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7,57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부산광역시와 협력해 오는 5월 17일부산 BEXCO 제1전시장 2홀 내 세미나실에서 제3차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 교육을 개최한다. 연구원이 진행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교육은 그동안 서울 중심으로 진행되어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지방 소재의 화장품 기업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충청북도 오송과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해높은 교육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국내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과국가별 규제 현황 ▲차세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략 소개 ▲화장품 원료와제품의 노출평가 및안전성 평가 ▲화장품 성분 안전성 검토 시스템 활용법 ▲중국 화장품 규제 동향으로 진행된다. 또 2028년 도입 예정인 국내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와 관련해기업이 준비해야 할 사항을 소개하고 글로벌 국가의 규제동향과 함께 특히 중국의규제 동향을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제3차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 교육 프로그램 연구원 관계자는 “더 많은 기업에게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2024 글로벌 헬스케어위크' 기간에 부산 BEXCO에서 개최한다. 교육 수강과 함께 박람회 참여를 통해 다양한 뷰티 브랜드들의 최신 트렌드와 뷰티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경상권 화장품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신청은 오는 5월 13일오후 4시까지이며올코스 화장품산업정보포털(https://www.allcos.biz/)의 교육/세미나 메뉴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안전성연구팀(양형석 연구원070-4070-7607, hyeongseok@kcii.re.kr/)에게 연락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소비자의 자율감시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제3기 식의약 소비자감시단 ‘컨슈머아이즈(consumer Eyes)’ 발대식을 오늘(24일) 개최했다. 컨슈머아이즈는 식품과 의약품 온라인 안전에 대한 자율감시 기능과 소비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2개 소비자단체 소속 회원을 위촉하는 식약처와 소비자단체 협력사업이다. 참여하는 소비자단체는녹색소비자연대, 대한어머니회중앙회,소비자공익네트워크, 소비자교육중앙회, 소비자시민모임, 한국부인회총본부, 한국소비자교육원,한국소비자연맹,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미래소비자행동 등이다. 올해는 해외직구식품 등 온라인 판매 제품의 허위, 과대광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감시단 인원을 지난해 72명 보다 많은 84명으로 확대했으며원활한 활동을 위해 전년도 감시단과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소비자감시단은 5월부터 약 3개월간 맘카페, 중고거래 플랫폼,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인기 제품 등 소비자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허위, 과대광고를 모니터링하고소비자 신고나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위해 우려가 예상되는 제품을 선정해 안전성 검사를 추진한다. 또 확인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업체에 개선을 요청하는 등 소비자가 모니터링부터 사후조치까지 감시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위해한 해외식품으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 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국내 반입 차단된 원료, 성분이 사용된 해외직구 위해식품 3,393개(2024년 4월 기준)의 판매 사이트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제3기 식의약 소비자감시단 ‘컨슈머아이즈' 구성과 운영체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남인숙 회장은 “지난 2년간 컨슈머아이즈 활동으로 온라인 판매 제품의 허위, 과대 광고 행위가 감소되는 등 소기의 목적이 달성됐다”면서 “올해는 식약처와 함께 해외직구 분야까지 자율감시 활동 범위를 확대해더 많은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컨슈머아이즈의 모니터링 결과,질병 예방과치료 효능, 건강기능식품 오인, 의약품 오인, 기능성화장품 오인, 효능 등에 대한 과장광고, 마약 불법, 판매 게시글 등 수정, 삭제 등총 5,188건을 모니터링하고 이중 625건 위반을 적발했다. 또 위반율이 높은 매체는SNS(인스타그램 등) > 중고거래사이트 > 맘까페 > 유튜브 순이었다. 식약처는 "이번 컨슈머아이즈 활동을 계기로 소비자가 주도하는 식의약 안전관리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소비환경에서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비자단체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기자]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사업단장 황재성 경희대학교 교수)은 오늘(24일)킨텍스제2전시장 7홀 현장세미나실에서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의 성과 확산과 소재기술 거래 활성화를 위한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성과 발표회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CI KOREA 2024(제9회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와 연계해 개최됐으며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중 '필수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과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분야의 주요 과제별 성과발표와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의 '야생생물 클러스터 운영 현황'에 대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성과 발표회는 ▲다중 작용점 탈모완화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미생물을 이용한 1,3-BG 생산공정 개발▲피부장벽에서 항균펩타이드 활성화 소재에 대한 프로젝트별 발표로진행됐다.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 성과 발표회 프로그램 첫번째 발표에 나선 이상화 (주)이노보테라퓨틱스이사는탈모 완화 기능성 화장품 소재3종에 대한 개발 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를 수행한 (주)이노보테라퓨틱스는 섬유화, 면역/염증, 남성형 탈모 분야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 현재9종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이번 피부기반기술개발 사업에서 (주)이노보테라퓨틱스는 최근생활 환경의 변화로 젊은층까지 확대되고 있는 남성형 탈모를 완화하기 위한 신규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해당 프로젝트는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되며 이날 발표회에서는 1차년도 연구결과가소개됐다. 이상화 이사는 "1차년도는 남성형 탈모 완화 기능성 화합물 3종(코드명 INV-101, INV-1627, INV-1789)에 대한 2차 적용시험을 마친 상태로임상 결과 두발의 밀도와 두께를 개선하고 두피와 모근의 상처치료와 메타볼릭 에너지를 회복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하고"현재 KCID(Korean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 ICID; Inter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두번째 순서로 (주)액티브온 이준학 수석연구원이 '미생물을 이용한1,3-부틸렌글리콜(1,3-BG)생산공정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1,3-BG는국내 화장품 업계에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여전히 수입에 의존하는 화장품 기초 소재로 이번 프로젝트에서 (주)액티온은울산과학기술대(UNIST)박성훈 석좌교수 연구팀이 함께 1,3-BG의 국산화를 위한 원천기술 개발을 수행했다. 연구진은 1차년도인 2023년1,3-BG의대사경로과 발효, 정제공정을 개발한데 이어 2024년에는 최적화와 스케일업, 2025년에는시생산 공정 확립과 화장품 원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1차년도 연구에서는1,3-BG 개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CAR(Carboxylic acid reductase)효소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생산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1,3-BG의 수율을 증가시키는 성과가 있었다. 이준학 수석연구원은 "발효액의 분리, 정제 과정에서는 전기투석공정, 이온교환공정, 농축공정, 여과공정 등을 통해 순도를 84.7%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고 말하고, "해당 분리, 정체 기술은 현재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연구진은 2차년도 순도 90%, 회수율 70%, 3차년도 순도 99%, 80%를 목표로 생산균주 최적화, 공정 고도화와 스케일업, 시생산공정 확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세번째 주제발표에 나선(주)네오팜 황정환 연구소장은항균 펩타이드(Antimicrobial peptide, AMP) 기반의 피부장벽 활성화 소재디펜사마이드(Defensamide)에 대해소개했다. 항균 펩타이드는생명체의 모든 영역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작은 단백질로기존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균에서도 뛰어난 항균력을 가지며 새로운 내성균의 출현도 거의 유발하지 않아 차세대 항생물질로 각광받고 있다. 디펜사마이드는 네오팜이 자체 개발한 항균 펩타이드 증진 물질로피부 자체의 천연항균력을 높여주는 동시에 기존 항생제의 문제점인 내성균 발생 등의 우려를 없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항균 펩타이드의 활성화 기전을 규명하고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디펜사마이드를 적용한 결과 포도상구균이 감소하고 보습효과, 항염효과가 증대됨을증명했다. 황정환 연구소장은 "현재 ICID와 KCID 등재, 특허 등록, 안전성 평가를 마친 상태로중국 화장품 신원료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고"(주)네오팜은 미세먼지 등 민감성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기술력과 품질을 앞세운 제품을 기반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고 밝혔다. 마지막 순서로 이어진 특별강연에서는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박혜윤 연구사가 '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과 야생생물 클러스터 운영 현황'을 발표했다. 야생생물 클러스터에는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중앙은행),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담수분야 거점은행),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생물소재은행(도서, 연안 분야 거점은행), 생물다양성 관리기간 46곳이 참여하고 있다. 야생생물 클러스터는 '소재 확보-특성 분석-정보 구축, 제공'의 원스톱 지원 인프라 구현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고유종/산업계 수요종/지역특화종 25,000여 종, 40만점 확보, 4만점 분양을 목표로 품질 관리, 컨설팅, 분양, 활용 모니터링의 종합 지원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생물소재의 활용과 관련해서는 개서어나무 디젤추출물, 방동사니 식물추출물, 자생 유산균 등을 스킨토너, 청결제, 자외선차단제 등에 사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야생생물소재 전문 컨설팅, 생물소재 활용 강화, 기업 ESG 경영 등과 관련한 각종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 발표회는 화장품 기업들에게 신제품에 도입할 수 있는 우수한 신소재 정보를 제공하고 최신 소재 연구개발(R&D) 동향과 사례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성과발표회 등 공개 행사 뿐 아니라 중소기업 맞춤형 R&D 컨설팅 등 다양한 경로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역 뷰티기업의 내수, 수출 등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되는 영호남권 최대 뷰티 박람회인 ‘2024 제11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국내 전시회 개최 지원사업 중 비수도권의 지역 유망 전시회에 지난 3월 선정됐으며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지난해보다 확대하고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의 메이크오버쇼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수출 초보, 유망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또는 수출 성과 제고를 돕기 위해KOTRA와 협업해 추진하는 ‘수출상담회’는 지난해 19개국 24개사에서 수출 수주 실적이 우수한 해외 바이어를 선별해 35개사로 확대해 5월17일, 18일양일간 추진하고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참가기업이 원하는 바이어를 매칭해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중국 수출 시장 진출을 위한 알리바바 티몰글로벌 입점 설명회도 5월 19일개최한다. 내수 판로개척을 위해 CJ ENM,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쿠팡, 티몬 등 소셜커머스, 글로우데이즈, 와디즈, 뉴코아 아울렛, 이랜드리테일 등 22개사 유통 바이어들로 구성된 구매상담회도 5월 19일진행된다. 특히올해는 국내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참가기업의 제품을 사용하고 시연하는 메이크오버쇼도 진행해참관객과 뷰티 제품 유통 바이어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진다. 대구광역시는 인구수 대비 전국 두 번째로 많은 뷰티서비스업 인프라를 활용해 박람회장 내에서 법정 위생교육, 대구광역시장배 미용피부미용 경기대회, K-네일미용 경기대회를 동시 개최하고 있어교육과행사에 참가하는 미용업계 영업주들이 직접 부스를 방문해 구매나 계약을 함으로써 뷰티기업과 지역 미용업계 간의 비즈니스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또지난해 뷰티 관련 3개 대학이 참여했던 ‘뷰티칼리지관’도 대폭 확대돼 올해 9개 대학이 참여해 퍼스널 컬러진단, 헤어두피진단, 메이크업, 네일 체험 등 참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뷰티 체험을 제공한다. 올해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024 대구국제뷰티엑스포’ 누리집(www.beautyexpo.kr)과엑스코를 통해 문의(053-601-5454, 5455)하면 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올해 박람회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며,"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오후두시랩(주)과 (주)비케이브로스가 친환경 뷰티 시장 확대를 위해손을 잡았다. 인공지능(AI) 기반 탄소관리 SaaS 플랫폼 ‘그린플로’를 운영하는 오후두시랩(주)(각자대표 설수경, 오광명)이 친환경 뷰티테크 기업 (주)비케이브로스(대표 서동희)와 ‘데이터 기반 뷰티 산업 친환경 전환’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화장품 LCA(전과정평가) 방법론 연구 ▲탄소배출량 측정을 위한 데이터 공유기술 지원 ▲협력사업 발굴 진행 ▲공동 마케팅 등 전 세계 친환경, 지속가능성 트렌드에 맞춰 K-뷰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최근 글로벌 뷰티 업계는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를 통해 기후 변화 대응 목표와 전략, 탄소 배출량 정보, 감축 노력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추세다. 로레알,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 아모레퍼시픽 등이 CDP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오후두시랩(주)은 AI 클러스터링 기술을 활용, 기업군별 탄소배출량을 모니터링하고 비교해 이상 배출량을 감지하거나 효과적으로 진단하는 탄소관리 SaaS 플랫폼 ‘그린플로’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국제 기준에 맞춘 탄소배출량 측정, 탄소 저감 성과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약 500여 개 국내 기업이 가입해 사용 중이다. (주)비케이브로스는 프리미엄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타가(TAGA)를 운영하고 있다. 동물실험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타가는 100% 재활용 가능 메탈프리 펌프, 생분해필름 용지, 재활용 플라스틱 PCR, FSC 인증 종이 사용 등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컨셔스 뷰티(Conscious Beauty)’를 지향하고 있다. (주)비케이브로스 서동희 대표는 “기후테크와 뷰티테크 각 분야를 대표하는 양사가 친환경 뷰티 시장 확대를 위해 손을 잡은 것에 의미가 크다”며, “클린 뷰티 시장을 선도하고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오후두시랩(주) 설수경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뷰티업계 특화 탄소배출량 데이터 확보를 통한 효율적 뷰티 탄소관리 툴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화장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 디지털 서비스를 지원해 지속가능한 뷰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콜라보레이션 화장품제품특성과 한-중 소비자 소비성향 분석 오늘날 기업이나 브랜드에 대한 시험은 더 이상 브랜드의 생존 적응력이 아니라 각 브랜드의 혁신 능력이라 여겨지고 있지만 신제품 출시는 가장 위험한 상업 활동 중 하나가 됐으며 통계에 따르면 신제품의 실패율은 95%에 달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들은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기 보다는 위험 확률을 줄이기 위해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 본 연구는 콜라보레이션 화장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한-중 소비자를 대상으로 콜라보레이션 화장품의 제품 특성과 소비자 소비성향이 고객만족도, 구매 의도에 미치는 영향과 제품 관여도에 의한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콜라보레이션 화장품의 긍정적 효과를 입증해 관련 연구에 대한 연구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증가하는 콜라보레이션 화장품에 대한 지속적인 성장에 필요한 근거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설화수×서하나(Seo Hana)의 콜라보레이션 이번 연구는 10세 이상 1년 이내에 콜라보레이션 화장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한-중 소비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2023년 2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6.0 프로그램을 이용해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분석, 회귀분석, ANOVA을 실시했다. 콜라보레이션 화장품 제품 특성을 요인분석한 결과 독창성, 심미성, 희소성, 상징성의 4가지 요인이 추출됐다. 화장품 소비성향을 요인분석한 결과 재미 추구 소비성향, 과시적 소비성향, 충동 소비성향의 3가지 요인이 추출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소셜벤처 슬록(대표김기현)이 업사이클링 문화 확산을 위한 지식재산권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슬록은 이행사를 통해 자사가 보유한 상표권 ‘NO WASTE’의 상업적 사용을 원하는 기업에 무상으로 상표 사용을 승인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5월 14일까지다. 노웨이스트(NO WASTE)는 슬록이 운영하는 자원순환 플랫폼의 명칭으로이번에 제공될 상표권은 스킨케어 화장품, 메이크업 화장품, 샴푸, 비누, 치약, 세탁용 세제, 주방용 세제 등 제3류 약 30개 지정 상품에 적용된다. 해당 상표권은 2023년 11월등록됐으며존속기간은 2033년까지이다. 신청 대상은 제3류(화장품, 세제 등)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화장품, 생활용품 기업으로신청 기업은 6개월 이내에 계약 품목을 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업체 선정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서제품 운영과홍보 계획, 협업 가능성 등을 고려해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계약 품목별로 상표 무상 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무상 사용기간은 1년을 기본으로 하며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동일한 조건으로 연장된다. 슬록관계자는 “NO WASTE는 직관적이고 기억하기 쉬운 상표이지만서비스업을 주력으로 하는 슬록에서는 제3류 상품에 적용할 계획이 거의 없다”며, “지속가능한 상품을 출시하는 기업에서 이를 활용해 더 큰 임팩트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표권 무상사용을 원하는 기업은 노웨이스트 홈페이지 또는 구글폼(https://forms.gle/FxwmFf8giaGeBH7R6)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애경산업이K뷰티 유통플랫폼 실리콘투와 손잡고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대표 김상준)은23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애경산업 본사에서 K뷰티 유통플랫폼 실리콘투(대표 김성운)와 미국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진출 정교화 등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애경산업 김상준 대표이사와 실리콘투 김성운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은 북미 등에서 유통, 영업, 물류 인프라를 구축한 실리콘투와의 협업을 통해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해 나가고 있는 ‘AGE20’S’(에이지투웨니스)를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애경산업은 실리콘투와 함께 미국 최대 온라인 채널 아마존의 운영을 시작하며오는 5월 오픈 예정인 실리콘투 미국 1호 오프라인 채널 '모이다' 등에 AGE20’S 입점을 확정했다. 실리콘투와 함께 운영을 시작할 제품은 AGE20’S의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 6종이다. 이중 3가지 호수는 미국 소비자 피부색에 맞게 개발됐으며올해 하반기에는 현지 전용 상품으로 개발 중인 선케어류를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애경산업은 K뷰티의 글로벌화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실리콘투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 시장 내 유통 채널을 확대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상품 경험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의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 이하 경과원)이 오는 5월8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 보유 우수 뷰티기술 설명회 및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 설명회는 경기도가 지원하는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을 통해 나온 경과원의 연구개발 성과를 바이오 기업에 알리고 기술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바이오산업본부의 연구와지원기술 소개를 시작으로뷰티 세미나와 바이오 우수기술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뷰티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이도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책임이 '기능성 화장품 산업분야의 최신 연구개발 동향 및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서 남개원 서원대학교 교수가 '최신 글로벌 화장품 시장 트렌드와 K-Beauty 이슈'를, 이경구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 실장이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을 주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 예정인 바이오 우수기술은 ▲박새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 미백 및 주름 개선용 조성물 ▲다래 추출물을 이용한 발모 촉진 또는 탈모 억제용 조성물 ▲아그배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 보습용 조성물 등 3가지이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과원이 보유한 우수 뷰티 소재와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K-뷰티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해외 진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오 우수기술 설명회는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참여 신청은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신청하면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천연물소재팀 최윤혁 선임연구원(031-888-6149, choiyh1400@gbsa.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설명회에서 발표된 기술 이외에도 경과원 홈페이지 내 기술은행을 통해 경과원이 보유한 128건의 다양한 기술을 확인할 수 있으며상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은 경과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 위치한 에덴힐스 힐링파크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2025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재지정됐다. ‘웰니스 관광’이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명상, 휴양, 스파, 미용, 자연치유 등을 통해 회복과 치유의 시간을 갖는 관광을 뜻한다. 에덴힐스 힐링파크는 10만 평 규모의 친환경 휴양단지로숲 산책로와 조경 공원 등 자연 친화적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뷰티와 힐링을 테마로 한 다양한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에덴힐스 힐링파크는 화장품 원료와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주)씨앤바이오(대표 이충우)가 운영하고 있다. 에덴힐스에서는 천연 원료를 활용해 맞춤형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고숲을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화장품 판매점, 카페 등 부대시설을 겸비해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에덴힐스 힐링파크는 이번 재지정으로 국내외 홍보는 물론 전문 컨설팅, 상품 개발 지원, 대국민 웰니스관광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웰니스 관광이 급부상하는 추세에서 에덴힐스의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은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홍성군을 국내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화장품 상장기업들은 앞으로 ESG(환경, 사회책임, 지배구조) 공시기준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 등 '기후' 분야의 각종 지표부터 ESG 공시를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워원장 김주현)는 22일 금융투자협회 23층 대회의실에서 ‘ESG 금융추진단 제4차 회의’를 열어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이하 ESG 공시기준)'의 초안을 공개했다.금융위원회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관계 부처와의 협의와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의결을 거쳐 오는30일 전문을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제3차 ESG 금융추진단 회의에서 구체적인 의무화 시기에 대해주요국의 ESG 공시 일정을 고려해 2026년 이후로 연기하되 국내 ESG 공시 의무화 대상기업과 도입시기 등에 대해서는 추후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결정할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2월 ESG 금융추진단을 신설하고 ESG 공시기준 제정을 위해 현장 전문가를 비롯해 각 분야 이해관계자들과 수차례 논의를 진행해 왔다.이날 금융위는 그간 추진단이 진행한 논의 결과를 반영해‘기후’ 분야부터 ESG 공시 의무화를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글로벌 ESG 공시동향과 국내 ESG 공시기준 제정경과를 되짚어 보고공개초안의 주요 내용과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지속가능한 성장 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른 주요국의 ESG 공시 관련 제도 강화를 언급했다. EU는 일찍이 ESG 공시 의무화 일정을 제시했으며역내 기업들 뿐아니라 글로벌 기업의 현지법인, 역외 모기업에 대해서도 공시의무가 부과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경우 다소 간의 논란이 없지 않으나지난 3월 기후 분야를 중심으로 ESG 공시 의무화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여타 국가들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공시 의무화 도입을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응해 정부는 지난해 2월 ESG 금융추진단을 신설해ESG 생태계의 출발점이 되는 ESG 공시를 비롯한 다양한 과제들을 논의해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또금융위원회는 회계기준원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를 설립하고 국내 ESG 공시기준 제정을 준비해 왔으며기업과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거쳐 이번 공개초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속가능성 의무공시 기준 중 일반사항은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S1을, 기후 관련 공시사항은 ISSB의 S2를 기반으로 한다"며, "S1에 기반한 일반사항이 의무공시 범주에 들어있지만 기후 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는 점을 고려해 우선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SG공시와검증 의무화 현황 이에 따라기업은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이 제시한 ▲지배구조 ▲전략▲위험관리▲지표/목표 등 4가지 핵심 요소에 따라 기후 관련 정보를 공시해야 한다. 요소별로 살펴보면 ▲'지배구조'는 기후관련 위험과 기회를 관리, 감독하기 위한경영진의 역할 등▲'전략'은 기후요인이 가치사슬(Value Chain)에 미치는 영향과단기, 중기, 장기에 걸쳐 기업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시나리오 분석 등 포함) ▲'위험관리'는 위험과 기회를 식별하고 평가, 관리하는 과정(중요성 평가 등) ▲지표/목표는 기후관련 위험과 기회를 공시해야 한다. CBAM와국내 배출권거래제 산정범위 차이 한화투자증권은 ESG 기후공시 의무화로 인한 기대효과와 산업의 영향에 대해 기업은 자사의 ESG 정보를 여러 채널(환경정보 공개제도, 지속가능보고서, 홈페이지, 사업보고서, 수시 공시 등)을 통해 공시,공개해 왔다. 이에 정부는 ‘ESG 공시제도’ 도입을 통해 ESG 정보의 유용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이어 한화투자증권은 "수출 주력 업종인 자동차, 배터리, 반도체와 같은 산업은 이미 LCA나 Scope3 산정을 거래협상단계에서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공시 의무화 도입이 되더라도 큰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하지만수출 국가별 Scope3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 정 체계가 상이하기 때문에 상세한 공시 가이드라인과 적절한 교육,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SG 기후 공시(IFRS S2 부문) 특히 기후공시의 애매한 기준으로 컨설팅 기업, 로펌, 회계법인, ESG 평가기관과 같은 컨설팅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외에 공시기준에서 이사회 중심의 기후 거버넌스 대응을 요구한 만큼기업들은 짧은 시간에 사내이사보다 사외이사를 적극 유인하려는 동기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탈모케어 브랜드 려(RYO)가 여성맞춤 탈모샴푸 '루트젠(Root:Gen)' 출시 1주년을 기념해브랜드 모델로 활약 중인 고윤정 화보를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일상 속에서 발견한 본연의 아름다움’이라는 컨셉으로 진행했다. 고윤정의 풍성한 뿌리 볼륨과 촘촘한 헤어 라인을 강조한 컷으로 그녀의 매력을 입체감 있게 담아냈다. 20대 대세 여배우로 손꼽히는 고윤정은 각기 다른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 스태프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빈틈없는 정수리부터 탄력 있는 모발로 모두에게 부러움을 사 헤어 브랜드 모델다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려(RYO) '루트젠(ROOT:GEN)'은 여성의 탈모 고민에 섬세한 맞춤 관리가 가능한 고기능 탈모케어 라인을 갖췄다. 특히샴푸는 민감한 여성 두피와 긴 모발을 고려해 머리를 감는 순간부터 말릴 때까지 부드러운 사용감과 저자극이 특징이며 탈모케어 효능은 물론 뿌리부터 탄탄한 정수리 볼륨을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편, 려(RYO)는 '루트젠(ROOT:GEN)' 출시 1주년 기념 프로모션으로 5월까지 루트젠 샴푸 구매고객 대상 고윤정 화보 속 ‘올리브 헤어타이’를 증정한다. 싱그러운 올리브 그린 컬러가 돋보이는 ‘올리브 헤어타이’는 헤어 리본이나 반다나, 스카프, 핸드백 등 액세서리로 다양하게 연출 가능하며자세한 내용은 ‘려 루트젠’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신소재, IT기술,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뷰티와 기술을 접목한 국내 뷰티테크 기업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소개하는 피칭 행사를 열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과 KOTRA(사장 유정열)는 2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국내 뷰티테크(Beauty tech) 5개 기업을 엄선해 ‘K-Beauty Tech 피칭’ 행사를개최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최근 미국 뷰티 시장에서는 뷰티테크 분야에 투자자와 소비자의 관심이 확대되고 뷰티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산업계 시도가 관련 시장 형성을 촉진하고 있다. 일례로 올해 1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제품 전시회 ‘CES 2024’에서 로레알이 뷰티 기업으로는 최초로 기조연설에 참여했고 CES에 참여한 다양한 뷰티테크 제품들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미국 뷰티테크 시장 확대는 기업들의 ‘스마트 뷰티테크’ 산업 투자환경으로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통계 전문기관 Statista에 따르면, 2026년 미국 뷰티테크 시장 규모는 34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2021년 13억 달러의 약 2.5배로 미국은 전 세계에서 뷰티테크 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KOTRA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공동으로 국내 뷰티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K-Lifestyle in North America’ 사업을 진행해 ▲한국 화장품 판촉 이벤트 ▲K-Beauty Tech 피칭 행사를 실시했다. 먼저 20일에는 미국 서부지역 문화축제인 Northern California Cherry Blossom Festival와 연계해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매장에서 한국 화장품 판촉 이벤트를 개최했다. 연구원은 미국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릴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 입점 지원은 연중 계속될 예정이다. Northern California Cherry Blossom Festival은 샌프란시스코 상업 중심지 Japan Town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미국 서부 지역 대형 축제이며 매년 22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22일 열린 피칭 행사에는 프링커코리아,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위드닉스, 디피캄, 컬러버랩 등 5개 기업이 참가해 신소재, IT기술,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뷰티와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현지의 투자가(VC), 엑셀러레이터(AC), 유통망 관계자 등 30명 이상의 투자산업계 관계자와 바이어를 참가해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사업담당자 신혜영 선임연구원은 “뷰티테크를 테마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우수 기업들이 스타트업 투자시장에 바로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며, “투자자와 심사역, 바이어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본 이번 피칭을 통해 한국 뷰티테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뛰어드는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KOTRA 실리콘밸리무역관 사업담당자 김해윤 차장은 “뷰티 분야에서도 테크가 융합된 제품에 대해 투자자와 바이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경동제약(011040)은 스킨케어 솔루션 브랜드 ‘하피도피(HAPYDOPY)’를 론칭하고‘하피도피 패치’ 3종을 출시한다고 오늘(23일) 밝혔다. ‘하피도피’는 ‘건강한 피부로 스타일을 완성한다’라는 슬로건으로 피부 트러블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하피도피 패치 딥 케어’, ‘하피도피 패치 클리어’, ‘하피도피 패치 퓨어’를 선보였다. ‘하피도피 패치 딥 케어’는 스킨 클렌저, 카밍 시카 앰플, 마이크로 마그네슘 패치로 구성된 3스텝솔루션 제품이다. 진정 효과에 도움을 주는 티트리 오일과 피부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주는 BHA, 보습 케어에 도움을 주는 히알루론산 성분이 함유돼 있다. 특허받은 마이크로 마그네슘 패치는 48개 마그네슘 포인트로 유효성분을 직접 전달해 빠른 진정 케어에 도움을 주며8구 개별 블리스터 포장이 돼 있어 위생적인 사용과 보관이 가능하고각종 피부 테스트에서 다수의 특허를 받아 트러블 케어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하피도피 패치 클리어’는 하이드로콜로이드 패치로 습윤 환경을 조성해 외부 오염 물질로부터 보호하고피부 스폿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는 제품이다. 트라넥사믹산과 알리움세파 성분이 함유돼 피부 스폿이 더 맑고 건강하게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하피도피 패치 퓨어’는 5가지 진정 성분이 함유돼 있는 0.05mm의 얇은 무광 패치다. 10mm, 12mm 총 96매 구성돼 있으며빠른 진정 효과와 함께 티 나지 않는 커버가 특징이다. 티트리잎 오일 7000ppm이 함유돼 있어 초기 스폿을 빠르게 진정시켜 준다. 경동제약은 "하피도피 패치는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트렌디한 디자인을 추구한다"며, "우수한 기술을 활용해 효과적인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용자들에게 긍정적인 피부 변화를 통한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새롭게 론칭한 ‘하피도피’는 ‘건강한 나의 스타일’을 모토로 화려함보다는 피부의 가치를 중시한다. 앞으로도 소비자의 가치를 생각하는 제품으로 신규 브랜드의 지속적인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경산시가 뷰티 산업 육성을 위해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를 조성한 가운데타지역 뷰티 기업입주와 함께 본사를 경산으로 이전을 결정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산 화장품 산업의 거점시설인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내 입주기업을 모집해 지난 19일 7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그중 5개 기업은 본사를 다른 지역에서 경산으로 이전함과 동시에 입주하기로 했다. 다른 지역 5개 뷰티 기업은 ▲대구 2개 사(토니왕 사이언스, 제이스제이) ▲경주 2개 사(케이씨테크놀러지, 알래스카드림) ▲김천 1개 사(토브)이다. 해당 기업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화장품, 뷰티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경산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보고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 입주와 함께 본사를 경산으로 이전을 결정했다. 특히 두피, 모발 측정 관련 신기술을 지닌 (주)케이씨테크놀러지와 화장품 기업인 (주)토브는 경산시 K-뷰티 마케팅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미용 전시회’에 참가해 189,500달러의 수출 계약을 맺으면서 경산시 화장품 산업 정책을 신뢰하게 됐고 이번 경산 본사 이전을 결심하게 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으로 이전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만큼 체계적인 뷰티 산업 지원 정책을 마련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CGMP급 우수 화장품 생산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는 148종의 연구 장비를 갖추고 있다.올해 ‘우수 화장품 시설 구축사업’을 통해 ▲기업을 위한 화장품 제형 쇼룸 설치 ▲생산에서 판매까지 원스톱 서비스 지원 ▲마케팅을 위한 스튜디오 구축 등 기업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시설을 개편해 나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대중국 소비재 수출 확대를 위해 오늘(23일) 중국 상하이에서 ‘K-라이프스타일 인 상하이(K-Lifesytle in Shanghai)’를 개최했다. 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수출, 투자를 통한 민생 경제 활력 회복’ 대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중국 소비 트렌드에 맞는 프리미엄 소비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K-소비재 파워셀러 오프라인 수출상담회(이하 수출상담회) ▲한-중 소비재 기업 비즈니스 협력 포럼(이하 비즈니스 포럼) ▲K-소비재 우수상품 샘플 전시 쇼케이스 ▲K-소비재 중국 인증 취득을 위한 기업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중국의 유력 바이어 100개사와 한국 기업 98개사가 참가한 수출상담회에서는 열띤 온-오프라인 상담이 진행됐다. 중국 소비자의 높아진 눈높이에 따라 프리미엄 수입 제품을 찾는 바이어 수요에 맞춰 ▲뷰티, 퍼스널케어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카테고리별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성과가 예상되는 수출 유망 프로젝트는 총 50여 건으로 그중 임산부용품 전문기업 T사는 현장에서 약 2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이날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2024년 중국 경제 전망 ▲변화하는 한-중 통상환경 ▲뷰티, 식품 등 우리 소비재 기업이 알아야 할 최신 트렌드 ▲인증 정책 변화 등 중국 프리미엄 소비 시장 공략을 위해 필요한 전략을 논했다. 중국 파워셀러 유통 플랫폼 YI BEAUTY&LIFESTYLE(仪美尚)의 겅이페이(耿乙飞)총감은 “과거 한국 소비재는 뷰티 중심이었다면이제는 ‘건강’, ‘가성비’ 등 중국 소비자의 트렌드에 발맞춰 제품력을 갖춘 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에서도 기회가 커지고 있다”며, “새로운 트렌드에 따라 기능성 음료, 이너뷰티(먹는 화장품) 등 소비재 품목에서도 확실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 제품 중심으로 소비자의 관심이 크다”고 밝혔다. 황재원 KOTRA 중국지역본부 본부장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중국 소비재 시장이지만한국과 제3국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바이어는 여전히 많다”며, 우리 기업이 수출 비즈니스에 있어 놓쳐서는 안 될 시장으로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승우 기자] 화장품 기술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본지는 화장품 등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이 참조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정리한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 시리즈를 매월 보도한다. 한국에서 가장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목록으로 정리해 화장품 등 관련 분야 연구개발에 참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이상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구데이터공유센터 전문위원(본사 편집위원)이 직접 특허를 검색해 번역하고 정리한다. 화장품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한다. <편집자> # 2023년 11월 공개 한국 화장품 최신 특허출원 현황(KIPRIS) 2023년 11월 공개된 한국 화장품 특허는 총 130건으로 전월의 203 건에 비해 73건이 줄었다. 이 가운데 해외 화장품 특허는 36건으로 전월의 40건에 비해 4건이 감소했으나 그 비율은 28%로서 전월의 19% 에 비해 상당히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2023년 11월 한국 특허는 전월에 비해 공개 건수가 절반 가까이 크게 감소한 반면, 해외 특허가 차지하는 비율은 상당히 증가했다. 2023년 11월 공개된 특허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항염증’ 분야가 13 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를 공개했으며 다음으로 ‘발모, 탈모 방지’ 분야가 11건, ‘주름개선’, ‘복합효능’ 분야가 각 8건, ‘향료’ 분야가 7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이어서 ‘항노화, 항산화’, ‘피부개선’, ‘모발 화장료’, ‘구강케어’ 분야가 각 6건, ‘자외선차단’, ‘염모’ 분야가 각 5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전체적으로 전월에 최상위권이었던 ‘항노화, 항산화’ 분야는 중위권으로 떨어졌고 전월에 중위권이었던 ‘항염증’ 분야가 최상위권으로 올라왔으며 전월에 상위권이었던 ‘발모, 탈모 방지’ 분야는 이달에도 상위권을 지켰다. 한편, 전월에 하위권이었던 ‘주름개선’, ‘복합효능’, ‘향료’ 분야는 이번에 모두 상위권으로 올라왔다. 내용적으로 살펴보면 ‘피부 미백’ 분야에서는 구기자 잎의 생물 전환 추출물이 유효성분으로 발표됐고 ‘보습’ 분야에서는 미생물 발효 오일 또는 홍삼 다당체를 이용해 제조한 히알루론산을 포함하는 피부 보습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와 인삼 유래 진세노사이드 컴파운드 케이를 함유하는 세라마이드 액정 조성물 특허가 공개됐다. ‘주름개선’ 분야에서는 레티놀 부스터, EGF, 저분자 콜라겐과 로즈마린산이 유효 성분으로 보고됐고 β-추야푸리신과 광조사를 이용한 피부 주름개선 방법에 관한 특허가 공개됐다. ‘자외선 차단’ 분야에서는 에키노크롬 A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광조사에 의한 피부 손상 예방에 관한 특허와 백탁 현상이 없는 자외선 차단용 화장료, 아스코빅애씨드를 안정하게 포함하는 스틱 제형의 자외선 차단용 화장료 특허가 공개됐다. ‘항노화, 항산화’ 분야에서는 Slit2를 함유하는 역노화 유도용 조성물 특허와 큰개비자나무 추출물, 꼴뚜기 효소 가수분해물이 유효성분으로 발표됐고 ‘복합효능’ 분야에서는 발효된 보리겨 추출물, 밀겨 추출물과 밀겨 발효물, 발효된 쌀 부산물 추출물, 가는 보라색우무 추출물이 유효성분으로 보고됐으며 산화 그래핀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특허가 발표됐다. 그림1. 눈가주름 개선 한편, 2023년 11월 공개된 해외 화장품 특허는 총 36건으로 미국이 17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를 공개했고 이어서 일본 7건, 프랑스 6건, 영국, 중국, 스위스, 싱가포르, 노르웨이, 독일이 각 1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해외 특허 내용을 살펴보면 미국에서는 다우 글로벌 테크놀로지스에서 모발 컨디셔닝 제형 관련 특허 3건을 공개했고 아민 유도체를 갖는 모발 트리트먼트 조성물, 열에 노출 시의 모발 손상을 감소시키는 방법에 관한 특허가 발표됐다. 또한 매트화 화장품 조성물, 농축 조성물, 피부 효능을 위한 츄잉껌 조성물, 맞춤형 피부 관리 조성물,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개선시키기 위한 조성물 특허가 발표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와 한국뷰티산업학회(회장 윤천성)는 뷰티 산업의 새로운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그로잉을 철학으로 창립된 (주)그로잉살롱(대표 송현)과 지난 3월 19일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대강당에서 적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뷰티산업학 윤천성 교수와 김진숙 교수, 손은선 교수, 김미영 교수, (주)그로잉살롱 송현 대표가 참석했다. (주)그로잉살롱은 도전적이며 성장을 추구하는 젊은 뷰티샵 비즈니스 리더들이 참여해 급성장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브랜드 사업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윤천성 교수는 "오랜 동안 뷰티 산업 성장과 많은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한 연구와 교육을 해오고 있으며 전문적인 젊은 미용인을 양성하며 뷰티샵 비즈니스에 힘써온 (주)그로잉살롱과 협약을 통해 좋은 기회들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 윤 교수는 "뷰티 산업에 기여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계가 오래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그로잉살롱 송현 대표는 "모두가 항상 배우고 성장하는 것, 내면과 외면, 경제적 모든 삶에 대해 우리는 지속적으로 그로잉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는 것이 그로잉살롱의 브랜드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티앤알바이오팹(246710)이 블리스팩을 인수하고 메디컬코스메틱 시장에 진출한다. 재생의료 전문기업 (주)티앤알바이오팹(대표 윤원수)은 화장품OEM, 패키지 전문기업 블리스팩 인수를 위한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3일) 공시했다. (주)티앤알바이오팹은 지난 4월18일 수원 지방법원으로부터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되어 투자 계약 허가신청을 승인받았다. (주)티앤알바이오팹은 회생법원 관계인 집회에서 최종 회생계획(안)이 승인될 경우 인수 절차를진행하게 된다. (주)티앤알바이오팹은 지분 100%의 기업인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하고이를 통해 블리스팩을 경영권이 확보된 자회사로 인수한다는 계획이다. 총 인수대금은 167억 원으로 (주)티앤알바이오팹은 60억 원을 투입하고 나머지는 SPC를 통한 펀딩으로 충당한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인수는 올해 상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인수 대상 회사인 블리스팩은 화장품OEM생산과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패키지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화장품용 블리스터 팩 제품을 자체 개발하고 국내 시장에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선두기업으로 2005년부터는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도 진출했다. 2015년에는 국내 최초로 동결 건조 화장품생산라인을 구축하고 무방부제 제품 생산과 유효 성분 안정화가 가능한 동결건조 화장품 구현에 성공했다. 이후 패키징 제품과 설비 부문에서는 화장품 뿐 아니라 식품, 의약품, 공산품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티앤알바이오팹 기업 공시 (2024년 4월 23일 현재) 블리스팩은 2019년 매출액 280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코로나19 이후 경영난을 겪다 지난해 7월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했다. (주)티앤알바이오팹은 블리스팩의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흡수해 자사의 조직재생 기반 바이오 기술과 블리스팩의 코스메틱 기술을 융합한메디컬코스메틱 제품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자사의 우수한 조직공학 기술, 조직재생에 탁월한 탈세포화된 소재(엘라스틴, 라미닌) 등을 블리스팩 코스메틱 제조에 접목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주)티앤알바이오팹은 조직재생 촉진 고기능성 코스메틱으로 미래 성장을 도모하고블리스팩을 국내 최고의 메디컬코스메틱 회사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는 화장품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5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화장품 주요 정책 방향과 화장품 수입절차의 이해 증진,소통 강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2024년 수입화장품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오늘(22일)밝혔다. 이번 정책설명회 주요 내용은 ▲식약처 화장품 주요 정책 추진방안 ▲화장품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 ▲기능성화장품 심사제도 ▲세관장확인제도 관련 요건확인 및 품목분류 사례 ▲화장품 수입절차 및 표준통관예정보고 ▲병행수입화장품 동일성검사 ▲화장품 품질검사 안내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 법정 의무교육 안내 등이다. 또 표준통관예정보고시 자주 질문하는 사항에 대해 FAQ(자주 묻는 질문집)도 마련해당일 배포할 예정이다. 정책설명회 참가인원은 선착순 240명이며참가신청은 오는30일까지 사전등록(https://forms.gle/ch9T6esHkfnsrEfJ9)하면 하면 된다.질문이나 의견이 있는 경우 사전등록 시 사전 질의를함께 접수하면 된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2024년 수입화장품 정책설명회 프로그램 한편,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이번 정책설명회가 화장품 업계의 수입업무에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취임한류형선 회장의 회원 중심 서비스 실현에 발맞춰 앞으로도 설명회 개최와업계와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