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7,98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10월호는 지난해 11월 독일 SOFW JOURNAL과 업무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1월부터 SOFW JOURNAL 한국판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퍼스널 케어 최신 연구를 주제로 ▲멀티옴 피부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최초의 에코시스템 성분 공개 ▲자연의 최고의 거래 - 자연과 과학이 손을 잡은 곳 ▲피부와 모발 관리를 위한 천연 식물성 엑소좀 : 차세대 빅 트렌드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 ▲바오밥 오일의 책임있는 조달 -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위한 차세대 대체 원료의 사용 ▲균형 잡힌 피부 : 피지 감소를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친화적 솔루션 ▲생산 시설 세척을 위한 플라스마 활성수 등으로 구성됐다. [컬럼] K-Beauty와 인공지능(AI) [퍼스널 케어] 1. 멀티옴 피부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최초의 에코시스템 성분 공개 Unveiling the First Ecosystem Ingredient to Offer a Multi-ome Skin Protection C. Vigo Xancó, E. Escudero, S. Benito, D. Manzano, Provital, S.A. 2. 자연의 최고의 거래- 자연과 과학이 손을 잡은 곳 Nature’s Best Deal - Where Nature and Science Join Hands U. Marx, K. Usta, NCD Ingredients GmbH, P. Goyat, C. Vigna, Natura-Tec 3. 피부와 모발 관리를 위한 천연 식물성 엑소좀: 차세대 빅 트렌드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 Natural Plant Exosomes for Skin & Hair Care: A Deeper Insight into the Next Big Trend Ò. Expósito, M. Buchholz, A. Guirado, A. Gallego, M. Mas, P. Riera, D. Luna, S. Laplana, T. Ruiz, S. Ruiz, M. Gibert, Vytrus Biotech S.A. 4. 바오밥 오일의 책임있는 조달-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위한 차세대 대체 원료의 사용 Sourcing Baobab Oil Responsibly - Using Next-generation Alternative Feedstocks to Achieve “Sustainabeauty” V. Dahl, I. Hou, Evonik 5. 균형 잡힌 피부: 피지 감소를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친화적 솔루션 Balanced Skin: Microbiome-friendly Solution for Sebum Reduction S. Behnke, A. Schlick, TRI-K Industries Inc 6. 생산 시설 세척을 위한 플라스마 활성수 Plasma-activated Water for Cleaning Production Facilities R. Murcek, E. Fuchs, I. Lieske, M. Mauermann, Fraunhofer IVV [최신 연구] 모공 케어를 위한 피부 재생과 노화 방지에 탁월한 천연 단백질 기반 성분, RejuviPoreZyme의 개발 [신원료 신소재] 알프스 하일무어 추출물 (ALPIN HEILMOOR EXTRACT™)의 효능 연구 [특허정보] 2024년 5월 공개 한국 화장품 특허 분석 [연구개발 뉴스] 1. 미국, 유럽 ‘지속가능한 뷰티성분, 새로운 향 증진제 폴리시트로넬올’ 등 최신 연구개발 소개 2. 폴라화성공업, “섬유아세포 활성화 단백질” 발견, 가오 “피부감 작성 시험대체법 EpiSensA” OECD 시험 가이드라인 등재 3. 코스맥스, 하버드대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 대봉엘에스, ‘차세대 저분자 펩타이드’ 시장 선도 [SEPAWA 뉴스] 1. 컨퍼런스 보고서 : 2024 DGP(독일조향사협회) 춘계 회의 2. 화장품 안전성 평가자를 위한 교육 개념 [교육 시리즈] 화장품 접촉성피부염 진단을 위한 테스트 방법 [박사학위논문] 2023학년도 2학기 화장품 분야 박사학위 논문 [물류 시리즈] 시니어 뷰티 산업의 전망과 물류 [2024년 박람회] 2024년 국내 해외 화장품 박람회 일정표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만드는 사람들] 편집위원, 전문위원 ■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소개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지난해 11월 독일 SOFW JOURNAL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024년 1월호부터 SOFW JOURNAL 한국판을 제작해 배포했다. 독일 SOFW JOURNAL은 1874년 창간호가 발행되어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홈&퍼스널 케어 전문 저널이며 화장품, 바디케어, 세제, 향수, 그리고 화학 특수 제품의 제형에 관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전문지로 유럽연합과 국내의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원료, 부자재, OEM ODM, 임상실험, 기계설비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분야에서 국내 보다 앞선 독일과 유럽연합의 수준 높은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논문과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겨냥한 국내 업계에 촉매제 역할을 한다. 또 화장품 신소재 신기술 교육 세미나, 기술 이전, 수출입 교역, 화장품 B2B 박람회 등 다양한 업무 진행을 통해 전문저널의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명 : (주)코스인 설립일자 : 2012년 4월 대표이사 : 길기우 사업내용 : 화장품 뷰티 산업 온라인 웹뉴스, 교육 세미나 정보 사업, 컨설팅 사업, 국내외 화장품 박람회 공동 주관, 협회 신문 발간 대행 사업, 출판 및 전자상거래 사업 등 주소 : 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9길 99 805호(가산동 스타밸리) TEL : 02-2068-3413, FAX : 02-2068-3414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오리지널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대표 구도곤)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단 이틀만 온라인 공식몰에서 주요 제품을 그때 그 시절 가격인 8,800원 균일가로 선보인다고 오늘(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년간 꾸준히 스킨푸드에 사랑과 성원을 보내온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스킨푸드의 창립연도인 2000년대 초반 그 시절 컨셉으로 기획돼‘스무살 생일파티’라는 테마로 선보인다. 2004년 스킨푸드 창립 이래 꾸준히 사랑받아 온 ▲초코 아이브로우 파우더케익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오프 ▲토마토 톤 업 선크림 ▲연어 다크서클 컨실러 크림 등은 물론 베스트셀러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당근패드)와 신제품 ▲포테이토 마데카소사이드 수딩 패드(감자패드)를 포함한 주요 제품이 행사 대상이다. 스킨푸드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전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15일까지 스킨푸드 온라인 공식몰에서 ‘스킨푸드 추억템 투표’와 ‘축하카드&방명록 작성’ 이벤트가 열린다. ‘스킨푸드 추억템 투표’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 스킨푸드 공식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1만 원을 증정한다. ‘축하카드&방명록 작성’ 이벤트에 참여 시 적립금 1만 원 증정 이벤트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20년간 꾸준히 스킨푸드를 사랑해 준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이번 창립 20주년 기념 온라인 팝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스킨푸드는 고객 여러분 가까이에서 진정성 있는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올해 지분 100%를 인수한 뷰티 브랜드 어뮤즈가 팝업스토어를 열고 일본 젠지(Gen Z) 세대 뷰티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어뮤즈는 오는 13일까지 일본 트렌드의 중심이자 쇼핑 성지인 시부야 XYZ 도쿄에서 '어뮤즈 인 하라주쿠 : 듀 가든'을 주제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어뮤즈의 모델인 아이브 장원영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매장 콘셉트인 듀 가든은 일본 내 베스트셀러인 듀 틴트 제품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어뮤즈는 듀 틴트 제품 패키지의 모티브인 데이지 꽃을 활용해 매장 외부와 내부를 데이지 정원으로 만든다. 꽃 모양의 듀 틴트 제품과 데이지 꽃 장식이 시너지를 내며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관심을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듀 틴트는 묻어남 없이 지속력 좋은 워터 틴트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리뷰가 지속적으로 생성되며 화제가 됐으며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시장을 겨냥한 특화 제품도 출시한다. 팝업 오픈을 기념해 일본 여성들이 좋아하는 색감을 반영한 듀 틴트 '도쿄 모모'와 젤핏 틴트 '도쿄 걸', '핑크 모모' 색상을 일본에서만 한정 수량 판매한다. 올해로 일본 진출 5년차인 어뮤즈는상반기 일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지난 8월 출시한 ‘어뮤즈X헬로키티’ 협업 한정판 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큐텐 재팬에서 역대 최대 일매출을 기록하며 큐텐 전체 종합 랭킹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어뮤즈는 일본 시장 강화와 함께 북미, 태국 시장 공략을 추진하며 외형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북미는 내달 블랙프라이데이테 대비한 대대적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며 태국은 유명 H&B 스토어 입점과 팝업스토어 오픈을 추진 중이다. 이승민 어뮤즈 대표는 "매출과 성장성 기준 전략 국가로 일본, 미국, 태국에 진출해 있고 동남아시아, 유럽 등에서의 기회를 기민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탄탄한 젠지(Gen Z) 세대 팬덤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8월 어뮤즈 지분 100%를 713억 원에 인수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어뮤즈 인수를 통해 화장품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럭셔리에서 대중 브랜드로 확대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고효능 저자극 파워풀 믹솔로지 브랜드 프리메라가 브랜드의 스토리를 담은 ‘파워풀 믹솔로지(Powerful Mixology)’ 팝업스토어를 서울 성수 연무장길에서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선보인다. 프리메라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성분과 제형,유형의 ‘믹솔로지 솔루션’을 제안한다. 팝업스토어의 공간은 브랜드의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압도적인 존재감의 ‘팩토리’ 콘셉트로 구성했다. 여기에 단순히 성분을 섞는 것을 넘어 최적의 배합 비율로 자극 없이 최대의 효능을 구현하고자 하는 프리메라만의 대표 제품 스토리를 담았다.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마치 제품이 제조되는 현장에 직접 온 듯한 느낌 속에서 버튼 작동만으로 성분,제형과 유형의 배합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제품 체험 공간에서는 프리메라의 대표 제품인 ‘유스 래디언스 비타티놀 세럼’과‘마일드 앤 퍼펙트 클렌징 라인’, ‘레티놀 볼륨 립 세럼’ 등 파워풀 믹솔로지 솔루션을 담은 10여 종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모든 방문객에게는 출시를 앞둔 미공개 제품을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도록 해당 제품들의 샘플 키트도 증정한다. 또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프리메라 ‘파워풀 믹솔로지’ 팝업 스토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프리메라 인스타그램과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사전 예약 없이 현장 대기로 입장이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10월호가 발간됐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물류,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지난해 11월 독일 SOFW JOURNAL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024년 1월호부터 SOFW JOURNAL 한국판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독일 SOFW JOURNAL은 1874년 창간호가 발행되어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홈&퍼스널 케어 전문 저널이며 화장품, 바디케어, 세제, 향수, 그리고 화학 특수 제품의 제형에 관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4년 10월호는 독일의 퍼스널 케어 최신 연구를 주제로 ▲멀티옴 피부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최초의 에코시스템 성분 공개 ▲자연의 최고의 거래 - 자연과 과학이 손을 잡은 곳 ▲피부와 모발 관리를 위한 천연 식물성 엑소좀 : 차세대 빅 트렌드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 ▲바오밥 오일의 책임있는 조달 -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위한 차세대 대체 원료의 사용 ▲균형 잡힌 피부 : 피지 감소를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친화적 솔루션 ▲생산 시설 세척을 위한 플라스마 활성수 등으로 구성됐다. 최신연구 코너는 ‘모공 케어를 위한 피부 재생과 노화 방지에 탁월한 천연 단백질 기반 성분, RejuviPoreZyme의 개발’에서 흰목이버섯, 블랙마카, 술지게미 효소 처리물을 배합해 제조한 리쥬버포어자임의 보습, 피부 탄력 강화, 피부 재생 효능에 대해 확인했다. 신원료신소재 코너는 알프스 하일무어 추출물 원료에 대해 소개했다. 해발 500m의 오스트리아 하일무어 퇴적물에서 추출한 천연(유기) 활성 성분의 효능 확인과 화장품 제형의 적용 예시를 제안했다. 교육 시리즈 코너에서는 일본향장품학회지에 게재된 ‘화장품 개발과 그 장애의 역사’에 대해 연재를 시작했다. 새로운 화장품의 개발과 그에 따른 피부 부작용에 대한 사례를 연재하며 네 번째로 ‘화장품 접촉성피부염 진단을 위한 테스트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물류 시리즈는 고령화 사회의 급격한 진전에 따라 대두된 시니어 뷰티 산업의 전망과 물류의 역할에 대해 고찰했다. 한편,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저널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원료, 부자재, OEM ODM, 임상시험, 기계설비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를 제공하고 있다.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전국 유명 대형서점과 예스24, 인터파크, 도서11번가, 알라딘, 갓피플 등 유명 인터넷 서점 등에 배포돼 온-오프라인에서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K-뷰티의 위상을 체감할 수 있는 빅 이벤트가 시작됐다. 지난1일(한국 시간) K-뷰티 산업의 혁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K-BEAUTY TREND SUMMIT 2024)'이 개막했다. 행사는 오는2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해외 바이어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모든 과정은 웨비나(온라인 세미나) 형식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K-뷰티를 이끄는 우수 중소기업, 1만 명 이상의 국내외 바이어, 업계 종사자의 교류와홍보의 장이다. K-뷰티를 선도하는 한국 기업과 전 세계 뷰티 관련 산업 바이어들의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제공한다.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는 AI 기반 트렌드 분석 플랫폼의 선두주자인 트렌디어가 개최하며세계 1위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회사 코스맥스가 공식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한 뷰티 페스티벌인 ‘2024 서울뷰티위크’와 연계해 온-오프라인 시너지 효과를 냈다.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반영하듯 행사 공개 후 1주차까지 총 71개국 1만 명 이상의 국내외 바이어들이 접속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는 K-뷰티의 매력과 시장 경쟁력을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개한다. 주차별로 ▲트렌드 ▲브랜드▲제조사 등 3가지 키워드로 구분해진행된다. 지난 1주차 ‘트렌드 위크’에서는 글로벌 10억 개 상품 분석 데이터 기반으로 K-뷰티의 TOP 10 트렌드 키워드와 주요 국가별 떠오르는 K-뷰티 브랜드 상품들이 소개됐다. 또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 현지 전문가들의 시각으로 본 K-뷰티의 매력과 경쟁력을 직접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2주차인 ‘브랜드 위크’에서는 클리오, 어뮤즈, 카자(Kaja), 셀퓨전씨 등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들과 새롭게 급성장 중인 인디 브랜드를 대표하는 릴리바이레드, 온그리디언츠, 2359, 앳홈, 비원츠, 오니스트(Ownist), 아이캔디, 오아보(OAVO) 등의 기업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된다. 또 올해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K-뷰티 브랜드들의 성과를 정리한 스페셜 리포트가 해외 바이어들에게 함께 공개된다. ‘제조사 위크’로 예정된 3주차에는 코스맥스, 한국콜마, 인터코스코리아, 그린코스, 바이오스펙트럼 등과 같은 세계적인 제조사들이 글로벌 히트 상품 케이스를 비롯한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개별 업체별 피칭 영상과 시장 리포트 자료들은 트렌디어 라이브러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트렌디어를 운영하는 메저커머스천계성 대표는 “이번행사는 K-뷰티 산업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 바이어들이 가장 궁금해할 브랜드 상품별 정보부터 제조사별 성과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트렌디어가 보유한 10억 개 상품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의 제조사와 브랜드사들이 글로벌 100개국 이상의 바이어들과 더 쉽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브랜드별 헤어트리트먼트 제품을 비교해 본 결과 모발 개선 성능과 판매가격 등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지난 2월 최근 2년 이내 헤어트리트먼트를 구입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상위 10개 브랜드 제품을 선정했으며지난 3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헤어트리트먼트 10개 제품을 구입해 진행했다. 시험, 평가는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와관련 기준 등을 바탕으로 ▲모발 개선 성능(엉킴,보습) ▲실사용 평가(발림성, 전반적 만족도 등) ▲안전성(중금속, 살균보존제)▲환경성(생분해도, 재활용 용이성) ▲표시적합성(분리배출표시, 내용량 등)▲경제성 등을 통한 제품 선택정보 제공 등을 실시했다. 시험, 평가10개 제품은 ▲로레알파리 ‘엘세브 토탈 리페어5 인스턴트 미라클(헤어팩)’ ▲모로칸오일 ‘리스토러티브 헤어 마스크(손상모발용)’ ▲미쟝센 ‘살롱10 단백질 트리트먼트(손상모발용)’ ▲밀크바오밥 ‘세라 트리트먼트 화이트머스크’ ▲실크테라피 ‘본드앤리페어 본딩 트리트먼트’ ▲어노브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이엑스’ ▲엘라스틴 ‘아미노 펩타이드케어 고영양 모발케어 트리트먼트’ ▲케라시스 ‘어드밴스드 리페어 피치로즈 앰플 헤어팩’ ▲쿤달 ‘프로틴 데미지 케어 트리트먼트 일랑일랑’ ▲팬틴 ‘프로-브이 씻어내는 트리트먼트 콜라겐 극손상케어’ 등이다. 헤어트리트먼트 제품 시험, 평가 대상 10개 제품 # 모발 엉킴, 보습 개선 성능 시험평가 - '케라시스, 팬틴, 어노브' 3개제품 '우수' 먼저 모발의 엉킴, 보습 개선 성능 시험평가에서는 염색, 펌 등으로 손상된 모발에 트리트먼트를 사용한 후 빗질이 수월해지는 정도와 모발 속 수분함유량이 개선되는 정도를 평가했다. 그 결과 '케라시스 어드밴스드 리페어 피치로즈 앰플 헤어팩(애경산업)', '팬틴 프로브이 씻어내는 트리트먼트 콜라겐 극손상케어(한국피앤지판매유한회사)'등 2개제품은 모발의 엉킴과 보습 개선 성능이 모두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또 ‘어노브 딥 데이지 트리트먼트 이엑스(와이어트)'제품은 모발의 엉킴 개선 정도가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보습 개선수준은 ‘양호’했다. 헤어트리트먼트 제품 시험, 평가 항목과 내용 #사용감, 발림성제품별차이 - '밀크바오밥' 제품 가장 높게 평가 사용감, 발림성 등에서는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소비자가 직접 트리트먼트를 사용하고 제품을 5점 척도로 평가한 결과 전반적 만족도는 최저3.5점에서 최고 4.0점으로 평가됐다. 세부적으로 발림성은 최저3.4점~최고 4.2점, 매끄러움은 최저 3.6점~최고 4.1점, 촉촉함이 최저 3.5점~최고 4.1점으로 평가되어 제품 간 차이가 있었다. 그 중 '밀크바오밥 세라 트리트먼트 화이트머스크(태남생활건강)'제품이 발림성 4.2점, 매끄러움 4.1점, 촉촉함 4.1점, 전반적 만족도 4.0점으로 각 항목에서 가장 높게 평가됐다. # 제품 성분 생분해도, 포장재 재활용성 개선 노력 필요 제품 성분이 자연 환경에서 분해되는 정도인 생분해도를 시험한 결과 7개 제품은 생분해도가 70% 이상으로 양호했지만 3개 제품은 70% 미만으로 미흡해 개선 노력이 필요했다. 시험 결과 양호한 제품은 미쟝센살롱10 단백질트리트먼트(손상모발용)(아모레퍼시픽), 밀크바오밥 세라 트리트먼트 화이트 머스크(태남생활건강), 실크테라피 본드앤리페어 본딩 트리트먼트(엘지생활건강), 어노브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이엑스(와이어트), 엘라스틴아미노펩타이드케어고영양모발케어트리트먼트(엘지생활건강), 쿤달프로틴데미지케어트리트먼트일랑일랑(스킨팩토리), 팬틴프로-브이씻어내는트리트먼트콜라겐 극손상케어(한국피앤지판매유한회사) 등이다. 생분해도가 70% 미만으로 미흡했던 엘오케이유한회사, 애경산업등 2개 제품의 사업자는 향후 이를 개선할 예정임을 회신했다. 제품 포장 용기의 재활용 용이성을 확인한 결과, 3개 제품이 '재활용 우수'등급이었으며 그 외 4개 제품이 '재활용 보통', 3개 제품이 '재활용 어려움'등급이었다. 재활용 우수 등급 제품은 로레알파리 엘세브 토탈 리페어5 인스턴트 미라클(헤어팩)(엘오케이), 모로칸오일 리스토러티브 헤어 마스크(손상모발용)(씨앰케이), 팬틴 프로-브이 씻어내는 트리트먼트 콜라겐 극손상케어(한국피앤지판매유한회사) 등이다. # '바르는 부위' 등 제품 사용법 상세표시 미흡 - 7개 업체 개선 필요 제품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사전에 방지하려면 되도록 피부에 닿지 않게 바르고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시험대상 10개 제품의 사용법을 확인한 결과 3개 제품은 ‘두피를 제외한 모발’로 기재했으나 나머지 7개 제품은 ‘모발’만 표시하고 있어 바르는 부위의 상세한 기재가 필요했다. 사용법을 상세하게 표시한 제품은 미쟝센살롱10 단백질트리트먼트(손상모발용)(아모레퍼시픽), 실크테라피본드앤리페어본딩트리트먼트(엘지생활건강), 엘라스틴 아미노 펩타이드케어고영양모발케어트리트먼트(엘지생활건강) 등이다. 도포 부위를 '모발에'만 표시한7개 제품의 사업자 중 애경산업, 더스킨팩토리, 태남생활건강, 씨앰케이 등 4개 사업자는 향후 이를 개선해 기재할 예정이라고회신했다. # 안전성, 중금속 등 표시사항 전 제품 기준 적합 인체에 유해한 비소, 카드뮴, 납 등 중금속 6개 성분과 벤질알콜, 페녹시에탄올 등 살균보존제 11개 성분 관련 기준에는 전 제품이 적합했다. 내용량은 표시와 같거나 표시 이상이었으며 제품명, 성분명, 분리배출표시 등 의무적인 표시사항도 관련 규정을 준수했다. # 판매가격제품따라 최대 22배 차이 - '밀크바오밥' 가장 '저렴' 판매가격은 제품에 따라 최대 22배 차이가 있었다. 10ml당 가격은 ‘밀크바오밥 세라 트라트먼트 화이트 머스크(태남생활건강)’가 116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모로칸오일 리스토러티브 헤어 마스크(손상모발용)(씨앰케이)'이 2,600원으로 가장 비쌌다. 헤어트리트먼트 제품 시험, 평가 종합결과표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화장품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 정보를 ‘소비자24(www.consumer.go.kr)'에서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김영욱]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 등 뷰티 관련 제품들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한국 화장품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미국 시장에서 K-Beauty 열풍과 그 성과가 중국 수출 부진의 걱정을 조금씩 밀어내고 있다. 미국 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 화장품의 품질이 입소문을 타면서 선크림을 비롯한 한국 화장품이 매출을 높이고 있다. 특히 미국 내 K-Beauty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주축이 국내 주요 대기업이 아닌 중소, 중견기업이라는 점은 3만 개가 넘는 화장품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난해 미국 화장품 수입국 중 한국의 점유율이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는 한국 화장품들은 스킨케어 브랜드로써 미국을 포함한 서구권 국가는 아시아 국가보다 화장품 시장 내 스킨케어 비중이 낮기 때문에 미국 스킨케어 시장의 성장은 한국 화장품 기업들에게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 미국에서의 K-Beauty 성장 한국무역협회의 ‘국내 화장품 수출액 추이’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0월 한국 기업의 미국 화장품 수출액은 1,3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4% 급증했고 올해 1~10월 누적 국가별 수출액 비중을 계산해 보면 미국은 전체의 14%로 2020년 8% 수준에서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지난해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올해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미국 화장품 수출액은 3,5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9.1% 증가했다. 이로써 미국은 과거 화장품 수출 1위 국가였던 중국(3,270억 원)을 넘어 국내 중소기업 화장품의 최대 수출국이 됐다. 실제 한국 화장품의 현지 시장 영향력은 미국 정부 통계에서 더 확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USA 무역통계 등에 따르면, 지난 2023년 7월 미국 화장품 수입국 중 한국이 점유율 20.1%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2022년 5월 점유율 17%였던 시장 규모에서 큰 변화가 생긴 것이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미국 내에서 숏폼(15~60초 분량의 짧은 영상) 플랫폼인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K-Beauty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화장품 시장 규모 추이 (단위 : 십억달러, %) 미국 화장품 시장카테고리별 비중 추이 : 기초>색조>헤어>향수>바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K-Beauty의 덕을 보고 있는 곳은 가성비로 승부를 보는 인디 브랜드들이다. 실제 인디 브랜드 ‘조선미녀’는 2023년 2월 팔로어 91만 명을 보유한 해외 틱톡커 영상에 등장한 이후 미국에서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했다. ‘#tiktokmademebuyit(#틱톡 보고 구매)’ 해시태그는 30억 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틱톡 사용자 중 89%가 앱에서 본 뷰티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2020년 1억 원에 불과했던 조선미녀 매출은 2021년 30억 원, 2022년 400억 원으로 급성장했다. 미국 최대 이커머스인 아마존에서 인기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잡은 ‘스킨1004’는 2023년 10월까지 미국 매출이 113억 원으로 2022년(39억 원)보다 186% 성장했다. 화장품 브랜드 달바를 보유한 비모뉴먼트의 지난해 수출액은 1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7% 증가하기도 했다. 인디 브랜드의 성공 덕분에 한국콜마, 코스맥스 등 화장품 ODM기업의 실적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164억 원, 영업이익 310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했고 지난 3월부터는 미국 뉴저지에 북미기술영업센터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현지화 전략을 펴고 있다. 뷰티 업계의 탈(脫) 중국 노력 또한 미국 시장 진입의 원동력이 되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중국에서는 자국 제품 선호 현상인 ‘궈차오(애국소비)’ 열풍이 분데다 ‘기술품질 향상’이 ‘K-Beauty’의 이탈로 이어졌다. 이런 분위기에 뷰티 업체들은 미국 시장으로 눈을 돌렸고 K-Pop의 영향으로 한국 아이돌을 닮고 싶어하는 젊은층의 분위기가 ‘K-Beauty’ 소비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현지 젊은층을 중심으로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이 높은 제품을 찾는 ‘가치소비’가 트렌드가 된 점도 한국 화장품의 입지를 굳히는 요소가 됐다. 미국 스킨케어 시장의 성장은 한국 화장품 기업들에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됐다. 최초 미국에서 ‘K-스킨케어’로 대표되는 한국 화장품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부터다.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미국의 많은 소비자들이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겪었고 이는 자연스럽게 깨끗한 동양인의 피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K-Pop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가성비가 좋은 한국 스킨케어 화장품에 대한 구매가 늘어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외국 직구입이 용이한 아마존을 중심으로 한국의 인디, 중저가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졌다. 이에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라네즈, 이니스프리, 미샤 등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은 지속적으로 양호한 매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제 K-Beauty는 중국을 넘어 미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은 가속화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시대를 거치면서 트렌드 역시 구조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 일상에서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우리는 본능적으로 미적거리며 문제를 회피한다. 우리가 위기를 인지하면서도 적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데에는 시스템에도 원인이 있다. 위협 요소가 몸집을 키우기 전에 장기적 관점에서 시간과 자원을 투자해야 하는데 단기적 사고방식에 매몰되다 보니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의 예측 능력은 갈수록 나아지고 있다. 기술이 발전하고 시스템이 진화함에 따라 현재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뿐만 아니라 크라우드소싱, 데이터 수집, 매핑, 쳇GPT 같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때로는 미래까지도 내려다볼 수 있게 됐다. 초거대 인공지능(AI)이 빠른 속도로 똑똑해지고 있다. 2022년 11월 30일 미국의 인공지능기업 OpenAI가 ‘챗GPT’를 시장에 내놓았다. 챗GPT는 OpenAI의 AI 모델인 ‘GPT-3.5’를 대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챗봇(chatbot)이다.AI가 머지않은 미래에 사람을 모방한 예민한 감각기관까지 갖출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온다. 챗GPT 개발사 OpenAI가 “이제 챗GPT는 보고 듣고 말할 수 있다”고 한 선언은 훗날 초거대 AI 발전사(史)를 쓸 때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 당시 OpenAI의 발표는 유료 서비스를 중심으로 챗GPT에 음성, 이미지 인식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공언했다. 초거대 AI라는 두뇌가 폭넓은 감각기관을 갖춘 시작점을 예상할 수 있다. ChatGPT 기존 챗GPT 사용자는 텍스트로 명령어(prompt)를 입력하고 그 결과도 텍스트 형태로 확인했다. 하지만 이제는 음성이나 사진을 입력해 챗GPT에 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됐다. 그 뿐 아니라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합친 멀티 모달(multi modal) 인터페이스 형식의 명령도 가능해졌다. 여기에 더해 최근 OpenAI가 이미지 생성 AI ‘달리(DALL-E)-3’를 정식 출시하면서 챗GPT를 통해 이미지도 만들 수 있게 됐다. 그간 텍스트나 표, 그래프 형태로만 정보를 출력하던 것에서 벗어나 이미지로까지 표현 방식이 늘어난 것이다. 초거대 AI에 사람처럼 눈과 귀가 달리고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표현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신한은행은 Open API 마켓에 금융권 최초로 ChatGPT(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를 활용한 API 개발지원, 코딩 오류체크 등 AI(인공지능) 서비스를 접목했으며 헬스케어, 프롭테크 등 분야의 327개 Open API를 제공한다. 이같은 AI 기술 발전이 일상생활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현 기술 수준에서 현실화된 변화상은 이렇다. 챗GPT가 설치된 스마트폰으로 냉장고 속 식재료를 촬영해 “이 재료들로 어떤 음식을 요리할 수 있을까”라고 물으면 몇 가지 요리 레시피를 추천받는 식이다. 이미지 인식 기능이 없을 때는 챗GPT에 일일이 재료를 텍스트로 기입해야 했는데 그것에 비하면 편리해진 방식이다.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릴 때 적절한 설명과 해시태그를 추천받거나 이미지에서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분석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챗GPT는 ‘한국 화장품’에 대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한국 화장품 산업은 최근 몇 년간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이 발전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K-Beauty 열풍: 한국 화장품은 K-Beauty라는 브랜드 아래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는 한국의 독특한 화장품 제형과 혁신적인 기술, 고품질 성분 덕분입니다. 1. 혁신적인 제품 개발: 한국 화장품 기업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단계 스킨케어 시스템, 에센스, 앰플, BB크림, CC크림 등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 글로벌 마케팅 전략: 많은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삼아 전략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마케팅, K-Pop 스타를 활용한 프로모션 등이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3. 고객 맞춤형 서비스: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개인 맞춤형 화장품, 즉 각 개인의 피부 타입과 문제에 맞춘 제품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4. 글로벌 유통망 확장: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글로벌 백화점, 현지 파트너십 등을 통해 제품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5.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 화장품 기업들도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과 친환경 포장 등 환경을 고려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 덕분에 한국 화장품 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거대 AI가 사용자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 다양해진 점도 특기할 만하다. 챗GPT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이용하면 상품 디자인이나 보고서 작성, 다이어그램 제작도 간단히 할 수 있다. 당장 업무에 활용가능한 몇 글자 안 되는 명령으로 일종의 ‘디지털 목업(mockup)’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상당한 변화다. 이미 예술계나 디자인계에서 생존을 위한 인공지능(AI) 작품에 대해 거부반응이 나오기 시작했다. 향후 초거대 AI가 방대한 정보를 이미지 뿐 아니라 소리와 영상으로도 표현할 수 있게 된다면 그 메시지의 호소력은 지금보다 강력해질 것이다. 이미 사용자와 AI의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이미지를 생성해 주는 챗봇 토키(Talkie), AI로 생성한 자신의 디지털 페르소나를 이용해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SNS 재피(Zappy) 서비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공지능(AI)은 인적자원이 풍부하지 않은 인디 브랜드 중소기업에서 세계화와 지속적인 혁신 제품 출시, 생산능력 확대 등을 통해 K-Beauty 매출 상승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김영욱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공학부 산업디자인전공 교수 경성대학교 응용미술과, 한양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시각브랜드패키지디자인 석사,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브랜드매니지먼트 MBA석사, 1987년~1994년 아모레퍼스픽 디자인개발본부, 1994년~2006년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 2012년~2015년 한국디자인진흥원 수석연구원, 2015년~2017년 다건화장품 ODM사업부 본부장, 2019년~현재 엘에스화장품 본부장, 사업총괄, 상지대학교 외래교수, 장안대학교 산학협력교수, 브랜딩디자인 전문회사 NPS MBD 대표, 소상공전통시장공단 강사 * 활동사항 : 창업진흥원 평가위원 및 멘토, 한국벤처기업협회 평가위원 및 멘토, 한양여자대학교 창업단 초빙교수, 한국폴리텍대학 정수캠퍼스 화장품상품기획개발과정 화장품디자인 강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한국 지사장 최승용)은 자사 대표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패스포트(Passport)의 새로운 기능인 ‘패스포트 AI(Passport AI)’를 공개, 제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로모니터의 시장 정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된 패스포트 AI는 생성형AI기술을 활용한 기능으로 패스포트 데이터베이스 내 검색 경험을 현저히 향상시켜 준다. 패스포트 고객들은 패스포트 AI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내에 있는 시장과산업 정보 접근과 사용을 더욱 효율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된다. 패스포트 AI에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검색 확장 생성(RAG)▲다중 에이전트 시스템(MAS)등이 적용됐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방대한 양의 텍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훈련된다. 패스포트 AI는 LLM을 활용해자연어 질문을 이해하고방대한 콘텐츠 라이브러리에서 관련 정보를 찾아낼 수 있다. 검색 확장 생성(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RAG)은사실에 기반한 정보를 제공하는 패스포트AI는 검색 확장 생성(RAG)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답변을 생성하는 대신 유로모니터가 보유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분석 보고서에서 관련 콘텐츠를 검색하고 요약한다. 사용자는 정보 출처와 신뢰성을 확인할 수 있다.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Multi-Agent System, MAS)은 가상의 조사원처럼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하며 패스포트 AI가 최적의 답변을 찾아 낼 수 있도록 질문을 다듬고유로모니터가 보유한 콘텐츠 내에서 가장 관련성 높은 정보를 찾아내도록 지원한다. 패스포트 고유의 용어나 새로 도입된 자연어 검색에도 대응한다. 라민 라후아즈니아(Lamine Lahouasnia)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생성형AI 디렉터는 “유로모니터는 성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이 가장 먼저 찾는 조언자이자 파트너다”며, “최첨단 인공지능(AI)와 인간지능의 집약체로 거듭난 패스포트는패스포트AI를 통해 고객들이 데이터 분석에 더욱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지원해 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른 생성형 AI 도구와 달리 패스포트 AI가 제공하는 정보는 100% 유로모니터가 보유한 독점 콘텐츠에서 제공된다. 투명성과 정보 출처의 명확성에 힘입어사용자는 패스포트 AI의 답변을 완전히 신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팀 키친(Tim Kitchin)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CEO)는 “패스포트 AI는 고객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제품 개선에 대한 유로모니터의 고민과 도전이 반영된 결과물이다”며, “패스포트 AI는 고객이 패스포트 데이터베이스에서 더 큰 가치를 발견해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보다 신속하게 내릴 수 있도록 돕고유로모니터의 마켓 인사이트를 활용해 더 많은 비즈니스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부가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에 참여할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는 지난 7월 24일 중기부가 발표한 ‘K-뷰티 글로벌화 대책’의 후속과제 일환으로 ‘K-뷰티 100-UP 프로젝트’의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플랫폼사인 아마존코리아와 화장품 제조사인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 민간기업의 혁신 역량과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K-뷰티를 선도할 미국 진출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대상은 유망 제품을 보유하거나 혁신적인 신제품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화장품 제조, 브랜드사 또는 예비창업자로 중소기업은 전년도 수출실적 100만 불 미만일 경우 참가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수출·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화장품을 발굴하는 ‘수출 유망제품 트랙’ ▲아마존이 제시하는 ‘미국 시장 진출 인사이트’를 참고해 성공가능성이 높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신제품 아이디어 트랙’ 등 총 2개 분야로 나눠진행된다. 각 분야별 지원기업은 예선-본선-결선 3단계 평가를 거쳐 우수기업 5개사씩총 10개사가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내년도 중기부 수출지원사업 연계와 더불어 아마존 마케팅 전략 컨설팅, 코스맥스와한국콜마의 우선 제조권 등을 지원받아 K-뷰티 글로벌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중진공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일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성장이사는 “이번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는 민관이 협력, 육성해 국내 화장품(뷰티) 산업 신진 브랜드를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탑티어(일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최신 화장품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컨퍼런스가 충북 오송에서 열린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서원대학교가 주관하는 ‘제10회 국제 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가 오는16일 오전 10시부터 2시 50분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C&V 대회의실에서는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화장품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고국내 화장품업체, 연구소, 학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다. 컨퍼런스는 2024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부대행사로 국내외 화장품 산업의 기술을 진단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화장품 기술을 선도하는 기술과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먼저 기조연설은 조현대 잉글우드랩 대표이사가 ‘세계 화장품 시장의 환경’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최근 화장품 시장은 가치소비 확산, 안전성에 대한 인식 강화, 비건 화장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 경계가 허물어지는 제품 간 경계 등 다양한 변화를 맞고 있다. 조현대 대표는 화장품 시장의 현황을 살펴보며 기업이 대응해야 할 부분을 제시한다. 김민우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정책과 사무관은 ‘2024년 화장품 주요 정책 추진 방안’을주제로 발표한다. 김 사무관은 주요 화장품 정책, 규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준배 코스맥스 R&I 기반기술연구랩장은 ‘K-뷰티 산업적 변화에 대한 시사점’이라는 주제에 대해 발표한다. 최근 K-뷰티의 급격한 성장이 국내외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K-뷰티 특유의 속도와 방향성에 기인한다. K-뷰티는 COVID-19 판데믹을 경계로 해 놀라운 속도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준배 랩장은 K-뷰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조망을 통해 K-뷰티의 나아가 길을 제안한다. 성민규 셀아이콘랩 대표는 ‘노화된 피부세포 선택적 Apoptosis 촉진 및 Reverse-Aging 유도 물질(Novel Senolytic Agent: DST-SP)’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인간 수명 증가에 따른 항노화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시장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바이오소재 발굴이 미흡한 실정이다. 축적된 노화세포와 이로부터 분비되는 노화연계분비물질(SASPs)은 40대 이후 피부노화 가속화의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현재 항노화(Anti-Aging) 기능성 원료들은 젊은 피부세포의 노화속도를 느리게 할 수는 있으나이미 노화된 피부세포 역노화는 불가능하다. 셀아이콘랩의 획기적인 피부전달 기술 DermiShuttleTM(DST)과 역노화 효능의 생체모방 Senolytic Peptide(SP)를 결합한 Senolytic Agent, DST-SP는 세계 유일의 역노화 기능성 바이오소재이다. DST-SP가 스트레스 유도된 노화세포들의 세포자살을 선택적으로 유도함을 공초점 현미경과3D long term live cell imaging 기법으로 확인했다. 성민규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자사 기술에 대해 소개하며피부 노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제안한다. 히로노부 히라시타 컨설턴트는 ‘일본 시장 내 한국, 일본 화장품 기술적 특성 비교’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현재 일본 시장에서 인기 있는 화장품 제형과 트렌드 등을 살펴보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시 고려해야 할 부분들을 살펴본다. Rochelle Blokland Forecast.nl 대표는 ‘유럽 시장서 성공한 화장품 브랜드의 주목해야 할 기술력’에 대해 발표한다. 최근 트렌드를 이끄는 화장품은 자신만의 고유한 특색을 가지고 있다. 특히과거와 비슷한 모습의 화장품들은 경쟁력을 잃기 쉽다. 때문에 보다 독창적인 화장품은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갖게 하는 주요 무기로 작용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Rochelle Blokland Forecast.nl 대표 유럽 시장의 눈여겨 볼 화장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JIN XIANHUA 매리스그룹 차장은 ‘화장품 중국 NMPA 인증 및 안전성평가 제도’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중국 최신 화장품 관련 규제는 국내 기업이 중국에 진출할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문제이다. JIN XIANHUA 매리스그룹 차장은 이번 시간에 간과하기 쉬운 규제 등을 발표하며 기업 관계자들에게 주의할 사항을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이선교 넥스젠바이오 대표는 ‘HYBRID - PROTEINs FOR BIOMETICS’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동물, 식물, 미생물 등 다양한 생물체들은 생존에 필요한 각각 다양한 기능을 갖는 단백질들을 보유하고 있다. 넥스젠바이오는 이들과 인간유래 성장인자 단백질간의 하이브리드 단백질을 개발, 화장품에 활용함으로써 실제 효능을 발휘하는 차세대 고성능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선교 대표는 다양한 기술적용 사례 등을 거론하며인공 단백질의 주요 기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박람회는 국내 화장품 중심지인 충청북도를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화장품 시장의 현황과 미래를 연구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학계와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해외직구 화장품의 무분별한 판매와 인체적용시험기관 관리 감독 등 화장품 관련 이슈가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식품과 의약품 등의 안전관리에 대해 감사가 이뤄졌으며일반증인과 참고인에 대한 신문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해외직구 의약품,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강화하고 불법유통방지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국내외 플랫폼 기업이 취급하는 해외직구 화장품, 의료기기의 불법광고가 횡행하거나 국내에서 허가받지 않은 의약품이 불법적으로 거래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 감독해야 한다는 점 등에 대한 다양한 질의가 이뤄졌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해외 화장품이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해외직구 화장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청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해외직구제품은 최근 5년 사이 2배 이상 급증했다. 그 중 해외직구 화장품에서만 올해 30개가 넘는 제품에서 기준치의 최대 44배에 달하는 중금속과 발암물질 등 인체 유해성분이 검출됐다. 그러나 식약처는 해외 위해물품 관리 주무부처로 범부처 실무협의체 간사를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한 차례 안전성 검사를 하는데 그쳤다. 김 의원은 “알리익스프레스와 쉬인 등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에서 납, 중금속, 발암물질 등이 검출됐다”면서 “서울시가 총 17차례에 걸친 조사 끝에 유해 성분이 포함된 17개 제품을 적발했지만정작 주무부처인 식약처는 단 한 차례의 안전성 검사에 그쳤고 부적합 화장품 적발 건수는 한 건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외직구로 유입된 유해 제품들이 국내 오픈마켓에서도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며, “안전성 조사결과와 피해 사례를 통합 관리하는 민원 접수와안내 채널을 만들어 피해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약처도 해외직구 화장품의 유해성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해외직구 제품을 직접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시작했다”고 답변했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글로벌 온라인 쇼핑 플랫폼 테무의 국내 불법 의약품, 화장품, 식품 유통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서 의원은 테무 뿐 아니라 11개 글로벌 기업의 국내 대리인인 ‘제너럴에이트전트’에 대해 “상주 인원 1명, 총 직원 3명에 불과하다”며, “개인정보 관련 민원처리와피해구제 업무를 ARS를 통해 이메일만 안내하는 등 형식적으로 수행해 정부의 시정 요구에도 대응이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정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이는 소비자들에게 추가적인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테무에서 판매되는 의료기기의 90.5%, 화장품 7.9%, 식품 1.6%가 불법적으로 유통되고 있다는 식약처 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의료기기와 화장품 등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제품들에 대한 엄격한 관리와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테무의 한국법인 구축 등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려우 문한 웨일코코리아(테무 한국법인) 책임자는 “모니터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 테무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화장품인체적용시험에서 피험자 보호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식약처가 인체적용시험기관들을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화장품법에 따르면 화장품을 광고하기 위해서는 화장품 효과에 대한 자료가 필요하다. 이에 화장품 판매업체들은 인체적용시험기관에 시험을 맡기게 된다. 현재 국내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은 50여 개에 달한다. 안 의원은 “화장품인체적용시험은 대학생들에게 소위 ‘꿀알바’로 알려질 만큼 인기가 많다. 하지만 인체적용시험은 식약처 지정, 관리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시험 중 발생하는 부작용이나 피험자 보호조치 등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화장품인체적용시험에서 적외선 시험 시 눈 보호장비를 제공하지 않거나 자외선 시험 시 쿨링 보습제 없이 진행하는 등 기본적인 조치조차 취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안 의원은 “화장품 인체적용시험이 커져가는 화장품 시장에 맞춰 철저하게 관리돼야 한다”면서 “앞으로 식약처가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들을 철저하게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MTS라는 마이크로 니들 미용기기 광고를 보면 화장품 미백 앰플을 피부 진피층까지 전달한다고 하니 소비자들은 화장품이나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다”며, “화장품도 의료기기도 아닌 회색지대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의 오해가 없도록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제품도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 의원은 화장품원료 안전성 평가제도에 대한 부분도 언급했다. 그는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화장품 업체들이 매번 개별적으로 원료 안정성 입증자료를 준비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며, “미국, 중국 등 해외처럼 공신력 있는 원료를 공시해 일괄 처리하는 등 우리나라도 관련 제도를 마련해 화장품 수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화장품 안전성 평가 기관들을 설치하는 등 우리나라 화장품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제도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수출 규모가 올해 3분기까지 74억 달러(한화 약 10조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3분기까지 화장품 누적 수출 규모가 74억 달러로 전년 동기 수출액인 62억 달러(한화 약 8조 3,706억 원) 대비 19.3% 증가했다고 오늘(11일) 밝혔다. 또 올해 3분기까지 수출액은 역대 연간 수출액이 가장 컸던 2021년 3분기까지 수출액인 68억 달러(한화 약 9조 1,800억 원)보다도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수출액은 지난 2021년 3분기 68억 달러에서 2022년 3분기에는 60억 달러로 -11.8% 감소했지만 2023년 3분기에 62억 달러로 +3.3% 증가했으며 올해3분기에는 74억 달러로 19.3%가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주요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20.2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 14.3억 달러, 일본 7.4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액 증감을 보면 중국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억 달러 감소(-9.1%)한 반면미국은 5.5억 달러 증가(+38.6%)했으며일본은 1.3억 달러 증가(+18.2%)했다.수출액증가폭은 미국이가장 컸다. 제품 유형별 수출액은 기초화장품 55.6억 달러(+8.2억 달러, +17.3%), 색조화장품 9.8억 달러(+2.0억 달러, +26.6%), 인체세정용품 3.4억 달러(+1.0억 달러, +40.7%) 순으로 인체세정용품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중국은 유형별로 대부분 수출이 감소했고 특히 기초화장용 제품류 수출 감소액은 3.0억 달러(16.6억 달러→13.6억 달러, -18.3%)로 감소액이 가장 컸다. 다만, 인체세정용 제품류는 1.0억 달러(2.3억 달러→3.3억 달러, +3.1%), 색조화장용 제품류는 0.2억 달러(2.2억 달러→2.4억 달러, +10.3%)로 수출이 증가했다. 미국은 대부분 유형에서 수출이 증가했다.특히 기초화장용 제품류가 4.6억 달러(6.0억 달러→10.6억 달러, +77.3%), 인체세정용 제품류 0.4억 달러(0.2억 달러→0.6억 달러, +150.6%), 색조화장품 제품류 0.3억 달러(1.6억 달러→1.9억 달러, +17.2%) 순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일본도 기초화장용 제품류가 0.9억 달러(3.5억 달러→4.4억 달러, +27.4%), 색조화장품 제품류가 0.3억 달러(1.8억 달러→2.1억 달러, +19%), 인체세정용 제품류에서 0.1억 달러(0.1억 달러→0.2억 달러, +106%) 순으로 대부분 유형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식약처는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국과 규제 외교를 적극 추진해화장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수출 다변화에 맞춰다양한 국가의 해외 규제 동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아시아 규제 당국자와 산업계가 참여해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화장품 규제 조화와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원아시아 뷰티 포럼’을 오는 17일 개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미국, 중국 등에서 안전성 평가제를 시행함에 따라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에도 안전성 평가 도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품질 좋은 화장품을 사용하고 우수한 국산 화장품이 세계 시장으로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바이오에프디엔씨(251120)가 핵심 기술력인 식물세포주 설계, 배양 기술을 기반으로 고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매출원인 식물세포와 성장인자 소재,PCX, GFX(성장인자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완제품) 외에도 장미세포 유래 고순도 PDRN 기술을 확보해 확실한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건강기능식품과 바이오의약품 부문 신사업 추진과 안정적인 재무구조가 투자 매력이 높다는 평가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성장인자, 펩타이드 등 식물세포 유래 유효 물질과약리 물질에 대한 연구개발(R&D)와 제조를 영위하는 기업이다.핵심 기술로식물세포 플랫폼 기술을 기반한식물세포주 설계과배양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상업화에 성공해화장품, 스킨부스터 원료와완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EGF(상피세포 성장인자)와 FGF(섬유아세포 성장인자)가 전사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앰플 외에마이크로니들 패치로 제형을 확대하기 위해 생산 설비를확충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세계 최초로 장미세포에서 고순도 PDRN을 추출하는 기술을 확보해 향후 PDRN 시장의 안정적인 공급처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PDRN은주름 개선, 피부 재생 등의 효과가 있는 DNA의 단편으로 PDRN 시장은 2년 사이2배 가까이 성장하며 올해 8,000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 외에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250여 종의 식물세포주에서 추출한 유효 물질을 활용한건강기능식품 프로젝트와식물세포 유래 약리 물질을 담은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내년 하반기 중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에프디엔씨 부문별 매출액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제품별 매출 비중을 보면 GFX(Growth Factor Complex, 성장인자 원료완제품) 47.6%, 식물세포 23.7%, 성장인자 15.7%, PCX(Plant Cell Complex, 식물세포 원료 완제품) 11.7%의 순으로 나타났다. 핵심 기술인 식물세포 사업 부분과 함께GFX 부문에서 성장인자 기반 스킨부스터 바이알 완제품 매출의 비중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에프디엔씨 장기 매출액 영업이익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NH투자증권은 바이오에프디엔씨의 매출이 올해1,690억 원을 달성하고 2025년 2,100억 원, 2026년 3,000억 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도 올해520억 원, 2025년 760억 원, 2026년 1,310억 원으로 추산했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지난해까지 13년 연속 영업흑자 기조를 이어오고 있으며 매출도 최근 10년간 연평균 성장률 20.3%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 고객사의 식약처 성분 이슈로단일 고객사 매출이 급감하며 매출액이 소폭 역성장했지만핵심 기술력이 매출로 이어지면서 올해부터 다시 고성장 기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에프디엔씨 2015~2023년매출액,영업이익 추이 (단위 : 십억원, %)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올해PCX와GFX의 매출 성장이 전사의 실적을 견인하고 내년에는EGF·FGF와PDRN 관련 매출이 실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중장기적으로 건강기능식품과바이오의약품 사업 성과 또한 기대된다. NH투자증권 심의섭 연구원은 "수익 가치 대비 밸류에이션 레벨이높은 편이나 현금400억 원을 보유하고 있으며부채는 40억 원에 불과해 높은 재무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마이크로니들 패치, PDRN 등 핵심 기술력으로 내년 성장 모멘텀을기대하기 좋은 시점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스킨부스터,미용비만 치료제 등 바이오텍 기업에 대한 벨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이어지고 있어 기업가치를재평가받기 우호적인 환경이다"고 제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아우딘퓨쳐스의네오젠(NEOGEN)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 올해 3분기 ‘일본 메가와리 행사’에서 최고 매출을 갱신했다. 메가와리는 일본 대표 이커머스 채널인 큐텐(Qoo10)에서 진행하는 할인 행사다. 분기마다 1회씩, 1년에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시작과 동시에 서버가 다운되는 등 큰 화제를 모으는 프로모션이다. 이번 메가와리에서는 일본 인기배우 겸 뷰티크리에이터 사에코와의 협업으로 네오젠 대표 제품 ‘나이아신아마이드 글로우 업 데일리 마스크’가 조기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또 세븐틴의 리더 에스쿱스를 기용한 후 3분기 메가와리 실시간 마스카라 부문 랭킹 1위를 기록했다. 네오젠 관계자는 "에스쿱스의 기용은 단순한 유명인의 이미지 활용을 넘어 네오젠이 젊은층을 공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 소비자들은 단순한 제품 구매 뿐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셀럽과의 감성적인 연결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이다. 네오젠 관계자는 “에스쿱스는 네오젠과 소비자 간의 연결을 강화했다”며, “모델 에스쿱스와 함께 4분기 일본 프로모션에도 최대 성과를 이루고 싶은 목표와 추가적으로 라쿠텐, 아마존까지 확대해일본 시장에서의 큰 성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K-POP, K-콘텐츠 등 한류 인기에 따라 세계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뷰티, 푸드 분야의 우수 수출 중소기업을 신세계디에프, 이마트와 함께 선정, 지원하는 'K-전략품목 어워즈' 참여기업을 오늘(1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 등을 포함한 뷰티 분야와 글로벌 시장에서 라면을 필두로 과자류, 음료, 냉동김밥 등 역대 최고 수출을 기록하고 있는 푸드 분야를 2대 전략품목으로 설정하고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선정,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뷰티 분야 K-전략품목 선정기업은중기부와 신세계디에프가 협업해서 지원한다. K-뷰티 분야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협업하는'K-뷰티 100-UP 프로젝트'의 일환이기도 하다. 'K-뷰티 100-UP 프로젝트'는중기부가 지난 7월 24일 민관합동으로 발표한 ‘K-뷰티 중소, 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로 정부와 민간이 협업해 K-뷰티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K-뷰티 슈퍼루키 위드 영 ▲K-전략품목 어워즈 등 3가지다. 신세계디에프는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신세계 면세점 팝업스토어 운영▲수출 전략 컨설팅▲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푸드 분야 K-전략품목 선정기업은 중기부와 이마트가 협업해서 지원한다. 이마트는 선정기업에게 국내외 매장과 유통망 등을 활용한 수출 전략 컨설팅,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중기부는 뷰티와 푸드 분야 K-전략품목 모든 선정기업에 대해 해외 전시회 참여 등 홍보 마케팅, 수출 바우처 등 중기부 수출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평가절차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제품품평회 두단계로 나눠진행된다. 서면평가에서는 뷰티, 푸드 분야별 50개사씩 총 100개사를 선정하고 이후 서면평가 통과 기업을 대상으로 협력기업인 신세계디에프, 이마트의 MD 등이 참여하는 제품품평회를 거쳐 분야별 최종 15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 선정기업이 참여하는 ‘K-전략품목 어워즈’를 12월중 개최해소비자 대상의 B2C 행사와 함께 시상식도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수출규모에제한 없이화장품, 이미용기기(뷰티 분야), 식품제품(푸드 분야) 등을 보유한 모든 중소기업이며 오늘(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 내 ‘K-전략품목 어워즈’ 모집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판판대로 누리집(www.fanfandaero.kr)에서 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맥스클리닉(대표 황광석)과 미용 만화작가 ‘된다’가 공동 개발한 ‘포어리스 딥 클렌징오일’이 지난달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된 네이버 마켓에서 오픈 4일 만에 1차 물량을 완판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 미용 만화작가 ‘된다’는 만화작가인 본업을 살려 클렌징오일 제형과 향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과 모공 청소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제품의 장점을 인스타 툰으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와 함께 맥스클리닉은 된다 캐릭터를 담은 헤어밴드를 굿즈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포어리스 딥 클렌징오일’은 1회 만에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피지 개선과 넓은 모공수 축소 효과, 넓은 모공 면적 축소 효과가 있으며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모공을 비워주는 효과가 있음을 입증 받았다. 또각질 개선 효과도 있어 매끈한 피부결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마켓 기간 동안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된다'님과 오랫동안 고민해출시한 제품인 만큼 더 많은 분들이 모공을 비워주고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제품의 효과를 체감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맥스클리닉은 이번에 완판된 ‘포어리스 딥 클렌징오일’을 10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예약 판매 중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에 조신행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장이 취임한다. 신임 조신행 원장은이재란 전 원장이 지난 8월 12일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원장추천위원회에서 최종 임명됐다. 조원장은 오는 14일 정식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조 원장은 충남대학교 행정학과와 충남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를 거쳐 2010년보건복지부 기획조정담당관실(서기관), 노인지원과, 운영지원과, 아동학대대응과 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20년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을 맡았으며 2022년 보건복지부에 복귀해 건강증진과 과장과 한경국립대학교 사무국장을 보임했다. 2023년부터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장을 역임했다. 한편, 조 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화장품 산업 발전과 지원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CJ올리브영(대표 이선정)은 오늘(10일)화장품 수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중기부와 올리브영이 함께 지원하는 'K-슈퍼루키 위드 영'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슈퍼루키 위드영'은중기부가 수출과글로벌 시장 확대 잠재력이 높은 화장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올리브영과 함께(with young) 발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중기부가 지난 7월 24일 민관합동으로 발표한 ‘K-뷰티 중소, 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해당 방안에 포함된 ‘K-뷰티 100-UP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다. K-뷰티 100-UP 프로젝트는정부와 민간이 협업해K-뷰티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K-슈퍼루키 위드 영 ▲K-전략품목 어워즈로 구성됐다. 참가대상은 전년도 화장품 수출실적 100만 달러 미만 중소기업이다. 평가는 서류검토를 통해 신청요건, 지원 제외대상 여부 등을 확인한 이후올리브영의 글로벌 전문 MD가 수출 가능성, 시장성, 사업 적합성 등을 평가해최종 20개사 내외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기업에게는 올리브영 인프라와중기부 수출지원사업을 연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먼저 올리브영은 ▲담당 MD를 통한 해외진출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고실제 바이어와고객과의 접점을 만들 수 있도록 ▲관광 상권에 위치한 올리브영 매장에 선정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별도 공간 마련▲올리브영 글로벌 고객 대상으로 샘플 발송▲올리브영이 주관하는 바이어 매칭, 상담 행사 참여 등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화장품 관련 해외 인증획득 지원▲기업의 수출 플랫폼 활용 촉진을 위한 글로벌 쇼핑몰 입점, 판매 등을 2025년에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K-슈퍼루키 위드영’ 공고문과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오늘(10일)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 올리브영 누리집(corp.oliveyoung.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엠케이유니버셜의 에스테틱 화장품 브랜드 트로이아르케가 브랜드 탄생 14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제를 진행한다. 트로이아르케는 오늘(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감사제를 진행하고베스트셀러 TOP 5 상품 더블 할인과 역대 최고 50% 할인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베스트셀러 TOP 5 상품은 사전 투표 이벤트로 선정된 힐링칵테일 70ml, 악센 오일컷 클렌징 120ml, 악센 리커버리 25ml, 에스테틱 비비 15ml, AGT™하이드로 에센스 200ml 등이며 14+14 더블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TOP 5 상품을 구매만 해도 트로이아르케x여름기록 작가의 햄스테틱 샵꾸 스티커 굿즈를 받을 수 있으며굿즈로 만드는 샵꾸 콘테스트도 마련했다. 여기에 에스테틱 홈케어를 고민 중인 신규 회원을 위해 퍼스트클래스 트래블키트를 역대 최고 50% 할인 금액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악센 RX스칼프클렌저, 힐링칵테일 옐로 200ml, 악센 시카센토너 120ml를 단 14일 동안만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공식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14만원 쿠폰팩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최고 구매왕 1인에게는 프리미엄 아르케스파의 페이스&바디 관리권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트로이아르케 관계자는 “14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10월 산타'를 통해 역대 최대 할인의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최근 피부 전문가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홈케어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감사제가 평소 쉽고 효과적인 홈케어를 원했던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