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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이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부합했다. 상반기 매출도전년 동기 대비 소폭감소했고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다. LG생활건강은 25일 올해 2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1조 7,597억 원을 기록했고영업이익은 1,5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에프앤가이드 시장 전망치인 매출1조 8,047억 원,영업이익1,574억 원에 대체로 부합한 실적이다. 사업별로 ▲Beauty(화장품) ▲HDB(Home Care & Daily Beauty, 생활용품) ▲Refreshment(음료) 모두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Beauty와 HDB 영업이익은 늘었다. 특히 HDB 사업은 피지오겔, 닥터그루트, 유시몰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성장세와 해외 구조조정 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22.8%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한 3조 4,884억 원이었다.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3,096억 원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2,203억 원으로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이같은 상반기 실적은 국내, 중국, 북미 등 주요 시장에서의 디지털 역량 강화 활동이 성과로 연계되고 있고북미 사업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다. LG생활건강 2024년 2분기,상반기 전사 실적 (단위 : 억원, %) 우선 Beauty 사업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7,596억 원,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728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조 5,006억 원,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1,358억 원이었다. 온라인 채널에서 ‘더후(THE WHOO)’ 브랜드 매출이 증가했고 중국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했다. 업황 둔화와 높은 기저로 인해 면세 매출은 하락했지만국내 온라인과 헬스앤뷰티(H&B) 채널 매출은 높은 성장을 이뤄냈다. 또마케팅 투자 확대로 비용 부담이 커졌지만해외 구조조정 효과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성장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국내외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 4세대’ 글로벌 론칭 행사를 열고 ‘K-비첩 투어’를 개최하는 등 더후 글로벌 마케팅 강화에 큰 공을 들였다. 신제품으로는 더후에서 ‘비첩 순환 에센스’를 리뉴얼해 선보였다. 빌리프에서는 팩과 클렌징을 한 번에 하는 저자극 비건 제품인 ‘슈퍼나이츠 팩 클렌저’를 출시했다. 또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인기 K-POP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멤버 원우를 더페이스샵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HDB 사업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한 5,215억 원, 영업이익은 22.8% 증가한 339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1조 748억 원, 영업이익은 14.9% 증가한 694억 원이었다. 피지오겔, 닥터그루트, 유시몰 등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매출 성장이 지속됐고해외 구조조정 효과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데일리뷰티에서는 피지오겔이 국내외 마케팅 강화 차원에서 배우 변우석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고고효능 신규 바디케어 솔루션 브랜드인 ‘비클리닉스’를 새로 론칭했다. 또 피지(FiJi)와 아우라(AURA)에서는 프리미엄 실내 건조 라인업을 출시하며 홈케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Refreshment 사업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4,786억 원, 영업이익은 13.9% 감소한 518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9,130억 원, 영업이익은 7.0% 감소한 1,044억 원이었다. 코카콜라 제로, 몬스터에너지, 파워에이드 등 주요 제품군의 성장은 지속됐다. 다만, 내수 경기 부진과 궂은 날씨 등의 영향으로 음료 소비가 줄면서 전체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 역시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음료시장 내 경쟁 심화로 인해 역성장했다. 2분기에는 시장과 시즌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제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토레타는 인기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멤버 윈터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하며 ‘토레타 제로’를 출시했다. 코카콜라에서는 코카콜라 제로와 달콤한 체리향을 조합한 ‘코카콜라 제로 체리’를 내놓았다. 상큼한 복숭아 향의 저칼로리 스포츠 음료인 ‘파워에이드 스칼렛 스톰’도 2분기에 처음 선보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뜨거운 햇볕 아래서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낸 뒤 고민거리, 바로 브라이트닝이다. 까맣게 타버린 피부 밝기 회복과 기미나 주근깨 등 다크 스팟 개선은 여름철 뷰티의 최대 화두이다. 특히 최근에는 인터넷이나 각종 플랫폼을 통해 화장품 성분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되면서 제품을 고르는 소비자들의 기준도 더욱 깐깐해졌다. 이에 피부에 유해하지 않고 자극이 없으며 다크 스팟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브라이트닝 제품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주)플래티넘브릿지의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이퀄리브’가 혁신적인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담동 ‘에이바이봄’, ‘미장원by태현’ 등 뷰티샵 디자이너들에게 기초 화장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고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사용하며 인지도를 쌓아온 이퀄리브는 올해 글로벌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차세대 글로벌 K-뷰티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퀄리브는 ‘균형이 주는 아름다움’을 모토로 하며 일명 ’예신패드’로불리는 ‘오 브리에 패드’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 다양한 토너 패드 제품이 등장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오 브리에 패드’는 자극 없이 물광 피부를 만들어줘 화장 전 탄탄한 기초를 완성시켜주는 ‘청담샵 기초필수템’으로 입소문을 탔다. 또 올 여름에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멜라닌 생성 억제 특허성분을 포함한 브라이트닝 신제품 2종 ‘오 브리에 겔 마스크’와 ‘오 브리에 컨센트레이트’를 최초 공개했다. 브라이트닝 제품은 따갑다는 인식이 많지만이퀄리브의 신제품은 자극도 0.00 판정을 받고 멜라닌 생성 억제 특허성분을 소구가능 함량의 2배나 함유해 브라이트닝 기능을 더욱 높였다. ‘오 브리에 겔 마스크’는 브라이트닝 광채 앰플을 그대로 굳힌 하이드로겔 마스크로멜라닌 제거와 합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특허 성분 멜라 제로® V2 10,000ppm을 함유한 제품이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사용 직후 모공의 부피, 수, 면적, 깊이 등 총 7가지의 모공 개선 효과와 사용 2주 후에는 기미, 잡티, 색소침착 개선의 효과가 있었다. 또 얼굴 굴곡에 맞춘 입체 절개선 덕에 들뜸 없이 초밀착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 브리에 컨센트레이트’는 스킨케어 단계 중 토너 직후에 사용하는 촉촉한 앰플 형태 제품으로 기미 수를 비롯해 총 9가지 인체 적용 시험을 완료했다.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기미가 감소하는 등의 모공케어 효과가 입증 됐다. 또 미백 특허성분 뉴로라이트 61G를 3% 함유하고 있는데이는 특허 성분 소구 가능 기준인 1.5%의 2배 함량이다. 실제로 제품을 2주 사용한 결과 묵은 기미 면적이 22.4% 감소하고기미 수도 19.5% 감소했다. 이외에도 이퀄리브는 ▲피부 속부터 은은하게 빛나는 균형잡힌 물광 케어 ‘오 브리에’ 컬렉션 ▲진정, 보습 케어에 특화된 ‘오 캄’ 컬렉션 ▲식물성 프로에이징 성분으로 활력과 생기를 되찾아주는 집중 케어 ‘르 누아’ 컬렉션 ▲바디케어 ‘메모아’ 컬렉션 등 다양한 제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아영 이퀄리브 대표이사는 “40번 이상의 샘플링을 통해 얼굴에 밀착되는 최적의 두께와 무게를 찾아 만든 ‘브라이트닝 겔 마스크’, 브라이트닝 효능에 더해 촉촉함까지 챙긴 ‘컨센트레이트’ 등 이퀄리브의 새로운 브라이트닝 제품을 공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객들의 기미, 잡티는 물론 물광, 진정케어 등 피부 고민을 집중 해결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또 이 대표는 “곧 오픈하는 신사동 가로수길 쇼룸에서는 이퀄리브의 브랜드 철학과 제품을 선보이고 싶다”며, ‘이퀄리브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기다려주신 고객들을 어서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퀄리브는 올해 물광과 브라이트닝, 집중 케어에 특화된 제품 라인을 강화해 시장을 집중공략할 계획이다. 현재 신세계면세점, 신라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신사, 29cm, CJ온스타일, 화해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도 강화해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에도 진출했다. 하반기 중에는 일본 큐텐(Qoo10), 아마존US 입점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오는 9월 5일과 6일 일산 킨텍스2전시장 9홀 B에서 개최되는 '2024년 대한민국 소싱위크'(Korea Sourcing Week 2024)에 참여할 중소, 벤처기업 1,300여 개사를 오늘(25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대한민국 소싱위크는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자 2022년부터 수출 판로 비즈니스 상담회와 내수 판로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합해진행하는 종합 비즈니스 상담 행사로올해 3회차를 맞았다. 소싱위크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해외 바이어와 1:1 매칭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백화점, TV홈쇼핑 등 국내 주요 유통채널 바이어와 1:1 매칭 구매상담회가 이뤄진다. 또부대행사로▲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라이브커머스 방송 판매전 등도 동시에 진행된다. 2024년 대한민국 소싱위크 지원분야 올해 행사는 오는 9월 5일과 6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2전시장 9홀 B에서 개최될 예정이다.행사 기간동안 국내외 바이어 180여 개사가 방문해1,200여 개사 내외의 중소, 벤처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또중소, 벤처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현장에 방문하는 해외와 국내 바이어,방문객 등에 소개하기 위해 100여개사 내외를 모집해품목별 전문 마케터가 현장에서 참여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체험을 지원할예정이다. ‘2024년 대한민국 소싱위크’ 모집 공고의 구체적인 내용과참가 신청은 소싱위크 누리집(mng.gobizkorea.com/sourcin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2024 인터참 코리아(2024 InterCHARM Korea)가24일부터 26일까지코엑스 C홀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빅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글로벌 세미나와 어워드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장에서는 참가 업체 제품 시연과이벤트를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퍼스널 케어 원료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4(in-cosmetics Korea 2024)'와 동시 개최돼 화장품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초 글로벌 토털 뷰티 전시회로 운영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인터참코리아'는 (주)서울메쎄와 리드케이훼어스(유)가 공동주최하는 글로벌 뷰티화장품 전문 전시회로 글로벌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사전 매칭 프로그램, 온라인 홍보 프로그램 등을 동시 개최하며'해외 바이어가 직접 찾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업계에서는 구매력을 갖춘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고 잠재시장의 핵심 바이어를 초청하는 등K-뷰티의 외연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6년까지는 ‘국제뷰티엑스포코리아’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다가2017년부터 세계 최대 전시그룹인 RX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활용하며 현재의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로 명칭을 변경했다. 매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제 인증 전시회'로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연 평균50여 개국 3,000여 명이 넘는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글로벌 B2B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러시아와 중국에서 각 351명과 345명의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홍콩, 일본,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국에서 각 100명이 넘는 바이어가 행사장을 찾았다.K뷰티에 대한 세계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면서미국과 캐나다에서도 140여 명이 방문했고 프랑스와 독일에서는 80명 이상이 찾았다. 신흥시장인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에서는 각각 94명, 22명, 37명의 적지 않은 바이어가 방문했다. 인터참코리아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는 북미와 유럽,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역대 최대 규모인 200여 곳의 바이어가 초청됐다. 주최 측은 주요국빅 바이어와의 접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사전 온라인 매칭 프로그램 ▲1:1 수출 상담회▲대규모 오프라인 상담회 등을진행하고 있다. '뷰티에 대한 모든 것' 세미나(All About That Beauty Seminar)에서는▲글로벌 뷰티 산업 전망▲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전략▲맞춤형 화장품 등 최신 동향 ▲국가별 인증제도와 규제 변화 등 화장품 산업의 트렌드와 노하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제공된다. 첫날인24일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D2C시대 화장품 CBT판매 전략’에 대한 박영만 브랜즈리퍼블릭 대표의 주제 발표에 이어 소비자 직접판매(D2C)가 대세로 자리 잡은화장품 업계의 판매 전략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K-뷰티의 글로벌 성공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시장의 인증 절차와 마케팅 기법, 바이어 매칭 전략, 글로벌 플랫폼 활용 기법 등이 소개됐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상반기 헬스&뷰티 산업 결산'을 주제로 이너뷰티, 건강기능식, 인공지능(AI) 등의 트렌드에 대해 공유했다. 올해 인터참코리아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 분석 플랫폼 메저커머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Trendier X 인터참코리아 라이징 브랜드 어워즈(Rising brand award)’도개최된다. 인터참코리아 사무국은 "바이어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혁신과 트렌드를 모두 사로잡은 제품과 기업을 선정할 것이다"며,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브랜드를 발굴해 소개함으로써 뷰티 업계 전반적인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인터참코리아는 세계 퍼스널 케어 업계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며, “원료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하고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원료 소개로 화장품 발전을 이끌어 왔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올해 행사가 글로벌 전문가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 확대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고기능 스킨케어 화장품 브랜드 가히(KAHI)의 ‘에어리 핏 선스틱’이 초도 물량 완판에 이어 4차 예약까지 조기 매진을 기록하고 5차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가히 ‘에어리 핏 선스틱’은 지난달 출시된 스틱밤 타입의 유기 자외선 차단제이다. 출시 3주 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됐으며 1~4차 예약 물량도 판매를 마쳤다. 완판 기간도 1차 2주, 2차 1주, 3차 5일, 4차 2일 순으로 단축됐다. 이에 가히는 ‘에어리 핏 선스틱’ 생산 라인을 최대로 가능해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5차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5차 예약에 참여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에어리 핏 선스틱’이 성공 비결은 휴대성과 사용감이 모두 ‘가볍다’는 점이다. 휴대성이 높은 작은 크기인 데다 기름종이를 사용한 것처럼 보송하고 가벼운 마무리감까지 갖춰 여름철 끈적이고 번들거리기 쉬운 피부에 수시로 덧바르면 효과적 자외선 케어가 가능하다. 가히는 오늘(25일)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오는 28일에는 카카오 쇼핑 라이브에서‘에어리 핏 선스틱’을 예약 판매로 선보일 예정이며 라이브 방송에서는 구성에 따라 최대 70% 할인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히 관계자는 “‘에어리 핏 선스틱’은 트렌디한 디자인과 보송한 마무리감,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으로 출시 직후 무서운 판매 기세를 올리고 있다”며, “다각도로 소비자와 만나고자 여러 플랫폼의 쇼핑 라이브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회장 윤주택)가 현지시간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 ‘2024 북미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에 'IBITA 통합한국관'을 구성, 참가해 수출상담 실적이 전년 대비1,200만 달러 이상이 증가하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에서 'IBITA 한국관'은 국내 화장품, 뷰티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경기, 인천, 부산, 경북, 충북, 대구, 부천 등 지자체에서 60여 개사가 참여해 IBITA 통합한국관을 위한 바이어 매칭 등 특별 지원을 아끼지 않아 세계바이어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북미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는 지난 2003년 시작해 올해까지 21회를 맞이하며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홍콩 코스모프로프와 함께 세계 3대 화장품 뷰티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IBITA는 이중 이탈리아 코스모프로프 한국관 대표부를 맡고 있다. 박람회 주최 측 추산으로 이번 박람회는 113여 개국에서 3만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IBITA 한국관'은 지난해 수출상담 성과로 경북이 약 1,200만 달러 등 IBITA 협력 80여 개사 대부분의 기업들이 고른 성과를 거두는 등 수출상담 실적이 9,800만 달러의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올해는 최소 1,500만 달러 이상 수출상담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경북, 대구, 충북, 부천 등과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명실공히 전국 기업 IBITA 통합 한국관을 구성하게 되어 박람회 주최 측 등 다른 외국 기관과 단체에서도 무역 교류에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는 14년째 매년 우수한 국내 기업들과 함께 한국 IBITA 한국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고급진 부스 디자인과 안전한 물류배송, 참가사 관리를 철저하게 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IBITA 윤주택 회장은 “해외 대형 유통그룹인 유럽 LBW그룹, 인덱스그룹, 중동 FCI그룹, BPC그룹 등과 협력해 GCC(Global Cosmetics Cluster) 한국 대표부로 활동하고 있다"며, "IBITA가 주관하는 해외 전시회에서 국내 기업의 제품과 브랜드를 맞춤형으로 바이어 매칭을 추천하고 컨퍼런스, 포럼 등 IBITA 한국관 참가사들에게 특별한 기회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2024 북미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IBITA 한국관 책임자인 윤규연 팀장은 “이번 전시는 K-뷰티에 열광하고 있는 북미 시장에 참여해 한국 화장품 기술의 우수성과 브랜드를 알리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주최 측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박람회 참가 준비 단계부터 철저하게 체크하고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해 국내 참가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윤 팀장은 "IBITA는 2025년 코스모프로프 시리즈 중 하나인 '2025 마이애미 코스모프로프'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며,"2025년 해외 유망 박람회 참가도 IBITA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어 사전에 내년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북미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는 미주 지역에서 대규모 바이어들이 매년 참관하고 있으며국내 화장품 기업의 혁신적인기술이 참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매년 참가기업들의 수출상담 실적도증가하고있다. IBITA 해외전시팀(02-6268-2606)으로 연락하면 2025년 해외 유망 박람회 정보를 무료로 안내받을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24일미국 광물의학연구소인 카데시 인코퍼레이션(kadesh Incoporation)과 천연 광물을 기반으로 한 의학 융합 제품 개발과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연구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융합 제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동성제약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카데시 인코퍼레이션은 20여 년의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100% 천연 미네랄 신물질 ‘퓨리톤(Puriton)’을 개발해 의약품 연구와 제품 개발에 힘써온 기업이다. ‘퓨리톤(puriton)’은 오직 약용 성분이 있는 300여 가지의 엄선된 천연 광물로부터 추출된다. 이는 현재 대체의약품부터 피부 질환 치료, 더모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동물용의약품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양사는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천연 광물 기반의 피부 재생, 항노화, 면역 강화 기능을 가진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역사적으로 광물은 오랜 시간 인류의 치유 목적에 사용되어 왔으며 중국의 신농본초경, 미국의 HPUS(동종요법약전), 동의보감 등에 기재되어 있다. 카데시 코퍼레이션의 연구에 따르면, 약용 광물을 효과적으로 배합했을 때 항암, 피부 재생, 항균, 항바이러스 등의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제품군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며, “자사의 오랜 연구 경험과 카데시 코퍼레이션의 광물의학이 결합해 개발된 제품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카데시 코퍼레이션 이사장인 김광호 박사는“동성제약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과 카데기 코퍼레이션은 공동 연구와제품 개발을 포함해 다각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화장품 업계의 새로운 스탠다드를 제시하며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제품에 수여하는 'K뷰티 스탠드아웃 어워드'는스위스 소재기업 '디에스엠 퍼메니쉬'가 수상했다. 또기능성 원료 부문 금상은 'SAES 케미칼스'이,효능성 원료 부문 금상은 '지보단 액티브 뷰티'가 각각 수상했다. 2024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24)는 24일 코엑스 C홀에서 박람회 참가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이노베이션 존 베스트 인그리디언트 어워드 2024(Innovation Zone Best Ingredient Awards 2024, 이하 인그리디언트 어워드)' 시상식이 개최했다. 인그리디언트 어워드 2024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토대로 화장품 제조업체와 사용자에게 기존 성분을 능가하는 이점을 제공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이노베이션 존에 출품된 제품 중 최근 8개월 이내에 출시된 성분을 대상으로하며 전문가 패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인그리디언트 어워드 2024의 심사위원장은 황재성 경희대학교 교수(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 단장)과 이설훈 동덕여자대학교 화장품학과 교수가 맡았다. 황재성 교수는효능성 원료(Actives Ingredients) 부문을, 이설훈 교수는기능성 원료(Functional Ingredients) 부문에서 각각 심사를 맡았다. 기능성 원료 부문심사는▲최준호 아모레퍼시픽 수석연구원(한국) ▲화이자 후세인(Faiza Hussain) 넥스 스킨케어(NEX Skincare™) 디렉터(영국) ▲박병준 한국콜마 소장(한국) ▲키라라 틸라르(Kilala Tilaar) 마사 틸라르 그룹(Martha Tilaar Group) 대표(인도네시아) ▲이설훈 동덕여자대학교 교수(한국) ▲산자나 발라니(Sanjana Balani) 포숀 인 코리아(Potion Inc.) 대표(인도) 등 6명이 참여했다. 효능성 원료 부문은 ▲로나 래드포드(Lorna Radford) 엔코스(Enkos Developments) 설립자이자 테크니컬 어드바이저(영국) ▲손성민 리이치24시코리아(REACH24H) 대표(한국) ▲존 히메네즈(John Jiménez ) 벨코프 선임연구원(콜롬비아) ▲황재성 경희대학교 교수(한국) ▲도미니카 앤드리스(Dominika Andrys) 박사(뉴질랜드)와 함께키라라 틸라르 대표가 기능성 원료 부문에 이어 효능성 원료 부문에도 참여해 총 6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됐다. 인그리디언트 어워드 2024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황재성 교수는 인사말에서 최근 화장품 산업이 주목해야 할 특징으로 '그린 뷰티'를 꼽았다. 황 교수는 "탄소 제로 등 최근 친환경 정책에 대한 각국 정부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화장품 산업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며, "한때그린뷰티는 단순히 마케팅 전략으로 인식됐지만 이제는 신원료의 개발과 생산, 유통, 재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친환경메소드의 적용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원료 개발을 위한 학계와 산업계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황 교수는 "최근 중국 등 각국의 규제 변화와 함께 화장품 성분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입증이 요구되고 있다"며, "기초연구를 진행하는 학계와 개발된 원료를 화장품에 적용하는 산업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화장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올해 인그리디언트 어워드 2024에 출품한 모든 제조사의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오늘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인그리디언트 어워드 2024의 심사위원 로나 래드포드 테크니컬 어드바이저가올해 심사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첫 번째는'혁신성'으로 원료의 독창성과 함께 해당 성분이 화장품 산업에 주요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 평가했다. 두 번째는'효능'으로 테스트의 방법과 데이터가 얼마나 견고한가, 유효한 인체 적용 시험결과를 보여주는가에 대해 평가했다. 세 번째는 '제형'은 원료의 성분이 제품에 얼마나 잘 통합될 수 있는가, 적용에 있어 기술의 확장이 가능한가에 대해 심사했다. 네 번째는 '마케팅 스토리'로 원료의 마케팅에 있어 얼마나 강력한 사회적, 환경적 스토리와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평가했고 마지막 심사기준으로'규제'과 관련해서는제품의 안전성과 글로벌 규제에 얼마나 부합하는가를 살펴보았다. 앞서 지난 3일 주최 측은 기능성 원료 후보로 9개 사 10개 제품을,효능성 원료 후보로 10개 사 10개 제품을 선정·발표했다. 이 중SAES 케미칼스(SAES Chemicals),지보단 액티브 뷰티(Givaudan Active Beauty),루브리졸 코리아(Lubrizol Korea Inc.)는 각 2개 성분씩 후보에 포함됐다. 먼저기능성 원료 후보에 이름을 올린 제조사는 ▲브라스카(Brasca Srl) ▲카길(Cargill) ▲지보단 액티브 뷰티 ▲그린테크(Greentech) ▲현대바이오랜드(HYUNDAI BIOLAND) ▲IOI 올레오(IOI Oleo GmbH) ▲루브리졸코리아▲SAES 케미칼스▲샤론 퍼스널 케어(SHARON PERSONAL CARE) 등 총 9개 사다. 효능성 원료 후보제조사는▲애쉬랜드 싱가포르(Ashland Singapore Pte Ltd) ▲디에스엠 퍼메니쉬(DSM-Firmenich) ▲지보단 액티브 뷰티 ▲홀스타 뷰티(Hallstar Beauty) ▲리포트루(LipoTrue) ▲루브리졸코리아▲루카스 메이어 코스메틱스(Lucas Meyer Cosmetics by Clariant) ▲라안(RAHN AG) ▲실랩(SILAB) ▲비트러스 바이오텍(Vytrus Biotech) △하나케어 등10개 사가 이름을 올렸다. 인그리디언트 어워드 2024 시상식의 첫 번째 순서로 'K뷰티 스탠드아웃 어워드'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올해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서 처음 신설된 ‘K-뷰티 스탠드아웃 어워드’는화장품 업계의 새로운 스탠다드를 제시하며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특별존인 ‘K-뷰티 인스퍼레이션 존’에 출품한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심사 기준은 혁신성, 독창성, 지속가능성 등이며 심사위원 평가와 현장 방문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K뷰티 스탠드아웃 어워드 수상자는스위스 소재기업 디에스엠 퍼메니쉬가 선정됐다. 디에스엠 퍼메니쉬가 출품한 펜타비틴(PENTAVITIN®)은 천연 당류에서 유래한 성분으로피부의 보습 인자를 모방해 주로 스킨케어 제품에서 사용되는 보습제로 사용된다. 기능성 원료부문 금상은 SAES 케미칼스의 제오세스 UV 부스터(ZeoSAES UV Booster)가 수상했다. 이어 은상은 그린테크의 센솔 100(SENSOL 100®)이, 동상은 루브리졸 코리아의 카보폴퓨전 S-20 폴리머(Carbopol®Fusion S-20 polymer)가 각각 선정됐다. 기능성 원료 부문 금상을 수상한SAES 케미칼스는 이탈리아의 다국적 기업으로 특히 첨단 기술을 활용한 고성능 화학 물질의 개발과 맞춤형 솔루션 제공에 강점을 가졌다. 올해 출품한 제오세스 UV 부스터 기존 자외선 차단체의 안전성과 효능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더 오랜 시간 효과를 유지하고 광노화를 방치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효능성 원료 부문 금상은 지보단 액티브 뷰티의 '일루미닐 388(Illuminyl™ 388)'이 수상했다. 이어 은상은 홀스타 뷰티의 블리스 올레오액티프(BLISS Oléoactif), 동상은 루카스 메이어 코스메틱의 코메오펩틸(Corneopeptyl™), 비트러스 바이오텍의 바오리프트(BAOLIFT™-Your Skin Workout)’가 수상했다. 효능성 원료 부문 금상을 수상한지보단 액티브 뷰티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화장품과퍼스널 케어 제품을 위한 혁신적인 활성 성분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출품한 일루미닐 388은 미백 효과와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성분으로 피부의 톤을 균일하게 하고 어두운 반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6년째 인그리디언트 어워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래드포드 어드바이저는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독특하고 흥미로운 성분, 과학적인테스트를 통해성분의 효능을 입증한 성분이 많이 출품돼 화장품 산업의 높은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화장품 산업의 혁신에 이바지하고 있는 원료 제조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말했다. 한편,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인-코스메틱스(In-cosmetics)'는 세계적인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로 2015년부터 전 세계 크리에이터의 요구를 반영해 전시 장소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이 중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2015년 1회 행사를 개최한 이후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기업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협력의 장이 되고 있다. 인-코스메틱스 그룹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된 이후2022년인-코스메틱스 전시회를 ▲글로벌 ▲라틴아메리카 ▲아시아▲코리아의 4개시리즈로 재편했고매년 전 세계에서 4만 명 이상의 참가자가행사장을 찾고 있다. 같은 해 10월에는 온라인라이브러리 플랫폼'인-코스메틱스 디스커버'를 론칭해화장품 원료와 관련한 기사, 팟캐스트, 웨비나 등 다양한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2024'를 시작으로 7월서울에서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4', 오는 9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인-코스메틱스 라틴아메리카 2024', 11월 태국 방콕에서 '인-코스메틱 아시아 2024'가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지난 5년간 해외직구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가 실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은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해외직구 온라인몰에서 파는 화장품의 안전성 검사 현황 자료를 요구한 결과, 최근 5년간 관련 검사를 진행한 바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서울시는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상 판매 제품 330건에 대해 자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국내 기준에 부적합한 화장품 14건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서 의원은 "식약처가 이번 서울시의 구매 검사 결과를 참고해 구매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화장품도 식품과 같은 수준에서 안전성 검사가 실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직구 온라인몰을 통한 화장품 구매가 소비자들에게 보편화된 지 5년이 훨씬 넘었고 지난해 온라인 해외직구 구매액이 6조 원을 돌파했다”며, “유해성분이 포함된 제품의 무분별한 국내 반입을 막기 위한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식품의 경우 매년 해외직구 온라인몰에서 3,000건 이상의 해외 식품을 직접 구매해 의약 성분, 부정 물질 등 위해 원료 함유 여부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최근 5년간 우리 처 단독으로 해외직구 화장품을 구매, 검사한 이력은 없다"면서도 "올해 상반기 관세청과 협업해 해외직구 화장품에 대한 구매검사를 진행한 바 있고 당시 검사 결과 품질이 부적합한 제품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한국소비자원, 서울시의 해외직구 화장품 구매검사 결과를 참고해 제품군을 특정한 후 하반기에 구매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오늘(24일) 정부가 발표한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 서울 용산구 CJ올리브영 본사에서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동으로 발표하고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은 ▲민관 협업 K-뷰티 100-UP 프로젝트 추진 ▲마케팅 역량과마케팅 기회 확보 지원 체계 강화 ▲해외 빅바이어 국내 초청을 통한 해외 진출 기회 확대 ▲해외 수출 규제 지원 체계 효율화 ▲ 국내 규제 합리화를 통한 해외 시장 진출 촉진 ▲해외 수출규제 대비를 위한 국내 안전, 품질 지원 체계 마련 ▲K-뷰티 생태계 4대 분야별 혁신․글로벌화 디딤돌 제공 ▲생태계 전반에 대한 체계적 데이터 관리 및 민관 협의체를 운영 등리 골자다. 특히 오늘 발표된 지원 정책에는 ICCR(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 활동을 통한 규제 동향 신속 제공과 주요 수출국 규제 당국자를 초청해 해당국 규제 정보를 설명하고 국내 화장품을 홍보하는 원 아시아 규제 포럼 개최 등 해외 규제 당국자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가 포함됐다. 이에 대한화장품협회는 “정부의 이번 지원 정책 발표를 적극 환영하며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국내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주)아성다이소가 '택배 시리즈'를 진행한다. (주)아성다이소의 택배 시리즈는 단순히 물건을 안전하게 보내는 것을 넘어 포장하는 과정을 즐기고받는 사람도 부가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속포장용품, 겉포장용품, 완충용품 등 9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속포장용품은 박스에 넣기 전 개별포장을 할 수 있는 상품으로내용물을 보호하면서 동시에 돋보이게 해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클리어 필로우 케이스'는 베개 형태로 모양이 잡혀있는 투명한 플라스틱 케이스로 키링 인형이나 액세서리 등 소품을 담아 예쁘고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선물을 할 수 있고받은 사람이 보관 케이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겉포장용품으로는 다용도박스와 에어캡봉투를 준비했다. 중고거래나 편의점 택배 등 개인이 택배를 이용할 때보내려는 물품의 크기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의 '골판지 다용도박스'를 판매한다. 가로, 세로 각각의 길이가 약 15cm부터 30cm 이상인 것까지 5종으로 구성됐으며 그 중 약 15x15x4cm 사이즈는 무게를 200g 이하로 맞추면 준등기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내용물을 색다르게 전할 수 있는 포장박스와 에어캡 봉투도 함께 판매한다. 파스텔톤의 오렌지, 퍼플, 그린 등으로 구성한 '컬러 다용도박스'나 스카이블루, 연한 핑크 2종류 체크 패턴의 '디자인 에어캡 봉투'를 활용해 택배를 받아보는 사람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다. 겉면에 하트, 캐릭터 등 스티커를 붙이거나 그림을 그려넣는 등 알록달록하게 꾸며주면 평범한 선물도 특별하게 전할 수 있다. 완충용품은 에어캡과 종이 재질의 상품을 준비했다. 뽁뽁이 부분이 하트 모양으로 된 '하트롤 에어캡'은 연한 핑크, 진한 핑크 2종류로 인형이나 캐릭터 굿즈 등과 함께 사용하면 러블리한 무드까지 전달할 수 있다. 이밖에도 ‘택배 주의사항 스티커’, ‘택배 현관문 자석’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주)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고물가로 중고거래 시장이나개인간 택배 이용이 증가하면서 포장이나 택배상자에 대한 니즈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다이소 택배 시리즈와 함께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더 즐거운 택배생활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선진뷰티사이언스(대표이사 이성호)의 클린뷰티 브랜드 '아이레시피(irecipe)'가 오는 28일까지 올리브영 공식몰에서 진행하는 기획전 '클렌징 신상품 연합전’에참여한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대표 제품 '세라마이드 유자 힐링 클렌징 밤'을 3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120g 본품과 휴대가 용이해 여름 바캉스에 적합한 10g 용량의 미니어처를 함께 증정한다. 이는 지난 5월 올리브영 입점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세라마이드 유자 힐링 클렌징 밤'이 2024년 떠오르는 클렌징 베스트 제품으로서 인정을 받아 참여하게 된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세라마이드 유자 힐링 클렌징 밤'은 ‘화해 어워드 클렌징 밤 부문 1위’를 수상한 제품으로깐깐한 올리브영 고객에게도 리뷰 평점 만점 5.0을 유지할 만큼 높은 품질 만족도를 입증하고 있다. 밤 투 오일(Balm to Oil) 제형에 자체 개발한 피부장벽 유사성분인 세라마이드 고함량 세라플렉스™(CERAPLEX™)를 넣어 사용 후 보습력을 높였으며PEG(합성계면활성제)를 배제하면서 피지 세정력은 높여 단 1회 사용만으로 블랙헤드 59.7% 개선, 화이트헤드 57.5% 개선 효과를 보인다. 또얼굴에 롤링하다 물을 묻히면 빠르게 유화되면서 자외선 차단제 96.8%가 세정되는 강력한 클렌징 효과를 자랑한다. 아이레시피 관계자는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클렌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올리브영 기획전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세라마이드 유자 힐링 클렌징 밤'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레시피는 선진뷰티사이언스가 2021년 ODM(제조업자설계생산)과 OEM(주문자위탁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론칭한 클린뷰티 브랜드다. 최근 '세라마이드 유자 힐링 클렌징 밤'을 비롯해 선케어 제품 '마일드 시카 브라이트닝 업 선스크린', '마일드 히알루로닉 모이스트 업 선스크린', '워터리 터치 에센스 선밤'이 올리브영에 입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와 중기부는 민간과 함께 국내 화장품 수출 확대 기회를 더 많은 기업들이 활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K-뷰티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오늘(24일) 서울 용산구 CJ올리브영 본사에서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동으로 발표하고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화장품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중소기업이 화장품 수출의 약 63%를 담당하며 화장품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은 역대 최고치인 53억 달러를 기록하며화장품은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으로 올라섰다. 올해에도 성장세가 계속 이어져 상반기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은 3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8% 증가했다. 국내 화장품 업계는 중소 브랜드사가 쉽게 진입하고혁신을 견인할 수 있는 등 활발한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으며우리 화장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라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사들도 국내 우수제품 발굴을 위한 노력을 적극 추진 중이다. 그러나 급속한 글로벌 트렌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과 마케팅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기업들도 있고자국 산업과소비자 보호 등을 위해 강화되고 있는 해외 수출규제 대응에 대한 중소기업 애로도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정부는 민간 생태계에 힘을 더해화장품 수출 확대 기회를 더 많은 기업들이 활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은 ▲K-뷰티 유망기업 민관 협업 발굴, 육성 ▲해외 수출규제 체계적 대응 ▲K-뷰티 생태계 Level-up 등3가지 전략이다. 우선, 민간의 우수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K-뷰티 글로벌화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한다. CJ 올리브영, 아마존, 콜마, 코스맥스 등 민간 플랫폼과제조, 유통사와 협업해수출 유망기업을 발굴하고선정기업에게는 민간 협업기관들이 자사의 유통망과전문성 등을 활용해마케팅과 수출 전략 컨설팅을 지원하고식약처와 중기부는 수출 지원 정책 등을 연계 지원한다. 또콜마와 모태펀드가 공동으로 해외 진출 화장품 제조기업 등에 중점 투자하는 'K-뷰티 전용펀드'도 최초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업의 화장품 해외 수출규제 대응 지원을 강화한다. 주요 국가별 수출규제 대응매뉴얼을 현행화하는 한편, 신흥국 중심으로 대응매뉴얼을 추가 제작해 배포한다. 화장품글로벌규제조화센터를 통해 신흥시장인 러시아, 중동 지역 등에 대한 규제정보를 확대 제공하고국내 화장품 GMP 기준을 국제기준(ISO)과 조화해인증을 준비하는 업체 부담을 낮추는 등 국내 규제도 합리화한다. 또해외 수출규제에 대한 장기적인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성 평가제도를 도입하는 등 화장품 안전관리 지원체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혁신제품이 신속하게 개발, 생산될 수 있도록 정책자금, 스마트공장, R&D 등 지원수단을 강화한다. 브랜드사가 혁신제품을 신속히 생산할 수 있도록 제조사와의 발주 계약을 근거로 정책자금을 공급하는 ‘K-뷰티 네트워크론’을 신설하고식약처-중기부 협업 스마트공장을 화장품업까지 확대해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한 생산시설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에 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식약처-중기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화장품 업계 간담회를 개최해정책 내용을 공유하고향후 정책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업계의 품질개선 노력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우러져지금 세계 시장에서 우리 화장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 규제개선과 적극적인 규제 외교를 추진해K-화장품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더 견고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과거에는 대기업이 화장품 수출을 이끌었지만 지금은 인디 브랜드들이 급격이 성장하며 중소기업이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더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높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지역 특화작목인 유자 소비 확대를 위해 가공 후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자는 비타민C가 레몬의 3배 가량 함유돼 있으며 구연산이 풍부해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피로회복에 좋은 유기산 성분도 레몬, 매실보다 많다. 또 과육이 많은 과일이지만 신맛이 강해 생과로 섭취하는 경우는 드물다. 대표적 가공제품으로 유자청과 즙이 73%를 차지하고 있으며대부분 생과를 착즙한 원액을 식품 중간소재나 음료 제품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제조 과정에서 연간 약 3,000여 톤 이상에 달하는 막대한 양의 유자씨와 유자박 등 산업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21년 농촌진흥청의 지역특화 과수 육성 사업으로 유자 작목을 지정받아 연구와 제품 개발 등에 나섰다. 연구 결과 업사이클링 기술을 적용해 유자씨 오일을 추출, 화장품 소재로 탈바꿈시켰다. 화장품 효능 조사 결과를 토대로 ‘피부 미백과 주름 개선용 조성물’로 특허 출원도 마쳤으며 오는 9월 에스테틱 화장품 제조업체에 기술이전을 통해 상품화할 예정이다. 버려진 유자박을 이용해 발포정 제품도 개발했다. 이 제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고 찬물에 녹여 마시는 발포음료 유형으로 섭취량을 조절하기 쉽고 휴대성이 아주 편리하다. 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출원과 등록을 완료하고 2022년 완도군 소재 가공업체에 기술이전 했으며오는 9월 제조업체에 기술이전을 통해 상품화할 예정이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유자 부산물 활용 산업화 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 (주)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고흥 두원농협과 3자 업무협약을 하고 유자 가공 후 발생하는 부산물의 기능성 소재화와 제품 개발 등을 통해 유자씨를 소득자원으로 탈바꿈시키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올해는 유자씨 1톤을 오일로 추출해식품과 화장품 소재로 이용하기 위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그동안 가공업체 뿐아니라 지역사회의 애물단지였던 유자 부산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 유자산업 활성화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소기업 수출이 K-뷰티를 앞세운 화장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수출 플러스 전환 이후 3분기 연속 수출플러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1위 수출품목인 화장품은 상반기 최고 수출액을 경신하며 중소기업 수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늘(24일) 발표한 ‘2024년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57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하며 올해 수출호조세에 기여했다. 중소기업 수출은 지난해 4분기(+1.6%)부터 플러스로 전환돼 올해 2분기까지 증가를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수출플러스를 기록했다. 수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수는 77,078개사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949개사 증가)하며 역대 상반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4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10대 품목 (단위 : 억달러, %) 같은 기간 중소기업 10대 수출품목 중 8개 수출품목이 전년 대비 증가하며 증가세를 견인했다. 중소기업 1위 수출품목인 화장품은 전년 대비 30.8% 증가하며 상반기 최고 수출액(33억 달러)을 경신했다. 기존 주력시장이었던 미국, 중국과 더불어 신흥시장으로 수출국을 다변화한 것이 주요 증가 요인으로 분석된다. 실제 화장품 수출은 글로벌 K뷰티 수요 급증으로 17개월 연속 상승세와 함께 꾸준히 17개월 연속 증가하는 미국이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하면서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거뒀다. 대기업 수출은 감소(-23.0%)한 가운데 중소기업은 큰 폭으로 증가(+30.8%)하면서 총수출 내 중소기업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6.8%p 상승했다. 2024년 상반기 품목별 중소기업 수출 현황 (단위 : 백만달러, %) 수출 국가별로 보면 중소기업 10대 수출국 중 7개 국가로의 수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그간 상반기 기준 수출국 1위였던 중국을 제치고 미국이 수출국 1위 시장으로 등극했다. 미국은 화장품(61.5%), 기타기계류(170.1%), 전력용기기(59.3%)가 증가하면서 역대 상반기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 이외 신흥시장 중 멕시코, 태국은 역대 상반기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 멕시코는 인접국 이전(니어쇼어링)에 따른 북미 생산거점으로 부각되며 자동차부품(+4.4%), 금형(87.8%) 등 품목 수출이 두드러졌으며태국은 K푸드, K뷰티의 인기로 김을 비롯한 해조류(78.2%), 화장품(+14.0%)이 강세를 보였다. 중소기업의 상반기 온라인 수출액은 4억 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0% 증가해처음으로 4억 달러 선을 돌파했다. 온라인 수출이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총 수출액 중 중소기업 비중이 77.0%를 차지하며중소기업이 온라인 수출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화장품의 온라인 수출은 중국(-48%), 일본(-16.1%)의 감소에도 미국(+236%), 스페인(+4,606%) 수출이 증가해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2024년 2분기 중소기업 수출 상위 10대 품목 (단위 : 억달러, %) 중소기업의 2분기 수출액은 293억 달러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4~5월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증가세가 이어졌으며6월은 소폭 감소세로 마감했다. 중소기업 1위 수출품목인 화장품의 수출 강세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두드러졌다. 화장품 수출액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한 15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최대 시장인 미국 수출 호조와 함께 역대 2분기 최대 실적(17억 6,000만 달러, +31.4%)을 기록했다. 일본, 베트남, 홍콩으로의 수출증가율도 두자릿 수를 나타냈다. 반면, 전년 동기 최대 수출국 중국 수출은 소폭 감소했다. 2024년 2분기 월별 상위 10대 품목 중소기업 수출액(단위 : 백만달러, %)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전년 대비 올해 수출은 연초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특히 중소기업 주력 수출품목 중 1위 품목인 화장품의 증가세가 매우 두드러진다”며, “정부도 중소기업의 주력 수출품목의 수출 확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올해 총수출 7,000억 달러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메카코리아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화장품 제조업계 최초로 '산업재해 예방 통합관제 플랫폼'을구축해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강화한다.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는 오늘(24일) ▲재난 발생 시 최적 대피경로 유도 ▲재난 안전 챗봇 도입 ▲작업자 안전 장비 분석 ▲AI기반 화재 감지 시스템 ▲화재 교육용 시뮬레이션 등 다각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안전 사고 예방과 임직원의 안전을 지키는데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코스메카코리아의 ‘재난 발생 시 최적 대피경로 유도’ 시스템은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운영된다. 화재 발생 시 AI기반 화재 감지 시스템 작동으로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감지한 후실시간 작업자의 위치 추정과 대피 인원 밀집도를 고려해 최적의 대피 경로를 웨어러블 기기로 전송한다. 작업자는 웨어러블 기기에서 화재 발생 경고와 시각화된 대피경로를 안내받아 지하와복잡한 플랜트 구조에서도 안전하고 빠른 대피가 가능하다. 이어 ‘재난 안전 챗봇’은 거대 언어 모델(LLM) 기술 기반의 시스템으로 국내 화장품 제조 업계에서 최초로 적용됐다. 이 시스템은 재난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응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대응력 향상과 대응 시간을 단축한다. 코스메카코리아 안전보건 관계자는 “이번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강화는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며, “지속적인 안전 설비와점검,임직원들의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에 대응하는 탄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문화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정기적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 개최와 임직원 대상의 안전 교육을 실시하며안전 의식 제고와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지난 2020년에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공인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을 취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 흥행 성공을 시작으로 올해하반기 미국의 주요 쇼핑 시즌 집중 공략에 나섰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데이(Prime Day) 행사에서 메디큐브 화장품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등의 고른 인기로 지난해 성과를 크게 뛰어넘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이번 행사를 맞아 인기 제품인 ‘부스터 프로’ 외에도 ▲부스터힐러(현지명 부스터H) ▲에어샷 ▲유쎄라딥샷(현지명 딥샷) ▲바디샷 ▲아이샷(현지명 라인샷) 등 1세대 디바이스를 다시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뷰티 디바이스는 프라임데이이틀동안 약 1만 대를 판매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또지난달 아마존의 ‘토너 & 화장수(Toner & Astringent)’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순위 1위를 달성한 ‘제로모공패드’와 뉴욕 팝업스토어에서 호평을 받았던 ‘콜라겐 젤리 크림’ 등이 미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미국 대표 이커머스 업체인 아마존의 유료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프라임데이 실적이 미국 전체 소비 심리와아마존 주가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이틀동안 진행되는 프라임데이 본 행사 외 각 브랜드들은 사전 행사인 프리(Pre) 프라임데이와 사후 행사 격인 포스트(Post) 프라임데이를 함께 참여해매출 극대화를 노리기도 한다. 에이피알은 올해하반기에도 주요 쇼핑 시즌 집중 공략을 통해미국 시장의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계획이다. 10월 할로윈데이와 11월 추수감사절, 12월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집중 소비 기간과 함께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등쇼핑 행사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미국에서 K-뷰티 제품들의 인지도와 인기가 높아지고 있고 에이피알 역시 미국 내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다가오는 하반기 쇼핑 시즌 공략을 통한 미국 매출 극대화를 이뤄낼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K-뷰티 제품을 향한 미국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번 프라임데이 흥행을 이끌었다고 본다”며, “메디큐브를 비롯한 가성비 뛰어난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미국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올해 하반기에도 쇼핑 시즌 집중 공략을 통해 미국 매출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아모레퍼시픽그룹이'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뷰티&퍼스널 케어 부문 전체 랭킹 1~3위를 싹쓸이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온라인 쇼핑 행사인'아마존 프라임 데이(Amazon Prime Day)'에서뷰티&퍼스널 케어(Beauty&Personal Care) 부문 전체 1~3위(판매 수량 기준)를 차지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프라임 데이'는 아마존 유료 서비스 회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로 올해는 7월16일~17일 이틀간 진행됐다. 코스알엑스, 라네즈, 에스트라 등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글로벌 브랜드가 대표 제품을 구성해 행사에 참가했다. 코스알엑스의 대표 제품인 '어드벤스드 스네일 96 뮤신 파워 에센스(Advanced Snail 96 Mucin Power Essence)'가 랭킹 1위를 차지했고라네즈의 대표 제품 ‘립 글로이 밤-베리향(Lip Glowy Balm-Berry)’과 ‘립 슬리핑 마스크-베리향(Lip Sleeping Mask-Berry)’이 2위와 3위로 집계되며 뒤를 이었다. 특히 라네즈 ‘립 글로이 밤-베리향'은 행사를 위해 준비한 제품이 전량 매진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또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크림(ATOBARRIER365 Cream)' 제품은 페이셜 크림&모이스처(Facial Cream&Moisturizers) 랭킹 2위를 기록했고'미쟝센 퍼펙트 세럼(Mise En Scene Perfect Serum)'은 헤어 세럼(Hair Serums)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아모레퍼시픽그룹 글로벌 대표 브랜드의 성과도 함께 확인했다. 아모레퍼시픽 아마존 채널 담당자는 "아마존 채널에서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 구매 고객이 늘어나며 뷰티&퍼스널 케어 카테고리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AI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 강화, 검색 키워드 최적화 등을 통해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브랜드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2002년 북미 시장에 공식 진출한 이래 주요 글로벌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기업 명성을 공고하게 구축해 왔다. 작년에는 코스알엑스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북미 시장 매출의 고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타오바오,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통해 국내로 반입된 짝퉁 제품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세관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8주 동안 해상 특송화물을 통해 국내로 반입되는 짝퉁 물품에 대한 집중 단속 시행 결과 총 49,487점의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을 적발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인천세관은 최근 국내 반입량이 급증하고 있는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타오바오, 알리익스프레스 등의물품 중 짝퉁이 지속 적발되는 정황을 포착해 이번 집중단속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세관은 이번 집중단속 기간 동안 K-브랜드와 해외 유명상표 등 짝퉁 총 4,497건, 49,487점을 적발했으며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적발한 위조 제품과 비교했을때약 130%, 30% 증가한 수치다. 적발 품목에는 C사 화장품 32점과 향수, 디퓨저 3,060점(6.2%)등 뷰티 제품이 다수가 포함되어 있었다. 또 키링 등 잡화류 11,375점(23.0%), 문구, 완구류 11,221점(22.7%), 텀블러, 식기류 4,319점(8.7%) 등도 적발됐다.루이비통, 샤넬, 디올 등 해외 유명상표 짝퉁도10,890점이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위조 제품은 대부분 타오바오,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온라인 전자상거래를 통해 들여온 제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온 특성화물은 1,300만 건으로그중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제품이 46%로 가장 많았고 타오바오가 28%, 테무가 8%로 그 뒤를 이었다. 짝퉁으로 적발된 제품 중에는 타오바오 제품이 76%로 가장 많았고 알리익스프레스 11%, 1688닷컴 10%로 집계됐다. 인천세관은 이번 적발 건에 대한 반입자들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수회에 걸쳐 다량의 짝퉁을 반입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와 소규모 개인 점포 등지에서 판매한 정황도 포착해이에 관해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인천세관은 앞으로 해외직구를 통한 위조 상품 반입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발 특송화물이 주로 반입되는 인천공항, 평택, 군산 등 주요 세관에도 관련 정보를 공유해단속 강화에 따른 우회 반입 등 풍선효과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주시경 인천세관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K-브랜드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K-브랜드 짝퉁에 대한 국민적인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국내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보호하고 매출 감소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국민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성분 불명의 짝퉁 어린이용품, 화장품, 식기류 등에 대해서는 세관의 역량을 더욱더 집중해 강도 높은 단속을 유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9일 화장품 업체가대거 입주해 있는 가장일반산업단지 내 (주)앱스필에서 관내 기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가장산업단지 내 기업 대표와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이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교통불편과 인력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면서 지곶동 대로2-11호선의 조기개통 등 교통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오산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복지 확대에 광범위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외투기업 유치와 30만 평 규모의 첨단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산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금을 출연해 자금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업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디자인 개발 지원 ▲국내 및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기술닥터 지원 ▲관내 대학과 연계한 창업보육센터 지원 등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해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제안해 준현안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서구체적인 해결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시에서는 지역별로 기업인들과 소통할 기회를 자주 만들어서 기업이 성장 발전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