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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아이큐어는 최근 화장품 ODM OBM 사업 확대를 위해코스메틱 개발 플랫폼인 ‘ICURECOS’ 홈페이지(https://icurecos.co.kr)를 오픈했다. 아이큐어는 화장품 브랜드사가 손쉽게 ODMOBM 개발 의뢰를 요청할 수 있도록 코스메틱 개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오늘(6일) 밝혔다. ‘ICURECOS’에서는 기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거나새롭게 화장품 사업을 시작하는 기업, 신생 브랜드 등을 구애받지 않고 간편한 회원가입을 통해 온라인으로 화장품 개발을 의뢰할 수 있다. 플랫폼 내에서는 ODM OBM 여부를 결정하고원하는 제형과 컨셉, 유통 국가들을 선택해상담 전 구체적인 내용을 사전에 전달할 수 있다. 국내 고객사 뿐 아니라 외국 고객사도 온라인 개발 의뢰가 가능할 수 있도록 영문 페이지와 중문 페이지도 함께 운영해글로벌 사업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화장품사업본부의 올해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했으며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국내 고객사 영업을 강화하고글로벌 매출 증대를 위해 코스모팩, 코스모프로프와 같은 글로벌 화장품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글로벌 K뷰티의 대표주자 '어뮤즈'를 인수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어진 부진에서 벗어나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공략해 실적 반등을 꾀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해외 매출의 비중이 30%에 이르는 어뮤즈 인수를 통해미국,일본 등주요국의 글로벌 MZ세대를 고객층으로 확보함으로써 올해 하반기밸류에이션이리레이팅될 가능성이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일 공시를 통해인디 화장품 브랜드사어뮤즈의 지분 100%를 713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취득 예정 일자는 오는 10월 31일이며최대 주주인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주)보유 보통주 29만 주와기타 주주 보유 상환전환우선주 83,737주를 전량 현금으로 취득할 계획이다. 올해 1분기 기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현금과현금성 자산과단기 금융자산의 합산액은약 900억 원으로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소규모 차입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어뮤즈 최근 2개년 실적 추이 (단위 : 십억원, %) 어뮤즈는 지난 2017년 12월 설립된 이후 일명 '장원영 팩트'로 알려진 화장품 색조 기업으로 지난해매출은전년 대비 49% 증가한 368억 원, 영업이익은 478% 증가한 18억 원을 기록했다. 순손실40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지만이는 상환전환우선주의 공정가치 측정에 따른 금융 부채 평가손익 61억 원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이를 제외하면 약 2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 상반기 어뮤즈 매출은 254억 원으로 추정되는데 그동안의 실적 흐름으로 보아 연간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40%증가한 500억 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올해순이익이흑자전환하며 40억 원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어뮤즈는 매출의 30%가일본 등 해외에서 발생하는데 향후에도 독립 경영체제를 이어가며 미국, 동남아시아, 중동, 유럽 등 시장 다변화와 유통망다각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분기별 요약 손익계산서(단위 : 십억원,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화장품 사업을 확대하는 것은 실적 반등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호황기를 누렸던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2.8%, 57.7%로 감소하면서 부진했다. 올해 1분기에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8% 하락하고 영업이익은 8.9% 증가하며 외형 회복측면에서 아쉬운 성과를 남겼다. 특히 최근의 실적 하락은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패션 부문이 부진한 영향이 컸다. 지난해 패션 부문 매출은 9,746억 원으로 감소하면서 1조 원 선이 깨졌다. 영업이익은전년 대비 65% 감소한336억 원으로 부진했다. 올해 1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8%, 0.2% 하락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분기별 코스메틱 매출액 상세(단위 : 십억원,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성장세를 지속하는 화장품사업을 앞세워 실적 부진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동안화장품사업은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지속하며 전사 실적에 기여했지만해외 부문이 부진하다는 점이 옥에 티로 남았다. 화장품사업의 해외 매출은 2021년 이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로 반짝 증가했지만영업이익은 1년 새 5억 원에서 6,800만원으로 크게 하락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에 인수한 어뮤즈가 해외에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대목이다. 어뮤즈 인수와 관련해 회사측은"기존에 고급 브랜드 위주였던 화장품부문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목적이다"고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향후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어뮤즈의 매출을 오는 2028년까지2,000억 원 수준으로확대한다는목표를 제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과거에도화장품 제조사를 인수해 매출을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지난 2012년 국내 브랜드 비디비치의 지분 70.4%를 60억 원에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화장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당시 비디비치의 연 매출은 19억 원 수준이었지만 2019년 따이공 면세점의 호실적에 힘입어 매출이 2,000억 원 이상 증가했다. 이후에도2015년바이레드, 딥디크 등 해외 화장품 브랜드의 판권을 사들였2021년에는 스위스퍼펙션을 인수하는 등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해 왔다. 여기에이번 인수를 통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세계 1위와 3위 시장인 북미와 일본에서 단번에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글로벌 MZ세대를 고객으로 확보함으로써 향후 해외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시장에서는 이번 인수에 따른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손익적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이진협 연구원은 "이자율 4.7%를 가정할 때인수로 인한 이자 비용 증가분은 연간 3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되는 데이는 어뮤즈의 순이익 기여로 충분히 상쇄될 수 있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어뮤즈의 합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밸류에이션 반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신세계인터내셔날의밸류에이션은 코스메틱 부문의 매출 비중에 따라 변동해 왔다. 일례로 비디비치 호황기였던 2019년화장품 부문의 매출 비중은 15% 수준이었는데당시 밸류에이션은 P/E 평균 20배에서 형성됐다. 반면, 해당 비중이 10%로 축소된2020년에는 P/E가15배였고현재 이 비중이 6%까지 줄어들면서 10배 내외에서 P/E가 형성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밸류에이션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NH투자증권 정지윤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P/E(주가수익비율)는 2024년 기준 8.4배, 2025년 기준 6.8배수준이다"며, "2025년의류 부문의 점진적 턴어라운드, 업종 밸류에이션이 높은 화장품 부문의 이익 비중 확대, 어뮤즈 연결 편입 등을 감안할때, 현재 기업가치는 저평가 상태로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 이진협 연구원은 "인수 밸류에이션 관점에서는 2024년 기준 P/E이 18배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화장품 브랜드사의 밸류에이션이 15~20배에서 형성된 점과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할 경우적정 밸류에이션 수준이라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어뮤즈의 실적이 전사 실적에 기여한다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의화장품매출 비중은 10%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다만, 구체적인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의 변동은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 임산부의 탈모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모 완화 기능성 인증을 받은 '매터니티 케어 스칼프 테라피 트리트먼트'를 출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여성 탈모 환자 수가 전체 탈모 환자의 45%에 육박할 정도로 이제 탈모는 중년 남성이 아닌 여성들의 고민거리로 자리 잡았다. 여성 탈모는 유전,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나지만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체내 호르몬이 급격히 변할 때도 흔히 나타난다. 출산 후 6개월까지 탈모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일시적 탈모가 추후에도 지속되지 않도록 임신 초기부터 산후까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아토팜 ‘매너니티 케어 스칼프 테라피 트리트먼트’는 임산부 탈모 케어의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임산부 탈모 케어 제품을 고를 때는4가지 기준이 충족되는지 살피는 것이 좋다. ▲식약처 인증받은 탈모 기능성 제품인지 ▲실리콘 무첨가로 임산부도 사용 가능한지 ▲유해 성분 무첨가인지 △두피부터 모발까지 케어 가능한지 등이다. 아토팜의 이번 신제품은4가지 항목을 모두 충족한다. 식약처에서 인정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트리트먼트로임신과 출산으로 민감해진 두피의 방어력을 높여줘 모발의 뿌리부터 튼튼하게 만든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단 1회 사용으로 모발 단백질 결합이 185.8% 개선된 것을 인증받았다. 실리콘과 유해성분 10종을 넣지 않아 두피 자극과 모공 막힘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쫀쫀한 크림 텍스처 안에는 두피와 손상모 개선에 도움을 주는 네오팜 특허 세라마이드가 함유돼단 한 번만 사용해도 모발 큐티클 손상이 51.5% 개선되는 효과를 임상으로 확인받았다. 동백나무씨앗, 바오밥나무씨앗, 아르간나무씨앗 등 식물 유래 오일을 함유해 임산부 두피와 모발을 순하지만 효과적으로 케어한다. 푸석하고 건조한 두피와 모발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고윤기 나는 보호막을 선사한다. 아토팜 관계자는 ”같은 매터니티 라인인 ‘스칼프 테라피 샴푸’와 ‘스칼프 테라피 트리트먼트’를 함께 사용하면 임산부 두피와 모발 케어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자극 없이 건강하게 임신전후 풍성하고 매끄러운 모발을 유지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주)엑티브온이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24)에 참가해 업사이클링 기반의 천연 방부 대체재를 비롯해 4가지 트렌드 키워드에 맞춘 원료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국내 대표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로 인-코스메틱스 그룹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후원한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4는 316개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와서비스, 컨설팅 업체가 참여했으며화장품 업계 전문가 1만여 명이 방문했다. (주)엑티브온은 천연 성분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Hinokitiol을 함유한 천연 방부 대체제인 Activonol Green-Hinocare를이노베이션존에 출품해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제품이 다양한 스킨케어 제형에서 방부와 항균 효능을 가지며 제형 내에서 안정하고 인체 피부에 안전한 천연 방부 대체제임을 시사하는 시험 결과들을 테크니컬 세미나를 통해 발표했다. (주)엑티브온 관계자는 “건축과가구 제조 과정에서 버려지는 Thujopsis dolabrata 우드칩에 약 6개월이 소요되는 초음파 처리를 실시해활성 성분이 함유된 오일을 추출하고 이를 결정화해천연 히노키티올 분말이 만들어진다. 엑티브온은 이러한 업사이클링 공정을 통해 화장품 방부 효능을 위한 천연 대체 원료인 Activonol Green-Hinocare를 개발해자원순환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주)엑티브온의 취급원료들을 4가지 트렌드 키워드로 나눠소개한 부스도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메노포즈 소비자와 틴에이지 소비자를 위한 원료, 홀리스틱 뷰티 원료, 헤어케어 원료와 엑소좀 원료로 나눠방문객들은 관심있는 원료를 쉽게 찾고 상담을 요청할 수 있었다. 또천연 Pentylene glycol 인 Activonol-5N을 비롯해(주)엑티브온의 주력 제품인 Activonol-3 RSPO MB(천연 Propanediol), Activonol-BG(UK) Natural(천연 Butylene glycol), Activonol-6(1,2-Hexanediol) 등은 여전히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해외 파트너사인 ICHIMARU(일본 천연추출물)사와 Naolys(프랑스 식물 셀 원료)사도신제품인 juniper Bright와 InnerLift Calendula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은 (주)엑티브온은 시장에서 통하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2023년부터 글로벌 코스메틱 마켓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원료 제안 뉴스레터인 ‘엑티브온 트렌드뷰’를 발행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메노포즈 스킨케어, 발효와 업사이클링 소재, 식물 엑소좀, 홀리스틱 스킨케어, 천연 방부 대체 원료, 틴에이지 뷰티 등 올해상반기까지 발행된 뉴스레터를무가지 형태로 배포해높은호응을 얻었다. 한편, (주)엑티브온은 고객의 니즈에 한 발짝 먼저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소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지속가능한 그린 앤 바이오(Green & Bio) 플랫폼 소재 개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미래 화장품 기술 혁신과 연대’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2전시관 컨퍼런스홀 301호와 302호에서 ‘2024년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개최하고 사전 참가 신청을 10월 16일까지 받는다고 오늘(6일) 밝혔다.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은 식약처가 규제외교를 통해 국내 화장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당 국가의 규제기관과 국내 화장품 업계를 연결해 왔다.지난해에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포럼을 통해 12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올해에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국산 화장품이 아시아에서도 굳건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규제당국, 산업계, 학계 등 화장품 분야 전문가를 국내로 초청해 국가 간 화장품 규제조화를 위한 규제기관의 역할과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우리나라와 유럽화장품협회 등 국내외 전문가의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뷰티와 첨단기술의 융합 ▲디지털 라벨링 규제혁신 ▲첨단기술을 활용한 뷰티제품 개발과 생산 ▲최신 화장품 규제 동향 등에 대한 강연과 패널토론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아시아 규제당국 간 협력회의’, ‘2024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 심포지엄’ 등도 이번 포럼과 연계해 함께 개최한다. 2024년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 프로그램 포럼 참석 신청은 오는 10월 16일까지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 누리집(https://oneasiaforum.org)에서 무료로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070-8165-0210, admin@oneasiaforum.org)에 연락하면 된다. 식약처는 "올해 11주년을 맞는 이번 포럼이 아시아 규제당국자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그간 화장품 규제환경의 변화를 되돌아보고 아시아 국가 간 화장품 규제조화와 미래를 조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권기현 (주)비앤에이치코스메틱 대표의 부친(故 권재복, 87세)이 8월 4일 별세했다. 빈소는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월 6일 오전 6시 30분에 엄수된다. 장지는 경상남도 산청군 외송리 선영이다. * 빈소 : 진주장례식장 201호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문산순환로 13) * 발인 : 2024년 8월 6일 오전 6시 30분 * 장지 : 경상남도 산청군 외송리 선영 * 연락처 : 055-762-4444, 010-2250-5863(권기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이 올해 2분기 매출 800억 원을 돌파하며 또다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가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생산능력을 꾸준히 확충해계단식 매출 상승이 이뤄지고 있다. 올해도 수주 물량 확대와 생산능력 확충이 맞물려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것으로 전망된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올해 2분기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803억 원을 달성했다. 직전 분기 매출 7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당분기 매출 800억 원을 넘어서며 또 다시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118억 원을 달성했으며영업이익률은 15%를기록했다. 하나증권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2분기 호실적의 배경으로우호적인 산업 환경과 회사의 제품 개발 능력, 열정적인 영업력을 꼽았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최근씨앤씨인터내셔널이제조한 제품의 수요 강세, 고객군 증가, 수주 급증의 선순환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생산능력(CAPA)을 확보한 만큼 당분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씨앤씨인터내셔널은급증한 수주에 대응해지난해 3분기 증설과 자동화 설비를 구축했고올해 2분기에는임대공장을 확보해 생산능력을 확대했다. 이어지는 3분기에는 오는 9월 가동을 목표로 2공장 증축을추진 중이다. 해당 증축분은 반영되면서 4분기부터 점진적으로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2024년 2분기 실적 (단위 : 십억원, %) NH투자증권 정지윤 연구원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은2공장 증축분으로 연간1억 개의 추가 생산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에도 역대 최대 분기매출을 달성하는 등 견조한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외형 증가와 함께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 이번 분기 특별성과급 13억 원이 포함됐음에도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178억 원을 기록했는데환차익 10억 원, 파생상품 평가익 90억 원이 포함되며 컨센서스를 60% 가량 상회했다. 지역별로보면 국내는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 이어 유럽과 중동 58%, 아시아 41% 등의 순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북미와 중국은 각각 -14%, -51%를 기록하며역성장했다. 상반기에 전반적으로 수주가 급증했지만고객사별 납품과 출시 일정 등에 따라 지역별 매출 등락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생산능력(CAPA) 추이(단위 :백만개) 먼저 국내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529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비중은 전체 매출의 66%를 차지하고 있다. 수주와 매출 면에서 가장 큰비중을 차지하는 국내 고객사가 직전 분기에 이어글로벌 점유율을 확대하며물량 증가 효과 두드러졌다. 특히 립 제품을 중심으로 수주가 늘어나 립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6% 급증한 415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북미 매출은 1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비중은 전체 매출의 20%수준이다. 신제품 출시 일정이 하반기에 집중되면서 기존 주력 고객사의 물량이 줄어든 때문으로 풀이된다.립밤과 리퀴드 블러셔 제품의 비중이 높은 편이며이번 분기 신규 글로벌 브랜드사의 납품이 개시돼 향후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과 중동은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49억 원을 기록했다. 비중은 전체 매출의 6%를 차지하고 있다. 기존 고객사의 수주가 견조한 가운데중동향 인디 브랜드 매출이 개시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중국은 2분기 매출이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하며 마이너스 성장했다. 중국 시장의 경기 위축이 수주 약세로 이어지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지역별 매출 추이와 전망(단위 : 십억원, %) NH투자증권은씨앤씨인터내셔널의 올해 실적 전망치로 매출 3,422억 원, 영업이익 522억 원을 제시했다. 정지윤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에 비해 마진이 낮은 국내 고객사의 비중이 높지만생산능력 확충과 생산량 증가로 레버리지 효과가 반영됐다"며, "하반기에는 북미 고객사 중심의 신제품 납품이 활발해지고 유럽과 중동에서고객사를 확보하며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제조 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정 연구원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이 ▲국내외 인디 브랜드와의 동반 성장 ▲YSL, 디올 등 프레스티지 브랜드 수주 확대▲중국 로컬 고객사 확충을 통한 중국법인 매출 확대▲기능성화장품, 비건 인증 등 독점적 기술력 확충 등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제시했다. 하나증권도 올해실적 전망치로 매출은전년 대비 51% 증가한 3,300억 원,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494억 원을 제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연간 최대 매출을 또다시 경신할 것이라는전망이다. 박은정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물량 확대가 예상된다"며, "올해 수주 급증과 생산능력 확충에 따른 계단식 매출 상승에 힘입어 연간 최대 매출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에 주가 하락세에 대해서는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 등시장의 거시적 충격으로 최근 주가가하락했지만 화장품 업종은 지난달최대 수출 경신, 비중국 수출액 확대, 글로벌 점유율 증가 등 견조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에 대한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 원을 유지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연도별 주요 이슈 (단위 : 십억원, %) 키움증권 조소정 연구원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상반기는 국내가 성장을 이끌었다면 하반기는 북미다. 올해 예정되어 있던 북미향 수출 오더들의 납품이 본격화되면서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다"고 전제하고 "하반기 글로벌 뷰티 그룹 산하 프레스티지 브랜드 뿐 아니라 인디 뷰티 브랜드 등 북미향 고객사 중심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제시했다. 조 연구원은 또 "수주가 견조한 가운데 생산능력(CAPA) 증설도 꾸준히 이뤄지면서 매출 달성 가능 금액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기존 2공장 증축 공사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8월 중 사용승인, 9월 중 가동이 시작될 예정이다. 해당 증설은 4분기부터 매출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국내 법인의 생산가능수량은 4분기 연 2.2억 개(+1,500만 개 추가), 2025년 1분기에 연 3.1억 개 (+1억 개 추가)까지 늘어날 것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지난 1997년설립됐으며2021년 5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포인트 메이크업화장품 전문 ODM 업체로 현재 아모레퍼시픽, 로레알, 클리오,디올 등 120여 개의 국내외 브랜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2023년 기준 품목별 매출은 립 66%, 아이17%, 기타(베이스, 컨실러 등)16%로 구성됐으며향후 베이스메이크업, 프레스티지 브랜드,신규 인디 브랜드 수주 확대 등을 통해 성장 모멘텀 이어나갈 전망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소량 생산 B2B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팩토스퀘어가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의 혁신창업기업으로 선정됐다. IBK창공은 기술력, 발전 가능성, 기업가치 등을 바탕으로 혁신기업과 스타트업을 선별해기업 성장을 위한 멘토링과 컨설팅, 교육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은행은 IBK창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포, 구로, 부산, 대전, 서울대캠프, UNIST캠프를 운영 중이며 상반기까지 총 787개 기업을 육성, 금융 서비스 1조 8425억 원, 비금융 서비스 11,765회를 지원해 왔다. 혁신창업기업으로 선발될 경우 ▲투자와 융자▲컨설팅과 멘토링▲판로개척▲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팩토스퀘어는 ‘누구나 화장품을 생산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슬로건으로 화장품 소량 생산, 빠른 생산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 화장품 공장 등을 연결해 줌으로써 누구나 K뷰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있다. 기존의 화장품 시장은 대량 생산 위주로 진행돼 소상공인이나 개인 사업자가 시작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팩토스퀘어는 최소 생산 수량을 대폭 낮춰 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최근에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킹 파티를 주최해 K뷰티에 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주)팩토스퀘어 관계자는 “누구나 K-뷰티 브랜드의 제너레이터가 될 수 있도록 화장품 소량, 단기간 생산을 지원해 온 우리의 기술력, 시장 가능성이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으로 선정을 통해 입증돼 기쁘다. IBK창공이 지원하는 금융, 비금융 지원에 힘입어 보다 활발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고 발전을 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3일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TFM(Time For Myself)사와 두피관리 전문 센터 'TFM Head Spa'1호점을 오픈했다. TFM사는 필리핀 세부에서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토탈뷰티센터인 TFM Beauty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필리핀 기후와자외선으로 인한 두피 트러블, 두피관리 미흡 등으로 인한 탈모, 비듬 등 각종 두피와모발 문제를 인식하고동성제약 '자연체감'두피관리 전문 센터 프로그램을 필리핀에 최초로 도입했다. 동성제약은지난 2011년'자연체감'두피관리 전문 센터 프로그램을 론칭해현재 국내100여 개 점을 운영하고 있다. TFM Head Spa는 편히 쉬면서 두피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개별 6개프리미엄 단독 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개인 두피 유형과트러블을 진단하고 동성제약에서 자체 개발하고 생산한 자연체감 브랜드의 맞춤형 기능성 샴푸와트리트먼트 제품들을 사용하고 두피 스케일링, 두피 마사지 지압, 모발 특수 관리 등을 통해 필리핀 사람들의 다양한 두피와모발 트러블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TFM Head Spa 오픈식에는 TFM사와동성제약 관계자, 필리핀의 유명 뷰티 헬스 인플루언서, 필리핀 대표 언론 sunstar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동성제약 나원균 부사장은 "우리의 약 70년간의 모발, 두피 관련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된 자연체감 두피관리 프로그램을 필리핀에 수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탈모예방 등 두피관리의 중요성은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필리핀과다른국가로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어 두피모발 전문 제약회사로서 단순 제품 수출을 넘어 프로그램과기술수출을 더욱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FM Head Spa 오진아 대표이사는 "필리핀은 최근 부유층으로부터 시작되어 두피를 피부로 인식하고 관리를 철저하는 트렌드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아직 두피관리에 특화된 센터는 이번에 오픈한 TFM Head Spa가 필리핀 내 유일하다"면서 “동성제약 자연체감의 검증된 제품과프로그램,그리고 필리핀에서TFM사가 가진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가 결합되어 K뷰티를 대표하는 K-두피관리 센터로 필리핀에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또 오 대표는 "앞으로마닐라, 보홀, 카가얀 등 필리핀 내 다양한 지역으로 점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충남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주)에이에스텍(453860)이2일 자외선 차단제 원료 생산 설비 확장을 위해 1,100억 원 규모의 제2공장(증설)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종배, 이승재 대표이사와 김기웅 서천군수 등 50여 명의 관계자들이참석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주)에이에스텍은 유기 자외선 차단제 원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UVA(장파장) 차단용 물질인 Uvimax DHHB, Uvimax TDSA, Uvimax EHT, Uvimax BEMT 등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양산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속적인매출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에이에스텍은 앞으로 3년간 총 1,100억 원을 투자해 제 2생산동을 증설하고 생산능력을 기존 5배 수준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공급업체 주문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50명의 지역인재를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라 자외선 케어 시장 규모가 날로 커짐에 따라 장항산단 화장품 관련 기업의 잇따른 추가 투자로 서천이 명실상부 글로벌 화장품 원료 공급 거점으로 부상할 것이다"며, "관련 기업이 세계적인 원료 생산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이 오늘(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올해 클리어런스 세일인‘2024 클리어런스 페스타’를 진행하고 베스트셀러 등 주요 상품을 파격 할인가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마녀공장 클리어런스 세일은 1년에 단 한 번 진행하는 대규모 정기 할인 행사다. 올해 클리어런스 세일에서는 특가 혜택은 물론 인기 스킨케어, 클렌징 제품부터 여름철 강한 햇빛으로 한껏 달아오른 피부를 케어할 알로에 쿨링 마스크팩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기획세트는 최대 81% 할인, 단품은 3,750원 특가부터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단품 구매 시 보다 가격 혜택이 더해진 기획세트도 알차게 준비했다. 기획세트 대표 품목으로는 ▲퓨어 클렌징 오일 기획세트 ▲비피다 바이옴 앰플 토너 기획세트 ▲비피다 바이옴 아쿠아 베리어 크림 기획세트 등 마녀공장 베스트셀러들로 구성됐다. 또 ▲비피다 바이옴 컨센트레이트 세럼 ▲갈락토미 나이아신 에센스 ▲퓨리파잉 클렌징 소다폼 등 단품도 특별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클리어런스 세일은 1년에 한 번 진행하는 프로모션인 만큼 높은 할인 폭과 다양한 제품으로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여름을 넘어 가을과 겨울을 대비할 뷰티템 쇼핑에 큰 찬스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K뷰티 대표 색조 비건 브랜드'어뮤즈(AMUSE)'를 인수했다. 스노우(대표 김창욱)은2일 공시를 통해 비건 뷰티 전문 자회사 어뮤즈 보유 지분 100%(373,737주)을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매도한다고 밝혔다. 최대 주주인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주) 보유 보통주 290,000주와 기타 주주 보유 상환전환우선주 83,737주를 전량 현금으로 취득할 계획이다. 취득일자는 오는 10월 31일이며인수금액은 713억 원이다. 어뮤즈는 지난 2017년 12월 스노우가 동명의 자회사를 통해 선보인 화장품 색조 브랜드로 일명 ‘장원영 틴트’로 이름을 알렸다. 국내는 물론 북미,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대표적인 K뷰티 브랜드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현재온라인 자사몰과 올리브영을 비롯해 다양한 판매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지난해 매출은 368억 원을 기록했다.올해 상반기 매출은 254억 원을 달성했으며연말까지는 5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5년 연평균 성장률은 176%에 달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어뮤즈 인수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북미와 일본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글로벌 류티 사업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승민 어뮤즈 대표는 “어뮤즈만의 고유한 역량을 더욱 극대화하면서 큰 흐름을 주도하는 글로벌 K뷰티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신세계인터내셔날과의 시너지를 이루어 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창욱 스노우 대표는 “어뮤즈는 스노우 산하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되며민감하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발견하고 적용해 K뷰티 대표 주자로 성장했다”며, “스노우는 컴퍼니빌더로서앞으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유통망, 뷰티 브랜드 성장 노하우가 어뮤즈의 성장에 더욱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2012년 비디비치 지분 70.4%를 60억 원에 인수한 바가 있다. 당시 비디비치 연 매출액은 19억 원 수준이었으나 2019년 따이공 면세점 매출에 힘입어 2,000억 원 이상까지 달성했던경험이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에 메이저 럭셔리 뷰티 6대 브랜드의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이오늘(5일) 오픈한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는 인천국제공항의 유일한 화장품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로제2여객터미널 중앙부에 316 ㎡(96평) 규모로 마련됐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 개성을 살린 매장 컨셉은 물론 단독 제품 등의 특별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대중에게 사랑받는 럭셔리 뷰티 브랜드인 ▲샤넬 ▲디올 ▲에스티로더 ▲랑콤 ▲SK2 ▲설화수 등 6개 브랜드의 매장으로 조성됐으며각 매장 별로 브랜드만의 개성과 아이덴티티를 담아냈다. 특히 이번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서비스이자 차별화된 고객 특화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에스티로더’ 매장에서는 에스티로더의 최상급 라인인 리-뉴트리브 스킨케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리-뉴트리브 하이터치 마사지와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오픈을 기념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7종 디럭스 기프트와 전통 노리개, 페이스 마사지 툴을 증정하는 등 차별화된 럭셔리 스토어 디자인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설화수’ 부티크 매장은 공항 최초로 설화수 헤리티지와 한국적 미감을 표현한 공간으로설화수만의 특별한 포장 서비스인 ‘지함보 포장 서비스’를 선보인다. 오는 9월부터는 오직 신라면세점 설화수 부티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전용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샤넬’ 매장에서는 북촌과 성수동 등에서 진행된 샤넬 조향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큰 인기를 모았던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 컬렉션을 인천공항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샤넬 하우스의 헤리티지를 담은 립스틱 ‘트렁떼 엉 르 루쥬’도 공항 단독으로 선보인다. ‘SK2’ 매장에서는 피부 측정을 통한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인천공항 단독 플래그십 매장 오픈을 기념해 한 달 동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커피 쿠폰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7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해새롭게 운영한지 1년이 되면서 화장품, 향수, 주류·담배, 패션과 악세서리 등 모든 카테고리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아마존 화장품 유통 전문기업 (주)에스시홀딩스(대표 천세창)가 아마존 주요 국가 화장품 인허가 서비스를 강화한다. (주)에스시홀딩스는 지난 2015년부터 아마존닷컴에서 국내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오래전부터 미국 FDA 인증을 자체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팀을 꾸려 왔으며FDA OTC 인증까지 획득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미국 수출 진입장벽이 높아진 자외선차단 제품도 문제없이 판매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지난 7월 미국의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가 발효되고지난해 일본 MHLW(후생노동성), PDMA(의약품의료기기청)의 화장품 상품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아마존닷컴과 아마존 일본에 진출한 여러 화장품 브랜드사들이 에로사항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주)에스시홀딩스는 일본 후생노동성 인허가와 통관, 캐나다 보건부의 인허가와 통관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전담팀을 바탕으로 화장품 인허가와 아마존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방침이다. (주)에스시홀딩스의 해외 화장품 인허가와 아마존 진출 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에 신청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 ‘2024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트렌드에 적합한 인체적용시험 프로토콜과 상품기획 서비스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P&K는오늘(5일)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품기획’ 세미나 발표를 통해K-뷰티 신뢰를 구축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P&K 맞춤형 컨설팅에서는 피부 속부터 자연스럽게 빛나는 ‘광채 메이크업’ 제품의 인체적용시험을 소개했다. 이 광채 메이크업은 올리브영, 세포라, 아마존 등 글로벌 온-오프라인채널에서 ‘글로우 메이크업’과 ‘치크 메이크업’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이는 진주 피부(Pearl Skin) 메이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P&K는 ‘피부 속 광채’, ‘피부 속 반사’, ‘조명 아래 피부 광채’ 등 표시광고실증제에 적합한 광고 표현을 사용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미국 시장에서 한국의 토너패드가 새로운 인기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이 큰 관심을 받았다. 토너패드는 짧은 시간 내 충분한 수분 채움 여부와 수분 레이어링 효과 등을 확인하는 인체적용시험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모공 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일 모공 이미지를 통해 모양과 크기를 확인하는 시험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 또P&K는 화장품 수출 진행 시 안전성을 뒷받침하는 입증 자료의 체계적인 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에 수출되는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미국 FDA 기준에 맞는 SPF 차단지수 시험법(ISO 24444), PFA 차단지수 시험법(ISO 24442)과 Broad Spectrum 시험이 필요한데P&K는 3가지 모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Broad Spectrum 시험은 PFA 지수 표기와 In Vivo 시험을 인정하지 않는 미국 FDA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프로토콜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P&K 전략기획실 기광국 상무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품기획’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발표에서 P&K의 빅데이터 역량과 이를 활용한 마케팅 지원 방안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참가자들의높은호응을 얻었다. 빅데이터를 통해 소비자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상품기획은 K-뷰티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P&K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시장 트렌드에 적합한 인체적용시험 프로토콜과 상품기획 서비스를 고객사에게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글로벌로 진출하고 있는 K-뷰티가 당사의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제품 평가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 2분기 실적 시즌에 들어서면서 화장품주가 휘청거리고 있다. 지난 2일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로 코스피가 하루 사이 100포인트 넘게 하락하며 2,700선이 무너지는 ‘공포의 금요일’을 보내는 등 시장 전반에 공포가 확산하면서 화장품주도 타격을 피하지 못했다. 특히 시장의 관심을 받아온 주요 화장품 기업들이 증권가 전망치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 투자심리 위축에 영향을 더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3.06%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5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 제외한 59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잉글우드랩(-22.43%), 에이피알(-15.97%), 제이투케이바이오(-15.81%), 라파스(-14.00%), 디와이디(-13.16%), 오가닉티코스메틱(-10.11%)의 주가가 크게 주저 앉았다. 이 중 에이피알의 주가는 지난 한 주 롤러코스터를 탔다. 지난주 첫 거래일이었던 7월 29일 전 거래일 대비 2.72% 상승 출발한 에이피알은 30일에도 소폭 상승(0.88%)했다. 그러나 31일에는 장 중 305,500원까지 치솟았다가 상승분을 반납하고 전 거래일 대비 7.21% 하락 마감했다. 8월 1일(-0.40%)과 2일(-7.21%)에도 주가는 추가 하락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이 같은 주가 흐름은 에이피알의 2분기 잠정 실적 발표와 주식분할 결정, 증권가의 실적 분석 보고서와 맥락을 같이 했다. 에이피알은 7월 31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3,044억 원, 영업이익 558억 원으로 역대 최대 반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21.8%, 영업이익은 16.3% 증가한 수치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55억 원과 280억 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에이피알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반기와 분기 실적 공개와 함께 주식분할 소식도 전했다. 유통 주식 수 증대를 통한 여러 투자자 대상 거래 기회 제공을 위해 5:1 액면 분할 결정을 공시했다. 이에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을 높여가던 주가가 31일 실적 공개와 주식분할 결정에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환호는 길지 않았다. 에이피알의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뒤따랐기 때문이다. 다올투자증권은 에이피알의 국내 판매가 부진했다며 3분기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37만원으로 내렸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마존 채널을 활용한 북미 화장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으나울트라튠 판매 부진으로 국내 뷰티 디바이스 매출액이 추정치를 하회하면서 2분기 에이피알의 영업이익이 280억 원으로 컨센서스(310억 원)를 하회했다”면서 “국내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가 회복을 위해서는 화장품 성장을 바탕으로 국내 홈뷰티 디바이스 성장 둔화를 만회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본느(-9.69%), 선진뷰티사이언스(-9.48%), 에이에스텍(-8.77%), 콜마홀딩스(-7.03%), 씨티케이(-6.98%), 아이패밀리에스씨(-6.97%), 엔에프씨(-6.51%), 코스메카코리아(-6.12%), 브이티(-6.10%), 삐아(-5.36%), 원익(-5.00%)의 주가도 지난 한 주 약세를 보였다. 진코스텍(-4.77%), CSA 코스믹(-4.27%), 코스나인(-3.89%), 한국화장품(-3.82%), 에스알바이오텍(-3.80%), 제로투세븐(-3.52%), 토니모리(-3.22%), 스킨앤스킨(-3.13%), 바른손(-2.89%), 현대퓨처넷(-2.86%), 클리오(-2.57%), 코리아나(-2.55%), 현대바이오랜드(-2.50%), 코스맥스(-1.95%), 제닉(-1.92%), 메디앙스(-1.49%), 내츄럴엔도텍(-1.43%), 네오팜(-0.99%), 마녀공장(-0.83%), 현대바이오(-0.69%), 아우딘퓨쳐스(-0.66%), 파워풀엑스(-0.38%), 한국화장품제조(-0.33%), 아모레G(-0.32%), 이노진(-0.24%), 셀바이오휴먼텍(-0.14%), 코디(-0.10%)의 주가도 내렸다. 에이블씨엔씨(0.00%)의 주가는 한 주 사이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며 뷰티스킨(12.51%), 아모레퍼시픽(4.21%), 제이준코스메틱(3.84%), 한국콜마(3.73%), 노드메이슨(3.33%), 애경산업(3.11%), 올리패스(2.94%), 씨앤씨인터내셔널(2.34%), 세화피앤씨(2.21%), 컬러레이(2.01%), 글로본(1.23%), 나우코스(1.16%), LG생활건강(0.85%), 잇츠한불(0.47%)은 주가가 올랐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산업의 업황은 변함없이 좋지만지수 조정과 함께 소급 쏠림 완화 등으로 화장품 섹터에 대한 차익실현 니즈가 높아지며 화장품 섹터의 주가가 부진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나 올해 1분기에는 대부분 화장품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했지만 이번 2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기업별로 천차만별이다”면서 “시장 변동성 또한 높아져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모델 특성상 실적 안정성이 높은 기업이 화장품 내에서 안전한 투자처가 될 걸로 판단한다”고 제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가 이달부터 임직원들의 자녀 양육을 위한 출산, 양육 복리후생 제도 확대에 나선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출산장려금 제도를 신설하고 자녀 양육을 위한 휴가 제도를 확대 적용한다고오늘(5일) 밝혔다. 이는 출생부터 육아기까지 체계적인 복지 시스템을 정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코스맥스는 이달부터 출산하는 직원에게 ▲첫째 1,000만 원 ▲둘째 2,000만 원 ▲셋째 출생 시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자녀 출생과 초기 양육 시기를 함께할 수 있도록 자동 육아휴직 제도도 도입한다. 해당 직원이 신청하면 육아휴직이 자동으로 적용되도록 해 부모 모두에게 육아휴직이 자연스러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출산 시 여성 직원에게는 6개월의 자동 육아휴직이 적용되며남성 직원의 경우 배우자 출산 휴가 이후 1개월간 사용하는 ’아빠 당연 육아휴직’이 적용된다. 코스맥스는 해당하는 직원이 양육 환경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우자 출산휴가 제도도 확대 시행한다. 이는 배우자 출산 시 부여되는 법정 기본 휴가 10일 외에 최대 10일까지 무급휴가를 추가로 사용하는 제도다.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육아기 임직원에게는 연간 유급 2일의 ‘자녀 돌봄 휴가’를 추가로 부여한다. ▲입학식 ▲졸업식 ▲학예회 ▲운동회 등 공식 행사 시 활용할 수 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녀 탄생과 성장의 기쁨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출산과양육 복지 제도를 확대했다”며, “코스맥스는 앞으로도 환경, 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맥스는 세계 1위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화장품 ODM 매출 기준)이다. 중국,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프랑스 등 8개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국내외 3,300여 곳의 고객사와 협업하며 혁신적인 K뷰티 제품을 전 세계에 선보이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이 내년 1월 31일까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인천공항부터 명동까지 하루 3회 편도 운행하는 전용 버스 ‘올영 익스프레스’를 시범 도입한다. 오늘(5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내년 1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외국인을 대상으로 인천공항부터 명동까지 하루 3회 편도 운행하는 전용 버스인‘올영 익스프레스(OLIVE YOUNG Express)’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에서 대표 관광 상권인 명동까지 무료 직통 버스를 운영해 K뷰티 체험을 독려하는 한편 명동 상권 전반에서 다양한 K컬쳐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입국자 수는 600만 명 수준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올리브영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400만 명 규모로 상반기에만 방한 관광객 10명 중 약 7명이 올리브영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관광 상권인 명동 내 6개 지점의 외국인 매출도 같은 기간 전년 대비 168% 성장했다. 올리브영은 최근 방한 관광객의 필수 쇼핑 코스이자 ‘K뷰티 성지’로 입소문을 탄 만큼 다양한 중소기업 브랜드 상품을 외국인 고객에게 직접 소개한다는 의미로 버스 운영을 결정했다. ‘K공항리무진’에서 운행하는 6701 노선을 활용하며 올리브영 특정 매장 앞이 아닌 명동 입구에서 하차해 명동 상권 전반의 접근성을 높였다. ‘올영 익스프레스’는 '클룩(Klook)’을 통해 예약한 외국인 고객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승차료는 무료이며 예약 후 QR코드를 발급받으면 탑승할 수 있다. 내년 1월 말까지 6개월간 무휴로 운영되며 매일 9시, 13시 30분, 18시에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출발해 명동 해운센터 앞(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63)까지 편도 운행한다. 탑승객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준비했다. 매월 K뷰티 대표 인기 상품 1종을 선별해 무료로 제공한다. 운행 첫 달엔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포어 클레이 팩 스트롱’ 견본품이 증정된다. 또 탑승객에게 ‘올리브영 바우처’를 지급, 바우처를 지참해 명동 내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이 즉시 할인되는 쿠폰과 샘플 증정 등이다. 해당 바우처에는 명동 상권 내 6개 올리브영의 위치와 더불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정보도 함께 담았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외국인들에게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K뷰티와 올리브영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주기 위해‘올영 익스프레스’를 기획했다”며, “올리브영 매장은 우수한 품질의 K뷰티 브랜드를 외국인 고객에게 가장 빠르게 소개하는 한편, 손쉬운 체험을 제공하는 ‘K뷰티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K뷰티의 글로벌 인기가 급증하면서 명동 외 다양한 지역 상권의 외국인 매출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상반기 올리브영 전국 매장에서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했으며글로벌 Gen-Z 세대의 주목을 받는 강남, 부산, 제주 등 신흥 관광 상권 매출도300% 이상 급증했다. 또 올리브영은 해외 150여 개국 고객을 대상으로 K뷰티 상품을 판매하는 역직구 플랫폼 ‘올리브영 글로벌몰(Olive Young Global)’도 운영 중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쎌바이오텍의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브랜드 락토클리어가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로부터 국제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은 ▲블레미쉬 클리어 스팟 앰플 ▲블레미쉬 클리어 마스크 패드 ▲나이트 리스토어 세럼 등 3종이다. 제품에 사용된 모든 성분은 동물 유래 성분을 포함하지 않았으며유전자 변형과 동물 실험이 철저히 배제됐다. 또 논비건 제품과의 교차 오염까지 관리하는 등 가장 엄격한 비건 기준이 적용됐다. 비건 소사이어티는 1944년 영국에서 설립된 가장 오래된 비건 단체다. ‘비건’이라는 개념을 처음 제시했으며비건의 필요성을 널리 확산시켜 국제적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락토클리어는 지난 6월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피부 저자극 테스트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를 획득한데 이어이번 국제 비건 인증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락토클리어는 29년간 한국산 유산균만을 연구, 안전한 유산균 ‘듀오락’을 생산, 판매해 온 쎌바이오텍의 피부 트러블 스킨케어 브랜드다. 유산균 발효 과학을 피부에 적용해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을 관리하며유산균 천연 유래 성분을 바탕으로 한 여드름 케어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러 화장품 리뷰 플랫폼에서 락토클리어의 여드름 개선 효과에 대한 많은 소비자 후기와 인증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쎌바이오텍 락토클리어 이여준 팀장은 “이번 비건 소사이어티 인증은 락토클리어가 환경 보호와 동물 권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며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중요한 성과이다”며, “락토클리어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지속가능한 뷰티&라이프 브랜드 아로마티카(대표 김영균)가 투명 페트 자원순환 캠페인 ‘조인더서클(JOIN THE CIRCLE)’과 연계해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 소재 10개 중학교에서 2024년 1학기 자유학기제를 통한 정규 교과 수업으로 진행해 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으로아로마티카 임직원이 직접 교육자로 나셨다. 이번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 차원을 넘어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는 수업으로자기주도적 환경실천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일상생활에서 용기를 재사용해 리필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으며올바르게 분리 배출한 투명 페트병이 다시 재활용되는 과정을 교구 키트와 영상으로 상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청소년들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환경문제를 자신의 것으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자기환경화 능력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임직원들이 교육자로 나서 화장품을 비롯한 소비재가 환경과 유기적으로 어떻게 연관돼 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일상에서 환경문제를 줄여나갈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들을 알렸다. 아로마티카는 환경교육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있도록 조인더서클 캠페인을 연계해 참여를 독려한다. 학교 내 수거함을 설치해 학생들이 투명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모아진 투명 페트병은 선별장을 거치지 않고 재활용 플라스틱 제조 공장으로 바로 전달해 아로마티카 화장품 용기로 재활용하고 있다. 아로마티카 김영균 대표는 “청소년이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지구시민으로 자라나기 위해선 다양한 교육의 기회가 마련돼야 한다”며, “지난 4년간 투명 페트 자원순환 문화를 선도하며 ‘용기를 다시 용기로(bottle to bottle)’ 재활용하는 순환모델을 선보인 만큼 그동안의 경험과 정보를 기반으로 한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하고자 청소년 대상 자원순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로마티카는 집 앞에서 분리배출한 재활용 쓰레기가 뒤섞여 수거되고 선별장에서 오염되는 국내 자원순환 시스템의 현실을 알리고정부와 지자체의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2021년 9월부터 투명 페트 자원순환 캠페인 ‘조인더서클’을 진행해 왔다. 제로웨이스트숍과 지자체, 학교 등과 연대해 고품질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 페트를 직접 전기트럭으로 수거하며재활용 공장으로 바로 전달해 아로마티카 용기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용기를 다시 용기로 재활용하는 일명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의 원형적 자원순환 시스템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아로마티카는 ‘SAVE THE SKIN, SAVE THE PLANET(피부도 살리고 지구도 살린다)’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뷰티&라이프 브랜드다. 인체에 유해한 화학성분, 합성향 등을 배제한 안전하고 건강한 화장품을 선보이고원료의 안전성에 대한 화두를 꾸준히 제기함으로써 국내 화장품 시장의 성분을 개선하는데 기여해 왔다. 더불어 지속가능한 패키지를 추구하며 업계 최초로 재활용 100% 투명 페트와 재활용 90% 유리 소재를 화장품 용기에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