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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고기능 살롱 케어 브랜드 아윤채가 지난2일과 13일 서울 한남 ‘꼼나나비앙’과 연남 ‘에이엠톤’에서 팝업 살롱 'Healing Oasis In the City'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이벤트는 ‘도심 속 힐링’을 주제로 시각&청각, 후각, 촉각 3가지 테마 공간으로 구성해다양한 테마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아윤채의 감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해도심 속에서도 편안한 휴식과 리프레시를 경험할 수 있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 된 아윤채의 '프로 리페어 프로그램'을 통해 손상된 헤어를 케어 하는 것은 물론집에서도 살롱에서받은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프로 케어' 제품과 관리 방법을 소개해큰 몰입도를 높였다. 팝업 이벤트는 헤어 케어 뿐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도 제공했다. VIP대상 컬쳐 클래스, 스템프 미션, 엽서 이벤트, 럭키 드로우와 같은 흥미로운 이벤트는 많은 참석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현장 인증샷 업로드 이벤트를 통해 아윤채 미니 키트제품이 제공되어 참석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윤채 관계자는 "이번 팝업 이벤트는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일상 속 건강한 헤어 루틴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헤어 살롱과의 다양한 콜라보 이벤트를 통해 헤어 케어 중요성을 전파하며디자이너와 고객 모두가 함께 경험할 수 있는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주관하는 ‘2024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이 17일 개막했다. ‘미래 화장품 기술 혁신과 연대’를 주제로 이번 포럼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303호~304호에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4년 1회 포럼을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를 순회개최됐다.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11회 포럼은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7개국의 규제당국이 참여해 규제 조화와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아시아 화장품 규제당국, 산업계,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소비자 안전과 자국 산업 육성 등을 위해 급변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 현황을 공유하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적용 제품의 활발한 개발에 따른 합리적 규제 체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킨텍스 제2전시장 301~302호에서 포럼의 개회식과 함께 국내외 전문가와 규제당국자의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이 진행됐다.개회식은 글씨당의 김소영 작가의 켈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시작해 개회사와 개회 선언, 축사가 이어졌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2024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 개회사에서 "올해 포럼은 원아시아 포럼 최초로 아시아 주요국 규제당국이 모여 화장품 규제 조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원아시아 포럼을 아시아 국가 간 화장품 분야 교류 촉진과 산업 동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규제 외교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원아시아 포럼이 아시아 규제당국의 협력 플랫폼으로 작용하고 나아가 글로벌 화장품 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강선우 의원은 "최근 글로벌 화장품 산업은신소재 개발, AI 기술의 적용,뷰티 테크 등 커다란기술적 변화에 직면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아시아의 규제 조화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와 정부도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변화에 대응해 기술 검증 체계 구축, R&D 지원 체제 강화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필리핀 FDA(Food & Drug Administration)의 사무엘 자카테 총장은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뷰티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규제당국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 자리를 통해 각국의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아시아 규제당국 간 교류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필리핀 FDA는 화장품의 안전성, 효과성 검증 체계를 구축하는데 한국의 선진 시스템을 참고했다"며, "그동안 앙국은 협업을 통해 상호 이익을 창출하는 관계로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규제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재고해 국가 간 기술 장벽을 없애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서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눔으로써 공동의 지혜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축사로 나선 이동원 MBN 대표이사는 "MBN은 2014년 원아시아 뷰티 포럼의 출범을 함께했다"며, "당시 매경미디어그룹은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제1회 원아시아 뷰티포럼을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포럼에 파트너사로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MBN은 언론사로서 한국 화장품 산업의 위상 제고와 주요국 간의 협력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기조강연은▲국내 화장품 산업의 발전과 미래(연재호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AI 기반 혁신과 뷰티 산업(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재창조된 아름다움 : 미래의 핵심 AI(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를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기조강연은 '국내 화장품 산업의 발전과 미래'를 주제로 연재호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이 진행했다. 연 부회장은 한국 화장품 산업의 발전 과정을 짚어보고 미래 화장품 시장의 주요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다. 1980년대 이전까지는 수입 금지 조치로 내수 시장에서 보호받았던 국내 화장품 산업은 무역 자유화 조치 후 품질 향상과 기술 채택에 주력했다. 1980년대 후반부터 국내 업체와 글로벌 브랜드와의 기술 제휴가 확대됐고 1987년에는 화장품 수출 1,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1990년대 후반에는한류 열풍이 거세지면서 세계적으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후 한국 화장품은우수한 품질과 혁신적인 제품력, 창의적인 성분 사용 등을 토대로 지역적 범위를 확대했다. 한국은 미국, 프랑스, 독일에 이어 세계 화장품 수출 4위 국가로 전 세계 165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연 부회장은 "2000년대 이후 화장품 산업의 발전은 규제와 긴밀한 관련이 있다"며, "2000년 화장품법 제정과 세계 최초 기능성 화장품 제도의도입, 2020년 맞춤형 화장품 정책 실시 등 다양한 규제와 개혁 조치는 화장품 산업의 성장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연 부회장은 한국 화장품 산업의 미래로 지속적인 연구개발, 새로운 시장으로의 외연 확대, 소비자 맞춤형 전략, 현지화와 브랜드 스토리텔링, 온라인 플랫폼과 디지털 혁신, AI 기술의 활용, 각국 규제 대응과 품질관리, 글로벌 규제 조화, 지속 가능 성장과 ESG 경영 등 키워드로 제시했다. 두 번째 기조강연은 박진수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교수가 'AI 기반 혁신과 뷰티산업'을 발표했다. 박 교수는 이날AI 기술의 최신 동향, 뷰티와 기술을 결합한 뷰티테크의 발전과 AI의 적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박 교수는 "AI 기술이 우리의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 깊숙이 침투해 있다"며, "이미 이미지 분류, 언어 이해와 추론 등의 기능에서 인간을 넘어선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뷰티 산업도 예외는 아니다"며, "주요 뷰티 기업들이 고객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I를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이는 디지털 전환의 흐름과 맞물리면서 소비자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고 말했다. 뷰티와 기술이 결합한 뷰티테크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이 5%를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8년에는 시장 규모가 1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아시아 시장은 전 세계 뷰티 테크 시장의 과반을 차지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박 교수는 "AI 기반 혁신은 뷰티 산업의 성장 속에서 기회과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필수 요소라 할 수 있다"며, "AI 기술이 단순히 기술적 활용의 차원을 넘어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제시했다. 세 번째 기조강연은 '재창조된 아름다움 : 미래의 핵심 AI'을 주제로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가 발표했다. 김승환 대표이사는 "아모레퍼시픽은 아마존 등 이커머스의 성장과 온라인공간에서의 고객경험 등 디지털 전환에 주력해 왔으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제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AI 구현을 주도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아모레퍼시픽의 AI 활용 전략 세 가지를 소개했다. 첫 번째는 고객 마케팅과 관련해 AI를 활용한 맞춤형 뷰티 전략으로 아모레퍼시픽은AI 뷰티 카운셀러(AIBC), 닥터 아모레 등 AI 챗봇을 비롯해 메이크온의스킨라이트 테라피 등AI 디바이스,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제공되는맞춤형 파운데이션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두 번째는 업무에서의 AI의활용으로 제품 개발을 위한 논문 검색 등새로운지식의 습득과 적용, AI로 제작한 마케팅 콘텐츠 제작, 해외지사의 인력 관리, 리테일 공간 전략 등에 사용되고 있다. 세 번째는 물류와 생산 공정에 AI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스마트 팩토리와 로봇,IoT와 시뮬레이션 등 설비에 직접 활용하거나 생산, 물류, 판매의 전 공정에서 생성한 데이터의 집합과 분석에 활용된다. 김승환 대표이사는 "아모레퍼시픽은 AI와 디지털 혁신에 있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이니셔티브를 강화해 세계 시장에서한국 화장품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별강연은▲사람과 화학물질의 미래 : 안전 규정을 위한 방향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 화장품 규제의 모범적인 프레임워크▲미국화장품 FDA 규제 조항과역사적 관점 ▲아세안 화장품 지침과 그것이 아세안 경제 공동체에서 중요한 이유 ▲뇌는 어떻게 아름다움을 인지하는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연사는 ▲존 체이브 유럽화장품협회 사무총장▲나탈리 오버만 미국화장품협회 부회장▲린다 캣츠 미국 FDA 디렉터▲크리스 제이콥 다바드 아세안 선임연구원▲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박사가 참여했다. 첫 번째 특별강연에서존 체이브 유럽화장품협회 사무총장이'사람과 화학물질의 미래 : 안전 규정을 위한 방향'을 주제로화장품 안전성 규제와 관련한 EU 집행위원회의 접근 방식과 동향에 대해 공유했다. EU의 화장품 규제는 2020년 '지속 가능한 화학 전략'을 통해 전환점을 맞이했다. 제품 내 유해성 우려 물질최소화를 최우선으로 하되 제품의 기능 구현에필수적인 성분일 경우유해성에 대해 별도의 논의를 거쳐 결정하도록 유연화했다. 최근에는 내분비계 장애물질, PMT, vPvM 등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향후 에탄올에 대한 사용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 또소비자가 화장품 성분과 유해 물질의 존재 여부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만든 어플리케이션 출시 등 화학물질 정보에 대한 생산자와소비자의 접근성 강화에 초점을 뒀다. 체이브 사무총장은 "과학적 방법을 사용해 위해와 위험을 구분하는 등 보다 합리적인 방식으로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며, "다만, EU 내 화장품 시장의 규제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소비자 보호와 유럽 화장품 산업의 성장 사이에 균형을 맞춰야 하는 과제가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특별강연은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 화장품 규제의 모범적인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나탈리 오버맨 미국화장품협회 부회장이 진행했다. 이날 오버맨 부회장은미국 화장품 규제 체계에서가장큰 변화로 평가받는 MoCRA(Modernization of Cosmetics Regulation Act)의 운영체계와 기대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2022년12월제정된 MoCRA는 2023년 12월29일전면 시행됐다. 제조시설과 생산 제품의 등록의무화, 중대 유해사례에 대한 보고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 외에도 안전성 데이터의 구비와 공개, FDA에리콜 권한 부여,GMP(Good Manufactoring Practices) 도입 등을 포함한다. 오버맨 부회장은 "현재 미국의 화장품 규제는 제조사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일관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MoCRA는 화장품 시장의 표준화와 체계적인 규제 시스템을 제안함으로써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레퍼런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 특별강연은 '미국화장품 FDA 규제 조항과역사적 관점'을 주제로 린다 캣츠 미국 FDA 디렉터가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캣츠 디렉터는 미국 화장품 산업의 역사 속 주요 사건과 이를 계기로 일어난 규제의 태동과 그 발전 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FDA의 화장품 규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역사적 사건과 소비자의수요에 따라 발전해 왔다. 19세기에는 대부분의 화장품이 모두수제품이었으며 규제의 대상도되지 않았다. 하지만 20세기 초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의부상, 소득증가로 인한 구매력 상승 등으로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1933년 사용자 15명의 실명과 1명의 사망을 초래한 래쉬 루어(Lash Lure) 사건 등을 계기로 화장품의 안전성에 대한 규제의 도입이 논의됐다. 3년 후인 1936년 FDA는 식품의약품화장품법(FD&C)을 통해 공식적으로 변질되거나 브랜드 등이 잘못 표기된 화장품의 판매를 금지했다. 다만, 당시에는 시판 전 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시판 제품에 대한 집행에 초점을 뒀다. 이후 수년에 걸쳐 소비자 행동주의가 강화되면서 1960년대 색조 첨가물, 용기와 포장, 라벨링에 대한 규제가 적용됐다. 특히 2022년 제정된MoCRA는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 관리와 등록, 리스팅을 강화한 최신 규제 법령으로소비자안전, 규제의 투명성 강화와 동시에중소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와 면제에 대한 내용을 포괄한다. 네 번째 특별강연으로크리스 제이콥 다바드 아세안 선임연구원이 '아세안 화장품 지침(ASEAN CosmeticDirective, ACD)과 그것이 아세안 경제 공동체에서 중요한 이유'에 대해발표했다. 다바드 선임연구원은 "ACD는 아세안 10개회원국의 화장품 규제조화를 위한 프레임워크로 아세안 시장의 단일시장화, 공동체화를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CD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각국의 무역장벽 해소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ACCSQ(ASEAN Consultative Committee on Standards and Quality),국가 간 상호인정협정(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MRA) 등 제도적 시스템과도 긴밀하게 연관돼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ACD는 회원국의 자국법으로 전환해 이행함에 따라 제품 등록의 상호인정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한 회원국에서 승인된 제품이 다른 회원국에서도 시판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제품 출시 기간을 줄여 아세안 내 화장품 유통과 글로벌 화장품 기업의 현지화에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에는사전 승인이 아닌 사후 감독 체계로 전환했으며 성분 규제, 라벨링 요구사항, 제품 정보 파일의 구비, GMP 준수 등을 의무화했다. 다바드 선임연구원은 "아세안의 규제 조화 사례를 통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아세안의 비전이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특별강연으로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박사가 '뇌는 어떻게 아름다움을 인지하는가'를 주제로 강의를진행했다.이날 강연에서는 신경미학적 관점에서 아름다움을 인식하는 뇌의 기제를 발표했다. 신경미학은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등 아름다움을인식하고 평가할 때 신경생리학적인 요소가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시도를 말한다. 아름다움에 대한 연구는 미학이나 철학의 영역에서 진화생물학, 인류학을 넘어 신경과학과 인지과학의 관점으로 발전하였다. 최근에는 미용 산업이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면서 의학 분야에서도 미용의 개념을 재정의하기 시작했다. 특히 신경미학의 관점에서 아름다움에 대한 인간의 반응은 인류의 감각, 인식, 인지 능력의 발달과 함께 시대, 환경, 사회적 요인의 영향을 받아 진화해 온 결과로 본다. 실제 역사적으로 황금비, 조화 등 수학적으로 절대아름다움을 규정하는 방법을 고민해 왔지만 이마저도 인간이 아름답다고 인지하는 객체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설명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장동선 박사는 "인간이 아름다움을 인식하는 방식은 시대의 영향을 받으며 앞으로 아름다움에 대한 선호도 더욱 강해질 가능성이 높다"며, "따라서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고 타인에게 아름다워 보이는 방식으로 화장품 산업의 역할이 사회 전반으로 확대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행사 둘째 날인 18일에는▲뷰티 테크의 현재와 미래 ▲디지털 라벨링으로 시작하는 규제혁신 ▲첨단 기술을 활용한 뷰티 제품 개발 및 생산 ▲최신 화장품 규제 동향 등 4개 세션별로 강연과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아울러 식약처는 이번 포럼에서 아시아 국가 내 화장품 국제협력을 선도하기 위해▲아시아 규제당국 간 협력회의 ▲한국-필리핀 화장품 규제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추진 회의 ▲한국-인도네시아 규제당국 협력 회의 ▲식약처-일본 산업계 협력 회의도함께 진행한다. 또식약처는 국내 화장품 제조자, 개발자‧연구자의 위해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화장품 분야 위해평가 최신 평가방법과 해외 진출에 필요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정보 등을 공유하기 위한 ‘2024년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 심포지엄’도 개최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올리브영 등 국내 화장품 판매 현장 방문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024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은 B2B 프로그램을 통한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수출상담회와 소비자 대상 다채로운 판촉, 홍보 행사 등이 진행되는 ‘제16회 K-뷰티엑스포 코리아’와 함께 개최돼 국내외 화장품 관계자들에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수출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오유경 처장은 “국내화장품 수출 상위 10개국 내 아시아 국가가 8개국을 차지하는 만큼 그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언급하면서, “이번 포럼이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 규제당국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화장품 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규제 조화·협력과 화장품 산업의 미래를 조망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또“앞으로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아시아 국가 간 화장품 분야 교류 촉진과 산업 동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규제 외교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리아나 화장품 브랜드 앰플엔이 전속 모델 더보이즈 현재와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를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오는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된 앰플엔 전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해당 제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선착순으로 앰플엔 모델 '더보이즈 현재' 포토카드 3종 세트와 L홀더를 증정받을 수 있다. 포토카드 뒷면에는 현재의 친필 메시지와 사인이 담겨 있다. 이벤트는 한정수량 선착순 증정으로 재고 소진 시 마감된다.앰플엔 주력제품인 '앰플엔 블레미샷 앰플 1+1 기획세트'가 20% 할인된다. 그 외 세라마이샷 앰플 기획세트, 펩타이드샷 앰플 2X 대용량 등 전 제품을 10% 할인한다. 블레미샷 앰플은 뷰티 인플루언서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는 앰플엔의 주력 제품이다. 2022 화해 어워드 1위 수상에 이어지난 4월 출시한 올리브영 기획세트가 출시 2주만에 올리브영 온라인몰 전체 부문 판매랭킹 1위를 차지했다.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미백, 주름 2중 기능성 제품으로 자외선을 받아 칙칙해진 피부를 환하게 케어한다. 앰플엔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현재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포토카드와 더불어 앰플엔의 주력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앰플엔은 고객과 소통하며 건강한 피부를 가꿀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여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앰플엔은 36년 이상 업력을 자랑하는 코리아나 화장품이 2017년 런칭한 앰플 전문 브랜드다. 피부 고민을 집중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앰플 전문 브랜드로모든 제품은 피부 고민에 효과적인 특허 성분을 엄선해 배합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부천시가 태국과 싱가포르에 화장품 등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453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부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과 싱가포르에 지역 수출중소기업 9개사를 파견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총 1,453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5만 달러의 업무협약(MOU) 성과를 거뒀다. 부천시 중소기업들은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화장품, 정밀기계, 식품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에서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태국은 아세안 국가 중 2위의 경제 대국이자 바트화 경제권(주변국 포함 약 2억 명)을 주도하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 시장이다. 싱가포르는 도시국가형태로서 대외개방형 경제를 추구해 거의 모든 품목에 대해 무관세 정책을 유지하는 무역 허브 국가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기능성 기초화장품을 수출하고 있는 부천의 H사는 싱가포르의 D사와 5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현장에서 체결해단순한 일회성 수출 계약을 넘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태국 S사는기존 장비에 쓰는 외국산 철제 베어링 볼을 세라믹 소재로 바꾸고자 했고독자적인 세라믹 볼 제작 기술을 보유한 부천 B사는 태국 S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간 20만 달러 규모의 거래를 논의했다. 반려동물 사료를 제조하는 부천 C사는 싱가포르 F사와 관상어 사료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는데F사는 C사 제품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며 추가적인 협상을 통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환표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부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바이어 발굴 등을 통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 참여 기업은 부천시로부터 ▲항공비 50% 지원(1개사 1인) ▲바이어 섭외 및 상담 주선 ▲수출 상담장 및 단체이동 차량 지원 ▲현지 통역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기업지원과 판로지원팀(032-625-27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는14일부터 17일(현지 시각)까지 브라질 포스두이구아수에서 열린 ‘2024 세계화장품학회(IFSCC Congress)’에서 엑소좀-리포좀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관한 신기술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오늘(18일) 밝혔다.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세계화장품학회(IFSCC Congress)는 전 세계 화장품 연구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효과적인 약물 전달을 위한 수국잎 세포외소포체의 엑소좀 융합(A New Approach for Anti-Inflammatory Therapy: Exosomal Fusion of Hydrangea Macrophylla Leaf Extracellular Vesicles for Effective Drug Delivery)’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항염증 효과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코스메카코리아의 CIR(Creative Innovation Research)센터 연구진은 식물 엑소좀과 리포좀의 막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경피전달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자외선에 의해 유도된 피부 염증 반응 완화를 입증했으며피부 효능 개선 효과가 뛰어난 소재 개발로 이어졌다. 엑소좀은 살아있는 세포에서 분비되는 세포외소포체로표적 세포에 신호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낮은 생산성과 구조적 불안정성, 유효 성분 적재 용량 등의 문제로 유용성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유형의 경피전달시스템 소재 개발을 진행했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코스메카코리아와 한국기초과학연구원, (주)지에프씨생명과학 간의 C&D(Connect and Development) 연구 활동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 화장품 산업의 신기술과 신소재를 확보해화장품 산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K-코스메틱, 더 나은 미래를 위해(Jump-up K-Cosmetic)’을 주제로오늘(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303~304호에서 ‘제6회 화장품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올해 초 '화장품법'제정일인 9월 7일을 화장품의 날로 지정한 이후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미래 성장 동력으로서의 화장품 산업의 정책적 중요성을 각인시키고글로벌시장에서주목받는 국내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관련 산업 종사자에 대한 자긍심 등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화장품 업계 관계자가 모여 급변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 현황을 공유하고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적용 제품의 개발에 따른 합리적 규제 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과 연계해 개최됐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장을 비롯해 조신행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 정부 관계자, 최남수 LG생활건강 상무,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 최경 코스맥스 부회장 등 화장품 기업 대표와학계, 언론사등 화장품 업계 종사자 15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의 시작은 화장품의 날을 축하하는 화려한 레이저 쇼로 문을 열었으며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어서 '화장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작된 기념 영상 상영 후오유경 식약처장의 기념사와서경배 대한화장품회장의 환영사가 진행됐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로 6회를 맞은 화장품의 날을 축하한다"며, "한국 화장품 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불철주야 노력하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K뷰티는 연일 최고 실적은 경신하며 한국 수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수출국과 품목 다양화라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식약처를 비롯한 정부는 지속적인 규제 혁신과 적극적인 외교로 국내 업체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법제처와 협력해 각국의 규제 정보를 업계에 제공하고 국제 포럼 등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한국 화장품 산업이 세계로 도약하기 위한 여정에 정부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한국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정부, 산업계, 학계, 소비자 단체 관계자 여러분들과 성과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그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세계 속의 K뷰티가 지금의 위상을 달성하기까지 노력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화장품 산업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제 경제 환경의 변화 속에서 힘든 시기를 보냈으나 지금은 위기를 또 다른 기회로 삼아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며, "화장품 산업이 K컬처의위상과 국격을 높이는 선두주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영상으로진행된 축사에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원이 국회의원,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윤수현 한국소비자원장,유상옥 전 대한화장품협회장이 화장품의 날 기념식에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원이 의원은 최근 K뷰티를 선도하는 중소 인디 브랜드의 성과에 대해 기대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박민수 차관은 정부 차원의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과 R&D 지원 등에 대해 소개하며 한국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윤수현 원장은 한국 화장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지원을 약속했으며 유상옥 전 회장도 한국 화장품의 발전 과정에 대해 언급하며 관계자들의 노력과 성과를 축하했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해외 주요 국가의 화장품협회의 축하 인사도 이어졌다. 미국화장품협회(PCPC) 프랜신 라모리엘로(Francine Lamoiello) 글로벌전략부회장과 유럽화장품협회(Cosmetics Europe) 브리짓 후버(Birgit Huber) 부회장,중국향료향정화장품공업협회 옌지앙잉(YAN JIANG YING)이사장, 일본화장품협회(JCIA) 준지 야마모(Junji Yamamoto) 전무이사는 영상을 통해 한국 화장품 산업의 눈부신 발전을 축하하며 주요국과의 협력을 통한 발전을 강조했다. 프랜신 라모리엘로(Francine Lamoiello) 글로벌전략부회장 "지난 25년 동안 한국의 뷰티 산업은 규모와 명성이 크게 성장했으며이제 K-뷰티는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혁신적인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말하고 "미국화장품협회(PCPC)는 한국 기업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끼며앞으로도 대한화장품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리짓 후버(Birgit Huber) 부회장은"이 행사는 2000년약사법에서 독립된 화장품 규제의 확립을 기념하는 자리로 화장품 분야에서 일하는 많은 분들이규제 발전에 기여했다"고 말하고 "유럽의 관점에서우리는 안전성 평가, 제조, 품질과효능 책임, 디지털화와시장 관리 분야에서 EU와 한국 간의 규제 호환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옌지앙잉(YAN JIANG YING)이사장은 "한국은 화장품 산업이 매우 발달한 국가 중 하나로 항상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발전에 적극 기여해 왔다"고 전하고 "한국 화장품 산업이 소비자 니즈에 대한 지속적인 접근과 지속적인 원료와제품 혁신을 통해끊임없이 뛰어난 품질을 추구함으로써한국, 그리고 전 세계 화장품 산업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위해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향료향정화장품공업협회도대한화장품협회와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함께 아시아와기타 지역의 화장품 산업의 질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준지 야마모(Junji Yamamoto) 전무이사는 "일본과 한국, 양국의 화장품 산업은 때로는 라이벌이기도 하고 또한 중요한 파트너이기도 하다"며, "화장품 시장의 글로벌화, 보더리스화가 진행되어 가는 가운데 양국의 화장품 산업이 서로 경쟁해 공통의 과제에 임해 가는 것은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국의 화장품 산업이세계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장품 산업 발전과 안전관리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도 수여됐다. 국회의장상 1점,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장 30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9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2점과 대한화장품협회 감사패에 대한수여식이 진행됐다. 국회의장상은 박수남 서울여자대학교석좌교수가 수상했다. 박수남 교수는 1984년부터 2018년까지 화장품 소재, 제형과평가, 피부노화, 융복합 기술 등 15개 분야에 논문 248편을 발표하고특허 66건을 등록했다. SCI급 논문은 60여 편(2010~2019년)을 발표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신소재 개발(항산화, 항노화, 미백, 주름 방지, 자외선 차단, 보습, 육모, 비듬, 항균, 방부), 제형 개발(스킨케어 제형, 메이컵 제형, 리포솜등 특수 제형), 평가기술 개발(기능성 효능 평가, 안전성 평가, 소재 및 제형 안정성 평가, 화장품 관능 평가), 융복합 기술 개발(화학, 의학, 약학, 생화학, 미생물학, 고분자, 계면활성제, 광화학, 화장품학, in vivo 인체시험) 등이다. 이어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김주영 YTN 차장 ▲남개원 서원대학교 교수▲임경민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최우성 한국소비자단체 사무국장▲신천복 나우코스 부장 ▲박상원 참존 연구소장 ▲이혜자 대봉엘에스 팀장▲한상철더마펌 이사▲양세좌 한국화장품제조선임연구원▲정혜진에이치앤제이대표이사 ▲하영애 서울화장품 수석▲정민지 엘오케이(유)팀장▲홍병의 시슬리코리아 사장▲조석희 한국피앤지상무▲오종석 코스모코스센터장▲진수정 엘브이엠에치코스메틱스(유) 상무▲서문길 신세계인터내셔날팀장▲김남웅 한국화장품차장▲박서우 일진코스메틱수석연구원▲권지현 잇츠한불팀장▲손성민 리이치24시코리아대표이사▲권용미 토니모리차장▲최경수 코스메카코리아책임 ▲박경민 해브앤비부장▲이지철 티르티르대표이사▲문선영 코스맥스수석연구원▲김용우 한국콜마팀장▲유채은 한국암웨이팀장▲오수연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이경민 식품의약품안전처주무관등 30명이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김태환 엘지생활건강 팀장 ▲김영희 코스맥스 연구소장 ▲강경원 코리아나화장품 수석연구원▲이은두 한국콜마 센터장▲강철원 서울화장품부문장▲김성민 아모레퍼시픽과장▲여예지 엘오케이(유)팀장▲정구현 대한화장품협회과장▲김진호 애경산업대리 등 9명이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은 ▲박진영 코스메랩 대표이사와 ▲오승익 다산씨엔텍 이사가수상했다. 마지막 순서로 대한화장품협회장의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대한화장품협회장 감사패는 ▲천세경 식약처 사무관▲김혜림 화장품신문 국장▲김연희더마펌 대표이사▲김주영 더멀매트릭스대표이사▲손성민 리이치24시코리아 대표이사▲이용준 매리스그룹코리아대표이사▲송춘쯔 블루메이지바이오테크놀로지코리아 대표이사 ▲정명준 쎌바이오텍대표이사▲이종호아름다움연구소 대표이사▲남택종 알에프바이오대표이사▲이연정 에스쁘아대표이사▲김정규 엔에이치케미칼 대표이사▲정광호 옵트바이오대표이사▲이영순 지앤아이솔루션대표이사▲송승용 카버코리아대표이사▲최윤소 티앤엘대표이사▲아드리아나비에호만조, 잉그리드트리아스홀트푸치코리아(유) 대표이사▲이해광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대표이사▲천세경식품의약품안전처사무관▲황정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보건연구사▲한지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보건연구사 ▲정연심 코스모닝부장 등 총 21명이수상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식약처는 "앞으로도 화장품의 날이 우리 화장품 안전과 품질 확보를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 제고에 기여하고안전한 화장품 사용 등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대하며화장품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컨셔스 뷰티 브랜드 토리든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인 ‘토리든 커넥트(Torriden connect) 성수’를 오픈한다. 토리든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플래그십스토어 ‘토리든 커넥트 성수’는 토리든을 중심으로 고객과 사회, 환경을 ‘잇고’ ‘연결하고’ ‘이어지는’ 토리든의 긍정 순환(Positive Cycle)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로 연결되어 있는 ‘관계’에 대한 부분을 깨닫고 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토리든의 콘텐츠를 담아 건강한 피부가 일상의 긍정으로 이어지는 토리든의 철학을 보여준다. 1층 심플존(SIMPLE ZONE)에는 물이 퍼져 나가듯이일상의 긍정까지 퍼뜨리고자 하는 토리든의 아이덴티티를 시각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조형물이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브랜드의 스토리와 캠페인의 컨셉을 상징적이면서도 컨셉츄얼하게 선보인다. 또 포지티브 사이클 존을 마련해토리든이 제품 기획 단계부터 폐기까지 세심하게 고민한 지속가능성 패키지 스토리를 보여준다. 2층 투게더존(TOGETHER ZONE)에서는 토리든의 전제품을 테스트해 볼 수 있다. 더불어 업사이클링, 사회적 기업과 협업해샵인샵 형태로 콜라보 존을 별도 운영해사회적 환경까지 생각하는 토리든을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 철학을 느껴볼 수 있는 3층 포지티브존(POSITIVE ZONE)은 ‘커넥트 위드 어스, 커넥트 위드 스트레인저스(Connect with Us, Connect with Strangers)’ 컨텐츠를 통해 타인 뿐아니라 토리든 구성원과 연결되어 토리든의 긍정 순환을 체험할 수 있다. 토리든 공간 기획자, 러블리페이퍼 대표, 토리든 찐고객 등의 커넥터와 Q&A를 통해 소통할 수 있으며응원의 메시지를 남김으로써 보이지 않는 서로의 연결 고리를 느끼게 해주는 콘텐츠도 마련했다. 토리든 플래그십스토어에서는 네이버 선예약 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신제품 밸런스풀 각질 토너(50ml)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플래그십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기획과구매 금액별 풍성한 증정 혜택 등 방문 고객들이 푸짐한 혜택을 얻어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토리든 브랜드 담당자는 "플래그십스토어를 통해 고객에게 더 친근하게 가까이 다가감으로써 고객과 토리든, 나아가 사회와환경까지 연결되어 건강한 피부가 일상의 긍정으로 이어지는 토리든의 철학을 함께 경험해 줬으면 한다”며, “토리든 커넥트의 취지가 담긴 클래스와단독 프로모션 등 플래그십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풍성한 혜택과 체험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 바오밥 오일의책임있는 조달 -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위한 차세대 대체 원료 화장품 산업에서 천연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대체 원료로의 전환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이러한 전환에는 단순한 원료의 대체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에보닉(Evonik)사의 ECOHANCE® 프로그램은 퍼스널 케어와 화장품 업계가 천연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원료를 공급한다. 본 논문에서는 대체 원료 프로그램에 최근 추가된 ECOHANCE® Soft Baobab을 소개한다. 품질과 조성, 산화 안정성, 피부과학적 연구, 제형 사례에 대해 설명한다. 이 제품은 가나에서 바오밥나무 씨앗을 공급받고 유엔의 녹색 만리장성 이니셔티브(the United Nations’ Great Green Wall initiative)에 참여함으로써 전체 가치 사슬에 걸쳐 생태적,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이라는 공동의 비전을 달성할 수 있게 해준다. 바오밥 오일은 바오밥나무에서 자라는 바오밥 열매의 씨앗에서 추출한 천연 오일이다. 장엄한 바오밥나무는 척박한 토양에서 자라고 더위와 가뭄을 견디며 아프리카 대륙의 아이콘이 됐다. 바오밥나무는 우기 동안 물을 저장할 수 있어 주변 생태계의 필수적인 부분이다. 바오밥나무는 최대 5,000년까지 살 수 있으며 높이가 최대 30m, 둘레가 최대 15m에 이른다[1]. ECOHANCE® Soft Baobab의 지방산 조성 바오밥나무 열매는 12월부터 3월 초까지 수확할 수 있다. 열매 자체는 바오밥 가루로 가공돼 여러 가지 중요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다. 바오밥 오일은 남은 씨앗에서 냉압착 방식으로 추출한다. 식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지만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국소 치료와 같은 의약용이나 피부, 모발 관리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바오밥 오일의 불포화 지방산은 피부 탄력과 보습을 개선하고 고농도의 토코페롤은 항산화 작용을 한다. 현재 화장품 원료로 시판되는 대부분의 바오밥 오일은 남아프리카에서 생산되며 녹색 만리장성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러한 오일은 일반적으로 버진 오일과 마찬가지로 정제 과정 없이 압착된다. 따라서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바오밥 오일은 색상, 냄새, 산화 안정성이 화장품과 퍼스널 케어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오늘날의 소비자들은 환경 문제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자신의 구매 행동이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지속가능한 기능과 신념을 뒷받침하는 인증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고 있다. 필자 Evonik. V. Dahl, I. Hou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국내 최대 주류기업 하이트진로그룹이 화장품 ODM 사업에 진출한다. 하이트진로그룹 계열사 서영이앤티는사모펀드(PEF) SKC프라이빗에쿼티가 보유한화장품 ODM 기업비앤비코리아의 지분 전량을인수한다고 오늘(17일) 밝혔다. 이번 인수의 재무적투자자(FI)로는 더터닝포인트와 에스비파트너스가 공동으로 맡았다. 에스비파트너스는 화승인더스트리를 모회사로 둔 신기술사업투자회사다. 더터닝포인트는 최근 스킨1004를 운영하는 크레이버의 인수 계약에 참여한 사모펀드(PEF)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심화되는 경쟁 환경 등으로 인한 미래 시장의 불투명성을 극복하기 위해신사업을 모색해 왔다"며, "2021년 자체 브랜드(PB) 전문 식품 제조사인 놀이터컴퍼니 인수를 시작으로 올해 9월에는 인수목적회사인 ‘진백글로벌’을 설립해 SKS PE가 WS뷰티를 통해 소유하고 있는 화장품 ODM 기업비앤비코리아를 인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비앤비코리아는 K-뷰티의 인기와 함께 실적이 상승하고 있으며 탄탄한 R&D 역량을 갖춰 내수시장은 물론 성장하고 있는 해외 시장을 타깃해 잠재 성장력이 높다는 것이 회사 측의 입장이다. 비앤비코리아는 지난 2022년 매출 329억 원과 영업이익 46억 원, 지난해 매출 442억 원과 영업이익 70억 원을 기록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 왔다. 올해는 매출 730억 원과 영업이익 150억 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 매출로만 보면 국내화장품 ODM 업계 15위권이다. 특히 달바, 메디큐브, 더마팩토리, 닥터펩티 등 국내 100여 개 중소 인디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허재균 서영이앤티대표이사는 “이번 인수를 통해 서영이앤티는 종합 식품을 뛰어넘어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다”며, “글로벌 K뷰티의 인기를 기반으로 고객사 만족을 최우선해 더욱 혁신적이고 고품질 제품을 공급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뷰티 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주)(대표 박성호)는 아마존 광고 다큐멘터리 시리즈 ‘라이징 스타(RISING STARS)’ 한국편 1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고밝혔다. ‘라이징 스타’는 아마존 광고의 글로벌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로미국과 영국, 일본,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주요 기업을 꼽아 소개하며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 경험과 노하우를 담는다. 아마존은 최근 K-뷰티의 위상과 인기를 반영해한국편을 제작, 공개했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첫 번째 K-뷰티 브랜드로 선정된 위시컴퍼니는 K-뷰티 시장을 이끌어온 브랜드로서의 인사이트와 경험을 공유한다. 위시컴퍼니(주)는 현재 ▲디어,클레어스 ▲바이위시트렌드▲이엘엠티(elmt) 등 3개스킨케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랩앤컴퍼니의 아임프롬 해외 공식 유통사다. 위시컴퍼니의 브랜드는 70여 개국에 진출했고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인 72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구독자 9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뷰티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위시컴퍼니는 다큐멘터리에서 아마존과의 협업해풀퍼널 광고 접근 방식과 각 제품의 특성에 맞춘 동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는 스폰서드 브랜드 광고 유형을 강조했다. 박성호 위시컴퍼니(주)대표는 “위시컴퍼니가 14년 이상 여러 위기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각 시장에서 꾸준히 매출을 낼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아프리카, 중동, 동유럽 등 지속적인 글로벌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K-뷰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뛸 것이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이어 “2013년 첫 해외 진출 시 크로스보더 커머스에서 한정적으로 판매되던 제품을 아마존을 통해 더욱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아마존 광고 솔루션을 통해 해외 고객과 접점을 넓히고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구축해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15일 서울에서 열린 연례 셀러 컨퍼런스에서 모든 규모와 카테고리의 한국 셀러들이 글로벌 매출 확대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적 우선 과제를 발표했다. ‘혁신이 밝히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기업가들의 글로벌 성공을 위한 핵심 요소를 다뤘으며셀러와 정부 기관 관계자를 포함해 약 2,0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관을 등록했다. 신화숙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다양한 규모와 카테고리의 한국 셀러들이 아마존의 혁신과 글로벌 자원을 활용해 더욱 큰 성과를 거둔 것을 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셀러 커뮤니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한국 기업가들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아마존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여러 카테고리의 한국 셀러들이 다가오는 2025년에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K-뷰티 브랜드 지속성장 지원▲전략적 계정 서비스 강화▲외부 파트너 협력 확대 등 3가지 주요 전략적 우선 과제를 발표했다. 먼저, K-뷰티의 글로벌 확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마케팅, 물류, 데이터 분석, 셀러와 제조 업체 간 연결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한국 뷰티 셀러가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프로그램은 내년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미래의 스타 뷰티 셀러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쟁과 전문가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셀러들에게 아마존 글로벌셀링과 업계 전문가들의 집중 교육 과정을 통한 종합적인 교육과 자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전략적 계정 서비스를 강화해더 많은 한국 셀러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적격 셀러는 특정 제품 카테고리와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대한 심층적인 전문 지식을 가진 전담 아마존 매니저가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신규 고객 부문 식별 ▲판매 증대 접근 방식 제안 ▲제품 선택 ▲광고 운영 ▲재고 관리 최적화 등 고급 제안을 포함한다. 또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팀이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특화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 셀러들이 숙련된 전문가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인 만큼 더욱 강화될 계획으로내년에는 보다 많은 한국 셀러가 참여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정부와외부 서비스 사업자,기타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다각적인 수출 지원 이니셔티브를 진행한다.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지난 몇 년간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서울경제진흥원(SBA) 등 여러 한국 정부 기관과 협력해유망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프로젝트를 실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협력을 강화해 아마존 미국, 일본, 유럽 스토어에 입점된 약 400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내년 정부 지원 프로젝트를 더욱 다양화하고지역 당국과 협력해더 많은 성공적인 글로벌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독립 셀러들은 한국 셀러들을 포함해 현재 아마존 스토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 셀러들의 매출은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팀의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올해1월부터 8월까지 뷰티 카테고리의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던스(Biodance)는 콜라겐 마스크와 K-뷰티의 경쟁력을 미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대표적인 한국 뷰티 브랜드로올해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에서 탑 브랜드 셀러 어워드 수상자 중 하나이다. 김한준 바이오던스 해외사업총괄은 "바이오던스는 아마존 내 페이셜 마스크 베스트 셀러 브랜드 중 하나로 큰 인기를 얻어 올해 월 50억 원에서 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한국 브랜드라면 아마존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아마존은 콘텐츠, 판매, 광고, 마케팅, 물류 등 글로벌 판매에 필요한 모든 것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 툴, 그리고 현지 지원을 제공하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마존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아마존 광고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라이징 스타(RISING STARS)’를 첫 공개했다. ‘라이징 스타’는 5개국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14개 브랜드의 여정을 다루며첫 번째 에피소드로 아마존 글로벌셀링과 아마존 광고의 지원을 받은 위시컴퍼니의 브랜드 ‘디어, 클레어스’를 소개했다. ‘라이징 스타’는 인사이트 공유를 통해 글로벌 확장 노하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11개 브랜드가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아마존 탑 브랜드 셀러 어워드'를 수상했다. 특히 ▲메디큐브 ▲바이오던스 ▲아누아▲브이티코스메틱(VT)▲닥터엘시아(Dr.Althea)는 아마존 챔피언 부문을 수상했다. 또▲성분에디터 ▲달바▲바잘▲키니코라 ▲널핏 ▲케이 큐리어스 팬트리는 아마존 루키 부문을 수상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이 오는 11월 12일 광진구 파이 팩토리에서 ‘살롱 커넥션 2024’를 개최한다. ‘아모스 살롱 커넥션’은 살롱 K-CULTURE를 세계에 알리며 미용인의 성장과 교류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기획된 행사다. 올해로 2회차를 맞아 ‘Public House’를 컨셉으로 다채로운 무대와 이벤트를 진행할예정이다. 특히 헤어 디자이너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섹션은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컬러 컴피티션 ‘컬러스테이지 2024’의 위너를 선정하는 ‘Final Color Stage Show’에서는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TOP 10과 모델들이 무대에 올라 런웨이를 펼친다. ‘Artist Stage’는 ▲제이드 ▲오앤오 ▲마인디 ▲메이브 ▲데이민 ▲씨플롯 ▲로어브 ▲라브 총 8개 살롱들의 퍼포먼스 쇼로 구성되어 각 살롱의 색을 담아 트렌드와 영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체험들을 즐기고 사진으로 남기는 플레이 그라운드와 살롱 스튜디오, 컬러스테이지 지원 작들을 감상하며 방명록을 남기는 메모리 월, 미용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커넥팅 존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모스프로페셔널 담당자는 “함께 공감하고 즐기며 그 속에서 프로페셔널의 가치를 다시금 상기하고스스로를 더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모스 살롱 커넥션 2024는 컬러스테이지 지원자와일부 초청 행사로 진행되며자세한 소식은 아모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주)(대표 박진오)가 (주)LG화학과 신규 물질 3HP(3-Hydroxypropionic acid,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를 활용한 화장품 소재 상용화 협력에 나선다. 대봉엘에스(주)와 (주)LG화학은 100% 바이오 기반의 3HP(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를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최초 적용하고 관련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오늘(17일) 밝혔다. 3HP는 식물성 원료의 미생물 발효 공정으로 생산되는 친환경 바이오 원료다. 적용 분야와 확장성이 무궁무진해 전 세계적으로 3HP에 대한 기술 개발 시도는 있었으나 아직까지 상용, 상업화된 사례는 없다. 양사는 3HP를 원료로 사용하기 적합한 기능성 화장품 제품군을 선정해 제형 개발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오는 2025년까지 임상 평가를 통한 효능 검증을 완료하기로 했다. 대봉엘에스는협력을 통해 비고시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목표로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3HP는 이미 INCI(국제화장품원료사전)에 등록됐으며in vitro 및 ex vivo 실험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 적용 가능성을 확장할 계획이다. 대봉엘에스는 LG화학과 협력해3HP의 비고시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활성 원료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또대봉그룹은 2025년 송도로 본사를 이전하며 R&D센터를 구축, 소재 개발부터 임상 시험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통해 LG화학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대봉엘에스는 화장품 원료소재 개발, 생산, 판매와 임상센터까지의 통합 체계를 보유한 국내 유일 업체로 현재 국내외 1,000여 개 화장품 업체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LG화학은 3HP 균주, 발효, 정제 기술을 특허로 보유하고 있으며비임상실험 결과를 기반으로 3HP를 원료로 한 다양한 화장품 조성물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 미국화장품협회(PCPC : Personal Care Products Council)에서 발간하는 국제 화장품 원료사전(ICID : Intern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에 3HP를 신규 원료로 등재했으며미국 농무부(USDA : 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로부터 100% 바이오 함량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 협력으로 LG화학은 기능성 화장품 원료 분야로 신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관련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대봉엘에스는 새로운 원료로 기능성 신제품 개발, 제품화 등을 통해 경쟁 우위를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향후 3HP 임상 효능 결과를 토대로 국내에 새로운 기능성 화장품 출시 여부와 적용 제품 확장 등의 추가 협력을 함께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신학철 (주)LG화학 부회장은 “양사의 협력은 지속가능한 뷰티 원료를 개발하는 의미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임상 결과 등에 따라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적용 분야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오 대봉엘에스(주)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대봉엘에스와 LG화학은 국내외 화장품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3HP의 다기능성 효능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화장품 원료 개발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뷰티 중심지 충북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화장품, 뷰티 분야의 최신 동향과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컨퍼런스가 열렸다. 충북도는 오늘(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내외 화장품업체, 연구기관, 학계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송생명과학단지 C&V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0회 국제 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연계 행사로 개최된이날컨퍼런스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했으며 국내외 화장품 전문가를 초빙해 총 8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충북도내 기업 수요를 반영해 급변하는 화장품 시장에 대처하기 위해 화장품 분야의 최신 동향과 글로벌 시장에 대한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컨퍼런스는 조현대 잉글우드랩 대표이사의 '세계 화장품 시장 환경'에 대한 기조연설로 시작해 김민우 식약처 화장품정책과 사무관의 '2024년 화장품 주요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서 이준배 코스맥스 R&I 연구랩장이 '국내 ODM OEM 산업 경쟁력 변화'에 대해 발표하고 성민규 셀아이콘랩 대표가'인공 단백질 성분과 펩타이드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 제조법'에 대해발표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공 단백질과 펩타이드 기술 소개를 통해 충북도내 기업의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K-뷰티의 주요 수출국인 일본, 네덜란드, 중국에서 REACH24H JAPAN, Forecas, 메리스그룹 관계자를 초청해각국의 화장품 분야에 관한 분석과 함께기술적 특성과 주목해야 할 제형 등 차별화 전략과국내 기업들이 해외 현지 시장 진출 시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 규제 등에 대한 심층적 논의도 이어졌다. 이날컨퍼런스는 충북지역 기업과 화장품 분야 전문가, 연구기관 간 협력과네트워크를 강화하고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주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K-뷰티의 중심지인 충청북도를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앞으로도 연계 행사인 국제 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를 개최해 충북 화장품 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주)(대표 김상준)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20’S)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가 오는 29일까지 서울 성동구 베이컨트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WORLD STAGE FOR BEAUTY’를 콘셉트로 글로벌을 무대로 K뷰티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있는 에이지투웨니스만의 브랜드 스토리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출시 이후 11년간 28개국에서 누적 2억 개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팩트’만의 눈에 보이는 에센스와 정교한 라떼 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미국 등 각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는 에센스 팩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루나 팝업스토어는 컨실러부터 시작되는 베이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의 의미를 담아 ‘LUNA BASE CHAMPIONSHIP’ 콘셉트로 운영한다. 루나의 대표 제품인 팁 컨실러, 하이퍼 메쉬 파운데이션, 컨실 블렌더 팔레트를 스포츠 이미지로 연결해 시각화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루나 팝업스토어 각 공간에서 게임과 이벤트를 통해 베이스 메이크업 전문 루나의 제품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애경산업(주) 관계자는 “국내외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AGE20’S와 루나만의 제품력과 기술력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팝업스토어 방문은 네이버 또는 카카오 예약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캐치테이블을 통해 현장 예약도 진행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주)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의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15일 개최된‘2024 아마존 셀러 컨퍼런스’에서 ‘아마존 탑 브랜드(Amazon Top Brand)’로 선정됐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아마존 탑 브랜드’는 한 해 동안 아마존에서 우수한 판매 성과를 거둔 브랜드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아누아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K-뷰티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아누아는 북미 아마존 내 스킨케어 화장품 부문에서 토너와 클렌징 오일 카테고리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현지에 최적화한 제품 전략을 바탕으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특히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에서는 평소 대비 7배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누아의 활약은일본 시장에서도 두드러졌다. 아마존 재팬에 따르면, 아누아는 토너와 클렌징 부문에서 최상위권에 올랐으며 세럼 부문에서5개 이상의 제품이 상위권에 진입했다. 일본 전용 제품인 7매입 마스크도 상위권에 오르며 현지화 전략의 성공을 이어갔다. 또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는 평소 대비 10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K-뷰티 브랜드 중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아누아는 북미와 일본 시장에서 모두 성공적으로 입지를 다지며 압도적인 성장세를 자랑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시상식이 열린 컨퍼런스 로비에는 올해 수상 브랜드를 소개하는 명예의 전당 ‘아마존 탑 셀러 월(Amazon Top Seller Wall)’이 마련됐다. 이곳에서 아누아의 베스트셀러인 어성초 라인을 포함한 대표 제품들이 전시되어 현장을 찾은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누아 관계자는 “뛰어난 제품력과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해외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아마존 탑 브랜드로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수상을 통해 북미와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스킨케어를 대표하는 K-뷰티 브랜드로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SK케미칼(주)이 지속가능 패키징 솔루션(Sustainable Packaging Solution, SPS)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SK케미칼(주)(대표이사 사장 안재현)이 재활용성과 성형, 가공 다양성을 넓힌 코폴리에스터 ‘에코트리아 클라로 300(ECOTRIA CLARO 300)’을 출시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에코트리아 클라로 300은 투명성 등 코폴리에스터 고유 물성과 재활용성을 갖추면서도 압출 블로우 성형(EBM, Extrusion Blow Molding)이 가능한 소재다. 이 소재는 고온의 성형 조건에서도 기존 코폴리에스터 제품보다 높은 점도를 유지해 EBM 성형에 적합하다. EBM 공법은 대용량 사이즈의 용기를 만들 때 적용되는 기술로, 압출된 플라스틱 튜브를 공기로 부풀려 용기를 만든다. 이 공법을 적용하려면 고온에서도 녹지 않고 형태가 유지되는 높은 점도의 소재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투명 소재인 페트와 코폴리에스터는 고온의EBM 성형 조건에서 필요한 내열성과 점도를 갖추지 못해 대용량 용기 소재로 PP(폴리프로필렌), PE(폴리에틸렌) 등 불투명 소재가 주로 사용됐다. 하지만 에코트리아 클라로 300은 EBM 성형이 가능하면서도 재활용이 용이한 페트(PET)여서 투명성이 필요한 대용량 용기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SK케미칼(주)은 대용량 생수통, 주스, 음료 등 투명성이 필요한 대형 용기 시장을 적극 공략해 EBM 용도시장에서 코폴리에스터 판매량을 약 3만톤 수준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응수 SK케미칼(주) 그린소재사업본부장은 “에코트리아 클라로 300’ 출시로 SK케미칼은 100㎖ 이하의 화장품 샘플병부터 대용량 음료 용기까지 폭 넓은 맞춤형 지속가능 패키징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사출 성형 기법과 각 용도 별로 필요한 소재의 물성과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지속해 지속가능 패키징 소재의 사용 폭을 넓힐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 OATC(오에이티씨)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우수검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매년 농산물 검정업무 활성화와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검정 분야별(품종/무기성분, 유해물질)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OATC는 검정업무에서의 성실도와 전문성, 실사 점검 시 적합 판정 등 다양한 평가 요소에서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4년 농산물 무기성분, 유해물질 검정 분야의 우수검정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OATC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정 무기성분과유해물질 분야의 검정기관으로서 2018년부터 7년 연속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으며잔류농약과 동물용의약품의 잔류물질 검정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OATC는 농축산물 검정과안전성 검사를 비롯해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위생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분석을 수행하는 국내 대표 종합 시험검사기관으로활약하고 있다. 아울러 화장품 피부임상시험사업과 건강기능식품 CRO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피부,모발관리위한 천연 식물성 엑소좀 : 차세대 빅 트렌드심층적통찰 천연 식물 엑소좀은 놀라운 생리 활성 특성으로 피부와 모발 관리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식물 세포에서 분비되는 이 작은 세포외 소포(extracellular vesicles, EVs)는 DNA, RNA, 단백질, 지질이 풍부해 천연 생물학적 전달자 역할을 한다. 합성 대체제와 달리 식물성 엑소좀은 지속가능하고 천연성분이고 매우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성장세에 발맞춰 친환경적이고 효과적인 뷰티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식물 유래 엑소좀은 식물과 인간의 상호 종 간 커뮤니케이션(cross-kingdom communication)을 촉진해피부와 모발 건강을 개선하는 독특하고 강력한 접근법을 제공함으로써 화장품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다양한 유형의 엑소좀을 맞춤화하고 생산을 유도할 수 있는 능력은 천연 식물성 엑소좀의 잠재력을 더욱 강조해 지속가능한 첨단 화장품 솔루션을 추구하는 데 있어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게 한다.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생명공학 기술을 활용해 식물 엑소좀의 사용을 선도하고 있는 Vytrus Biotech와 같은 기업은 합성 화장품 성분에 대한 천연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생명공학 회사는 울금(Curcuma longa)과 병풀(Centella asiatica) 세포 배양에서 고농도 식물 유래 엑소좀을 개발해 이러한 잠재력을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엑소좀은 피부 보습, 재생, 모발 성장을 크게 향상시켜 노화 방지, 항염증, 재생 효과를 효과적으로 촉진해 화장품 제제에 강력한 보조제가 될 수 있다. 세포 배양에서 식물 유래 엑소좀을 얻는 과정 엑토좀(ectosomes) 또는 작은 세포외 소포(small extracellular vesicles, sEVs)라고도 하는 엑소좀은 세포에서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지질 결합 소포다. 직경이 30~500나노미터인 소포는 DNA, RNA, 단백질, 지질, 사이토카인 등 생리 활성 분자를 운반해 세포 간 신호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소포는 유전자 조절, 면역 반응 조절, 조직 재생과 같은 과정에 필수적이다[1]. 그렇다면 이 작은 소포가 피부와 모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엑소좀은 피부에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는 생리 활성 화합물로 가득 찬 ‘천연 생물학적 전달자’이다[2,3,4]. 엑소좀의 항염 작용은 피부 발적과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면역 체계를 조절하는 능력은 치유와 피부 항상성을 지원한다. 또엑소좀은 콜라겐, 엘라스틴과 같은 세포외 기질 단백질의 생성을 촉진해 수분 공급을 촉진하고 피부장벽을 강화한다. 이러한 복합적인 효과로 인해 피부 질감, 탄력, 전반적인 외관이 개선된다[5,6,7]. 필자 Vytrus Biotech S.A. Ò. Expósito, M. Buchholz, A. Guirado, A. Gallego, M. Mas, P. Riera, D. Luna, S. Laplana, T. Ruiz, S. Ruiz, M. Gibert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동국제약(주)이 신성장동력 확보와 사업다각화를 위해 리봄화장품(주)을 인수했다. 동국제약(주)은15일 서울 청담사옥에서 화장품 연구개발과 수출전문 제조기업 리봄화장품(주)과 인수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을 통해 동국제약(주)은 리봄화장품(주) 주식 96,600주를 306억 6,000만원에 인수해 53.66%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취득 예정일자는 오는 10월 22일이다. 2010년 설립된 리봄화장품(주)은 150여 개 고객사와 거래하고 있는 화장품 연구개발, 수출전문 제조기업으로26개국에 34개의 해외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다. 또 ▲2016년 CGMP 적격업체 승인 ▲2017년 ISO22716 인증▲2019년 MUI HALAL 인증▲2020년 미국 FDA OTC 업체 등록▲2021년 비건인증 등 화장품 ODM 업체로생산 제품의 우수성과 품질관리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송준호 동국제약(주) 대표이사는 “향후 동국제약(주)의 천연물 추출 기술력과 생약제제 개발력, 리봄화장품(주)의 연구개발과 제조 노하우가 결합돼 시너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