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7,98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유통 전문기업 (주)아시아비엔씨가 중국 뷰티 유통채널인 ‘와우컬러’와 손잡고 K-뷰티 브랜드로 중국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 아시아비엔씨(대표 황종서)는 지난 9월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밍촹그룹 본사 와우컬러(CEOMs. Chen) 본부 사무소에서 한국 뷰티 브랜드의 와우컬러 입점을 위한 전략적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와우컬러(WOW COLOUR)는 미니소로 널리 알려진 중국 대표 유통기업 밍촹그룹 산하 뷰티 편집채널이다. 올해 기준 300여 개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밍촹그룹이 자체 보유한 탄탄한 유통망을 바탕으로 중국 내 매장 수를 지속적으로늘려가고 있다. 최근 중국 현지 소비자들의 K-뷰티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와우컬러는 한국 뷰티 브랜드 입점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올해 초 아시아비엔씨와 중국 250개 와우컬러 매장에 색조 브랜드 ‘롬앤’의 공식 입점을 성사시키는 과정에서 아시아비엔씨의 K-뷰티 브랜드 해외 수출과유통에 대한 전문성과 한국에서의 글로벌 유통사로서 위상을 확인했다. 와우컬러는 아시아비엔씨에 한국 뷰티 브랜드의 소싱 벤더 역할을 맡아줄 것을 제안, 요청해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아시아비엔씨는 글로벌 유통 담당부서와 전문인력을 필두로 중국 현지 칭다오 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트렌디하고 경쟁력 있는 국내 뷰티 브랜드를 와우컬러에 입점 진행할 계획이다. 중국 뷰티 시장의 규모가크고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와우컬러에 입점하는 한국 뷰티 브랜드는 중국에서 브랜드와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그간 K-뷰티가 많이 침체돼 있던 중국 시장에서 국내 뷰티 브랜드의 판로 확장과 매출 신장에도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세채 아시아비엔씨팀장은 “올리브영 종합 순위 TOP 100 제품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브랜드를 우선 순위로중국 시장에 다양한 K-뷰티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며, “K-뷰티가 중국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도록 아시아비엔씨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지원할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국 와우컬러에 입점을 희망하는 브랜드와관계사는 아시아비엔씨 홈페이지 내 유통제안 작성 또는 대표메일로 직접 문의, 신청이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탈모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주)헤세드바이오(대표 김영현)가 발표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 연구 결과가 세계적 권위를 갖는 SCI급 학술지 국제분자과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10월호에 게재됐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EGFR(표피세포 성장인자수용체)와 WNT/b-catenin(윈트/베타카테닌) 신호전달 경로 활성화를 통한 피페로닐산의 모발 성장 촉진(Piperonylic Acid Promotes Hair Growth by Activation of EGFR and Wnt/β-Catenin Pathway)'이다. 이 연구에서 (주)헤세드바이오의 연구진은 피페로닐산이 각질 세포를 활성화하는 기존 결과에 착안해모낭 바닥에 위치한 모유두세포(HFDPC) 활성화 능력을 새롭게 입증하고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임상 연구를 수행했다. (주)헤세드바이오는 외부전문임상기관을 통해 안드로겐성 탈모증을 진단받은 5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4주간 피페로닐산을 포함한 제형 도포 그룹과 위약 투여 그룹으로 나눠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시험 결과 피페로닐산을 포함한 제품을 매일 도포한 그룹은 16주, 24주 후 삭모 부위 내 모발 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16주 후 3.0%의 모발 밀도가 높아진 결과를 확인해 월등한 탈모 완화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헤세드바이오는 이번 임상시험에 사용한 제품으로 독일 더마테스트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 5-STAR를 획득했으며유럽화장품등록포털(CPNP)에도 등록을 완료했다. 글로벌 피부 임상 시험기관인 독일 더마테스트사는 피부와 면역 관련 전문가들이 피부에 사용하는 제품들을 과학적 방법으로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연구소다. 이번 제품의 경우 180일 이상의 장기간 사용 시험을 통과해 5-STAR등급을 부여했다. 한승현 (주)헤세드바이오 연구소장은 “EGFR과 WNT 경로를 활성화는 제품은 안전하고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으로 상용화하고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안드로겐 호르몬을 조절하는 강력한 후보 물질을 탈모 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깊은 숲의 영감을 받은 향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롱테이크가 헤어오일을 리뉴얼 출시했다. 새로워진 헤어오일은 롱테이크 브랜드가 갖는 독보적 감성의 우디향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구현하고손상케어 효능을 강화해 상품성을 더했다. 섬세하고 풍성한 우디향을 표현하기 위해 글로벌 TOP 조향사와 공동개발한 향수 전용 향료를 적용하고 오크우드 업사이클링 원료를 활용해 최대 120시간까지 잔향을 유지해 준다. 또동백 꽃잎의 카멜리아 펩타이드 성분을 함유해 모발 거칠기를 개선하고모발 케라틴의 핵심 성분인 헤어 아미노산 18종을 담아 긴 손상모도 즉각적인 부드러움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은 생명력 넘치는 숲의 모습을 컬러감 있게 연출하고제형이 잘 보이는 투명한 용기로 헤어오일의 촉촉함과 부드러움을 표현했다. 롱테이크 헤어오일은 오늘(16일)부터 30일까지 무신사 뷰티 채널에서 론칭 기획전을 선보이며 마블 헤어빗 단독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서 카카오 선물하기에서도 감각적인 포장과 구성을 단독 선보일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네오팜(092730, 대표 김양수)이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ZEROID)의 올리브영 입점 효과로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네오팜은 그동안 출생아 수 감소, 해외 진출 부진으로 기업가치가 저평가됐으나 전사 매출에서 30%의 비중을 차지하는 제로이드가 올리브영 론칭을 계기로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하면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은 네오팜의 올해 3분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70억 원,영업이익은 10.1% 증가한 56억 원을 제시했다. 계절적인 성수기인 4분기에는 매출이 26% 증가한343억 원, 영업이익은 18.7% 증가한 82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23.7% 증가한 1,202억 원, 영업이익 5.5% 증가한 267억 원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2025년에는 매출이 12.9% 증가한1,357억 원, 영업이익은 16.9% 증가한 312억 원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네오팜은 2000년 7월 설립된 의약품,화장품 제조회사로 MLE(Multi Lamellar Emulsion, 다중 층상 유화물) 등 피부장벽 기술을 확보해 보습력에서 경쟁력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아토팜, 제로이드, 더마비, 리얼베리어 라인에 모두 MLE 기술이 적용됐고제로이드 MD라인의 경우 병원 처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의료기기(창상피복재)에 해당될 정도로 기능이 우수하다. 네오팜의 실적 추이 (단위 : 십억원, %) 특히 아토팜의 경우 국내 영유아 화장품 시장에서 점유율20%를넘어서는 대표브랜드다.지속적으로 출산율이 하락하면서예전만큼 인지도가 높지는 않지만여전히 한국 온라인 유아용품 시장의 성장률 6~7%를 상회하는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아토팜과 더불어 더마비 브랜드도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네오팜은 한불화장품 인수 다음 해인 2016년 당시높은 기술 경쟁력과 고마진율, 수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고평가됐지만 이후 수출이 크게 늘지 않으면서 기대감이 많이 상실된 상황이다. 실제로 2023년기준 내수 비중은 89%, 수출 비중은 11%로 수출보다 내수 비중이 높다. NH투자증권 백준기 연구원은 "영유아 아토피 화장품 전문회사의특성상 출생아 수 감소, 수출 확장세 둔화로 기업가치가 저평가됐다"며, "실제 동사의PER(주가수익비율)은 2016년 20배에서 현재 8배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백 연구원은 네오팜의 가장 큰 장점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꼽았다. 동사의시가총액은 2,000억 원인데 현금성 자산이 1,100억 원에 달해 시총의 절반을 넘어섰다. 영업이익률22%로 제품 경쟁력을 갖췄고부채비율도10%에 불과하다. 배당도 꾸준하게 지급하고 있는데 시가배당률은 3% 수준으로 업종 내 높은 편에 속한다. 특히 하반기 올리브영 입점은 확실한 기회 요인이다. 동사는올해 8월 아토팜, 더마비, 리얼베리어에 이어 제로이드 라인까지 올리브영에 론칭했다. 병원 채널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제로이드는 현재 전사매출에서 30%의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브랜드다. 네오팜의 브랜드별 매출 비중 (단위 : %) 지난 8월 26일 네오팜은 올리브영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제로이드의 시그니처 제품인 인텐시브 크림,인텐시브 하이드레이팅 앰플,수딩 크림등을 선보였는데입점 하루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쇼케이스 프로모션 기간에는 목표 매출의 200%를 초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수출에서도 미국에서의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588억 원을 달성했다. 최근아마존에서 직영으로 전환함에 따라 블랙프라이데이,아마존 프라임데이 등 하반기 주요 이벤트에서 판매량 증가를 예상한다. 특히 올해는 러시아, 일본, 동남아시아에 이어 중동 지역에도 진출해 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출 비중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 연구원은 "유아를 타깃으로 하는 아토팜과 달리 성인용 제품으로소비 저변이 넓어 올리브영 론칭이 전사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로이드 올리브영 론칭과 해외 수출 확대에 힘입어 고 멀티플 주식이라는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기업의 수출진흥을 위한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송생명과학단지 야외행사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리며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엑스포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되며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과학단지 야외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4만㎡의 야외 행사장에주요 전시시설 기업관과 비즈니스관을 비롯해 야외정원, 공연무대, 체험존, 편의시설 등을 마련해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오송 K-뷰티, 세계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전국 226개 화장품업체가 참가해 우수 제품을 선보이며 미국, 스위스, 일본, 중국 등 270여 명의 해외 바이어도 참여한다. 특히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수출을 위해 바이어와의 1:1 대면 상담이 진행되며 해외 초청 바이어를 대상으로 충북도내 화장품 제조기업 현장과 청남대 등 명소를 둘러보는 ‘초청 바이어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도립교향악단, 팝페라 가수, 필하모닉 데어클랑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매일 청주시립예술단, 지역예술단체의 다채로운 공연도 지행된다. 또 꽃들이 가득한 뷰티정원을 조성해 360도 뷰촬영, 인생네컷 등 포토존을 마련했으며캐릭터 코스프레 운영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뷰티체험존에는 충북도내 대학 뷰티 관련 학과에서 에센스 만들기, 퍼스널컬러 진단, 피부진단 등 체험 행사를 연다. 행사장과 연결된 충북C&V센터에서는▲미용기술경연대회▲국제바이오코스메틱 콘퍼런스▲클린 뷰티 세미나▲기업육성 CEO 특강▲바이오의과학실험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기업인과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도 보강했다. 주요 관람로에 고무매트를 설치하고 그늘 쉼터, 푸드트럭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으며연계 행사가 열리는 충북 C&V센터와 연결되는 도로는차 없는 거리 운영해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 충북도는 2013년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를 개최해 K-뷰티를 세계 시장에 알렸다. 2015년에는 B2B 전문 산업 엑스포로 전환해 화장품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엑스포에서는 31개국 723명의 바이어와 153개 기업이 참여해 수출상담 2,492억 원(1385건), 수출계약 726억 원(1156건), 현장계약 63억 원(51건)의 성과를 냈다. 현장 방문객 판매액도 10억 4,000만원에 이른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올해 엑스포는 기업들의 수출상담 실적을 높이기 위해수출상담회 프로그램을강화했고 행사장을방문하는 관람객에게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엑스포가 되도록준비했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부당한 광고행위를 하는 등 화장품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36.9도, 아이프로덕트, 우리월드상사, 케어솔랩스 등 4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업무정지, 광고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36.9도는 화장품 ‘맨소래담 셀선 샴푸’를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하면서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실시해 9월 23일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에 따라 36.9도는 ‘맨소래담 셀선 샴푸’에 대한 광고업무를 3개월(10월 7일~2025년 1월 6일)간 할 수 없게 됐다. 화장품법 제12조(기재·표시상의 주의) 및 동법 시행규칙 제21조(기재·표시상의 주의사항)따라 한글로 읽기 쉽도록 기재·표시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월드상사는 책임판매(수입)하고 있는 화장품 ‘페미닌크린싱퍼리티퍼센시티브스킨’, ‘12 플러스 슈퍼네츄럴콜론 챠밍버드’, ‘12 플러스 슈퍼네츄럴 콜론 비큐티’, ‘바비마일드스위티핑크플러스 바디파우더’, ‘바비마일드더블밀크프로틴플러스 바디파우더’의 기재사항과 관련해 ‘해당 화장품 제조에 사용된 모든 성분’을 한글로 기재·표시하지 않았다. 식약처는 9월 26일 우리월드상사에 문제가 된 품목의 판매업무를 15일(10월 1일~10월 15일)간 정지시키는 내용의 행정처분을 했다. 9월 30일에는 케어솔랩스와 아이프로덕트 2개 업체가 화장품법의 규정을 위반한부당한 광고행위로 식약처 제재를 받았다. 케어솔랩스는 ‘더마토브 레저렉션 모이스처 블라스트 크림’과 관련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부당한 광고행위가 문제가 돼 해당 품목의 광고업무를 3개월(10월 14일~2025년 1월 13일)간 정지당했다. 아이프로덕트는 ‘포르맨즈 쿨 클린존 남성청결제’에 대해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부당한 광고행위를 실시한 점이 지적돼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2개월(10월 14일~12월 13일) 처분을 받았다. 식약처 화장품법 위반 행정처분 현황 (9월 23일~10월 15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이 10월 미국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에서 역대급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미국 시장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현지 시간으로8일부터 9일 열린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 행사에서 한화로 약 7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이번 빅딜 데이 행사는 아마존에서 프라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10월에 진행하는 또 하나의 거대 프로모션 행사다. 아마존은 7월 ‘프라임 데이’ 행사가 크게 흥행하자 지난 2022년 10월 또 하나의 행사를 만들고 이를 ‘프라임 빅딜 데이(Prime Big Deal Days)’라 명명한 바 있다. 7월 프라임 데이와 마찬가지로 전세계 수많은 브랜드가 참여하며빅딜 데이의 성적으로 미국 내 브랜드 인기를 가늠하고 있다. 에이피알의 이번 빅딜 데이 흥행을 이끈 것은 미국 내에서도 인기 K-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 중인 메디큐브 화장품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였다. 그 중에서도 전통의 인기 제품인 ‘제로모공패드’와 ‘부스터프로’는 나란히 베스트셀러 랭킹 1위를 차지하며 미국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제로모공패드는 ‘토너&화장수(Toners & Astringents)’ 카테고리에서 부스터프로는 ‘주름&항노화 디바이스(Wrinkle & Anti-Aging Devices)’ 카테고리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뷰티 디바이스는 부스터 힐러(현지명 부스터H)까지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다른 제품들의 선전도 이어졌다. 메디큐브는 미국에서 최근 유행으로 떠오른 물광 피부(Glow Skin) 열풍을 타고 콜라겐 젤리 크림과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가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에이프릴스킨은 대표 제품인 ‘캐로틴 클렌징 밤’이 ‘메이크업 클렌징 크림(Make Up Cleansing Creams)’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3위, 최근 론칭한 핑크 알로에 팩 클렌저가 ‘얼굴 각질 제거(Facial Polishes)’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르는 등 선전을 이어갔다. 이에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의 총 판매량은 약 15만 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피알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의 연말 주요 쇼핑 시즌 공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미국은 이달 말 할로윈 데이를 시작으로 추수감사절(11월), 크리스마스(12월)로 이어지는 집중 소비 기간과 함께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등의 쇼핑 행사가 뒤따른다. 에이피알은 지난 7월 프라임 데이에서 3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매출에서 31.5%, 판매량에서 46%가 증가하는 큰 성과를 거둔 만큼 연말까지 흥행 분위기를 살려 철저한 준비로 쇼핑 시즌 공략을 통한 미국 매출 극대화를 이뤄낼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K뷰티를 향한 미국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비가 계속 상승하면서 메디큐브 등 유력 브랜드는 점차 미국에서도 인기 브랜드로 자리를 잡고 있다”며, “곧장 4분기의 미국 대형 쇼핑 시즌이 찾아오는 만큼 향후 미국 시장 공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바이오 신소재 개발 전문기업 (주)셀아이콘랩(대표이사 성민규)이 8일 글로벌 뷰티 플랫폼 기업 (주)청담글로벌(362320, 대표이사 최석주)과 3년간 총 555억 원 규모의 중국, 홍콩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총판 제품은 (주)셀아이콘랩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쥬디메르’ 전 제품으로이번 계약을 통해 (주)청담글로벌은 2024년 10월부터 2027년 9월까지 3년간 중국과 홍콩의 온-오프라인 채널의 독점 판매권을 갖는다. (주)청담글로벌은 글로벌 화장품 전문 유통기업으로중국 징둥닷컴의 1차 벤더사이다. 경쟁력 있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세계 시장에 수출하고 마케팅을 지원해 K-뷰티의 글로벌화에 기여하고 있다. (주)셀아이콘랩 성민규 대표는 “이번 계약은 쥬디메르의 중국 시장 확대의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다”며, “특히 혁신적인 경피 전달 플랫폼 기술인 ‘더미셔틀’을 적용한 제품들이 중국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2012년 설립된 (주)셀아이콘랩은 펩타이드 신소재 개발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다양한 유효성분의 생체막 투과(피부막, 종양막 등)가 가능한 ‘더미셔틀(DermiShuttle)’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통해 현재 국내는 물론 베트남, 미국 등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3층 303호~304호에서 정부, 소비자단체, 산업계와 학계 등 화장품 관련 종사자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6회 화장품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K-코스메틱, 더 나은 미래를 위해(Jump-up, K-cosmetic)' 슬로건 아래그 동안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화장품 산업 종사자와 관련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화장품 산업의 중요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화장품 산업은 전 세계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주요 산업으로 팬데믹과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10년간 꾸준히 수출 규모를 확대해 왔다. 그 결과 한국은 현재 프랑스,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4위의 화장품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하며 눈부신 성장을 달성했다. 이날 행사는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기념사를 비롯해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 표창과 협회장 감사패가 수여될 예정이며 환영 레이저쇼와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업계는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의 화장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9월 7일을 '화장품의 날'로 제정하게 됐다. 연재호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은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은 현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대표 산업으로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융복합 산업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 수출을 이끄는 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화장품 산업 종사자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6회 화장품의 날 기념행사 후에는 아시아 규제당국과 산업계가 참여하는 ‘2024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이 이어서 개최된다. 이 포럼은 해외의 규제기관과 전문가를 초빙해 글로벌 화장품 규제 현황을 공유하고 국내 화장품 기업의 아시아 진출 지원과 아시아 동반 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뷰티 브랜드 종합유통사 (주)올그레이스(대표이사 김강일)가 K-뷰티 업계의 새로운 뷰티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올해 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한 (주)올그레이스는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 ▲글로벌 브랜드 수출-유통 ▲매장사업 ▲자사 브랜드 론칭 등 다각적인 사업 전략을 통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올그레이스는 올해 1월 초 월매출 2천만원을 시작으로 현재 월 10억 원에 가까운 수준으로 급성장 중이며 올해말까지 매출 50억~6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25년은 4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주)올그레이스는 올해 1월 중순 시티면세점과 협업해 인천공항 제1터미널 30번 게이트에 인디 뷰티 브랜드 편집샵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100개 이상의 뷰티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2025년까지 2~3개의 추가 매장을 론칭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K-뷰티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주)올그레이스는 7월부터 조선미녀, 티르티르, VT 코스메틱 등 인기 인디 뷰티 브랜드의 수출을 본격화했다. 현재까지 14개 브랜드를 약 40개국에 판매 중이며 오는 12월에는 명동 중심부에 대형 메가 인디 뷰티 브랜드 매장 3곳을오픈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 오는 11월 FW 시즌을 겨냥해 자사 브랜드 ‘셀레베(SELEVE)’를 출시할 예정이다. 김강일 대표는 과거 국내 최초 비디오커머스 플랫폼 '우먼스톡'의 창업자로 당시 PB 브랜드 ‘조선미녀’를 출시한 바 있다. 이후 사업과 브랜드를 (주)구다이글로벌(대표이사 천주혁)에 매각한 바 있다. 김 대표는 3년간의 겸업 금지 기간을 거친 후 올해 초 (주)올그레이스를 재창업해 약 9개월간의 개발 끝에 ‘셀레베’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브랜드 출시 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10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진출을 예고하고 있다. 김강일 대표는 “K-뷰티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시기에 다시 뷰티 업계에 복귀하게 되어 기쁘다. 유통부터 자리를 잡은 후 자사 브랜드를 론칭하려는 계획이었으나생각보다 빠르게 사업이 자리잡았다. 내년에는 더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주)올그레이스는 앞으로도 K-뷰티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며 다양한 사업 확장과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듀이트리(www.dewytree.com)가 6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20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 대회에 협찬사로 참여했다. 국방일보 전우마라톤 대회는 건군 76주년, 국방일보 창간 60주년 기념 국군 장병을 포함한 주한미군 장병, 일반인 등 5,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국군 행사로군부대 마트(PX) 입점 이래 14년간 꾸준히 군부대 행사를 지원해온 듀이트리는 마라톤 대회에 5회째 협찬사로 함께하고 있다. 올해는 마라톤 참여자와행사장을 찾은 군 장병과 시민들에게 올리브영 1위선크림 ‘어반 쉐이드 안티폴루션 선’을 포함한 ‘듀이트리 베스트셀러 4종 키트’를 다방면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비닐파우치와 함께 증정하는 브랜드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장시간 야외에서 달리는 마라톤대회참가자들에게 주목받은 제품은자외선 차단은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차단해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어반 쉐이드 안티폴루션 선’ 제품이었다. 또마라톤 참여 후 민감해진 피부 진정에 잡티 흔적 고민까지 도와주는‘AC 딥 흔적 진정 마스크’가 인기를 끌었다. 듀이트리 관계자는 “마라톤 대회에서 필수인 선크림을 지원하며 이번 활동에보탬이 되었기를바란다”고 전하며, “듀이트리는 군부대 마트(PX) 입점 이래 14년 간 군과 협력해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지원에 힘을 쓰고 있으며앞으로도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의 베이비&키즈 전문 브랜드 베비언스에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가을을 맞아긴 보습 지속력이 특징인 ‘베비언스 센서티브 베이비 고보습 크림’을 출시했다. 베비언스는 2012년 브랜드 론칭 이후 아기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패브릭케어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아기들과 함께 성장해 가고 있다. 베비언스 센서티브 베이비 고보습 크림은 ‘고보습’이라는 이름답게 소아 대상 인체적용시험으로 검증된 ‘72시간’ 보습 지속력이 특징인 제품이다. 피부 유사 성분을 포함한 포뮬러가 보습 장벽을 강화하고 아기의 피부를 보호해서 피부 내 수분의 증발을 막는다. 또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시어버터와 진정에 좋은 병풀잎 추출물을 함유한 ‘세상 순한 보습진정 솔루션TM’ 포뮬러로 아기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세상 순한 보습진정 솔루션TM 에는 시어버터, 병풀잎 추출물을 비롯해 식물 유래 오일인 해바라기씨 오일, 올리브 오일, 아르간커넬 오일, 호호바씨 오일이 함께 포함됐다. ISO 16128 천연유래지수 85%인 베비언스 센서티브 베이비 고보습 크림은 ▲민감성 피부 대상 패치테스트▲피부자극테스트▲동물성 원료 무첨가 비건인증 완료등 각종 테스트와 인증을 통과했다. LG생활건강 베비언스 브랜드 담당자는 “꾸덕한 버터 질감의 제형이 아기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크림이다”며, “이 제품으로 소중한 우리 아기의 모든 순간이 행복하도록 돕고 엄마와 아기들이 보다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모발과 두피 건강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이 있다. 바로 빗질이다. 좋은 샴푸와 에센스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평소에 머리를 잘 빗어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빗질은 모발에 쌓인 각종 피지나 노폐물 등을 제거해 주고 두피 근육을 풀어 혈액 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또 모낭의 기름이 모발 끝부분까지 전해져 모발 손상도 막을 수 있다. 빗질 만큼이나 빗의 종류도 중요하다. 살이 너무 뾰족하고 촘촘하게 만들어진 빗은 두피에 상처를 낼 수 있고 플라스틱 재질의 빗은 정전기가 쉽게 발생해 모근을 상하게 할 수 있다. 또 여러 사람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빗을 자주 사용할 경우에도 여러 세균이 쉽게 옮길 수 있어 좋지 않다. 그야말로 잘 만들어진 빗으로 꾸준히 머리를 빗어주는 것이 건강한 모발과 두피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잘 만들어진 빗이란 어떤 걸까? 그 답은 ‘아이캔디’에서 찾을 수 있다. 아이캔디는 (주)제이웍스이엑스티가 운영하는 브랜드로 16년째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제품만을 고집하며 헤어브러쉬 시장을 이끌고 있다. 종류도 기능도 다양한 화장품 시장에 비해 브러쉬는 질이 좋지 않은 수입 제품들만 판매되는 것에 아쉬움을 느낀 이수진 아이캔디 대표는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전에 없던 혁신적인 브러쉬를 선보였다. 여성 고객들을 저격한 화려하고 귀여운 디자인은 물론아이캔디만의 빗살 디자인으로 모발을 보호하고 볼륨을 살려주는 기능까지 갖췄다. 또 화장품에 적용되는 원재료 관리와 검사법을 브러쉬에도 적용해 두피 상태에 상관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수진 대표는 아이캔디브러쉬를 ‘K-뷰티의 자존심’이라고 주저없이 말한다. 그만큼 자신있게 만들었고 그 어떤 제품도 따라올 수 없는 제품력을 자랑한다는 의미이다. ‘누가 비싼 브러쉬를 쓰겠냐’는 우려를 보란듯이 꺾고 브러쉬 하나만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까지 뻗어나간 아이캔디. 이수진 (주)제이웍스이엑스티대표를 직접 만나 제품 성공 스토리와 향후 계획을 들었다. Q1) ‘아이캔디’ 브랜드를소개해 준다면? (주)제이웍스이엑스티는 2008년 설립된 화장품 이미용품 전문회사로2014년부터 자체 브랜드인 ‘아이캔디(Eyecandy)’를 운영하며 특색있는 제품을 제작해 국내외로 판매하고 있다.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헤어브러쉬를 주력 제품으로 하고 있으며 2013년 론칭 이래 10년간 올리브영 전매장을 비롯해 아트박스, 모던하우스 등 주요 뷰티 스토어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검증된 K-뷰티No.1 헤어브러쉬 브랜드이다. 2008년부터 화장품 개발 기획과 완제품 수출로 사업을 시작했다. 수년간의 제품 개발과 판매 경험에 기초해 자체 브랜드 사업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경쟁이 심한 한국 뷰티 시장이지만 헤어브러쉬 카테고리에는 수입 제품만 있고 한국 브랜드 제품이 전혀 없는 것을 보고 브랜드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 Q2) 수입 브러쉬와 국내 브러쉬의차이가 있나요? 수입산 브러쉬의 대부분은 중국을 비롯한 개도국에서 제조되는데고품질의 완제품을 제조하는 것보다는 제조원가를 내리는 데 주력하는 경우가 많다. 플라스틱 원료의 품질이 투명하게 검증되어 있지 않고 코팅과 마감 품질이 떨어져 국내에서 제조된 제품과 비교하면 육안으로도 차이가 많이 난다. 자사와 유사한 제품을 직접 구매해본 적이 있는데 머리를 빗기는커녕 빗을 때마다 통증이 느껴지는 정도였다. 아이캔디는 K-뷰티최초의 헤어브러쉬 브랜드를 추구해 탄생한 만큼원재료 관리를 화장품 수준으로 진행해왔다. 화장품 원료 관리 체계를 플라스틱 원료에 그대로 적용해 4대 중금속과 포름알데히드 불검출 테스트까지 거친 후 론칭했고 그 원료를 10년째 그대로 사용해 오고 있다. Q3) ‘아이캔디’의 주력 제품군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주력 제품인 아이캔디 레인보우 브러쉬는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헤어브러쉬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제품이다. 대한민국 디자인 특허를 받은 레인보우 S 빗살을 독점적으로 사용해 빗의 기본 기능인 모발을 보호하면서 엉킨 머리를 아프지 않고 쉽게 풀어줄 뿐아니라머리카락 사이에 Air hole을 만들어 자연스러운 볼륨을 만들어 주는 특별한 헤어브러쉬다. 기능 뿐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거울이 부착되어 있고 무지개색 빗살로 되어 있어 패션 소품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또 다양한 크기와 색상, 용도를 가진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 약 40여 개 품목을 갖춰 어떤 고객이라도 아이캔디 브러쉬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매년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론칭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친환경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한 퀵드라이 디탱글링 브러쉬를 개발해 판매 중이고 올해 말에는 새롭게 우드 롤브러쉬를 선보일 예정이다. Q4) 국내외로 ‘아이캔디’의 활약상은 어떤가요? 2014년 론칭과 동시에 오프라인 300여 개 매장 입점을 시작으로현재는 올리브영, 아트박스, 모던하우스 등 국내 대표 H&B 매장과 버라이어티샵, 면세점까지 약 1,600여 개 매장에 입점해 판매하고 있다. 국내 최대 온라인 판매사인 쿠팡에서도 압도적인 리뷰 수(단일품목 17,000개 이상)를 기록하고 있다. 고객층도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 이제는 K-뷰티를 대표하는 헤어브러쉬로국내 헤어브러쉬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해외 시장 개척에도 나서려고 한다. 해외 영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잠시 멈췄다가 2022년부터 서서히 재개하고 있으며 Big3 시장인 미국, 일본, 중국의 상표 등록이 연말에 모두 완료된다. 올해에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 파트너와 계약을 체결해 초도 수량이 이미 론칭된 상태이다. 특히 일본 시장은 벌써 드럭스토어 3천개 매장에 진입해 매월 재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내부적으로도 일본 시장의 확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에는 미국, 동유럽, 동남아시아 시장으로도 확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이다. Q5) 뷰티 시장에서 ‘아이캔디’만이 가진 차별점에 대해 말해 준다면? ‘왜 브러쉬 핀은 모두 일자(straight)인가?’, ‘왜 헤어브러쉬는 칼라풀하고 화려한 제품이 없을까?’ 10년전 아이캔디의 레인보우 S컬 핀의 독특한 디자인은 이러한 단순한 의문에서 시작됐다. 휴대용 브러쉬 컴팩트 개발은 ‘뒷면에 달린 거울이 너무 좋은데, 거울을 보면서 머리를 빗으면 더 좋겠다’는 고객 리뷰를 놓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아이캔디의 제품들은 이렇게 사소한 의문과 세심한 관찰에서 시작됐고앞으로도 이런 제품 기획 과정은 변함이 없을 것 같다. 또 높은 원가에도 불구하고 헤어브러쉬 만큼은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를 고수해 K-뷰티의 정체성을 유지하려 한다. Q6) 앞으로 새로운 시도나 사업 영역 확장 등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있을까요? 헤어브러쉬 내에서 새로운 신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기존 히트상품인 레인보우 S 빗살을 이용한 쿠션브러쉬 외에도 퀵드라이 디탱글링, 드라이 롤브러쉬 등 새로운 신제품을 계속해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헤어브러쉬를 처음 론칭할 때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특이한 제품이긴 하지만 과연 국산 브랜드 브러쉬를 비싸게 주고 사겠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 하지만 올리브영 판매 이후 모두 다른 눈으로 보고 있다. 항상 남들과는 다른 시각에서 제품을 개발해 왔고아이캔디 브러쉬를 10년째 운영하면서 그런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됐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주는 새로운 제품들을 많이 출시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리아나화장품 브랜드 앰플엔이 2일부터 13일까지 열린 ‘K-뷰티 연구소’ 팝업스토어 행사를 성료했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는 뷰티 샘플 체험 서비스 기업 클루메틱이 K-뷰티 연구소 컨셉으로 주최한 행사다. 행사 참가자들이 K-뷰티 연구소 연구원이 돼서 직접 제품을 체험 후내 피부에 꼭 맞는 K-뷰티 제품을 찾아보자는 내용이다. 앰플엔은 주력 상품 3종인 블레미샷 앰플, 세라마이드샷 앰플, 펩타이드샷 앰플 2X로 참여했다. 블레미샷 앰플은 깨끗한 피부를 추구하는 연구원을 위한 클린추구부에서,세라마이드샷 앰플은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추구하는 연구원을 위한 촉촉추구부에서, 마지막으로 펩타이드샷 앰플 2X는 처짐 없는 피부를 추구하는 연구원을 위한 탱탱추구부에서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서 앰플엔은 내, 외국인의 방문객들의 뜨거운 현장 반응으로 준비한 총 2,000여 개 제품을 모두 소진했다. 앰플엔 관계자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국내외 많은 고객들이 앰플엔의 주력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뿐아니라 해외에서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앰플엔은 36년 이상 업력을 자랑하는 코리아나화장품이 2017년 런칭한 앰플 전문 브랜드다. 피부 고민을 집중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앰플 전문 브랜드로모든 제품은 피부 고민에 효과적인 특허 성분을 엄선해 배합한다.
#자연의 최고의 거래- 자연과 과학이 손을 잡은 곳 50세 이상 피부를 위한 지속가능한 올인원 활성 성분인 Natura-Tec Marine BlueRevelation™ 50+과 SILHA®COS 로즈힙씨 오일의 결합 : 현대 50대 연령층의 필요를 충족하는 빛나고 성숙한 피부를 위한 자연과 과학의 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자연에는 치유, 영양, 재생의 광범위한 효과를 지닌 물질이 존재한다. 제약과 화장품 산업 모두 이러한 천연자원에서 영감을 얻는다. 놀라운 발견을 할 수 있는 바이오톱(biotope, 생물 소생활권) 탐험을 떠올리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특별한 메커니즘과 분자로 복잡하고 놀라운 생화학을 발전시키며 종종 적대적인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특별한 유기체를 만나기 위해 아마존으로 여행할 필요는 없다. 이러한 것 중에 단일 세포 내에 모든 필수 생존 과정과 보호 메커니즘을 통합한 미세조류가 있다. 프랑스 기업 Natura-Tec은 이 작은 단세포 유기체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테스트 종료 시 피실험자 만족도 미세조류는 다양한 화장품 활성 성분을 제공할 뿐아니라 자연 생물 다양성에 영향을 주지 않고 생태 순환 경제에서 재배할 수 있다. Natura-Tec Marine BlueRevelation™ 50+는 미세조류 추출물을 기반으로 한 활성 성분 칵테일이 성숙한 피부의 필요에 초점을 맞춰 제조됐다. 이미 입증된 피부 보습, 주름 개선과 같은 전통적인 효과 외에도 Natura-Tec BlueRevelation™ 50+는 피부 조직 밀도를 재생하고 피부 탄력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성숙한 피부 조직의 밀도는 어떻게 표현되는가? 피부 노화는 유전적 내재적, 외인성 영향으로 인해 발생하는 복합적인 현상이다. 피부 노화의 징후는 주름, 건조함, 기미의 증가와 함께 볼륨과 탄력이 감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탄력 손실의 주요 원인은 주로 콜라겐과 구조 단백질의 함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조직 밀도와 관련해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콜라겐 밀도 테스트를 통해 명확성을 얻을 수 있다. 고해상도 초음파 이미지를 사용해 콜라겐 에코 발생의 강도를 측정하고 시각화했다. 콜라겐 에코 발생이 높은 부위는 다채로운 색으로 나타나고 콜라겐 에코 발생이 낮거나 없는 부위는 검은색 ‘구멍’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부위는 콜라겐이 부족해 탄력을 형성하는 데 필수적인 잠재력이 부족해 피부 처짐으로 이어진다. 목표는 이러한 부위를 재건하고,콜라겐 간격을 좁히고, 피부의 구조와 탄력을 더 균일하게 회복하는 것이다. 본 실험에서는 1.5% Natura-Tec Marine BlueRevelation™ 50+가 함유된 제형을 플라세보와 비교해 2개월 동안 매일 2회 도포했다. 그림1의 초음파 이미지는 실험 시작 시 피부의 콜라겐 에코 발생을 보여준다. 콜라겐 에코 발생이 없는 검은색 영역이 선명하게 보인다. 그림2의 초음파 이미지에서 테스트 제형을 두 달간 적용한 후 피부 구조가 재구성된 것을 명확하게 볼 수 있다. ‘블랙홀’은 다채로운 콜라겐 에코 발생으로 채워졌다. 필자 Natura-Tec. P. Goyat, C. Vigna NCD Ingredients GmbH. U. Marx, K. Usta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펌텍코리아(251970)가 올해 3분기에도 높은 수주 흐름을 유지하면서 지난 2분기에 이어 분기 매출이 8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생산효율 제고, 인력 충원, 계단식 장비 확충 등으로 생산능력(CAPA)을확보한 데 이어 내년 초튜브 장비 증설과 하반기 4공장 완공이 예정돼 있어 당분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은 펌텍코리아의 올해 3분기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839억 원, 영업이익은 26.1% 증가한 117억 원을 제시했다. 컨센서스는 매출 827억 원, 영업이익 116억 원으로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투자증권 강시온 연구원은 "당초 수주 잔고가 높은 상황에서 하계휴가,추석 연휴 등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일수가 줄어 생산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우려가 있었으나 신속한 외주 인력 확보, 생산 장비와 인프라 확충, 대량 주문에 따른 생산효율 제고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펌텍코리아 2024년 3분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수주도여전히 견조하다. 일반적으로 6~9월은 신규 수주의 계절적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올해는 계절적 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고 높은 수주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부국티엔씨매출 감소에 외주 인건비 증가등으로 고정비 비중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률은 직전 분기 14.9% 대비 소폭 감소한 13.9%로 추정한다. 부문별로 실적 전망치를 보면 펌프 부문(펌텍코리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630억 원, 영업이익은 15.3% 증가한 96억 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또 다시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튜브 부문(부국티엔씨)은 매출이 24.4% 증가한 192억 원, 영업이익은 70.4% 증가한 25억 원을 제시했다. 펌텍코리아 연결 실적 추이 (단위 : 십억원, %) 한국투자증권 강시온 연구원은 "펌텍코리아의 경우 일평균 생산량이 증가하면서3분기 영업일수 감소분을 상쇄했다"며, "반면, 부국티엔씨는 자동화율이 낮은 튜브의 특성상 인력 수급이 중요한데 위치적 제약으로 외주 인력의 충원 속도가 느려 영업일수 감소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고 제시했다. 건강기능식품과 천연화장품을 제조·유통하는 잘론네츄럴은 2분기영업적자가 1억 6,000만원까지 감소했지만 3분기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적자가 2억 1,000만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70.4% 증가한 25억 원으로 추산한다. 펌텍코리아 사업부문별 매출액 추이 (단위 : 십억원) 펌텍코리아는 강한 수주 흐름에 올해는 물론 내년까지 생산능력 확충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어실적 전망은 밝다. 강시온 연구원은 "내년 7월 준공, 9월 가동을 목표로 4공장 증설이 계획돼 있는데 증설이 완료되기 전에도 이미 사출기, 펌프조립기, 튜브조립기의 장비의 생산능력(CAPA)과 인력을 계단식으로 확충해 수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특히 튜브부문(부국티엔씨)은 10월 준공, 내년 1분기 가동을 목표로 증설이 진행되고 있어 내년 초에는 생산능력이 20%가량 확대되면서 공급 부족 현상은 빠르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증권가에서는 펌텍코리아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4% 증가한 3,311억 원, 영업이익은 30.6% 증가한 461억 원으로 추정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세대통합지원센터가 최근 이틀간 경상북도 이웃사촌마을사업 일환으로 화장품학과 지역연계 영덕 화장품 브랜드 해커톤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영덕 지역 창업을 주제로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3개 팀, 16명이 참가했으며 화장품 브랜드 기획과 아이디어 도출부터 지역 정주형 창업까지 연계해실전 경험을 할 수 있는 실전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지역에 찾아와 지역을 조사하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 형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활동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청년 창업가로서의 마인드를 정립할 수 있었으며 현재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 중인 영덕정주체험, 학기제에 참여해 영덕에 정주하고 있는 창업팀을 포함해 영덕에 정주하면서 지역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 또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학과 김수야 교수, 산업디자인공학과 윤상식 교수의 특강을 통해 아이디어 발상과 제품 실습을 통한 역량을 강화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김수야 교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경북 지역 중 영덕을 활용해아이디어를 얻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영덕에 정주하면서 실제로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해창업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지역연계 해커톤 캠프를 통해 지역과 화장품 분야의 차세대 인재 양성과 청년 창업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영덕군에 인구를 유입시키기 위해추후 학생, 청년들이 영덕군 영해면에서 교과, 비교과목을 지역에서 실습하고 취창업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최근 영국 최대 드럭스토어 ‘부츠(Boots)’에 입점해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츠는 영국 전역에 2,5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유럽 최대 규모의 드럭스토어 체인으로아누아는 지난달 25일 부츠 온라인 스토어에 공식 입점했다. 아누아가 어성초 라인에 이은 새로운 히어로 제품으로 소개한 ‘TXA 다크 스팟 세럼’은 출시 하루 만에 온라인 물량이 완판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아누아의 베스트셀러인 ‘어성초 포어 컨트롤 클렌징오일’은 동시 입점한 K뷰티 브랜드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K뷰티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아누아는 10월 중영국 전역 120여 개 부츠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첼시(Chelsey) 부츠 뷰티 디렉터는 “아누아의 초기 판매 성과가 기대 이상으로 매우 인상적이다”면서, “오프라인 매장에서 아누아 제품을 더 빨리 받을 수 있을지 문의가 들어올 정도로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아누아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영국 시장에서 K뷰티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아누아 관계자는 “뷰티 산업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유럽 지역에서의 판로 확대를 통해 아누아를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전 세계 시장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선보여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누아는 연례 최대 쇼핑 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일부 제품을 2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누아는 K-뷰티를 대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로론칭 5년 만에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의 플랫폼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해외에서 가장 사랑받는 뷰티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태남생활건강(주)의 퍼스널케어 브랜드 '밀크바오밥'의 트리트먼트 제품이 한국소비자원 조사 전반적인 만족도 항목에서 다른 2개 제품과 함께 최고점을 받았다. 한국소비자원이 9일 발표한 헤어트리트먼트 성능 시험, 평가 결과에 따르면, 시험 대상 10개 제품의 성능이 각각 다르고 가격도 최대 22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 ‘밀크바오밥’의 트리트먼트 제품은 전반적인 만족도 항목에서 다른 2개 제품과 함께 최고점을 받았다.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사용하고 5점 척도로 사용감을 평가한 결과, 밀크바오밥의 ‘세라 트리트먼트 화이트머스크’은 발림성 4.2점, 매끄러움 4.1점, 촉촉함 4.1점 등을 포함해 전반적인 만족도 4.0점으로 각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발림성은 밀크바오밥과 팬틴이 4.2점으로 최고점을 받았으며매끄러움은 밀크바오밥과 미쟝센이 나란히 최고점인 4.1점을 기록했다. 촉촉함은 밀크바오밥과 엘라스틴, 케라시스가 각각 4.1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반적인 만족도는 밀크바오밥, 엘라스틴, 케라시스가 공동으로 4.0점을 기록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밀크바오밥의 ‘세라 트리트먼트 화이트머스크’를 비롯해 헤어트리트먼트 제품 10개를 대상으로 모발 개선 성능, 안정성, 사용감 등을 시험,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를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헤어케어 우수제품을 비교하고손상모 개선 등에 도움이 되는 가성비 트리트먼트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ml당 가격은 밀크바오밥의 ‘세라 트리트먼트 화이트머스크’가 116원으로 가장 저렴했고모로칸오일이 2,600원으로 가장 비싸 최대 22배 차이가 났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소비자24’를 통해 다양한 화장품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 정보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1위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중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상하이신좡공업구 내에 신사옥을 건립한다. 코스맥스차이나는 지난 8일 중국 상하이 본사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오늘(15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과 심상배 코스맥스차이나 대표(부회장),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 등 그룹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경수 회장은 이날 코스맥스차이나 설립 당시부터 근무해 온 근속 20년차 임직원 6명을 대상으로 장기 근무상을 시상했다. 아울러 지난해까지 코스맥스차이나를 이끌어 온 최경 코스맥스 대표(부회장)에 대한 감사패도 전달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04년 국내 화장품 ODM 업계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경수 회장은 당시 1인당 국내총생산(GDP)가 1,400~1,500달러 수준에 불과한 중국 시장이 막대한 소비력을 바탕으로 고속성장할 것이라 내다봤다. 실제로 중국 1인당 GDP는 지난해 12,600달러까지 성장했다 이에 따라 현지 화장품 브랜드들이 급증하면서 중국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98조 4,000억 원에 달한다. 코스맥스는 중국 화장품 시장 성장에 맞춰 2013년 코스맥스광저우까지 세우면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토대로 중국 내 1위 화장품 ODM 기업으로 성장했다. 코스맥스는 중국 내 현지 R&I(Research & Innovation)센터를 운영하면서 중국 현지 고객사와 소비자들의 피부와 취향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왔다. 특히 중국 시장에 선보인 립틴트 제품은 보습력을 가장 중요시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과 맞아 떨어지며 누적 생산량 2억 개를 넘어섰다. 아울러 중국 온라인 화장품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제품 기획, 연구개발, 생산, 제조에 이르는 전 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올어라운드(all-around)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제품 교체 주기가 빠른 온라인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제품 의뢰부터 출시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2~3개월까지 단축했다. 그 결과 2008년까지 100억 원에 못 미쳤던 중국 매출은 2014년 1,000억 원을 돌파한 뒤 지난 2021년에는6,600억 원을 넘어섰다. 현재 중국 내 고객사 수는 약 1,000여 곳으로 한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고객사를 보유한 국가다. 매출은 물론 생산량도 중국 내 최대 수준에 달한다. 현재 코스맥스그룹은 중국내 7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코스맥스 중국법인들의 연간 총 생산가능수량(CAPA)는 중국 인구보다 많은 14억 9,000만개에 달한다. 코스맥스차이나는 창립 20주년에 맞춰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신사옥 건립에도 들어갔다. 코스맥스차이나 신사옥은 상하이 내 신좡공업구 내에 부지를 마련했다. 13000㎡(약 4,000평) 크기 부지에 연면적 73,000㎡(약 22,000평) 건립할 예정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한곳에서 연구-생산-마케팅까지 화장품 ODM 사업의 모든 것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중국사업을 맡고 있는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는 기념식에서 “중국법인의 모든 구성원은 물론 한국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중국법인이 지금의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지화와 고객감동을 실천하며 미래 20년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