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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지만일본에서의 매출이 부진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다만, 이는 재고 소진, 마케팅 비용 등 일회성 요인에 따른 영향으로 상반기 전체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 연간 매출도2,000억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롬앤과누즈의 품목 확대와 함께 미국, 유럽, 중동, 인도 등 새로운 지역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면서 구조적 성장기에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증권가에 따르면,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올해 2분기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49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38% 증가한 70억 원으로 80억 원대를 제시한 시장 기대치를하회했다.매출 성장세에도 비용이 함께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15%를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아이패밀리에스씨의2분기 영업이익 하락의 원인으로 마케팅 비용의 증가를 꼽았다. 국내외 인지도 확대를 위해 7월 중 서울 쥬시 올롬픽, 태국 인플루언서 행사 등 대형 팝업 이벤트를 진행했고콜라보 캐릭터 IP(지적재산권) 수수료와H&B 이벤트 등 3분기 비용이 선반영되면서 수익성이 다소 하락했다. 다만, 해당 비용을 제외하면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에 대체로 부합한다. 특히 일본 시장의 경우1분기 돈키호테 입점 효과로 사상 최대 매출을 시현하며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지만재고 소진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며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일본실적 부진과 관련해 "3분기에는 재고 소진으로 인한 재발주, 신제품 런칭, 일본 외 지역진출 확대등으로 다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고 전망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 2024년 2분기 실적 요약 (단위 : 십억원, %) 메리츠증권 하누리 연구원도"올해 2분기 일본 매출의 부진은 B2B 사업의 일면일 뿐신규 채널이 추가되면 초도 매출이 대량으로반영될 것이다"며, "롬앤 역시 일본 색조 카테고리 내 최상위에 위치해 브랜드력을 과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올해 2분기 실적이다소 부진했지만상반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1,064억 원을 달성하며 사상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도 93% 증가한 187억 원을 기록했다. 브랜드별로 보면색조화장품 브랜드 ‘롬앤’은 2분기 국내와 해외 매출이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43% 증가하며 호실적을 이어갔다. 지난해 3분기 론칭한 신규 브랜드 ‘누즈’도 상반기일본 수출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 3분기에는 올리브영에도 입점이 확정됐다. 부문별로 보면화장품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478억 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71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국내매출은 19% 증가한 136억 원을 달성했다. 롬앤의 출시 품목 확대, 카카오 선물하기 등 누즈의 채널 확대 효과가 나타나며실적에 기여했다.채널별로는 H&B와 온라인 매출이 각각 80억 원, 56억 원을 달성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 부문별 매출 추이와 전망 (단위 : 십억원) 다만, 국내 화장품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12% 감소했는데 이는 계절적 요인의 영향으로 립밤 수요가 약세를 보인데다 섀딩 등 신제품 효과가 다소 약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하누리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매출은 행사 부재, 신제품 출시 지연으로 올리브영 판매가상대적으로 미진했다"고 평가했다. 해외 화장품 매출은 43% 증가한342억 원을 달성했다. 일본 매출이 10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중화권(중국, 홍콩, 대만) 58억 원, 동남아 56억 원, 기타 국가(미국, 유럽 등) 114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을 보면 일본이 23% 감소한 반면 중화권, 동남아, 기타 국가가 각각 68%, 198%, 166%를 기록했다.웨딩 부문은 매출 12억 원, 영업적자 2억 원을 기록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중화권, 동남아, 기타 국가 모두 절대 매출이 증가하면서 지역 확대효과 나타나고 있다"며, "글로스 등 주력 제품군의 수요 확대, 온-오프라인 신규 채널 진출, 마케팅 활동 확대 등을 통해 일본 외 지역의 성장 기회를 확보 중이다"고 평가했다. 다만, 일본의 경우셀인(sell-in)매출이 1분기로 집중되면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밀리에스씨 연도별, 분기별 지역별 비중 추이(단위 : %) 하누리 연구원은 "일본의 경우 로손 입점에 따른 기저 부담이 있었지만 3분기 일본 전용 아이, 립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성장 전환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며, "중화권과 동남아, 서구권에서 모두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올해매출은 전년 대비 49% 증가한 2,200억원, 영업이익은 78% 증가한 426억 원을 제시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2분기 잠시 주춤했지만하반기에는 해외 시장 확장을 기반으로 점진적인 외형 확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분기 부진했던 일본은 하반기 이나피스퀘어와의 콜라보, 앤바롬의 신제품 출시, 구슬 파우더 등 런칭, 돈키호테 재발주 등이 이어지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태국은 팝업 행사를 통해 온-오프라인 확장이 순차적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판 세포라'와우컬러'추가 입점, 미국아마존 전용 상품 런칭, 틱톡 마케팅 본격화 등으로 해외 확장 계획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아이패밀리에스씨 개별 실적 추이와 전망 (단위 : 십억원, %) 하나증권은 하반기 일본의 실적 추정치를 소폭 하향함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4,000원에서 9.1% 하향한 40,000원을 제시했다. 다만, 1년 전 제시한 35,000원과 비교하면 14.3% 오른 수치다. 최근 6개월 컨센서스는 45,000원으로 직전 6개월 컨센서스 37,667원 대비 19.5% 상향했다. 증권사별로 보면메리츠증권은 50,000원을 제시했고 하나증권과 DB금융투자가 가장 낮은 40,000원을 제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OEM ODM 제조 전문기업 (주)이든팜(대표 김덕현)이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11일 산업체 위탁교육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이든팜 김덕현 대표이사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조선영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관련 분야에 대한 학위 취득과 전문성 확보가 필요한 (주)이든팜 임직원들에게 산업체 위탁교육을 진행해 자기발전과 개인역량 강화를 유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이든팜 임직원에 대해입학금 면제와 매학기 수업료 50% 감면 ▲(주)이든팜 임직원(공적증명서 제출불가자)과 추천자에 대해입학금 면제 및 매 학기 수업료 30% 감면 ▲(주)이든팜 임직원 중 교수자격이 있는 자에 대해대학 비전임교수로 위촉할 수 있는 등 상호협력과 인적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주)이든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임직원들의 양질의 교육을 통해 직무능력 향상과 개인역량 강화는 물론 인재 양성을 위한 첫 발걸음이다"고밝히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글로벌 K-뷰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차세대 기업으로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열 보호 효과자연유래 스타일링 폴리머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점점 더 많아지면서 지속가능한 생분해성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헤어케어도 예외는 아니다. 헤어 스타일링 제품은 성능 중심적이며 고객들은 친환경 제품이 기존의 합성 제품과 동등하거나 더 우수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애쉬랜드(Ashland)의 독점적인 Styleze™ es(eco-styler, 에코 스타일러) 폴리머 라인은 뛰어난 성능과 지속가능성 프로파일을 갖춘 식물 유래 폴리머다. 이 폴리머는 뛰어난 스타일링과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해 처방 개발자가 일상적인 모발 손질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독특하고 개인화된 헤어 스타일을 위한 제품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 헤어케어 분야에서 친환경 성분이 인기를 얻으면서 소비자들은 이러한 성분이 기존 헤어케어 제품의 효능과 성능에 부합하기를 기대한다. 지속가능성도 중요하지만 스타일링 성능과 기능성이 새로운 친환경 성분을 받아들이는 주요 요소이다. 플랫 아이언으로 인한 열 손상 양이온성 구아(guars)는 자연 친화 지수가 높고 본질적으로 생분해되며 애쉬랜드가 책임지고 공급하는 구아 이니셔티브(initiative)의 일부다. 양이온성 구아는 샴푸 제형에서 잘 알려진 컨디셔닝제이지만 스타일링 응용 분야에서의 잠재력은 최근에야 더 많이 연구되고 있다. 구아는 합성 폴리머의 훌륭한 대안으로 입증됐다. 분자 특성을 최적화해 다양한 스타일링 특성과 이점을 구현할 수 있다. 살롱 전문가와 소비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발된 Styleze™ es 폴리머는 자연의 힘을 활용해 질감이 있는 모발을 포함한 다양한 모발 유형에 스타일링과 보호 효과를 제공하는 독점적인 구아 기반 기술이다(표1). Styleze™ es-1 폴리머는 1세대 에코 스타일러이며 부드럽고 탄력 있는 헤어 스타일을 위한 생분해성 경량 솔루션으로 COSMOS인증을 받았으며 웨이브와 컬을 향상하고 더 뚜렷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Styleze™ es-dura 폴리머는 완벽한 스타일과 컬의 선명도, 자연스러운 모양과 느낌, 어떤 날씨에서도 뛰어난 스타일 내구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 고유한 기술은 탁월한 내후성 스타일링과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는 정도의 뻣뻣함을 제공한다. 스타일링 기기의 일반적인 온도 범위 Styleze™ es-forza 폴리머는 뛰어난 스타일링 성능을 제공한다. 스타일리스트와 고객의 창의력을 발휘해 하루 종일 지속되는 부드러운 스타일링부터 최첨단 스타일링 성능까지 헤어 스타일을 통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Styleze™ es-forza 폴리머는 점도 조절제로도 사용할 수 있어 제형의 점도를 높여 주고 클린 라벨(clean label, 소비자가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인식할 수 있는 성분이 없는 화장품 전성분 표시 라벨)로 더 간단한 처방을 만들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사)한국MD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중소기업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섰다고 오늘(13일) 밝혔다. 이번 MOU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활동을 통해 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국내외 판로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0일 서면으로 체결됐다. 한국MD협회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의 국내외 판로개척과유통망 구축지원을 위해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의 비영리법인이다. 롯데면세점과 한국MD협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매출 증대를 위한 판매기획전 개최, 광고 노출 등 마케팅 지원을 비롯해 ▲중소기업 상품 경쟁력 향상과 지속가능 성장지원을 위한 상담, 코칭, 컨설팅 기획과연계 등 대외홍보와 유통지원 사업 등을 협업하게 된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MD협회와 손잡고 판로지원 확대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력하며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중소기업, 소상공인과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에는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중소 브랜드를 돕는 ‘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했다. 또 올해 연말까지 인기 일본 사케 브랜드 ‘닷사이(Dassai)’와 고객 참여형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기부액은 내년 1월 국내 농어촌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대만 식품의약품관리서(TFDA)는 기존 특수화장품과 관련된 규정을폐지하고'제품 등록 필요 화장품 종류', '제품 정보 파일(PIF)이 요구되는 화장품 종류와시행일자', '화장품 우수제조기준(GMP)을 준수해야 하는 화장품 종류'등 새로운 규정을 지난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7월 1일부터 공장 등록이 면제된 화장품 제조사에서 생산된 고체 수제 비누를 제외한 모든 화장품은 제품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아울러제품 정보 파일(PIF) 작성과화장품 우수제조기준(GMP) 준수도 단계적으로 의무화된다.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7월 1일부터 TFDA가 발표한 부록에 명시된 성분이 포함된 화장품,부록에는 없지만 EU, 미국, 일본에서 규제된 성분을 포함한 화장품,자외선 차단, 염색, 파마, 땀 억제/탈취, 과산화물이 포함되어 치아 미백 효능이 있는 가정용 화장품의 제품 정보 파일(PIF)P작성과화장품 우수제조기준(GMP) 준수를 의무화했다. 2025년 7월 1일부터는영유아용, 눈입술용, 의약외품 치약, 구강청결제의제품 정보 파일(PIF)P작성과화장품 우수제조기준(GMP) 준수를 의무화한다.또 2026년 7월 1일부터는상기 품목과공장 등록이 면제된 화장품 제조사에서 생산된 고체 수제 비누 외 모든 화장품의 제품 정보 파일(PIF)P작성과화장품 우수제조기준(GMP) 준수가의무화된다. TFDA 화장품관리시스템에 취급 제품을 등록하고 제품 정보 파일(PIF)을보관하는 주체는 현지 기업(제조사,수입유통사)이므로 외국 수출업체는 대만 현지 경내책임자(수입유통사 혹은 대행업체)를 통해 제품 등록과제품 정보 파일(PIF) 보관 등 작업을 완료해야 제품을 대만으로 수출할 수 있다. 최근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매출이 부진한 중국 시장을떠나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에 이어서 홍콩, 대만 등 다른 중화권 국가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대만은 2023년 한국 화장품 수출 비중이 2022년보다 15.2% 성장하는 등한국 기업들에게는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수출시장이다. 하지만 대만 화장품 인허가에 대한 정보는 중국 NMPA 비안 정보보다온라인상에오픈되어 있지 않고 전문 대행사들도많지 않기 때문에 한국 기업들이 대만 수출을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CCIC KOREA는 중국 인증검사기관의 한국지사로중국 NMPA, 유럽 CPNP 등의 화장품 인허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대만 인허가 업무도확대해 서비스하고 있다. 화장품을 수출할 계획이 있거나 이미 대만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화장품 기업을 위해 현지 경내책임자 지정, 제품 등록, PIF 작성과기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CCIC KOREA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바이오벤처 (주)하엘(HAEL, 대표 김준, 고려대학교 교수)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동물, 식물, 미생물에 공통으로 존재하는 신소재 천연물질인 RPS3 손상복구 효소에서 유래한 주름개선 펩타이드 화장품 원료(원료명 : ES1, 제품명 : 이에스1 셀레뉴앰플, 등록번호 :23764)가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김준 (주)하엘 대표는 “30년 이상 국내외에서 독보적으로 신소재 천연물질인 RPS3 손상복구 효소 연구를 해 왔다”며, “하엘에서 개발한 ES1(sh-octapeptide-6SP)은 기존 물질들과는 전혀 다른 메커니즘을 나타내고 있는 신물질이다. 메커니즘은 특허와수 편의 국제 SCI 논문에서 이미 밝힌 바 있다. 특히 하엘에서 개발한 ES1은 단독으로도 매우 탁월한 주름개선의 효과가 있음이 식약처의 심사와 수차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증됐다”고 밝혔다. 아데노신은 진피 속의 구성 요소인 섬유아세포의 성장을 촉진해 콜라겐을 지탱해주며레티놀은 비타민 A 계열로 피부의 엘라스틴의 턴오버(turn-over) 주기 속도를 증가시켜 콜라겐을 지탱해 준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ES1은 피부 주름에 영향을 미치는 콜라겐 생성에 직접 관여해 콜라겐의 합성을 촉진하고동시에 콜라겐을 분해시키는 효소를 억제해 콜라겐을 유지시켜 줌으로써 주름개선 효과가 빠르고 오래 지속된다. 김 대표는 “본 제품은 오랜 연구를 통해독성이 전혀 없이 대량생산이가능해 고가의 펩타이드 화장품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며, “소비자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고함량 펩타이드 제품으로 주름개선 효과를 빠르게 또한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 대표는 국제논문 200여 편 발표와 국내 특허 등록 13건, 국외 특허출원과 등록 8건 등의 실적을 쌓은 이 분야의 권위자이다. 한국미생물학회장, 한국미생물학연합회장, 한국연구재단 생명과학단장에 이어현재 아시아오세아니아 생화학분자생물학연맹(FAOBMB : Federation of Asian and Oceanian Biochemists & Molecular Biologists) 회장으로 내년 5월에 부산에서 개최하는 FAOBMB 국제학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립고궁박물관과 오늘(13일)‘왕실문화유산 보존·활용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 궁능유적본부 산하 덕수궁관리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협약식은 ▲왕실문화유산 보존·활용 후원금을 통한 국가유산 복원과 전승 도모 ▲왕실문화유산의 조사·연구 성과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반화’ 복제품 제작 및 특별전시 개최, 활용 협력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설화수는 협약 체결을 통해 궁능유적본부와 국립고궁박물관에 ‘반화(盤花)’의 복제품 제작과활용을 위한 후원금 2억 5,000만원을 기탁한다. 조선왕실 분재 공예품인 ‘반화’는 고종(高宗, 재위 1864~1907년)이 프랑스 대통령 사디 카르노(Marie François Sadi Carnot, 재임 1887~1894년)에게 조선과 프랑스의 수교(1886년)를 기념해 보낸 기념 예물로현재 프랑스 국립기메동양박물관(Musee National des Arts Asiatiques-Guimet)에 소장되어 있다. 외교 예물이자 희귀 조선왕실 공예품인 ‘반화’의 온전한 보전과 구조적 특수성을 고려해 궁능유적본부와 국립고궁박물관, 설화수는 ‘반화’의 장거리 이동을 통한 대여를 고려하는 대신 복제품을 제작해 국내에 전시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인 김영희 옥장(玉匠)이 복제품 제작을 맡고완성본은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와 국립고궁박물관에 각각 1쌍 2점씩 기증되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국가유산청의 핵심 기관들과 협업해 국가무형유산 보유자가 국외의 왕실유산을 복원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설화수는 왕실문화 복원 프로젝트 후원과 같이 앞으로도 한국의 전통문화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인천광역시와 재외동포청이 공동 주관하는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WKBF Incheon) 및수출상담회’가 'K-Beauty 확산과 한인비즈니스 동반 성장 전략'을 주제로오는2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회의실 113~115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모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재외동포 기업과 모국 기업 간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정책 제안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에서 (사)한국화장품협회 회장이자 일본에서 뷰티 편집숍 ‘코스무라(COSMURA)’를 운영하며 국내 중소기업 화장품의 해외 진출을 선도하고 있는 (주)L&K 권용수 회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K-뷰티 확산과 한인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역할'에 대해 말한다. 이어지는 발표 세션에서는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NFBS) 조원형 총회장이 ‘미주 시장 내 K-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인천을 대표하는 뷰티 중소기업 (주)아주화장품의 황인석 대표가 ‘국내 중소기업의 K-뷰티 수출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또토론 세션에서는 고성현 경인여자대학교 헤어뷰티학과장이‘산학협력 및 인재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엄동기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혁신실장이 ‘K-뷰티 중소기업 수출지원 전략’에 대해, 백승민 엑스프리베 대표가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K-뷰티 확산 전략’에 대해 각각 논의한다. 오후에 진행되는 수출상담회에서는 재외동포청이 14개국에서 초청한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위원 20명이 바이어로 참석해K-Beauty의 주역인 지역 중소기업들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또같은 기간 컨벤시아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뷰티&헬스케어쇼’에도 재외동포 바이어들이 참관할 예정이다. 윤현모 인천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외동포와 함께 인천의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위상을 높이고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와경제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의 제조사로 잘 알려진 화장품 OEM ODM 기업 이시스코스메틱이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왔다. 이시스코스메틱은 거침없는 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기업공개(IPO) 추진 의지를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수년 간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 악화 끝에 올해 초 기업 회생절차를 시작했으며최근에는 회생 계획안 인가전 M&A 추진에 나섰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시스코스메틱은 회생 계획안 인가전 M&A에 착수했다. 매각 주관은 EY한영이 맡았다. 이시스코스메틱은 2007년 설립된 화장품 OEM ODM 제조업체이다. 마스크팩, 스킨케어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의 제조사로 업계에 이름을 알렸다. 기업공개(IPO)에도 여러 차례 도전장을 던졌다. 2018년 코스닥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실적 부진으로 일정을 미뤘고2019년에는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한 지 50여일 만에 상장 예비심사를 자진 철회했다. 코스닥 지수 600선이 붕괴되는 등 국내 증시에 찬바람이 불어 닥치면서 상장을 추진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그 사이 회사의 실적은 악화했다. 2020년에는 매출액이 1,0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63.4% 증가하고 영업적자 규모도 96억 원에서 38억 원으로 줄어들었으나 2021년에는 매출이 7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3% 감소했다. 영업적자는 111억 원으로 불어났다. 2022년 매출액은 4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2% 감소했고영업적자는 58억 원에 달했다. 수년간 영업적자가 계속되고 기업공개도 어려워짐에 따라 이시스코스메틱은 지난해 수원회생법원에 회생개시 절차를 신청했고올해 1월 회생절차를 개시했다. 수원회생지법 제4부는 1월 31일 ‘이시스코스메틱 회생절차 개시결정 및 관계인집회 공고’를 통해 “이시스코스메틱의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이시스코스메틱의 회생계획안 제출은 5월 10일까지였다. 그러나 4차례에 걸쳐 회생계획안 제출 기간을 연장한 끝에 8월 1일 ‘회생계획안 제출기간 연장결정 공고’를 통해 9월 4일로 연장한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이시스코스메틱은 회생 계획안 인가전 M&A 추진에 나섰다. 지난 3월 주간사를 선정했고이달 6일에는 M&A를 위한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 허가신청을 법원에 제출했다. 같은 날 매각 공고와 인수의향서 제출 안내를 위한 허가도 요청했다. 이시스코스메틱이 M&A에 나선 것은 신속한 회사 정상화를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회생절차가 개시된 기업은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하고채권자들이 일정 비율 이상 계획안에 동의하면 최종 인가를 받게 된다. 이때 채권단 모두가 동의하는 회생계획안을 마련하기 어렵거나 잠재적 투자자가 많다면 회생 계획안 인가전 M&A를 추진할 수 있다. 회생기업은 M&A가 추진되는 중에는 회생 절차가 지속돼 부채 상환에 대한 압박 없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다. M&A에 성공하면 미래 영업이익이 아니라 인수자금으로 채권자들에게 변제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지난 9일부터 신청, 접수를 개시한 티몬, 위메프 미정산 피해 중소기업과소상공인 대상 긴급경영안정자금에 현재까지 747건, 1,483억 원이 신청됐다고 오늘(1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중기부는11일 18시 기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긴급경영안정자금(이하 소진공 자금)에 대한 신청이 352건, 153억 원 접수됐으며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긴급경영안정자금(이하 중진공 자금)에 대한 신청이 395건, 1,330억 원 접수됐다고 전했다. 중기부는 소진공 자금을 1,700억 원 규모로 운영할 예정임에 따라앞으로도 소진공 자금에 대한 신청, 접수를 지속 이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다만, 당초 300억 원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었던 중진공 자금에 대한 신청, 접수금액이 1,330억 원임을 고려해접수는 마감하되이미 접수된 건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티몬, 위메프 미정산 피해 중소기업들은 중진공 자금 이외에도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의 협약프로그램(3,000억 원+@)을 이용할 수 있다. 8월 9일부터 신용보증기금 지점(전국 99개)에서 특례보증을 신청하면신용보증기금의 보증심사 후 기업은행에서 자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신용보증기금(1588-6565)이나 기업은행(1566-25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소진공 자금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ols.semas.or.kr)과전국 77개 지역센터에서 신청, 접수받고 있으며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주말을 포함해지속적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192820)가 글로벌 화장품 ODM 업계 최초로 상반기 화장품 ODM 매출 1조 원 돌파에 성공했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22.2% 증가한 1조 783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코스맥스가 상반기 연결 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글로벌 화장품 ODM 업계에서도 반기 매출 1조 원은 유례없는 실적이다. 순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55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이 역시 코스맥스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다. 지난 분기에 이어 이번 최대 실적 역시 국내 중소 인디 브랜드 화장품의 미국, 일본 등 수출 확대와 방한 외국인 증가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 법인 역시 고성장을 기록했다.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922억 원,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467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3.9%, 1.5% 증가했다. 2분기의 경우 국내 법인과 동남아시아 법인들이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중국의 경기 침체 장기화와 소비 둔화가 이를 상쇄했다. 지역별로 2분기 한국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348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3.6% 증가한 345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 법인의 경우 해외 고객사의 신규 주문 증가로 직수출 매출이 4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보였다. 코스맥스 중국법인(상하이, 광저우, 이센JV)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1,47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중국 내 화장품 소매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하는 등 현지 소비 위축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해석된다. 매출 감소에 따른 수익성 저하로 순손실은 11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법인 매출은 5.6% 소폭 감소한 360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 매출은 견조했지만2분기 물량 일부를 1분기에 앞당겨 생산한 영향이다. 코스맥스 미국법인은 오는 3분기부터 미국 LA 서부 사무소를 통한 신규 고객사 확대를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비용 축소 노력을 통해 분기 BEP 달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254억 원, 태국법인 매출은 50.8% 증가한 103억 원을 기록했다. 양 법인 모두 현지 고객사의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으며 기초부터 선케어 제품, 색조까지 전 카테고리에 걸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태국법인은 지난 분기부터 꾸준히 영업 흑자 달성에 성공하고 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K인디 브랜드의 세계화와 지속적인 혁신 제품 출시, 생산능력 확대 등을 통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고객사와 동반성장하는 코스맥스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무신사가 운영하는 뷰티 전문관 ‘무신사 뷰티’가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를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9월 초 성수동 일대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캠페인을 개최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고 오늘(12일) 밝혔다. 무신사는 무신사 뷰티를 대표하는 얼굴로 4세대 대표 K팝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를 낙점했다. 무신사 측은 "카리나가 무대에서 보여주는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아름다움이 앞으로 무신사 뷰티가 선보일 브랜드 이미지를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된다"며 앰버서더 선정 이유를 밝혔다. 무신사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3주간 ‘무신사 뷰티 위드 카리나(MUSINSA BEAUTY with KARINA)’ 쇼케이스 본편 영상과 화보를 공개한다. 무신사가 선보일 넥스트 뷰티를 카리나와 함께 감각적인 영상으로 소개하고감상평 이벤트를 진행한다. 댓글 작성자 전원에게 무신사 뷰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고추첨을 통해 선정된 4명에게 카리나 친필 사인이 담긴 화보를 선물한다. 이와 함께 무신사 뷰티의 인기 브랜드와 무신사가 직접 발굴한 신예 뷰티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무신사 뷰티 페스타’도 무신사 앱에서 오는 19일부터 3주간 진행된다. 무신사 뷰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이머징 브랜드는 물론 무신사 뷰티와 함께 성장한 다양한 취향의 뷰티 브랜드를 만날 수 있으며 총 3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1만여 개의 상품을 풍성한 할인 혜택으로 선보인다. 또 9월6일부터 9일까지는 성수동에서 오프라인 뷰티 팝업스토어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IN) 성수’도 개최된다. 성수역에서 서울숲을 연결하는 ▲토탈존(기초, 색조, 프래그런스) ▲포인트존(색조, 프래그런스) ▲맨즈존(맨즈뷰티) 등 3개 장소에서 41개 브랜드와 함께 메인 팝업을 운영한다.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 성수를 찾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뷰티 브랜드, F&B, 헤어와 네일샵 등 다양한 분야의 로컬샵과 협업해 차별화된 뷰티 페스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카페 아즈니섬, 엠프티 성수, TTRS에서도 별도의 프래그런스와 뷰티 브랜드 팝업존이 열린다.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 성수에 참여할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은 일반가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오는 16일 무신사 앱에서 3일간 단독 판매한다. 일반 티켓은 19일부터 무신사와 29CM 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무신사 뷰티 구매 고객이 지난해보다 78% 늘어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무신사가 직접 발굴하고 함께 성장한 브랜드를 온-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는 무신사 뷰티 페스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이 영국 ‘얼터너티브 헤어쇼(Alternative hair Show 2024)’에서 라브 이재영 원장의 스폰서로 함께 한다고 밝혔다. ’얼터너티브 헤어쇼’는 세계 3대 헤어쇼로 손꼽히는 국제 행사로암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자선 기부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라브 이재영 원장은 ‘2023년 얼터너티브 헤어쇼’의 Cut&Color 부문 1위 달성에 이어오는 10월 13일 런던에서 진행될 ‘2024 얼터너티브 헤어쇼’ 무대에서 ‘EVOLUTION’이라는 테마로 세계적인 헤어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이재영 원장은 “어릴 때부터 존경하던 아티스트들과 한 무대에 서게 돼 영광스럽다. 전 세계 미용인이 주목하는 글로벌 무대인 만큼 K-Beauty의 저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디자이너의 성장과 도전을 지원하는 브랜드로국내 헤어 산업의 위상을 높인 라브 이재영 원장의 행보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디자이너들에게도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라브 이재영 원장은 아모스프로페셔널이 헤어 디자이너, 미용학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컬러 컴피티션 ‘아모스프로페셔널 컬러스테이지 2024’에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25일까지 아모스 공식 홈페이지(www.amosprofessional.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 모근부터 모발 끝까지: 친환경 헤어케어위한 글라이코리피드와 에스터 쿼트의 선택 뷰티와 퍼스널케어 업계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제품으로의 전환을 경험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화장품 선택의 결과에 대해 점점 더 많이 인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헤어케어 제품의 계면활성제와 컨디셔닝제에 대한 대안적이고 더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찾고 있다. 글라이코리피드(Glycolipids)와 에스터 쿼트(Esterquats)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현저히 낮아서 퍼스널 케어 제품 특히 헤어케어에서 기존 성분을 대체할 수 있는 유망한 대체 성분으로 떠오르고 있다. 계면활성제는 다양한 가정용과 퍼스널 케어 제품에 사용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다. 계면활성제는 샴푸, 컨디셔너, 트리트먼트와 같은 헤어 제품에서 세정, 거품, 유화, 가용화, 컨디셔닝 목적의 핵심 성분으로 자주 사용된다. 바이오 기반 계면활성제의 종류 ‘Surface-active agents’의 줄임말인 계면활성제(surfactants)는 친수성 부분과 친유성 부분으로 구성되며 이 독특한 분자 구성으로 인해 표면 장력을 감소시키는 기능을 한다. 계면활성제를 퍼스널 클렌징 제품에 사용하는 경우 계면활성제의 친유성 부분은 피부와 모발 표면의 오염물을 끌어당겨 들어 올려주고 계면활성제의 친수성 부분은 갇힌 오염물을 물에 쉽게 씻겨 나갈 수 있도록 한다. 계면활성제의 종류는 오염물 입자와의 친화성, 액체와 공기 사이의 표면장력 변화 정도에 따라 세정력과 거품 특성을 결정한다. 기존의 석유화학 기반 계면활성제는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효과가 있지만 환경에 위협이 되고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경우가 많다. 글라이코리피드는 생분해성이며 우수한 거품 형성 능력과 용해 특성을 갖는 재생 가능한 천연 계면활성제이다. 이는 식물 기반 원료에서 유래되어 환경 친화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계면활성제 특성 외에도 글라이코리피드는 두피에 부드러움과 보습 효과를 줄 수 있어 헤어케어 제품에 뛰어난 성분이다[1]. 기존 성분에 비해 다양한 기능적 이점과 더 나은 친환경 프로필로 인해 지속가능한 헤어케어 제형을 위한 탁월한 선택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일본 J-오일밀즈(J-Oil Mills)사와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나또 균주에서 발효 추출된 비타민K2(MK-7) 원료 메나또(menatto®)의 국내 독점 수입과유통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동성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비타민K2가 풍부한 메나또(menatto®) 원료를 활용해건강기능식품과화장품 개발, B2B 원료 공급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성제약과 계약을 체결한 파트너사인 일본 J-오일밀즈(J-Oil Mills)는 19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비타민K2를 비롯한 오일, 지방, 식자재 등 다양한 건강제품의 제조,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J-오일밀즈가 1997년에 개발한 비타민K2 원료 메나또(menatto®)는 약 30년간 일본 내 비타민K2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10개의 인체적용 임상(골다공증, 심혈관 외)을 보유하며 비타민K2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 덧붙여 최근 식약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공전으로 등재된 비타민K2는 건기식 시장에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되는 원료다. 비타민K2는 성장기 어린이부터 갱년기 여성에게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비타민D로 인해 혈액에 흡수된 칼슘을 뼈 등 필요한 곳으로 배치하는 역할을 한다. 칼슘이 뼈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하는 오스테오칼신과조골세포 활성화를 통해 골밀도를 강화시켜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비타민K2의 결핍은 칼슘의 혈관 내 석회화 현상을 유발할 수 있어 심혈관 질환과 인지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동성제약 나원균 부사장은 “일본 최대 비타민K2 원료 기업인 J-오일밀즈(J-Oil Mills)사의 비타민K2(MK-7) 원료 ‘메나또(menatto®)’는 다수의 임상 연구로 증명된 우수한 비타민K2 원료로 독점 수입과유통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해외에서는 비타민K2의 중요성이 이미 매우 널리 알려져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아직인식이 부족하지만 점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동성제약은 유산균 전문 브랜드 ‘DS BIOME’을 통해 온 가족에게 필요한 '생애 주기별 맞춤 유산균’을 테마로 신생아부터 고령자, 임산부, 직장인 등 나이대별 타겟층에 특화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확실한 모공 커버 효과로 하루 종일 매끈한 피부 표현을 구현하는 '에어리 파우더 프라이머'를 리뉴얼 출시한다. 2020년 첫 선을 보인 에어리 파우더 프라이머는 혁신적인 파우더 타입의 프라이머로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고객들의 니즈를 심도 있게 연구해 기존 제품이 지닌 장점은 강화하고 사용 편의성을 보완해 업그레이드했다. 아모레퍼시픽만의 기술력으로 구현한 혁신적인 파우더가 피부 유분을 컨트롤하고다크닝 없이 하루 종일 첫 메이크업의 매끈한 피부 표현을 유지해 준다. 파우더 타입임에도 크림에서 무거운 오일만 제거하는 특수 공정을 적용해 건조함 없이 촉촉하고 가벼운 제형이 특징이다. 쿠션이나 파운데이션 단계 전에 사용하면 39% 이상의 확실한 모공 커버 효과는 물론8% 이상의 결 커버 효과로 훨씬 매끈한 피부 바탕을 구현해 준다. 선크림 단계 후 촉촉한 파우더로 사용해 파데-프리 메이크업을 완성하거나아이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지속력을 높이기 위한 아이 프라이머로 사용하는 등 본인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패키지는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변경했으며내장된 브러쉬는 훨씬 얇고 섬세한 형태로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브러쉬가 양 조절이 어렵다는 일부 고객 의견을 반영해얼굴 굴곡을 따라 쉽고 빠르게 도포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설계했다. 이로 인해 제형은 그대로지만 기존 대비 뭉침 없이 고르게 발린다. 헤라가 새롭게 선보이는 '에어리 파우더 프라이머'는 오늘(12일)부터 네이버 헤라 공식 브랜드 스토어, 아모레몰 등의 주요 온라인 채널과 전국 백화점 헤라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에어리 파우더 프라이머'는 헤라의 일본 진출과 함께 일본의 뷰티 유튜버들 사이에서 뛰어난 효과의 모공 커버 아이템으로 화제가 됐다. 이러한 입소문 덕분에 일본 비테키 매거진 2023 한국 베스트 코스메에 선정되는 등 한국을 넘어 글로벌 고객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엘앤피코스메틱의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 트리셀(Treecell)이 브랜드 모델 장도연과 함께 오는 13일오후 8시부터 올리브영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장도연과 쇼호스트 이서진이 출연해 평소 잘 사용하는 ‘데이/나이트 콜라겐 샴푸’를 비롯한 트리셀의 헤어 제품을 소개하고 제품별 특징과사용후기를 상세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브랜드 역대 최저가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는 가격적인 혜택 뿐 아니라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된다. 여행용 샴푸로 구성된 트래블 키트, 소용량 휴대용 샴푸, 2만 원 상당의 헤어팩 본품 등이 구매 금액대별로 제공된다.특히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장도연이 직접 그린 그림이 들어간 리유저블 콜드컵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방송 중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젠틀몬스터 선글라스, 올리브영 기프트 카드,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 등 특별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트리셀 담당자는 “장도연씨가직접 출연하는 라이브 방송인만큼 재미와 혜택을 모두 드릴 수 있게 준비했고보다 다양한 고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산리오캐릭터즈의 대표 캐릭터 ‘시나모롤’과 콜라보를 통해 한층 더 강화된 캐릭터 마케팅에 나선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메디큐브 공식몰을 통해 ‘레드 라인 2.0 시나모롤 에디션’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그간 다양한 인기 캐릭터와 협업해 제품 그 이상의 소장가치를 부여하고캐릭터의 이미지와 제품의 특징이 시너지를 내는 캐릭터 마케팅을 펼쳐왔다. 이번에는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많은 팬을 보유한 산리오캐릭터즈의 시나모롤과 콜라보를 선보였다. 이번에 콜라보를 함께한 시나모롤은 먼 하늘 구름 위에서 태어난 강아지 콘셉트의 캐릭터로 순백색의 외모가 특징이다. 메디큐브 레드 라인은 여드름성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저자극 진정 스킨케어 라인으로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돕는 해당 라인 효능과 시나모롤의 순백 이미지 사이 시너지를 노렸다. 이번 ‘레드라인 2.0 시나모롤 에디션’은 레드 라인의 토너, 세럼, 크림 3종 세트와 레드 이레이징 크림으로 구성됐다. 레드 라인 3종은 단계별 여드름성 피부를 집중적으로 케어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들로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레드 이레이징 크림 역시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으며 피부 색소침착과흔적 개선에 도움을 준다. 에이피알은 이번 콜라보를 위해 패키지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본품 패키지 전반에는 시나모롤 캐릭터를 곳곳에 새겨 소비자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특히 레드 라인 3종 에디션은 또다른 시나모롤 일러스트가 그려진 특별 기프트 박스에 포장되어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에디션 론칭을 기념한 특별 제작 굿즈도 선보였다. 레드 라인 3종 에디션 구매 고객에게는 시나모롤 얼굴 모양의 파우치를 증정하고레드 이레이징 크림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시나모롤 키링 2종 중 1개를 랜덤 증정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는 인기 캐릭터인 시나모롤을 활용해소장욕구를 높이는 동시에 메디큐브 레드 라인의 효과도 강조하고자 했다”며, “에이피알은 향후에도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 이색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재생의료 전문기업 (주)티앤알바이오팹(246710, 대표 윤원수)이 실제 피부의 복잡한 구조를 구현한 인공피부 개발에 성공했다. 해당 연구 성과에 대한 논문은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Bioprinting‘(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바이오프린팅, IF=6.8)에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Three-Dimensional Bioprinting of In Vitro Full-Thickness Skin Model Incorporating the Rete Ridge Structure(표피능 구조를 포함한 체외 전층 피부 모델의 3차원 바이오프린팅)’이다.이번 연구는 기존의 3D 프린팅 기술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인간 피부의 진피와 표피 사이의 굴곡진 구조(Rete ridge, 표피능)를 인공피부 모델에 성공적으로 구현했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체 피부의 Rete ridge구조는 노화가 진행되면서 평평하게 변하기 때문에 여러 피부 노화 연구에서 주된 관찰 대상이며 이로 인해 Rete ridge 구조를 구현한 굴곡형 인공피부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굴곡형 인공피부는 진피의 재료로 사용되는 피부 dECM(세포외기질)의 독자적 생산 기술과 여러 종류의 바이오 잉크를 동시에 프린팅할 수 있는 (주)티앤알바이오팹 고유의 preset extrusion 3D bioprinting(사전 설정 압출 3차원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통합해 개발됐다. 이 굴곡형 인공 피부에 자외선을 조사한 결과 실제 인체 피부와 유사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관찰됐다. 이번 연구는 (주)티앤알바이오팹, 코스맥스 비티아이(주), 한국공학대학교가 공동으로 수행했다. (주)티앤알바이오팹 관계자는 “이번 연구 성과는 특히 화장품과 신약 산업에서 효능 테스트에 활용할 수 있으며화상 등 부상으로 인한 상처와 흉터 치료제 개발에도 응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며, “우리는 현재 글로벌 기업들과 동물실험 대체용 인공피부 모델 개발과 제공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이를 상용화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동물실험 대체를 위한 피부 오가노이드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부각되고 있는데세계적으로 아직 만족할 만한 결과물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며, “우리는 지난 10년 이상의 꾸준한 연구로 상용화에 점점 다가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증시가 ‘검은 월요일’을 지나 반등한 가운데 국내 화장품주가는 좀처럼 회복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올해 2분기 실적 발표에 나선 화장품 기업들의 성적표가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탓이다. 특히 대장주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어닝 쇼크로 주가 급락을 겪으며 화장품 업종 전반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5일부터 9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2.82%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5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 제외한 59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중 주가가 오른 곳은 올리패스(31.63%), 현대바이오랜드(17.75%), 코스나인(14.29%), 브이티(14.22%), 노드메이슨(12.58%), 현대바이오(7.88%), 아이패밀리에스씨(4.94%), 나우코스(4.58%), 에스알바이오텍(3.82%), 한국콜마(3.59%), 씨앤씨인터내셔널(2.90%), 선진뷰티사이언스(1.72%), CSA 코스믹(1.63%), 한국화장품제조(1.15%), 코스메카코리아(0.41%), 진코스텍(0.26%) 등 일부에 불과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국내 대표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33.18%)의 주가가 폭락한 것을 비롯해 파워풀엑스(-30.82%), 디와이디(-27.45%), 아모레G(-20.74%) 등의 주가가 크게 내렸다.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의 주가 하락은 부진한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2분기 1조 57억 원의 매출과 12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4.2% 증가했다. 코스알엑스 실적 편입 효과로 미주와 EMEA(유럽, 중동 등) 지역에서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했지만 국내와 중화권에서의 매출 하락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매출은 9,0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9.5%나 줄어 42억 원에 그쳤다. ‘중국 어닝 쇼크’에 아모레퍼시픽 그룹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2분기 실적 발표가 이뤄진 7일 하루에만 아모레퍼시픽은 24.91%, 아모레G는 18.46%나 주가가 빠졌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의 주가 하락은 지난 2018년 10월 4일(-15.12%)의 주가 하락률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치 하락이었다. 네오팜(-12.77%), 뷰티스킨(-11.45%), 셀바이오휴먼텍(-10.06%), 코스맥스(-9.53%), 마녀공장(-9.41%), 라파스(-9.35%), 바른손(-8.77%), 토니모리(-8.05%), 삐아(-7.28%), 애경산업(-6.94%), 이노진(-6.94%), 에이블씨엔씨(-6.46%), 메디앙스(-6.24%), 제로투세븐(-6.15%), 아우딘퓨쳐스(-4.81%), 클리오(-4.54%), 잇츠한불(-4.49%), LG생활건강(-4.38%), 한국화장품(-3.33%), 엔에프씨(-3.29%), 제이투케이바이오(-2.80%), 코리아나(-2.80%), 현대퓨처넷(-2.67%), 잉글우드랩(-2.48%), 스킨앤스킨(-2.25%), 내츄럴엔도텍(-2.18%), 원익(-2.18%), 컬러레이(-2.12%), 본느(-2.07%), 에이피알(-1.94%), 제이준코스메틱(-1.94%), 세화피앤씨(-1.85%), 제닉(-1.80%), 글로본(-1.73%), 콜마홀딩스(-0.99%), 씨티케이(-0.67%), 에이에스텍(-0.36%), 코디(-0.35%)의 주가도 한 주 사이 내림세를 보였다. 오가닉티코스메틱(0.00%)의 주가는 한 주 사이 제자리걸음을 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매크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아모레퍼시픽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화장품 섹터의 센티먼트가 훼손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한달 간 화장품 섹터의 주가 변동성이 크게 발생했다. 미국의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과 함께 아모레퍼시픽, 에이피알 등 일부 종목의 부진한 2분기 실적 등으로 섹터의 차익실현 니즈가 높아졌기 때문이다”면서 “아직까지 매크로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에 작은 잡음에도 화장품 종목들은 큰 주가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미국을 넘어 글로벌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진다는 점은 변함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