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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에코디엠랩(주)가 하나의 초음파 헤드에서 1, 3, 10, 17MHz 4중 초음파를 발생시키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독점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고 오늘(30일) 밝혔다. 에코디엠랩(주)는 초음파 발생을 위한 핵심 부품인 압전 세라믹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원-스톱 제품 생산이 가능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초음파 전문기기 기업이다. 이번에 개발한 4중 초음파 기술은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탄생했다. 특히 초음파 중 10MHz/17MHz는 피부노화에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는 표피층과 진피층의 단백질을 재생시키고 피부세포를 활성화시킬 수 있으며1MHz /3MHz는 일시적으로 각질 세포의 간격을 넓게 해화장품의 유효성분을 더 깊게 흡수하게 한다. 4중 초음파 기술력을 접목시킨 쿼드쎄라는 피부고민을 가진 유저들의 입소문을 통해 단 7분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피부 컨디션에 맞춘 4가지 모드와 인체공학적 설계로 사용자가 직접 피부 변화를 느낄 수 있으며 간편한 편리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에코디엠랩(주) 관계자는 “현재 일본, 중국, 유럽 등 15개국 수출을 시작했으며전 세계로 유통을 확장시킬 계획이다”며, “초음파 기술의 강점을 살린 제품 연구개발과 기술력 보호를 위한 특허로 매년 23.4%씩 성장하는 홈 미용기기 시장에서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제 화장품 원료 기술 전시회인 CI KOREA 2024가 지난 2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3일부터 4일간 60,804명의 관계자들이 방문한 가운데 화장품 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를 조망하는 중요한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CI KOREA 2024는 화장품 원료소재, OEM ODM 서비스, 기능성, 유기농, 바이오 화장품, 패키지, 분석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이 소개됐다. 특히 신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전시부스들이 주목을 받았다. CI KOREA 2024는 KOREA PACK & ICPI WEEK 2024의 일환으로원료 및 소재 → 제품개발 및 투자 → 연구실험(R&D) → 제조공정 및 포장 → 물류유통까지 해당 산업 전주기의 Supply Chain을 담는 8개전시회와 함께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을 활용해25개국 1,406개사가 참여한 4,546개 부스 규모로 열렸다. 이번 전시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제5회 CI KOREA 컨퍼런스는 ‘지속가능과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다양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또▲화장품 수출 다변화 규제동향 세미나와▲EU 및 미국 규정 준수 프로세스에 대한 세미나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규제 환경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코스인이 주최한 ▲2024 화장품 신기술 신제형 연구개발 동향 세미나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 연구성과 발표회▲참가업체 신기술 세미나 등을 통해 화장품 원료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었다. 특히올해는 인도네시아, 일본,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7개국 46개사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1:1 수출 상담회를 진행해총 289건의 상담을 기록하며상담금액만 7,600만 달러에 이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4개 기업은 바이어와 거래 MOU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CI KOREA 2025는 내년4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내년행사에서는 이번 전시회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욱 풍성한 내용과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것을 기대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제품 홍보를 위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하는 사례 중 뷰티 산업군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443250)이2023년 오픈한 국내 약 21만 건 캠페인의 광고 산업군을 분석한 결과, 뷰티 부문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가장 활발히 활용하는 산업군으로 나타났다고 오늘(30일) 밝혔다. 카테고리별캠페인 진행 비중 (2023년 캠페인 오픈건수 기준, 단위 : %)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사업인 ‘제품 사업’ 캠페인 중 뷰티 부문 비중이 30%로 가장 높게 집계됐으며생활(24%), 디지털(11%) 등이 뒤를 이었다.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 상권 홍보를 위한 인플루언서 캠페인인 ‘지역 사업’ 캠페인에서도 뷰티 부문은 32%로 맛집(41%)에 이어 두 번째로 비중이 높았다. 뷰티 부문의 캠페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지역 사업은 55%, 제품 사업은 13%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레뷰에 따르면, 뷰티 산업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활용도 증가는 온라인 채널의 발달, 디지털 정보의 고도화로 뷰티 전문 인플루언서의 인사이트를 통해 제품 정보를 습득하는 문화가 정착하며 일어난 결과로 분석된다. 레뷰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뷰티 인플루언서는 직접 경험을 통한 실제 리뷰 제공과 팔로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쌓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뷰티 산업 내에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며, “기존에는 인플루언서가 단순 리뷰 기반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였다면최근에는 직접 PB(Private Brand) 제품을 론칭하거나 판매하는 등 시장에서의 활동 영역이 확대되고 있어향후 인플루언서 시장에서 뷰티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은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올해 1분기 국내 신제품 출시와 미주,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의선전에 힘입어당초 시장 예상치를 39.4% 상회하는 호실적을 거뒀다. 증권가는 2분기에도 중국 법인 회복세,미국 사업의 매출 개선 등 해외 수익성이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전망했다. 신한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투자 의견을 ‘매수’를 유지하고목표 주가를 22만 원으로 높였다.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21만 원로 상향했고 하나증권, 키움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상상인증권도 모두 목표주가를 20만 원으로올려잡았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727억 원을 달성했다. 당초 증권가 컨센서스는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 감소한 509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망과 달리 영업이익이 회복세로 돌아섰다.매출은 9,1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고 순이익은 10.7% 감소한 801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사업매출은 5,636억 원, 영업이익은 4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 27.8% 증가했다.설화수, 헤라, 라네즈, 에스트라, 한율, 일리윤 등 주요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화장품 부문의 이익 개선과 면세 채널의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영업이익을 견인했다. 해외 사업 매출은 3,368억 원으로전년 대비 2.4% 소폭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크게 상회한 316억 원을 기록했다. 중화권 매출이 감소한 반면 미주와EMEA(유럽, 중동 등)를 중심으로 서구권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 2024년 1분기 연결 실적 요약 (단위 : 십억원, %) 미주 시장에서는 1분기에 신제품을 출시한 라네즈를 비롯해 이니스프리,설화수 등 주요 브랜드가 MBS(Multi Brand Shop)와온라인 채널에서 판매가 증가했다. EMEA에서도라네즈가 립 카테고리와 핵심 스킨케어 부문에서 매출이 2배나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투자증권 김명주 연구원은 "한국 화장품은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데다 가성비가 좋아 앞으로도 미국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유지할 전망이다"며, "미국 이외에도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점도 아모레퍼시픽에게는 새로운 기회 요인이다"고 덧붙였다. 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중국 법인의 적자 폭이 예상보다 적은 이유는 소비수요 회복으로 중국 내 프로모션비 지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며, "2분기에도 중국 소비자가 보유한 화장품 재고 감소에 따른 수요 회복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아모레퍼시픽 분기, 연간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 주요 자회사의 실적을 보면 이니스프리가국내 오프라인 로드숍 축소 등으로 인해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4.9% 감소한 20억 원을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18.5% 증가한 4조 3,54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한유정 연구원은 "과거 백화점, FSS(Free Standing Store) 중심에서 MBS(Multi Brand Shop),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의 전환이 올해 안에 대부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며,"1분기 북미 시장에서 이니스프리의 세포라 입점 매장 수가 220개 이상 확대되는 등 채널, 브랜드,지역의 믹스전환이 기대했던 것보다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나증권은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4조 2,000억 원, 영업이익은 307% 증가한4,400억 원을 제시했다.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올해 중국 법인 회복과 자회사 코스알엑스의 실적 반영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며, "5월에 연결 반영될 코스알엑스의 실적과 중국 법인 추정치를 상향했다"고 제시했다. 아모레퍼시픽 2024년 1분기 해외 주요 권역 매출(단위 : 십억원, %) NH투자증권 정지윤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 국내 화장품의 수익성이 턴어라운드를 보이는 데다 중국 고정비 감축, 중국 외 지역에서의 확장이 가시화됐다”며, “대중국 기저효과를 누리되 성장의 지속가능성이 큰 핵심 비즈니스 모델로 업종 내 선호주 관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와 유럽에서의 이익 기여 증가와 코스알엑스 실적 눈높이 상향, 중국 적자 해소 등 여러 호재가 대기 중인 만큼 업종 내 대형사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제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쿠팡, 네이버쇼핑이 양강구도를 형성했던 국내 온라인 쇼핑몰 시장을 초저가를 앞세운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가 단기간에 파고들었다. 이에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가 국내 이커머스 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두고 다양한 기대와 분석이 쏟아지고 있다. 동시에 중국 쇼핑 플랫폼 관련 소비자 민원이 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 쇼핑이 소비생활의 ‘주류’로 자리잡은 가운데 쿠팡, 네이버쇼핑 중심의 온라인 쇼핑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오픈서베이는 ‘온라인 쇼핑 트렌드 리포트 2024’를 통해 쿠팡, 네이버쇼핑과 알리 익스프레스, 테무의 이용률 순위부터 구매 빈도와 같은 세부 이용 행태, 플랫폼별 만족도를 조사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쿠팡과 네이버쇼핑의 양강 구도가 여전하지만 알리와 테무와 같은 중국 플랫폼이 급부상하고 있다. 소비자 10명 중 4명은 온라인 쇼핑 시 쿠팡을 주로 이용하며주 구매 앱, 웹으로의 전환율이 66%에 달했다. 네이버쇼핑은 쿠팡의 뒤를 이어 주 구매 플랫폼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이어 카카오쇼핑, G마켓, 11번가, 알리 익스프레스, 테무 등이 주요 온라인 쇼핑 앱, 웹으로 꼽혔다. 최근 급부상 중인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는 국내 플랫폼과 비교하면 인지율 대비 실제 구매로 전환된 비율은 낮은 편이다. 그러나 빠르게 인지율을 높인 만큼 이후 성장세를 주목할 만하다는 게 오픈서베이의 분석이다. 온라인 쇼핑 앱, 웹 세부 구매 행태를 살펴보면 쿠팡과 네이버쇼핑에서는 생활용품과 식료품, 알리 익스프레스에서는 사무/문구/취미용품, 테무에서는 패션 제품을 주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용품을 주로 구매하는 쿠팡에서 구매가 가장 자주 일어나고사무/문구/취미용품과 가전/디지털제품을 주로 구매하는 알리 익스프레스의 구매 빈도가 가장 낮았다. 한 번 구매할 때 지출하는 비용은 네이버쇼핑이 약 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한 번에 구매하는 상품의 평균 개수는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가 3개 이상으로 쿠팡, 네이버쇼핑 대비 많았다. 온라인 쇼핑 앱, 웹 이용 만족도와만족/불만족 요소에 대한 조사 결과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는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배송이나 물건 품질 측면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과 네이버는 만족 수준이 비슷한 가운데쿠팡은 배송이 빠르고 교환/환불/보상 조치가 합리적인 점, 네이버쇼핑은 결제와 앱, 웹 사용이 편리한 점이 주요 만족 요소로 꼽혔다. 불만족 요소로 쿠팡은 이벤트/프로모션과 혜택이 다양하지 않은 점, 네이버쇼핑은 독점 상품이 없고 수입 상품을 구매하기 불편하다는 점이 언급됐다.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 중에서는 알리 익스프레스의 만족도가 약간 높았다. 합리적인 가격, 수입 상품 구매 편리성 등의 요소가 공통 만족 요소로 나타났으며두 앱, 웹의 주요 불만족 요소 역시 배송 속도와 물건 포장/배송 상태, 상품 품질로 동일했다. 오픈서베이 측은 “소비자는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 제품의 저렴한 가격과 다양성에 만족한다고 답했지만배송과 품질 등 공통적인 불만족 요소 또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중국 쇼핑 플랫폼의 국내 진출에 따라 쇼핑 품목의 구매 행태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과거 다른 쇼핑 플랫폼에서 구매하던 품목 중 패션 잡화와 사무/문구/취미용품 등을 이제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구매하게 된 것이다. 소비자들은 과거 네이버쇼핑에서 구매하던 사무/문구/취미용품ㅡ 패션 잡화, G마켓에서 구매하던 자동차용품과 가전/디지털제품을 이제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다고 답했다. 또 테무 이용자는 과거 쿠팡에서 구매하던 패션 잡화와 주방용품, 네이버쇼핑에서 구매하던 패션 잡화와의류를 테무에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상품 가격이나 품질에 대한 의구심에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 이용을 주저하게 된다고 밝혔다.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를 알고 있지만한 번도 물건을 구매해 본 적 없는 이유로 상품 가격/품질에 대한 의구심, 개인 정보 유출이나 보안에 대한 우려 등이 언급됐다. 세대별로 10대는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 모두 ‘배송이 오래 걸릴 것 같다’, ‘앱, 웹 사용이 불편하거나 복잡하다’고 인식하고40대는 교환/반품 관련 정보가 부족한 점 때문에 이용을 주저한다고 답했다. 이에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를 이용할 때는 구매 후기를 특별히 더 꼼꼼히 탐색한다는 응답이 주를 이뤘다. 알리 익스프레스는 모든 연령대에서 고루 ‘한국인들의 구매 후기를 반드시 살펴본다’는 의견이 나타나상품 품질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확보하려는 노력이 엿보였다. 테무 역시 패션 관련 상품을 주로 구매하는 특성상 네이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여러 플랫폼에서 구매 경험자의 후기를 탐색하는 것이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도다리의 장(腸)에서 분리된 신규 유산균을 발굴해 특허 출원한 기술을 민간에 이전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지난 29일 (주)포러스젠과 해양 어류인 도다리의 장(腸)에서 분리된 신규 유산균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생산 기술 이전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오늘(30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2023년 연구 성과물인 ‘신규 라티락토바실러스 사케이 아종 사케이 M21F010 균주 및 이의 용도’와 ‘신규 라티락토바실러스 커바투스 M21F011 균주 및 이의 용도’ 기술의 전용실시권을 (주)포러스젠에 허락하는 내용이다. (주)포러스젠은 이전받은 공공기술을 활용해 영양 크림, 워셔블팩, 입욕제, 바디로션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도다리의 유산균이 가지고 있는 피부 미용 효과를 활용한 제품들을 생산해 중점 판매할 예정이다. 최완현 관장은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그동안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해양바이오 기술 상용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해양 유산균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 개발을 기대한다”며,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이루고 나아가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탈모치료제 전문 연구개발 기업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 446440)이 인벤티지랩(대표 김주희 389470)과 신약 재창출 전략을 기반으로 한 자가면역 관련 원형 탈모 치료제에 대한 공동연구협약을 오늘(29일) 체결했다. 양사에 따르면, 이번 공동연구협약은 인벤티지랩이 보유한 자가면역 치료를 위한 장기지속 주사제인 IVL4005를 에피바이오텍이 보유한 원형 탈모 동물 모델에 적용해 비임상 효능 평가를 진행하고 이후 임상 시험 진행 시 에피바이오텍은 자사의 탈모 질환 전문성에 기초로 한 임상 자문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에피바이오텍은 세포, 유전자, 항체, 저분자물질 등 다양한 모달리티의 탈모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맞춤형 탈모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계약을 통해 제공하게 될 원형 탈모 마우스 모델은 인간 원형 탈모 발병 기전을 유사하게 모사해원형 탈모 치료제의 정확한 효능 평가가 가능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에피바이오텍의 앞선 탈모 치료제 개발 노하우를 인벤티지랩에 제공하고새로운 원형 탈모 치료제 개발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인벤티지랩은 미세유체 공정을 제약 분야에 적용해 다양한 개량신약과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특히장기지속 주사제 개발과제조 플랫폼 기술인 IVL-DrugFluidic®을 활용해 안정적인 약물 방출 제어가 가능한 약물 전달 시스템(DDS, Drug Delivery System)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 대상인 IVL4005는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로 시판되고 있는 약물에 IVL-DrugFluidic® 플랫폼을 적용해체내 약물 농도를 정밀하게 조절해새로운 적응증을 도출하는전에 없었던 새로운 약물 재창출(Drug Repurposing) 전략을 시도한 치료제이다. 중추신경계 자가면역질환인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에서 우수한 비임상 효능을 확인해현재 임상 1상 IND 승인이 완료됐으며원형 탈모로 적응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인벤티지랩 김주희 대표는 “이번협약을 바탕으로 인벤티지랩의 약물 전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새롭게 재창출된 약물의 높은 약효와 낮은 부작용을 입증할 계획이다”며, “비임상 효력시험부터 임상 시험까지 에피바이오텍의 탈모 질환 전문 연구 역량과전문성과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에피바이오텍 성종혁 대표는 “양사의 공동연구협약을 통해 새로운 기전의 원형 탈모 치료제를 개발해탈모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에 참여할 레스 플라스틱과넷제로 분야 소셜벤처를 오는 5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하는 ‘A MORE Beautiful Challenge’는 ESG 분야 소셜벤처를 발굴해아모레퍼시픽과의 협업과투자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3년 차를 맞았다. 2024년에는 ‘레스 플라스틱’과 ‘넷 제로’를 주제로 ▲플라스틱 저감 솔루션 ▲국내외 탄소 상쇄솔루션 ▲탄소크래딧 사업 개발, 발급, 관리 등의 부문에 솔루션을 보유한 창업 7년 미만의 소셜벤처를 중점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발된 5개 기업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아모레퍼시픽 유관부서와 멘토링, 네트워킹 ▲밋업데이와우수팀 투자 검토 등의 참여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부터 진행한 ‘A MORE Beautiful Challenge’를 통해 ESG 혁신 분야 10개 소셜벤처를 선발해육성하고7개 기업에 투자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그린컨티뉴(농업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가죽 제작)▲더데이원랩(플라스틱 대체 신소재 개발)▲어스폼(버섯 균사체와 농어업 폐기물을 활용한 포장, 완충재를 개발)▲오이스터에이블(AIoT 무인 자원순환 인프라 개발)▲제4의공간(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플랫폼)을 선발해오픈 이노베이션과 투자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신청 접수는 오는 5월 16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사업과공모 관련 상세 내용은 엠와이소셜컴퍼니 홈페이지 내 EMA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제주 스킨케어 브랜드 에포나(EPONA)가 지난 4월 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디엠 외교관 면세점과 계약을 완료하고 정식 입점했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외교관 면세점은 주한 외교관과공관원에게 국내 물품을 면세 판매하는 면세점이다. 에포나는 청정 제주를 바탕으로 한 기초화장품 브랜드로 제주도의 자연유래 성분들을 선물한다는 모토로런칭한 뷰티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에포나 크림은 제주 마유를 함유한 주름개선, 미백 이중 기능성 크림으로 건조한 피부에 강력한 보습과 영양 공급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현재 디엠 외교관 면세점에 입점된 에포나 제품은 에포나 크림, 자작나무 토너를 비롯한 10종이다. 에포나 관계자는 “이번 외교관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다양한 해외 고객들에게 에포나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며더 많은 분들에게 에포나를 선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에포나는 롯데면세점과 제주공항면세점, 인천국제공항 K-Beauty Select Shop 입점에 이어 디엠 외교관 면세점 입점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SSG닷컴이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가 있는 ‘뷰티 쓱세일’을 진행한다. SSG닷컴은 오는 5월5일까지 ‘뷰티풀 기프트’를 테마로 카테고리 특화 행사 ‘뷰티 쓱세일’을 진행한다고 오늘(29일) 밝혔다. 먼저 카테고리별 추천 기프트를 엄선해 브랜드별 할인,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클라랑스’ 등 스킨케어부터 ‘입생로랑’ 등 메이크업, ‘산타마리아노벨라’를 비롯한 향수 브랜드까지 망라했다. ‘에스트라’ 등 더마 코스메틱 인기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하루 한 개 브랜드에 한해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오늘의 브랜드’ 행사도 운영한다. 이날 ‘에스티 로더’는 갈색병 구매 시 본품을 추가 증정하며 ‘키엘’, ‘록시땅’ 등도 브랜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타임딜’을 열고 하루에 두 가지 상품을 한정수량 특가 판매한다. ‘유세린 하이알루론 아이크림’, ‘비오템 옴므 아쿠아파워 올인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행사 기간 모든 고객에게 15%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인기 뷰티 상품 등을 증정하는 ‘뷰티 럭키볼’ 추첨 이벤트,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8% 청구할인 혜택도 진행된다. 쓱닷컴 ‘쓱라이브(SSG.LIVE)’에서는 총 6차례의 뷰티 라방을 진행한다. ‘설화수’, ‘랑콤’, ‘맥’ 등 인기 뷰티 브랜드를 선정했으며 라이브 방송 상품을 모바일 선물하기로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SSG상품권’ 1만 원권도 증정한다. 김현수 SSG닷컴 라이프스타일2담당은 “가정의 달에 선물하기 좋은 국내외 대표 브랜드 화장품을 풍성한 쇼핑 혜택과 함께 제안한다”며 “번호만 알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를 활용해보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주름에 진심인 화장품 브랜드 가히(KAHI)에서 진귀한 캐비어 원물을 담은 가히만의 특별한 독자성분인 케이필렌 오일(KFILLEN Oil)을 함유한 스틱밤 타입의 캐비어 화장품 ‘CV밤’ 2종을 출시한다. 가히의 신제품 ‘CV밤’ 2종은 프레스티지 등급의 벨루가 캐비어 원물을 가히 특화 균주로 2차 발효 공정을 통해 탄생한 ‘케이필렌 오일(KFILLEN Oil)’이 무려 1%가 함유된 스틱밤 타입의 스킨케어 제품이다. 특히‘CV밤’ 2종에 함유된 ‘케이필렌 오일(KFILLEN Oil)’ 1%의 함량은 “피부 변화를 느끼기 위해서는 핵심 성분을 충분하게 넣어야 한다”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결정됐다. CV밤 2종은 캐비어 성분의 함량을 높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소비자들의 더욱 큰 호응이 기대된다. 더불어CV밤 2종의 핵심 성분인 ‘케이필렌 오일(KFILLEN Oil)’이 주름 관련 유전자 발현 억제와피부 콜라겐, 엘라스틴을 증가시킨 것을 논문으로 확인했다. 이번 CV밤 2종 출시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캐비어를 일상 속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수 있는 스킨케어 아이템으로 대중화했다. ‘멀티밤 CV’는 눈가, 이마, 미간, 팔자 등 나이든 인상을 만드는 다양한 부위의 주름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전반적인 탄력 개선은 물론 처지고 늘어나 마치 잔주름처럼 보이기 쉬운 모공까지 쫀쫀하게 케어할 수 있다. 섬세한 눈가 피부의 주름개선에 더욱 집중한 ‘아이밤 CV’는 눈꼬리, 눈꺼풀, 눈밑 아이백 등 종잇장처럼 얇고 연약한 눈가 피부에 3종 리프팅 효과를 더해 주며다크서클 완화 등안티에이징 케어를 선사한다. 가히 관계자는 “주름에 대한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니즈를 확인하고 연구하던 중 ‘캐비어’가 풍부한 영양분을 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진귀한 원료인 캐비어를 아낌없이 담아 일상에서 손만 뻗으며 쓸 수 있는 제품으로 탄생시켰다. 누구나 쉽게 고품격 안티에이징 케어를 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DEP, DBP, BBP, DEHP, DNOP, DIDP, DINP 등 프탈레이트류 7종에 대한 통합 위해성 평가 결과,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이라고 오늘(29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유연하게 만드는 가소제 역할을 하는 물질로 식품용 기구와 용기, 화장품, 생활용품 등에 사용된다. 노출량 평가는 노출경로(흡입, 경구, 피부), 노출원(식품, 화장품, 위생용품 등), 식품 섭취량과 제품 사용빈도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 분석해 체내로 들어오는 프탈레이트의 총 노출량을 산출하고 인체노출안전기준과 비교하여 위해지수(총 노출량/인체노출안전기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평가 결과 프탈레이트 7종의 체내 총 노출량은 0.005~1.145 μg/kg체중/일로 노출량을 인체노출안전기준과 비교한 위해지수는 최대 0.029(2.9%)로 인체에 위해 발생 우려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국민의 프탈레이트류 노출량과위해 지수 성인의 경우 주로 식품용 기구와 용기에서 가공식품 등으로 이행되는 프탈레이트류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린이(7세 미만)는 장난감 등 어린이용품을 통해 노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프탈레이트류의 노출량을 줄이기 위해 식품용 기구와 용기, 포장, 유아용품, 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프탈레이트류의 기준과 규격을 엄격히 관리해 왔으며 그 결과 프탈레이트류의 노출량이 2020년에 비해 영유아는 38.9%, 성인은 5.1% 수준이었다. 프탈레이트류 기준, 규격 현황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노출될 수 있는 유해물질에 대해 체내 노출수준 변화에 따른 위해성 평가 등을 지속 실시해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내년에는 비스페놀류에 대한 위해성 평가 결과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프탈레이트류 통합 위해성 평가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누리집(www.nifds.go.kr) > 사업소개 > 주요연구분야 > 위해평가 > 위해평가 정보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경상북도가 화장품 등 해외바이어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236만 달러의 수출계약을달성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경주에서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뉴질랜드, 미국 등 9개국의 구매자를 초청해 ‘2024 상반기 해외바이어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날 상담회에는 경북도내 중소기업 72개 사, 해외 구매자 46명이 참가해 총 2,700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안동종가문화원(안동, 생강청), 기남금속(경산, 맨홀) 등이 미국과 필리핀 바이어와 현장에서 236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뉴질랜드 등 27명의 해외 구매자와는 현장에서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19명의 구매자와는 화상 상담장을 구축해 온라인 상담을 동시에 운영했다. 이날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미국 바이어는 “우수한 품질의 화장품과 식품을 미국, 캐나다 대형 유통채널 등을 통해 입점시키고 있으며 중남미의 한류열풍에 맞춰 경북제품의 입점과 마케팅, 유통까지 경북 기업체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 뉴질랜드 바이어들도 “식품과 화장품 등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체의 대표들과 대면으로 진행한 상담에 만족했고수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6개국에 파견된 경북도 해외 통상 투자 주재관들은 현지 구매자들을 초청했고 경북도내 수출 유망 우수제품을 대상으로 현장, 비대면(온라인) 방식을 병행해 상담하도록 지원했다. 한편,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해외 통상 투자 주재관과의 간담회에서 경상북도 해외사무소의 운영상황과 애로점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주재관들은 “경북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사무소가 시장개척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수출증대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학홍행정부지사는 “이번 수출상담회가 고금리, 고환율,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도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와 해외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해 도내 우수 상품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아낌없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 두 가지 제형으로 사용이 가능해 건조한 어린이 피부에 빠르고 간편하게 수분을 충전해 주는 ‘워터 겔 미스트’를출시했다. 영유아에서 어린이로 성장하면 피부 장벽이 강화되고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기 시작한다. 늘어난 활동량으로 유해 환경에 자극 받기 쉽고 특히 수분 부족으로 피부 표면이 거칠어 질 수 있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토팜의 ‘워터 겔 미스트’는 두 가지 제형으로 사용이 가능해 실내외에서 어린이 피부를 간편하고 촉촉하게 가꿀 수 있는 어린이 맞춤형 멀티 보습 미스트다. 멀리서 뿌리면 고운 수분 입자가 안개처럼 분사되어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주고흔들어 가까이서 뿌리면 부드럽게 펴 발리는 젤 형태의 고수분 에센스가 되어 뺨과 이마 등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를 집중 케어할 수 있다. 수분 충전에 특화된 성분을 함유해 즉각적인 보습효과를 자랑한다. 수분을 끌어당기는 식물유래 보습성분 베타인이 피부 속부터 촉촉하게 가꾸어 준다.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는 고분자 히알루론산은 쉽게 건조해지는 어린이 피부의 수분 장벽을 튼튼하게 강화해 준다. 임상 테스트를 통해 보습효과도 확인했다. 단 한번의 사용으로도 사용 직후 피부 수분량은 132.1%, 수분 보호막은 22.7% 개선되는 효과를 입증했다. 6가지 어린 새싹에서 얻은 진정 성분과 천연 수수발효물, 식물성 천연보습인자 등을 배합한 워리 프리 포뮬라(Worry Free Fomula)가 외부 환경에 쉽게 지치지 않도록 피부 방어력을 강화해 준다. EWG 그린등급 원료를 사용하고 알러젠 프리의 기분 좋은 달콤한 향까지 갖췄다.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해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어린이가 들고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해 놀이터나 키즈 카페 등 야외 활동 시 지참하기 쉽다. 건조하고 피부 컨디션이 나빠지거나 세안 또는 샤워 후 수분 보충이 필요할 때 틈틈이 사용이 간편하다. 여름휴가를 앞두고 여행 필수품으로 챙겨도 좋다. 아토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워터 겔 미스트’는 활동량이 많아진 어린이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충전할 수 있는 최적템이다”며,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로 휴대성이 높아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일상 속 어린이 피부 보습 케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가 중동 현지에서 총 841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카타르 도하,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현지 수출 상담회를 열고 총 103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해 12월 걸프협력이사회(GCC)와 한국 간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중동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중동시장 특유의 할랄 인증 등 무역 장벽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중소기업 10개사와 현지 바이어를 연결해 상담, 통역,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수출상담회 결과 카타르 도하에서 54건의 상담으로 412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154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7건 25,000달러의 현장계약 추진 실적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49건 상담으로 429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과136만 달러의 계약추진, 6건 75,000달러의 현장계약 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동시장에 첫 진출하게 된 김포시 소재 A기업(금을 활용한 기초화장품)은 도하, 두바이 바이어와 현장에서 바로 7건의 샘플 오더 92,500 달러 규모를 체결했으며 샘플 수출이 마케팅에 잘 접목된다면 연내 약 35만 달러의 수출이 진행될 전망이다. 할랄 인증 과자를 준비 중인 김포시 소재 B기업은 “중동시장 수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경기도와 경기FTA센터의 체계적인 해외인증 사전 교육과 해외인증을 준비하면서 어려움 없이 자사 제품을 중동 바이어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다”며, “자사가 준비 중인 할랄 인증을 안내하면서 바이어의 반응을 통해 중동시장으로의 수출 가능성을 매우 높게 엿볼 수 있어 해외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중동지역은 2023년 10월 한-UAE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2023년 12월 한-GCC FTA 최종 타결로 국내 기업들의 중동 진출 발판이 마련됨과 동시에 국내 기업의 할랄인증 대응으로 현지 진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FTA센터는 올해 비관세장벽 할랄 인증 취득 지원과 관련 정보제공을 위한 교육, 설명회와 더불어 현지에 관련 기업들을 파견해 시장 조사, 바이어 매칭과 바이어사 직접 방문을 통한 수출길을 열 계획이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할랄 인증 같은 비관세장벽을 넘어 중동이라는 신시장 진출의 기회를 열게 돼 기쁘다”며, “경기도 중소기업이 새로운 해외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경기FTA센터와 비관세장벽 관련 다양한 수출연계 사업들을 개발해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콜마그룹의 지주사인 콜마홀딩스가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화장품과건강기능식품 고객사들을 위해 설명회를 여는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콜마홀딩스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를 비롯해 50여 개 화장품과 건기식 고객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사로 나선 다름액셀러레이터의 양성준 이사는 창업기(1~3년), 도약기(3~7년) 기업들을 위한 ▲사업화 자금 ▲R&D 자금 ▲바우처 자금 ▲고용지원금 등 정부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양 이사는 "벤처기업을 위한 정부지원 사업과 예산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필요한 자금과 인프라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절차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화장품 인디 브랜드들을 위한 ‘2024 F/W 뷰티 트렌드 설명회’도 진행됐다. F/W 뷰티 트렌드로 피부 속부터 투명하게 빛나는 속광채 블러셔, 바르는 즉시 조명 켠 듯 피부를 환하게 밝히는 광채 앰플, 가을과 겨울 쉽게 자극받는 피부를 진정시키는 크림 등을 소개했다. 콜마홀딩스는 고객사의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대를 뒷받침하는 등 분야별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올 하반기에는 브랜드 마케팅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고객사들의 고민을 덜어줄 계획이다. 오는 10월에 열리는 서울 뷰티위크 팝업스토어 운영을 지원하고행사 기간 중 열리는 수출 상담회도 지원한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차세대 리더가 되고자 하는 화장품, 건기식 고객사들을 돕기 위해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깊은 신뢰와 협업을 바탕으로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날개를 펼쳤다. 올해 들어 화장품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도 K-뷰티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이에 화장품 기업들의 주가는 연이어 상승 폭을 확대하며 화장발을 제대로 세우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1.74%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6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 제외한 59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뷰티스킨(53.21%)의 주가가 가장 크게 치솟았다. 뷰티스킨은 지난주 첫 거래일인 4월 22일 11,96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전 거래일 대비 590원(-4.92%) 내린 11,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하루 뒤인 23일(+9.65%)부터 24일(+15.04%), 25일(+17.32%), 26일(+8.89%)까지 4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이에 26일 뷰티스킨은 전 거래일 대비 1,500원(+8.89%) 오른 18,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가는 뷰티스킨이 북미와 중국에 유통하는 글로벌 종합 화장품 업체라는 점에서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수출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실제 올해 1분기(1~3월)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은 2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하면서 동기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정부도 화장품 수출 지원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힌 상태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찾아 K-뷰티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정부의 수출 지원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산업부는 올해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최근 한류 확산으로 각광받고 있는 프리미엄 소비재의 대표 주자인 K-뷰티 산업이 미주, 중동, 아세안 등 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K-뷰티 분야에 1조원 이상의 무역보험을 공급하고 중견, 중소기업 대상 수출보험도 확대키로 했다. 또 온라인 유통 플랫폼 입점, 유수의 뷰티 해외 전시회 참가, 수출상담회와무역사절단 지원, 한류를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K-뷰티 기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 본부장은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K-뷰티 화장품 수출은 올해 1분기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수출 7,000억 달러 목표 달성을 위해 K-뷰티 산업도 앞장설 수 있도록 무역보험 1조원 투입과 더불어 해외마케팅, 인증 등에 정부도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코스나인(12.99%), 씨티케이(11.38%), 네오팜(10.75%)의 주가도 한 주 사이 10% 넘게 뛰었다. 여기에 본느(6.90%), 아이패밀리에스씨(5.86%), 아모레G(5.71%), LG생활건강(5.66%), 아모레퍼시픽(5.46%), CSA 코스믹(4.88%), 현대퓨처넷(4.78%), 노드메이슨(4.44%), 에이피알(4.39%), 내츄럴엔도텍(4.29%), 브이티(3.83%), 메디앙스(3.79%), 원익(3.13%), 선진뷰티사이언스(2.91%), 글로본(2.77%), 나우코스(2.11%), 한국화장품제조(1.93%), 올리패스(1.80%), 제닉(1.51%), 이노진(1.34%), 스킨앤스킨(1.28%), 잇츠한불(1.26%), 제이투케이바이오(1.16%), 애경산업(1.00%), 오가닉티코스메틱(1.00%), 에이블씨엔씨(0.92%), 마녀공장(0.78%), 컬러레이(0.78%), 세화피앤씨(0.67%), 코리아나(0.67%), 콜마홀딩스(0.60%), 진코스텍(0.40%), 코스맥스(0.37%), 메타랩스(0.34%), 라파스(0.30%), 엔에프씨(0.25%)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올랐다. 다만, 파워풀엑스(-22.41%)의 주가는 한 주 사이 20% 넘게 곤두박질쳤다. 디와이디(-7.18%), 코스메카코리아(-5.61%), 토니모리(-5.04%), 셀바이오휴먼텍(-4.51%), 에스알바이오텍(-3.69%), 코디(-3.32%), 씨앤씨인터내셔널(-3.23%), 아우딘퓨쳐스(-3.06%), 바른손(-2.53%), 제이준코스메틱(-2.53%), 제로투세븐(-2.26%), 에이에스텍(-2.14%), 현대바이오(-1.93%), 한국콜마(-1.92%), 한국화장품(-1.33%), 잉글우드랩(-1.08%), 클리오(-0.78%), 현대바이오랜드(-0.34%)의 주가도 내렸다. 한편, 25일 색조화장품 전문기업 삐아가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상장 첫날 삐아의 주가는 기준가(19,070원) 대비 10.85% 내린 1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마감 후 투자주의종목에 지정되면서 26일 주가는 16.59% 추가 하락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원료 전문기업 (주)마크로케어가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청주시 기업인들의 가장 큰 축제인 ‘제10회 청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 23일 오후 3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화장품 원료 전문기업 (주)마크로케어(대표 이상린)가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으로 인증서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기업지원 유관기관, 경제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미래 100년의 꿈과 희망 ! 우리 기업인이 주역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날 행사는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우수기업인 시상 ▲업무협약 ▲청주시 기업인 비전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주)마크로케어 ▲(주)에어레인 ▲(주)다이아덴트 ▲(주)메디클러스 ▲(주)휴코 ▲(주)씨티에스 ▲다산조명 ▲(주)코아아이티 ▲(주)온새미로 ▲(주)세기라인▲(주)대운엘앤씨 ▲(주)미래이앤지 ▲(주)노아닉스 ▲(주)유니언스 ▲(주)다온피앤디 ▲우리건설산업(주) ▲청원산업 ▲(주)승화일렉트론 ▲정우통상(주) ▲엘투이엔지 등 20개 기업이 인증서를 받았다.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기간은 2024년 3월 1일부터 2027년 3월 28일까지 3년간이며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3%) 5년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해외시장 개척과수출 역량사업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 우수기업인 시상도 진행해▲(주)신한아이티 ▲(주)혜미산업 ▲(주)유니 ▲형제크레인 ▲(주)한솔식품 등 5개 기업이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청주시장상 수상 기업은 ▲(주)메디톡스 ▲(주)한국존슨앤드존슨 ▲(주)티앤에스 ▲(주)비전테크 ▲농업법인(주)묵수남 ▲(주)한국에스큐아이 ▲(사)한국산업진흥협회 ▲ 농업회사법인(주)디에스에프 ▲(주)솔로몬 ▲차사랑 자동차 공업사 ▲(주)신세계유리 ▲(주)플래니트 ▲광림도장 ▲골드지 ▲미래엔지니어링 ▲(주)정푸드 ▲(주)수인 ▲(주)에이치피앤씨 ▲(주)연화 ▲GS칼텍스 주유소 ▲(주)율성금속▲(주)옳음 등 22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3건의 업무협약도체결했다. ▲청주시와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 간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협약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 간 문화나눔협약 ▲청주시,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 충청대학교 간 거너번스 구축 협약이다.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기업인들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체로서 성장과 발전의 주체가 돼 왔다”며,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래 100년의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고금리와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계신 기업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시에서도 다각적인 기업지원정책으로 지역상품 우선구매율을 높이고전국 최고 수준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과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와 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기업하기 좋은 청주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의 주축이자 핵심 주인공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모범적인 기업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청주시 기업인의 날’을 지정, 운영해 오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오는 5월 25일 도봉구 다락원 체육공원을 기점으로 ‘2024년 동성제약 도봉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동성제약의 역사를 함께 해온 ‘송음 건강 마라톤’이 도봉구청-도봉구 체육회와 손을 잡고 ‘도봉 마라톤 대회’로 재탄생하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동성제약 도봉 마라톤 대회’는 서울 동북부를 가로지르는 중랑천변을 따라 달리는 코스로 도봉 구민 뿐아니라 마라토너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매년 이맘때 중랑천의 봄을 한껏 느낄 수 있다는 후문이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로 구성되며 당일 현장에서 부스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행사가 안전하게,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하며, “올해도 도봉 마라톤 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좋은 에너지를 얻고 가셨으면 좋겠다. 기념품도 푸짐하게 준비해 두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4 동성제약 도봉 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은 도봉 마라톤 대회 홈페이지(www.dbrun.kr)를 통해 진행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화장품 제품제조업체가 오염물질을 배출한 행위로 적발됐다. 인천광역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고농도 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오염물질이 포함된 폐류를 방류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36개 업체를 적발해 행정조치했다고 오늘(26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이뤄진 이번 특별점검은 고농도 폐수 불법배출로 인한 승기하수처리장 유입수질 문제를 해결하고자 수질유해물질을 다량으로 취급하는 도금업종 등 11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특별점검했다. 적발된 업체 중 한 화장품제조업체는 혼합시설을 가동하면서 방지시설을 미가동하고 방지시설을 거치지 않은 채 오염물질을 배출한 행위로 적발돼 조업정지 10일 처분을 받았다. 이밖에도 금속표면처리업체, 도금업체, 자동차부품제조업체 등이 배출허용기준치를 초과하는 양의 유해물질을 배출한 것이 적발되어 조업정지와부과금 부과 처분 등을 받았다. 인천시는 주요 위반사항 등을 시 홈페이지 등에 안내 홍보해 수질과대기 배출사업장 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박성연 인천시 대기보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통해 폐수를 불법 배출행위에 대한 관리를 강화토록 하고배출허용기준 등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향후 환경전문가와 함께 기술지원을 실시해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