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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 편백나무 추출물'Hinokitiol'의 천연 방부 대체제효능과 응용 본 연구는 천연 성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재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편백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천연 방부 대체제를 개발하고 그 유효성을 검증하는 데 있다. Activonol Green-Hinocare는 스킨, 에멀젼 제형에 1.0~1.5%(w/w) 첨가해 방부력 시험(PCPC guideline) 수행 시 pH 4~7 조건에서 강력한 방부 효과를 확인했다. 또MIC test를 통해 피부 상재균 5종에 대한 높은 항균 효과를 확인하고 특히 Yeast와 Mold에 대해 우수한 항균력을 가지는 것을 확인했다. Checkerboard assay를 통해 Hinokitiol과 Glycol류 간 피부 상재균 5종에 대한 항균력 시너지 효과를 확인했다. 또제형 안정성 시험을 통해 에센스와 에멀젼 제형에 Activonol Green-Hinocare를 1.0~2.0%(w/w) 첨가해 점도와 pH 측정 시 제형 고유의 점도와 pH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Single patch test를 통해 피부 안전성 시험 진행 시 무자극으로 인체 피부에 안전함을 입증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천연 성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화장품 시장에서 미생물 증식 방지에 효과적이고 제형 내에서 안정하며 인체의 피부에 안전한 천연 방부 대체제의 활용 가능성을 시사한다. Activonol Green-Hinocare 에멀젼 제형 안정성(점도, pH)과처방 최근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는 비건, 천연, 가치소비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로 인해 기업들은 점차 전 성분이 천연인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제형에 범용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천연 방부 대체제의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천연 소재를 화장품 방부 시스템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안전성, 효능, pH와 온도 안정성 등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천연 소재는 낮은 지표 성분 함량으로 인해 방부 효능이 낮고 pH나 온도 영향을 많이 받아 제형 내 안정성 확보 어려움 등 단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천연 방부 대체제의 상용화는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문제점에 착안해 본 연구에서는 편백나무에서 지표 물질을 추출해 화장품 방부 대체제로서의 유효성을 검증했다. 편백나무에서 얻은 Hinokitiol이 함유된 천연 방부 대체제를 스킨케어 제형에 1.0~1.5% 적용해 방부력 효능 확인 시 광범위한 pH 조건에서 뛰어난 방부 효과를 보였다. 또MIC test와 Checkerboard assay를 통해 Hinokitiol의 항균 효과를 확인했고 제형 안정성 시험과 Single patch test를 통해 Activonol Green-Hinocare가 제형 내에서 안정하고 인체 피부에 안전한 화장품 원료임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Activonol Green-Hinocare의 화장품 천연 방부 대체제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주)이하이엔드 코스메틱 브랜드 ‘바이리즌 BR’을 론칭했다고 오늘(17일) 밝혔다. 휴젤 ‘바이리즌’은 ‘스킨부스터 HA’, ‘스킨부스터 엑서밋’에 이어 고기능성 홈케어 화장품 ‘BR’까지 론칭하며 토탈 스킨 솔루션 브랜드로 확장했다. ‘바이리즌 BR’은 휴젤의 독자 개발 성분인 ‘GARGET HA™’, 독자 특허 성분인 ‘Botuligin™’, ‘H.ECM™’이 함유돼 수분 탄력, 주름 관리, 장벽 회복 등 3중 안티 에이징 케어에 효과적이다. ‘TARGET HA™’는 의약품 정제 과정에 준하는 공정을 거친 고순도 히알루론산(HA) 원료 ‘Real HA™’와 수분 지속력이 좋은 ‘Primal HA™’를 결합했으며‘Botuligin™’은 휴젤 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의 기술력을 적용한 독자 특허 펩타이드 성분이다. 또 ‘H.ECM™’은 피부 세포 장벽(ECM)에서 유래한 리포좀 성분으로손상된 피부 장벽을 개선시킨다. 휴젤은 ‘바이리즌 BR’ 론칭과 함께 총 8개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스킨 부스팅 제품으로는 속광, 속수분, 밀도를 동시에 케어하는 ‘HA 스킨 부스터’와 각질 케어를 위한 ‘필링 부스터’가 있다. 앰플은 팔자 주름, 눈가 잔주름, 이마 인상주름 등 3단계 표적 주름을 관리하는 ‘보툴리진 캡쳐 앰플’, 풍부한 수분감으로 물광 탄력 피부를 구현하는 ‘히알풀러턴오버 앰플’, 미백 효과가 탁월한 ‘피그먼트 토닝 앰플’ 등 3종을 출시했다. 피부 속 지질과 동일한 성분이 함유된 ‘리피드풀 리차징 크림’과 피부 탄력을 돕는 ‘코어 쉐이핑 마스크’ 등과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 등 이중 기능성을 갖춘 ‘안티 링클 선크림’도 선보였다. 휴젤 관계자는 “‘바이리즌 BR’은 현대백화점 면세점 동대문점과 네이버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며, “휴젤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고기능성 특허 성분을 기반으로 보다 강력한 피부 개선 효과와 깊이가 다른 피부 변화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모근 강화와 모발 성장에 뛰어난 천연 원료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국제학술대회에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국콜마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세계모발연구학회(World Congress for Hair Research)’에서 탈모 완화 기능성 원료인 고삼뿌리추출물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세계모발연구학회는 전 세계 두피 모발과탈모 치료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다. 고삼은 콩과에 속하는 국내 자생식물로 기존에는 소화기능 개선, 항염증, 항암 등에 주로 사용됐다. 고삼이 탈모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해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거둔 것은 한국콜마가 첫 사례다. 한국콜마는 고삼뿌리추출물이 모근 강화와 모발 성장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스트레스와미세먼지성 탈모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것도 발견했다. 천연 소재이기 때문에 합성소재의 탈모 제품 성분과 비교해 피부 자극이 적은 장점이 있다. 한국콜마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고삼뿌리추출물을 활용한 고급 탈모 화장품을 개발한다. 성인 남녀 뿐아니라 피부 자극에 민감한 임산부, 영유아 등 남녀노소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최근 탈모 제품 시장이 세계적으로 성장하면서 고급 탈모 화장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업계 최초로 개발한 고삼뿌리추출물을 비롯해 다양한 탈모 제품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콜마는 매년 성장하는 국내 탈모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드로겐성 탈모에 대표적인 유해균을 억제하는 원료를 개발해 국제학술대회인 세계피부과학회(WCD)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어퓨(A'pieu)가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다현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재계약하며 4년 연속 인연을 이어간다고 오늘(17일) 밝혔다. 에이블씨엔씨 어퓨는 맑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소유한 다현이 브랜드 슬로건 '스테이 퓨어(STAY PURE)'와 같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에 가장 부합해 계약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재계약으로 다현은 어퓨 모델 중 최장수 기록을 세웠다. 에이블씨엔씨 어퓨는 그동안 다현의 높은 인기와 밝은 에너지가 어퓨의 글로벌 전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실제 다현과 함께 제작한 SNS용 디지털 콘텐츠와 다현의 화보는 한국과 일본에서 높은 조회수를 올리며 크게 인기를 끌었다. 에이블씨엔씨 어퓨는 앞으로 다현을 내세워 한국, 일본, 미국은 물론 인도네시아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행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일본에서는 오는 26일부터 ‘어퓨 과즙팡 립 플럼퍼’ 구매 시 다현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5월 다현의 신규 화보 공개와 함께 ‘어퓨 워터락 피니셔’를 4월 17일에 출시한다. 국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어퓨 워터락 피니셔는 지난해5월 일본에서 먼저 선보여 품절대란을 일으킨 제품이다. 수분감이 있는 제형에 3중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건조함 없이 유분을 잡아주고 보송한 피부를 표현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2023 조조코스메(ZOZOCOSME) 베스트 화장품 어워드’에서 한국 코스메틱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일본 LIPS 베스트 코스메틱 2023 어워드에서 페이스파우더 지속력 부문 2위에 오르는 등 뷰티 강국에서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 조예서 본부장은 “트와이스 다현과 함께한 지난 3년 간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다현만이 가진 맑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통해 어퓨만의 색깔을 공고히 하는 한편, 어퓨만의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갈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최근 국내 화장품업체의 미국 화장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복병으로 등장한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 등 미국 정부의 화장품 법규와 규제사항을 자세하게 파악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웨비나가 4월과 5월 연속해서개최된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미국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국 화장품 법규와 규정에 대한 3가지 주제로 4월과 5월 웨비나를 3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캘리포니아 Proposition 65가 화장품산업에 미치는 영향 ▲MoCRA 시설등록, 제품 리스팅, 라벨링 ▲미국의 화장품 광고실증(NAD Case) 등이다. #4월 30일 '캘리포니아 Proposition 65가 화장품산업에 미치는 영향' 웨비나 우선 4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캘리포니아 Proposition 65가 화장품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웨비나를 실시한다. 웨비나의 주요 내용은 ▲캘리포니아 Proposition 65(식수안전 및 독성물질관리법) 제도 개요 ▲화장품 산업에 미치는 영향 ▲자주하는 질문 ▲규제를 준수하고 시행에 대비하는 방법으로 구성되며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RegToxSolutions Inc.의 TOM JONAITIS 대표가나선다. TOM JONAITIS 대표는 캐나다 토론토 대학에서 독성학을 전공했으며Intertek에서13년간 컨설턴트로 경험을 쌓은 후2018년RegToxSolutions Inc.을 설립했다. '캘리포니아 Proposition 65가 화장품산업에 미치는 영향' 웨비나 초청강사 프로필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Proposition 65 목록'에 등재된 유해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제품 생산자와판매자는 라벨, 경고 표시 등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해당 사실을 고지할 의무가 있으며위반 시 위반 일 당 최대 2,500달러 벌금이 부과되거나 판매가 중지됨을 명시하고 있다. 해당 제품이 함유하는 지정 유해 물질이 법률상 안전 허용치(Safe-harbor level)를 넘어서는 경우 이에 대한 명확하고 적절한 경고문(Warning label)을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한다.이 법은 ‘포상금 사냥꾼’ 또는 ‘시민소송’ 규정을 갖고 있어실제 피해사례가 없어도 일반시민이나 로펌이 회사를 대상으로 경고 의무 위반 통지를 할 수 있으며위반한 회사가 내는 벌금의 25% 뿐 아니라 변호와관련 비용을 요구할 수 있어주의해야 한다. # 사전등록링크 : https://forms.gle/yEmQp6vqo4LRyNC48 참가신청은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www.kcia.or.kr) 공지사항의 '캘리포니아 Proposition 65가 화장품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웨비나 게시글 클릭 후 사전등록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4월26일까지 가능하다. #5월 9일'MoCRA 시설등록, 제품 리스팅, 라벨링'웨비나 5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는 'MoCRA 시설등록, 제품 리스팅, 라벨링'에 대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웨비나 주요 내용은 ▲MoCRA 관련 최근 뉴스(MoCRA Update) ▲시설 등록(Facility Registration) 제품 리스팅(Product Listing) 시연 ▲MoCRA에 따른 화장품 라벨링 예시에 대한 설명한다.웨비나는 미국의 화장품 인허가에 대해 풍부한 경험을 가진 존권 Mtom Global 대표가 실시한다. 'MoCRA 시설등록, 제품 리스팅, 라벨링'웨비나 초청강사 프로필 # 사전등록링크 : https://forms.gle/evJt9mp1Ps288dD87 참가신청은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www.kcia.or.kr) 공지사항의 'MoCRA 시설등록, 제품 리스팅, 라벨링에 대한 웨비나' 게시글 클릭 후 사전등록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5월3일까지 가능하다. #5월 14일 '미국의 화장품 광고실증(NAD Case)'웨비나 5월 14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는 '미국의 화장품 광고실증(NAD Case)'에 대한 웨비나를 실시한다. 웨비나 주요 내용은 ▲화장품 및 웰니스 산업에서의 광고 실증에 대한 강의와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해진행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미국 BBB National Program의 NARB(전국광고심의위원회)와 NAD(전국 광고국)의 부국장직을 맡고 있는 Anahid Ugurlayan가 연사로 나선다. '미국의 화장품 광고실증(NAD Case)'웨비나 초청강사 프로필 NAD는 BBB National Programs의 한 부서이며 독립적인 자율 규제와 분쟁 해결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국 전역에 걸쳐 광고의 진실성을 가이드하고 있다. NAD는 모든 미디어의 전국 광고를 검토하고 그 결정문(decision)은 광고의 진실성과 정확성에 대한 일관된 표준을 수립해소비자를 보호하고 비즈니스에서의 공평한 경쟁의 장을 만들고 있다. NAD는 경쟁업자나 소비자 등 여러 곳으로부터 제기되는 전국적 광고에 대한 불만이나 진실성에 관한 문의를 접수해처리하는 한편, 방송광고와 인쇄광고를 조직적으로 모니터링해 허위, 오도적 광고 또는 광고에서 주장하는 내용의 진실성 여부를 심의 결정하고 있다. # 사전등록링크 : https://forms.gle/kMKXqxXCCiPvAdvZ9 참가신청은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www.kcia.or.kr) 공지사항의 '미국의 화장품 광고실증'에 대한 웨비나 게시글 클릭 후 사전등록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5월10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대한화장품협회 김경옥 실장(070-8709-8614, a007@kcia.or.kr)에게 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청주시 화장품기업 등 수출 유망기업들이 베트남 하이퐁 테크페스트에 참가해 청주의 기술력을 알렸다. 청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하이퐁에서 열리는 ‘테크페스트 하이퐁 2024(TECHFEST Hai Phong)’에 청주시 수출 유망기업 10개사가 청주시 대표단으로 참가했다. 테크페스트는 베트남 과학기술부(MoST, Ministry of Science and Telecommunication)와 행사개최 도시의 인민위원회의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베트남 최대의 혁신성장 우수기업, 스타트업 경진대회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베트남의 주요 5개 도시인 하노이, 호치민, 하이퐁, 껀터, 다낭 등에서 개최됐으며 개방형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우수기업 간 기술혁신 교류를 맺고 유망한 국제자원 유치를 위한 협업플랫폼 구축에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Connect 5+’로 우수기업, 대한민국, 청주시, 베트남, 하이퐁시로 대표되는 핵심 포인트 5개를 굳건히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는 청주시 우수기업 10개사, 베트남 혁신성장 우수기업 40개사, 홍강벨트 혁신기업 12개사, 이외에 투자사 15개사와 베트남 현지 바이어 35개사 등이 참가했다. 청주시에서는 청주시 소재 기업 10개사와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 총 32명의 청주대표단이 참가했다. 참가한 청주시 기업은 ▲화장품 전문기업 (주)피에프네이처(대표 양지혜)와 라파로페(대표 황기철), '(주)뷰티콜라겐(대표 이경숙)▲물티슈,여성용품 전문기업 (주)올담(대표 최병진)▲에너지바 가공 생산 기업 유테크(대표 이동덕)▲인감(도장) 스캐너 전문기업 (주)본시스(대표 이언주)▲이차전지 외관검사기 전문기업 (주)본텍(대표 최성일)▲CIGS박막형모듈 전문기업 세종인터내셔널(주)(대표 김철호)▲차선분리대 전문기업 충청(주)(대표 최민진)▲플라스틱용기 전문기업 (주)신이(대표 황순희)등이다. 이날 청주시는 ‘미래산업도시 청주’를 주제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로 대표되는 청주시의 첨단산업인프라를 소개했다. 이어 세계를 선도하는 우수기술이 집적된 청주시의 미래와 가능성에 대해 발표해 베트남 관계기관과 투자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청주시 홍보부스 운영, 혁신기술세미나, VC(Venture Capital) 투자 매칭 세미나, 기업 IR(Investor Relations), 무역상담회, 인플루언서 라이브 마케팅, 유관기관 상호협력 MOU 체결 등 다양한 일정이 진행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베트남 하이퐁 테크페스트 행사에 참여한 청주시 기업의 선전으로 청주시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베트남 현지에서 연을 맺게 된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수출유망 중소기업이 다양한 수출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이날 하이퐁시 인민위원회와 수출, 투자 등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양 도시 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비롯한 교류 확대를 추진하고하이퐁경제특구위원회(HEZA)를 방문해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역량 강화 지원에 적극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해수출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평가 주요 보완 사례집’을발간한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 CGMP)은화장품의 품질과제조관리 기준, 현장실사를 거쳐 기준에 적합한 업소에 증명서 발급하는 것을 말한다. 법적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식약처는 제조업체가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우수한 화장품을 제조, 공급하도록 하기 위해 CGMP 제도를 1990년 4월부터 운영해 왔다. 식약처는 "유럽, 아세안은 화장품 GMP를 의무 적용하고 있고미국도 화장품 GMP를 의무화할 예정이어서해당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CGMP가 필수이며중국의 경우수출시 CGMP 적합업체는 독성시험보고서 제출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CGMP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화장품 CGMP 평가를 신청하는 화장품제조업체가 늘어나는 추세이며적합 판정받은 업체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적합 판정을받은 업체는 지난 2018년 147개소에서 2020년 165개소로 증가했고2023년에는 185개소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사례집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CGMP 평가 결과 자주 발생하는 보완사례로는 인력부문에서▲직원 교육 종료 후 평가 미흡 ▲연간 교육훈련 계획서 부재 등이, 제조부문에서▲원자재 입고 절차 부재 ▲측정, 시험 장비 정기 성능점검 미실시 등이, 품질부문에서▲시험 결과의 기준 적합 여부 미검토 ▲완제품 보관용 검체의 채취량, 보관 기한 등 미설정 등이 있었다. 식약처는 "이번 사례집이 업계가 CGMP 실시 평가를 준비할 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앞으로도 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원활히 생산, 판매할 수 있도록 CGMP 도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평가시 주요 보완 사례집’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법령/자료→법령정보→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정부는 올해 수출 7천억 달러 달성을 위한 마중물을 만들기 위해전 세계의유력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주최하고 KOTRA(사장 유정열),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가 공동주관하는 '2024 상반기 수출붐업 코리아'가 15일, 16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10월 수출 플러스와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 달성한 이후 수출 우상향 모멘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산업부는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역대 최대 수출 7천억 달러 달성을 위한 총력지원에 박차를 가했다. 수출붐업 코리아는 2010년 첫 개최 이후 매번 1억 달러 이상의 성약 성과를 내온 국가 대표 종합 수출상담회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에 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가 각각 개최해 오던 수출상담회를 공동주관해시너지 효과를 배가했다. 상담회 기간에는 글로벌 1위 해상풍력 기업인 오스테드(덴마크), 미쓰비시 모터스(일본), 코스트코(미국) 등 세계 각지의 유력 바이어 560여 개사가 방한해서비스, ICT, 소비재, 소부장 등 다양한 분야의 우리 수출 유망기업 3,000여 개사와 이틀간 7,000건 이상의 수출 상담을 쉬지 않고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50여 건, 약 1.6억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과 업무협약(MOU)이체결될 예정이다. 특히이번 상담회에서는 투시형 미니냉장고의 코스트코 납품, 튀르키예로의 샌드위치 판넬 수출계약 등 다양한 성과가 발굴되고 있다. 이번 개막식에는 수출 7천억 달러 달성의 핵심인 수출 중소, 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처음으로 함께 참석했다. 양 장관은 향후 수출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함께 상담부스를 방문해수출상담 현장을 참관하고 우리 수출기업의 성약에 힘을 보탰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올해 확실한 반등세를 보이는 수출이 우리 경제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역대 최대인 수출 7천억 달러 목표를 설정했다”며, “이번 수출 붐업코리아가 그 마중물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안 장관은 “정부는 앞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 무역금융 360조 원, 수출 마케팅 예산 1조 원 등을 투입해민관 합동으로 수출 총력전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지금껏 수많은 중소벤처기업인분들 만나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은 수출을 포함한 글로벌화임을 확신했다”며, “중소벤처기업 정책 전반을 글로벌 관점으로 재설계하고기술과서비스 분야 수출에 대한 지원 강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오 장관은“산업부, 외교부, 법무부 등 유관부처와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재외공관에 중소·벤처기업 지원 원팀 협의체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상담회에서는 수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연계사업들이 추진됐다. 먼저, 상담회에 참석한 주요 바이어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해직접 제품 생산 과정을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폐막 이후 전국 각지의 지자체 수출상담회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해지방 유망기업들과의 수출상담도 독려했다. 또 해외 바이어들이 국내 관광과 연계해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우리 기업과 제품의 이미지 제고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당일 현장에서는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해외인증지원단, 한국무역협회 등 다양한 기관의 컨설팅부스를 설치해수출 목전의 애로를 집중적으로 해소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붐업코리아와 같은 초대형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 플러스 기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총력을 다하는 중이다”며,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유망한 해외파트너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수출 7천억 달러 달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뷰티 디바이스 대세 '부스터프로’와MZ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가 만나 콜라보 에디션 한정판을공개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MZ 대세 캐릭터 잔망루피와 콜라보한 ‘부스터프로X잔망루피 핑크 에디션’ 한정판을 오늘(16일) 출시했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이번 에디션은 메디큐브 온라인 공식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에디션은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을 강조해 왔던 기존 부스터 프로에 잔망루피 특유의 귀여움을 입혀 뷰티 디바이스도 귀여워질 수 있음을 표현했다. 핑크색 바탕의 포장 패키지에는 부스터프로를 들고 환히 웃고 있는 잔망루피가 크게 인쇄됐다. 패키지를 개봉하면 핑크 컬러를 입은 부스터 프로 본체가 등장한다. 본체 하단부에는 콜라보 제품임을 나타내기 위한 ‘메디큐브’와 ‘잔망루피’ 로고가 새겨졌다. 이번 한정판을 위해 특별히 잔망루피의 얼굴을 본뜬 헤드케이스도 제작됐다.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로 제작되어 부스터프로 헤드 부분을 외부 충격이나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한다. 또부스터프로에 끼워두면 특별 제작 피규어로써의 소장 가치도 더한다. 이번 콜라보는 MZ세대 대상 타깃 확장과 뷰티 디바이스 브랜딩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부스터프로는 에이피알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로하나의 디바이스에 광채, 탄력, 모공 등 6가지 스킨케어 기능을 탑재해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부스터프로X잔망루피 에디션은 소장가치가 높아 오는 5월 가정의 달 맞이 이색 선물로도 추천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익숙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을 향한 친숙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지난달 최대주주가 (주)지피클럽으로 변경된색조화장품 OEM ODM 제조판매 기업(주)코디(080530)의 신주가 추가 상장된다. 오늘(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코디는 지난 11일 국내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로 신주 131만 3,628주가 상장된다. 코디 전환사채 전환청구권 행사가액은 1,218원이다. 전환사채는 사채와 주식의 중간 형태로 전환 전에는 투자자가 사채로서 확정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전환 후에는 주식으로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투자자가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새로운 주식이 발행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된다. 이번 추가 상장으로 코디의 상장주식 총수는 3,335만 4,465주로 늘어났다. 최근 코디 주가는 코디가 신주인수권부 사채를 조기 상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를 보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디는 주주 가치 제고와 주식거래 활성화를 위해 제16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잔액 16억 원에 대해 조기 상환하기로 합의했다고 지난 9일 공시됐다. (주)코디 추가 상장 현황 (2024년 4월 16일 기준) 한편, 지난달 29일 (주)코디의 최대주주는 기존 시너지파트너스(주)에서 (주)지피클럽으로 변경됐다. 코디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632만 8,748주 신주발행과 신주인수권부사채 인수를 통해 지피클럽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되고 경영권도 이전된다고 전했다. (주)지피클럽이 보유하게 되는 코디의 주식 수는 1,094만 1,414주로 지분율은 28.34%이다. (주)코디는 1999년 설립돼 반도체용 검사장치, LED 검사장치 등의 제조에 주력하다 2016년 마린코스메틱을 흡수합병하면서 화장품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뉴벨, SUR코리아, 이노코스텍 등 타법인 출자 진행과 함께 현재는 색조화장품 OEM ODM 제조와 판매, 화장품 용기제조 사업을 주력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너지파트너스(주)는 2018년 초 코디를 인수했다. 당시 코디는 감사인 의견 거절을 이유로 주권거래매매가 정지됐으나 2020년 5월 거래가 재개됐고다. 시너지파트너스는 이후 코디 주식을 추가로 인수했으며 지난해 말 시너지파트너스의 코디 지분율은 42.71%였다. 코디의 최대주주가 된 지피클럽은 ‘꿀광마스크팩’으로 중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바 있으며 이번 코디 인수를 통해 코스메틱 그룹사로 확장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네오팜이 올해1분기 매출은 두자리수 증가로 견조하나 영업이익은 두자리수로감소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네오팜의 올해 1분기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한 279억 원,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62억 원을 제시했다.영업이익은 컨센서스(82억 원)을하회할 전망이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견조하나브랜드 리뉴얼과 공장 이사등으로일회성 비용 11억 원이 반영되면서 일시적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1분기 수익성은 아쉽지만 지난해부터 H&B등 국내 채널과 수출을 중심으로 외형 성장에 집중해 왔다는 점에서 방향성은 불변이다"고 분석했다. 특히 2분기부터는 매출이 성장하면서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H&B와 면세 채널의 외국인 수요 증가와미주, 러시아, 일본 수출 등 해외 중심의외형 성장이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네오팜 2024년 1분기 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네오팜의 브랜드별성장률을 보면 아토팜은 전년 동기 대비22% 증가하고 리얼베리어 8%, 제로이드 7%, 더마비 2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토팜은 채널별로 온라인 12%, 수출 70%, 면세 360%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은 외부몰 중심으로 성장했으며면세는 방한 관광객의 증가에 힘입어 전 품목에서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수출은미주와 러시아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미국 시장에서는 선팩트, 아토팜 크림이 견조한 실적을 거뒀으며러시아는 수딩젤, 크림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이에 따라아토팜의 수출 비중은 지난해 1분기 7%에서 1년새 10% 초반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얼베리어는 채널별로 수출은 성장세가 다소 주춤하나 H&B 채널에서 30%성장이 예상된다. 수출의 경우 일본 큐텐 메가와리 행사에서 완판되긴 했지만 리뉴얼 전 재고 소진 영향으로 물량이 적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H&B는 리뉴얼 제품이 본격 판매되면서견조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H&B 기여도도지난해 1분기 30% 후반 수준에서 당분기는 50% 수준으로 도달할것으로 예상된다. 제로이드는 여전히 병원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올해 2월 신제품인 제로이드MD 선(SUN)이 출시돼 2분기부터는 병원 채널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마비는 미주와 러시아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22%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H&B 채널의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90%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미주는 에브리데이 선블락이 아마존에서 호실적을 거뒀다. 이에 따라 수출 비중은 지난해 1분기 10%에서 올해 20%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익성은 1분기 일시적 비용이 반영되면서 다소 아쉬운 실적을 거뒀다. 리얼베리어 리뉴얼 관련해 마케팅 비용에서 8억 원이 증가했으며음성공장 이사비용에 3억 원이 투입됐다. 이는 일회성 비용에 해당하며2분기부터는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네오팜 연결 실적 전망과추이 (단위 : 십억원, %) 하나증권은 네오팜이 올해 해외 수요 중심으로 성장하면서매출 1,2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네오팜의 올해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200억 원,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291억 원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 수출 비중은 16%로 향후 3년 내에 40%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여전히 해외 시장 확장 중으로 더마비, 아토팜, 리얼베리어를 중심으로 한 수출 매출의 확대가 기대된다. 박은정 연구원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해외 중심 성장이 기대된다"며, "국내 H&B와면세 채널의 외국인 수요 증가,미국과일본 시장에서실적이 전체적으로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고 봤다.
# 향이 나는 제형 : 다양한 제형에서 향의 이중 효과 향기는 일상생활 특히 바디워시와 같은 제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제품 라인 내 여러 제형에 걸쳐 일관된 향기 성능을 달성하는 것은 매트릭스(제형 구조) 효과로 인해 어려울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스트레스와 지루함을 유발한 다음 액체 샤워 제품, 액체 목욕 제품, 고체 목욕 제품의 3가지 향이 나는 제형을 사용하게 했다. 설문조사 결과, 향은 일관되게 강렬하고 쾌적하며 친숙한 것으로 인식돼 후각을 성공적으로 자극해 활력을 주고 이완시키는 효과를 얻었다. 정서적 효과는 제형 유형과 관계없이 일관되게 나타났으며 테스트한 향은 지루함을 크게 줄여줄 뿐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됐다. 전반적으로 이 연구는 향이 다양한 제형 유형에 걸쳐 기분과 웰빙의 다양한 측면에 긍정적인 심리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기서 사용된 방법은 화장품의 효능과 특성을 테스트하고 입증하는 데 유용한 절차가 될 수 있다. 향이 첨가된 제형의 심리적 효과를 측정하는 실험 패러다임 향은 화장품 세정 제품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기분과 웰빙에 특정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최근 ‘기분, 감정 및 웰빙’ 측면에서의 효과는 피부 클렌징의 다섯가지 차원 중 하나로 확인돼 해당 제품 성능과 높은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한편, 방향심리학 연구는 매력적이고 혁신적인 소비자 제품 개발에 활용되고 있으며 향의 효과에 대한 연구는 EU 화장품 규정의 요건에 따라 성능주장(claim)에 대한 입증에 활용되고 있다. EC 화장품 규정 1223/2009호에 따르면, 효능 테스트를 선택할 때에는 제품 성능과 광고 클레임은 함께 고려돼야 한다. 결과 성능주장에 대한 입증은 제품 정보 파일에 포함돼야 한다(EC 규정 1223/2009, 제11조).표준화된 테스트 방법은 명시돼 있지 않지만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오로지 제품과 관련된 효과임을 입증하기 위해 플라세보 대조 무작위 맹검 시험이 선호된다. 화장품의 향 성분은 크게 달라 심리적으로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향의 방출과 효과는 베이스, 휘발성, 극성, 유지력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에멀젼 기반과 계면 활성제 시스템에서 향기 방출 효과를 조사했다. 염화나트륨과 같은 염류도 화장품 제형에서 향기 방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런 효과를 밝히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이 연구에서는 액체 샤워용품, 액체 목욕용품, 고체 목욕용품 제형의 세 가지 제품 유형에서 특정 맞춤형 향의 심리적 효과를 조사했다. 또하나의 향이 스트레스 완화 뿐아니라 지루함 감소 효과도 끌어낼 수 있는지 관심을 가졌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진행 중인 ‘인삼장 팝업스토어’에 로제가 깜짝 방문했다. 설화수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로제는 14일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진행 중인 인삼장 팝업스토어를 방문했다. 여기서 로제는 인삼 헤리티지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공간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제품과 볼거리를 만끽했다. 특히이날 로제는 설화수의 인삼 원료가 담긴 대표 제품인 '자음생세럼'을 직접 발라보며 60년에 걸친 설화수의 독보적인 인삼 연구의 결실을 오감으로 경험했다. 또 인삼탕에서 스파를 즐기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 초대형 ‘설화몬’과 함께 기념사진도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인삼장(人蔘莊)’은 1940년대에 실존했던 당대 최고급 스파다. 설화수의 인삼장 팝업스토어는 바로 이러한 인삼장의 고귀한 경험과 역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인삼장 리셉션', '오감 체험 락커룸', '설화몬 인삼탕' 등 각 공간에 마련된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은 상호 교감하는 색다른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설화수 인삼장 팝업스토어에는 설화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토 스팟, 100% 당첨 설화 복권, 글로벌 앰버서더 로제 포토 카드 등 오직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프로모션과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팝업스토어는 4월 21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진행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동명대학교 뷰티산업학과가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 '뷰티인 실버케어링'을 시작했다. 동명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뷰티산업학과는 지난 9일부터 동명웰데이케어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15일밝혔다. 뷰티산업학과 학생과 교수 약 30명은 매월어르신들께 네일케어, 헤어드라이, 손마사지 등 이미용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래융합대학 뷰티산업학과 김경연 학과장은 “20년 이상의 뷰티산업체 실무경력자, 전국 미용대회 최고상 수상자 등을 특별히 선별해 어르신들을 위한 미용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동명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뷰티산업학과는 전호환 총장의 두잉(Do-ing) 교육 철학을 중심으로 한국 뷰티산업을 주도할 미래융합형 뷰티서비스전문가와 화장품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뷰티와 화장품의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도전, 체험, 실천을 중시하는 두잉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이 동명웰데이케어센터 이용 어르신들께 전공을 살린 자원봉사를 진행하게 함으로써 타인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생물다양성 보전활동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경기도 화성시와화성시환경재단과 연계해 연중 생물 다양성 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코스맥스 화성공장 인근 발안천을 중심으로 하천 정화활동부터 ▲수질 조사 ▲식물 조사 ▲유해식물 제거 ▲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 던지기 등 연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보고서는 연중 캠페인을 통해 발안천 생태 환경의 변화를 전달하기 위해 발간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수질 환경 변화다. 지난해 4월 첫 수질 조사에서 발안천의 화학전 산소요구량(COD)는 6으로 '약간 나쁨 수준'을 보였다. COD 수치는 수질 오염을 유발하는 유기물이 많을 수록 높게 나타난다. 질소 총합은 '보통', 전반적인 수질은 '보통~약간 좋음' 수준으로 조사됐다. 수질 조사 이후 코스맥스 임직원들은 수질정화에 도움을 주는 EM흙공 던지기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등 하천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에 따라 최종 수질 조사에선 COD 수치는 4(좋음 단계)로 낮아졌으며전반적인 수질도 '매우 좋음' 수준을 기록했다. 아울러 1급수에 서식하는 모래무지도 관찰됐다. 코스맥스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꾸준히 수질 정화 활동과 유해식물 제거 등을 통해 발안천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탄소, 수자원 분야에서 다양한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인 '어스아워'에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정제수 제조 과정에서 역삼투를 통해 발생하는 용수 16,000여t도 재사용하고 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임직원이 동참한 환경 정화활동이 실제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며, "코스맥스는 앞으로도 환경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NH-아문디(Amundi) 자산운용은 ‘HANARO K-뷰티’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오늘(16일) 밝혔다. HANARO K-뷰티 ETF는 전 세계적으로 입소문을 탄 K-뷰티 기업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테마 ETF이다. 에프앤가이드 K-뷰티 지수를 추종해 시가총액 2000억 원 이상인 기업 중 관련도가 높은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메디톡스, 휴젤 등이 있다. 최근 화장품 시장은 한류 열풍으로 K-뷰티의 수출 통로가 다양해졌고 중국에 한정됐던 이전과 달리 일본, 미국, 유럽 등 다양한 지역으로 해외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화장품 외에도 필러, 보톡스 등 미용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실제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액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중국에 이어 미국, 일본에 대한 수출액이 크게 늘었고 수출 대상 국가도 175개국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국내 시장 역시 팬데믹 기간 침체됐던 외국인 관광 산업이 부활하면서 면세 등 관련 사업 매출이 회복되고 있다. 특히 외국인 쇼핑과 의료관광 확대로 뷰티 산업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관련 기업들은 적극적인 상품 개발, 홍보마케팅으로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으며 향후 가격 경쟁력과 고품질, 안전성 등 강점을 내세워 매출 확대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거래소 국내외 테마형 ETF 3종목 유가증권 시장 신규 상장 김현빈 ETF투자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K-팝, K-드라마가 인기를 얻는 가운데 K-뷰티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해 수요가 늘어나고 수출 확대도 기대되고 있어 앞으로 성장성이 큰 뷰티 산업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한국콜마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고영업이익은 183% 성장한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ODM 산업의 수주환경이 좋은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인디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유통사 PB브랜드수주가 확대되면서 해외 ODM의 부진을 국내 매출로 상쇄했다. 하나증권은 올해1분기 한국콜마의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한 5,733억 원, 영업이익은 183% 성장한341억 원으로 제시했다. 다만, 자회사의 실적 추정치가 하락하면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이란 전망이다.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75,000원을 유지했다. 화장품 산업의 수주 환경이더할 나위 없이 견조한 가운데 한국콜마도지난해 인디, 글로벌 브랜드와유통사 PB로의 수주가 확대되면서 믹스 개선 중이다. 여기에 성수기를 앞두고 자회사 공장을 통해 30%의 추가 생산능력(CAPA)를 확보해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해외 ODM법인은 각 지역의 개별적 요인으로 본사와의 손익 온도차가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1분기 국내와 해외 ODM, 용기, HK이노엔의 매출 성장률을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2%,22%, 18%로 전망했다. 한국콜마2024년 1분기 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국내 ODM은 매출이 20% 성장한 2,421억 원,영업이익은 61% 성장한 218억 원을 제시했다. 올해 1월부터 매출 강세 계속되면서 성수기가 도래하기전에 이미 월 매출 800억 원을 도달했다. 이는 지난해 월 최대 매출액과 동일한 규모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기존 고객의 꾸준한 물량과 수출 기여도 높은 인디 브랜드, 유통사의 물량으로 SKU(Stock Keeping Unit)가 확대되면서 매출이두 자릿 수 증가했다"며, "물량이 증가하면서 수익성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반면, 해외 ODM은전반적으로 매출 성장이 부진했다. 매출이 2%증가한 560억 원, 영업손실은 34억 원으로 적자 축소가 예상된다. 무석의 경우 주요 고객사의 품목, 단가 협의가 3월 말에 반영되면서 다소 아쉬운 실적이 예상된다. 북미의 경우 용기 재고 확보 이슈와R&D 투자에 따른 고정비 지출이 이어지면서매출과 손익 모두 전년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우는 대형사 수주 개선을 비롯해M사 물량 회복과신규 E/B사 물량 추가로 인한글로벌 고객사 확대, 중국 손익 개선 등으로 매출의 두 자릿수 성장과흑자 전환이 기대된다. 한국콜마 연결 실적전망과추이 (단위 : 십억원, %) HK이노엔은 매출이 18% 증가한 2,200억 원, 영업이익은 210% 증가한175억 원으로 추정했다. ETC와 HB&B 부문 매출 성장률을 각각 20%, 1%로 예상했다. 컨센서스 대비 하회하는 수치인데컨디션을 비롯한 HB&B 부문의 마케팅비 증가,의료계 파업 이슈로 수액제의 성장 둔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주력 품목인 케이캡은 처방 증가,보령과의 협업 등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증권은 한국콜마의 올해연결 매출은전년 대비 15% 증가한 2조 4,710억 원,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2,047억 원으로 전망했다.국내와 해외ODM, 용기, HK이노엔 매출 성장률을 각각 15%, 13%, 17%, 13%로 추정했다. 최근 국내외 인디 브랜드, 고가 수주 확대, 유통사 PB 브랜드 규모 증가 등으로 국내 ODM 산업의 영업 환경이 상당히 우호적이다. 이같은 견조한 환경 속에서 올해 한국콜마는 고객군 확대,선도 제형 개발 등영업력과 연구역량강화를 통해 국내와 자회사 연우의 실적 개선이 뚜렷할 것으로 보인다. 박은정 연구원은 "한국콜마는 올해 국내 법인의 매출 1조원돌파에 주목하고 있다"며, "중국의산업 수요 회복, 북미의용기 수급 확보, 가동률 상승 등이순차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오늘(15일) 할랄 화장품 시장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화장품 수출 다변화를 위해 할랄 등 국가별 특성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제조현장인 코스맥스(경기도 화성 소재)을방문해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으로 할랄(HALAL) 화장품은 전 세계 인구의 24.7%(약 19억 명)에 해당하며 시장 규모는 약 2조 원에 달하며매년 8.9%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2023년 화장품 수출액은 약 85억 달러로 2022년 대비 약 6.4% 증가했고올해 3개월 동안 23억 달러를 수출해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1%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여러 나라로 수출 시장을 개척한 화장품 업계의 노력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지원이 함께한 결과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화장품은 자동차부품과 플라스틱 등을 제치고 중소기업 수출 1위를 기록했다”며, “국내 화장품 산업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미국, 중국 등의 화장품 규제 강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주요 수출국 외에 할랄 시장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 시장 다변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다양한 국가의 수요를 반영한 고품질 제품이 개발되어 K-뷰티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규제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화장품 GMP와 국제 ISO 기준을 조화시키는 등 규제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과 서울경제진흥원이 서울 중소기업의 미래 유망산업 육성과 서울형 R&D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은1998년 설립된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서울 중소기업 성장 지원과서울시 산업 육성을 위해 혁신 기술 R&D, 국내외 마케팅, 인재양성, 투자 등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KTR 김현철 원장은 서울경제진흥원 상암 본사에서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와 서울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규제 인증 극복과기술컨설팅 등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R은 서울형 R&D 지원 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규제와인증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형 R&D 연구개발기관에는 기술자문도 실시한다. 특히바이오 의료 분야의 R&D 연구과제 정량 목표 진단 등 KTR의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화된 서비스를 시행하고기업지원 협력사업 기획, 발굴 등 기업 경쟁력 강화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서울형 R&D 지원사업은 ▲바이오(홍릉) ▲로봇(수서) ▲핀테크 블록체인(여의도) ▲인공지능(양재) ▲뷰티 패션(동대문) 등 서울 소재 5대 신성장분야 핵심산업을 대상으로 연간 약 200억 원 규모의 100개 과제 R&D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KTR 김현철 원장은 “KTR은 서울형 R&D 지원사업 대부분을 아우르는 시험인증 인프라를 갖고 있어 서울 중소기업들의 미래산업 육성과 시장 개척 지원의 적임자이다”며, “KTR이 55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해 서울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2023년 4분기 화장품산업 종사자가 코로나 이후 가장 크게증가했다. 이는 2020년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 역대 최고 증가율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오늘(15일) 2023년 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105.2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산업 전반에 걸쳐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의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보건산업 분야에서도 여성 종사자 수 증가율이 3.6%로 남성의 증가율인 2.6%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 중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가 증가한 30,700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코로나가 발생한2020년 이후 역대 최고 증가율이다. 이는 화장품산업 사업장 수가 전년 대비 4.2% 증가한 것에 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2023년 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 (단위 : 명, %) 화장품산업 연령별 종사자는 30~39세가 14,000명(36.7%)으로 가장 많았으며 40~40세 9,000명(24.3%), 29세 이하 7,000명(19.8%), 50~59세 6,000명(15.6%), 60세 이상 1,000명(3.6%)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은 여성이 21,000명(57.5%), 남성이 16,000명(42.5%)이다. 2023년 4분기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 (단위 : 명, %) 2023년 4분기 화장품산업 연령별 종사자 수 (단위 : 명, %) 2023년 4분기 화장품산업 성별 종사자 수 (단위 : %) 2023년 4분기 화장품산업 규모별 종사자 수 (단위 : 명, %) 화장품산업 규모별 종사자는 30~300인 미만 16,000명(44.2%), 300인 이상은 13,000명(34.6%), 30인 미만은 8,000명(21.2%)로 조사됐다. 근속기간별로는 5년 이하가 22,000명(59.8%)으로 가장 높았고 5~10년 미만이 8,000명(21.9%), 10~15년 미만 4,000명(9.7%), 15~20년 미만이 2,000명(5.3%), 20년 이상이 1,000명(3.3%)이었다. 2023년 4분기 화장품산업 근속기간별 종사자 수 (단위 : 명, %) 2023년 4분기 화장품산업 신규일자리 수, 증가율 (단위 : 명, %) 2023년 4분기 화장품산업 연령별, 성별신규일자리 수 (단위 : %) 화장품산업의 신규일자리는 244개로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했다. 이중 여성이 161개(66%), 남성이 83개(34%)이며 연령별 신규일자리는 29세 이하 161개(66%), 30~39세 35개(14.3%), 40~49세 22개(9%), 50~59세 22개(9%), 60개 이상 4개(1.6%) 순으로 나타났다. 진흥원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2023년 보건산업 일자리는 3%대를 유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특히 4분기는 화장품산업 분야 종사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2024년 보건산업 고용은 불확실한 대외 경제 여건과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 등 다양한 이슈에 직면해 있어 거시 환경 흐름과 더불어 보건산업별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상하는 신흥 시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