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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화장품 신소재와 신기술, 신제형 동향과 트렌드를공유하는 '2024 화장품 신기술 신제형 연구개발 동향 세미나'가 화장품업계 연구개발자, 상품기획자, 대학 연구개발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현장세미나실 7홀 D에서 '2024 화장품 신기술 신제형 연구개발 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CI KOREA 2024)'과 연계해 특별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는김승중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부회장 겸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편집위원의 좌장으로 진행됐으며 ▲대사체와 단백질 기반 신규 화장품 원료 개발 ▲항당화 소재의 개발 현황과 전망 ▲임상 측정 지표와 스킨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피부타입 결정 방법 ▲Hydro skin bond & CBD Skin barrier enhancer ▲클레이좀 : 피부 저자극성 유도를 위한 친환경 다공성 점토를 이용한 바이오인캡슐레이션 ▲스피큘의 효능효과와 활용도 ▲화장품 소재, 효능 시뮬레이션 방법과 사례 등7개 주제가 발표됐다. 코스인 길기우 대표는인사말에서 "이번 세미나에서최근 중국을 넘어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 중동,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국내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내 화장품 연구개발과 소재 분야의최고 전문가를초빙해 최근 주목하는 화장품 신기술과 신소재 관련한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제공했다"며, "화장품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화장품 신원료 개발 트렌드와 신제형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약학과 금영삼 교수, 대사체와단백질 기반 신규 화장품 원료 개발 첫번째 주제발표는동국대학교 금영삼 교수가 '대사체와단백질 기반 신규 화장품 원료 개발'을 주제로 진행했다. 금 교수는 "화장품 소재로 많이 활용돼 온 천연 추출물과 달리 체내에서 생성되는 주요 대사체나 단백질은 수급의 어려움이나 가격적인문제로 화장품 소재로 사용하는데매우 제한적이다"면서 그동안 연구해온대사체의 피부 기능성을 규명하고 관련데이터와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3가지 화합물에 대해 소개했는데 먼저디에틸이타코네이트(Diethyl itaconate)는이타코네이트(Itaconate)를 디에틸화해 주름개선 소재 원료화한 신소재로 국내 최초 개발에 성공한 사례다. 이타코네이트는 주로 면역 세포에서 생산되며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멜라닌 합성과 색소 침착을 조절하는 MITF(Microphthalmia-associated transcription factor)의 발현을 억제해피부의 색소 침착을 줄이고 미백을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α-KG(α-Ketoglutarate) 유도체는 세포 대사 경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화합물로 세포 에너지 생성과 아미노산의 생합성에 관여한다. 특히 강력한 항산화효과를 가지고 있어 활성산소를 중화해 노화를 예방하고 단백질 합성을 지원해 근육 회복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화장품 원료로서는 세포 건강을 향상시켜주름 형성을 억제하고 피부를 보다 탄력있게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EGF(Epidermal Growth Factor)는 상처 부위의 상피세포를 증식시켜 재상피화를 돕는다. 또상처 치유 과정에서 진피조직의 섬유아세포를 증식해 새살을 채워주고 내피세포의 혈관을 생성하게 한다. 금영상 교수 연구팀은 EGF와 관련해 화장품 원료화를 위해 순도 99%의 단백질을 다량 추출해 피부재생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 정세규 인코스팜 이사,항당화 소재의 개발 현황과 전망 두번째 주제로 정세규 인코스팜 이사는'항당화 소재의 개발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이번 발표에서는 최종당화산물(AGEs)의 생성 기전과 피부 노화에 미치는 영향, 항당화 소재 개발 동향을 설명하고 새로운 항당화 소재로 개발된 디에이지원(Incopharm Ge-AGE 1) 성분의 생리 활성을 소개했다. 최근 최종당화산물과 관련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피부내 단백질이나 지질 성분에 당 성분이 비가역적으로 결합해 생상되는 최종당화산물은 물리적 손상과 생물학적 변화를 야기해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이때 자가포식(Autophage)은 세포 손상이나 유해 물질을 감지해 이를 리소좀(lysosome)에 포장하는데 리소좀 내부의 소화효소 작용으로 최종당화산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임을 확인했다. 인코스팜이 개발한 디에이지원은 자가포식의 원리를 차용해 개발한 화합물로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는 AGEs 생성을 억제함으로서피부를 당의 부작용으로부터 보호하고 노화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다. 현재 임상실험을 통해 그 효능을 검증했으며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다. 정세규 이사는 "연구 결과, 디에이지원은 피부 진정과 노화 억제, 미백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재 인코스팜은 식물 추출물로부터 외부 소포체를 효과적으로 분리하는데 성공했으며 다양한 제형을 개발해 크림, 세럼, 에센스 등 제품에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용주 휴앤바이옴 대표, 임상 측정 지표와 스킨마이크롬바이옴을 이용한 피부타입 결정 방법 세번째 주제로 안용주 휴앤바이옴 대표는 '임상 측정 지표와 스킨마이크롬바이옴을 이용한 피부타입 결정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휴앤바이옴은 다양한 피부측정 지표와멀티오믹스(유전체, 마이크로바이옴, 대사체) 데이터를 수집해한국인에 특화된 피부 미생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으며머신러닝, 딥러닝 분석을 통해 바이오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발표에서 안대표는 이상적인 피부 미생물 군집과 생물물리학적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한국인 9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피부 측정 임상조사와피부 미생물 군집 통합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피부 표면에 존재하는 다양한 미생물의 집합체로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다양한 종류의 미생물로 구성되는데 연구진은피부상태를 측정하는 임상지표와 함께 개개인의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미생물 군집 분석을 통해 피부타입을 연령에 따라 3개 군집(33세 이하, 34~49세, 4~50세 이상)으로 구분했다. 안대표는 "유분, 수분, 톤, 탄력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미생물 군집에서 Young 그룹과 Aging 그룹 간의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며, "이는 한국인 여성의 피부 마이크로바이옴과 미생물 유형이 피부 상태와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박은주 대봉엘에스 융합&천연물연구소장(이사), Hydro skin bond & CBD skin barrier enhancer 네번째 주제는 박은주 대봉엘에스 융합&천연물연구소장(이사)이'Hydro skin bond & CBD skin barrier enhancer'에 대해 발표했다.이날 발표에서는 피부 미세상처 봉합과 피부장벽 강화가 보장된 그린 바이오 셀룰로오즈 하이드로겟 피부생체접착 화장품을 소개하고 해당 소재의 유해물질 차단, 피부장벽 강화, 피부보습, 염증과 건산선 완화 효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기존의 피부생체접착 소재는 생체접착제로서의 가능성은 좋으나 합성의 어려움, 높은생산 제조 단가 등으로 상업화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해당 프로젝트에서는 바이오 셀룰로오즈 기반의 생체접착제 Hydro skin bond를 개발함으로써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는데 주력했다. 박연구소장은 “Hydro skin bond는 임상시험 등을 통해 유해물질 차단, 피부장벽 강화, 피부 보습, 염증과 건산선 완화 등의 효과가 확인됐다”며, “현재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차세대 피부접착 기술로서피부 건강을 개선하고 상처의 치유를 증진시키는데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부염증개선 소재인 CBD skin barrier enhancer도 소개했다.CBD skin barrier enhancer는식욕, 면역체계 활성, 통증 감각 조절, 기분 등에 관여하며피부 장벽 강화 뿐아니라 통증을 관리하는데도 효과적이다.체내에서 합성되는 인체 친화적인 소재로법적이나 안전 문제에서 자유로우며 또한 피부 보습, 진정 효과 등을 확인한 고효능 더마 원료로최근 중국, 유럽 특허에 등록을완료했다. #이종현 가톨릭대학교 화학과 교수, 클레이좀 : 피부 저자극성 유도를 위한 친환경 다공성 점토를 이용한 바이오인캡슐레이션 다섯번째 주제로 이종현 가톨릭대학교 화학과 교수는 '클레이좀 : 피부 저자극성 유도를 위한 친환경 다공성 점토를 이용한 바이오인캡슐레이션'을 주제로 발표했다. '클레이좀(CLAYSOME)'은클레이(CLAY)와 리포좀(LIPOSOME)의 합성어로 친환경‧물질포집용 무기물 다공성소재와 피부 저자극을 위한 바이오인캡슐레이션 기술을 융합해 첨단 하이브리드 소재를 만드는 기술이다. ‘클레이좀’에는 다양한 유무기 자외선차단 물질을 비롯해 미백과 보습,안티에이징 등의 활성물질을 효과적으로 포집하는 기술이 들어 있으며 피부자극과 활성산소 유입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활성물질 담지용 다공성점토와 이를 포집하는 리포좀 코팅기술(Bioencapsulation)이 적용됐다. 이번 발표에서는기존 물질과의 비교시험을 통해 입증된 제형의 안정성,자외선 차단 효과, 피부수분 함량과 각질 개선 효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리포좀 코팅기술을 이용한자외선차단 클레이좀, 원료 안정화 클레이좀, 듀얼 톤업 클레이좀, 클레이 스크럽비드, 클레이 보습제 등 화장품 소재를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이교수는 "최근 주요 글로벌 화장품회사에서 점토 기반 화장품의 우수성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고 있다"며, "분석 결과 지속적인 수분 공급, 잔주름 감소, 피부윤기 진정효과, 피부 각질층 보호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김필종 유니즈랩 대표, 스피큘의 효능효과와 활용도 여섯번째 주제로 김필종 유니즈랩 대표는 '스피큘의 효능 효과와 활용도'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스피큘의 미백효과, 주름방지, 트러블 피부 개선 등 치유 효과를 소개하고 사용방법을 공유했다. 스피큘은 민물 해면 동물 중 하나로 500년간 러시아에서 미용과 약용 부문의 민간요법으로 사용돼 왔다. 최근 에는 일명 '니들샷'으로 불리며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스피큘 표면에는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수많은 미세 다공이 존재하는데 피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각종 유기물과 불순물을 정제하고 유효 성분의 함침 과정은 거쳐 스킨케어 성분으로 활용된다. 김대표는 "스피큘은 미세 박피를 도와주는 성분으로미세 박피술은 표면 과다 색소 침착, 광 손상을 감소시키고 미세한 선, 주름, 여드름과얕은 여드름 흉터를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다"며, "또죽은 표피 각질층을 제거해스킨케어 제품과약물의 침투가 최대 10~50%까지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특히 오염없는 지역에서 채취한균일한 품질의 원료를 확보해 데일리 크림, 홈케어, 에스테틱 등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상용화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스피큘을 적용한 샘플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시연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최락훈인실리코 DXU 마스터,임소정마스터, 화장품 소재, 효능 시뮬레이션 방법과 사례 마지막 주제로 최락훈인실리코 DXU 마스터와 임소정마스터가 '화장품 소재, 효능 시뮬레이션 방법과 사례'를 발표했다.이번 발표에서는 이와 관련해 분자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을 위한소프트웨어인다쏘시스템의분자모델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바이오비아(BIOVIA) 스튜디오 2종(Material / Discovery Studio)의이용 방법과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먼저 최락훈 마스터가 바이오비아 머티리얼 스튜디오(BIOVIA MaterialStudio)에 대해 소개했다.최마스터는 "최근 실험에만 의존하는 기존 방식에 대해효율성,지속가능성, 경제성의개선이 요구되면서대안으로 물성/효능 예측과 관련한컴퓨터 시뮬레이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해당 솔루션은 최소한의 위험과비용으로 개념을 테스트할 수 있는 툴과 스냅샷 등 강력한 시각화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최 마스터는 양자역학, 분자역학, 메소스케일(Mesoscale), 결정구조 시뮬레이션, QSAR(Quantitative Structure-Activity Relationship), 합성 모델링, 계산자동화플랫폼 등 바이오비아디스커버리 스튜디오에서 적용이 가능한 방법론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임소정 마스터는 바이오비아 디스커버리 스튜디오(BIOVIA Discovery Studio)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생명과학, 바이오 인텔리전스 분야에서 재료설계부터 분자 시뮬레이션, 리서처, 품질관리 등을 구현할 수 있는 툴로 과학, 생물, 화학, 바이오 분야의 신소재 개발에 필요한 토털 솔루션(단백질-화합물 스크리닝, 화합물의 신진대사와 독성 예측, 단백질/항체/돌연변이3차원 구조 생성과 예측)을 제공한다. 임 마스터는 "디스커버리 스튜디오는 신뢰할 수 있는 광범위한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엔진을 활용해 제품 테스트와 최적화를 지원한다"며, "특히 비전문가도 모델링 연구에 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확장 가능한 개방형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프로세스를 자동화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했다"고 강조했다. 2024 화장품 신기술 신제형 연구개발 동향 세미나 프로그램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유이크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의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명동점에서 K뷰티 브랜드 유이크(UIQ)와 초대형 팝업 행사를 선보인다고 오늘(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이크 론칭 3주년에 맞춰 오프라인 고객에게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의 특장점을 알리기 위해기획됐다. 2021년 론칭한 유이크는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력을 앞세워 미국, 일본, 중국 등 10개국에 진출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차세대 K뷰티 브랜드다. 온라인을 통해 해외에서 먼저 인기를 끈 유이크는 지난 2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국내 첫 매장을 열었다. 신세계면세점과 유이크는 명동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유이크 유니버스(UIQ UNIVERSE)‘ 콘셉트로 제품 체험, 뷰티 토크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대형 팝업 행사인 만큼 소비요정, 희소, 스완 등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도 참여한다. 11층 스카이 파크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제품 체험을 비롯한 럭키드로우 등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유이크 전속모델의 실물 크기 등신대로 꾸민 포토존도 별도로 마련해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꾸렸다. 또 10층에 마련된 팝업 스토어에서는 유이크의 대표 제품인 '바이옴 베리어 크림 미스트 3종'과 '에센스인 파우더 기획세트', '시트마스트 기획세트'(25매)를 단독으로 판매한다. 해외여행객을 위한 유이크 특별 기획세트 '트래블 키트'도 선보인다. 트래블 키트는 여행 필수 스킨케어 제품인 토너, 세럼, 선크림, 클렌징폼 등 4종으로 구성됐다. 팝업 스토어는 다음달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유이크 제품을 3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유이크 전속모델 포토카드팩을 증정한다. 트래블 키트 구매 고객에게는 브로슈어를 선물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즐거운 추억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이번 팝업 행사 기획에 적극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K뷰티 브랜드 유이크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선보일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현혹하는 불법,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온라인 불법, 부당광고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지난해 온라인 쇼핑몰과 누리소통망(SNS)에서 불법, 부당광고를 반복 상습 위반업체의 식품, 건강기능식품 판매 게시물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질병 예방, 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광고 ▲식품 등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 혼동시키는 광고 ▲소비자 기만 또는 거짓, 과장 광고 등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불법 게시물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속하게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위반업체는 행정처분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지난해에도 지자체와 함께 온라인상의 상습 불법, 부당광고 행위를 186건 적발한 바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관심이 높은 제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불법, 부당광고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탈리다쿰(대표 채문선·이효섭)이 신제품 ‘립큐어 밤틱’ 론칭을 기념해다음달 15일까지 청담동에 위치한 ‘분더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탈리다(소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아티스트와 협업한 작품 전시와 함께신제품 ‘립큐어 밤틱’을 비롯한 탈리다쿰의 전 제품을 소개하고판매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는 ‘어반 아일랜드 스튜디오’에서 제공한 가구와아티스트의 예술 작품을 큐레이팅해바쁜 일상 속의 건강한 휴식 공간으로 구성했다. 메인 존은 윤소현 작가의 ‘글로시 체어’, 양유완 작가의 민들레 소재 ‘유리공예’ 작품과 함께 ‘화이트 단델리온 에센스 수’를 전시했다. 또탈리다쿰의 시그니처인 흰민들레 정원으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메인 제품인 립큐어 밤틱은 탈리다쿰의 인기 제품인 고영양 립큐어 밤(립 마스크)의 성분과 컬러 밤으로 이루어져 입술 각질을 개선해 주고24시간 수분을 지속해 주는 고보습 컬러 립밤이다. 다양한 피부톤에 맞는 3가지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일상생활은 물론 운동 중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탈리다쿰은 신제품 런칭 기념으로 립큐어 밤틱 1개 구매 시 밤틱 키링을, 2개 구매 시 밤틱 실크 파우치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현장에서 진행한다. 탈리다쿰 채문선 대표는 “제품 전시와시연은 물론아티스트와의 콜라보를 통해 이번 팝업스토어는 가벼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며, “앞으로 고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컨텐츠를 꾸준히 내놓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이니스프리모음재단과 함께 오는 오늘(26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story A 부산’에서 제주 어승생오름의 가치를 알리는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전(展)을 개최한다. 어승생오름은 해발 1,169m로 제주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의 오름이다. 한라산보다 오래된 역사를 지녔으며높은 고도만큼이나 다양한 식생이 분포해제주 생태계의 집약체로 불리운다.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전(展)은 지난해 이니스프리모음재단의 오름 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출간한 도서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를 토대로 기획했다. 오름을 탐색하는 관찰자의 시선으로 풀어내 어승생오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떤 동식물이 자리 잡아 살아가고 있는지, 제주도민들의 삶과 함께한 긴 시간 동안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에 대해 사전지식 없이도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다. 어승생오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어승생오름의 풍경과 소리를 영상으로 감상하는 ‘어승생의 봄’, 사계절 어승생오름의 동물, 식물, 지질, 인문 환경을 기록한 저자 4명의 이야기를 담은 ‘탐험가의 책상’, 1인칭 ASMR 영상과 함께 오름 등반 체험을 제공하는 ‘오름 사운드 워킹’, 그리고 어승생오름에 서식하는 동식물 세밀화를 활용해에코백 리폼을 할 수 있는 ‘에코백 리폼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전시 콘텐츠를 통해 동물과 식물, 자연과 사람의 연결 관계를 느끼며 생태적 감수성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매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예약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팩토스퀘어가 CJ온스타일의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온큐베이팅’의 파트너사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큐베이팅’은 CJ온스타일이 K뷰티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국내 헬스앤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최근 1기와 2기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30일까지 3기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온큐베이팅’에서는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주기적 성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분야별로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주)팩토스퀘어는 생산담당 파트너사로 참여하게 됐다. (주)팩토스퀘어는 최적의 화장품 생산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그간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를 진출시킨 1,00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협력한 바 있다. 이번 온큐베이팅에서는 대상 브랜드, 기업에게 화장품 기획, 생산 등과 관련된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신제품 생산단계까지 이를 경우 약 50만 원 상당의 건당 생산 할인 바우처를 제공하고 생산에 앞서 화장품의 제형, 생산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주)팩토스퀘어 관계자는 “누구나 원하는 만큼, 언제든 K뷰티 화장품을 생산하고 브랜드를 론칭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이번 CJ온스타일과의 온큐베이팅 프로그램 3기에 생산 파트너사로서 MOU를 체결해 더 많은 브랜드사, H&B부문 유망주들에게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LG생활건강이 10분기 만에 영업이익 성장세로 돌아서면서 실적 회복의 신호탄을 쐈다. 중국 시장의 수요 회복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당초 부진할 것이란 시장의 예상을 깨고 반등에 성공했다. 증권사들도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LG생활건강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조 7,287억 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510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6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의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은 지난 2021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이다. 매출액도 4분기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화장품 사업 매출은 7,4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성장하며 반등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631억 원을 기록했다. 중국 온라인 매출 확대의 영향이 컸고 리뉴얼해 내놓은 주력 제품 ‘더후’가 중국, 북미 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채널별로 살펴보면, 면세는 볼륨 확대에 따라 마진이 회복되면서 1분기 매출 1,70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95% 증가한 규모다. 한국투자증권 김명주 연구원은 “올해 2월 면세점 대량 판매 규제 실행에 앞서 1월 면세 산업 내 국산 화장품 판매가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며, “LG생활건강도 이러한 흐름에 수혜를 받아 1분기 면세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 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중국 매출은 8% 성장한 1,700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화장품 소매 판매가 회복되고 Douyin, Tmall 등 이커머스 매출이 반등하면서 성장 시현했다. 키움증권 조소정 연구원은 “브랜드 중에는 더후, 채널 중에는 온라인의 성장이 돋보였다”며, “SNS와 인플루언서 등 라이브커머스 채널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제품 리뉴얼 등 리브랜딩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실적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LG생활건강 중국매출 (화장품, Whoo) (단위 : %) 국내 시장에서는 올리브영 등 신규 주력 채널과 쿠팡 등 이커머스에서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마케팅 비용의 증가에도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부진할 것이란 시장 예상을 깨고 반등에 성공하면서 NH투자증권, 하나증권, KB증권 등 11개 증권사가 LG생활건강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하나증권과 상상인증권은 가장 높은 목표가 53만원을 제시했다. 전날 종가 375,500원 대비 40% 가까이 높은 수치다. LG생활건강 중국 매출 (온-오프라인) (단위 : %)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대중국 성장 전환, 국내 채널 확충, 비중국향 판로 개척 등으로 지난 2년간의 매출 감소세가 마무리되고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정성과 성장성이 갖춰지면서 기업가치의 완연한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KB증권 박신애 연구원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중국 시장의 소비 수요에 대한 의구심이 상존하지만 실적과 주가는 분명 저점을 통과했다"며, "매 분기 실적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면주가 반등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평가했다. 1분기어닝서프라이즈에 이어 향후 연간 실적도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LG생활건강의 영업이익 전망치로 5,906억 원을 제시했다. 이어 2025년에는 영업이익이 7,000억 원을 넘어서며 7,46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LG생활건강 실적 추이와 전망 (단위 : 십억원, %) 한화투자증권은2024년과 2025년 영업이익 전망치로 각각 5,950억 원, 6,810억 원을 제시했다. 한화투자증권 한유정 연구원은 “2분기 기저 부담으로 큰 폭의 이익 개선은 어렵겠지만 하반기 강한 회복이 예상된다”며, “현 시점 이익 개선의 초입으로 향후 마케팅 비용의 확대 등 비용 투자가 예상됨에 따라 실적 전망치를 보수적으로 바라봤다”고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 박현진 연구원은 "1분기 중국 현지 화장품 매출도 한자리 성장하면서 중국 화장품 수요가 전반적으로 회복기에 들어갔을 가능성을 있다"며, "구조조정과 브랜드 리뉴얼 성과로 중장기 펀더멘탈의 변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정지윤 연구원은 "지난 2년간 대중국 채널의 매출 공백으로 실적 기대치가 낮은 상황에서 당분간 기저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며, "최근 면세와 중국 산업 지표 턴어라운드로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 속에 그간 지속된 실적 하향 조정은 일단락됐지만 지속가능성 관점에서는 기저효과 이상의 성장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박영호, www.scsk.or.kr) 오는 5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더케이 호텔 서울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 오전 초청연사는 ▲화장품 원료 및 효능의 실시간 시공간 다변량 정량평가를 위한 형광 분자인식 센서 기술(성균관대학교 조수연 교수) ▲메이크업 제품 개발을 위한 트렌드 컬러 센싱(한국콜마 CX Studio, 최원정 센터장) ▲대규모 이미지 데이터 기반 입술 노화 특성 연구(LG생활건강, 김윤관 수석연구원) ▲AI 기반 뷰티테크 기술 동향 및 사례(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문섭 책임연구원) 총 4편의 발표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소재▲제형▲평가및임상▲피부 분과별로 진행되며 총 16편의 구두발표가 진행된다. 또 포스터 발표의 경우 총 115편이 발표된다. 특히 이번 춘계학회의 경우 연구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화장품과학기술상 중 2023년도에 대한화장품학회지(국문지)에 게재된 41편 중 3편의 우수논문상을 시상하며 춘계학술대회 시 발표되는 포스터 중 심사를 통해 우수 포스터 발표상(후원 선진뷰티사이언스) 시상할 예정이다. 또 2024년 춘계학술대회의 경우 산학연간 교류 증진의 일환으로 학술대회 기간 기업홍보, 기기전시 등 부스 전시회를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 로비에서 진행한다. (사)대한화장품학회2024년도 춘계학술대회 프로그램 한편, 이번 춘계학술대회 사전등록은 5월 3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사전등록 이후에는 5월 10일 현장등록만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학회 사무국(02-6713-1968, scsk1968@naver.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색조화장품 전문기업 삐아가 스팩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 급등했던 주가는 오후 들어 상승분을 반납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월 25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삐아는 기준가(19,070원) 대비 2,070원(-10.85%) 내린 1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18,200원에 형성됐다. 삐아는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23,850원(+25.07%)까지 급등했다. 그러나 이내 상승분을 반납하고 2만원 선에서 등락을 보이다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삐아는 신영해피투모로우제7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앞서 신영해피투모로우제7호기업인수목적(신영스팩7호)는 지난해 9월 15일 삐아와 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이 완료되면서 삐아가 존속법인이 되고 신영스팩7호는 소멸하게 돼 삐아가 사업의 계속성을 유지한 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효과가 발생하게 됐다. 2004년 3월 설립된 삐아는 화장품 전문 기업으로 트렌디한 제품 기획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뷰티 기업으로 성장했다. 합리성은 물론 유니크함을 강조하는 색조 전문 브랜드 ‘삐아’를 중심으로 ’어바웃톤’, ’에딧비’, ‘이글립스’ 등 4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삐아의 국내 매출은 쿠팡,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를 비롯해 무신사, 에이블리, 지그재그 등 버티컬채널과 올리브영 등 H&B스토어와 면세점 등을 통해 발생하고 있다. 해외 매출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 위주로 발생하고 있다. 또 지난해 5월 일본에 설립한 자회사인 BBIA JAPAN을 통해 향후 일본 시장을 통한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품의 해외 판매력에 힘입어 삐아는 가파른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2020년 이후 연평균 34%의 매출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지난해 매출액 379억 원, 영업이익 64억 원을 기록했다. 삐아 측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자기자본을 확충하고이를 투자재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보유 브랜드의 리브랜딩, 제품 포트폴리오의 확장을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와 해외 진출을 통한 신규 거래처 확보 등에 투자해 사업 성장을 이룬다는 구상이다. 박광춘 삐아 대표는 지난 2월 온라인 기업설명회에서 “삐아는 20년 이상 축적된 화장품 제품 기획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인디 브랜드를 선도하는 토탈 코스메틱이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화장품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획력을 통해 K-뷰티의 위상을 제고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장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스테디셀러를 지속 창출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입지를 공고히 하는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국내외 누적 판매량 200만 대를 돌파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오늘(25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뷰티 디바이스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4월 둘째주 기준 200만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3월 브랜드 내 첫 뷰티 디바이스 ‘더마 EMS’를 선보인 이래 약 3년 2개월 만이다. 또누적 100만대 판매를 넘어섰던 지난해 5월 이후 11개월 만에 200만대를 달성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판매량과 더불어 매출 역시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국내외에서 60만 대가 판매된 에이지알은 지난해 전년 대비 67% 상승한 105만 대를 판매했다. 매출 역시 빠르게 성장해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82.8% 성장한 2,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서 에이피알은 연내 100만대 판매-2,000억 원 매출 동시 돌파를 달성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200만대 판매기록은 탄탄하게 자리잡은 국내 시장의 실적과 더불어 해외 시장의 빠른 성장세 덕분이다"고 밝혔다. 또 "제품이 우선 출시되는 국내의 경우 에이지알 사용 긍정 후기와 가격 접근성 등 다양한 장점에 대한 고객 바이럴이 확산되며 판매에 긍정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 라이브커머스는 80분만에 17,000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에이피알은 고객층 확대에 크게 기여한 홈쇼핑 채널에도 투자를 확대해 더 넓고, 더 많은 국내 소비자층 공략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해외 시장은미국에서빠른 성장세가 돋보였다. 지난해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올해 초 CES 등으로 이어진 이벤트를 통해 미국 내 에이지알의 인지도가 상승하며 실적도 함께 상승하는 추이를 보였다. 특히 지난 3월 뉴욕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에서는 행사 기간동안 약 35,000여 명이 방문해 일평균 매출 1억 원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에이피알은 앞으로 생산 증대와 R&D 투자를 동시 진행하며 뷰티 디바이스 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누적 10만 대 판매를 돌파한 ‘부스터 프로’외 또 다른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이는 한편, 평택에 준비 중인 제2공장의 물량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 외에도 뷰티 디바이스 개발 관련 인력과지적재산권 확보 등 R&D 투자도 계속해서 이어 나갈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지알이 출시 약 3년 만에 200만 대 판매를 돌파한 것은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구매가치가 높은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향후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K-뷰티테크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에이블리가 일본 패션 플랫폼 '아무드'에 뷰티 카테고리를 론칭하고 국내 뷰티 브랜드의 일본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 스타일 커머스 에이블리는 일본 패션 플랫폼 ‘아무드(amood)’가 뷰티 카테고리를 론칭한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아무드는 에이블리의 첫 번째 글로벌 서비스로일본판 여성 쇼핑 플랫폼이다. 에이블리가 자체 개발한 ‘AI개인화 추천 기술’과 ‘상품 찜’, ‘상품 뷰’ 등 일본 현지에서 쌓은 고객 취향 데이터 연계를 통해 현지화에 성공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쇼핑몰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전 과정을 대행하는 원스톱 글로벌 서비스를 오픈해 K패션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월 한국의 일본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1.3% 증가한 1억 5,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국 화장품의 일본 내 점유율은 2022년 23.4%를 기록해 프랑스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K드라마, 영화는 물론 K팝 아이돌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그들이 사용하는 화장품, 메이크업 방법까지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아무드는 일본 현지 고객이 패션을 넘어 뷰티까지 우수한 상품력을 지닌 한국 브랜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뷰티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에이블리가 보유한 월 812만 명(MAU)의 버티컬 커머스 1위 규모 사용자로부터 검증된 한국 뷰티 브랜드 상품을 엄선해 일본 현지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국내 뷰티 브랜드는 아무드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손쉬운 판로 확대가 가능하며 일본 현지 고객은 트렌디한 한국 패션은 물론 화장품까지 한 곳에서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 아무드 뷰티 카테고리는 ▲포인트 메이크업 ▲베이스 메이크업 ▲스킨케어 ▲바디케어 ▲뷰티 소품 등 일본 고객이 다채로운 K뷰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스킨푸드, 에필로우, 오디드, 와이츄, 코링코등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했다. 향후 아무드는 K뷰티 브랜드와 상품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일본 현지 고객 니즈와 급변하는 한국 뷰티 트렌드에 발맞춰 모든 유저가 취향에 맞는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력 강화에 주력한다. 아무드는 뷰티 카테고리 론칭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뷰티 그랜드 오픈’ 기획전을 진행하고뷰티 카테고리 전 상품에 적용 가능한 50% 할인 쿠폰을 모든 회원에게 지급한다. 김광훈 에이블리 일본사업 총괄본부장은 “일본 내 K뷰티 위상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아무드 뷰티 론칭은 국내 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고 판로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 뷰티 브랜드 상품을 확대해 일본 내 K뷰티 신흥 강자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바이오 의료 분야 민간 주도 협력체인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회장 은병선)는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는 최상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4회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 포럼을 오는 4월 29일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충북C&V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후원하며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기업 관계자와첨단의료복합단지내 연구자 등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제1부 회원사와 성공사례(좌장 김현일 옵티팜 대표), 제2부 특별강연, 제3부 바이오 투자, 과제 현황과 미래(좌장 박종홍 나손사이언스 대표)의 순서로 진행된다. 제1부에서는 협의회 회원사 소개로 (주)지투지바이오 설은영 전무, CXL BIO 이정순 기획이사, (주)한국비엠아이 신형삼 공장장, (주)에이피씨엠 전종술 대표, (주)피온 박정희 대표가 각각 발표에 나선다. 제2부에서는 ‘1조세 시대, 생명과학 입국’이라는 주제로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윤종록 교수의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윤종록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파워 전문가로 활동중이며‘1조세 시대를 준비하자’, ‘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파워’, ‘대통령 정약용’ 등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그는 소프트파워를 창의성, 혁신성, 도전정신, 협업 등과 같은 역량으로 정의하고이러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교육, 연구,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제3부에서는 '바이오투자, 과제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박종홍 나손사이언스 대표가 좌장을 맡는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투자자와 투자유치자의 동상이몽‘이라는 주제로 대덕벤처파트너스 정재갑 파트너가 발표한다. 두 번째 발표는 ’기술보증기금 보증 및 투자 제도 안내‘라는 주제로 강주홍 기술보증기금 청주지점장이 발표한다. 세 번째 발표는 ’ 중진공 사업 설명‘이라는 주제로 황상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충북지역본부 팀장이 발표에 나선다.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 은병선 회장은 “이번 포럼은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가 바이오헬스 기업들을 위해마련한 포럼으로불확실한 대내외적인 환경하에서 기업, 기관간의 네트워킹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기획했으며기업간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 가는 방향으로 협의회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협의회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는 충북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 기업과 관련 지원기관 간 상생협력과 긴밀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회원사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기회 확대, 회원사 경영 전반의 R&D, 마케팅,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2022년 3월 설립된 단체이다. 현재 36개의 기업과 충북 오송 관련 기관 14곳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 중국 ‘라오쯔하오(老字號)’ 화장품 브랜드 재활성화 콜라보레이션 연구 중국 ‘라오쯔하오(老字號)’ 화장품 브랜드는 오랜 역사와 깊은 문화적 소양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높은 평판과 좋은 품질을 보증한다. 이는 중국 비즈니스 문화의 가치를 담고 있는 중화민족 문화의 일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90년대 이후 ‘라오쯔하오’ 화장품 브랜드는 젊은 소비 계층에게 이미지가 노후화되고 제품이 혁신적이지 않다는 평가를 받게 된다. 젊은 소비자들이 ‘트렌드’, ‘개성’, ‘자아’를 추구하면서 소소하고 새로운 상품 특히 독특한 매력과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상품을 선호하는 형태로 시장의 환경이 변화했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는 ‘라오쯔하오’ 화장품 브랜드 재활성화를 위한 실효적인 콜라보레이션 방안을 제시하려고 한다. 연구 방법으로는 첫째, 문헌을 통한 연구로 ‘라오쯔하오’ 화장품 브랜드, 브랜드 재활성화 그리고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개념과 이해를 선행 연구자료를 통해 이론적으로 고찰했다. 둘째, 국내외 장수 화장품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의 성공 사례를 분석해 화장품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의 포인트를 확인했다. 라오쯔하오×디즈니 콜라보레이션 셋째, 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설문 조사에서는 ‘라오쯔하오’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젊은 소비자의 인식과 콜라보레이션 제품의 브랜드 선호도에 대한 기초 조사를 실시했다. 넷째, 도출된 5가지 차원에 대해 상세히 분석했다. 그리고 ‘라오쯔하오’ 화장품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은 브랜드 재활성화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젊은 소비자 대상으로 실증 연구를 실시했다. 본 연구에서는 중국 ‘라오쯔하오’ 화장품 브랜드 재활성화를 위한 콜라보레이션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첫째,협력 대상자를 선정할 때는 합리적이고 적절한 기준을 정할 필요가 있다. 자체 브랜드보다 인지도가 높은 협력 대상을 선정해야 한다. 라오쯔하오×디즈니 콜라보레이션 둘째, 디자인적 차원에서 혁신성, 차별성, 패션성, 상호 융합성, 적합성, 상호 작용성 등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디자인할 필요가 있다. 셋째, 콜라보레이션 과정에서 중국의 문화 요소, 국가 요소 등을 디자인과 마케팅에 다양하게 활용해 중국 젊은 소비자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넷째, 제품의 디자인과 마케팅 과정에서 희소성, 화제성, 국제성을 고려해 소비자의 시장 가치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중국 ‘라오쯔하오’ 화장품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방안은 기업에서 브랜드 재활성화를 위한 콜라보레이션을 할 때 실효성 부분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추후 더욱 세분화된 방안이 만들어지는데 효과적인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롯데홈쇼핑이 홈쇼핑 업계 최고의 스타 쇼호스트 동지현과 함께 토크쇼 ‘뷰티 컬렉션’을 론칭한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24년차 스타 쇼호스트 동지현의 ‘뷰티 컬렉션’을 고정 편성하고 오는 28일 첫 방송한다고 오늘(25일) 밝혔다. 동지현 쇼호스트는 2000년 방송 활동을 시작한 이후 ‘연매출 4천억’, ‘분당 1억 판매’ 등의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명실상부 홈쇼핑 업계 최고의 스타 쇼호스트이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화려한 언변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3.6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롯데홈쇼핑은 글로벌 K뷰티 상품을 단독 판매하는 등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뷰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달 뷰티 상품 주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하기도 했다. 이에 전문성과 화제성을 모두 갖춘 스타 쇼호스트 동지현을 내세운 뷰티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전 10시 첫 공개되는 ‘동지현의 뷰티 컬렉션’은 동 쇼호스트가 고객과 소통하며 뷰티 노하우를 전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동 쇼호스트는 단순 출연이 아닌상품기획, 방송 진행 등 멀티플레이어 역할을 할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고정 편성과 주중 추가 1회 편성으로 주 2회 방송된다. ‘동지현의 뷰티 커렉션’에서는 해외 직구로도 구매하기 어려운 에스테틱, 직수입 화장품, 고기능 뷰티 상품 등을 주로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상품기획부터 방송 구성, 마케팅까지 분야별 전담 인력을 구성하고전용 무대와 세트까지 기획하는 등 공을 들였다. 첫 방송 상품은 프랑스 전통 에스테틱 브랜드 ‘캐롤프랑크’의 ‘이뜨라땅 화이트닝 크림’으로 롯데홈쇼핑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론칭을 기념해 방송 중 카드 할인 혜택과 방송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태호 롯데홈쇼핑 잡화레포츠부문장은 “뷰티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업계 최고 스타인 동지현 쇼호스트를 내세운 신규 프로그램을 오랜 기간 기획 끝에 론칭하게 됐다”며, “베테랑 쇼호스트로서의 높은 인지도와 전문성, 탁월한 진행 능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상품과 뷰티 노하우를 소개하며 롯데홈쇼핑이 뷰티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이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버추얼 아이돌 가수 PLAVE(플레이브)를 발탁했다고 오늘(25일)밝혔다. 메디힐은 브랜드 역사상 첫 버추얼 모델인 PLAVE(플레이브)와 함께 지금껏 보지 못한 이색적인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PLAVE(플레이브)는 버추얼 아이돌 최초로 데뷔 첫 해에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멜론의 전당’과 ‘톱 100’ 차트에 입성하며 스타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지상파 음악 방송에서 1위에 오르는 한편, 최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료해 버추얼 아이돌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차세대 대세 그룹이다. 메디힐과 PLAVE(플레이브)의 만남은 지난 24일 메디힐의 X(구 트위터) 채널과 PLAVE(플레이브)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깜짝 공개됐다. 메디힐의 X 채널에서는 메디힐의 새로운 매장이 PLAVE(플레이브) 세계관의 중심인 ‘아스테룸(Asterum)’에 오픈한다는 소식을 전했고이어 PLAVE(플레이브) 멤버들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메디힐 제품들을 사용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메디힐은 No.1 마스크팩&패드 브랜드의 타이틀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더마 브랜드로서의 전문성과 확장성을 이어가는 브랜드의 행보와버추얼 아이돌로서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기록을 만들어 가고 있는 PLAVE(플레이브)의 스토리에서 발견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라는 공통의 키워드가 이색적인 모델 선정의 배경이 됐다고 밝혔다. 메디힐은 PLAVE(플레이브)와 함께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며트렌디하고 유연한 브랜드로서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디힐 관계자는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새로움과 성장을 추구하는 메디힐의 아이덴티티와독창적인 스토리와 실력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는 PLAVE(플레이브)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메디힐과 PLAVE(플레이브)만이 선보일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이 트렌디한 글로벌 2030세대가 즐겨 찾는 홍대 한복판에 K뷰티 랜드마크를 세운다. 문화, 예술, 쇼핑 콘텐츠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홍대 거리를 찾는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고객에게 K뷰티 트렌드를 전파하는 첨병 역할을 한다는 복안이다. CJ올리브영은 오프라인 체험 기능을 강화한 특화매장인 '올리브영 홍대타운(이하 홍대타운)'을 오는 26일 공식 오픈한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올리브영 홍대타운은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영업면적 기준 총 300평(991㎡)으로 '명동타운(350평, 1157㎡)'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매장이다. '만남의 장소'로 알려져 있는 홍대입구역 2호선 8번 출구로부터 '걷고 싶은 거리'로 이어지는 대로변에 위치해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트렌드에 발빠른 국내 고객을 모두 아우르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대타운 매장은 단순한 쇼핑을 넘어 최신 뷰티 트렌드와 입점 브랜드를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점이 특징이다. 입구로 들어서면 공간의 절반을 차지하는 '콜라보 팝업존'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통상 유통업계가 고객 최접점인 1층을 매출 확보, 구매 유도를 위한 상품 진열에 초점을 둔 점과 크게 대비된다. 이 곳에서는 ‘컬래버레이션(협업)’을 운영 콘셉트로 매달 새로운 뷰티 브랜드와 영화, 게임, 캐릭터 등 이종산업 콘텐츠의 공동기획 전시를 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핵심 고객인 1020세대에게 재미 요소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다. 매장 2~3층에서는 올리브영의 큐레이션 경쟁력을 바탕으로 엄선한 뷰티 상품을 만날 수 있다. 2층은 전문 MD가 추천하는 색조, 프리미엄 브랜드 위주로 매대를 구성했다. '럭스 에디트(Luxe Edit)' 단독 공간과 인기 브랜드 향수를 시향할 수 있는 '프래그런스바', 현재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를 소개하는 '트렌딩나우존' 등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안한다. 3층은 스킨케어 등 기초 화장품 위주로 조성했다. 이 곳에서는 남성고객 전문 공간인 '맨즈토탈존'과 체험 요소를 높인 ‘헤어스타일링바’, 외국인 고객을 위한 'K뷰티나우존' 등을 찾아볼 수 있다. 홍대 지역 고유의 스트리트 문화를 시각적으로 재해석한 매장 연출도 돋보인다. 건물의 내외부에 설치된 미디어 파사드와 계단, 엘리베이터는 케이팝(KPOP), 그래피티 아트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 밖에도 자신만의 개성있는 셀카를 찍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매장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했다. 홍대타운은 현재 홍대에서 운영 중인 6개 매장(동교동, 홍대공항철도역, 홍대사거리, 홍대정문, 홍대중앙, 홍대입구)을 잇는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오는 4월 말에는 '홍대입구' 매장을 글로벌 고객을 겨냥한 특화점포로 리뉴얼을 시작해6월 말 재개장 예정이다. 내외국인 고객 모두에게 차별화된 K뷰티 구매 경험을 제공하며 명동에 이은 '제2의 K뷰티 특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새롭게 오픈한 홍대타운에서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차별화된 K뷰티 콘텐츠를 체험해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만나는 최접점인 매장에서 '고객 체험'을 혁신하며 쇼핑을 넘어선 즐거움을 제공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영이 명동, 홍대 등 관광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 고도화에 나서고 있는 이유는 매장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필수 쇼핑 코스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올리브영에서 외국인 고객이 사후 면세 혜택을 받은 구매건수는 무려 370만 건에 달한다. 또최근 올리브영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5%가 한국 방문 일정에 올리브영 방문을 포함시키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외국인 고객 방문이 크게 늘고있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 7월에는 전국 60여 곳에 달하는 글로벌 특화매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 매뉴얼을 자체적으로 제작, 배포하기도 했다. 이달 초에는 16개 언어 통역이 가능한 휴대용 번역기를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 도입했다. K뷰티 핵심 고객인 외국인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지난해온라인쇼핑몰 이용자가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식품이었고 회당 쇼핑금액은 평균 66,500원이었다. 쇼핑방법은 가격비교 사이트 검색이나 유료멤버십에 가입된 플랫폼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고 주 2회 이상 쇼핑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서울시는 24일전자상거래 이용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구매 품목, 쇼핑주기, 플랫폼 등 이용현황과 피해 유형 등을 조사한 ‘2023년 전자상거래 이용실태 및 소비자 피해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온라인으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은 식품(65.5%)이었다. 그 뒤로는 의류패션용품(58.5%), 생활용품(46.7%), 화장품(19.9%), 농수산물(17.9) 순으로 나타났다. 식품이 의류패션용품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그동안 식품은 슈퍼마켓,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주요 통신판매중개몰과 식품전문몰에 배달앱까지 당일·새벽 등 빠른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1회 평균 소비금액은 66,500원으로 남성이 68,900원, 여성이 65,200원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69,400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40대로 68,100원이었다. 쇼핑횟수는 주 2회 이상 온라인쇼핑을 한다는 답변이 34.3%로 가장 많았다. 2023년 온라인쇼핑 방법별 구매자 수 (단위 : %) 쇼핑방법은 포털, 가격비교사이트에서 상품과 서비스 가격을 검색한 후 최저가 쇼핑몰에서 구매(46.5)하거나 월정액 회비 등을 지불한 유료멤버십 쇼핑몰에서 구매(24.3%)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2023년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쇼핑몰 유형과 주요 구매 품목 (단위 : %) 주로 이용하는 쇼핑몰 유형은 오픈마켓이 89.4%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배달앱(87.8%, 종합몰(76.9%), 전문몰(62.2%), 여행플랫폼(OTA) 58.4% 순이었다. 특히 연령대가 낮을수록 배달앱, 전문몰, 여행플랫폼의 이용률이 높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일본 고객 대상의 대형 프로모션 행사인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모파시페스(アモパシフェス)’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0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올해는 일본을 대표하는 버라이어티 스토어인 ‘로프트(Loft)’의 전국 10개 매장인 시부야, 이케부쿠로, 긴자, 키치죠지, 요코하마, 치바, 센다이, 우메다, 쿄토, 텐진 등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6월 28일부터 2주간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앳코스메 도쿄(@cosme Tokyo)’에서 아모파시페스 행사를 개최했다. 당시 예약 페이지 오픈 2일 만에 방문 예약이 모두 완료되고 약 10만 개의 고객 체험 샘플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 아모파시페스 행사에는 이미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니스프리, 에뛰드, 라네즈, 에스트라, 프리메라, 에스쁘아, 미쟝센에 더해 미진출 브랜드인 비레디, 롱테이크, 퍼즐우드, 아이오페까지 총 11개 브랜드가 집결했다. 이니스프리 레티놀 시카 흔적 세럼, 라네즈 바운시 슬리핑 마스크, 에뛰드 플레이 컬러 아이즈, 프리메라 유스 래디언스 비타티놀 세럼 등 각 브랜드의 주력 제품과최신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품 외에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 첫날인 지난 20일에는 일본의 인기 모델이자 배우인 콘도 치히로가 로프트 시부야 매장에서 직접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했으며행사 기간 중 일본의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로프트 10개 매장을 방문해 이벤트를 소개하는 틱톡 릴레이도 진행한다. 또 4월 27일부터 5월 7일까지 시부야 로프트 내 ‘미사카 스테이지’에서 에스트라의 피부 진단 서비스를 비롯해 에스쁘아의 메이크업 체험, 에스트의 피부 진단 서비스 등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도쿄 시부야에서 이번 페스티벌을 알리는 옥외광고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약 30초 분량의 영상과 대형 배너로 구성되어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일대에서 동시에 노출된다.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 진행 소식과 함께브랜드의 이미지를 강렬하게 전달하고 있어 일본 고객들에게 아모레퍼시픽의 존재감을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마녀공장이 올해 해외시장성장이본격화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자리수 증가를달성할 것으로 보여진다. 국내 채널이양호한 실적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일본과 미국 채널의 확장 효과가 두드러지면서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9% 증가한 33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키움증권은 마녀공장이 올해 일본은 오프라인 채널 확장 효과, 마케팅 본격화로 매출 확대가 기대되고미국도 신규 채널 진출로 성장이 돋보일 것이라고전망을 내놨다. 마녀공장의 지난해 매출은전년 대비 3% 증가한1,050억 원, 영업이익은 35% 하락한159억 원을 기록했다. 키움증권 조소정 연구원은 "2022년 108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네고왕 행사로 인한 기저 부담으로매출 성장이 쉽지 않았고마케팅 투자가증가하면서 수익성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올해는 원래도 좋았던 국내 채널과 성장을 본격화한 해외 채널에서 모두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올해1분기 마녀공장의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330억 원,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44억 원을 제시했다. 채널별성장률을 보면국내는 올해 1분기 네고왕 실적이 일부 반영되고 국내 멑리 브랜드숍채널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 동기 대비25% 매출 신장이 예상된다. 해외는일본의 오프라인 확장, 미국 기존 채널 내 성장으로 매출이 35% 증가할 전망이다. 마녀공장 연결기준 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2024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2% 성장한 1,387억 원, 영업이익은 61% 성장한 256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널별 성장률은 국내 18%,일본 16%, 미국 123%를 예상했다. 조소정 연구원은 "국내외 채널에서 모두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특히 일본, 미국 등 해외 비중국 채널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고 제시했다. 일본은본격적인 마케팅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지난해에는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채널 전환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마케팅 공백으로 인해 매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올해부터 벚꽃 에디션 출시, 이벤트 개최, 모델 섭외 등 마케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현재 일본 내 매대는 약 5,000개로 올해부터는 마케팅 확대로 인해 그 규모가 더욱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은 올해 신규 채널 진출을 통해 판매 경로가본격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월부터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의 클렌징 오일초도 물량이 납품될 예정이고하반기에는 뷰티 멀티숍 '얼타'의 입점도 계획 중이다. 미국 내 채널 확장을 앞두고 2분기부터 현지 마케팅 활동도 본격화되고 있으며 시장 반응이 긍정적일 경우 추가 물량 납품, 카테고리 확장, 신채널 진출에 따른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국내 채널의 성장도 양호하다. 올리브영 매출 확대, 네고왕 이벤트 개최 등에 힘입어올해 국내 채널 성장도 지속될 전망이다. 하반기 캐릭터 콜라보, 할리우드 영화 콜라보 제품이 예정돼있다는 점도 성장 모멘텀을 이어 나가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는 오늘(24일) 선도기업관 세미나실에서 충북 중소벤처기업인들이 분야별 기업지원 정책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2024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매년 충북TP에서 개최되는통합설명회는 올해도 사전 접수기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150여 명 이상이 접수하고당일 충북지역 중소벤처기업인, 산학연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기술지원, 사업화지원 등 8개 분야 41개 사업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지원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상담 데스크를 운영해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세부 지원사업은▲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충북 지역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 ▲국가기술거래플랫폼 서비스산업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과 더불어 기술지원과 사업화지원, 장비활용 지원 등이 있다. 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은 “충청북도와 함께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환경을 뒷받침하고지역산업에 특화된 핵심사업을 적극 추진해내실있는 기업지원 정책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와 충청북도,지자체로부터 100여 개 사업을 유치하고 1,600억 원을 확보해 1,100여 건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