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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최근 영국 최대 드럭스토어 ‘부츠(Boots)’에 입점해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츠는 영국 전역에 2,5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유럽 최대 규모의 드럭스토어 체인으로아누아는 지난달 25일 부츠 온라인 스토어에 공식 입점했다. 아누아가 어성초 라인에 이은 새로운 히어로 제품으로 소개한 ‘TXA 다크 스팟 세럼’은 출시 하루 만에 온라인 물량이 완판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아누아의 베스트셀러인 ‘어성초 포어 컨트롤 클렌징오일’은 동시 입점한 K뷰티 브랜드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K뷰티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아누아는 10월 중영국 전역 120여 개 부츠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첼시(Chelsey) 부츠 뷰티 디렉터는 “아누아의 초기 판매 성과가 기대 이상으로 매우 인상적이다”면서, “오프라인 매장에서 아누아 제품을 더 빨리 받을 수 있을지 문의가 들어올 정도로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아누아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영국 시장에서 K뷰티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아누아 관계자는 “뷰티 산업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유럽 지역에서의 판로 확대를 통해 아누아를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전 세계 시장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선보여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누아는 연례 최대 쇼핑 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일부 제품을 2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누아는 K-뷰티를 대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로론칭 5년 만에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의 플랫폼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해외에서 가장 사랑받는 뷰티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태남생활건강(주)의 퍼스널케어 브랜드 '밀크바오밥'의 트리트먼트 제품이 한국소비자원 조사 전반적인 만족도 항목에서 다른 2개 제품과 함께 최고점을 받았다. 한국소비자원이 9일 발표한 헤어트리트먼트 성능 시험, 평가 결과에 따르면, 시험 대상 10개 제품의 성능이 각각 다르고 가격도 최대 22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 ‘밀크바오밥’의 트리트먼트 제품은 전반적인 만족도 항목에서 다른 2개 제품과 함께 최고점을 받았다.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사용하고 5점 척도로 사용감을 평가한 결과, 밀크바오밥의 ‘세라 트리트먼트 화이트머스크’은 발림성 4.2점, 매끄러움 4.1점, 촉촉함 4.1점 등을 포함해 전반적인 만족도 4.0점으로 각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발림성은 밀크바오밥과 팬틴이 4.2점으로 최고점을 받았으며매끄러움은 밀크바오밥과 미쟝센이 나란히 최고점인 4.1점을 기록했다. 촉촉함은 밀크바오밥과 엘라스틴, 케라시스가 각각 4.1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반적인 만족도는 밀크바오밥, 엘라스틴, 케라시스가 공동으로 4.0점을 기록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밀크바오밥의 ‘세라 트리트먼트 화이트머스크’를 비롯해 헤어트리트먼트 제품 10개를 대상으로 모발 개선 성능, 안정성, 사용감 등을 시험,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를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헤어케어 우수제품을 비교하고손상모 개선 등에 도움이 되는 가성비 트리트먼트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ml당 가격은 밀크바오밥의 ‘세라 트리트먼트 화이트머스크’가 116원으로 가장 저렴했고모로칸오일이 2,600원으로 가장 비싸 최대 22배 차이가 났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소비자24’를 통해 다양한 화장품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 정보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1위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중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상하이신좡공업구 내에 신사옥을 건립한다. 코스맥스차이나는 지난 8일 중국 상하이 본사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오늘(15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과 심상배 코스맥스차이나 대표(부회장),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 등 그룹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경수 회장은 이날 코스맥스차이나 설립 당시부터 근무해 온 근속 20년차 임직원 6명을 대상으로 장기 근무상을 시상했다. 아울러 지난해까지 코스맥스차이나를 이끌어 온 최경 코스맥스 대표(부회장)에 대한 감사패도 전달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04년 국내 화장품 ODM 업계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경수 회장은 당시 1인당 국내총생산(GDP)가 1,400~1,500달러 수준에 불과한 중국 시장이 막대한 소비력을 바탕으로 고속성장할 것이라 내다봤다. 실제로 중국 1인당 GDP는 지난해 12,600달러까지 성장했다 이에 따라 현지 화장품 브랜드들이 급증하면서 중국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98조 4,000억 원에 달한다. 코스맥스는 중국 화장품 시장 성장에 맞춰 2013년 코스맥스광저우까지 세우면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토대로 중국 내 1위 화장품 ODM 기업으로 성장했다. 코스맥스는 중국 내 현지 R&I(Research & Innovation)센터를 운영하면서 중국 현지 고객사와 소비자들의 피부와 취향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왔다. 특히 중국 시장에 선보인 립틴트 제품은 보습력을 가장 중요시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과 맞아 떨어지며 누적 생산량 2억 개를 넘어섰다. 아울러 중국 온라인 화장품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제품 기획, 연구개발, 생산, 제조에 이르는 전 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올어라운드(all-around)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제품 교체 주기가 빠른 온라인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제품 의뢰부터 출시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2~3개월까지 단축했다. 그 결과 2008년까지 100억 원에 못 미쳤던 중국 매출은 2014년 1,000억 원을 돌파한 뒤 지난 2021년에는6,600억 원을 넘어섰다. 현재 중국 내 고객사 수는 약 1,000여 곳으로 한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고객사를 보유한 국가다. 매출은 물론 생산량도 중국 내 최대 수준에 달한다. 현재 코스맥스그룹은 중국내 7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코스맥스 중국법인들의 연간 총 생산가능수량(CAPA)는 중국 인구보다 많은 14억 9,000만개에 달한다. 코스맥스차이나는 창립 20주년에 맞춰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신사옥 건립에도 들어갔다. 코스맥스차이나 신사옥은 상하이 내 신좡공업구 내에 부지를 마련했다. 13000㎡(약 4,000평) 크기 부지에 연면적 73,000㎡(약 22,000평) 건립할 예정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한곳에서 연구-생산-마케팅까지 화장품 ODM 사업의 모든 것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중국사업을 맡고 있는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는 기념식에서 “중국법인의 모든 구성원은 물론 한국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중국법인이 지금의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지화와 고객감동을 실천하며 미래 20년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생활보습 바디 전문 브랜드 더마비(Derma:B)가 137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Leo J)'가 직접 선택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오프라인 셀렉트 스토어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레오제이 셀렉트 스토어는 오는27일까지 약 3주간 성수에 위치한 베이직 스튜디오에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로스토어에 방문하면 레오제이가 실제로 애정하며 사용하는 바디케어, 스킨케어, 메이크업 등의 뷰티 브랜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바디케어 부분에서 레오제이의 깐깐한 기준을 통과해 선택된 더마비 제품은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워시 코튼 머스크'다. 레오제이는 지난 8월 업로드한 욕실 샤워템 추천 유튜브 영상에서 "바디워시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게 향"이라며 "산뜻한 베이비 파우더 향이 나면서 샤워 후 개운함과 촉촉함까지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고밝히며 더마비 바디워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부드럽고 포근한 잔향이 남는 더마비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워시 코튼 머스크는 향기 마니아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이다. 건강한 피부 pH와 유사한 pH 5.5의 약산성 포뮬러 제품으로샤워 시 피부 장벽은 지키면서 노폐물만 순하게 씻어내 자극과 건조함 없이 바디 피부를 촉촉하게 케어한다. 예민한 피부도 안심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인 데다가 1,000ml 대용량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넉넉하게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바디케어 명가'로 불리는 더마비는 이번 ‘레오제이 셀렉트 스토어’의 메인 공간 중 바디와헤어케어 제품 등으로 구성된 러브 미(LOVE ME) 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것보다 오로지 자기 자신에게 심리적, 오감적 만족을 줄 수 있는 리프레시 제품을 큐레이션한 공간이다. 더마비 마케팅 담당자는 "대한민국 대표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진정성을 담아 까다롭게 선택한 제품들을 소개하는 자리에 더마비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프라인 셀렉트 스토어를 방문해 레오제이가 선택한 더마비 바디워시의 향을 직접 느끼고현장 할인가로 구매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첨단바이오의약품기업 (주)바이오솔루션(086820, 대표 이정선)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 각막 자극시험에 대한 GLP(Good Laboratory Practice : 우수실험실운영규정)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회사는 인체조직모델 판매 뿐아니라 동물대체시험 비임상시험수탁(CRO)도 가능하게 됐다. GLP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의 개발에 필수인 안전성 시험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해 연구인력, 실험시설 장비, 시험방법 등 시험의 전 과정에 관련된 모든 사항을 조직적,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규정이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의약품 등의 안전성 시험결과에 대한 신뢰성 판단의 제반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주)바이오솔루션은 동물 사용 없이 인간의 질환에 대한 연구나 인체에서의 효능과 독성을 예측, 평가할 수 있는 인체조직모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의 각막과 피부 모델을 이용한 시험법은 OECD 시험 가이드라인에 각각 2019년과 2021년 등재됐으며피부모델의 경우 2023년 10월 ISO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이 모델들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내 식약처의 관련법 개정으로 의약품 허가 시에도 안전성과 유효성 자료로 동물대체시험법을 이용한 자료제출이 가능하게 됐다. 화장품, 의료기기, 의약품으로도 동물대체시험이 확대 적용되고 있어 기존의 동물실험을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시험기법이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동물대체시험법을 규제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시험법의 과학적 근거와 타당성이 입증돼야 하며시험자료의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는 GLP 인증이 필수적이다. 이에 (주)바이오솔루션은 동물대체시험의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GLP 인증을 지난해부터 추진했고 이번에 획득하게 됐다. (주)바이오솔루션 관계자는 “(주)바이오솔루션 비임상연구센터에서 수행하는 안전성, 유효성 평가가 더욱 신뢰할만한 자료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며 시험 자료의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추가 인증확보, 시험법 개발 등을 통해 우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가치를 만들어낼 것이며첨단바이오 기술을 바탕으로 오가노이드 생체칩 등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첨단 동물대체시험법의 허브로서의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NEW SAMYANG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양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을 초청해 함께 창립 100주년을 축하하고새로운 시작을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윤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임직원,가족 4,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페스티벌은 개그맨 신동엽이 진행을 맡아 오프닝 영상, 기업 소명과비전 소개, 뉴 삼양 퍼포먼스, 뉴 삼양 송 발표,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 삼양홀딩스회장은 “삼양그룹이 오늘의 100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회사가 잘 될 때나 어려울 때나 변함없이 함께 해준 삼양의 구성원과 가족들 덕분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100년 전에 바다를 메워 땅을 만드는 대역사로 시작된 삼양의 개척 정신이 다음 100년에는 어떤 방향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고민에 대한 결론과 답이 새로 정립한 기업 소명(New Purpose)에 담겨 있다. 절실한 마음으로 내재화 해 새로운 시대에 삼양그룹이 가야 할 방향을 다시 한번 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김 회장의 장남인 김건호 삼양홀딩스전략총괄 사장은 새로운 기업 소명인 ‘생활의 잠재력을 깨웁니다. 인류의 미래를 바꿉니다’를 소개하며“지난 100년간 삼양을 믿고 도움을 주신 고객과 수많은 선배, 동료 등에게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의 잠재력을 깨우고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삼양의 다음 100년 역사에도 모두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뉴 삼양 퍼포먼스’였다. 김윤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대표 12명이 무대에 올라 삼양그룹의 풍요와 발전을 기원하는 풍등을 띄웠으며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각자 소망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함께 날렸다. 풍등으로 가득 메운 무대화면에는 ‘오늘의 10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향해! 삼양의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떠오르며 새로운 삼양의 시작을 알렸다. 삼양그룹은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미래로 더 크게 도약하자는 다짐을 담은 뉴 삼양 송 ‘세상의 빛’과 ‘With You, 삼양’ 2곡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한 뉴 삼양 송은 걸그룹 에스파의 ‘Supernova’, 레드벨벳의 ‘Psycho’ 등을 만든 국내 최정상 작곡가 ‘켄지(KENZIE)’가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삼양의 직원들이 직접 보컬로 참여하고 출연한 ‘With You, 삼양’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이후 스테이씨, 이무진, 전유진, 다이나믹듀오, 다비치, 잔나비 등 6팀의 가수들이 2시간 가량 축하 콘서트를 진행하며 참석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삼양그룹은10월 1일 창립 100주년 기념일을 맞아 새로운 CI와 기업 소명, 그리고 ‘스페셜티 소재와 솔루션을 통해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글로벌 파트너’라는 비전을 새로 선포하며 새로운 삼양(NEW SAMYANG)의 시작을 알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주)다름인터내셔널의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베르티가 1일부터 3일까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서울 뷰티 위크'에서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선보이며 참관객들에게 높은 주목을 받았다. 올해 서울 뷰티 위크는 K-뷰티의 인기를 반영하듯 내외국인 방문객이 크게 증가했다. 서울 뷰티 위크 주관사에 따르면, 3일간 약 4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베르티는 박람회 기간동안 다양한 체험 행사와 이벤트로 문전성시를 이뤘다.특히 해외 인플루언서인 ‘알파고’와 ‘파티마’ 등이 방문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베르티는 전 세계 뷰티 트렌드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브랜드 입지를굳건하게다졌다. 특히베르티가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인 ‘클린 뷰티’ 콘셉트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자연 유래 성분을 강조한 비건 스킨케어 제품 라인은 환경과 소비자의 건강을 모두 고려한 점에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전문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베르티는 브랜드철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브랜드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동시에 명동 뷰티플레이에서 진행된 라이브 커머스에서도 베르티 제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해당 방송은 10만 명 이상의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다시 한번 증명해 보였다. 강인희 베르티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K-뷰티의 우수성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서울 뷰티 위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베르티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앞으로도 친환경적인 제품 개발과 글로벌 확장에 더욱 집중해 K-뷰티의 가치를 세계에 전파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고포부를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주)이 신임 대표이사로 오너 3세인 나원균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오늘(14일) 발표했다. 나원균 신임 대표이사는 창업주 故 이선규 회장의 외동딸인 이경희 씨(동성제약 계열사 오마샤리프화장품 공동대표, 이양구 전 대표이사의 누나)의 아들이자 이양구 전 대표이사의 조카다. 나 신임 대표이사는 1986년생으로 미국 에모리대학교(Emory University)에서 응용수학과 및경제학과를 복수전공하고 이후 한국주택금융공사, 금융위원회 등을 거쳐 2019년 동성제약에 입사했다. 나 신임 대표이사는 동성제약 입사 후 국제전략실에서 해외 사업을 총괄하며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매출을 2019년 기준 불과 42억 원에서 5년 사이에 5배 규모인 약 200억 원으로 성장시켰다. 2025년에는 250억 원 이상 달성할 전망으로 이는 전체 매출의 25% 이상의 규모이다. 나 대표이사는 2022년 사내이사 취임 후 지난 4월 동성제약 부사장직에 오르며 해외 사업 뿐 아니라 국내외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또 신규 사업 부문인 친환경 사업을 이끌어온 만큼 해당 사업의 확대와 성장을 통해 지속되어온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 정상화와 성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나원균 대표이사는 “앞으로 신규 성장동력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침과 동시에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는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할 것이다”며, “동시에 회사의 이익 창출을 최우선으로 한 전면적인 사업 다각화와 사업 구조 개편도 진행될 예정이다. 임직원과 주주들에게 신뢰받는 경영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동성제약은 세대교체와 젊은 추진력을 통해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을 기대하며 나원균 신임 대표이사 체제에 전사적인 힘을 실을 전망이다. 한편, 이양구 전임 대표이사는 이사직을 사임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남은 기간 PDT 사업에 전념할 예정이다.
# 멀티옴 피부 보호 기능제공하는 최초의 에코시스템 성분 공개 세계가 지구적 규모로 거대하고 서로 연결된 네트워크로 작동하는 것처럼 생태계라는 복잡하게 얽힌 구조 속에서 식물, 동물, 미생물들은 전체 자연계의 균형과 생명력에 필수적인 다양한 생물 분류 계통 간의 상호 공생 관계(interkingdom symbiotic relationships) 사이의 상호 공생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프로비탈(Provital)사는 친환경 기술 개발, 자연에 대한 경외(reverence), 웰빙 추구의 맥락에서 다중 오믹(multiomic) 검증 방식(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대사체, 후성유전체, 지질체 등 다양한 분자 수준에서 생성된 데이터들의 총체적이고 통합적인 분석)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동시에 노화 방지(age-defying) 효과를 제공하는 최초의 진정한 ‘에코시스템’ 성분인 Shiloxome™을 소개했다. 최초의 Triplobiome™ 기술을 통해 개발된 이 활성성분은 코르크참나무(Quercus subur)의 보호 껍질에서 발견되는 내생(endophytic) 효모인 권니엘라 망그로비엔시스(Kwoniella mangroviensis)를 분리해 만들었다. 이러한 공생적 기원 덕분에 Shiloxome™은 피부가 스스로 적응하고 번성하며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탁월한 보호막 역할을 한다. 본 논문에서는 활성성분의 긍정적인 항오염과 웰에이징(well-aging) 활동에 대한 다중 오믹스 증거를 제공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내생성 추출물은 in vitro(시험관 내)와 in vivo(생체 내)에서 명확한 활력 회복 효과를 나타내며 피부 건강 관련된 측면을 크게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이 새로운 활성성분은 피부의 천연 마이크로바이옴을 유지해 오염으로 인한 피부 변화를 잠재적으로 예방하고 사슬이 길고 산화가 감소된 지질로 리피돔(lipidome) 프로파일을 조절해 오염된 환경에서 피부 장벽의 보호 기능을 개선했다. 식물 내생균을 화장품의 지속가능하고 효과적인 공급원으로 사용하는 활성성분을 얻는 방법의 개략도 우리가 처한 역동적인 글로벌 환경 속에서 세계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호 연결된 거대한 네트워크로 작동한다는 사실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 기술, 무역, 커뮤니케이션은 국가 간 상호 의존이라는 복잡한 그물망을 엮어 왔다. 환경, 경제, 사회적 사건의 파급 효과는 이러한 상호 연결성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잘 보여준다. 세계가 상호 연결된 거대한 네트워크로 작동하는 것처럼 생태계라는 복잡한 구조 속에서 식물, 동물, 미생물은 전체 시스템의 균형과 생존에 필수적인 생물계통 간 다양한 공생 관계를 구축했다. 미생물이 식물 조직 내에 서식하는 내생 관계는 생태계의 건강과 회복력에 크게 기여했다. 이 미세한 거주자들은 영양 순환과 식물 질병에 대한 저항성, 생태계의 전반적인 안정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자연계를 정의하는 섬세한 균형과 상호의존성을 강조했다[1]. 자연 시스템에서 역동적인 정보 전달이 이루어짐을 인식하는 것은 생태계의 섬세한 균형을 보존해 지속가능한 실행을 촉진하는 것과 더불어 자연이 인간의 웰빙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하는 것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두 가지 목적을 모두 충족하기 위해 천연 활성성분 제조업체인 프로비탈은 화장품 성분을 얻는 새로운 형식을 통해 소비자를 자연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했다. 필자 Provital, S.A. C. Vigo Xancó, E. Escudero, S. Benito, D. Manzano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 ‘2024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지원 접수는 오는 20일까지며다양한 직무에서 우수 인재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기초와색조 화장품 제형 연구개발, 연구소 정부과제 운영 등 R&D 연구개발 인력을 충원하고 해외영업, 국내영업, 마케팅 전략과상품기획, 품질관리와품질보증, 웹디자인, 회계, IT 분야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AI 영상면접 ▲1차면접(직무 인터뷰) ▲2차면접(컬쳐핏 인터뷰) ▲최종합격 순으로 경력자의 경우 레퍼런스 체크가 포함된다. 입사일은 최종합격자에 한해 개별 안내되며 신입사원은 올해 12월, 경력사원은 내년 1월순차적으로 입사 예정이다. 코스메카코리아 인사담당자는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지원자를 발굴하기 위해 AI 영상면접 적용으로 혁신적인 채용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R&D 경쟁력을 강화하고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다”고말했다. 지원 희망자는 코스메카코리아 채용 플랫폼(https://cosmecca-k.recruiter.c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지원 분야, 전형 절차 등 상세 내용은 코스메카코리아 채용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10월 1~7일)과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발표가 맞물리며 수혜주로 주목 받았던 화장품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예년에는 국경절을 앞두고 화장품주가 호조를 나타냈던 것과 달리 올해에는 중국의 경기 부양책 발표로 중국으로 수급이 쏠렸다는 분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1.22%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4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올리패스, 코스나인을 제외한 57곳을 기준으로 했다. 씨엔티드림은 감사의견 의견거절로 10월 7일 상장폐지됐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9월 20일 코넥스시장 상장공시위원회를 개최해 씨엔티드림의 ‘2022사업연도 감사의견 의견거절과 관련 개선계획 이행여부에 따른 상장폐지 여부’ 및 ‘2023사업연도 감사의견 의견거절 관련 상장폐지 여부’에 대해 심의한 결과 씨엔티드림의 주권을 상장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7매매일간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가 이뤄졌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오른 곳은 진코스텍(18.60%)과 라파스(13.22%), 제닉(9.67%), 에스알바이오텍(9.47%), 디와이디(7.20%), 에이피알(5.42%), 엔에프씨(2.73%), 내츄럴엔도텍(2.58%), 브이티(1.94%), 셀바이오휴먼텍(1.77%), 한국화장품제조(1.32%), 노드메이슨(1.31%), 이노진(1.15%), 에이에스텍(1.14%), 아이패밀리에스씨(0.87%) 등 일부에 그쳤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파워풀엑스(-12.16%)의 주가가 한 주 사이 10%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LG생활건강(-7.57%), 콜마홀딩스(-7.41%), 씨앤씨인터내셔널(-7.05%), 토니모리(-6.65%), 현대바이오랜드(-5.84%), 뷰티스킨(-5.69%), 오가닉티코스메틱(-5.68%), 코스메카코리아(-5.47%), 에이블씨엔씨(-5.29%), 씨티케이(-5.08%)의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본느(-4.96%), 아모레퍼시픽(-4.79%), 아모레G(-4.47%), 현대퓨처넷(-4.45%), 현대바이오(-4.39%), 스킨앤스킨(-4.22%), 잉글우드랩(-4.10%), 클리오(-4.04%), 컬러레이(-3.58%), 삐아(-3.54%), 애경산업(-3.27%), 한국화장품(-3.13%), 글로본(-2.92%), 선진뷰티사이언스(-2.03%), 코리아나(-1.87%), 코디(-1.86%), 한국콜마(-1.84%), 제이준코스메틱(-1.80%), 아우딘퓨쳐스(-1.64%), 코스맥스(-1.60%), 세화피앤씨(-1.49%), 잇츠한불(-1.42%), 마녀공장(-1.22%), 네오팜(-1.19%), 원익(-0.87%), 나우코스(-0.70%), 제로투세븐(-0.69%), CSA 코스믹(-0.59%), 바른손(-0.56%), 메디앙스(-0.45%), 제이투케이바이오(-0.33%)의 주가도 내렸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데는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한 몫을 차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에이피알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683억 원, 영업이익은 297억 원을 기록해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7.8%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명주 연구원은 “에이피알은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미국 내 자사몰 외에도 아마존, 틱톡 등 신규 채널에서의 매출 확대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시장의 기존 예상보다 마케팅비 등을 많이 지출한 걸로 추정한다”며, “4분기에 3분기보다 효율적인 비용 지출이 이뤄지는지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교보증권은 최근 화장품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Top Picks으로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를 제시했다. 권우정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업종은 중국보다 규모가 더 큰 글로벌 1위 화장품 시장 미국에서 인정받으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고 과거보다 향상된 글로벌 Top-tier 수준의 혁신성, 트렌디함, 제품력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을 넘어 글로벌에서 하나의 장르로 정착하고 있는 K-뷰티의 위상을 감안한다면 현재 밸류에이션은 매우 저평가 상황이라고 판단한다”고 제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주)아우딘퓨쳐스(227610)가 베트남의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보하린(Vo Ha Linh)과 함께 뷰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보하린은 현재 틱톡 500만 팔로워를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다. 브랜드들의 광고와 후원을 받지 않고 솔직하게 리뷰하는 콘텐츠로 이름을 알렸으며 베트남 소비자들 사이에서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인플루언서로 사랑받고 있다. 이에 지난 2022년 가장 영향력 있는 KOL(Key Opinion Leader)과 뷰티, 화장품 리뷰 전문가 수상를 수상했으며 LazAffilates Award 2023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아우딘퓨쳐스가 보하린과 진행한 이번 행사는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주요 일정은 공장 투어로보하린과 그의 팀은 충북 충주에 위치한 (주)아우딘퓨쳐스의 충주공장을방문해 생산라인을 직접 견학했다. 네오젠(NEOGEN)과 써메딕(Surmedic) 제품의 제조 과정을 확인했으며베트남에 소개하고 싶은 마스크 라인과 세럼 라인을 꼼꼼하게 확인한 후 회사 측과 보하린 팀은 제품 회의 시간을 통해 브랜드의 철학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주)아우딘퓨쳐스가 새롭게 4층 건물 전층을 단장한 마케팅관에서 브랜드 제품 체험, 브랜드 PT 세션을 진행했다. (주)아우딘퓨쳐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하린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오젠의 올해 상반기 베트남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가량 증가했으며 동남아시아 로드샵 강화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 7월 회사 경영진이 베트남 현지에서 TOP 로드샵, Hasaki, Nuty, Lamthaocosmetics 등 대표와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상호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주)아우딘퓨처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베트남 향 제품 개발과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콜마홀딩스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WBF)과 11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4회 콜마홀딩스-WBF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올해 4회를 맞은 ‘콜마홀딩스-WBF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은 콜마홀딩스와 WBF가 여성 생명과학자들이 보유한 기술을 상업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1년 처음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문병석 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 백자현 WBF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화장품, 의약품, 건기식 분야 R&D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그 중 콜마홀딩스와 공동 연구와기술 협업을 희망하는 교수진인 ▲이지윤(중앙대학교) ▲이지영(케이메디허브) ▲현순실(충북대학교) ▲이승희(한국과학기술원) ▲손명진(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유미(경북대학교) ▲황은숙(이화여자대학교) ▲이윤희(서울대학교) ▲이상민(성균관대학교) ▲홍다원(단국대학교) 등 10명이 강연을 진행했다. 백자현 WBF 회장은 "WBF의 우수한 여성과학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R&D 역량을 가진 콜마그룹과 같이 연구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새로운 기술 개발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생명과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 여성과학자들과 함께 4년째 R&D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행사이다”며, “앞으로도 국내 여성과학계와 지속적인 연구와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WBF는 생명과학분야의 여성과학자들이 주축이 되어 2001년창립한 사단법인이다. 국내 여성생명과학자들이 국가과학기술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과리더십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파워를 경험할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의 ‘K-뷰티엑스포 코리아’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킨텍스(대표 이재율)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전시장 7-8홀에서 ‘2024 K-뷰티 엑스포 코리아’(이하 K-뷰티엑스포)를 개최한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은 ‘K-뷰티엑스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비즈니스 상담회 ▲컨퍼런스, 세미나▲사회공헌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로 ‘K-뷰티’의 모든 것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K-뷰티엑스포’는 국내 참가기업은 물론 중국, 대만, 베트남 단체관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최근 급부상하는 K-뷰티 시장과 프랑스, 독일, 태국을 포함한 총 13개국 416개사 600개 부스가 참여해 전년 대비 130% 이상 확대됐다. 코트라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국내 주요 MD 초청 유통상담회 등 차별화된 B2B 프로그램은 물론 글로벌 뷰티 트렌드와 지속가능 마케팅 전략을 톺아보는 'K-BEAUTY Insight Concert'와 'THE RISING 2025' 세미나, 나눔실현에 동참하는 BeautyFull 사회공헌 이벤트 등 풍성하고 의미있는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국내외 정부 부처, 산업계, 학계 화장품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포럼’도 연계 개최된다. 올해 박람회의 키워드는 단연 진성바이어 초청을 통한 ‘국제화’다. 코트라 무역관을 통해 박람회에 등록한 바이어 300여 개사 중에서도 매출액, 수입이력과실제 한국 기업과의 계약내역 등을 정량화해110개사를 엄선했다. 모든 초청 바이어가 항공임을 자부담해 방문할 만큼K-뷰티 수입 의지를 갖고 박람회에 참가하는 진성 바이어들을 초청한다. 박람회 첫날 방문 예정인 코스트코 미국 본사 부회장참관단을 비롯해자비 참관을 신청한 해외 바이어사만 500여 개사에 달해 K-뷰티에 대한 전 세계의 열기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다. 연초부터 관람 문의의 70% 이상이 방한을 희망하는 해외참관객일 정도로해외에서 방문하고 싶은 K-뷰티 대표 박람회 이미지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국내 바이어를 희망하는 참가기업을 위해 쿠팡, SSG닷컴, 롯데홈쇼핑 등 국내 주요 유통 MD 40개사를 초청해 입점을 지원하는 ‘유통 MD 구매상담회’도 개최되어 기업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또 ‘대한민국화장품OEM협의회’의 단체관 참여로 그 동안 완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참여가 저조했던 OEM ODM 기업들의 특화된 제조전략을 살펴볼 수 있다. 참가자들의 글로벌 뷰티 트렌드 정보와해외 플랫폼 진출을 지원하는 각종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K-Beauty Insight Concert'에서는 ‘글로벌 시장 개척’과 ‘지속가능 마케팅’을 주제로 북미시장 공략, 유럽 E-커머스, 글로벌 인플루언서 활용을 통한 미국 시장 진출 등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강연이 열린다. 또 알리바바코리아, ‘도우인’(틱톡) 본사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입점설명회 등 평소에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글로벌 플랫폼 담당자들의 입점 방법과 진출전략 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트렌디어와 협업해 진행하는 'The Rising 2025' 세미나에서는 아마존, 쇼피코리아 등 주요 연사를 초청해 2025년 K-뷰티 라이징 트렌드와 지역별 성공적인 진출 전략을 톺아볼 수 있는기회를 제공한다. ‘K-뷰티엑스포’에서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한다. 먼저 ‘BeautyFull’ 사회공헌 이벤트가 규모를 확대해 돌아온다. 참여자들은 행사장에 방문해최소 기부금액인 1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판매가 총 6만원 상당의 참가기업 협찬품 3종을 자유롭게 골라갈 수 있다. 모금액은 굿네이버스 캠페인을 통해 모집된 만 11세에서 18세 사이의 저소득가정 여아의 건강한 피부를 지켜주기 위한 생활용품(스킨, 로션 등 기초화장품) 키트 구성비로 사용되며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된다. 지난해에는 607명의 참관객이 기부에 참여해 21명의 저소득가정 여아에게 뷰티박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참가기업 20개사가 참여해 작년보다 풍성한 협찬품이 구성될 예정이다. 참여기업들에게도 굿네이버스에서 발행하는 ‘아동지킴이증서’가 발급되어 저소득가정 여아를 위해 주최사, 참가기업, 참관객이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문화를 실현한다.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이벤트도진행된다. 국내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초청을 통한 현장스케치와 나에게 꼭 맞는 컬러를 찾을 수 있는 퍼스널컬러 진단, 박람회 한정 포토프레임을 활용한 무료 촬영 이벤트, 선착순 시크릿백 증정, 컨퍼런스장과사전등록 뷰티 제품 증정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친환경 전시환경 조성과 ESG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참가기업 소개를 온라인 디렉토리로 제공하며 모바일 초청장 100% 활용과 키오스크를 활용한 QR맵으로 현장 도면을 제공한다. 박람회 입장료는 10,000원으로 오는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www.kbeautyexpo.com)를 통해 사전등록 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유리용기 ODM 기업 (주)에스엠씨지(대표 최승호)가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 상장을 앞두고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에스엠씨지는 키움제7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에스엠씨지는 1998년 ‘소망유리’로 설립된 이래 유리용기 제조 핵심기술 기반으로 영업을 이어왔다. 2022년 3월 소망유리에서 에스엠씨지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웨이, 한국콜마,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엔프라니, 이니스프리등 250개 국내외 업체에 고품질 유리용기 제품의 생산부터 후공정까지 토탈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화장품 밸류체인에서 유리용기는 필수적인 요소로높은 기술력과 연구개발이 요구된다. 특히 프리미엄 화장품일수록 기획 개발 단계부터 개별 품목을 위한 맞춤 제작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경우 ODM사가 제조 레시피, 금형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 락인(lock-in) 효과도 갖는다. 여기에 최근 전 세계적인 탈 탄소 흐름 속에서 플라스틱 용기 대비 유리용기의 수요 확대는 더욱 가속화되는 추세다. 에스엠씨지는 국내 최대 화장품 유리용기 전용 전기 용해로 시설을 보유해 화석연료 기반 구동 시설 대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코스닥 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법인 개황 (주)에스엠씨지는 로레알과 존슨앤존슨 등 글로벌 초대형 기업은 물론 비나우 등 떠오르는 국내 인디 브랜드들과 파트너사로서 다양한 맞춤 몰드를 주문 설계해 왔다. 수백 가지 다양한 양산 제품과 샘플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한두 곳의 특정 고객사에 의존하지 않는 다변화를 통해 균형감 있는 저변 확대를 이루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원가절감, 고객불만 ZERO화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최대의 수동제병1공장과 자동제병2공장을 운영해소량과 대량생산의맞춤형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주)에스엠씨지는 최근 3년간 평균 22%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며 지난해 매출액 373억 원, 영업이익 27억 원, 당기순이익 3억 7,1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지난해 매출을 훌쩍 뛰어넘으며 올해 역시 큰 폭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최승호 (주)에스엠씨지 대표이사는 “친환경 트렌드 속 유리용기는 시장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화장품의 필수 요소이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와 고객사 확장을 지속적으로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코스닥 상장사인 색조화장품업체 (주)코디(080530, 대표 김도연)가 회사가 발행한 제17회 무보증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에 대해 매도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해 권면금액 46억 원을 추가로 조기 취득했다. 지난해 8월150억 원이 발행됐던 제17회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지난 8월 37억 원이 주식으로 전환되고회사가 9월에 17억 원을 조기 취득 한 후 이번 콜옵션 행사로 46억 원을 추가 취득함으로써 권면잔액은 49억 원으로 감소하게 됐다. 회사는 조기 취득한 사채에 대해서는 향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소각 또는 재매각을 할 계획이라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스킨이데아의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필이 일본 최대 라이프스타일숍 로프트와 프라자의 150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며 일본 뷰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메디필은 오늘(11일) 일본 로프트와 프라자를 시작으로 핸즈, 돈키호테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연내 750개 오프라인 매장으로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메디필은 일본의 대규모 뷰티 축제인 ‘로프트 코스메 페스티벌 2024 AW’에 참가해 현지 고객들에게 자사의 오프라인 진출을 알리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스타 라이트(starlight)’를 테마로 로프트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새로운 코스메틱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메디필은 국내에서 올리브영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다이소 등 다양한 채널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킨 주요 제품들을 앞세워 일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12일 로프트 주요 매장에서 열리는 팝업 행사에 참여해 ‘레드 락토 콜라겐 클리어 2.0 폼 클렌저’, ‘클렌징 오일 2.0’, ‘랩핑 마스크’ 등 인기 제품 5종을 선론칭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메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에서 품절템으로 주목받은 랩핑 마스크의 제품 시연과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10월 말에는 핸즈, 코스메, 숍인 등 200개 매장에서 선판매 후 공식 입점이 이뤄질 계획이며11월에는 돈키호테의 주요 지점 150개 매장과 소규모 버라이어티숍인 크리마레 등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마츠모토키요시, 코코카라파인 등 드럭스토어와패밀리마트까지 포함해 총 14,000개 오프라인 매장으로 소비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메디필 브랜드 관계자는"오는 12일 로프트 팝업 행사를 통해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고 일본 소비자들의 반응을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피부건강기능화장품 브랜드 CKD 개런티드는 괄사목주름크림 제품인 ‘레티노콜라겐 저분자300 괄사 목주름 크림 필톡샷’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오늘(11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은 누적 판매수량 100만개 이상을 기록한 기존 ‘레티노콜라겐 괄사 목주름크림’ 대비 5종 콜라겐 콤플렉스와 3세대 레티날 함유량 이 2배 더 강화된 것은 물론 CKD 개런티드만의 '필톡 포뮬라'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또종근당바이오의 마이크로 바이옴을 함유한 'CKD BIO COMPLEX'와 리포솜 특허기술 등 진보된 흡수 기술을 적용해 유효성분의 효과적인 흡수를 도와준다. CKD ‘레티노콜라겐 괄사 목주름크림 필톡샷’은 기존 괄사목주름크림에 대비해 더욱 강화된 '필톡 포뮬라' 성분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목주름 케어를 도와준다. 목 부위 가로주름, 세로 주름은 물론 리프팅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으며굵은 목주름과 승모근 부위 피부 유연함 개선에 더해 데콜데 부위 3중 피부 탄력 개선까지 한 번에 케어가 가능하다. 동시에 붓기 완화, 혈행 개선, 보습 개선에도 도움을 주어 전반적인 브이넥 존을 마사지하며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종근당건강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레티노콜라겐 괄사 목주름크림 필톡샷’ 홈쇼핑 론칭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영한 종근당건강 화장품사업부장은 “기존 CKD 괄사 목주름크림을 통한 괄사 뷰티 화장품에 대한 꾸준한 고객 성원에 안주하지 않고 이번에는 목주름을 좀 더 세분화해 효과적인 케어를 할 수 있도록 필톡 포뮬라 등 유효 성분을 강화하고 진보된 리포좀 흡수 기술을 적용한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면서 “가로, 세로 목주름 외에도 브이넥존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한 만큼제품으로 계속해서 집에서도 목주름과 브이넥존의 탄력 관리를 꾸준히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KD 레티노콜라겐 괄사 목주름 크림 필톡샷 신제품 출시와이벤트, 할인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자사 공식몰(ckdcos.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씨케이디 개런티드(CKD Guaranteed) 제품은 올리브영, 대형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롯데마트 등), 면세점(신세계, 신라, 롯데, 인천공항), 온라인(쿠팡, 네이버, 카카오 등)과자사 공식몰(ckdcos.com)에서 만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안성일)은10일 인도네시아(이하 인니) 자카르타에서 열린 ’H20행사(할랄정상회의)‘에서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인니 할랄보장청(BPJPH)과 상호인정협정(MRA)를 체결하고 공식 할랄인증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상호인정협정(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 MRA)은각국의 인정기관 간에 상호 인정협정을 체결함으로써 협정에 가입한 타국의 인정기관에서 지정한 인증기관이 발행하는 인증서에 자국의 인증서와 동등한 효력이 있음을 인정해 주는 협정이다. 이에따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인니에 수출되는 한국 제품의 할랄 인증 절차를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인니 할랄보장청(BPJPH : Badan Penyelenggara Jaminan Produk Halal)은2017년 인도네시아 할랄강제화 도입에 맞춰설립됐으며종교부 산하기관으로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의 신첨접수와 진증서의 발급 관리를 전담하고 있다. 인니 정부는 2014년 할랄보장법을 통해 인니로 수입되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점진적인 할랄 인증 의무화 시행을 발표했다. 한차례 시행유예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7일부터 식품과 음료의 할랄인증 의무화 적용을 시작으로 2026년에는 화장품, 화학 등도 강제화가 될 예정이다. 인니는 2억 3,000만 명의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전 세계에서 가장 큰 할랄시장인 인니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할랄 인증을 받아야 하기에 이번 KTC의 5개 분야 할랄 인증기관 인정은 한국 기업들의 시장진출에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한국식품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전체 한국농식품 수출액은 90.2억 달러이고이 중 할랄식품 수출액은 지난해 기준 약 10억 달러로 11.1%를 차지한다. 더불어 인니는 할랄식품 시장 중 국내 수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단일 최대 시장으로 수출액은 약 246.4백만 달러에 이르러 할랄인증 강제화에 따른 이번 할랄인증기관 인정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KTC는 지난 2022년 인니 자카르타에 법인을 설립해 그간 한국 기업들의 인니 시장 진출을 다방면으로 지원해 왔다. 2023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의 할랄수출지원기관 협의체 참여, 2024년 7월 KTC 할랄 시험실 구축, 2024년 8월 해외할랄인증기관(LHLN) 지정심사등을 통해 할랄인증기관 인정을 다각도로 추진해 온 결과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인정받게 됐다. KTC는 할랄인증 대상인 ▲식품 ▲화장품 ▲화학 ▲생활용품 ▲의약품에 대해 할랄 시험, 인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KTC는 2023년 5월 UAE 두바이에 중동사무소를 오픈해중동통합인증 G마크(GCC인증)와사우디, 오만, 바레인, 예멘의 효율 시험인증서비스 제공해국내 기업의 중동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은 “이번 인니 할랄인증기관 인정은 지난해9월 윤석열 대통령의 인니 공식 방문 시 양국 정부 간 체결한 할랄식품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계기로 쌓아온 양국 간의 신뢰의 결과이다”며, “이후 남은 행정절차가 완료되면 국내 기업들 대상으로 할랄 시험, 인증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다. 앞으로 기업지원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K-Food, K-Beauty 관련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메디컬에스테틱사업부(dkma) 공식 출범을 기념해 지난달21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피부과, 성형외과 전문의 약 150명을 초청해 dkma의 주요 제품인 HA필러 케이블린, 스킨부스터 디하이브, 창상피복재 마데카MD에 대한 소개부터 트렌디한 적응증과시술 테크닉 등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에 참여한 ▲민앤민의원 민아림 원장과 ▲물방울성형외과 홍종욱 원장▲단아의원 이은지 원장▲오운의원 박종훈 원장은 케이블린 필러 시술 테크닉부터 스킨부스터 디하이브와 인에이블의 효과적 사용법, 창상피복재 마데카 MD크림&로션의 피부 치료 영역 등을 소개하며 실제 병의원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전 프로토콜에 대한 유익한 강연을 진행했다.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담당자는 “동국제약의 메디컬에스테틱사업부의 공식 출범을 기념해 전략 제품에 대한 심도 있는 소개와 함께 실제적인 최신 지견을 나누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전문화를 위해 dkma 브랜드의 제품 라인을 강화할 예정이며정기적인 학술 심포지엄과 깊이 있는 학술 활동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지난 6월과 7월 진행된 ‘HA필러 케이블린 심포지엄’을 비롯해 이번까지 총 4차례에 걸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벨라스트 이후 13년 만에 새로운 HA필러 케이블린 출시를 비롯해 창상피복재 마데카 MD 크림&로션, 스킨부스터 화장품인 디하이브 등을 출시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향후 비급여 에스테틱 시장을 체계적으로 공략해 입지를 확고히 만들어 나간다는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