁 운영했지만올해 초부터 직접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조선미녀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투자 확대로 지난 2분기 동사의 리테일향조선미녀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실리콘투의 재고자산 회전율, 재고자산 충당금과매출채권 손실충당금 요율 추이 (단위 : 회, %) 유통 플랫폼의 특성상 재고자산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다. 다만, 실리콘투의 재고자산 회전율은 2회 미만으로 소진 기간이 2~3개월에 불과하며재고자산의 충당금 반영 비율도1%가 채 되지 않는다. 또현재까지가장 큰 규모의 재고 폐기액은 지난해기록한 연간 2억 원 수준이다. 통상 재고 폐기액은 매출과 상관관계를 갖는데 최근 매출이급증한 것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치로 볼 수 있다. 실리콘투의롱테일(Long tail) 전략과 매출 채권에 대한 우려도 있다. '롱테일 전략'은 소수의 대형 거래처를 확보하기보다 다수의 소형 거래처를 모아 매출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소규모 생산과 유통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데다 다품종 상품을 제공해 고객의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대형 거래처에 비해 재정적으로 영세한 업체와 거래하기 때문에 매출 채권에 대한 부담이 있는데 동사의 경우매출 채권 기대손실률은 2% 미만이라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재고 사입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영업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운전자본 확보,미국 물류창고 투자 등으로 단기차입금도늘어나고 있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다만,현재 부채비율이 100% 미만으로 차입에 대한 부담은 없는 상황이다. 실리콘투의 영업현금흐름과단기차입금 증가 (단위 : 십억원) 블록딜(주식 대량 매매)로 인한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실리콘투의 핵심 임원 2명이 230억 원 상당의 주식을 매도한것으로 나타났다. 손인호 경영전략 이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258,198주를 장내 매도해보유 지분은 3.98%로 감소했다. 전체 발행 주식의 0.43%로 총 118억 원을 현금화했다. 최진호 영업총괄 이사는 246,566주(0.4%)를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매도했다. 이날 거래로113억 원의 현금을 확보했고 보유 지분은 1.36%로 감소했다.이들 두 이사는 지난 5월과 6월에도 보유 주식 일부를 매각해현금화한 바 있다. 매도목적은 6월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세금 납부를 위한재원 마련이다. 박은정 연구원은 "당초'대주주 사전공시제' 시행을 앞두고 해당 임원의 물량이 블록딜로 소진될 것이라는 시장 우려가 팽배했지만최근 장내 매도를 통해 자금을 확보함으로써할인 거래, 매도 물량 출회 등 블록딜에 따른 주가 악재는 해소됐다"며, "잔여 스톡옵션 행사와 관련한 세금 납부 재원도 확보돼 앞으로이와 관련한 우려는 제한적일 것이다"고 분석했다. # 하반기 대형 이벤트, 현지 인프라 확장올해도 고성장 전망 그동안 실리콘투의 실적을 보면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하반기에는 미국 LA 물류창고의 규모를 5~6배 확충하는 등 새로운 물류 인프라의 확장이본격화될 예정이다.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블랙프라이데이 등 주력 시장인 미국과유럽의쇼핑 행사도 다양하다. 여기에 지난 6월 영국과 싱가포르에 신규 법인을 설립해 유럽과중동 지역에서의 외형 확대도 기대된다. 실리콘투 연결 실적 전망과추이 (단위 : 십억원, %) 박은정 연구원은 "실리콘투는선투자한 현지 물류 거점, 기확보한 유통 채널 등을 통해한국 화장품이미국을 넘어 유럽, 동남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 등 글로벌 시장을 제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K뷰티의 글로벌점유율 확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하나증권은 실리콘투를K뷰티의 글로벌수출 판로를 구축하는선도기업으로 업계 '최선호주'로 꼽았다. 2024년실적 전망치로 매출은 전년 대비 122% 증가한 7,600억 원, 영업이익은 248% 증가한 1,700억 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0,000원을 유지했다. 증권가 컨센서스는 63,333원으로 하나증권의 목표주가가 가장 높고 한국투자증권은 60,000원으로 가장 낮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CKD는 3세대 레티날 성분이 5배 강화된 포뮬러가 함유된 고기능성 괄사 아이크림 ‘씨케이디 레티날 5X 괄사 아이크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씨케이디 레티날 5X 괄사 아이크림’은 고함량의 레티날 뿐아니라 글루타치온, 연어샷(PDRN) 등 스페셜 케어 성분이 배합된 포뮬러가 주름, 탄력, 다크서클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눈가 전용 스틸 재질 괄사를 통해 세밀하게 마사지하며 바를 수 있어고함량의 영양성분을 자극없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번 신제품은 보다 섬세한 눈가전용 괄사로 눈가 관리는 물론 얼굴 전체의 8각존 관리까지 활용 가능한 것이 큰 특징이다. 미간부위의 11자 주름, 깊은 팔자 주름, 이마 주름 리프팅 개선, 입꼬리 부위 타이트닝 등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주름 부위에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두루 활용할 수 있다. 종근당건강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1일 신세계홈쇼핑에서 레티날 5X 괄사 론칭 방송을 마련했다. CKD 레티날 5X 괄사 아이크림 신제품을 최초로 선보이는 만큼 파격 구성과 할인 혜택으로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조영한 화장품사업부장은 “종근당건강의 괄사 뷰티 화장품에 대한 꾸준한 성원으로 명실상부 괄사 뷰티 제품의 명가로 자리잡은 만큼최고의 기능성을 갖춘 아이크림을 신규로 출시하게 됐다”면서 “눈가와얼굴 전체 잔주름에도 두루 활용 가능한 만큼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인 얼굴의 미세 주름 관리를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한 CKD 레티날 5X 괄사 아이크림의이벤트, 할인 상품 등자세한 정보는 자사 공식몰(ckdcos.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씨케이디 개런티드(CKD Guaranteed) 제품들은 올리브영, 대형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등), 면세점(신세계, 신라, 인천공항), 온라인(쿠팡, 네이버, 카카오 등),자사 공식몰에서 만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자카르타에 ‘KTR 인도네시아’를 오픈했다. 인도네시아 수출기업을 현지에서 직접 돕고 동남아시아 수출 지원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KTR 김현철 원장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KTR 인도네시아’ 를 오픈하고 수출입 규제 대응 등 국내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에 필요한 시험인증, 인허가 등을 돕기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1973년 수교 이래 지난 50년 동안 교역량이 140배 증가했으며 최근 10년간 양국 투자규모도 20% 확대됐다. 인도네시아 지원은 현지에서 전기전자, 식품, 화장품, 철강, 의료기기 등 주요 수출 품목의 인도네시아 강제인증(SNI)과할랄인증 등 현지 필수 인증 획득을 돕고 지난 3월 시행된 인도네시아 수입쿼터 대응 업무도 수행한다. 인도네시아는 2023년 12월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품목별 수입량을 제한하는 수입쿼터제 시행을 발표했다. 특히화장품, 전기전자제품과 같은 소비재 품목을 대상으로 사전 수입승인과 선적 전 검사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수출기업들은 통관 지연에 따른 어려움 극복과현지 기관 대응 등을 위해 국내 시험기관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속 요구해 왔다. 현지 지사 설립에 앞서 KTR은 인도네시아 국가인정기구(KAN) 지정 시험인증기관인 PT Qualis Indonesi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정용기기, 조명기기 등 전기전자제품이 인도네시아 강제인증인 SNI 인증을 획득하는 데 필수적인 일부 시험을 KTR 시험성적서로 대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등 우리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돕기 위한 기반을 구축해 왔다. KTR 인도네시아는 앞으로 인도네시아 기업을 대상으로도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인증과국내 인증(KC)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KTR이 국내 최초 유럽에 직접 설립한 글로벌 종합인증기관 GCB 등을 적극 연계해 유럽 CE MDR(의료기기), EPD(환경성적표지) 인증 컨설팅 등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에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KTR 인도네시아는 또 순차적으로 사이버보안과온실가스 검증 등 미래사업 기반 관련 서비스 제공을 모색할 계획이다. KTR 김현철 원장은 “잠재력 높은 인도네시아 시장에 우리 기업이 보다 편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협력관계 확대 등 거점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KTR 인도네시아는 우리 수출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부담 경감은 물론 인도네시아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까지 돕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윤동한 한국콜마회장이 이순신학과 1호 박사가 됐다. 2021년 대구가톨릭대학교와 함께 신설한 이순신학과에서 배출한 첫 박사 학위다. 콜마홀딩스는 22일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열린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윤동한 회장이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2022년 3월 대구가톨릭대학교 이순시신학과에 입학했으며 이번에 박사 학위 논문 ‘고하도·고금도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이순신의 승리 전략 연구’로학위를 받았다. 윤 회장의 논문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한 학술적인 연구로 평가 받았다. 기존의 연구는 이순신의 전술과 수군의 활약상에 초점이 맞춰졌지만이번 논문은 지리적 승전 요인과 병참 군수 보급의 중요성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있다. 윤 회장은 평소 이순신의 리더십과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앞장서 왔다. 2017년 뜻을 같이하는 기업인들과 사재를 털어 이순신 장군의 자(字)를 딴 ‘서울여해재단’을 설립했고2021년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석박사 과정의 이순신학과를 신설했다. 이순신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기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사학, 정치외교, 지리교육, 행정학 등 여러 학문을 융합해 다양한 학제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윤 회장은 “가장 존경하는 역사적 인물이자 나에게는 스승과도 같은 이순신 장군에 대한 논문으로 학위를 받아 감개무량하다”면서 “장군의 정신을 본받아 사회에 공헌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윤 회장은 이순신 관련 집필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충무공전서(李忠武公全書)'를 현대어로 재번역한 ‘신정역주 이충무공전서’를 간행했으며‘80세 현역 정걸 장군’(2019년)과 ‘조선을 지켜낸 어머니’(2022년) 등 이순신 관련 저서를 출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최근 아마존닷컴 글로벌 2위를 차지한 뷰티셀렉션사와의 ODM 생산 계약을 주목을 받았던 (주)제닉이 올해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제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흑자전환은 소폭이긴 하나 2017년 이후 극심한 침체기를 겪은 만큼 이번 흑자전환이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되어 향후 안정적인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5월 20일부터 제품 생산과 출고가 진행된 바이오던스 제품은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손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3분기 실적 상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제닉 관계자는 “5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바이오던스 제품 생산량은 아직 최고치에 미치는 못하는 수준이다”며, “설비 증설이 완료되고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2025년 1분기부터 실적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제닉은 지난 2017년 글로벌 최대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사의 랑콤 브랜드 마스크를 생산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에스티로더, 세포라 등 글로벌 기업의 품질, 소셜 오딧을 통과하면서 수준 높은 품질을 유지해 왔으며 에코바디스 평가 등급 역시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브론즈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제닉은 글로벌 기업 수준에 맞는 품질 수준과 오딧 기준을 갖추고 있는 것에 비해 그동안 매출이 아쉬운 부분이 많았으나이번 공시를 기점으로 매출적인 측면에서도 안정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K뷰티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약속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오늘(22일) 충북 음성군 소재 화장품 제조기업 코스메카코리아를 방문해 업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공장을 경험하고'K-뷰티 선도기업 디지털 제조혁신 간담회'를 열어 K뷰티 글로벌 성공 사례 등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국내 장관급 고위 인사가 코스메카코리아 본사를 찾은 첫 사례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스메카코리아는 1999년설립된 국내 3대 화장품 ODM 제조기업으로 국내 최초 3중 기능성 BB크림을 개발해 글로벌 열풍을 선도한 유화 메이크업 강자로 자리 잡았다. 특히 기존 ODM 방식에 국가별 유통구조 분석과 규제 검토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OGM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2022년에는 화장품 제조 업계 최초로 정부의 스마트공장 선도사업인 K스마트등대공장에 선정됐으며 인공지능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해 화장품 원료 배합 최적화 등이 가능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오영주 장관은 이날 스마트 생산 공정과 실시간 공정관리가 가능한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등 코스메카코리아의 스마트공장을 돌아보고 임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애로와 정책건의 사항, 글로벌 진출 사례 등을 청취했다. 조임래 대표는 코스메카코리아의 선진적인 제조 프로세스와 글로벌 경쟁력을 강조하며K뷰티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대표는 “중견기업도 스마트공장 구축을 결정하기 쉽지 않아 마중물 역할을 하는 정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현재 레벨3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2025년까지 실시간 자동제어가 가능한 레벨4 수준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이를 통해 공급망 최적화, 보안 솔루션 강화, ESG경영 실천 등의 경영성과를 이룰 것이다”고 밝혔다. 오영주 장관은 “우리 화장품이 생산혁신과 글로벌 진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기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스마트팩토리를 통한 지속적인 제조 혁신으로 글로벌 화장품 ODM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방문이 한국 화장품 ODM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과 기술 혁신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기부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중소, 중견기업 제조현장에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솔루션과 자동화장비, 제어기, 센서 등을 지원해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개발한 로열젤리 앰플이 식품의약안전처 개별인정을 받아 국내 최초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등록됐다. 동성제약 로열젤리 앰플은 농촌진흥청 공동 연구개발 사업으로21일 농진청을 통해 발표된 ‘국산 로열젤리의 특이성분 구명 및 기능성 소재 개발’ 과제를 통해 만들어졌다. 로열젤리는 여왕벌의 먹이로 수분,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생리활성물질 이외의 다양한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밀원식물과 관계없이 양봉 농가에서 생산 가능한 양봉산물로기능성 화장품 원료 등록과 같은 산업화 소재 개발을 통해 농가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 이번 연구를 통해 로열젤리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주름 형성을 억제해 피부 보습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입증했으며 해당 로열젤리 함유 앰플을 눈가에 발랐을 때 피부 거칠기는 15.5%, 주름 깊이는 최대 21% 감소됨을 확인했다. 해당 성분은 동성제약 단독 사용 가능하며 앰플은 9월 이후 출시 예정이다. 더불어 추가 제품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농촌진흥청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성분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특허를 받았던 실크 프로테인과 봉독 성분을 통해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며, “계속해서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성분을 연구하고제품 상용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성제약은 독자적인 친환경 원료와 기술로 더모 코스메티컬 산업에 집중해 왔으며 지난 24년간 농촌진흥청과 양잠(실크 프로테인), 양봉(봉독) 산업 연구를 통해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가 국내 화장품 제조와 품질관리 규정을 국제표준과 조화가 되도록 개정해 수출시 업계의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화장품 분야 국제 표준(ISO 22716)과 조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고시을 오늘(22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의 주요 개정 내용은 ▲고시 내 용어를 국제표준과 조화 ▲시설기준을 국제표준과 통일 ▲재작업 대상 및 기준 설정 등이다. 구체적으로 ‘검체’, ‘검체채취’, ‘폐기물’ 용어 정의를 신설해 ISO 기준과 조화있게 개정했고 ‘품질보증부서’를 ‘품질부서’로 용어를 개정했다. 또 교육담당자 지정을 삭제하고 환기시설 중 ‘공기조화시설’ 예시를 삭제해 명확화했다. 원자재 공급자에 대한 평가 내용을 구체화해 강화했으며 원자재 입고 검사시 제품에 결함이 있을 경우 구체적 절차(격리보관, 폐기, 반송)를 삭제하고 업체가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게 개선했다. 완제품 보관용 검체의 보관기한을 ‘사용기한 경과 후 1년간’에서 ‘사용기한’으로 개선했다. 재작업 조건(오염되지 않은 경우, 제조일부터 1년 경과하지 않은 경우, 사용기한이 1년 이상 남은 경우)을 삭제하고 재작업 절차에 따라 수행하도록 개정했다. 또 일탈의 반복을 방지할 수 있는 조치 의무를 신설해 강화했다. 이번 개정으로 국내 GMP 규정과 ISO 국제 표준이 조화됨에 따라 화장품 수출 시 업계의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고시 주요 개정 내용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기준의 변경이 필요한 경우 국제기준을 반영해제도를 정비하는 등 관련 규정을 합리적으로 개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개정 고시의 자세한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http://www.law.go.kr)’ 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 법령 자료 → 제개정고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클리오가 일본 도쿄에 위치한 고급 백화점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열리는 ‘싱글즈 서울스토리 인 긴자’ 팝업 행사에 참여하고 현지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이번 팝업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열리며 클리오를 비롯해 총 16개의 K 뷰티,패션 브랜드가 참여해이미 한국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브랜드들이 일본 MZ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클리오는 팝업 행사를 통해 2024년 F/W 주력 신제품인 ‘킬커버 디 오리지널 쿠션’ 3종을 대대적으로 소개한다. 킬커버 라인은 2015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쿠션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킬러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킬커버 쿠션의 신규 라인인 ‘디 오리지널 쿠션’은 일본 온라인 채널인 큐텐 재팬 선 론칭과 동시에 이번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또클리오 메인 제품인 ‘프로아이팔레트 에어’ 6종을 비롯해 ‘크리스탈글램틴트’, ‘듀이블러틴트’ 등 립 카테고리 총 12종과 ‘프리즘에어하이라이터’ 2종까지 총 5개 품목 23종의 다양한 색조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윤성훈 클리오 부사장은 “클리오는 하반기에 강력한 F/W 신제품들을 필두로 일본 현지 채널에서 다양한 팝업 행사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며, “지난 6월 일본법인 설립 이후 마케팅과영업 접점을 늘려나가고 있으며향후 일본 매출 확대를 더욱 가속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클리오는 올해상반기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856억 원의 매출로 역대 최대 반기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 늘어난 181억 원을 달성했다. 국내 매출은 17% 늘어났고해외 매출은 22% 증가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상반기 일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났으며북미 매출은 구달 브랜드에 클리오, 페리페라 색조 카테고리 다변화가 더해져 51% 성장을달성했다. 동남아에서도 베트남 중심으로 전 국가 성장세를 이어가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큰 폭으로 늘어났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고 있는 화장품 중 기능성화장품 오인광고, 의약품 오인광고, 소비자 오인광고 등 부당광고를 실시한53건이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늘(22일) 해외직구와 구매대행 등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화장품, 의료제품, 식품 관련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과 부당광고 게시물 총 669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차단 요청했다고밝혔다. 이중 불법유통은 572건으로 ▲의약품 303건 ▲의료기기 167건 ▲의약외품 102건 등이었다. 또 부당광고 97건으로 ▲식품 44건 ▲화장품 53건 등이었다. 부당광고로 적발된 화장품의 경우 일반 화장품을 ‘자외선 차단’ 등의 효과가 있는 기능성화장품처럼 광고하거나 ‘염증조절’ 등 의약품의 효과가 있는 것처럼 부당광고하는 사례 등이 다수 적발됐다. 불법유통으로 적발된 572건의 의약품, 의료기기, 의약외품에는 피부질환치료제, 창상피복제 등이 있었으며 국내 허가받지 않은 제품이 유통, 판매되거나 구매대행을 통해 해외직구 형태로 유입되고 있었다. 이러한 제품들은 제조 또는 유통 경로 등을 확인할 수 없고 효과나 안전성도 담보할 수 없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절대 복용하거나 사용해서는 안된다. 특히 불법 의약품의 경우 허가받은 의약품과 달리 이상 반응 등이 발생한 경우 피해구제를 받을 수 없으므로 허가받지 않은 의약품을 절대로 복용하거나 사용해서는 안된다. 부당광고로 적발된 식품의 경우 일반 식품을 ‘장건강’, ‘배변활동’ 등 기능성이 있는 것처럼 광고하거나 ‘탈모’ 등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부당광고하는 사례가 있었다. 식약처는 "식품과 화장품을 해외직구 또는 구매대행을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부당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사전에 ‘건강기능식품’ 인정 마크, ‘기능성화장품 정보’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식약처로부터 허가, 심사, 인정받은 의료제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정보는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 ▲의료기기안심책방(emedi.mfds.go.kr) ▲식품안전나라(foodsafetykorea.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식약처는 화장품, 식품, 의료제품 온라인 불법 게시물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해외 온라인 플랫폼과 협력해 큐텐과 알리익스프레스의 경우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테무 등과도 직접 차단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식물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가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 곰’과 컬래버한 ‘모이스춰 닥터 크림(장수진 수분크림)’ 한정 기획세트와 특별 굿즈를 출시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망그러진 곰(이하 ‘망곰’) 캐릭터와 장수진 수분크림이 함께 힘을 합쳐 망그러진 수부지(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를 구한다는 콘셉트로 재미를 더했다. 아이소이는 이번 컬래버를 통해 특별한 구성의 장수진 수분크림 기획세트는 물론귀여운 망곰 캐릭터를 담은 다양한 굿즈도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이번 컬래버 기획세트는 장수진 수분크림 대용량부터 함께 사용하면 좋은 동일라인 묶음 세트까지 다채롭게 구성해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망곰 캐릭터가 담긴 굿즈는 장수빈 수분크림 기획세트 구매 시 100% 증정되며 다양한 유통처를 통해 키링 장바구니부터 손목 니트백, 헤어 구루프, 스티커까지 만나볼 수 있다. 기획세트는 오늘(22일) 무신사에 단독 선론칭 되어 28일까지 최대 48%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어 30일부터는 올리브영과 아이소이 공식몰에서도 각각 새로운 굿즈와 기획구성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한편, 이번 컬래버의 주인공인 장수진 수분크림은 장벽, 수분, 진정에 탁월한 아이소이 대표 수분케어 제품이다. 비건인증과 피부자극 테스트 저자극 판정을 받아 민감성 피부도 자극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5가지 크기의 히알루론산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깊숙이 수분을 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가 중국 화장품 연구개발 명문대학인 강남대학(江南大学)과 공동 연구개발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지난 19일 중국 상하이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에서 강남대학(江南大学)과 협약식을 진행하고 전문 인재 양성부터 화장품 소재 개발까지 오픈 R&I(개방형 연구)를 확대하며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오늘(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명삼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 연구원장과 양청(杨成) 중국 강남대학 화학재료공학부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02년 설립된 중국 강남대학은 식품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명문대학이다. 1984년 중국 대학 최초로 화장품학과를 개설했으며이후 화장품혁신연구센터로 확장했다. 이는 화장품 제형, 소재, 안전성과임상평가 연구 등을 수행하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지정 연구기관이다. 코스맥스는 중국 특화 신소재와 기술로 현지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이기 위해중국 최고 수준의 바이오와나노 입자기술을 보유한 강남대학과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인재 양성과 혁신 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산학협력의 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R&D 인력을 종합적으로 육성한다. 코스맥스는 현재 중국 내 차이나(상하이), 광저우 법인 내 약 400명 이상의 R&D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중국 현지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고품질 제품 개발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코스맥스는 중국 천연자원 유래 기능성 미생물 활용 소재 플랫폼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현지 미생물 기반 바이오 소재로 중국인 피부에 맞는 특화 제품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최근 중국 시장에서 선케어 제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적은 양으로도 더 높은 자외선 차단력을 지닌 신제형 연구를 수행하며 중국 내 새로운 스킨케어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중국 시장 진출 20년이 되는 해에 중국 화장품 연구분야 선도 대학인 강남대학과 연구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국내 뿐아니라 글로벌 연구기관과 오픈 R&I를 적극 추진하며 현지화 연구와혁신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맥스는 2004년 국내 화장품 ODM 업계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출해 현지 1위 화장품 ODM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22년 중국 정부로부터 '고신기술기업(高新技术企业)'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는 특화시설인 바이오센터, 용암해수센터,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제주벤처마루에 입주할 7개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밝혔다. 시설별로는 ▲바이오센터는 바이오기술 관련 3개사▲용암해수센터는 용암해수 관련 1개사▲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는 미생물 자원 활용 관련 1개사▲제주벤처마루는 ICT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2개사다. 입주실 면적은 ▲바이오융합센터 95㎡, 83㎡, 83㎡ ▲용암해수센터 225.4㎡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35.28㎡ ▲제주벤처마루 111.59㎡, 88.76㎡ 규모다. 제주TP는 제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화장품공장, 식품공장, 음료생산공장과 용암해수담수화장비, 공동연구장비 등 바이오산업 지원 인프라는 물론 기업들의 네트워킹 공간인 이노비즈카페도 제주벤처마루에 마련했다. 입주기업이 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3년 입주 후 추가 3년 연장이 가능하며제주TP에 구축된 연구개발 시설과 장비도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각종 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 모집 시 가점이 부여된다. 입주기업 모집은 다음달 6일까지다. 자세한 정보는 제주산업정보서비스(http://je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문의는 제주TP 기업지원단(064-720-3052)에서 받고 있다. 한편, 제주TP는 제주자원의 산업화 가치 발굴, 제품과 기술 연구개발, 각종 시설장비 활용, 기업지원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산업과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된 지역혁신거점기관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바이오센터에서 운영 중인 제주화장품공장이 최근 국제 우수화장품 제조와 품질 규격인증(ISO-22716) 갱신 평가에서 4회 연속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1일) 밝혔다. ISO-22716 인증은 화장품 제조와 품질관리에 대한 국제표준규격이다. 화장품 제조부터 관리, 보관, 유통 등의 모든 단계에 대해 일관된 기준을 제공해 글로벌 품질기준 확보에 반드시 필요한 화장품인증으로 손꼽힌다. 제주TP에서 운영 중인 제주화장품공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15년 ISO-22716 인증을 취득해 화장품 제조시스템 관리와 지속적인 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제주화장품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또 최근 제주TP는 화장품 생산에 필요한 하이드로겔코팅성형기와 고속형상파우치성형기 등 새로운 인프라를 제주화장품공장에 도입해 제품 생산의 폭을 넓혔다. 정용환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인증 갱신으로 제주도 내 화장품 기업의 OEM ODM 연구개발과 생산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제주기업 화장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화장품공장은 2005년 완공해 2014년부터 제주TP가 직영 운영을 하며 2015년, 2018년, 2021년 3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현재까지 103개 품목의 화장품 제형을 개발해 제주기업에 기술을 이전했고315개 품목 800만 개 이상의 화장품 생산을 지원해 오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와이어트의 글로벌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Dr.FORHAIR)가 오프라인 브랜드 활동을 지속 확장하며 고객과의 스킨십을 강화한다. 닥터포헤어는 오는 28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닥터포헤어만의 위트있는 감성과 전문성을 강조한 ‘오리지널 랩(Original Lab)’ 컨셉으로‘폴리젠 딥 클린 쿨링 샴푸’와 ‘헤리티지 샴푸’ 등 베스트앤뉴(Best & New) 라인업과 두피 고민별 솔루션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테스터존을 비롯한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후 12시 30분부터 8시까지는 여름철 자극받은 두피를 다각도로 점검할 수 있는 두피진단존이 운영된다. 두피진단존에서는 두피케어센터 10년 운영 노하우와 두피 전문가를 보유한 닥터포헤어만의 차별성을 담은 ‘무료 두피 진단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전문 자격을 갖춘 트리콜로지스트의 1:1 두피 진단을 통해 두피 상태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안하고그에 맞는 솔루션 샘플을 증정한다. 또팝업 한정 이벤트로 두피 진단을 받은 후 현장에서 제품 구매 시 최대 1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닥터포헤어의 조이풀한 위트를 가득 담은 이벤트도 주목할 부분이다. ▲퀴즈 게임을 통한 100% 선물 당첨 이벤트 ▲본품 뽑기 스쿱 이벤트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은 물론닥터포헤어의 위트있는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된다. 또 팝업 현장 방문객들을 위해 닥터포헤어가 직접 큐레이션한 여름철 두피케어 솔루션 스페셜 세트는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남녀노소 폭넓은 연령대의 방문객을 보유한 잠실 롯데월드몰의 특징에 맞춰 더욱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요소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닥터포헤어의 제품력과 두피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을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선보일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특허 출원한 로열젤리 함유 화장료 조성물로 만든 화장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를 거쳐 피부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에 등록했다고 오늘(21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로열젤리의 특이성분 구명과 기능성 소재 개발’ 과제로 지난해 로열젤리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주름 관련 단백질 발현을 감소시켜 주름 형성을 억제하며 피부 보습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입증한 바 있다. 또 로열젤리 함유 세럼을 눈가에 발랐을 때 피부 평균 거칠기는 15.5%, 주름 깊이는 최대 21% 줄어드는 것도 확인했다. 로열젤리 함유 화장품안전성, 유효성 등 연구 결과 이에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12월 로열젤리 함유 화장품의 안전성, 유효성 등 연구 결과를 정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고 지난 5월 23일 적정성 검토 후 피부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에 등록됐다. 로열젤리 함유 화장품 원료의 조성물은 산업체에 기술 이전돼 제품 생산과 상용화가 진행 중이며이르면 오는 9월 시장에 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은 고품질 로열젤리를 생산하기 위해 꿀벌 품종을 육성해 왔으며2019년 ‘젤리킹’을 품종 등록하고 농가에 보급하고자 국가보급체계를 구축 중이다. 2026년이면 보급종을 증식하고 농가에 보급해 로열젤리 생산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열젤리를 기능성 화장품 생산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양봉농가와의 생산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이 필요하다. 또 로열젤리는 생산할 때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만큼농촌진흥청은 양봉농가에서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로열젤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로열젤리 대량 생산 시스템’도 확립했다. 체계적인 로열젤리 생산 시스템이 구축되면 로열젤리가 농가의 지속적인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안정적으로 원료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생산 농가 대상 상담(컨설팅)과 생산 관리 등을 진행해 고품질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재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장은 “로열젤리 함유 화장품은 우리 양봉산물의 성공적인 산업적 활용 성과이자 양봉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로열젤리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와 국내 양봉농가를 살리고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우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SFRP5유래작은 펩타이드Wnt 활성억제멜라닌 생성조절 표피의 기저층에 위치한 멜라닌 세포는 멜라닌 색소 생성을 담당하며 이는 피부착색과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으로부터의 보호에 중요하다. 멜라닌 합성은 Wnt 신호 전달 경로를 포함한 다양한 요인에 의해 복잡하게 조절되며 특히 전사 인자(MITF)에 의해 매개된다. MITF가 색소 형성의 주요 조절자로 인식되고 있지만 Wnt 경로에 의한 그 조절은 여전히 잘 이해되지 않고 있다. 본 연구는 Wnt 신호 전달 경로의 펩타이드 길항제인 Sfrp5pepD가 멜라닌 생성을 조절하는 역할과 색소 장애에 대한 잠재적 치료 의미를 조사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화장품이나 의약품에서 자주 사용되는 더 작은 펩타이드를 연구했다. 그러나 멜라닌 관련 신호 조절이나 멜라닌 생성 억제와 관련된 펩타이드에 대한 보고는 매우 부족하다. 결과는 Sfrp5pepD가 Axin-1과 β-카테닌 사이의 상호작용을 방해함으로써 Wnt 신호 전달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하위 멜라닌 생성 과정을 저해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Sfrp5pepD는 MITF와 β-카테닌 사이의 상호작용을 억제해 그들의 핵 이동을 막고 멜라닌 생성 효소의 발현을 감소시켜 결과적으로 멜라닌 생성을 줄인다. 이러한 억제 효과는 세포 배양 모델에서 검증되어 과색소 침착 장애에 대한 잠재적 임상 응용을 시사한다. SFRP5pepD의멜라닌 생성 감소 효과 전반적으로 이 연구는 Wnt 신호 전달과 멜라닌 생성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밝히며 Sfrp5pepD를 색소 장애에 대한 유망한 치료제로 강조한다. 분자량이 500Da 미만인 Sfrp5pepD는 SFRP와 달리 피부를 투과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화장품이나 경피 흡수제로서의 강한 잠재력을 시사한다. 멜라닌 관련 피부 질환 해결에 대한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그 메커니즘과 임상적 중요성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멜라닌은 포유류의 피모색 형성에 필수적이다. 포유류의 털, 눈, 머리카락의 색은 주로 멜라닌의 종류, 양, 품질, 분포에 따라 결정된다[1]. 표피의 기저층에 위치한 멜라닌 세포는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여 각질세포로 전달하며 이는 피부색에 영향을 준다. 각질세포 내의 멜라닌은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 DNA 손상, 피부암, 조기 노화의 위험을 줄인다[2]. 멜라닌 생성은 α-MSH/MC1R, Wnt/β-카테닌, SCF/c-KIT, 유비퀴틴 활성화 효소(ET-1)/ETB-R과 같은 특정 신호 경로와 복잡하게 연결돼 있다[10]. Wnt/β-카테닌 신호 전달 경로에서 Wnt1과 Wnt3a는 소안구증 관련 전사 인자(MITF)의 발현과 그 하위 유전자인 TYR과 TRP-1의 주요 조절자로 멜라닌 생성에 영향을 미친다[11][12]. β-카테닌은 LEF1과 직접 상호작용해 MITF의 전사 발현을 증가시키며 이로 인해 멜라노블라스트의 증식과 분화를 촉진하고 멜라닌 생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13].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올해 2분기 화장품산업의 수출 호조와 대량 수주에 힘입어 국내 4대ODM 업체의 실적이 모두 두 자릿 수 성장률을 달성했다. 특히 글로벌 화장품 기업부터 인디 브랜드사의 수출 물량을 책임지는 국내 법인의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하반기에도비중국향 수출 물량의 수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블랙 프라이데이 등 미국의 대형 쇼핑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성장 모멘텀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는 고객사의 수출 흐름이 양호하고 꾸준한 증설로국내 법인의 생산능력을 확보한씨앤씨인터내셔널과 코스메카코리아를 ODM 업계의 선호주로추천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중국향 수출이 28% 감소한 데 반해 비중국향 수출이 41% 증가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지역별로보면 대미국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고 이어 유럽(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31%, 동남아시아(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25%, 일본 16%을 기록했다. 국내 비중국향 화장품 국가별 수출 추이 (단위 : %) 국내 화장품 ODM 산업도 수출 호조의 수혜를 누리고 있다. 수출 성장 모멘텀이 좋은 국내 브랜드사의 발주가 크게 늘면서해당 물량의 위탁 생산을 책임지는 ODM사의 국내 법인 실적이 크게 성장했다. 키움증권 조소정 연구원은 "ODM사의 대량 수주가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이어지면서 매출 뿐 아니라 영업이익도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4대ODM사 모두 국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두 자릿수 증가률을 기록하며 크게 성장했다. 업체별로 보면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올해 2분기 매출이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803억 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118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영업이익률은 14%를 기록했다.실적 호조에 따른 성과급 13억 원이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됐지만국내 임대공장 가동에 따른 생산능력(CAPA) 확장, 국내 고객사의 대규모 수주 덕분에 성장 흐름을 유지했다. 성과급 13억 원을 제외한 영업이익률은 16.3%로 추정된다. 씨앤씨인터내셔널 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올해 2분기지역별 매출 증감률은 국내 94%, 유럽 58%, 아시아 43%, 북미 14% 순으로 집계됐다. 전 지역에서립 카테고리의 아웃퍼폼이 이어지면서 북미와 중국을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특히 국내 법인은색조 고객사의주문 증가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두드러지면서 이익이 크게 성장했다. 다만, 북미는 지난해 2분기 225% 증가한 기저효과, 하반기에 집중된 출고 일정 등으로 매출이 감소했다.중국 법인은 매출이 51% 감소한 28억원, 영업손실은 1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지속됐고공장 가동률 저하로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북미향 수출 물량의 납품이 본격화되면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조소정 연구원은 "글로벌 뷰티 그룹 산하 프레스티지 브랜드를 비롯해인디브랜드 등북미향 고객사를 중심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제시했다. 꾸준한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 확대가 이뤄진점도 긍정적이다.2공장 증축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8월 중 사용 승인을 완료하면 9월부터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해당 증설은 올해 4분기부터 매출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씨앤씨인터내셔널국내 법인의 생산가능 수량은 2024년 4분기 연 2.2억 개에서 2025년 1분기연 3.1억 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코스메카코리아 세부 실적 추이(단위 : 십억원, %) 코스메카코리아의 올해 2분기 매출이24% 증가한 1,438억 원,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181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국내 법인은 매출이42% 증가한 946억 원, 영업이익은 126% 증가한 143억 원을 달성했다.글로벌 고객사와 국내 인디 고객사의 대량 수주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성장했고영업 레버리지 효과와 평균 판매단가(ASP) 상승에 따른 믹스 개선으로 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중국 법인 매출은 3% 감소한107억 원,영업손실은 1억 원을 기록했다. 주력 제품의 수주는 견조했지만현지 규제 강화로 신제품 출시가 지연되면서 매출이 감소했다. 미국 매출은 7% 감소한 460억 원,영업이익은 31% 감소한 43억 원을 기록했다.미국 인디 브랜드 고객사의 신제품 개발이 지연되면서매출이 감소했고포장 외주 업체가 교체된 데 따라 비용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축소됐다. 조소정 연구원은 "타 경쟁사들은 국내 공장 가동률이 100%에 육박하는 반면 코스메카코리아의 국내 법인 가동률은 40%에 불과해성장 업사이드가 훨씬 크다"며, "하반기에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홀리데이 이벤트 물량에 대한수주가 증가함에 따라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코스맥스 연결기준 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코스맥스는 올해 2분기 매출이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5,515억 원, 영업이익은 1% 증가한 467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법인의 비경상비용 증가와 해외 법인의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다만, 국내 매출은 25% 증가한3,482억 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345억 원을 달성했다. 조소정 연구원은 "국내 법인은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와 화장품 수출 호조로 주요 고객사의 오더가 크게 증가했고색조 제품을중심으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며, "다만, 영업 호조에도 불구하고 비용이 증가하며 수익성은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비용 요인으로는 일부 고객사와 미국 법인향 대여금의채권 회수가 지연되면서 50억 원의 대손 상각비가 발생했고 직수출 증가로 지급수수료가 증가하면서 마진축소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1,476억 원을 기록했다. 상하이 법인은 중국경기 침체의 영향으로시장 분위기가 악화되면서 매출이 13% 감소했다. 광저우 법인은 합작법인(JV)의 실적이 편입되면서 매출이 24% 증가했다. 미국 매출은 6% 감소한 360억 원을 기록했다. 아직영업망을 확보하는 단계로당장 매출 성장 동력이 부재한 상황이다. 조소정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국내 화장품 ODM산업의 선도 기업임에도해외 법인의 부진으로 비용이 계속 발생하면서화장품 산업의수혜가실적에 반영되지 못했다"며, "중국과 미국 법인의 실적 개선이 절실한 상황으로해외 법인에 대한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 연결기준 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한국콜마는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6,620억 원,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726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국내 법인의 매출은 17% 증가한2,970억 원, 영업이익은 28% 증가한442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선 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고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중국 법인(무석)의 2분기 매출은 7% 감소한 527억 원,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67억 원을 기록했다.중국 내 소비 위축과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매출과 이익이 모두 마이너스 성장했다.북미는매출이 15% 증가한260억 원, 영업손실22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 법인은 현지 ODM 수주 증가로 매출이 61% 증가한 반면 캐나다는 주요 고객사의 제품 포트폴리오 개편으로 매출이 12% 하락했다. 화장품 용기를 생산하는 자회사연우의 2분기 매출은 15% 증가한740억 원,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비슷한 1.2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중소형 고객사 확보, 미국향 수출 증가 흐름이 지속되고 있지만 설비 확장 등의 영향으로 비용도 함께 늘었다. 다른 ODM사와 마찬가지로 한국콜마도 당분간 국내 법인이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콜마는 국내 선 케어 시장의 대표주자로향후 글로벌 선 케어시장의 진출을 노리는 업체들의 주요 생산기지가 되고 있다. 하반기에는증설이 예정된 만큼생산가능 물량의 증가에 힘입어실적도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적으로 하반기에도화장품 수출 호조에 따른 국내 4대 ODM 업체들의 수혜는 지속될 전망이다. 국내 중소형 브랜드사의 수출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데다 오는 4분기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 홀리데이 시즌 행사를 준비하는 고객사의 발주 요청이 증가하면서 국내 법인을 중심으로 ODM 산업의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은 국내 화장품 ODM 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비중 확대'를 유지하고 최선호주로는 씨앤씨인터내셔날을, 차선호주로 코스메카코리아를 제시했다. 조소정 연구원은 "주요 ODM사 중미국향 수출 모멘텀이 좋고국내 법인의 기여도가 높은 업체에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4대 ODM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모두 '매수'를 유지했다. 업체별 목표주가를 보면 최선호주인씨앤씨인터내셔날은14만원을 유지했고 차선호주로 꼽은 코스메카코리아는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는 18만원으로 하향했고 한국콜마는 9만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